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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0일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신포리 일원 ‘칠곡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지사는 “재해위험시설 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하천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령군 관계 공무원,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주요 공정의 진행률, 안전관리 실태, 수해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칠곡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연장 3.0km에 걸쳐 하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 구간에는 교량 6개소 신설 및 정비, 보(洑) 16개소 설치, 기존 하폭을 확장하는 정비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80년 빈도의 홍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어들어, 침수 피해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과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장마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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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성범죄 대응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오전 10시 창원시 오동동 소재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해바라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체」구성을 위한 유관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는 복합적 양상과 피해의 반복‧확산 특성으로 인해 분야별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자 지원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외에도 ▵기관별 주요 과제와 추진 현황 공유 ▵향후 공동대응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디지털성범죄는 촬영·유포·저장·협박 등 다양한 유형과 피해 지속성이 강한 만큼, 단일 기관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기관 간 정례적 협의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협의체는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디지털성범죄 대응 관련 팀장과, 상담소‧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 지원시설, 법률구조공단 등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유관기관 협의체는 정례 회의뿐 아니라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도 추진하고, 대응 매뉴얼 정비, 도민 대상 캠페인, 전문교육 등 연대 홍보 및 공동 실천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성범죄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범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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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녹색휴식공간․미래농업 준비 착착” 경남도, 수목원·농업기술원 사업 추진상황 점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후,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과 경남농업기술원 이전부지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농업기술원장, 산림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수목원을 찾아 구역별 활성화 계획을 직접 살펴보고, 수목원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녹색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은 총 498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진주시 이반성면 경상남도수목원 일원으로, 도민이 언제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식물테마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이 목표다. 올해는 관람동선 정비 및 ‘숲속쉼터’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수목원이 단순한 식물 관람 공간을 넘어, 도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 대상지인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현장부지로 이동해 조성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업기술원 등 이전 사업은 2028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563억 원이 투입된다. 전체 규모는 토지 57만 6천㎡, 건축면적 7만 7천㎡이며, 현재 부지 조성공사는 공정률 약 15%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표토 채취 및 적치 작업을 완료하고, 이후 건축공사 착공을 위한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건축 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농업기술원은 경남 미래농업의 중심축”이라며 “첨단 농업연구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정의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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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달린다, 경남의 길 위에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남 남해안을 무대로 투르 드 경남 2025(Tour de Gyeongnam 2025) 국제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 사이클연맹(UCI) 공인 대회로서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등 남해안 5개 시군에서 치러진다. 경남도는 국제적 스포츠 축제를 통해 사이클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개요 및 참가 현황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22개 팀, 220여 명의 선수와 운영 관계자가 참가한다. 특히, △아시아 1위 말레이시아의 테렝가누 사이클링 팀, △2위 일본의 팀 유쿄 등 아시아 최상위권 팀과 함께 △오세아니아 1위 호주의 캐쉬바디랩, △네덜란드의 유니버스 사이클 팀, 에스토니아의 퀵 프로팀 등 대륙별 정상권 팀이 참가해 국내외 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의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코스 및 일정 총 553.6km(중립 구간 11.6km 포함)로 구성된 대회 코스는 통영을 시작으로 거제, 사천, 남해를 거쳐 창원에서 마무리(5일간)되며, 각 시군의 지역 특색과 관광 자원을 담아 설계됐다. 특히,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남해안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 명소 그리고 ‘이순신 승전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경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비 상황 경남도와 경남도체육회, 대한(경남)사이클연맹 등 관계기관은 수차례 합동점검과 실무회의를 통해 코스 확정, 교통통제, 숙박·급식, 의료 대응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 중이다.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7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선수단, 관람객, 지역 주민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방침이다. 홍보 계획 경남도는 대회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콘텐츠를 공개하고, 자전거 유튜버 ‘민디’를 통해 통영과 남해안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생중계되며, 특히 5일차 창원 스테이지는 텔레비전(TV)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 송출된다. 영상은 드론을 활용해 시·군 명소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담아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회 종료 후에는 하이라이트와 선수들의 준비 과정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국내외에 방송하여 대회를 알리고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 확산할 예정이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에 남해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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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선제적 조림용 묘목 공급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조림사업 완료 성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게 조림용 묘목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적인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2025년 조림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의 성패는 어린 묘의 생육에 적합한 시기에 식재하여 활착률을 높이는 것에서 결정되는데 경남도는 올해 묘목 수급 기간을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긴 2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로 조정하는 등 조기 식재가 가능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였다. 