•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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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창원특례시는 7일 ‘제2차 창원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 노사민정 간 신뢰와 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노총 지역지부, 창원상공회의소 등 지역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노사관계 안정 ▲노동시장 활성화 ▲2025년 노사민정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노사민정 활성화 ▲노사상생 협력 ▲노동시장 활성화 ▲안전일터 조성 ▲2050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취약계층 한국어 교육,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외국인·요양보호사 교육, VR 안전체험, 탄소중립 실천 등 현장 중심 우수 사례를 공유하였다. 희망드림 콘서트, 고용노동현안 집담회 등 향후 협력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공감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고용노동부 및 노사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대화와 지역 상생 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허선희 지역경제과장은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협력체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일터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창원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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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경남도-금융감독원, 도민과 함께하는 불법금융 예방 캠페인
    경상남도는 지난 5일 창원의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에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불법금융 예방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 캠페인 참여기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은행 이날 행사에는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을 비롯해 신규종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 김정훈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경옥 경남은행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민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금융 예방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금융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유관기관은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보이스피싱 및 불법사금융의 위험성 △불법금융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기념품을 증정하는 불법금융 예방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예방 교육과 신속한 피해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예방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규종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불법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 링크 접속을 피하고, 의심되는 경우 금융감독원 ‘불법금융 피해신고센터(국번없이 1332)’로 신고해야 한다. 도는 올 하반기 금융감독원과 노령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세 차례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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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경남도,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육성 본격화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경남 우수 문화콘텐츠기업으로 ‘㈜공감오래콘텐츠(대표 윤민형)’, ‘(주)삼백육십오(대표 구수룡)’, ‘(주)이퓨월드(대표 지혜빈)’ 3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 경남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우수 문화콘텐츠 기업 인증제’는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문화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역량, 기업경영 안정성, 혁신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였다, ▵(주)공감오래콘텐츠는 게임 개발·유통·배급 및 교육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3년 모바일 게임 ‘디펜던’을 출시하여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료 인기게임 1위를 달성한 바 있고, 2024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디게임 엑셀러레이터(IGA)로 선정되었다. 또한, 2023년부터 매년 인디게임 페스티벌 ‘마이미 게임잼’을 개최하여 지역 게임개발 인재양성의 장을 마련하고, 개발자들의 작업환경을 돕는 자체 AI 기반 게임개발 플랫폼 ‘마이미 AI’를 개발하는 등 게임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인증도 득하였다. ▵(주)삼백육십오는 2019년 식·음료 유통기업으로 출발하여 2023년 콘텐츠사업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콘텐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였고, ‘스낵프렌즈’, ‘까까멜레온’ 등 자사 캐릭터 IP 25종 개발과 저작권 등록, 굿즈 개발 등을 통해 콘텐츠를 중심으로 유통기술을 융합한 콘텐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결과 올해는 콘텐츠 펀드에서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콘텐츠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퓨월드는 XR(확장현실)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으로 고비용, 대형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XR 촬영 솔루션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제작, 운영까지 모두 아우르는 XR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였고, 특허 4건, 저작권 23건을 등록하였다. 또한, 자체개발 무인 XR 촬영 스튜디오(포토부스) ‘Mood Palette’를 론칭하여 롯데시네마, 서울 합정역, 부산 삼정타워, 마산로봇랜드 등 전국 주요 상권에 입점하였고, 지난해 10월부터는 롯데시네마 인기 IP를 접목한 촬영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장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3년간 경남 문화콘텐츠 우수기업으로 인증되고, 선정 첫해에는 경영지원금으로 최대 2천2백만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평가시 가점 부여 및 이차보전율 0.5%P 우대,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수수료 0.1% 감면의 금융지원과 함께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해외마켓 참가 공모사업의 가점 부여 혜택이 있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인증제는 도내 콘텐츠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콘텐츠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개사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은 다가오는 12월 경남콘텐츠 페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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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당·정 협력으로 경남 주요 예산 끝까지 확보” 경남도, 국회 예산 심의 앞두고 발 빠른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남 주요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불과 이틀 만에 열린 것으로, 경남도가 주요 국비사업의 국회 반영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당·정 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실천에 옮긴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당 지도부 간의 신속한 예산 협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정기국회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경남 지역 국회의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며 “지난 7월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넉 달 만에 다시 뵙게 되었다. 