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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나아가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2년 차를 맞아 2025년을 환경교육 도약의 해로 삼고, 온라인 서비스 기반 강화, 기업과 시민의 참여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환경교육 포털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환경교육 정보와 교육 신청 및 예약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부서별 산재되어 있는 환경교육 정보를 통합하여 시민들이 필요한 자료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반딧불이‧나비 체험관을 분리‧확장하여 오는 3월까지 완료한다. 새롭게 조성된 체험관에는 생태 체험 교육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창원시는 기업인 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환경교육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족센터와 청년비전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시민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가 환경교육도시로서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통합환경교육 포털과 생태 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특례시는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환경교육을 기반으로 환경의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모범적인 환경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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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정부의 ‘설 연휴 민생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해 귀성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더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설 연휴기간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설 연휴인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총 4일간이다. 면제 기간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 차로로 통과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설 연휴 4일간 마창대교 23만 대, 거가대교 18만 대, 창원~부산 간(불모산터널) 도로 22만 대 등 총 63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가는 무료 통행료 약 15억 원은 전액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며 창원시가 관리하는 팔룡터널, 지개~남산간 도로의 예상 통행량 11만여 대에 대한 무료 통행료 약 1억 2천만 원은 전액 창원시가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 도로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 시행 내용을 민자도로 내 도로 전광판, 현수막, 누리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 무료 통행을 시행함에 따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도로 이용자 편의 증진은 물론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민자도로 통행료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1월부터 시행한 거가대교 휴일 통행료 20% 할인과 7월부터 시행한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 2024년 2월부터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을 2025년에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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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올해 재해예방사업 3,552억 조기 투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3,552억 원(국비 1,776억 포함)을 조기에 투입한다. 이는 전년도 2,904억 원(국비 1,452억 포함) 대비 약 23% 증액된 규모로, 사업비를 조기에 집행하여 재해 없는 안전 경남과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자연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재해위험저수지, △우수유출저감시설,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등 6개 분야, 총176개(신규 48개 포함)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확보한 예산의 약 60%인 2,131억을 상반기 우기 시작 전에 조기 집행한다. 구 분 계 자연재해 위험지구 풍수해 생활권 급경사지 재해위험 저수지 우수 저류시설 침수우려 취약 차단시설 사 업 량 176 (신규 48) 68 (신9) 20 (신6) 50 (신15) 23 (신8) 7 (신1) 9 (신9) 사 업 비 3,552 1,412 992 549 167 414 18 이를 위해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도-시․군 재해예방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 대책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각 사업별 사전 행정절차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중점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48개 신규 지구는 지난해 12월 시행계획을 완료하여 올해 신속 발주하고, 18개 시군에 조기추진단을 구성하여 올해 상반기 중에 100% 발주와 주요 공정 70% 이상을 목표로 집중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조기 사업추진과 함께 공공부문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하도급 확대,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이 실질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공존과 상생의 희망, 안전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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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2025년,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겠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시정 운영 방향과 역점 과제를 공유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 발표에 앞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질서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경쟁 심화 등 대외 여건과 최근 국내 정국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 고조, 내수 침체 장기화 우려 등 대내 환경을 설명하며, 현재 상황이 각종 변수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격변의 시기임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위기와 기회가 복잡하게 뒤섞인 이런 시기일수록 능동적이고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며, “현 상황에 기민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하며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그간 다져 온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시정 전 분야의 성과를 본격 창출확산해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2025년 창원시는 ▲5대 시정 전략 성과 실현 ▲생활밀착형 사업 역점 추진 ▲현안사업 정상 궤도 안착 ▲재정조직업무 행정혁신이라는 4대 전략 실행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 5대 시정 전략 성과 실현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산업.경제) 기존 창원국가산단은 새 청사진인 산업혁신파크로 전환해 나간다.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AI 기술의 산업 현장 확산 등으로 기업의 제조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달 지정된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를 활성화시켜 수소 산업 생태계를 넓혀가는 한편, 창원대로변 준공업지역에는 산업문화가 융합된 첨단 공간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창원의 미래 50년을 담보할 핵심 프로젝트인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시작으로 조성 절차를 신속히 밟아나가는 데 행정력을 올인한다. 이와 함께 최첨단 공동 연구시설인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과 R&D 연구기관, 체계적인 인재 양성활용시스템 등 매력적인 연계 인프라를 갖추는 데도 역량을 집중한다. 