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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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희 총회장 “하나님과 같은 온전함 이루고자 노력하자” 당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 지난 198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의 행보와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청주교회 현장에는 5000여 명이 모여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공간의 제약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 교회에서도 모여 생중계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념예배는 ▲창립 41주년 소개 ▲특별영상 ▲신천지예수교회 연혁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단에 오른 이만희 총회장은 성도들을 향해 성경에 입각한 신앙과 성장을 거듭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으로 온전하게 창조되기를 원하신다. 나 자신이 이 말씀과 하나 돼야 한다”며 “계시록대로 이뤄진 실체까지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내 소원도, 하나님의 소원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누가 참이며 누가 거짓인지, 모든 신앙인 앞에서 시험을 치자고 수차 제안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도, 개신교도 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신앙한다. 상호 핍박하거나 불필요한 이단 논리를 펼치지 말고 성경에 입각한 판단을 하자”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또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의뢰하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사람이 해야 한다. 타인을 지적하지 말고 먼저 나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온전함을 이루고자 노력하자”며 “그리고 다른 사람도 도와 나와 같이 되게 만들자는 사명감을 갖고 신앙하자.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참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되자”고 권면했다. 앞서 진행된 신천지예수교회 연혁보고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는 범국제적으로 기독교가 교단이나 교파 가릴 것 없이 침체일로인 분위기 속에서도 홀로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 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 3764명이 수료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리고 2024년에는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말씀 교류 MOU와 간판 교체 MOA 역시 날로 증가 추세다.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819개 교회와 88개국 1만 3835개 교회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하고 후속 교육을 약속했으며, 국내 87개 교회와 해외 45개국 1552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꿨다. 신천지예수교회 신앙을 28년째 해 오고 있는 최용수(49‧가명‧남‧광주 북구) 성도는 “대학교 때 말씀을 듣고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했다. 그 당시 광주 북구 중흥동 낡은 30여 평 정도의 좁은 예배당에 1000여 명의 성도가 가득 찬 가운데 예배를 드렸던 게 기억난다”며 지난 세월을 회상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가 날로 부흥해 가는 것을 보면서 성경에 ‘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져 간다는 사실을 체감한다”며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지키는 참 신앙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는 꾸준한 헌혈 봉사와 혈장 공여로 사회 공헌과 생명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24시간 만에 7만 1121명이 온라인 헌혈 신청을 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송수경(31‧여‧제천시 신백동) 성도는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4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말씀을 전해준 이 총회장을 비롯해 앞선 성도들의 노고와 사랑에 감사하고, 나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신앙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지난 한 해 뚜렷한 성장과 국내외적 성과는 물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봉사와 헌신으로 보탬이 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표어의 의미를 온전히 실천하며, 계시 말씀의 빛을 세계에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 참석자들은 개인 차량 이동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교통에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안전사고나 지나친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교통안전 관련 봉사자들과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거쳤다”며 “성도들을 비롯해 모든 참석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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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경남도, 고용률(62.1%), 경제활동참가율 2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 !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2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실업률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5년 2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2월 고용률은 62.1%(+0.7%p), 경제활동참가율은 63.5%(+0.6%p)로 통계 작성 이후 2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1천 명(1.2%)이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보건복지‧공공행정업 중심으로 서비스업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1만 7천 명(4.3%),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7천 명(4.3%),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1만 7천 명(2.9%) 증가했다. 한편, 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천 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도내 청년층 취업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청년 취업자 수(15∼29세)는 15만 9천 명으로 2020년 19만 명 대비 3만 1천 명(16.3%)이 줄었다. 주요 원인은 출생률 하락, 수도권 유출 등에 따른 경남의 청년 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의 청년 수는 2024년 46만 명으로 2020년 54만 2천 명 대비 8만 2천 명(15.1%)이 감소했다. 