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토교통부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 공모사업 선정

입력 : 2026.06.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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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허브 기반 ‘경남 모두다’ AI 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에 국비 10억 확보
  • 응급환자 이송·CCTV 관제 이어 AI 관광까지...2년 연속 공모 선정 쾌거
  • 여행코스 추천·혼잡도 분석·음성 AI 등 맞춤형 관광서비스 추진

경남도청 산단 전경2.png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5억 원을 투입해 응급환자 이송서비스, CCTV집중관제 서비스 등을 구축한 ‘경남도 데이터 허브*’에 연이은 쾌거다. 특히 도는 기존 데이터허브에 분산된 관광 데이터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접목하는 방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데이터허브 :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고, 관리 및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

 

경남도가 추진할 과제는 ‘데이터 허브 기반 경남 AI 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이다. 핵심은 ‘AI 기반 맞춤형 스마트 관광’이다.

 

해당 플랫폼은 관광객의 취향과 이동 여건을 반영해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실시간 혼잡도 분석을 통해 최적의 이동 동선을 안내한다. 또 음성 AI 서비스와 AI 챗봇을 탑재해 고령층 등 디지털 약자도 복잡한 검색 없이 맞춤형 관광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지역 내 체류시간을 늘리고 생활인구를 확대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살고 싶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경남’을 실현할 방침이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안정적으로 구축한 데이터 허브에 AI 기술을 더해 도민과 관광객의 삶에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겠다”라며, “흩어져 있는 지역 데이터를 빈틈없이 연결해 누구나 일상에서 스마트 도시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7월 국토교통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7월 전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문재일 기자 dominnews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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