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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해수부·부산·울산과 ‘해양수도권’ 공동 투자유치 본격화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3개 시도 상공회의소와 ‘해양수도권 조성 및 공동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남권을 하나의 투자권역으로 연계해 국내외 기업 공동 투자유치에 나선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진해신항과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김상욱 울산광역시장과 최재호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등 지역 경제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국무회의에 보고된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의 후속 조치다. 부울경을 단일 경제권인 해양수도권으로 연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경제계가 기업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대규모 투자유치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를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올해 2월 출범한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고위급 정책협의체’를 통해 해양수도권 육성 방향과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해양수도권 조성 및 기업 투자유치 공동 전략 수립·추진 ▲해양 및 해양연관산업, 친환경 에너지산업, 제조AI(M.AX), 디지털전환(DX) 등 미래 성장산업 투자 기반 확충 ▲투자유치 관련 규제·제도개선과 현장 애로사항 해소 ▲투자설명회(IR) 공동 개최 및 글로벌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해양수도권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한다. 경남도는 이에 맞춰 진해신항과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산업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진해 육상부 배후단지 698만㎡를 주거·첨단산업·연구개발(R&D) 기능이 융합된 항만배후 첨단도시로 조성해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박 지사는 “해양수도는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만들어야 하며, 기업과 인재·자본이 모일 수 있도록 제도와 투자환경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양극 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부울경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 원전·방산·조선·기계·우주항공 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SMR,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기관들은 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전국 단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추진하는 등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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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KAI 대표 만나 “우주항공산업 도약, KAI 역할 무엇보다 중요”
경상남도는 13일 도청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만나, 경남 우주항공산업 발전방안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양측은 정부의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을 경남의 산업 현장과 연계하고 도내 기업의 참여와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내 제조·연구·실증 역량을 연계해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을 앞당기기 위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경남도와 KAI는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의 중심지인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KAI의 차세대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사업 참여 동향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사업 추진상황 ▲항공MRO산업 활성화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 ▲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 성공 개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 대표는 군수 중심의 사업구조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수 분야를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KAI는 FA-50 수출 확대와 KF-21 양산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민항기와 미래항공기체 등 민수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지난 7월 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을 의결하고, 차세대 민항기 국제공동개발과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접견 전날인 12일 열린 대통령 주재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에서 두 사업을 우주·항공 분야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KAI는 지난 7월 출범한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민관합동추진단」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국가 우주항공 프로젝트가 도내 기업의 참여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AI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 주최기관인 KAI와 세계 공군참모 총장회의 지원, 전시관 운영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 (공동 주최기관) 경상남도, KAI, 사천시, 공군 한편, 김종출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취임한 뒤 KF-21·FA-50 등 주력 기종의 해외시장 확대와 함께 우주·위성, 무인기, 미래전투체계, 소프트웨어 중심 체계개발, 민수 부문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박 지사는 “KAI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업체이자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기업”이라며 “지난 7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의결된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KAI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면담에서 “정부가 KAI에 좀 과감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며 KAI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국가 차원의 역할을 언급했다. 