경남의 2월 실업률은 2.1%로 1월에 이어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3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천 명(-12%)이 감소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1월부터 경남의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경기 불확실성으로 일부업종의 고용부진과 청년의 고용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경남형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과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 고용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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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경남 원전기업, 이집트 엘다바에 265만불 수출 계약 체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도내 터빈‧배관 특수 보온재 전문기업인 ㈜에코파워텍(진주 소재)이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의 터빈 공급사인 AAEM LLC사(社)*와 265만 불(38억 원) 규모의 4R Insulation Cove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다바 원자력 발전사업은 이집트 해안도시 엘다바 지역에 1,200MW급 원전 4기를 짓는 총사업비 300억 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한국수력원자력도 이 사업의 주계약자인 ASE JSC사(社)와 3조 원 규모의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중이다. ㈜에코파워텍이 이번에 수출하는 ‘4R Insulation Cover’는 엘다바 원전발전소의 고압 및 중압의 배관, 밸브, 계측기기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내부 열 손실 방지·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치되는 고성능 단열 보온 제품이다. 경남도는 도내 원전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계약은 도내 원전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추진 2년 만에 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매우 뜻깊다. * (1차, ’23년) 카즈흐스탄 및 프랑스 방문(5개사), (2차, ’24년) 이집트 및 인도 방문(11개사) 지난해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에서 이번 엘다바 원전 수출 계약을 맺은 ㈜에코파워텍 등 11개 사가 이집트와 인도에서 현지 원전 유망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열어 140만 불 공급협약 3건을 체결하고, 68건 약 4,114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에코파워텍 조윤숙 대표는 ‘이번 해외 수출 계약에 있어 경남도의 원전 첫걸음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원전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사업 지속 추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원전 수출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 (사)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수출전문가가 道內에 파견・상주하여 도내 원전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해외 원전 품질인증비 지원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전조차 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수립, 마케팅, 국제입찰 참여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을 통해 독자적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산업이 재조명되고 있어, 글로벌 원전산업 트렌드에 맞는 기업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이번 도내 중소 원전기업의 독자적 수출 성과가 제2, 제3의 해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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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계시록 알려면 여기로”…진해서 올해 첫 말씀대성회 개최
    “하나님과 예수님은 좋은 세상이 오실 것을 성경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거하시는 날이 있게 되면 사망과 애통과 곡하는 것 아픈 것이 다 없어지고 천국이 있게 됩니다.” 지난 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 진해교회(이하 신천지 진해교회)가 개최한 말씀대성회에 강의자로 나선 임정환 담임이 이같이 말했다. 신천지 진해교회는 지난 8일 여좌동 진해교회 성전에서 올해 첫 말씀대성회 ‘계시록을 알려면 신천지로 오시오’를 개최했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지역 내 기성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시민·성도 100여 명이 계시록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다. 현장에는 ▲손마사지 ▲수지침 ▲옹기테라피 ▲아로마 등의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하늘문화 밴드가 ‘위아원’과 ‘불을 내려주소서’ 등의 찬양으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후 학생 치어의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박수와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의 급성장과 11만 수료식에 대한 특별영상을 통해 현재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신천지예수교회로 몰려오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신천지 말씀대성회의 확실한 계시록 강의가 있음을 강조했다. 강의자로 나선 임 담임은 “신천지예수교회가 매년 10만 이상 수료식과 급성장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요한계시록 때문”이라며 “우리 외에도 전 세계에 계시록을 전하는 곳은 많지만 그중 진리를 전하고 계시록을 확실하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곳은 여기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은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고 사람으로 인해 기뻐하신다고 하셨다”면서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길 원하는 분이며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하나님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성경의 글은 껍데기고 말씀의 뜻은 알맹이와도 같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이 알맹이의 뜻을 알려주고 있다”며 “이제는 말씀으로 신천지를 알아봐야 할 때이며 하나님의 심정을 알았다면 원망과 시기와 질투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나아오자”고 마무리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진해에서의 말씀대성회는 처음 참석했는데 강사님의 유쾌하고 힘 있는 강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며 “밴드 찬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강의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진해교회 관계자는 “최근 기성교회 목회자들도 요한계시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말씀대성회를 꾸준히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니 경남지역 목회자 및 신앙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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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의령군·창원 메트로병원 업무협약 체결