올해 조림사업은 155억 원의 예산으로 ▵경제림 조성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산불피해 복구조림 등 기능별·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 조림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큰나무 조림과 경제림 조성 사업은 묘목 조기 공급 덕분에 가장 빠르게 완료하였다. 아울러, 경남도는 그동안 산주가 희망하는 주요 수종인 편백 위주로 조림용 묘목을 공급해 왔으나, 임업소득을 올리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최근에는 열매가 식용유와 화장품 원료로 인기가 높은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짧은 기간에 임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종의 묘목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조림용 묘목을 선제적으로 공급하여 조림지 활착률을 높이고, 숲의 기능을 조기에 회복하는 데 효과를 보았다”라며, “앞으로도 묘목 생산 대행자와 소통하고, 조림지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으로 재해에 강한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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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필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대형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 산불방지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제도·장비·인력 지원을 산림청에 공식 건의했다. 박 지사는 16일 경남도청에서 임상섭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지난 3월 경남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의 복구 방안과 함께 향후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산림청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남도는 산불 예방과 복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현안을 제안했다. 박 지사는 “대형 산불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국토의 안전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며,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산불 진화헬기 지원 확대, △진화 인력의 처우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산불은 지방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국립공원 내 임도 확충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임도시설 정비 △산불예방숲가꾸기 확대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제거 등 구체적인 사업을 산림청에 요청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산불피해 조사 복구반’을 운영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산청군·하동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종합 조사를 실시했다. 복구계획은 이달 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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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예타통과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의결됐다며,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행정통합의 첫걸음이자, 초광역 경제동맹 1호 핵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10일 경남도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총 연장 47.4km의, 부산(노포)에서 양산(웅상)을 거쳐 경부고속선 울산역(언양)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2조 5,4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산 웅상지역에는 총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경전철(AGT-철제차륜) 차량이 전 구간(노포~KTX 울산역)을 45분(35회/일)* 가량 운행할 계획이다. *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열차운영계획은 기본계획, 설계단계에서 재분석) 이 노선이 완공되면 부산 1호선, 양산선, 울산 1호선, 정관선 등 4개 도시철도와 연계를 통해 웅상지역의 광역 접근성은 물론, 도내 산업·물류·교통축 개선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경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초광역 경제동맹을 통해 광역철도 조기구축 공동건의문(시․도지사)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24.6.)하는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25.6.18)에 참석해 예타 통과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경남도의회는 ‘경부울 광역철도 조기구축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23.4.)했고, 지역 국회의원도 공동기자회견('24.7.)과 특별법 발의('24.9.) 등으로 힘을 보탠 결과 예비타당성조사가 마침내 통과하게 됐다. 대통령 공약인 5극·3특 국가균형발전, 부울경 30분대 생활권 실현의 핵심사업인 만큼 지방시대위원장도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국회와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싣겠다고 했다.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최종 낙찰자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계획 단계에서는 국가철도공단, 중앙부처·지자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측량 및 지반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노선과 역사 위치 등을 결정한다. 이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총사업비를 최종 확정하며,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 향후 절차: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 기본 및 실시설계 → 착공 → 준공 한편, 경남이 중심이 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김해(진영)에서 양산(북정,물금)을 거쳐 경부고속선 울산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부울경이 힘을 합쳐 통과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초광역 경제동맹 1호 핵심사업으로, 경남·부산·울산이 함께 이룬 공동 성과”라며 “특히 양산 웅상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병원 이용 등 일상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대응할 동남권 광역 경제권의 시작점이자, 시도민 교통 불편 해소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조기 착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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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예타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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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K2‘흑표’전차 폴란드 2차 수출 확정 환영한다