또한 KAI가 군수 분야에 머물지 않고 민수 분야로 사업 영역을 과감하게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KAI를 확실하게 한번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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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시장 이틀 연속 국회 행보, 지역 현안 협력 폭 넓혀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12일, 김종양‧최형두‧윤한홍 지역 국회의원 3명을 비롯해, 박덕흠 국회부의장,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난 데에 이어 13일에도 국회를 방문, 각종 현안 건의 일정을 소화하며, 시 주요과제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갔다. 창원시 관계자는 강 시장이 이틀간의 국회 방문을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 국회 주요 인사들을 폭넓게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향후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날 강 시장은 허성무 국회의원 등을 개별적으로 찾아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현안 및 국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허성무 의원과의 논의 안건으로는 ▴광역철도망 확충,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기준 변경 등 주요 현안 7건에 더해, ‘대한민국 대표 제조 도시’의 명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스마트그린 AX실증산단 구축사업, ‘대한민국 1등 에너지 도시’의 발판이 될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 5건의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지역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시 현안들이 많은 만큼, 국회와 정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국회 방문이 일회성 건의에 그치지 않도록 사안별로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여, 시 발전에 필요한 부분들을 끝까지 챙겨나가겠다.”라고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창원시는 이번 국회 일정을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현안 추동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상을 만들어 가는 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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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경상남도는 1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2026년 을지연습 연계 3분기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와 기관별 역할, 민·관·군·경·소방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상황과 국지도발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와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 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제39보병사단, 제3함대사령부, 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군사상황 보고에 이어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제39보병사단의 제안설명과 위원기관 간 토의, 심의·의결 등이 진행됐다. 박 지사는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회의 진행 과정에서 의견을 적극 제시해 달라고 요청하고, 제시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군부대와 관계기관에도 통합방위와 을지연습 관련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하며, 이를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을지연습과 연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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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뭄 및 고수온 대응 ‘도지사 주재 비상대책회의’ 긴급 개최
경상남도는 지속되는 가뭄과 바다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가뭄·고수온 등 비상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 지사의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농·수산업과 식수 확보 등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48억 9,400만 원을 신속히 시군에 배분하는 한편 농어촌공사·수자원공사·소방·군 등 유관기관과 현장 중심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가뭄 관련 실·국·본부장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축산·수산 등 분야별 가뭄·고수온 대응 추진상황과 도민 식수 확보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박 지사가 가뭄 현장과 고수온 대응 현장을 잇따라 직접 점검한 데 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상황을 바탕으로 분야별 대응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박 지사는 농작물과 양식어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비가 계속해서 오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가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장기적인 대책과 지금 당장 필요한 응급조치를 구분해 논·밭·과수원 등 물이 시급한 곳부터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170개소에 비상급수대책을 마련했으며, 이 가운데 84개소에는 양수저류·직접급수·대체급수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 소방동원령에 따라 전국 소방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공무원 400명도 도내 가뭄 우심지역에 투입돼 농업용수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폭염·가뭄 대응을 위한 재난특별교부세 48억 9,4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박 지사는 지난 6일 대통령 주재 폭염·가뭄 대응 상황 점검회의에서 가뭄 대응에 필요한 정부의 재정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추가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와 폭염 현장지원, 관정 개발·양수장 정비·저수지 준설 등 폭염·가뭄 대응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 지사는 이와 관련해 “특별교부세 48억 9천만 원이 추가로 내려온 만큼 신속하게 시군에 배분해 자금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하고, 필요할 경우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등 가용재원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의 현장 대응도 강화한다. 박 지사는 전날 함안 운곡저수지 인근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하천을 굴착해 물을 모은 뒤 인근 농경지에 공급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것을 언급하며 “농어촌공사가 아주 잘하고 있더라”며 “이런 사례를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당장 필요한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지사는 도민안전본부가 가뭄 대응의 총괄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정·건설 등 관련 부서와 시군,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수요와 소방·군·민간 등 가용 장비를 연결해 필요한 곳에 신속히 투입되도록 총괄·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가뭄이 장기화될수록 현장은 시간 단위로 상황이 달라지는 만큼 긴박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며 “시군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장비가 필요한 현장에 제대로 투입되는지 매일 점검하고, 도민들에게도 가뭄 대응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투데이 HOT 이슈