    경남 의령군은 창원 메트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구자경 메트로병원 대표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령군과 메트로병원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의령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인구의 40% 이상 차지해 퇴행성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이 있어도 전문의료기관이 부족하여 그동안 치료나 수술을 받는데 불편이 컸다. 의령군은 군민들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누리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왔으며, 진주 이성수 안과에 이은 두 번째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이뤄냈다. 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진료예약 원스톱서비스 핫라인 구축(예약 편의) △의령군민 양질의 진료 및 최고의 서비스 제공 △진료 및 재활치료 사후관리 서비스 우선 제공 △군민 정기 건강상담, 건강강좌 및 자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의령군민이 병원을 방문할 때는 의령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자경 대표원장은 “26년 전 의령군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하며 의령과의 인연이 시작됐다”며 “지역 사정도 잘 알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필요한 지원과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 보건, 의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아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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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세계가 인정한 경남 농수산식품... 사상 첫 2조 원 돌파!
    지난해 경상남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14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중동,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인플레이션 등 국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문화(K-컬처)의 글로벌 인기와 경남 농식품 품질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 품목별 수출 실적 【농식품분야】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이중 가공식품(라면, 연초(담배), 커피 등)은 12.9%가 증가한 반면, 딸기, 파프리카 등 주요 신선농산물은 연중 기상 악화와 주요 수출국의 경기 둔화로 인해 10.2% 감소했다. 다만, 단감의 경우에는 지난해 농가의 철저한 탄저병 방제로 수출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축산물분야】 축산물 수출은 한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축산물 가공품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닭고기, 한우, 계란 등의 수출도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창녕군의 한 축산농가는 햄스터 44,640마리를 일본에 수출하며 약 3만 5천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여 눈길을 끌었다. 【임산물분야】 임산물 수출은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석재, 수지, 목재류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산채 및 버섯류 등 단기 임산물은 다소 감소했다. 대표적인 단기 임산물인 밤은 농가 고령화와 자연재해 영향으로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떫은 감은 병해 피해를 겪었으나 회복세에 접어들어 25년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대추는 재배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여 중장기적으로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 ■ 국가별 수출 동향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의 약 1/3을 차지하는 일본은 엔화 약세와 자국 농산물 생산량 증가로 인해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수출이 8% 감소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는 매운맛 라면과 김 가공품의 수출이 급증하며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중국 또한 연초, 라면, 주류 등의 수출 호조로 약 10% 상승했다. ■ 2025년 목표 및 지원 계획 경상남도는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5억 3천만 달러로 설정하며, 작년보다 4.8% 증가한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농산물(신선 및 가공) 11억 6천만 달러, △수산물 2억 6천만 달러 △축산물과 임산물 각각 8천 4백만 달러와 2천 6백만 달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출국 다변화, 해외 마케팅 강화, 수출농가 경영 개선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농식품 수출은 농가 소득 증대와 국내 수급 여건 개선에 기여하며, 농식품 산업의 지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 수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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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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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환경재단-생태관광협회,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은 13일 오후 2시 경상남도환경재단에서 경상남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8개 지역 생태관광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생태관광 자원을 보존하고 현명하게 활용하여 지역 주민과 생태관광지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 ▴밀양사자평습지와재약산생태관광협의회 ▴창원주남생태관광협회 ▴고성생태관광협회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 ▴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 ▴거창 푸른산내들 8개 지역 생태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생태관광 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현명하게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생태관광지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환경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사업 ▴경상남도 생태특별시 천지삐까리 여행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람사르 초록기자단 운영 ▴청년 에코투어 