- 창원특례시는 K-방산 사상 최대인 약 9조 원 규모의 K2전차 폴란드 2차 수출계약 확정을 100만 창원특례시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폴란드 현지에서 ‘현대로템과 폴란드 정부가 K2 전차의 2차 수출계약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K2 전차의 수출은 작년에 2차 이행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폴란드형 K2전차(K2PL) 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계약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기간이 장기화되었지만 이러한 역경을 딛고 계약체결이 최종 확정되었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와 K2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1차 계약을 체결하였고, 당시 계약 금액은 약 4조 5000억 원이었다. 이번 2차 계약에서는 공급 대수는 같지만, 현지 맞춤형 K2PL전차 개발과 현지 생산거점 구축 비용 등이 추가돼 금액이 약 2배로 늘어나 K-방산 수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K2 전차는 창원에 위치한 방산 체계기업인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K-방산을 대표하는 무기체계 중 하나로, 이번 수출 물량 180대 중 117대는 창원에서 만들어서 직접 공급하고, 63대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가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출에서의 현지생산 거점 구축은 총괄계약에 포함된 K2전차 1,000대의 나머지 물량에 대한 후속 계약의 이행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K-방산만의 성능과 생산력을 동시에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았고, 창원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성과로 볼 수 있다. 특히, 방위산업에 있어서 창원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국가지정 방산업체 84개사 중 17개사가 소재하고 있으며, 수많은 협력업체와 육·해군 정비창 등 군 관련 시설, 한국재료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 등 다양한 인프라 집적화로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집적된 곳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그간 창원특례시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하여 ‘첨단 국방과학기술 유치 및 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기울여 왔다. 기업과 군, 중소기업을 연계한 신기술 개발과 판로개척 모색, 첨단함정연구센터 구축, 해외무관 초청 간담회 개최, 민·관·연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 파견, 폴란드 MSPO 등 국제방위산업 전시회 참가, 기술혁신형 기업육성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전차인 K2 흑표 전차의 폴란드 추가 계약 확정을 100만 창원특례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폴란드 수출계약 확정은 창원특례시가 글로벌 방위산업의 거점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도시로서 K-방산 전성시대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산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활성화 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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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K2‘흑표’전차 폴란드 2차 수출 확정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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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한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한다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부동산 정보 부족으로 거래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민 행복시대를 위한 복지브랜드 ‘복지․동행․희망’ 시책과 연계해, 부동산 정보 취득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정책이다.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안내 △사회초년생 부동산거래계약 유의사항 설명 △외국인 지원센터와 연계한 통역 지원 등 정확하고 안전한 부동산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300여 곳을 지정하고, 이후 매년 100곳씩 재지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 안내 공고, 4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의 신청서 접수·1차 심사, 5월 관할 시․군․구의 행정처분 내역 검증 등 2차 심사를 거쳐, 지난 25일 경상남도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에서 총 112건의 신청 목록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5곳을 제외한 최종 107곳을 선정했다. * 도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현황 : 총 6,015개소(‘25. 3월 기준)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며, 부동산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 형태의 성격인 만큼 행정처분을 받으면 즉시 지정이 철회된다. 지정 내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토지정보과(☎211-4434)로 문의하면 된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이 사업은 우리 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복지서비스이자,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부동산 중개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거취약계층 중개수수료 지원사업과 연계해 도민 행복시대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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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한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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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전 3일간 개막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오후 3시 창원폴리텍대학에서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2025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 및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창원폴리텍대학 등 4개소*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 창원폴리텍대학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문성대학 ▲대한안마사협회 경남지부 경상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직업안정과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구제작, 목공예 등 14개 정규직종, 자전거 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직종, 그림, 네일아트, e-스포츠 등 3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등 총 22개 직종에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84명의 심사위원이 운영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각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제장애 중증의 김동춘(60대 중반)씨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30대 중반부터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꾸준히 도전하여 광고미술,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섯 차례 전국대회 입상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나전칠기에 도전하며 “장애를 뛰어넘어 최고의 기능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기술교육 강화 및 복지서비스의 촘촘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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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전 3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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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0일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신포리 일원 ‘칠곡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지사는 “재해위험시설 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하천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령군 관계 공무원,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주요 공정의 진행률, 안전관리 실태, 수해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칠곡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연장 3.0km에 걸쳐 하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 구간에는 교량 6개소 신설 및 정비, 보(洑) 16개소 설치, 기존 하폭을 확장하는 정비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80년 빈도의 홍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어들어, 침수 피해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과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장마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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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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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후 