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경남도, 설 연휴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정부의 ‘설 연휴 민생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해 귀성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더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설 연휴기간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설 연휴인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총 4일간이다. 면제 기간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 차로로 통과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설 연휴 4일간 마창대교 23만 대, 거가대교 18만 대, 창원~부산 간(불모산터널) 도로 22만 대 등 총 63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가는 무료 통행료 약 15억 원은 전액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며 창원시가 관리하는 팔룡터널, 지개~남산간 도로의 예상 통행량 11만여 대에 대한 무료 통행료 약 1억 2천만 원은 전액 창원시가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 도로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 시행 내용을 민자도로 내 도로 전광판, 현수막, 누리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 무료 통행을 시행함에 따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도로 이용자 편의 증진은 물론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민자도로 통행료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1월부터 시행한 거가대교 휴일 통행료 20% 할인과 7월부터 시행한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 2024년 2월부터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을 2025년에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
-
경상남도, 올해 재해예방사업 3,552억 조기 투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3,552억 원(국비 1,776억 포함)을 조기에 투입한다. 이는 전년도 2,904억 원(국비 1,452억 포함) 대비 약 23% 증액된 규모로, 사업비를 조기에 집행하여 재해 없는 안전 경남과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자연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재해위험저수지, △우수유출저감시설,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등 6개 분야, 총176개(신규 48개 포함)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확보한 예산의 약 60%인 2,131억을 상반기 우기 시작 전에 조기 집행한다. 구 분 계 자연재해 위험지구 풍수해 생활권 급경사지 재해위험 저수지 우수 저류시설 침수우려 취약 차단시설 사 업 량 176 (신규 48) 68 (신9) 20 (신6) 50 (신15) 23 (신8) 7 (신1) 9 (신9) 사 업 비 3,552 1,412 992 549 167 414 18 이를 위해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도-시․군 재해예방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 대책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각 사업별 사전 행정절차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중점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48개 신규 지구는 지난해 12월 시행계획을 완료하여 올해 신속 발주하고, 18개 시군에 조기추진단을 구성하여 올해 상반기 중에 100% 발주와 주요 공정 70% 이상을 목표로 집중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조기 사업추진과 함께 공공부문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하도급 확대,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이 실질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공존과 상생의 희망, 안전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2025년,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겠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시정 운영 방향과 역점 과제를 공유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 발표에 앞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질서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경쟁 심화 등 대외 여건과 최근 국내 정국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 고조, 내수 침체 장기화 우려 등 대내 환경을 설명하며, 현재 상황이 각종 변수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격변의 시기임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위기와 기회가 복잡하게 뒤섞인 이런 시기일수록 능동적이고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며, “현 상황에 기민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하며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그간 다져 온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시정 전 분야의 성과를 본격 창출확산해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2025년 창원시는 ▲5대 시정 전략 성과 실현 ▲생활밀착형 사업 역점 추진 ▲현안사업 정상 궤도 안착 ▲재정조직업무 행정혁신이라는 4대 전략 실행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 5대 시정 전략 성과 실현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산업.경제) 기존 창원국가산단은 새 청사진인 산업혁신파크로 전환해 나간다.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AI 기술의 산업 현장 확산 등으로 기업의 제조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달 지정된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를 활성화시켜 수소 산업 생태계를 넓혀가는 한편, 창원대로변 준공업지역에는 산업문화가 융합된 첨단 공간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창원의 미래 50년을 담보할 핵심 프로젝트인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시작으로 조성 절차를 신속히 밟아나가는 데 행정력을 올인한다. 이와 함께 최첨단 공동 연구시설인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과 R&D 연구기관, 체계적인 인재 양성활용시스템 등 매력적인 연계 인프라를 갖추는 데도 역량을 집중한다. 봉암,중리공단은 민간과 연계해 산업·주거·문화 기능이 융복합된 혁신 공간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창원교도소 이전부지는 드론 제조, AI 자율제조 분야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정부와 협의해갈 예정이다.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은 예타 통과에 전력을 기울이고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국비 사업을 유치해 고도화를 도모한다.