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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화예술회관, 삭 온 스크린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상영
    14일 오후 7시 30분…첫사랑보다 달콤한 황혼의 끝사랑 이야기‘노인도 사랑할 줄 안다!’ 젊은 연인들만큼이나 뜨거운 늙은 부부의 사랑 이야기가 대형스크린으로 찾아온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인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를 상영한다. 위성신·오영민이 공동으로 쓰고, 위성신이 연출한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는 남편과 사별 후 세 딸을 출가시키고 살아가는 욕쟁이 할머니 이점순과 부인과 사별 후 평생을 양복쟁이로 살며 두 아들을 키운 날라리 할아버지 박동만의 황혼 로맨스를 그린 2인극이다. 위성신 연출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가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할 문제들을 꾸준히 무대 위로 끌어올려 관객들에게 제기하고 있다. 늙어도 연애를 원하고 결혼을 꿈꾸며 사랑을 갈망하는 노인들의 모습부터 그동안 터부시하고 감추어진 노인들의 성과 사랑의 문제까지 밖으로 드러낸다. 김태열 관장은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는 단순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넘어서 인간이 마지막에 직면하는 삶의 본질적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라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를 대형스크린으로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삭 온 스크린[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공연 영상 콘텐츠로, 유에이치디(UHD) 고화질 영상을 통해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과 10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예
    • 영화
    2024-11-08
  • ‘올해만큼 시원한 여름은 더 이상 없다.’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웃지 못하는 페루 축구광 목동의 사연부터 항공에 의존하지 않고 2만 3천 킬로를 주파한 독일 기후학자의 무모하지만 의미 있는 도전까지, 멀게만 느껴졌던 지구촌 이웃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음 달(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하나뿐인지구영상제의 출품작들이 공개됐다. 사단법인 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는 제3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공동집행위원장 진재운, 이유정)는 이번 주부터 상영작 예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여름 국내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이 기록적인 이상고온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다시 지구’를 슬로건으로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상영작 면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곳곳의 환경 재난을 스마트폰으로 포착해 일상화된 기후 위기를 경고하는 개막작 <히어 나우 프로젝트>를 포함해 장편 25편, 단편 및 애니메이션 16편 등 29개국 4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특히 경쟁부문에는 지원작 2천133편 가운데 엄선된 13개국 12편이 스크린에 오른다.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조직위원회는 “평소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지 않으면 접하기 힘든 전 세계의 기후, 환경 영화 뿐 아니라,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프리미어 작품도 지난해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한 25편”이라며 “기후 위기에 주목하는 영화들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한 만큼 높아진 관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출품작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https://www.dureraum.org)에서 가능하고, 영화제 기간에는 현장 발권도 진행된다. 하나뿐인지구영상제의 개막(9월 5일)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출품작 중 관객들이 주목할 시선의 10개 작품을 추려서 소개한다. ‘올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다’란 말이 회자될 정도로 심각한 기후 위기 속에 영화제 조직위가 공을 들인 섹션이다. 이상고온과 홍수 등 지구촌이 대면하고 있는 기후 위기의 슬픈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기발한 도전까지 다양한 색깔의 영화들이 선보인다. 우선 6일과 8일 상영하는 <디 엔드 위 스타트 프롬>은 메건 헌터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제작된 기후 위기와 모성애를 주제로 다룬 조디 코머 주연의 픽션영화다. 기후 위기로 유례없는 홍수가 발생하며 물에 잠긴 런던, 한 여자가 막 태어난 아들과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긴 여정을 따라간다. 같은 날 상영되는 <투르카나족의 기후 전쟁>은 비가 내리지 않는 4년 동안 케냐의 투르카나족이 겪은 잔혹한 시간을 생생하게 그린 다큐멘터리다. 목축을 하는 투르카나족의 어린 전사 콜레는 기후 변화가 야기한 땅의 상실, 물의 범람 등을 마주하며 무기력한 성장통을 겪는다. 가슴 한편을 누르는 이들 두 영화와 달리 <기후 과학자의 특별한 탄소 여행>은 한 독일 과학자의 탄소 저감을 위한 유쾌한 도전을 그린다. “비행기 탑승 거부로 해고당한 기후 과학자”라는 뉴욕타임스의 헤드라인 아래, 열대 바다 위에서 통나무를 타고 있는 50세 남성의 셀피(selfie)가 실렸다. 그 주인공인 독일의 과학자 지안루카 그리말다. 그는 연구지인 파푸아뉴기니에서 40일 동안 2만 3천 킬로를 기차, 버스, 트럭과 배를 타고 고향인 독일로 왔고 3.5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었다. 2023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한 학자의 무모하지만 의미 있는 도전이 펼쳐진다. ‘지구를 지켜라’, ‘지구를 살리는 식탁’, ‘지구 파노라마’ 섹션은 개발, 현대화, 대량 생산·소비 등으로 각박해진 현대 문명에 구속되어 버린 우리의 슬픈 자화상을 그린다. 