2시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항노화연구원, 경남투제진흥원,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와 ‘경남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항노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비전 제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반 조성, 실질적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항노화 기업 관계자 100여 명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유명현 산업국장)의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 농촌진흥청(신성휴 연구관리과장)의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동향, 한국한의약진흥원(이은경 정책본부장)의 한의약산업 진흥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처(김준영 연구사)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전략 등 주제 발표로 기관별 주요 정책과 산업 동향을 폭넓게 조망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에는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4대 전략 15대 핵심과제로 분류한 40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항노화 산업의 지속 성장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경남항노화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등 연구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개발을 수행한 기업들의 성과제품을 전시 홍보도 진행됐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통해 항노화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도 항노화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산·학·연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항노화산업 육성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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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수상
- 진주시가 관광브랜드 강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해온 ‘진주 하모 관광캐릭터 사업’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최한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우수 관광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 관광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시행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진주시는 시의 상징을 관광캐릭터 ‘하모’ 디자인에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이를 다양한 관광정책과 연계하여 관광콘텐츠로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는 2021년 공공미술 전시를 위한 캐릭터 공모를 통해 개발된 이후 진주시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공공미술 전시, 캐릭터 굿즈 제작, 하모스토어 운영, SNS 채널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서울 올림픽공원과 프랑스 바이올렛 축제 등 국내외 주요 장소에 대형 하모 조형물을 설치·운영하여 진주시 관광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주력해 왔다. 다양한 하모 굿즈를 상품으로 개발하여, 하모 조형물을 방문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와 진주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스탬프를 수집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여 MZ세대 및 가족단위 관광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 디자인 사용을 민간에 개방하고 사용료를 면제․감면하는 정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캐릭터사업 활성화 참여를 유도하고, 캐릭터의 민간 확산 기반도 성공적으로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진주시가 추진해 온 캐릭터 기반 관광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진주를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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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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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업창업자금 3억원․주택구입비 7,500만원 융자 지원한다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김규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귀농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귀농인 및 재촌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신청한 대상자를 심의·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신청자들의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본 사업은 귀농인 등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구입 및 축사․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등 창업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연금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된다. 한편, 거창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거창에서 한 달 살아보기, ▲귀농세대 영농정착금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운영, ▲귀농인 농업인턴제,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귀농․귀촌관련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055-940-8278)로 문의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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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업창업자금 3억원․주택구입비 7,500만원 융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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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비사업 지원 건의
- 경남 거창군은 지난 7월 15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총 3,57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인모 군수를 포함해 총 18명의 군 관계자가 국가 직접 사업과 지역 핵심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과 조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통과 및 국가계획 반영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서 거창군은 기획재정부에 ▲남부권 보훈휴양권 건립(국가직접), ▲거창 송정~대평 국도 건설공사의 조기 추진(국가직접), ▲진천~영동~합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국가직접), ▲국도 37호선(마리 율리~말흘) 구간의 4차로 확장(국가직접), ▲거창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국가직접),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등 국가 직접사업 포함 총 6개의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는 군민 실생활에 직결되는 필수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 예산 지원 등 11개 사업의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방 재정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거창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선 국비 확보가 필수이고,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거창을 만들기 위해 국가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실질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라고 말하였고,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거창군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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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비사업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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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감염병 1호 역학조사관 첫 임명