강민국 도당위원장님과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그동안 여러 현안이 해결된 것도 있다”며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 통영 복합 해양레저도시 지정, 김해~밀양 고속도로 정부 예타 통과, 거제~통영 고속도로 20년 만의 예타 통과, 1조 원 규모의 AI 원전 첨단산업 면제 승인 등은 모두 당의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경남도의 국비 예산은 지난해 약 9조 6천억 원에서 올해 정부안 기준 11조 1,400억 원으로 늘었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들이 있는 만큼, 의원님들께서 끝까지 도와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국회 계류 중인 주요 법안의 통과 필요성을 언급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녹조 대응을 위한 물환경보전법 개정안 등은 경남 발전의 핵심 동력과 직결된 법안들”이라며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농어촌 기본소득 등 중앙정부 주도 사업이 지방과 충분히 협의되지 않아 지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당이 함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27개 주요 국비사업(532억 원 규모)의 증액과 28건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AI 자율제조 실증지원센터 구축, △AI 로봇 비즈니스 환경 구축,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 △문화다양성 맘프(MAMF) 축제 지원,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건립, △ 남해 미조항 안전어항 구축,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센터 구축,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국립 남부청소년수련원(AI SPACE) 건립 등이 포함됐다. 또한 방위·원자력·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사업 추진도 함께 요청했다.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의 국가전략사업 지정 및 조속한 추진, 첨단방위산업진흥원 설립, 한미 조선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경제·물류·교통 분야 현안사업으로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 기회발전특례법 제정, 유라시아 물류전진기지 및 국제물류특구 조성,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반영,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이 포함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은 “이틀 전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경남도와 별도로 협의회를 갖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아침 일찍 서울까지 찾아오신 박완수 지사님과 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경남이 대한민국의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대, 국가 차원의 녹조대응센터 설립 등 주요 사업이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민생정치인 만큼, 국민의힘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당·정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2026년도 국비사업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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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경남도, 국비 확보 총력... 서울본부에 ‘국회 상황실’ 운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서울본부에 ‘국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국회상황실’은 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총력 대응을 목표로 구성됐다.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맡고, 국비팀, 서울본부, 재정협력관, 국회협력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게 된다. 경남도는 국회상황실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사업에 대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증액 사업 자료 제공, △기재부 추가 설명 및 대응, △국회 심사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며, 경남도와 시군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증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국가 예산 증가율(8.1%)보다 높은 16%가 증가한 11조 1,418억 원을 확보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30여 개 사업, 약 880억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과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김해~밀양 고속도로’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만큼, 내년도 예산안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도가 정부예산안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지만, 내년에 착수하려는 주요 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국비 확보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경남도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0조 원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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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대회’ 열린다!
    경상남도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남 남해안 4개 시군을 배경으로 ‘투르 드 경남 2025(스페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치러진 「투르 드 경남 2025」에 이어지는 대회로 국내 정상급 동호인 총 27개팀 179명이 참가하며, 거제, 사천~남해, 창원 일원에서 3일간 총 230.8km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는 ▵(1일 차) 거제 지세포유람선터미널을 출발하여 일운면 고개정상으로 돌아오는 104.3km ▵(2일 차) 사천 우주항공청을 출발하여 남해 해돋이휴게소로 이어지는 84.6km ▵(3일 차)는 경남도청과 창원광장 사이를 13바퀴 순환하는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41.9km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별로 오전 9시에 개막식을 개최하며 1일차는 9시 20분, 2일차와 3일차는 9시 15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스테이지별 시상을 진행하며, 종합시상식은 9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종합시상식에서 구간 합산 1위 선수에게 옐로우 저지가 수여된다. 만 45세 이상 선수 중 구간 합산 1위 선수에게는 골드닷 저지(베스트 골드라이더), 여성선수 중 구간 합산 1위 선수에게는 핑크저지(베스트우먼라이더)가 수여되며, 산악구간 1위 선수에게는 레드폴카닷 저지(킹오브마운틴)가 수여된다. 팀별 최상위 3명의 개인기록을 합산한 결과로 상위 3개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된다. 스테이지별 개‧폐막식과 경기는 경상남도(경남TV)와 대한사이클연맹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개막식과 시상식에는 지역예술인들의 축하공연과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이종수 경남도도 체육지원과장은 “투르 드 경남2025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동호인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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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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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창원특례시는 7일 ‘제2차 창원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 노사민정 간 신뢰와 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노총 지역지부, 창원상공회의소 등 지역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노사관계 안정 ▲노동시장 활성화 ▲2025년 노사민정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노사민정 활성화 ▲노사상생 협력 ▲노동시장 활성화 ▲안전일터 조성 ▲2050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취약계층 한국어 교육,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외국인·요양보호사 교육, VR 안전체험, 탄소중립 실천 등 현장 중심 우수 사례를 공유하였다. 희망드림 콘서트, 고용노동현안 집담회 등 향후 협력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공감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고용노동부 및 노사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대화와 지역 상생 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허선희 지역경제과장은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협력체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일터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창원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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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경남도,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관련 긴급회의 개최