그럼에도 그 속에서 대안을 찾아 나선 이들의 이야기를 때론 담담하게, 때론 도전적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우선 <화염 속의 칼리만탄>은 25분 남짓 러닝타임의 단편이지만 울림이 강한 영화다.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에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은 숲을 영구적인 생태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22살 신타에게 우주에서도 보일 만큼 거대했던 2015년 산불은 큰 충격이었다. 그녀는 아무도 구하러 오지 않을 거라는 것을 깨닫고서야 스스로 살 길을 찾게 된다. 신타는 마을이 화염에 휩싸이는 것을 막기 위해 숲 일부라도 사려고 기금을 조성하기 시작한다. 세계적 작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우리의 ‘오래된 미래’를 인도 오지의 라다크에서 발견했듯, 프랑스의 영화 유망주 아드리앵 벨레는 수선 카페, 유기농 농업, 대안 주택 등 우리 주변 작은 공동체들의 작은 실천과 그들의 노하우와 기술에서 미래를 찾는다. 영화 <로테크: 비첨단의 삶>은 하이테크(high-tech)의 반대 말인 로테크(low-tech) 기술을 익히는 사람들과 그들의 공동체 이야기를 담담히 따라간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개발과 현대화된 생산시스템의 문제를 부각하고 대안을 찾는 영화들도 눈길을 끈다. <푸드 주식회사 2>는 팬데믹 시기에 뚜렷하게 드러난 식량 시스템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본격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는 유전자 변형과 화학 기술에 의존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대량식품 생산 시스템에 의해 농부와 식품 노동자, 소비자들이 어떻게 고통받는지를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댐버스터 - 강 혁명의 시작>은 댐의 철거를 통한 생태 복원을 외치는 이들의 이야기다. 1980년대 유럽 일부 환경운동가들의 막연한 꿈이었던 물길을 막는 ‘댐’을 없앤다는 구상은 강 복원 사업이 유럽 전역에서 일어나면서 현실이 되었다. ‘살아있는 지구’ 섹션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지구와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 물음을 던지는 영화들을 선보인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잔잔하지만 긴 여운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바위와 구름 사이로>는 광활한 안데스 고산지대를 배경으로 8살 소년 펠리시아노와 로날도의 이야기다. 축구를 사랑하는 안데스 산맥의 알파카 목동, 펠리시아노는 페루가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지만 웃지 못한다. 마을에 들어온 광산에서 흘러나오는 독성 물질이 생명줄인 호수를 오염시키고, 심지어 오토바이를 탄 무리들이 목동이 지키는 알파카를 죽이고 도망가고 절친 로날도마저 사라진다. 8살의 소년은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힘든 투쟁을 시작한다. <스노우 레오파드>는 우리에 침입해 아홉 마리의 양을 물어 죽인 설표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와 판타지를 오가며 보여주는 영화다. 아름다운 티베트의 자연 속에서 벌어지는 사람, 자연 사이의 갈등이 중첩적으로 오버랩된다. 마지막으로 <빌리와 몰리: 수달 사랑 이야기>는 무뚝뚝한 스코틀랜드 아저씨 빌리와 야생에서 낙오된 수달 몰리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코틀랜드의 외딴 섬 셰틀랜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야생 수달이 방파제로 떠밀려온다. 빌리와 그의 가족들은 수달 몰리를 새로운 식구로 맞아들인다.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실버백 필름이 제작하고, 세계적인 야생 사진작가이자 영화 감독 찰리 해밀턴 제임스가 메가폰을 잡아 주목받은 작품이다. 송일국, 천우희, 김장훈, 공현주, 알리, 리아킴, 서동주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지구의 기후를 걱정하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동참하는 제3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9월 5~9일까지 5일간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하나뿐인지구영상제 홈페이지(https://www.blueplanet.or.kr)에서 개막식 참가 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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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장손’, 부산국제영화제, 수려한합천영화제 연속 수상 쾌거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으로 제작 지원한 오정민 감독의 영화 ‘장손’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어 지난 10월 23일 막을 내린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에 경쟁 부문으로 초청되어 수려한합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은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지닌 한국 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미래를 이끌 한국영화 감독들을 발굴하는 자리로 상징된다. 영화 ‘장손’은 KBS독립영화상, CGK촬영상, 오로라미디어상 3관왕을 달성했다. 영화 ‘장손’은 두부 공장을 운영하는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영화이다. 장손인 성진이 장례를 치르며 가족들이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집안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둘씩 알게 되는 내용으로, 영화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극적인 순간을 포착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오정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며, 배우 강승호, 손숙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주요 장소 대부분을 합천에서 촬영했다. 영화 ‘장손’은 오는 11월 30일에 개최되는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어 다시 한번 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와 진흥원은 경남도 내에서 촬영하는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매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24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 지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gn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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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제1회 통영영화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다