탐사단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생태관광지에 청소년과 청년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남 도내 9곳*생태관광지역은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가족이나 연인, 또는 혼자서도 자연의 경치와 새소리를 즐기며 온전히 자연을 누릴 수 있다. * 생태관광지 9개소 : ▵(환경부 지정 6개소) : 창녕우포늪, 남해앵강만, 밀양재약산사자평고산습지, 김해화포천습지, 창원주남저수지, 별천지생태마을 ▵(도 지정 3개소) : 합천정양늪, 거창창포원, 고성마동호 또한, 생태해설사도 있어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정판용 경남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의 생태관광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상남도가 ‘생태관광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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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창원특례시, 농업 분야 AI 활용 교육으로 강소농 육성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는 지역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교육을 3월 13일부터 3주간 총 6회에 걸쳐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농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전환과 생성형 AI 이해 ▲AI 프롬프트 작성 기본원리 이해·연습 ▲디지털 마케팅 3단계 프로세스 이해 ▲AI 활용 농업 마케팅 콘테트 제작 ▲농업경영체 현장 크로스코칭 등이 포함된다 창원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소농이 최신 기술을 익히고, 실질적인 농업 경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강의와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이 미래 농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강소농이 더욱 경쟁력 있는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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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창원특례시, 연안‧구획어업 어선‧어구 감척 추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연안어업 및 구획어업의 효율적 운영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연안·구획어업 어선·어구 감척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감척 대상 업종은 연안통발, 연안자망, 연안복합 및 승망류(호망), 장망류(낭장망)로 총 13척 내외가 감척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20년 이전까지 344척, 2021년부터 현재까지 26척의 어선을 감척했으며, 올해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어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2025년 3월 16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어선을 소유했거나, 선령 35년 이상인 경우 1년 이상 소유한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어선 선령 6년 이상,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 실적과 연간 수산물 판매액 120만 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손정현 수산과장은 “이번 감척사업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 지원과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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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경남농협, 창신대학교에서 ‘백설기 데이’ 맞이 아침밥 먹기 홍보 행사 가져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13일 ‘백설기데이’(14일)를 앞두고 창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설기데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진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갑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홍다검 창신대학교 학생취창업처장 등 경남농협 임직원, 창신대 임직원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농협은 500개의 백설기와 식혜를 학생들에게 나눠 주며, ‘백설기데이’의 취지 설명과 함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농협과 창신대학교는 2023년 농촌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진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과 아침밥의 올바른 효능에 대해서 잘 알았으면 한다.”며 “경남농협은 올해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 공헌과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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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창원특례시 농산물도매시장, 민관합동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 총력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에서는 점포가 밀집되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하여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전기, 소방분야에 대하여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2025년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전기·소방분야 전문가와 함께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 민관합동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전기시설물의 누전 확인, 비규격 전선 사용 여부, 전기시설 먼지 제거 등 청결 상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물의 작동상태 및 회로 등을 점검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도매시장을 만들 방침이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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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함양군, 정수장 유충 대응 위생 점검 결과 ‘이상 무’