- 사천시에도 감염병을 뒤쫒는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사천시는 사천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정예지 주무관을 사천시 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 발생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 현장 최일선에서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정 주무관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역학조사관 교육과정의 감염병 감시분석보고서 및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 이수 조건을 충족해 정식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다. 사천시는 코로나19 유행을 겪은 이후 자체적으로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인구 11만 명의 소규모 지방자치단체인데도 불구하고 내부 인력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체 역학조사관을 양성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신뢰감을 주고 있다. 시는 역학조사관 탄생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병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고 감염병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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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감염병 1호 역학조사관 첫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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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00 세계육상인들의 대축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년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해 대회가 400여 일 남은 현재,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언론브리핑〉 이번 대회는 2026년 8월 21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토)부터 9월 3일(목)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린다.대구시와 WMA(World Masters Athletics)에서 주최하고 2026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 11,000여 명(선수, 임원, 가족 등 포함)이 참가해 35개 종목(트랙 18, 필드 11, 로드 6)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 자격은 35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본 대회는 참가비, 항공료, 숙식비 등을 참가자가 자부담하는 유일한 세계육상대회로, 시상금이 없고(1~3위 메달) 개최 비용의 일부를 참가비로 충당하는 경제적인 대회이다.참가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관광, 쇼핑 등을 연계해 스포츠 축제로 즐기는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2018년 대구경북연구원(現 대구정책연구원) 분석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생산유발효과 28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73억 원, 고용 유발 355명 등이 발생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2022년 핀란드 탐페레 WMA총회를 통해 대회 유치를 확정 지은 후 2023년 6월 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1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정기, 이하 조직위)를 출범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조직위는 1처 1부 3팀 13명으로 출발해 조직위 규정 제정 및 사업비 확보, 대회 엠블럼 및 마스코트 개발, 대회 홈페이지 개설 등 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 틀을 만들었다.2024년 7월부터는 1처 2부 6팀 23명으로 조직을 늘리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치열한 내부 논의 과정을 거쳐 총 16개 분야별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7월 1일부로 조직을 3단계 체제로 전환해, 1처 3부 7팀 총 39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사업계획 종합점검, 대회 세부실행계획 시행, 국내외 참가자 모집 및 등록, 운영 인력 및 물자 확보, 대회 운영장비 설치 및 시뮬레이션 등 실전과 같은 준비 태세를 갖추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지난 6월 26일 각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7월부터는 전문 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대회 전문가 3명을 경기·시설운영 담당관으로 채용했다. 향후 등록센터 운영 및 통번역을 위한 인력도 추가 채용하여 대회 운영 전반에 필요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경기운영 측면에서는 대회에 필수적인 경기장과 용기구 등 시설·장비 등을 종합 점검하고, 대구스타디움 주·보조경기장 육상 트랙을 교체(’24.11.~’25.12.)하는 등 참가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중심으로 트랙·필드 경기를 진행하고, 마스터즈 대회 특성상 많은 경기 수를 감안해 경산시민운동장을 제3경기장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수성패밀리파크에서 크로스컨트리 경기, 미술관 앞 도로에서는 로드경보 경기가 펼쳐진다. 2017년 실내대회 주 경기장이었던 육상진흥센터는 웜업장소로 활용돼 두 대회 모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선사한다.하프마라톤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되는 늦여름 신천동로에서 열려, 신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회 기간 중 일 최고기온 33°C 이상의 폭염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재난대응 관리체계도 촘촘히 구축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염주의보 이상 특보 발효 시 WMA와의 협의 후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또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하고, 경기장별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얼음물을 상시 제공하는 한편, 경기장에 설치된 현장의무실과 119 구급대 차량을 통해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원스톱으로 실행되도록 폭염 관련 재난대응책을 마련한다.마케팅 측면에서는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안정적인 재정 수입 확보를 위해 후원사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그간 다수의 지역 기업과 글로벌 기업 등을 방문해 후원 참여를 요청한 결과, 7월 15일 현재 구영테크 등 9개 업체로부터 4억 8천만 원의 후원참가 신청을 받았다.후원사에게는 공식파트너 명칭 사용, 각종 홍보물에 후원사 CI 삽입, 홍보전시관 및 전용라운지 제공, 명예의전당 등재, 시상식 수여, 주요행사 초청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조직위가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고시에 따라 공익법인으로 지정되면서 추가적인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대회 기간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마켓스트리트(프리마켓, 푸드트럭, 홍보관 등) 조성, 미니 치맥페스티벌, K-POP과 한국 전통문화를 접목한 각종 문화공연 등 풍성한 부대행사 준비에도 집중하고 있다.또한,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을 연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대구 대표 명소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구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국내외 11,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회 참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및 교통(수송) 대책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숙박 서비스는 주경기장 반경 20km 이내 다양한 등급 및 가격대의 객실 8,000여 개를 확보하고, 전문 대행사를 통해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연계한 숙박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숙박업 협회 등의 협조로 숙박시설 위생 점검 및 친절교육을 실시해 국제대회 수준에 걸맞은 숙박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대회 참가자의 이동을 돕기 위해 주경기장과 주요 출입관문(대구공항, 동대구역), 경기장(육상진흥센터,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본부호텔(인터불고 대구), 주요 지하철역(율하역, 수성알파시티역, 용지역)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특히, 자부담으로 참가하는 대회 성격을 감안해 해외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대중교통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의 얼굴이 될 자원봉사자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시재향군인회(회장 김인남), 대구YWCA(회장 김연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단체 회원들의 선수 참가와 홍보, 자원봉사 인력 등을 지원받게 된다.