    제1회 통영영화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0월 27~29일 통제영거리 잔디광장 및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통영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7일 통영영화제의 첫 공식행사인 개막식은 이필모, 온정연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통영을 방문한 영화감독과 배우 등 관계자들의 레드카펫 입장식, 초청작 상영으로 구성됐다. 특히 레드카펫 입장식은 통영에서 처음 선보인 이색적인 행사로 참여자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통영영화제 홍보대사 임성언 배우의 팬클럽에서 커피 300잔과 케이크 200개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28일 영화제 둘째 날에 주제별 경쟁부문 선정작과 초청작을 롯데시네마(통영) 5~6관에서 상영했다. 관객들과의 소통 무대‘GV’를 진행해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날 상영된 영화는 그린(가족, 여행, 환경), 레드(아트라이프, 열정적인 예술가), 블루(로컬, 바다, 해양) 주제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장․단편 경쟁작을 공모해 총 441편이 접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12편이 선정됐다. 상영관 객석 대비 참여율 60%를 달성해 통영시민들의 영화에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통영영화제의 발전가능성을 전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통제영거리 잔디광장에서는“Jazz In TongYeong”야외공연과 함께 지역의 수산물과 맥주가 어우러진 “수맥페스타” 및 플리마켓 등 많은 지역업체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한편, 통영영화제 홍보대사 임성언 배우의 위촉식과 함께 미래 영상 산업 꿈나무들이 참여한 “41초 청소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통영바다>, 우수상에는 <굴껍데기의 지속가능한 발전>, <출산장려>, 장려상에는 <통영을 여행하다>, <소중한 한글>이 선정됐다. 29일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개최된 폐막식은 통영영화제 홍보대사 임성언 배우와 최정민 영화감독의 사회로 최종 수상자 상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 날 경쟁부문에서 ▲대상 <바르도>(감독 정지현) ▲우수상 <언니를 기억해>(감독 조하영)가 영예를 안았으며, 관객심사단이 평가한 T-콘텐츠상은 ▲<안 할 이유 없는 임신>(감독 노경무)이 선정됐다. 아울러 ▲배우상은 대상작 <바르도>에 참여한 심소영 배우가 수상했다. 통영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천영기 시장은 “제1회 통영영화제를 통해 통영시가 영화의 새로운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2023년 세계축제도시 선정(주관 세계축제협회 IFEA)과 어우러져 대한민국 K–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멋진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회 통영영화제는 3일간의 짧은 여정으로 마무리 됐으나, 영화의 날(10월27일)에 1914년 건립된 봉래좌(봉래극장)가 있던 장소에서 개최했다는 큰 의미를 가지며, 통영 출신의 영화음악가 정윤주(1918~1997) 선생의 삶을 재조명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받았다. 통영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영화제가 끝난 후에도 지역 내 카페, 식당, 학교 등 다중집합장소를 활용한 「100개의 영화관 프로젝트」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하며 통영영화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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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통영영화제와 함께 하는 수맥페스타
    통영 영화제 통영영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김원철)는 통영영화제(10월27일~29일)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수맥페스타를 통제영 역사홍보관 잔디광장(10월28일)과 통영 스텐포드호텔앤리조트(10월28일~29일)에서 진행한다. 수맥페스타는 통영의 수산물과 맥주가 어우러진 페스티벌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을밤, 음악과 영화 감상을 할 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세부 프로그램이다. 통영제 역사홍보관 잔디광장(10월 28일(토) 18:00 ~ 21:00)에서는 “재즈인 통영”의 재즈음악 감상과 통영출신의 영화음악가 정윤주 특별전“ 오선지위의 외길 인생”(홍보관 1층)을 관람할 수 있으며, 통영의 다양한 수산물과 통영 브랜드의 맥주, 막걸리도 시음 할 수 있다. 더불어 통영 스텐포드앤리조트는 야외 바비큐 장(10월 27일(금)~28일(토) 17:00~22:00)에서 “The 1st Tongyeong Film Festival with Stanford”를 진행한다. 본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통영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잘피”,“통영에서의 하루”를 감상할 수 있다. 두 행사장 모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무료로 제공한다.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음악과 영화,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감성과 낭만이 어우러진 가을밤을 만끽 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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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음식과 영화를 통해 느끼는 특별한 영화축제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 6월 30일 개막!