봉암,중리공단은 민간과 연계해 산업·주거·문화 기능이 융복합된 혁신 공간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창원교도소 이전부지는 드론 제조, AI 자율제조 분야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정부와 협의해갈 예정이다.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은 예타 통과에 전력을 기울이고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국비 사업을 유치해 고도화를 도모한다.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건설 본격화에 따라 항만배후단지 육상부 확대 개발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 등 절차 이행에 추진력을 배가하고 피해 주민 의견수렴과 체계적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동북아 물류 중심지 선점을 위한 국제물류특구 기본 전략도 상반기 내에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차세대 원전 등 창원의 제조 역량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높여 미래 성장 엔진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복지안전) 시는 최근 민생경제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지난 연말, 예비비 48억 원을 긴급 투입해 특별대책을 추진한 데 이어 연초에도 민생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기존 계획보다 50억 원을 늘려 누비전 200억 원을 발행하는 한편, 예산 조기 집행과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 개선, 노동자 맞춤형 지원 등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공공 재정의 역할을 강화한다. 노인 인구 20만 명 시대, 어르신의 노후생활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올 1일부터 시내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전년보다 확대해 16,397명에 근로 기회를 제공한다. 여가 공간인 경로당 4개소를 신축하고, 올해 40개소를 시작으로 3년간 250개소의 경로당을 스마트화한다. 생계급여 지원범위를 확대해 기초 생활을 더 폭넓게 보장하고, 장애인은 전동보조기기 충전 설비를 기존 31개소에서 12개소를 확충해 이동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더 세심히 보듬는다. 진해가족센터는 상반기 중 구 진해문화원 공간을 리모델링해 본관으로 활용하고 기존 용원지역의 분관과 이원 운영하여 다문화가정 등에 균형 있는 가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시립상복공원은 늘어나는 장사 수요에 맞춰 제3봉안당을 건립해 올 연말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어촌의 생산 기반과 정주 여건도 개선해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기후 리스크 증가에 따라 시민 안전망은 더 튼튼히 갖춘다.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하수도시설의 중장기 개선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정비해가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빗물받이 모니터링과 관리도 강화한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시설물은 우수기 전까지 항구적인 복구를 마무리하고 명서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중장기 사업도 본격 시행하여 풍수해에 빈틈없이 대비할 방침이다.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문화,해양,환경)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시민 친화적인 다목적 역사,문화 공간으로 상반기에 정식 개관하고, 진해문화센터,도서관은 연내에 문을 열어 진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창원시립미술관도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광산업은 경화역 명소화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4개 사업을 가시화해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하고, 대표축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오도록 생산성과 상품성을 제고한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경우, 상설 전시체류가 가능한 플라워단지를 기획하고, 진해군항제는 축제 시기와 연계해 크루즈선 유치를 추진한다. 축제의 전문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괄 전담 기구 설립도 준비 중이다. 바다의 공공성을 높이도록 진해 명동 지역은 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구축해나가고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테마로 한 바다 조망길을 마산합포구, 진해구 일원에 조성한다. 마산만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도록 해안선 연결성을 강화하는 실현방안을 구상한다. 또,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한편, 높아지는 탄소 무역장벽에 대한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도 지원을 늘린다. 통합도시 공간구조 재편(도시,교통) 올해 수립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창원산업선 등 시의 신규사업이 반영되도록 사활을 걸고 이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철도망을 갖춰 나간다. 이와 함께 진해 자은3지구~풍호동 간 도로는 상반기에 전면 개통하고, 동읍~합성동~예곡동을 아우르는 중장기 내부 순환도로망 계획을 마련해 도시 안의 연결성도 높여갈 예정이다. 대중교통은 원이대로 S-BRT에서 나아가 고도화를 위한 2단계 확대, 그리고 도시철도(트램) 도입을 시민 의견, 교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이행한다. 도시공간은 도청에서 산업단지공단까지 세로축을 이루는 중앙대로 업무지구를 유연한 공간으로 구조를 재편해 미래 수요에 대응하고, 획일적인 도심 건축 계획을 다양화하기 위한 창원형 건축심의 가이드라인도 제정할 계획이다.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청년)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5년간 2천 호의 청년주택을 연차별로 공급하고,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도 갖춘다. 월세, 신혼부부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에도 힘을 보탠다.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양질의 교육일자리 기회도 늘려간다. 지역 대학의 글로컬 대학 전환과 선정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스마트 항만,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혁신 인재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청년이 관내 신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역량 제고 등도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는 운영방식을 직영에서 올해부터 청년비전센터 위탁 방식으로 변경해 정책수요자인 청년의 시각으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생활밀착형 사업 역점 추진 창원시는 시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삶의 개선을 이루고자 지난해부터 생활밀착형 사업(전체 323개)에 주력해왔다. 지난 연말까지 완료한 사업은 92건이며, 올해는 197건의 사업을 완수해 일상 변화의 체감도를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화천 민원센터, 진해 동부지역 생활문화센터 건립으로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 여좌천 복원방안 기획을 추진해 문화관광 기반도 강화한다. 최근 각광받는 파크골프장, 맨발걷기 산책로를 권역별로 확충해나가는 한편, 월영연못공원 재정비, 산호천 음악분수 설치 등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는 주거상업지역 공영주차장 확충, 보행로 신설정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추가적인 수요도 정책에 빠짐없이 담을 예정이다. * 현안사업 정상 궤도 안착 근본적인 해결 실마리를 찾아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는 현안사업은 속도를 높여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올린다는 방침이다. 마산해양신도시는 4차 공모 재평가를 추진하는 한편, 상반기 중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및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등 공공부문 개발은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 웅동복합레저관광단지는 사업시행자 지위 유지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완충저류시설은 타당성 검토를 통해 법령과 시 여건에 맞는 추진 방향을 도출한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토지 보상단계를 거쳐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가고,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전문 총괄 감독을 주축으로 차별화된 K-컬처 문화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재정,조직,업무 행정혁신 시는 내부 행정혁신을 거듭해 기초체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성과 창출을 뒷받침한다. 