통역과 대회 안내를 담당할 자원봉사자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실내마스터즈육상대회, 세계가스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경험자와 외국어(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등) 능통자 등 800여 명으로 구성해 2026년 6월까지 배치할 계획이다.생활 육상 저변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실정을 감안해, 시민들에게 대회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먼저, 지난해 4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올해 3월 전면 리뉴얼을 거쳐 다국어(5개 국어)로 최신 대회정보를 제공 중이다. 또한, 5개의 SNS 공식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X, 유튜브 / 전체 팔로워 3,700여 명)을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있다.오프라인 활동으로는 대구마라톤대회(2.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목포, 4.25.~4.26.) 파워풀페스티벌(5.10.~5.11.),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5.27.), 치맥페스티벌(7.2.~7.6.) 등 관련 대회 및 지역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또한, 2024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스웨덴 고텐버그, 8.13.~8.25.), 2024 전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교토, 9.21.~9.23.), 2025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미국 알라추아카운티, 3.21.~3.29.), 2025 월드마스터즈게임(대만 타이베이, 5.17.~5.30.) 등 해외 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대회 시설 및 운영을 벤치마킹하고, 대륙·국가별 대표단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2026년 대구 대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홍보부스에서는 해외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회 정보뿐만 아니라 대구의 문화, 관광, 먹거리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한복입기, 전통놀이 등)을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마스터즈 선수 1,200여 명의 참가의향서를 접수해 해외선수들의 적극적인 참가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확보된 참가의향서를 바탕으로 최신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를 국내외 대상자에게 정기 발송해 대회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감을 높이고, 자발적 참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9월 중)되는 전일본마스터즈경기대회에 대표단 및 선수단을 파견해 생활체육 선진국 일본 선수들에게 2026년 대구 대회를 집중 홍보하고 참가를 독려할 예정이다.이에 더해, 해외공관 및 KOTRA,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고, 대구에 대한 유대감이 형성돼 있는 13개 자매도시와 15개 우호협력도시에 대회를 알리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해외참가자 모집을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간다.또한, 내국인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대학생홍보단(KOICA, 계명대 국제개발협력센터 협업), 7개국 1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를 발족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회 홍보활동이 한층 다채로워질 예정이다.마지막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氏(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를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7.24.)해 본격적인 대회 붐 조성에 나서며, 각 시·도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종목의 국내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조직위는 관련 대회 벤치마킹 경험과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숙박, 수송, 자원봉사, 경기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참가자 중심의 맞춤형 전략을 마련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 육상마스터즈들의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명실공히 육상스포츠의 메카로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또한, 아시아 개최지라는 지리적 약점과 국내 육상인구 부족에 따른 해외 참가선수 확대와 국내 선수 발굴 및 모집을 위해, 대한육상연맹 등 관련 단체와의 협력과 타 시도 기관·단체와의 연계는 물론, 전 세계 회원국을 대상으로 대회 참여를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정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이번 대회로 명실상부 세계 육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이번 대회가 전 세계 육상 동호인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다시 한번 전 세계인들에게 육상스포츠를 통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대구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 세계 1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연맹(WMA)에서 관장하며, 35세 이상의 마스터즈들이 축제로 즐기는 스포츠경기로서, 육상 선진국인 일본, 유럽 등의 선진국 여러 도시가 관광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감안해 유치하고자 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대회이다.한편, WMA(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대표단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 1년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대구를 찾았다.WMA 마깃정만 회장을 비롯한 실사단 4명은 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경기시설 및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개선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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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00 세계육상인들의 대축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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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하나센터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따뜻한 나눔 및 인식개선 행사 개최
- □ 대구하나센터(센터장 조재희)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대구시와 함께 7월 15일 대구 중구 쪽방 일대 및 대구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및 인식 개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북한이탈주민 6개 봉사단(더불향봉사단(회장 신정숙), 한마음봉사단(회장 권희영), 남북우정사랑봉사회(회장 최서정), 미사협 대구힐링쉼터(센터장 윤영금), 경산시 우리새싹회(회장 윤광남), 소망봉사단(회장 김순금)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생필품·건강식품 전달〉 □ 대구쪽방상담소와의 협력을 통해 중구 쪽방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건강식품을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특히‘북적대는 하나마을 - 화요북한미식회’에서는 북한의 대표 음식인 인조고기밥과 순대를 함께 나누며 북한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손뜨개 컵받침과 북한 전통사탕 등 수공예품을 전시·소개해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으며, 평화감수성 체험 활동과 ‘사람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사람책’ 행사에서는 평양 출신의 북한이탈주민이 자신의 탈북 및 정착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봉사단원은 “북한이탈주민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북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희 대구하나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폭염에 힘들어하는 쪽방 주민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 지역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과 북한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2024년 처음 제정되어, 매년 7월 