    - 올해는 ‘빵, 행복을 굽다’를 주제로 영화 속 다양한 빵 이야기와 관련된 영화 총 9편 상영… - 푸드살롱, 쿡톡, 별바다부산 나이트푸드테라스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가 오는 6월 30일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3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나이트’는 6월 30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메인 주제 및 프로그램 소개 ▲‘세레나데의 뮤지컬’ 주제공연 ▲개막작 ‘입천장 까지도록 와그작’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빵, 행복을 굽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23 BFFF에는 세 개 부문(블랑제리, 파티스리, 무비 다이닝)으로 나눠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 9편을 선보인다. 또한, 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을 수 있는 BFFF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쿡톡’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알아보는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가 올해도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별바다부산 나이트푸드테라스’로 명칭을 변경해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제의 미공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 ‘주주(主酒)클럽’, 트렌디한 푸드트럭과 이색적인 음식점들의 팝업스토어 ‘푸드존’을 운영하며, 올해의 주제에 맞춰 부산을 대표하는 제과 명장인 이흥용 명장을 초청해 재미있는 푸드 콘텐츠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광장에서도 테마존, 푸드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포트럭 테이블 등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관객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포트럭 테이블’에서는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가지고 온 음식을 다양한 공연과 행사,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부산의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이고 홍보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홍보 및 특화상품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며, ‘테마존’에서는 주제인 ‘빵’에 맞추어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유명 블랑제리와 파티스리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나볼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부산만의 특색있는 행사인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 BFFF 상영작 및 프로그램은 영화의전당 누리집(http://www.dureraum.org) 또는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www.facebook.com/busanfoodfilmfesta, 인스타그램: @busanfoodfilmfesta)에서 만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 051-710-6948, officialbff@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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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3-06-26
  • 경남도, 청년이 주도하는 영화활동 지원한다
    - 경남 기반의 영화제작, 연구, 기획사업 등 영화활동 지원 -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통해 접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청년들의 영화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영화 콘텐츠 육성을 위한 ‘2023 경남 청년 영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경남 소재 청년단체로, △ 경남 지역을 소재로 하는 영화제작 △ 비평 및 분석ㆍ경남영화사 등 영화연구 △ 영화제ㆍ상영회ㆍ전시 개최 등 영화기획까지 3개 유형의 다양한 영화활동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주민참여 예산으로 편성하여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까지 총 9건의 영화활동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4개 내외의 청년단체를 선정하여 건당 500만 원부터 최대 6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 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방법과 자격요건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gcaf.or.kr), 경남영상자료관(gn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6월 14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2022년에는 본 사업을 통해 제4회 진주여성영화제 개최, 경남 영화 비평지 M다시보기 2호 발간, 마산 창동의 삶을 담은 다큐영화 다시 창동 제작, 단편영화 계약만료 제작 등 청년 주도의 다채롭고 신선한 영화 콘텐츠를 지역에 제공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도내 청년들의 창의적 영화활동이 경남 영화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영화 전문 교육과정인 ‘경남영화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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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3-06-08
  •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39개국 146편 만난다
    ◈ 4.25.~5.1. 7일간 영화의전당, 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영화&유산(Cinema & Heritage)’을 주제로 39개국 146편의 단편영화 상영 ◈ 4.25. 19:00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 개최… 주빈국 미국 특별상영,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공개 등 40주년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5일)부터 5월 1일까지 7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의 본격적인 영화제 시즌을 시작하는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 40회를 맞이했으며, ‘영화&유산(Cinema & Heritage)’을 주제로 영화 예술의 본질적인 유산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 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영화의 변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에는 113개국 3,582편의 출품작 중 국제 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을 포함해 총 39개국 14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베니스에서의 어린이 자동차 경주>, <공간>, <당신의 1년의 시간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3편이 선정됐다. 실험영화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극영화들로 구성된 올해 개막작은 영화제 주제를 포함한 다양한 메시지와 형식을 다루고 있으며, 내일(2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주빈국은 영화예술의 중심 국가인 ‘미국’으로 무성 코미디 영화 장인인 찰리 채플린과 버스터 키튼의 작품, 미국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의 대표 감독인 제이 로젠블랫의 작품, 팜스프링스국제단편영화제가 엄선한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미국 단편영화 특별전으로 구성하여 부산 래퍼 제이통과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크의 공연을 곁들인 개막공연도 개막식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버츄얼 휴먼 ’오하나 편집장‘의 영화제 소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열리는 폐막식에서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3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화&유산’을 주제로 앞으로 일주일 동안 펼쳐질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세계 각국의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영작,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누리집(www.bi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영작 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www.dureraum.org)과 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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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부산시-KBS-지역대학, 특수영상 인재 양성 위해 힘 모아!