세외수입 합리화로 자주 재원을 확충하고, 복지문화 분야 민간보조사업 운영 개선을 통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 도시,산단 계획의 기획과 집행 기능을 분리해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로 당면 현안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공공시설, 복지 분야의 방대한 업무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체계화해 각종 사업과 행정서비스의 관리 역량을 높이고, 공직 전 주기에 걸친 직원의 성장 지원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홍남표 시장은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는 상황 속에 한발 앞서 움직이며, 준비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복합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역설하며, “미래 번영을 책임질 혁신 전략과 시민 삶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강력한 실행으로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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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1,700억 원 신속 집행으로 민생 최우선 도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생안전 특별기간’ 돌입에 따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방하천정비사업비 1,710억원중 1,026억원을 상반기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월 8일부터 오는 1월 23일까지 2025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관계자와의 사업별 긴급회의를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한 공정계획을 점검하고 추진이 어려운 현장의 해결 방안을 같이 논의할 계획이다. ※ 25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 (기본·실시설계) 35건, (공사) 27건 관계자 회의는 집행률 제고를 위해 토지 보상과 관계기관 협의 지연 등 예산집행이 어려운 현장에 대해 도와 공동으로 관계기관 방문 설명회 개최 등 대책 마련을 논의할 계획이며, 올해 배정된 예산을 정상 추진이 가능한 현장으로 사업 지구 간 조정하는 등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동절기 건설공사의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요인 사전점검 및 대책방안 논의와 해빙기 사업장 관리를 위해 제방·가설도로·가물막이 등 현장 관리방안 점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과 지역인력·자재·장비 우선 사용 등을 논의한다. 경남도 수자원과에서는 이번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예산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하천관련 18개 시군 과장 회의와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하여 정부의 신속집행 기조에 맞추어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서은석 경남도 수자원과장은 “현재 내수가 침체한 상황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신속 집행을 통해 경남 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재해 예방을 하고자 도와 시군, 지방하천정비사업 관계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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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3,823명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2억 8천만 원 인센티브 지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올 한 해 동안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도민 3,823명에 총 2억 8천만 원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총 6,426명의 도민이 참여하였으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한 3,823명에 총 2억 8천만 원을 지급하였다. 참여자들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통해 총 1,78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30년생 중부지방소나무 약 19만 7천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효과와 같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매년 2~3월 중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주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인 ‘카본페이’ 및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이나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많은 도민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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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 “하나님과 같은 온전함 이루고자 노력하자” 당부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 지난 198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의 행보와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청주교회 현장에는 5000여 명이 모여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공간의 제약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 교회에서도 모여 생중계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념예배는 ▲창립 41주년 소개 ▲특별영상 ▲신천지예수교회 연혁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단에 오른 이만희 총회장은 성도들을 향해 성경에 입각한 신앙과 성장을 거듭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으로 온전하게 창조되기를 원하신다. 나 자신이 이 말씀과 하나 돼야 한다”며 “계시록대로 이뤄진 실체까지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내 소원도, 하나님의 소원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누가 참이며 누가 거짓인지, 모든 신앙인 앞에서 시험을 치자고 수차 제안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도, 개신교도 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신앙한다. 상호 핍박하거나 불필요한 이단 논리를 펼치지 말고 성경에 입각한 판단을 하자”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또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의뢰하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사람이 해야 한다. 타인을 지적하지 말고 먼저 나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온전함을 이루고자 노력하자”며 “그리고 다른 사람도 도와 나와 같이 되게 만들자는 사명감을 갖고 신앙하자.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참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되자”고 권면했다. 앞서 진행된 신천지예수교회 연혁보고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는 범국제적으로 기독교가 교단이나 교파 가릴 것 없이 침체일로인 분위기 속에서도 홀로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 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 3764명이 수료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리고 2024년에는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말씀 교류 MOU와 간판 교체 MOA 역시 날로 증가 추세다.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819개 교회와 88개국 1만 3835개 교회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하고 후속 교육을 약속했으며, 국내 87개 교회와 해외 45개국 1552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꿨다. 신천지예수교회 신앙을 28년째 해 오고 있는 최용수(49‧가명‧남‧광주 북구) 성도는 “대학교 때 말씀을 듣고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했다. 