14일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봉사와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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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하나센터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따뜻한 나눔 및 인식개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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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계기,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과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우대현)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7월 15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과 광복회 김진 부회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7월의 독립운동에 ‘광복회 조직’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광복회는 1915년 7월 15일(음력)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돼 올해 11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구에서는 국채보상운동이 ‘1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돼 지난 1월 23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올해 첫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또한, 대한광복회 활동으로 대구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어 순국한 박상진 총사령의 증손(박필훈)과 김한종 충청도지부장의 손자(김경식), 우재룡 지휘장 아들(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이병찬 전라도지부장의 증손(이덕규) 등 대한광복회 후손도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광복회가 마련한 대한광복회 활동에 대한 영상 시청 후, 광복회 대구시지부 우대현 지부장의 대한광복회 약사 보고, 박지극 시인의 대한광복회 포고문 낭독에 이어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과 광복회 김진 부회장의 기념사, 내빈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이어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과 독립운동정신의 계승, 광복회 지원 활동에 공이 많은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장익현 상임대표(변호사)에 대한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패’ 수여와 영남일보 손인락 사장,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이성우 박사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한편, 장익현 대표는 경북 예천 출신의 장윤덕(1872~1907) 의병장의 증손으로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상임대표를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영남일보 손인락 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체 선정한 ‘이달의 대구 독립운동가’를 1년간 특집으로 1월부터 매달 보도하고 있다. 이성우 박사는 대한광복회 연구로 학위를 받는 등 대한광복회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선정패 수여와 감사패 전달에 이어 기념 음악 공연이 펼쳐졌고, 이후 기념 촬영 뒤에는 광복회 김용달 학술원장의 ‘대한민국 국군 역사, 바로 세우자-국군의 정통성을 말한다’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도 진행되었다.대한광복회는 일제 무단정치의 탄압이 기승을 부리고 사형선고가 남발하던 1910년대의 1915년 음력 7월 15일(양력 8월 25일), 당시 일제 신사가 있고 일본인들의 의지처였던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된 무장 독립운동단체다. 대한광복회는 무력 준비와 무관 양성 등 7대 무장 투쟁강령과 비밀·폭동·암살·명령의 4대 행동강령 아래 무력투쟁에 의한 국권 회복과 독립운동에 나선 단체로 역사학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한광복회는 독립의군부와 경북 풍기 광복단, 대구의 조선 국권 회복단 등 의병계열 및 계몽계열의 보수·진보 애국지사들이 통합의 공화정을 지향하며 모인 비밀결사로 알려져 있다.대한광복회는 대구의 상덕태상회를 비롯해 상회와 여관을 가장한 국내외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8도 지부마다 지부장을 영입해 조직을 갖췄다. 만주에서도 지부와 길림 광복회가 설치되었고 의병장 출신인 이진룡 초대 만주 지부장(부사령)과 이후 청산리대첩으로 잘 알려진 2대 지부장 김좌진 장군이 맡아 운영했다. 특히 이진룡 지부장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할 때 쓰도록 자신의 브라우닝 권총을 제공한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대한광복회는 1915년 7월 조직 결성 이후 그해 12월 24일 경주 세금 수송 마차 습격 사건을 비롯해 곳곳에서 군자금 마련 무장투쟁을 벌였고, 경북 칠곡 부호 장승원 전 경상북도 관찰사 처단 등 친일파 응징에도 나섰다. 그러다 1918년 2월 일제의 대대적인 검거 선풍으로 와해됐으나 생존 회원들은 새 조직을 결성하거나 다른 독립운동단체와 연계한 활동을 벌여 1920년대 의열단 등의 의열투쟁으로 이어졌다. 특히 단재 신채호 선생은 대한광복회원의 군자금 마련 활동 때 충청도 회원의 고시문을 직접 작성, 전달한 것으로 당시 일제 경찰이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광복회 우대현 대구시지부장은 “이번 110주년 행사를 계기로 대구에서 출발했으나 그동안 대구시민들이나 국민들에게 잊혀졌던 대한광복회의 존재와 활동 그리고 역사적 의의가 제대로 알려지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우 지부장은 또 “진보와 보수의 통합 조직으로 출범한 대한광복회 활동은 자랑스런 역사 속 사실로, 옛 고조선으로 시작돼 임시정부로 연결되는 정통성의 대한민국 역사를 잇는 한 고리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광복회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며 “광복회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기억하는 보훈 문화가 일상 속에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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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계기,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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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공유회서 민관협력 강조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형 통합돌봄 도‧시군‧읍면동장 정책공유회’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있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정부 체계가 마련되기 전, 경남이 먼저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이라는 것은 결국 도민을 돌보는 일”이라며, “그 중에서도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을 위해 효율적인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박 지사는 “지금 읍면동의 인력과 여건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마을 단위의 주민조직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돌봄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마을 활동가나 복지 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 돌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공유회는 ‘도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돌봄정책 공유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도내 전 읍면동장과 시군 돌봄 관련 부서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체계 설명, △시군‧읍면동 주요현안 협조 요청, △통합돌봄 선도 자자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에게나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 보건, 요양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경남도는 올해 1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 데 이어, 도지사 주재 도민회의(2월), 경남형통합돌봄 추진체계 수립(3월), 민‧관‧연‧학 협력 기구 ’통합돌봄협의체‘ 구성(4월), 시군 돌봄부서장 회의 개최(4월) 등 정책 기반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왔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취약계층 의무 방문제, △시군합동평가 ’통합돌봄 추진노력도‘ 항목 신설에 따른 전담조직 설치, △조례 제개정, △읍면동 조직 정비, △도 주관 각종 돌봄교육 참석 등 시군‧읍면동에서 수행해야 할 핵심 과제들이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한편, 경남도는 도민 복지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복지 플랫폼 운영을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도내 모든 복지서비스 현황을 플랫폼에 탑재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도 통합돌봄협의체의 정기·수시 회의를 통해 돌봄정책 방향을 지속 점검하고, 시군‧읍면동 통합돌봄창구 운영, 실무자 교육 및 컨설팅, 돌봄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현장 지원을 통해 경남형 통합돌봄을 본격적으로 정착‧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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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공유회서 민관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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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거제문화체육연구회, 제주 우수사례 벤치마킹 초고령사회 대비한 노인체육 정책 본격 추진