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건설 본격화에 따라 항만배후단지 육상부 확대 개발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 등 절차 이행에 추진력을 배가하고 피해 주민 의견수렴과 체계적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동북아 물류 중심지 선점을 위한 국제물류특구 기본 전략도 상반기 내에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차세대 원전 등 창원의 제조 역량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높여 미래 성장 엔진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복지안전) 시는 최근 민생경제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지난 연말, 예비비 48억 원을 긴급 투입해 특별대책을 추진한 데 이어 연초에도 민생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기존 계획보다 50억 원을 늘려 누비전 200억 원을 발행하는 한편, 예산 조기 집행과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 개선, 노동자 맞춤형 지원 등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공공 재정의 역할을 강화한다. 노인 인구 20만 명 시대, 어르신의 노후생활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올 1일부터 시내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전년보다 확대해 16,397명에 근로 기회를 제공한다. 여가 공간인 경로당 4개소를 신축하고, 올해 40개소를 시작으로 3년간 250개소의 경로당을 스마트화한다. 생계급여 지원범위를 확대해 기초 생활을 더 폭넓게 보장하고, 장애인은 전동보조기기 충전 설비를 기존 31개소에서 12개소를 확충해 이동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더 세심히 보듬는다. 진해가족센터는 상반기 중 구 진해문화원 공간을 리모델링해 본관으로 활용하고 기존 용원지역의 분관과 이원 운영하여 다문화가정 등에 균형 있는 가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시립상복공원은 늘어나는 장사 수요에 맞춰 제3봉안당을 건립해 올 연말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어촌의 생산 기반과 정주 여건도 개선해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기후 리스크 증가에 따라 시민 안전망은 더 튼튼히 갖춘다.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하수도시설의 중장기 개선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정비해가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빗물받이 모니터링과 관리도 강화한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시설물은 우수기 전까지 항구적인 복구를 마무리하고 명서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중장기 사업도 본격 시행하여 풍수해에 빈틈없이 대비할 방침이다.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문화,해양,환경)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시민 친화적인 다목적 역사,문화 공간으로 상반기에 정식 개관하고, 진해문화센터,도서관은 연내에 문을 열어 진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창원시립미술관도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광산업은 경화역 명소화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4개 사업을 가시화해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하고, 대표축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오도록 생산성과 상품성을 제고한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경우, 상설 전시체류가 가능한 플라워단지를 기획하고, 진해군항제는 축제 시기와 연계해 크루즈선 유치를 추진한다. 축제의 전문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괄 전담 기구 설립도 준비 중이다. 바다의 공공성을 높이도록 진해 명동 지역은 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구축해나가고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테마로 한 바다 조망길을 마산합포구, 진해구 일원에 조성한다. 마산만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도록 해안선 연결성을 강화하는 실현방안을 구상한다. 또,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한편, 높아지는 탄소 무역장벽에 대한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도 지원을 늘린다. 통합도시 공간구조 재편(도시,교통) 올해 수립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창원산업선 등 시의 신규사업이 반영되도록 사활을 걸고 이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철도망을 갖춰 나간다. 이와 함께 진해 자은3지구~풍호동 간 도로는 상반기에 전면 개통하고, 동읍~합성동~예곡동을 아우르는 중장기 내부 순환도로망 계획을 마련해 도시 안의 연결성도 높여갈 예정이다. 대중교통은 원이대로 S-BRT에서 나아가 고도화를 위한 2단계 확대, 그리고 도시철도(트램) 도입을 시민 의견, 교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이행한다. 도시공간은 도청에서 산업단지공단까지 세로축을 이루는 중앙대로 업무지구를 유연한 공간으로 구조를 재편해 미래 수요에 대응하고, 획일적인 도심 건축 계획을 다양화하기 위한 창원형 건축심의 가이드라인도 제정할 계획이다.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청년)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5년간 2천 호의 청년주택을 연차별로 공급하고,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도 갖춘다. 월세, 신혼부부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에도 힘을 보탠다.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양질의 교육일자리 기회도 늘려간다. 지역 대학의 글로컬 대학 전환과 선정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스마트 항만,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혁신 인재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청년이 관내 신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역량 제고 등도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는 운영방식을 직영에서 올해부터 청년비전센터 위탁 방식으로 변경해 정책수요자인 청년의 시각으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생활밀착형 사업 역점 추진 창원시는 시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삶의 개선을 이루고자 지난해부터 생활밀착형 사업(전체 323개)에 주력해왔다. 지난 연말까지 완료한 사업은 92건이며, 올해는 197건의 사업을 완수해 일상 변화의 체감도를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화천 민원센터, 진해 동부지역 생활문화센터 건립으로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 여좌천 복원방안 기획을 추진해 문화관광 기반도 강화한다. 최근 각광받는 파크골프장, 맨발걷기 산책로를 권역별로 확충해나가는 한편, 월영연못공원 재정비, 산호천 음악분수 설치 등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는 주거상업지역 공영주차장 확충, 보행로 신설정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추가적인 수요도 정책에 빠짐없이 담을 예정이다. * 현안사업 정상 궤도 안착 근본적인 해결 실마리를 찾아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는 현안사업은 속도를 높여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올린다는 방침이다. 