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불합리한 지방도 도로·접도구역 1차 정비 완료

입력 : 2024.04.25 15:38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 경남도, 9월부터 ‘불합리한 지방도 도로·접도구역 정비 용역’ 시행

캡처 경남도청 전경.PNG

 

          - 불합리한 도로·접도구역 정비로 사유재산권 보호 기여

          - 불합리하게 지정된 도로·접도구역 1차(23.21km) 정비 완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도민의 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도로구역 결정(변경)과 접도구역 지정(변경) 지형도면을 고시하고, 관내 13개 시군 내 불합리하게 지정된 도로구역과 접도구역 63개소, 23.21km를 정비하였다고 밝혔다.

 

도로가 완공되면 도로구역이 확정되고, 도로의 파손 방지와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경계선으로부터 5m를 접도구역으로 지정한다.

 

일부 지방도에 지정된 도로·접도구역의 경우, 수십 년이 경과하여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현황 도로와 불합리하게 지정된 경우가 있어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로 및 접도구역 조정(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남도는 효율적인 도로관리와 적극 행정의 기조 아래 도로·접도구역 재정비에 나섰다. ‘불합리한 지방도 도로·접도구역 정비 용역’을 시행하고,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각 시군과 함께 정비가 필요한 도로·접도구역을 전수 조사해 도로·접도구역 정비방안을 수립하고, 우선 시급한 정비 대상지를 찾았다.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도로·접도구역을 정비(2차)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로구역과 접도구역의 정비를 통해 도민의 재산권을 적극 보호하고,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일 기자 dominnewsline@naver.com
© 도민뉴스라인 & dominnewsline.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65792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

  1. 1"속보"선거당일 “ 흑색선전, 허위 내용의문자 대량 발송 관련고소”
  2. 2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주 동행 슈퍼콘서트’ 개최!트롯 인기가수 17명 총출동-
  3. 3“제1회 전국중년가요제 본선 성황리에”
  4. 4트롯가수“오유진 내 딸”주장 60대 스토커 징역형
  5. 5“산청황매산철쭉제서 문화누리카드 사용하세요”
  6. 6산청군, 2024제1회 친횐경.농축산물대제전"벌꿀축제"성황리에
  7. 7산청군, “임산물 불법 채취 안 됩니다”
  8. 8철쭉 산상화원 산청 황매산서 봄 만끽하자
  9. 9이승화 산청군수, 주민숙원사업 해소에 총력
  10. 10진주시, 논개제 기간 임시주차장 4곳 운영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남도, 불합리한 지방도 도로·접도구역 1차 정비 완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