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 '파업 근태 보고도 하지 말고, 출근하지 말라'총파업지침.무단결근 하라는 삼성노조의 `무리수`
- " 총파업이 동기부터 '무리수'였다"는 비판에 마녀사냥식 언급에 노노갈등 우려
환한 표정으로 투쟁하는 노조원들,,,
( 전삼노)은 지난 8일 화성사업장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어 사상 첫 파업을 선언할 때만 하더라도 노조원 65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지만. 불과 사흘만에 지난 11일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벌인 집회에는 노조 추산 350여명이 참여했다.(12)일 평택 사업장에서 진행된 총파업 집회에는 150명 전후가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업황 부진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14조8800억원의 적자를 낸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반도체 호황기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다. 범용 D램, 낸드플래시 등 주력 사업 부문이 견조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호황기 수준의 수익성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중공업,시추선
한편 이번 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 총 파업을 바라보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 대부분 임직원은 평균년봉 1억2천에 꿈의직장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의."총파업 그것도" HBM 생산차질이 목표"로 투쟁을 하고있는 부분에 대해 비판이 거세게 불고있다.
특히 그룹내 에서도 인력집중 사업장으로 작업환경이 열악한"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는 지난 10년간 조선불항 등으로"분사.희망퇴직 등 많은 노동자들은 정년을 채우지도 못하고 회사를 떠나야만 했다.남아있는 노동자들은 회사의 생존을 위해 오랜기간동안 임금동결과 일부 복리후생. 양보등 순환휴직까지 하며. 회사와 함께.참고 견뎌냈고 그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 임직원들에게 삼성전자 총파업을 어떻게 볼것인가,하는 의구심을 갇게하는 부분이다.삼성중공업 37년차 기능직 사원 2023년 평균년봉은 8.000만원 선이다.
더붙혀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 노.사는 지난달부터 2024년 임금협상 진행중에 기본급7.1%외 부과안건으로 제도개선.정년연장등도 포함 되어있다.
삼성본관 서초사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