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한은진 의원“지난 4년 현장 경험 바탕으로 ‘생활정치’이어갈 것”

입력 : 2026.06.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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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는 가장 낮은 곳에서 작은 목소리 지켜내는 일” 의정 소회 밝혀
  • - 제도 바깥의 시민들 조례 안으로... 소외없는 행복한 거제 만들 것

한은진 의원.PNG

거제시 의회 한은진의원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한은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9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지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시민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의회 사무실보다 동네 구석구석 현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청소노동자의 거리, 조선소 하청노동자와 필수노동자의 일터, 문화예술인과 소상공인의 현장 등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여정을 되짚었다. 특히 현장에서 들었던 “우리 같은 사람들 이야기도 좀 들어달라”는 낮은 목소리가 의정활동의 나침반이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 의원은 임기 동안 ▲기후위기 적응 지속가능 도시 토대 마련 ▲공공갈등 예방 제도 구축 ▲이동노동자·사회복지사·농어업인 안전과 권익 보호 ▲여성장애인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발의 ▲보행환경 개선 및 골목상권 보호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입법·정책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면서도 한 의원은 이러한 의정 행보에 안주하지 않고, 조선업 하청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이미 마련된 제도들이 현장에서 여전히 완벽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과 안타까움을 표했다.“잘 만들어진 정책도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지 못한다면 완성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 활동의 자세를 보였다.

 

또한 한 의원은 “제도 바깥에 서 있는 분들의 이름을 조례 안으로 한 줄씩 들여오는 일, 시민의 삶을 단 한 뼘이라도 바꿀 수 있을 때 의정활동이 의미를 가진다”며 “정치는 가장 낮은 곳에서 더 작은 목소리를 지켜내는 일이라는 것이 지난 4년이 준 가장 큰 가르침”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향후 행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앞으로 4년 더 성실하고 정직한 발걸음으로 현장에서 뵙겠다”고 선언하며, ▲작은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현실 정치 ▲더 낮은 곳에서 시민과 함께 걷는 생활 정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거제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 의원은 “시민 곁에 힘이 되는 든든한 일꾼으로서 그동안 보내주신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거제시민의 삶을 지키는 행보를 이어가겠다”며 발언을 마쳤다. 

박삼영 기자 dominnews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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