그 당시 광주 북구 중흥동 낡은 30여 평 정도의 좁은 예배당에 1000여 명의 성도가 가득 찬 가운데 예배를 드렸던 게 기억난다”며 지난 세월을 회상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가 날로 부흥해 가는 것을 보면서 성경에 ‘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져 간다는 사실을 체감한다”며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지키는 참 신앙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는 꾸준한 헌혈 봉사와 혈장 공여로 사회 공헌과 생명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24시간 만에 7만 1121명이 온라인 헌혈 신청을 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송수경(31‧여‧제천시 신백동) 성도는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4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말씀을 전해준 이 총회장을 비롯해 앞선 성도들의 노고와 사랑에 감사하고, 나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신앙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지난 한 해 뚜렷한 성장과 국내외적 성과는 물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봉사와 헌신으로 보탬이 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표어의 의미를 온전히 실천하며, 계시 말씀의 빛을 세계에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 참석자들은 개인 차량 이동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교통에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안전사고나 지나친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교통안전 관련 봉사자들과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거쳤다”며 “성도들을 비롯해 모든 참석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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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 “하나님과 같은 온전함 이루고자 노력하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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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용률(62.1%), 경제활동참가율 2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 !
-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2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실업률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5년 2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2월 고용률은 62.1%(+0.7%p), 경제활동참가율은 63.5%(+0.6%p)로 통계 작성 이후 2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1천 명(1.2%)이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보건복지‧공공행정업 중심으로 서비스업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1만 7천 명(4.3%),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7천 명(4.3%),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1만 7천 명(2.9%) 증가했다. 한편, 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천 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도내 청년층 취업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청년 취업자 수(15∼29세)는 15만 9천 명으로 2020년 19만 명 대비 3만 1천 명(16.3%)이 줄었다. 주요 원인은 출생률 하락, 수도권 유출 등에 따른 경남의 청년 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의 청년 수는 2024년 46만 명으로 2020년 54만 2천 명 대비 8만 2천 명(15.1%)이 감소했다. 경남의 2월 실업률은 2.1%로 1월에 이어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3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천 명(-12%)이 감소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1월부터 경남의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경기 불확실성으로 일부업종의 고용부진과 청년의 고용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경남형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과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 고용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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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용률(62.1%), 경제활동참가율 2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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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원전기업, 이집트 엘다바에 265만불 수출 계약 체결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도내 터빈‧배관 특수 보온재 전문기업인 ㈜에코파워텍(진주 소재)이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의 터빈 공급사인 AAEM LLC사(社)*와 265만 불(38억 원) 규모의 4R Insulation Cove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다바 원자력 발전사업은 이집트 해안도시 엘다바 지역에 1,200MW급 원전 4기를 짓는 총사업비 300억 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한국수력원자력도 이 사업의 주계약자인 ASE JSC사(社)와 3조 원 규모의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중이다. ㈜에코파워텍이 이번에 수출하는 ‘4R Insulation Cover’는 엘다바 원전발전소의 고압 및 중압의 배관, 밸브, 계측기기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내부 열 손실 방지·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치되는 고성능 단열 보온 제품이다. 경남도는 도내 원전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계약은 도내 원전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추진 2년 만에 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매우 뜻깊다. * (1차, ’23년) 카즈흐스탄 및 프랑스 방문(5개사), (2차, ’24년) 이집트 및 인도 방문(11개사) 지난해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에서 이번 엘다바 원전 수출 계약을 맺은 ㈜에코파워텍 등 11개 사가 이집트와 인도에서 현지 원전 유망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열어 140만 불 공급협약 3건을 체결하고, 68건 약 4,114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에코파워텍 조윤숙 대표는 ‘이번 해외 수출 계약에 있어 경남도의 원전 첫걸음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원전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사업 지속 추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원전 수출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 (사)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수출전문가가 道內에 파견・상주하여 도내 원전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해외 원전 품질인증비 지원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전조차 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수립, 마케팅, 국제입찰 참여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을 통해 독자적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산업이 재조명되고 있어, 글로벌 원전산업 트렌드에 맞는 기업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이번 도내 중소 원전기업의 독자적 수출 성과가 제2, 제3의 해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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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원전기업, 이집트 엘다바에 265만불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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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알려면 여기로”…진해서 올해 첫 말씀대성회 개최