마산해양신도시는 4차 공모 재평가를 추진하는 한편, 상반기 중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및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등 공공부문 개발은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 웅동복합레저관광단지는 사업시행자 지위 유지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완충저류시설은 타당성 검토를 통해 법령과 시 여건에 맞는 추진 방향을 도출한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토지 보상단계를 거쳐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가고,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전문 총괄 감독을 주축으로 차별화된 K-컬처 문화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재정,조직,업무 행정혁신 시는 내부 행정혁신을 거듭해 기초체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성과 창출을 뒷받침한다. 세외수입 합리화로 자주 재원을 확충하고, 복지문화 분야 민간보조사업 운영 개선을 통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 도시,산단 계획의 기획과 집행 기능을 분리해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로 당면 현안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공공시설, 복지 분야의 방대한 업무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체계화해 각종 사업과 행정서비스의 관리 역량을 높이고, 공직 전 주기에 걸친 직원의 성장 지원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홍남표 시장은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는 상황 속에 한발 앞서 움직이며, 준비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복합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역설하며, “미래 번영을 책임질 혁신 전략과 시민 삶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강력한 실행으로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경상남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1,700억 원 신속 집행으로 민생 최우선 도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생안전 특별기간’ 돌입에 따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방하천정비사업비 1,710억원중 1,026억원을 상반기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월 8일부터 오는 1월 23일까지 2025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관계자와의 사업별 긴급회의를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한 공정계획을 점검하고 추진이 어려운 현장의 해결 방안을 같이 논의할 계획이다. ※ 25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 (기본·실시설계) 35건, (공사) 27건 관계자 회의는 집행률 제고를 위해 토지 보상과 관계기관 협의 지연 등 예산집행이 어려운 현장에 대해 도와 공동으로 관계기관 방문 설명회 개최 등 대책 마련을 논의할 계획이며, 올해 배정된 예산을 정상 추진이 가능한 현장으로 사업 지구 간 조정하는 등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동절기 건설공사의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요인 사전점검 및 대책방안 논의와 해빙기 사업장 관리를 위해 제방·가설도로·가물막이 등 현장 관리방안 점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과 지역인력·자재·장비 우선 사용 등을 논의한다. 경남도 수자원과에서는 이번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예산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하천관련 18개 시군 과장 회의와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하여 정부의 신속집행 기조에 맞추어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서은석 경남도 수자원과장은 “현재 내수가 침체한 상황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신속 집행을 통해 경남 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재해 예방을 하고자 도와 시군, 지방하천정비사업 관계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남도, 도민 3,823명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2억 8천만 원 인센티브 지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올 한 해 동안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도민 3,823명에 총 2억 8천만 원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총 6,426명의 도민이 참여하였으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한 3,823명에 총 2억 8천만 원을 지급하였다. 참여자들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통해 총 1,78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30년생 중부지방소나무 약 19만 7천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효과와 같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매년 2~3월 중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주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인 ‘카본페이’ 및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이나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많은 도민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박완수 경남도지사, 전통시장 상인들 만나 어려움 청취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2일 통영에서 개최된 ‘2024년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근 정국 혼란과 경기 부진에 따른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가 잰걸음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진병영 함양군수,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 3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단체(시장)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저명인사 특강과 우수시장 사례 공유, 중기부 및 경남도의 전통시장 지원 정책 안내 등이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개성이 담겨 있고 서민의 애환이 녹아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 상권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항상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이겨내 온 것처럼 오늘날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헤쳐나가고자 한다”며 “경남도는 민생 안정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금융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다시금 생활을 회복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정국 혼란 및 경기 부진 등으로 겪고 있을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지난 12월 9일부터 ‘민생 안정 특별기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민생 안정 대책본부를 운영해 예비비를 적극 집행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금융을 확대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도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대출 확대와 만기가 임박한 대출의 상환기간 연장 등 관련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민생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