    경상남도는 울산의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7일 도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화력발전소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 도 사회재난과·에너지산업과,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를 비롯해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5개 시군, 삼천포화력발전 등 도내 6개 화력발전소,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먼저, 도내 화력발전소 현황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구조물과 설비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울산 붕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사용 중지된 시설도 집중점검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고소작업 구조물, 보일러 타워, 해체공정 설비 등 안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을 반영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긴급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노후 에너지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는 노후 구조물 해체 시 예방조치가 미흡할 경우 얼마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다"라며 "에너지시설의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에 따라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9특수대응단·소방서 차량·인력(장비 8대, 인력 18명) 긴급 투입해 인명피해 최소화와 조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화력발전소 17기(9.3GW)(석탄화력 14기, LNG 3기)가 운영 중이고 LNG발전소 2기(1.62GW)가 신규 건설 중이다. 그중 석탄화력발전소 14기는 ’26년에 1기, ’27년 4기, ’28년 2기, ’29년 1기, ’31년 2기 등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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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경남도, ‘농심천심 운동’ 행사서 경남 농업 비전 제시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7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경남 발대식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경남 농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발대식는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주관으로,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취지 아래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업인, 고주모(고향주부모임), 농주모(농가주부모임), 농·축협 조합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여러분이야말로 경남의 지도자이자 대한민국의 지도자”라고 말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대화’ 시간에는 박 지사와 농업인들이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사업 확대 △농지법 규제 완화·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 보상법 개선 △스마트농업 육성 지원 △귀농 청년 지원 △공공형 계절 근로자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농업 분야 현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수출 농업으로 가는 것이 경남 농업의 최우선 목표인 만큼 수출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라며 “재해보험에 많은 농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농업 전환의 주요 문제인 초기비용, 자부담 완화를 위해 기금을 활용한 저리 융자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기후변화 대응 맞춤형 농업 생산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기후 위기에도 견딜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 농협, 도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농정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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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우원식 국회의장,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이 행사는 지자체장들이 수많은 현안과 민원을 듣고 정책으로 반영하기까지 치열하게 노력하고 고민한 것을 나누는 자리”라며 “각 자치단체의 도전과 행정혁신의 발자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수요일 전남 나주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를 방문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살펴봤다”며 “이러한 지방정부의 노력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나아가 우리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룬 데에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지방자치의 발전이 주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제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며 “최초의 지방의회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지방분권 개헌의 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김미경 회장(은평구청장), 박승원 사무총장(광명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김민석 국무총리, 염태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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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이재명 대통령,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하 수석은 취지와 발표될 정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인재 확보와 이들을 통해 과학기술 강국으로 대도약 하고자 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연구개발 예산 삭감은 과학기술 생태계를 훼손시키고 재 이탈을 가속화하였다 며 이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주권정부는 연구개발 분야에 역대 최대 예산, 35조3천억 원을 편성하였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우수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 모여들고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준비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되는 전략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여러 차례 국가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가 이끄는 기술 주도 성장 정책 추진에 대해 직접 지시한 사항이다"면서" 첫째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확보하겠다. 새로운 이공계 롤 모델인 ‘국가과학자’ 제도를 신설하여 우수 이공계 학생들에게 성장 경로와 비전을 제시하겠다. 