- “하나님과 예수님은 좋은 세상이 오실 것을 성경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거하시는 날이 있게 되면 사망과 애통과 곡하는 것 아픈 것이 다 없어지고 천국이 있게 됩니다.” 지난 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 진해교회(이하 신천지 진해교회)가 개최한 말씀대성회에 강의자로 나선 임정환 담임이 이같이 말했다. 신천지 진해교회는 지난 8일 여좌동 진해교회 성전에서 올해 첫 말씀대성회 ‘계시록을 알려면 신천지로 오시오’를 개최했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지역 내 기성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시민·성도 100여 명이 계시록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다. 현장에는 ▲손마사지 ▲수지침 ▲옹기테라피 ▲아로마 등의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하늘문화 밴드가 ‘위아원’과 ‘불을 내려주소서’ 등의 찬양으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후 학생 치어의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박수와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의 급성장과 11만 수료식에 대한 특별영상을 통해 현재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신천지예수교회로 몰려오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신천지 말씀대성회의 확실한 계시록 강의가 있음을 강조했다. 강의자로 나선 임 담임은 “신천지예수교회가 매년 10만 이상 수료식과 급성장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요한계시록 때문”이라며 “우리 외에도 전 세계에 계시록을 전하는 곳은 많지만 그중 진리를 전하고 계시록을 확실하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곳은 여기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은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고 사람으로 인해 기뻐하신다고 하셨다”면서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길 원하는 분이며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하나님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성경의 글은 껍데기고 말씀의 뜻은 알맹이와도 같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이 알맹이의 뜻을 알려주고 있다”며 “이제는 말씀으로 신천지를 알아봐야 할 때이며 하나님의 심정을 알았다면 원망과 시기와 질투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나아오자”고 마무리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진해에서의 말씀대성회는 처음 참석했는데 강사님의 유쾌하고 힘 있는 강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며 “밴드 찬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강의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진해교회 관계자는 “최근 기성교회 목회자들도 요한계시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말씀대성회를 꾸준히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니 경남지역 목회자 및 신앙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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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알려면 여기로”…진해서 올해 첫 말씀대성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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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창원 메트로병원 업무협약 체결
- 경남 의령군은 창원 메트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구자경 메트로병원 대표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령군과 메트로병원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의령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인구의 40% 이상 차지해 퇴행성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이 있어도 전문의료기관이 부족하여 그동안 치료나 수술을 받는데 불편이 컸다. 의령군은 군민들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누리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왔으며, 진주 이성수 안과에 이은 두 번째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이뤄냈다. 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진료예약 원스톱서비스 핫라인 구축(예약 편의) △의령군민 양질의 진료 및 최고의 서비스 제공 △진료 및 재활치료 사후관리 서비스 우선 제공 △군민 정기 건강상담, 건강강좌 및 자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의령군민이 병원을 방문할 때는 의령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자경 대표원장은 “26년 전 의령군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하며 의령과의 인연이 시작됐다”며 “지역 사정도 잘 알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필요한 지원과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 보건, 의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아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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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창원 메트로병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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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경남 농수산식품... 사상 첫 2조 원 돌파!
- 지난해 경상남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14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중동,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인플레이션 등 국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문화(K-컬처)의 글로벌 인기와 경남 농식품 품질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 품목별 수출 실적 【농식품분야】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이중 가공식품(라면, 연초(담배), 커피 등)은 12.9%가 증가한 반면, 딸기, 파프리카 등 주요 신선농산물은 연중 기상 악화와 주요 수출국의 경기 둔화로 인해 10.2% 감소했다. 다만, 단감의 경우에는 지난해 농가의 철저한 탄저병 방제로 수출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축산물분야】 축산물 수출은 한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축산물 가공품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닭고기, 한우, 계란 등의 수출도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창녕군의 한 축산농가는 햄스터 44,640마리를 일본에 수출하며 약 3만 5천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여 눈길을 끌었다. 【임산물분야】 임산물 수출은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석재, 수지, 목재류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산채 및 버섯류 등 단기 임산물은 다소 감소했다. 대표적인 단기 임산물인 밤은 농가 고령화와 자연재해 영향으로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떫은 감은 병해 피해를 겪었으나 회복세에 접어들어 25년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대추는 재배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여 중장기적으로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 ■ 국가별 수출 동향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의 약 1/3을 차지하는 일본은 엔화 약세와 자국 농산물 생산량 증가로 인해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수출이 8% 감소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는 매운맛 라면과 김 가공품의 수출이 급증하며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중국 또한 연초, 라면, 주류 등의 수출 호조로 약 10% 상승했다. ■ 2025년 목표 및 지원 계획 경상남도는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5억 3천만 달러로 설정하며, 작년보다 4.8% 증가한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농산물(신선 및 가공) 11억 6천만 달러, △수산물 2억 6천만 달러 △축산물과 임산물 각각 8천 4백만 달러와 2천 6백만 달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출국 다변화, 해외 마케팅 강화, 수출농가 경영 개선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농식품 수출은 농가 소득 증대와 국내 수급 여건 개선에 기여하며, 농식품 산업의 지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 수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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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경남 농수산식품... 