경남도, 설 연휴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정부의 ‘설 연휴 민생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해 귀성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더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설 연휴기간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설 연휴인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총 4일간이다. 면제 기간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 차로로 통과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설 연휴 4일간 마창대교 23만 대, 거가대교 18만 대, 창원~부산 간(불모산터널) 도로 22만 대 등 총 63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가는 무료 통행료 약 15억 원은 전액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며 창원시가 관리하는 팔룡터널, 지개~남산간 도로의 예상 통행량 11만여 대에 대한 무료 통행료 약 1억 2천만 원은 전액 창원시가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 도로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 시행 내용을 민자도로 내 도로 전광판, 현수막, 누리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 무료 통행을 시행함에 따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도로 이용자 편의 증진은 물론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민자도로 통행료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1월부터 시행한 거가대교 휴일 통행료 20% 할인과 7월부터 시행한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 2024년 2월부터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을 2025년에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
-
- 뉴스
- 사회
-
경남도, 설 연휴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
-
-
경상남도, 올해 재해예방사업 3,552억 조기 투입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3,552억 원(국비 1,776억 포함)을 조기에 투입한다. 이는 전년도 2,904억 원(국비 1,452억 포함) 대비 약 23% 증액된 규모로, 사업비를 조기에 집행하여 재해 없는 안전 경남과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자연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재해위험저수지, △우수유출저감시설,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등 6개 분야, 총176개(신규 48개 포함)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확보한 예산의 약 60%인 2,131억을 상반기 우기 시작 전에 조기 집행한다. 구 분 계 자연재해 위험지구 풍수해 생활권 급경사지 재해위험 저수지 우수 저류시설 침수우려 취약 차단시설 사 업 량 176 (신규 48) 68 (신9) 20 (신6) 50 (신15) 23 (신8) 7 (신1) 9 (신9) 사 업 비 3,552 1,412 992 549 167 414 18 이를 위해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도-시․군 재해예방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 대책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각 사업별 사전 행정절차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중점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48개 신규 지구는 지난해 12월 시행계획을 완료하여 올해 신속 발주하고, 18개 시군에 조기추진단을 구성하여 올해 상반기 중에 100% 발주와 주요 공정 70% 이상을 목표로 집중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조기 사업추진과 함께 공공부문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하도급 확대,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이 실질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공존과 상생의 희망, 안전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경상남도, 올해 재해예방사업 3,552억 조기 투입
-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설 명절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 지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6일 출근길 지역경제 활력 지원을 위한 특별한 행보를 보였다. 2025년 첫 지류형 누비전 발행을 기념하여 시내 주요 은행을 방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시민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류형 누비전은 어려운 여건의 지역 상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설, 추석 명절에만 판매하고 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종이형 상품권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화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할인율은 7%로 개인당 20만 원 한도까지 구매 가능하다. 홍남표 시장은 은행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누비전은 지역 내 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힘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모여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누비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류형 상품권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
- 뉴스
- 사회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설 명절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 지원
-
-