연 20여 명, 5년 간 100여 명, 대통령 인증서 및 연구활동지원금, 교통편의 등을 포함한 연구비 외에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학기술-AI 융합인재를 신규 양성하고 지역에 AI 과학·영재학교 신설, 지역 과학·영재고, 과기특성화대 연계 패스트 트랙, 과기원의 AX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AI 인재를 육성하겠다. 또한, 2030년까지 해외 우수 인재 2,000명을 신규 유치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겠다. 두 번째로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매력적인 생태계를 만들겠다. 이공계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드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학 전문연구인력 등 공공부문 일자리와 창업 촉진 등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여 진로 고민을 덜도록 지원하겠다. 교원 및 전문연구직 신설·확대, 출연연 신진연구자 연 600명 내외 채용 확대 등이 포함된다. 재직 연구자분들을 위해 기초연구를 확대하고, 기업-대학 간 겸직 활성화, 정년 후 활동 지원 강화, 기업연구자육성기금 신설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세 번째로 연구자는 연구에만 몰입하도록 불필요한 부담을 없애겠다. 연구비 관리체계를 관리기관 중심의 규제 관점으로부터 연구자 자율·책임 중심으로 전환하고 복잡한 행정·장비관리 업무를 대학이 통합관리하도록 지원하겠다. 특히 30년 만에 출연연 PBS를 폐지하여 본연의 연구에 몰두하도록 지원하겠다. 네 번째로 과감한 도전으로 혁신의 지평을 넓히겠다. 국가 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범부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연구자들이 고난이도·고가치 연구에 도전하도록 평가방식을 개선하겠다. 실패의 자산화, 즉 실패가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성과의 가치를 다양하게 판단하고 우수한 평가위원이 책임감을 갖고 평가하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 끝으로 연구비가 제대로 쓰여지는 기반을 만들겠다. 매년 정부 총지출 대비 5% 수준으로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하고 투자관리 프로세스에 AI를 도입하여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인 투자를 추진하겠다. 또한 소중한 자산인 연구데이터를 수집, 관리,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더 풍부한 데이터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기술 주도 성장이 지역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지역 자율 연구개발 체계를 도입하고 지역거점대학 연구역량을 과기원 수준으로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보고회에서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사회, 과학기술인을 존중하고 우대하는 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오늘 발표되는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전략은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대도약에 출발점이다. 특히 최근에 과기원 수시 지원이 대폭 증가하였다는 희소식이 있었습니다. 오늘 정책을 계기로 이러한 분위기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 국민주권정부는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 확보와 연구자 중심의 R&D 생태계 조성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정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번이 끝이 아닌 2차, 3차의 정책 수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브리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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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창원특례시, ‘수도권 출하 농산물 운송비 지원’ 본격 추진
    창원특례시는 지역 농산물의 유통비 감소를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수도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원농산물 수도권 유통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조사에 따르면, 창원에서 서울까지 농산물 운송비 단가는 약 70만 원으로, 경북·전북 등 타 지역 평균보다 약 2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적 요인으로 인한 높은 유통비용은 창원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되어왔다. 창원시는 이러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유통통합조직이 출하하는 물량에 대해 물류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운송비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농산물의 운송과 유통 과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생산유통통합조직은 농업경제지주 (주)경남지역본부로 출자출하조직인 동읍농협, 대산농협, 북창원농협이 사업에 참여한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생산자와 유통조직이 하나로 통합되어 품목별 생산부터 대규모 집하‧선별‧유통까지 운영하는 조직으로, 이를 통해 품목의 조직화 및 규모화가 가능해지고 시장에서의 교섭력을 확보함으로써 농가의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에 도움이 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유통통합조직이 활성화되면 산지의 규모화가 이루어지고, 창원의 우수한 농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다”며, “통합조직 육성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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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노치환 경남도의원, 경남도 공공기관 관리·감독 소홀 지적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경상남도의회 제428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도 산하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함을 지적했다. 노치환 의원은 경남 진해 웅동1지구 확정투자비 지급시한(12월 1일)이 다가옴에 따라 경남개발공사의 공사채 발행계획 이행 가능성에 대해 점검했다. 현재 경남개발공사가 금융권에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1,000억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는 경남개발공사의 공사채 발행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금액이 아닌, 민자사업자가 갚지 못한 금액을 갚기 위한 용도로 판단하는 등, 공사채 발행을 승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노 의원은 “이미 올해 3월에 경남개발공사의 대주단 채권 만기를 11월 30일까지 연장했다.”며, “그 이후 경남도가 소극적인 태도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면서 이제는 디폴트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채권 만기 연장 이후, 경남도가 경남개발공사의 재무상황과 공사채 발행 계획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사전 관리에 나섰다면, 지금처럼 ‘디폴트’라는 단어가 언론에 오르내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남도 관계자가 “경남도는 관련 절차에 따라 충분히 대응하고 있다.”고 답변하자, 노치환 의원은 “경남개발공사 공사채 문제는 단순한 일회성 이슈가 아니라, 경남도 산하 공기업과 공공기관 전반의 재정건전성 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시그널”이라며, “도 집행부가 이번 사태를 지방공기업의 고유 업무로 치부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도민의 신뢰를 저버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기획조정실은 도 산하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는 부서인 만큼,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공사채 발행에 대한 정기 보고 체계와 재무위험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제가 발생하면, 결국 도민의 혈세로 메워지게 된다.”고 경고하면서, “경남도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본연의 역할에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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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 김장철 맞아 ‘절임배추 특판행사 ’돌입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시민 편의를 위해 ‘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판매 특판행사’를 연다. 창원산 절임배추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14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판매 품목은 천일염으로 절인 뒤 깨끗이 세척한 창원산 절임배추를 10kg(4~5포기) 한 상자(21,000원)이며 사전 예약 후 11월 21일부터 12월19일까지 매주 수, 금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절임배추를 수령하면 된다. 수령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강종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 농민의 안정적 판로이자 시민들의 신뢰받는 농특산물 구입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직매장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동 1층(성산구 창원대로 524)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10시부터 20시까지 연중 시직영 운영하여 지역 330여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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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당·정 협력으로 경남 주요 예산 끝까지 확보