사상 첫 2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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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환경재단-생태관광협회,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상남도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은 13일 오후 2시 경상남도환경재단에서 경상남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8개 지역 생태관광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생태관광 자원을 보존하고 현명하게 활용하여 지역 주민과 생태관광지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 ▴밀양사자평습지와재약산생태관광협의회 ▴창원주남생태관광협회 ▴고성생태관광협회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 ▴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 ▴거창 푸른산내들 8개 지역 생태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생태관광 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현명하게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생태관광지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환경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사업 ▴경상남도 생태특별시 천지삐까리 여행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람사르 초록기자단 운영 ▴청년 에코투어 탐사단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생태관광지에 청소년과 청년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남 도내 9곳*생태관광지역은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가족이나 연인, 또는 혼자서도 자연의 경치와 새소리를 즐기며 온전히 자연을 누릴 수 있다. * 생태관광지 9개소 : ▵(환경부 지정 6개소) : 창녕우포늪, 남해앵강만, 밀양재약산사자평고산습지, 김해화포천습지, 창원주남저수지, 별천지생태마을 ▵(도 지정 3개소) : 합천정양늪, 거창창포원, 고성마동호 또한, 생태해설사도 있어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정판용 경남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의 생태관광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상남도가 ‘생태관광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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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환경재단-생태관광협회,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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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농업 분야 AI 활용 교육으로 강소농 육성
-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는 지역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교육을 3월 13일부터 3주간 총 6회에 걸쳐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농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전환과 생성형 AI 이해 ▲AI 프롬프트 작성 기본원리 이해·연습 ▲디지털 마케팅 3단계 프로세스 이해 ▲AI 활용 농업 마케팅 콘테트 제작 ▲농업경영체 현장 크로스코칭 등이 포함된다 창원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소농이 최신 기술을 익히고, 실질적인 농업 경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강의와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이 미래 농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강소농이 더욱 경쟁력 있는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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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농업 분야 AI 활용 교육으로 강소농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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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연안‧구획어업 어선‧어구 감척 추진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연안어업 및 구획어업의 효율적 운영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연안·구획어업 어선·어구 감척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감척 대상 업종은 연안통발, 연안자망, 연안복합 및 승망류(호망), 장망류(낭장망)로 총 13척 내외가 감척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20년 이전까지 344척, 2021년부터 현재까지 26척의 어선을 감척했으며, 올해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어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2025년 3월 16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어선을 소유했거나, 선령 35년 이상인 경우 1년 이상 소유한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어선 선령 6년 이상,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 실적과 연간 수산물 판매액 120만 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손정현 수산과장은 “이번 감척사업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 지원과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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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연안‧구획어업 어선‧어구 감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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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창신대학교에서 ‘백설기 데이’ 맞이 아침밥 먹기 홍보 행사 가져
-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13일 ‘백설기데이’(14일)를 앞두고 창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설기데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진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갑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홍다검 창신대학교 학생취창업처장 등 경남농협 임직원, 창신대 임직원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농협은 500개의 백설기와 식혜를 학생들에게 나눠 주며, ‘백설기데이’의 취지 설명과 함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농협과 창신대학교는 2023년 농촌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진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과 아침밥의 올바른 효능에 대해서 잘 알았으면 한다.”며 “경남농협은 올해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 공헌과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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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창신대학교에서 ‘백설기 데이’ 맞이 아침밥 먹기 홍보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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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농산물도매시장, 민관합동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 총력