경상남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1,700억 원 신속 집행으로 민생 최우선 도모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생안전 특별기간’ 돌입에 따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방하천정비사업비 1,710억원중 1,026억원을 상반기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월 8일부터 오는 1월 23일까지 2025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관계자와의 사업별 긴급회의를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한 공정계획을 점검하고 추진이 어려운 현장의 해결 방안을 같이 논의할 계획이다. ※ 25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 (기본·실시설계) 35건, (공사) 27건 관계자 회의는 집행률 제고를 위해 토지 보상과 관계기관 협의 지연 등 예산집행이 어려운 현장에 대해 도와 공동으로 관계기관 방문 설명회 개최 등 대책 마련을 논의할 계획이며, 올해 배정된 예산을 정상 추진이 가능한 현장으로 사업 지구 간 조정하는 등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동절기 건설공사의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요인 사전점검 및 대책방안 논의와 해빙기 사업장 관리를 위해 제방·가설도로·가물막이 등 현장 관리방안 점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과 지역인력·자재·장비 우선 사용 등을 논의한다. 경남도 수자원과에서는 이번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예산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하천관련 18개 시군 과장 회의와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하여 정부의 신속집행 기조에 맞추어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서은석 경남도 수자원과장은 “현재 내수가 침체한 상황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신속 집행을 통해 경남 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재해 예방을 하고자 도와 시군, 지방하천정비사업 관계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경상남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1,700억 원 신속 집행으로 민생 최우선 도모
-
-
경남도, 도민 3,823명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2억 8천만 원 인센티브 지급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올 한 해 동안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도민 3,823명에 총 2억 8천만 원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총 6,426명의 도민이 참여하였으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한 3,823명에 총 2억 8천만 원을 지급하였다. 참여자들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통해 총 1,78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30년생 중부지방소나무 약 19만 7천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효과와 같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매년 2~3월 중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주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인 ‘카본페이’ 및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이나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많은 도민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경남도, 도민 3,823명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2억 8천만 원 인센티브 지급
-
-
박완수 경남도지사, 전통시장 상인들 만나 어려움 청취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2일 통영에서 개최된 ‘2024년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근 정국 혼란과 경기 부진에 따른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가 잰걸음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진병영 함양군수,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 3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단체(시장)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저명인사 특강과 우수시장 사례 공유, 중기부 및 경남도의 전통시장 지원 정책 안내 등이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개성이 담겨 있고 서민의 애환이 녹아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 상권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항상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이겨내 온 것처럼 오늘날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헤쳐나가고자 한다”며 “경남도는 민생 안정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금융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다시금 생활을 회복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정국 혼란 및 경기 부진 등으로 겪고 있을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지난 12월 9일부터 ‘민생 안정 특별기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민생 안정 대책본부를 운영해 예비비를 적극 집행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금융을 확대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도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대출 확대와 만기가 임박한 대출의 상환기간 연장 등 관련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민생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 뉴스
- 사회
-
박완수 경남도지사, 전통시장 상인들 만나 어려움 청취
실시간 뉴스 기사
-
-
경남도, 낙동강 녹조 선제적 관리 돌입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낙동강 녹조 발생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취·정수장을 사전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등 낙동강 녹조발생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연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해, 올해도 낙동강 등에서 녹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경남도는 녹조로 인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염원 유입 저감, 취·정수장 관리, 녹조 저감 조치 등 전 과정에 걸친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2025년 낙동강 녹조발생 예방 및 대응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인 녹조 발생 행동 요령에 따라 녹조 발생 초기인 경보 발령 전 ‘우려’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하천에 녹조가 관찰되기 시작하는 4~5월경을 ‘우려’ 단계로 설정해 주요 오염원 사전점검과 낙동강수계 지방하천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상수원수와 수돗물에 대해 조류독소와 냄새물질 검사 주기를 강화한다. 조류경보 발령 전부터 녹조 발생 상황에 대응하는 경남도만의 선제적 조치다. ‘관심’ 또는 ‘경계’ 단계에서는 주요 하천으로 오염물질을 직접 배출하는 오염원을 특별 점검하고, 원․정수에 대한 조류독소와 냄새 물질 감시 주기를 정부 규정보다 1회 이상 강화해 환경기초시설의 운영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조류발생 단계별 행동요령 주요내용] 구 분 “우 려” 단계(4~5월) “관 심” 단계(6~7월) “경 계” 단계(7~8월) 수질오염원 관리 (하천 직접 배출 오염원) 연간 점검계획*에 따라 점검(4~5월 집중 배정) ․오수(500톤 이상) : 월 1회 ․공장폐수(1~4종) : 월 1회 ․가축분뇨 : 월 1회 ․오수(300톤 이상) : 월 1회 ․공장폐수(1~3종) : 주 1회공장폐수(4종) : 매2주 1회 ․가축분뇨 : 추가 점검 ․비점저감시설 : 1회 이상 취․정수장 운영 독성 및 냄새물질 검사 강화 ․ 독성 : 반기 1회→월 1회 ․ 냄새 : 월 1회→ 주 1회 고도정수처리 약품 확보 독성 및 냄새물질 검사 강화 ․독성 : 월 1회 → 주 2회 ․냄새 : 주 1회 → 주 2회 고도정수처리 강화 및 조류 차단장치 가동 독성 및 냄새물질 검사 강화 ․ 독성 : 주 2회 → 주 3회 ․ 냄새 : 주 2회 → 주 3회 고도정수처리 강화 및 조류 차단장치 가동 환경기초시설 운영 법적 기준 이내 운영 ․ 하수:법적 기준 30% 이내 ․ 폐수:법적 기준 25% 이내 ․ 하수:법적 기준 25% 이내 ․ 폐수:법적 기준 20% 이내 기 타 하천 환경개선, 녹조 발생 우심지역 감시, 도 및 시․군 회의(필요시) 등 경남도는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을 도 중점과제로 선정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 국가 차원의 녹조 통합관리 컨트롤 타워인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를 설립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녹조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녹조 연구 등을 통해 안전한 식수원 확보에 나선다. 