    함양군은 군민에게 유충(소형 생물)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 관내 정수장에 대한 유충 대응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수돗물 내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조성 여부를 확인하고 포충기, 미세 방충망, 여과망 등 설치 이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두 정수장 모두 유충 발생 없이 적정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함양군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유충 등 소형 생물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자체적으로 응집·침전지에 스프링클러 및 유출 수로에 미세 스크린을 설치하고, 정·배수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하여 물리적으로 유충을 원천 차단하는 등 최상의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올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인터넷(물사랑 누리집) 접수 및 전화 신청(☏960-6650)을 통해 수돗물 수질 등을 확인하고 싶은 군민은 적극 활용하면 된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수장의 공정별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과 상시 위생 점검 등을 통해 군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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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박동철 의원, “진해신항 세계 최고의 상생형 항만으로 개발돼야”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은 13일 제42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해신항, 세계 최고의 상생형 항만을 위하여”란 주제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진해신항 개발로 인한 지역어업인의 생존권 위협 ▲진해신항 개발로 발생한 환경문제 해결 및 항만 경쟁력 향상 재원으로서 지역시설자원세(컨테이너세) 도입 ▲경남(진해) 중심의 항만시대 대비를 위한 경남 주도의 항만·물류정책 필요 ▲국가 핵심사업에 걸맞게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담부서(가칭진해신항지원본부) 신설 ▲항만·물류산업 개발가용지 확보를 위한 군사시설보호구역(진해 항공작전기지 덕산비행장 등) 해제 추진 ▲경남 항만·물류산업의 대도약을 위한 항만물류특성화고등학교 설립 필요 등 심도있는 사안들을 다뤘다. 이날 질의 서두에 박 의원은 “진해신항 개발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경남에 항만·물류산업이라는 미래성장동력과 도내 전 산업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도정 핵심사업이자 국가 전략사업이나, 부정적인 효과는 대부분 진해신항 개발 인접지인 진해에 몰려 있다”며, “이를 진해지역민이 모두 인내하라고 해서는 결코 안 될 일이고, 경남도가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먼저, 어업인 피해 보상에 대해 박 의원은 “우리 경남 어업인들의 생계문제가 달려있는 만큼 단순히 시간에 쫓기어 합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며, “경남도가 어업보상 중재자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어민들과 지역수협에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게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또, “보상약정 체결 후에도 정기적인 어업 피해 모니터링 및 실태조사, 사업 단계별 어업인 설명회·공청회와 같은 정보공유와 의견수렴 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어업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박 의원은 “항만 인접지의 경우 대형선박, 하역장비 및 대형물류 수송 차량 등으로 대기오염의 직접적인 피해에 노출되어 있고, 진해신항은 향후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임에 개발지 인근의 환경피해 영향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2003년 부산항 신항만 준설토 매립으로 예기치 못한 깔따구 피해가 지금까지 수십 년째 진해지역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는 만큼 경남도 주도의 대응책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환경문제 해결 및 항만 경쟁력 향상 재원으로서 지역자원시설세(컨테이너세)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전담부서 구성에 대해 박 의원은 “현재 진해신항 개발에 대응하는 경남도(4명)의 조직·인력 구성은 정말 턱 없이 부족하다 느껴진다”며, 진해신항과 비슷한 시기에 착공될 동남권의 대형 국책사업인 가덕도신공항 추진사업을 적극 대응하는 부산시(51명)와 비교했다. 부산시는 2019년 국 단위의 ‘신공항추진본부’를 정식부서를 조직하였고, 초대형 인프라인 가덕도신공항을 단순한 공항건설이 아니라, 지역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예상되는 긍정적·부정적인 영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공항기획과, 공항도시과, 신공항사업추진단)를 언급하며, “우리도 전담부서 조직을 통해 진해신항 배후단지 개발·활성화, 글로벌기업 유치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어업피해, 환경보호 등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진해신항과 관련된 부산항만공사 명칭 변경 및 항만위원 추천권 정상화(경남·부산 동수 추천) 문제에 대해 “진해신항 개발에 따른 경남 중심 항만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광역지자체의 동등한 역할 실현이 필요하다”며, “이종욱 국회의원(진해)도 이 문제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통해 해소코자 노력하고 있으나,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 부산시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남도민들은, 특히 진해의 도민은 더 이상 부산 위주의 항만행정이 지속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경남도의 단호한 입장 견지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너무나도 중요한 과제인 진해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에 대해 박 의원은 “진해구 행정면적(124.0㎢) 대비 군사시설보호구역 육상부면적(57.38㎢)은 46.3%, 진해 전역의 국방부 소유 부지(41.77㎢)는 33.7%에 달한다”며, “진해신항이 아무리 잘 개발되더라도, 이를 뒷받침할 배후지역과 물류·산업·주거 인프라를 구축할 땅이 없다면, 진해신항의 경제적 효과 극대화는 요원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진해 항공작전기지 덕산비행장과 같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이전 및 해제를 통한 개발가용지 확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진해도심에 위치하여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덕산비행장 이전을 위해 도민 공론화 및 국방부와 상시 협의체 구축 등에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항만·물류 인재육성 관련 교육청 대상 질의에서 박 의원은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부산신항 구축 완료시기에 맞춰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항만물류특성화고를 설립 중인 반면, 경남은 관련 교육기관이 전무하다”며, "진해신항과 연계한 항만물류특성화고를 설립하여 우리지역의 인재들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에 계속 정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현재 항만물류·우주·원전·AI·반도체·나노(소재) 등 경남지역의 미래산업에 대응하는 학과의 운영은 부재하거나, 소수학과만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경남도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산업·신산업 분야를 고려하여 직업계고 체제의 전면 개편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경남도가 2025년을 세계 최고의 상생형 항만인 진해신항 건설을 선포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가 앞서 언급한 핵심현안에 보다 주체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끝까지 관심있게 지켜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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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창원단감 가공품,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준비 돌입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다가오는 4월 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창원산 단감가공품 12종, 농산가공품 9종의 해외운송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4월 8일에 개최하는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Food & Beverage, 2025)는 65,000sqm 규모로, 동남아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포함 약 50개국 1,700업체가 참여하는 싱가포르 최대 식품 박람회이다. 