    - KBS부산 본관 8층 회의실에서 KBS·지역대학(경성대, 동서대, 동명대, 동아대)과 특수영상 분야 전문 인재양성 공동협력 협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 KBS부산에서 KBS와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4개 지역대학과 특수영상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협력 52호 브랜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KBS한국방송 김의철 사장, 영상분야 선도 대학인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총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최근 국제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게 영상 콘텐츠 산업이 괄목할 만할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영화·영상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시의 주요정책인 지산학 협력을 통해 특수영상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오늘 협약은 특수영상 및 가상모형(디지털트윈*)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KBS한국방송이 보유한 양질의 인프라와 실무인력을 활용, 관련 산업 정책개발 및 지역대학과 협업하여 전문 인재 양성에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 디지털트윈 :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이 만든 물체, 또는 그러한 것을 만드는 기술 또한, KBS부산방송총국의 ‘디지털트윈·XR 인력양성추진단’을 지산학협력 52호 브랜치로 지정하여 영화영상 분야 특수영상 제작 실무인재을 양성하고, 지역 맞춤형 가상모형(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산업의 신성장동력을 모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협약과 브랜치 개소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실력자들이 실무중심 전문 인재 양성해서 특수영상 분야가 지역 특화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지역의 관련 분야 우수 인재들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이고,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났던 인재가 부산으로 돌아오는 계기도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부터 확산하는 지산학 바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강한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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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세계적 배우 이정재,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깐부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배우 이정재 씨에 대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재)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정재 씨, 김영주 유치위원장, 여한구 산업통상교섭본부장,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참석하며, 유튜브와 부산시 바다TV로 생중계되어 2,030여 명의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1호 홍보대사로 이정재 씨를 낙점하고 박형준 시장이 직접 요청하여 전격적으로 홍보대사 위촉이 이뤄졌으며, 이는 두 사람 간 개인적인 인연과 평소 부산에 대한 이정재 씨의 애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이정재 씨의 홍보대사 임기는 2023년 6월까지다. 이정재 씨는 지난 12.14.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PT에서 부산 유치 응원영상과 홍보 포스터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 유치경쟁 도시가 모스크바, 로마, 리야드, 오데사로 정해지고, 유치경쟁 1차 PT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시계가 빨라진 가운데, 부산시는 내년 9월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시민과 기업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시민과 기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부산시는 시민과 국민, 해외 대상 설득 논리개발의 중요성을 깨닫고, 차별화된 메시지 개발을 시작으로, 대학생 서포터즈와 엑튜버를 선발을 통해 MZ세대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플로깅과 홍보콘텐츠 제작 등의 참여를 끌어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는 학계‧정계‧언론인‧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유치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나서 대학교와 각종 포럼 등에서 세계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창립된 유치위원회에 10대 그룹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유치지원위원회의 구성과 내년으로 예정된 국회 유치특별위원회의 조속한 구성을 위한 지원에 힘을 쏟고 있으며, 두바이엑스포를 활용한 해외 교섭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BNK금융그룹, ㈜넥센, ㈜화승, 고려제강, 금강공업 등 기업의 후원과 LG그룹의 로봇 지원 및 대선주조, 부산우유 등 지역기업의 홍보 동참 등이 이어지고 있고, 구군별 자체 엑스포 유치응원 캠페인이 벌어지는 등 부산시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가 시민과 기업에 확산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전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고 우리의 문화를 주목하고 있는데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이정재 씨는 그 정점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단순히 배우 한 명의 참여가 아니라 K컬처의 상징적 존재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함께 한다는 것은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문화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큰 힘을 얻은 것”이라며, “바쁜 스케줄에도 기꺼이 홍보대사를 맡아준 이정재 씨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결정될 때까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는 대한민국이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선진국으로서 발돋움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또 다른 발전축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맞춤형 성장동력이 되며, 특히 관광마이스·문화콘텐츠 등 서비스산업이 고도 성장하는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므로 반드시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2022년 최종 유치계획서 제출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170개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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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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