-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에서는 점포가 밀집되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하여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전기, 소방분야에 대하여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2025년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전기·소방분야 전문가와 함께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 민관합동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전기시설물의 누전 확인, 비규격 전선 사용 여부, 전기시설 먼지 제거 등 청결 상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물의 작동상태 및 회로 등을 점검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도매시장을 만들 방침이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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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농산물도매시장, 민관합동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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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정수장 유충 대응 위생 점검 결과 ‘이상 무’
- 함양군은 군민에게 유충(소형 생물)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 관내 정수장에 대한 유충 대응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수돗물 내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조성 여부를 확인하고 포충기, 미세 방충망, 여과망 등 설치 이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두 정수장 모두 유충 발생 없이 적정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함양군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유충 등 소형 생물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자체적으로 응집·침전지에 스프링클러 및 유출 수로에 미세 스크린을 설치하고, 정·배수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하여 물리적으로 유충을 원천 차단하는 등 최상의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올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인터넷(물사랑 누리집) 접수 및 전화 신청(☏960-6650)을 통해 수돗물 수질 등을 확인하고 싶은 군민은 적극 활용하면 된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수장의 공정별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과 상시 위생 점검 등을 통해 군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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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정수장 유충 대응 위생 점검 결과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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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철 의원, “진해신항 세계 최고의 상생형 항만으로 개발돼야”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은 13일 제42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해신항, 세계 최고의 상생형 항만을 위하여”란 주제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진해신항 개발로 인한 지역어업인의 생존권 위협 ▲진해신항 개발로 발생한 환경문제 해결 및 항만 경쟁력 향상 재원으로서 지역시설자원세(컨테이너세) 도입 ▲경남(진해) 중심의 항만시대 대비를 위한 경남 주도의 항만·물류정책 필요 ▲국가 핵심사업에 걸맞게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담부서(가칭진해신항지원본부) 신설 ▲항만·물류산업 개발가용지 확보를 위한 군사시설보호구역(진해 항공작전기지 덕산비행장 등) 해제 추진 ▲경남 항만·물류산업의 대도약을 위한 항만물류특성화고등학교 설립 필요 등 심도있는 사안들을 다뤘다. 이날 질의 서두에 박 의원은 “진해신항 개발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경남에 항만·물류산업이라는 미래성장동력과 도내 전 산업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도정 핵심사업이자 국가 전략사업이나, 부정적인 효과는 대부분 진해신항 개발 인접지인 진해에 몰려 있다”며, “이를 진해지역민이 모두 인내하라고 해서는 결코 안 될 일이고, 경남도가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먼저, 어업인 피해 보상에 대해 박 의원은 “우리 경남 어업인들의 생계문제가 달려있는 만큼 단순히 시간에 쫓기어 합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며, “경남도가 어업보상 중재자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어민들과 지역수협에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게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또, “보상약정 체결 후에도 정기적인 어업 피해 모니터링 및 실태조사, 사업 단계별 어업인 설명회·공청회와 같은 정보공유와 의견수렴 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어업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박 의원은 “항만 인접지의 경우 대형선박, 하역장비 및 대형물류 수송 차량 등으로 대기오염의 직접적인 피해에 노출되어 있고, 진해신항은 향후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임에 개발지 인근의 환경피해 영향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2003년 부산항 신항만 준설토 매립으로 예기치 못한 깔따구 피해가 지금까지 수십 년째 진해지역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는 만큼 경남도 주도의 대응책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환경문제 해결 및 항만 경쟁력 향상 재원으로서 지역자원시설세(컨테이너세)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전담부서 구성에 대해 박 의원은 “현재 진해신항 개발에 대응하는 경남도(4명)의 조직·인력 구성은 정말 턱 없이 부족하다 느껴진다”며, 진해신항과 비슷한 시기에 착공될 동남권의 대형 국책사업인 가덕도신공항 추진사업을 적극 대응하는 부산시(51명)와 비교했다. 부산시는 2019년 국 단위의 ‘신공항추진본부’를 정식부서를 조직하였고, 초대형 인프라인 가덕도신공항을 단순한 공항건설이 아니라, 지역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예상되는 긍정적·부정적인 영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공항기획과, 공항도시과, 신공항사업추진단)를 언급하며, “우리도 전담부서 조직을 통해 진해신항 배후단지 개발·활성화, 글로벌기업 유치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어업피해, 환경보호 등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진해신항과 관련된 부산항만공사 명칭 변경 및 항만위원 추천권 정상화(경남·부산 동수 추천) 문제에 대해 “진해신항 개발에 따른 경남 중심 항만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광역지자체의 동등한 역할 실현이 필요하다”며, “이종욱 국회의원(진해)도 이 문제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통해 해소코자 노력하고 있으나,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 부산시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남도민들은, 특히 진해의 도민은 더 이상 부산 위주의 항만행정이 지속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경남도의 단호한 입장 견지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너무나도 중요한 과제인 진해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에 대해 박 의원은 “진해구 행정면적(124.0㎢) 대비 군사시설보호구역 육상부면적(57.38㎢)은 46.3%, 진해 전역의 국방부 소유 부지(41.77㎢)는 33.7%에 달한다”며, “진해신항이 아무리 잘 개발되더라도, 이를 뒷받침할 배후지역과 물류·산업·주거 인프라를 구축할 땅이 없다면, 진해신항의 경제적 효과 극대화는 요원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진해 항공작전기지 덕산비행장과 같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이전 및 해제를 통한 개발가용지 확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진해도심에 위치하여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덕산비행장 이전을 위해 도민 공론화 및 국방부와 상시 협의체 구축 등에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항만·물류 인재육성 관련 교육청 대상 질의에서 박 