-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가뭄 현장 찾아 급수 지원 점검
-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14일, 의창구 북면 일원 가뭄 현장을 직접 찾아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농가의 가뭄 피해 상황과 급수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급수 지원에 나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가뭄 상황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창원소방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가뭄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급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창원소방본부는 총 292회에 걸쳐 2,200여 톤 규모의 급수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생활·공업용수 지원은 20회 200여 톤이며, 농업용수 지원은 272회 2,000여 톤에 달한다. 이와 함께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살수·급수 지원도 총 42회, 300여 톤 규모로 진행해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강기윤 시장은 현장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급수 지원에 힘써주고 계신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뭄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지원을 확대하는 등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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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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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2022년 특례시 출범으로 대전환의 서막 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오전 11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22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허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 반동안 경제 역성장, 코로나19 등 숱한 위기가 있었지만, 스마트그린산단 선정을 통한 창원국가산단의 재도약과 수소·방위·로봇 등 新성장 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창원 경제는 반등을 이뤄냈고, 수질·대기 개선과 함께 시내버스 준공영제 정착으로 생활환경도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쌓아 온 견실한 토대에 특례시 출범과 경제 반등의 여세를 몰아, 어느 누구도 넘보지 못할 초격차 도시,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대전환의 서막을 열어 나가겠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내실있는 특례권한 확보와 일상회복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할 다극체제의 거점으로 우뚝 서겠다는 3대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였다. < 특례도시 > 첫 번째로, 기대가 현실이 되는 ‘특례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창원시는 이제 일주일 후면 대한민국과 창원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특례시로 출범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양받은 권한은 사회복지급여 대도시 기준 적용, 항만시설 개발·운영권, 소방안전교부세 증액 등 일부에 국한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방 분권법 개정과 함께 3차 지방일괄이양법 추진,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여 광역시에 못지않은 권한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시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인구 문제에 대응하여 시장 직속으로 인구청년담당관을 신설하여 인구와 청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 해 도입 예정이었던 ‘결혼드림론’은 주택마련 자금 등을을 지원하는 ‘창원드림론’으로 전환하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출산 장려를 위해 정부 출산장려금인 ‘첫만남 이용권’과 함께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금’도 계속해서 동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창원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첫 아이 출산 시 250만원, 둘째 아이부터는 4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도 추진된다. 청년들의 대학 입학과 학업, 취업과 결혼 등 청년의 10년을 책임지는 ‘창원청년 십년지계(十年之計)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경제적 기반 조성과 정착을 지원하는 특화형 정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한다. 북면 시영아파트를 청년에게 임대하고, 임대보증금 90%를 지원하는 ‘청년 드림하우스’ 공급도 올해 처음 시행된다. < 일상도시 > 두 번째로, 회복을 넘어 새 기준이 되는 ‘일상도시’로 빠르게 전환한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경제 100일 특별대책’을 실시한다. 손실보상금과 재난지원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축제 중 하나인 진해 군항제와 연계하여 누비전 추가 발행, 블랙위크와 골든 프라이데이를 확대한 ‘슈퍼 블랙위크’ 실시로 착한 소비 붐을 조성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제 반등의 여세도 이어나간다. 창원, 마산, 진해 3개 권역별 3개 전략을 수립하여 올해 안에 기업투자유치 누적 10조원을 달성하여, 경제 회복 가속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내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는 한편, 원이대로 S-BRT 구간도 착공하여 대중교통 대혁신에도 속도를 더한다. 특히, 수십년 간 정주환경이 퇴보하고 있다는 우려가 많은 창원 지역의 단독주택지를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전향적으로 수립하고, 그 동안의 불합리한 것들을 바로 잡아 대전환의 토대를 마련한다. 