센터 건립을 위한 근거 법률인 ‘물환경보전법 개정안’이 지난 8월 재발의되어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16일 국회를 찾아 환경노동위원회와 지역 연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물환경보전법’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협조를 구했으며, 향후에도 관련 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가 심화함에 따라 녹조현상은 심각해지고 있으므로 녹조로부터 사전 예방 및 사후 대응 등 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낙동강 유역 지자체와 지역 여․야 의원들과 힘을 모아 관련 법령 통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경남도, 낙동강 녹조 선제적 관리 돌입
-
-
전홍표 의원, 일제 독립유공‘권오봉 선생’재조명 촉구
- 전홍표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16일 교육을 통해 인재를 배출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권오봉 선생’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1910년 경행학교를 설립해 민족 독립운동에 이바지한 성재 권오봉 선생의 공적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권오봉 선생이 경행학교를 통해 이교재·권영조 등 독립유공자를 길러내고, 1919년 4·3삼진의거 부상자 치료비 마련 모금 운동 등에 힘썼다고 했다. 그러나 권오봉 선생은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전 의원은 “이러한 공로에도 권오봉 선생이 일제강점기 진전면장을 역임했다는 이유로 독립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하는 현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최근 공개된 <성재일기>를 통해 권오봉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했다. <성재일기>는 1932년~1957년 권오봉 선생이 작성한 일기로, 당시 독립운동가와 교류, 사회적 사건, 독립에 대한 선생의 염원 등이 담겨 있다. 전 의원은 “성재일기를 한글로 번역해 독립운동 공로를 널리 알리고,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며 “대한민국 독립 역사와 창원시의 독립운동 정신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 뉴스
- 정치
- 국회/정당
-
전홍표 의원, 일제 독립유공‘권오봉 선생’재조명 촉구
-
-
창원특례시 성산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간담회 개최
- 창원특례시 성산구 가정복지과(과장 임미옥)는 16일 전국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조미연 회장, 창원시 및 성산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이도정 회장 등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출산율 감소로 인한 가정어린이집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보육 현장의 실태 등을 공유하는 한편, 2025년부터 달라지는 보육 정책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져 유익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원진들은 “이번 간담회는 가정어린이집 운영의 고충을 토로하고, 행정에서 알 수 없는 보육에 관한 부분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매우 만족했다. 임미옥 가정복지과장은 “가정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최전선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창원특례시 성산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간담회 개최
-
-
건설소방위원회, 설 명절 맞아 온정의 손길 전해
-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위문 활동에 나선다. 건설소방위원회 정쌍학 도의원(창원10)은 1월 16일 마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에게 진심 어린 새해 인사와 함께 나눔의 마음을 더했다. 현장을 찾은 건설소방위원회 관계자들은 위문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쌍학 의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방문은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의 꾸준한 지역 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마산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의 자활자립·사회참여 의지를 실현하는 종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
- 뉴스
- 정치
- 국회/정당
-
건설소방위원회, 설 명절 맞아 온정의 손길 전해
-
-
밀양딸기1943, 태국 첫 수출
-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15일 밀양물산(주)(대표 박용호)과 함께 밀양 딸기의 태국 첫 수출을 기념하며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김진우 소장, 밀양물산(주) 박용호 대표,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 송기석 회장 등 7명이 참석하여 태국 첫 딸기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260kg으로, 밀양물산(주)은 지난해 수출 검역 단지로 지정되어 농산물의 선별, 검역, 포장 등 수출 절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며 품질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번에 수출된 브랜드 밀양딸기1943은 지난 4년간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개발된 밀양 딸기의 대표 브랜드로, 앞으로 국내외 많은 매장에 입점하며 밀양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딸기 시배지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이번 태국 첫 수출은 밀양딸기1943이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의 교두보로 평가되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연간 200톤 이상의 딸기 수출을 목표로 해 태국뿐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주요 국가로의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진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밀양딸기1943이 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뜻깊다”라며“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밀양 딸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딸기 시배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
- 뉴스
- 사회
-
밀양딸기1943, 태국 첫 수출
-
-
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회의 개최