    - 불과 이틀 만 연속 회의로 ‘국비 확보 총력전’... 경남 현안 반영 의지 - 27개 주요 국비사업 532억 원 규모 증액 및 핵심 현안 28건 건의 - 강민국 도당위원장, “함께 꾸는 꿈, 현실로... 끝까지 함께할 것”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남 주요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불과 이틀 만에 열린 것으로, 경남도가 주요 국비사업의 국회 반영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당·정 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실천에 옮긴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당 지도부 간의 신속한 예산 협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정기국회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경남 지역 국회의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며 “지난 7월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넉 달 만에 다시 뵙게 되었다. 강민국 도당위원장님과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그동안 여러 현안이 해결된 것도 있다”며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 통영 복합 해양레저도시 지정, 김해~밀양 고속도로 정부 예타 통과, 거제~통영 고속도로 20년 만의 예타 통과, 1조 원 규모의 AI 원전 첨단산업 면제 승인 등은 모두 당의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경남도의 국비 예산은 지난해 약 9조 6천억 원에서 올해 정부안 기준 11조 1,400억 원으로 늘었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들이 있는 만큼, 의원님들께서 끝까지 도와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국회 계류 중인 주요 법안의 통과 필요성을 언급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녹조 대응을 위한 물환경보전법 개정안 등은 경남 발전의 핵심 동력과 직결된 법안들”이라며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농어촌 기본소득 등 중앙정부 주도 사업이 지방과 충분히 협의되지 않아 지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당이 함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27개 주요 국비사업(532억 원 규모)의 증액과 28건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AI 자율제조 실증지원센터 구축, △AI 로봇 비즈니스 환경 구축,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 △문화다양성 맘프(MAMF) 축제 지원,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건립, △ 남해 미조항 안전어항 구축,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센터 구축,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국립 남부청소년수련원(AI SPACE) 건립 등이 포함됐다. 또한 방위·원자력·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사업 추진도 함께 요청했다.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의 국가전략사업 지정 및 조속한 추진, 첨단방위산업진흥원 설립, 한미 조선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경제·물류·교통 분야 현안사업으로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 기회발전특례법 제정, 유라시아 물류전진기지 및 국제물류특구 조성,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반영,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이 포함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은 “이틀 전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경남도와 별도로 협의회를 갖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아침 일찍 서울까지 찾아오신 박완수 지사님과 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경남이 대한민국의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대, 국가 차원의 녹조대응센터 설립 등 주요 사업이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민생정치인 만큼, 국민의힘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당·정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2026년도 국비사업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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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경남도, ‘경남 자활가족 한마당’서 자활 관계자 격려
    - 자활 유공자 표창·비전 선포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경남도, 자활센터·자활기업 통해 저소득층 자립 지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7일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열린 ‘제22회 경남 자활가족 한마당’에서 자활참여자와 자활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이 생산한 제품, 제공한 공공 서비스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으로 가는 데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약 1,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경남광역자활센터, 경남자활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자활가족 한마당’은 2001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경남의 대표적인 자활 교류 행사로,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박 지사는 격려사에서 “이 자리에 오신 자활센터 관계자, 참여자 여러분 모두가 자활가족의 꿈을 디자인하고 꿈과 행복에 다가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주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도민이 구김살 없이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아라가야대군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경남 자활비전 선포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등으로 이어졌다. 박 지사는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자활센터 종사자 12명에게 도지사상을 직접 수여하고, 협회장상을 받은 19명에게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 자립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활의 미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 지사는 행사 후 자활생산품 홍보 부스를 방문해 자활센터 관계자들과 전시품을 살펴보며 격려했다. 현장에는 자활생산품 홍보 부스와 자활사업 활동 사진전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남도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도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는 21개 자활센터(광역 1곳, 지역 20곳)와 자활기업 61개소가 운영 중이며, 9월 말 기준 5,327명이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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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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