시는 2040 창원도시기본계획, 광역도시기본계획,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등 창원의 미래 도시 로드맵이 마련되는 올해를 분기점으로 삼아, 시민의 입장에서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 분권도시 > 세 번째로, 국토 다극체제의 거점이 되는 ‘분권도시’를 선도해 나간다. 마산 해양신도시에 건립이 예정된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은 끊임없는 건의와 설득으로 반드시 국립으로 전환을 이끌어 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이다. 창원시의회 특위 구성 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마산해양신도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 해양신도시는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과 디지털 혁신타운, 공공기관 유치를 앞당길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이자 마산의 부활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겨져 있는 만큼, 정치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굳건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창원 의과대학 유치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비수도권 100만 이상 도시에 의대가 없는 곳은 창원시가 유일하다. 이에, 창원은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의대 설립을 대선 공약에 포함하여 공공 의료 확대와 교육 분권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2년은 창원이 특례시로 새롭게 탄생하는 역사적인 해로서, 특례시 성패 여부를 두고 대한민국의 이목이 창원으로 집중될 것이다.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1등 도시로 거듭나는 초격차 도시를 만드는 데에 시정 역량을 쏟아붇겠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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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2년 총괄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내년도 정책방향 수립
창원시는 28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시청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총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시정목표와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내년 1월 창원 특례시 공식 출범을 맞아 2022년도 시정목표를 ‘대전환의 서막, 창원특례시’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방향으로 ▲기대가 현실이 되는 특례도시 ▲회복을 넘어 새 기준이 되는 일상도시 ▲다극체제의 거점이 되는 분권도시를 제시하였다. 목표 달성을 위해 세부적으로 6대 분야 24개의 실천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2년은 그동안과는 전혀 다른 대전환의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특례시가 성공으로 기록될지는 온전히 이제 우리의 몫으로 남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각오로 직원 모두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적극 행정을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 2022년 총괄업무계획은 특례시 출범 시기에 맞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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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취약 청년에 최대 40만 원 '이사비 지원'…광역 지자체 최초
- 차량 대여비, 포장비 등 실제 이사에 소요된 비용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 지원 - 반지하 거주자 등 주거취약 청년, 장애인?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약자 우선 지원 - 중위소득 120% 이하, 보증금 5천만원?월세 40만원 이하…9.6.~26. 온라인 신청 서울시가 주거취약계층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 차량 대여비, 운반비, 포장비 등 실제 이사에 소요된 비용을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생애 1회) 특히,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과 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 청년과 장애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등 사회적약자를 우선 순위로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올해 이사한 청년 약 5,0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사 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이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다. 청년들은 독립, 대학교 진학, 취업과 이직 등 다양한 이유로 타 세대에 비해 거주기간이 짧고 이사도 잦다. 평균 거주기간은 1.4년으로, 일반가구(6.2년)에 비해 1/5 정도로 짧다. 또한, 서울에 사는 청년 1인가구의 대부분(93.4%)이 전?월세 임차가구이며, 이중 월세 거주 청년은 65.8%(일반가구 월세 비율 28.5%)로 주거환경도 불안정한 상황이다. 청년 1인가구 46.1%는 월세 40만 원 이하로 거주하고 있고, 37.7%는 일명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사글세 또는 연세 : 셋집을 얻을 때 임차기간 동안의 차임 전부를 미리 지급하는 방식 ** 무상 : 관사, 사택 또는 친척집 등에서 세 없이 살고 있는 경우 9월 6일(화)~26일(월) 3주간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을 통해서 온라인 신청을 받아 11월에 지원대상을 선정?발표하고, 12월까지 이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9.6.(화) 9시~ 9.26.(월) 18시까지이며 세부적인 지원기준과 구비서류는 청년 몽땅 정보통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다산콜센터(☎02-120) 및 서울시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 콜센터(☎1877-9358)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하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 19세~39세(주민등록등본상 출생연도 1982~2003년) 청년 가구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이고 월세 40만 원 이하 건물(주택 및 고시원 등 비주택 모두 가능)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더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청년 지원을 위해 월세 40만원이 초과 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환산율 3.75% 적용)과 월세액을 합산해 55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있다. < 월세 40만원 초과하는 경우 신청 가능한 보증금 및 월세액 범위 > ※ 단, 임차보증금 5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음 혼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등본 상 함께 거주하는 동거인(부모, 형제 등)이 있는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단, 주민등록등본의 세대주 및 임대차계약서의 임차인은 신청자 청년 본인이어야 한다. 