-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15일 특색있는 밀양형 관광자원 도약을 위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6개 주요 공공시설 운영 부서 및 위탁운영 기관이 참석했으며, 2024년 운영 실적 및 성과 보고, 2025년 추진 계획 및 주요 행사 공유, 시설 활성화를 위한 협업 연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쟁점 사항은 △ 시설별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손익분기점 도달 △ 개별시설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한 종합적 연계 방안 모색 △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테마파크 시설 개선 △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테마 발굴 △ 주변 상권 및 관광시설 연계 체험 확대 등으로 향후 신속한 검토 과정을 거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지난해 5월 4일 정식 개장 후 3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밀양의 새로운 관광 명소이자 체류형 복합 테마단지로서 밀양시를 찾는 다양한 관광객을 위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볼거리와 이벤트를 연중 추진 중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앞으로도 관련 부서 및 위탁 운영기관 간 연계 협업 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특색있는 밀양형 관광자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회의 개최
-
-
사천시, 호흡기감염병 기승, 예방접종이 필수
- 사천시는 최근 각종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설 명절 전 백신 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른 최근 독감 의심환자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더불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까지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0~6세) 중심으로 유행해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의 집단 시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은 설 명절이 오기 전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경로당(341개소)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방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 중요한 시기”라며 “설 연휴 전 미리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가족들과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사천시, 호흡기감염병 기승, 예방접종이 필수
-
-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2025년 고품질 고구마 무병묘 분양
-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20일부터 고품질 고구마 무병묘 1차 분양 수요조사를 시작한다. 16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고품질 고구마 무병묘 분양은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총 3만 9000주로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수량이다. 분양 일정은 1차는 2월, 2차는 3월, 3차는 4월 예정이다. 1차 및 2차 분양은 육묘시설을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육묘시설이 없는 농업인은 3차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무병묘란 조직배양 기술로 바이러스를 제거한 모종으로, 일반 고구마 종순보다 괴근 수확량이 10~40% 더 많고 상품성도 높다. 무병묘는 바이러스에 강할 뿐만 아니라, 겉모양이 우수해 시장 경쟁력이 크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들의 무병묘 수요 증가로 분양 수량을 확대함에 따라 농가의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태 미래농업과장은 “우리 시에서 분양하는 고구마 종순은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로 내병성이 강하고, 수량도 많아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타 기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2025년 고품질 고구마 무병묘 분양
-
-
창원특례시, 수출농업단지 시설현대화 지원
-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는 수출농업단지 시설현대화를 위한 신선농산물 글로컬 육성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그간 시설의 노후화 및 물류비폐지로 인한 경영비 증가로 인하여 수출농업단지의 시설현대화 지원이 절실하였다. 해당 사업은 수출 농가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생산기반을 갖추도록 시설온실 자동화 설비, 베드시설, 스크린 등 생산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시설개선을 통해 신선 농산물의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면 작물의 품질개선, 생산량 증대,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지정 관내 수출농단으로, 현재 창원시는 7개의 수출농단에서 파프리카, 단감, 국화를 주요품목으로 285ha면적, 연간 3,392t을 수출하고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지침 및 지원 자격을 확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명한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노후화된 수출농업단지의 시설 현대화를 통해 수출농단의 지속적인 수출을 장려하고, 수출품목의 고품질화에 힘쓰겠다”며 “수출농가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창원특례시, 수출농업단지 시설현대화 지원
-
-
창원특례시, 토양검정‧시비처방 서비스 무료 실시
-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는 농작물 재배지의 토양 양분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비료 사용량을 처방하는 토양 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토양 검정은 경작지 양분 함량을 분석하여 토양 영양과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것으로, 진단을 통해 토양 양분의 결핍과 과다를 사전에 확인해 작물에 맞는 적정 비료를 사용할 수 있다. 토양 분석 항목은 산도(pH), 유기물(OM),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전기전도도(EC) 등 8개 항목으로, 분석이 완료되면 작물별 알맞은 비료량을 추천하는 시비 처방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역 내 농업인은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토양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또는 토양우체통에 제출하면 검정 후 약 2주 이내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토양우체통은 의창구 지역은 동읍농협 경제사업장·동읍농협 봉강지점·북창원농협 경제사업장·대산농협 경제사업장에, 마산합포구 지역은 진전면·진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 신청하면 된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 검정을 통한 적정 비료 사용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며 “많은 농업인이 무료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창원특례시, 토양검정‧시비처방 서비스 무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