의원은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부산신항 구축 완료시기에 맞춰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항만물류특성화고를 설립 중인 반면, 경남은 관련 교육기관이 전무하다”며, "진해신항과 연계한 항만물류특성화고를 설립하여 우리지역의 인재들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에 계속 정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현재 항만물류·우주·원전·AI·반도체·나노(소재) 등 경남지역의 미래산업에 대응하는 학과의 운영은 부재하거나, 소수학과만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경남도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산업·신산업 분야를 고려하여 직업계고 체제의 전면 개편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경남도가 2025년을 세계 최고의 상생형 항만인 진해신항 건설을 선포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가 앞서 언급한 핵심현안에 보다 주체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끝까지 관심있게 지켜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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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단감 가공품,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준비 돌입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다가오는 4월 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창원산 단감가공품 12종, 농산가공품 9종의 해외운송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4월 8일에 개최하는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Food & Beverage, 2025)는 65,000sqm 규모로, 동남아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포함 약 50개국 1,700업체가 참여하는 싱가포르 최대 식품 박람회이다. 전체 전시업체의 80%, 방문객 30% 이상이 해외 바이어로, 단순한 전시가 목적이 아닌 실제 수출 상품에 대한 대외 평가와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창원시는 지난 `23년 베트남 대형마트 판촉행사와 `24년 창원단감잼 일본 시장 홍보·판촉을 통해 창원단감과 그 가공품에 대해 100만 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aT 통합한국관 부스에 창원시 홍보관을 설치하여 창원단감의 대외 브랜드 증진과 수출시장 개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엔 시 홍보관 부스를 2개 설치하여 창원단감을 활용한 단감칩, 단감와인, 단감잼 등 단감가공품 12종뿐만 아니라 창원산 농산가공품인 주남연잎밥, 유자차 등도 선보여 창원의 다양한 농식품에 대해서도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단감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우리 시 농식품의 해외 시장 공략으로 단감의 대외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원산 농식품이 국제박람회에서 호평받을 수 있도록 제품 운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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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단감 가공품,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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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산식품 수출기업 맞춤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 만든다.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을 위한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은 수출기업 역량에 맞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수출실적에 따라 성장기업과 고도화기업 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수출지원(시장조사, 해외인증 등), 해외마케팅(박람회, 해외홍보판촉 등), 경쟁력제고(홍보물 제작 등)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항목에 대해 해외시장개척 비용을 맞춤 지원한다. * 성장기업 : 수출 50만불 이상 500만불 미만/ 고도화기업 : 수출 500만불 이상 1,000만불 미만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한 수산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가 서면평가(수출실적, 수출기반 준비도 등)와 현지시장성(수출 제품의 적합성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해 성장기업 3곳, 고도화기업 1곳을 선정했다. ▸ 성장기업(한울식품-조미김, ㈜아라에프앤디-활수산물, ㈜경남무역-붕장어) ▸ 고도화기업(어업회사법인 코리오이스㈜-냉동굴 등) 선정된 기업에는 매년 사업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3년간 2억 원을 지원하며, 성장기업은 고도화기업으로, 고도화기업은 천만불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수산식품 수출 2억 6천만 달러 달성을 위해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 (주력품종 맞춤) 세계 굴 수출 1위국을 위한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국비 건의 ▸ (수출기업 맞춤) 국제수산박람회 참가 지원 및 바이어 초청 수출간담회, 기업맞춤 역량강화 ▸ (소비자 맞춤) 중국 온라인몰 내 경남관 운영과 고부가 수산가공 개발제품의 마케팅 지원 등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수출기업 맞춤형 경비지원과 수출국 다변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도내 주력 수출품목 굴을 K-굴로 발돋움하고, 성장·고도화 수산식품기업이 천만불·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속적 지원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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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용률(62.1%), 경제활동참가율 2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 !
-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2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실업률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5년 2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2월 고용률은 62.1%(+0.7%p), 경제활동참가율은 63.5%(+0.6%p)로 통계 작성 이후 2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1천 명(1.2%)이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보건복지‧공공행정업 중심으로 서비스업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1만 7천 명(4.3%),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7천 명(4.3%),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1만 7천 명(2.9%) 증가했다. 한편, 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천 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도내 청년층 취업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청년 취업자 수(15∼29세)는 15만 9천 명으로 2020년 19만 명 대비 3만 1천 명(16.3%)이 줄었다. 주요 원인은 출생률 하락, 수도권 유출 등에 따른 경남의 청년 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의 청년 수는 2024년 46만 명으로 2020년 54만 2천 명 대비 8만 2천 명(15.1%)이 감소했다. 경남의 2월 실업률은 2.1%로 1월에 이어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3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천 명(-12%)이 감소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1월부터 경남의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경기 불확실성으로 일부업종의 고용부진과 청년의 고용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경남형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과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 고용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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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용률(62.1%), 경제활동참가율 2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