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 안심 출산 환경조성으로 관내 분만율 증가 기대

캡처 거창확보1234567.PNG

 

경남 거창군은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 분만센터에 주명찬 과장(산부인과 전문의)이 새롭게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거창적십자병원 분만센터는 관내 유일한 산부인과로 2014년부터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산부인과 전문의 2명 중 1명이 퇴사해 전문의 1명만 근무하고 있었으나, 전문성 강화와 24시간 분만체제 유지를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를 신규 채용했다.

 

주명찬 과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천향병원 산부인과에서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수원 고려병원 산부인과 과장과 한솔산부인과 원장을 지내고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외래교수를 거쳤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기존 의료진들과 협업을 이룰 예정이며, 특히 출산 관련 임상경험이 풍부해 관내 분만율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의료인력 보강으로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안정적 의료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 이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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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적십자병원, 출산 임상경험 풍부한 산부인과 전문의 확보 진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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