-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거제문화체육연구회(회장: 조대용)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 여가 스포츠 활성화 정책과 우수 체육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거제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이번 견학은 거제시에 적합한 노인체육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회 소속 의원 5명(조대용·김두호·양태석·김영규·김선민)을 비롯해 연구용역 총괄 책임자인 신라대학교 이범진 부총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공공시설부 김미희 부장,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토대로 거제시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첫째 날에는 제주시 체육진흥과를 방문하여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제주시의 노인체육 관련 주요 정책을 청취하고, 회천 파크골프장(18홀/A·B·C·D코스)을 방문해 시설 구성과 코스, 운영관리 체계 등을 현장에서 면밀히 살폈다. △둘째 날에는 먼저,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김재희 센터장)와의 간담회에서 제주도의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과 노인 여가교육, 고령친화 여가산업 육성 등 연구 사례를 공유받고, 거제시가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을 받았다.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홍인숙 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제주도의 노인정책 현안 및 추진 사례를 청취하며 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및 서귀포체육회와의 면담으로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사업’과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사업’등 노인체육 주요사업 현황과 파크골프장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제주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계단식 구조의 강창학파크골프장(18홀/A·B코스)을 둘러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로부터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 조성과 놀팟 활동가 배치를 통한 노인 일자리 연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삼다체육공원 내 놀팟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실효성 등을 면밀히 살폈다. △마지막으로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해 고령층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무장애나눔길’을 비롯한 보행약자를 위한 친환경 공간 설계 사례를 청취하며 현장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번 제주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거제문화체육연구회는 ▲노인 맞춤형 체육시설 단계적 확충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프로그램 다양화 ▲노인 일자리 연계 강화 ▲전국대회 유치 가능한 규격의 파크골프장 및 실내 파크골프장 조성 등의 정책 방향을 도출했다. 특히, 거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36홀 규모로 조성해 지역 내 높은 수요를 충족하고 전국대회 유치 가능성을 고려해 활용도를 높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논의됐다. 거제문화체육연구회 조대용 회장은 “이번 제주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거제시 노인 여가 스포츠 활성화 정책 발전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시사점을 얻었다.”며 “향후 연구회 의원님들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예산 확보와 조례 제정,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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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거제문화체육연구회, 제주 우수사례 벤치마킹 초고령사회 대비한 노인체육 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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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인구감소와 고령화 대응으로 미래도시 만든다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15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인구와 미래도시”를 주제로 「제1차 경남미래도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남의 11개 시군(밀양시, 10개 군)은 2021년 10월 이미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통영시·사천시까지 포함한다면 13개 시군이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해 있다. 또한 도내 고령화율도 전국평균보다 높은 22.4%로 전국 평균을 상회해 초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한 상태다. 경남연구원은 도시 기능의 전환과 압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경남’ 전략을 모색하고, 세대통합형 공간구조와 정책 설계를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인구감소와 고령화시대 지속가능한 스마트 공간전략’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연령통합적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 등 2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이수기 교수는 인구감소에 따른 도시축소 현상의 국내외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도시 내부 문제와 광역 차원의 구조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이중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시공간 불균형과 기반시설 단절 등을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 리디자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정순둘 교수는 초고령사회에서의 세대갈등 심화, 성장 동력 감소 등 인구고령화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연령통합적 미래도시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공간, 사회, 디지털역량, 서비스 정책에서의 전략을 제안하였다. 이후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최봉문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가 좌장을 맡고 ▲강호근 도립거창대학 건축인테리어학부 교수 ▲신강원 경성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 ▲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안수진 경남도 인구정책담당관 ▲김복곤 경남도 도시정책과장 ▲노치홍 경남도 노인정책과장 등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시대 대응하기 위해 경남 특성에 맞는 압축도시 모델 구축을 제안하면서, 모든 연령·세대를 아우르는 ‘모두를 위한 도시’로 일상 체감형 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내 1~2개 시범지역을 선정해 연령친화도시 전략 시범모델 적용을 제안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올해 인구정책총괄 부서를 신설해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도시기능의 컴팩트화 등 미래도시 변화를 위한 전환을 시도 중이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경남은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기후위기 심화 등 변화하는 시대의 미래도시를 선도할 도시정책 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새로운 도시 위험에 대응하고 도민의 질 높은 삶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미래사회 대응에 경남연구원이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향후 「제2차 경남미래도시포럼」을 개최하여 보다 구체적인 경남의 미래 정책방향과 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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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인구감소와 고령화 대응으로 미래도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