전체 전시업체의 80%, 방문객 30% 이상이 해외 바이어로, 단순한 전시가 목적이 아닌 실제 수출 상품에 대한 대외 평가와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창원시는 지난 `23년 베트남 대형마트 판촉행사와 `24년 창원단감잼 일본 시장 홍보·판촉을 통해 창원단감과 그 가공품에 대해 100만 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aT 통합한국관 부스에 창원시 홍보관을 설치하여 창원단감의 대외 브랜드 증진과 수출시장 개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엔 시 홍보관 부스를 2개 설치하여 창원단감을 활용한 단감칩, 단감와인, 단감잼 등 단감가공품 12종뿐만 아니라 창원산 농산가공품인 주남연잎밥, 유자차 등도 선보여 창원의 다양한 농식품에 대해서도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단감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우리 시 농식품의 해외 시장 공략으로 단감의 대외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원산 농식품이 국제박람회에서 호평받을 수 있도록 제품 운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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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경남 수산식품 수출기업 맞춤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 만든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을 위한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은 수출기업 역량에 맞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수출실적에 따라 성장기업과 고도화기업 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수출지원(시장조사, 해외인증 등), 해외마케팅(박람회, 해외홍보판촉 등), 경쟁력제고(홍보물 제작 등)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항목에 대해 해외시장개척 비용을 맞춤 지원한다. * 성장기업 : 수출 50만불 이상 500만불 미만/ 고도화기업 : 수출 500만불 이상 1,000만불 미만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한 수산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가 서면평가(수출실적, 수출기반 준비도 등)와 현지시장성(수출 제품의 적합성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해 성장기업 3곳, 고도화기업 1곳을 선정했다. ▸ 성장기업(한울식품-조미김, ㈜아라에프앤디-활수산물, ㈜경남무역-붕장어) ▸ 고도화기업(어업회사법인 코리오이스㈜-냉동굴 등) 선정된 기업에는 매년 사업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3년간 2억 원을 지원하며, 성장기업은 고도화기업으로, 고도화기업은 천만불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수산식품 수출 2억 6천만 달러 달성을 위해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 (주력품종 맞춤) 세계 굴 수출 1위국을 위한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국비 건의 ▸ (수출기업 맞춤) 국제수산박람회 참가 지원 및 바이어 초청 수출간담회, 기업맞춤 역량강화 ▸ (소비자 맞춤) 중국 온라인몰 내 경남관 운영과 고부가 수산가공 개발제품의 마케팅 지원 등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수출기업 맞춤형 경비지원과 수출국 다변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도내 주력 수출품목 굴을 K-굴로 발돋움하고, 성장·고도화 수산식품기업이 천만불·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속적 지원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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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경남도, 고용률(62.1%), 경제활동참가율 2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 !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2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실업률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5년 2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2월 고용률은 62.1%(+0.7%p), 경제활동참가율은 63.5%(+0.6%p)로 통계 작성 이후 2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1천 명(1.2%)이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보건복지‧공공행정업 중심으로 서비스업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1만 7천 명(4.3%),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7천 명(4.3%),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1만 7천 명(2.9%) 증가했다. 한편, 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천 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도내 청년층 취업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청년 취업자 수(15∼29세)는 15만 9천 명으로 2020년 19만 명 대비 3만 1천 명(16.3%)이 줄었다. 주요 원인은 출생률 하락, 수도권 유출 등에 따른 경남의 청년 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의 청년 수는 2024년 46만 명으로 2020년 54만 2천 명 대비 8만 2천 명(15.1%)이 감소했다. 경남의 2월 실업률은 2.1%로 1월에 이어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3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천 명(-12%)이 감소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1월부터 경남의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경기 불확실성으로 일부업종의 고용부진과 청년의 고용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경남형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과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 고용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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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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