또한,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2022년 8월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세전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인이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부모 등의 세대원으로 소속)일 경우에는 부양자의 건강보험료 고지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주택을 보유하거나 22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 전입 및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타기관(중앙부처, 자치구 등)에서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건물에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은 청년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의료·교육 급여 수급자는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청년수당 및 청년월세,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을 받은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연령?소득?거주 요건 등을 충족하는 신청자가 선정인원(약 5천여 명)을 초과할 경우 사회적약자와 주거취약계층 청년을 우선 선정하고, 이후 소득수준이 낮은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 사회적 약자 및 주거취약계층 - (사회적 약자) 장애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한부모가족 - (주거취약계층) 최저주거기준 면적 미달자(1인가구 기준 면적14㎡), 옥탑방?(반)지하?고시원 거주자 ? 소득수준은 건강보험료 고지금액을 기준으로 낮은 순 우선 선정 서울시는 자격요건 적절성 및 중복수혜 여부를 조사하고 11월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해 ‘청년 몽땅 정보통’에 발표한다. 신청결과는 개별 문자 통보하며 12월까지 이사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인이 부정확한 방법 또는 착오 신청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이사비 지원을 취소하고 지원금은 환수 조치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잦은 이사로 이사비용이 부담스러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선8기 청년 주거정책의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심사과정에서 사회적 약자 및 주거복지 지원이 시급한 청년들을 우선 선정해 청년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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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숨은한글찾기부터 야경맛집까지, 인생샷 남기는 '광화문광장' 사진명당 8곳
- 광장 입구서 이순신장군과 광화문까지 한 컷에, 터널분수 안에서 찍는 광화문도 장관 - 곳곳에 숨겨진 훈민정음 28자 찾아 인증샷, <오징어게임> 로고 닮은 바닥분수도 눈길 - 드라마 <우영우> 팽나무 그늘에서 여유 즐기고 야간엔 화려한 야경 배경으로 한컷 서울시 ‘광화문광장’이 다시 문을 연지 약 보름이 됐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 분석 결과 개장(8.6.) 이후 무더위와 큰 비에도 불구하고 광화문광장 주변 유동인구가 개장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대 방문객이 개장 이전과 비교해 크게 늘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식 개장일인 6일(토) 18시 기준 광화문광장 주변 유동인구는 27,971명으로, 직전 토요일(7.30. 19,770명)과 비교해 8,201명(41.5%)이 늘었다. 그 다음 주말이었던 13일(토)도 개장일만큼은 아니지만, 개장 전 토요일(7.30.)보다 2,325명(11.7% *18시 기준)이 늘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공원을 품은 광장 곳곳에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 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낮에는 시원한 물길에 발을 담그거나 분수대에서 뛰어놀며 잠시 더위를 잊고, 밤에는 광장 일대의 화려한 미디어파사드가 선사하는 야경 사진을 찍으며 광장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보다 2배 넘게 넓어진 40,300㎡의 드넓은 광화문광장 곳곳에 숨은 깨알 볼거리들을 놓치지 않고 즐기면서 광화문광장만의 멋이 담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사진명당 8곳을 소개했다. 8곳은 ①‘광장숲’에서 바라본 이순신장군상 ②‘터널분수’ 안에서 보이는 광화문 ③광장 곳곳에 숨겨진 훈민정음 28자 인증샷 ④‘시간의 정원’에서 바라본 광화문과 북악산 ⑤‘역사물길’을 따라 걸으며 보는 광장 전경 ⑥<오징어게임> 로고와 닮은 ‘한글분수’ ⑦팽나무 그늘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 ⑧미디어아트의 화려한 빛과 영상이 선사하는 광장의 야경이다. ① 첫째, 광장 입구 ‘광장숲’에서 바라본 이순신장군이다. ‘광장숲’은 지하철 광화문역 7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이순신장군의 옆모습과 명량분수, 멀리 광화문까지 한 컷에 담아낼 수 있다. ‘광장숲’은 도심에서 광화문광장으로 진입하는 관문이기도 하다. 느티나무, 팽나무, 느릅나무, 칠엽수 등이 심어져 있어 숲을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큰 나무를 도시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뿌리를 자르고 가지를 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아직은 잎과 가지가 풍성하지 않지만 3년 정도 지나 나무가 자리를 잡으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내는 도심숲으로 변신이 기대된다.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 설치된 바닥분수인 ‘명량분수’는 힘차게 솟구치는 물줄기가 용맹한 전투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바닥분수 양쪽 승전비에는 장군의 뛰어난 리더십과 전략에 기반한 승전기록, 그리고 그의 인간미 넘치는 어록이 새겨져 있다. ② 둘째, 77개의 물줄기가 만들어내는 ‘터널분수’(세종문화회관 앞) 안에 들어가서 광화문과 숲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다. 특히 늦은 저녁에 가면 왼쪽 바닥에 은하수 조명이 연출되고, 오른쪽 해치마당 벽면에는 53m 길이의 고해상도 미디어아트가 펼쳐져 화려한 야경을 담을 수 있다. ‘터널분수’는 해방 이후부터 2022년까지, 근현대사 77년을 상징하는 77개 물줄기가 아치 모양의 통로를 만든다. 시원한 물줄기 터널 속을 직접 걸을 수 있어 무더운 여름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폿 중 하나다. ③ 셋째, <월리를 찾아라>처럼 광장 곳곳에 숨겨진 훈민정음 28자를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인증샷 도장깨기(순차적으로 수행 완료)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닥 등 공간이나 테이블 같은 시설물 모양에 맞춰 숨겨둔 낱자도 있지만 어떤 낱자들은 함께 배치돼서 초성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예컨대,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는 3개의 자음(ㅈ, ㅇ, ㅅ)이 새겨져 있는데, 초성의 주인공은 바로 세종대왕 때 과학자인 ‘장영실’이다. 또한, 해가 진 뒤 저녁에만 나타나는 글자도 있다. ④ 넷째, 다시 돌아온 광화문광장에서 가장 특징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의 정원’이다. 문화재 발굴조사 중 드러난 사헌부 터와 배수로, 우물 등 육조거리의 역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사진맛집이다. 이곳에서 광화문 쪽을 바라보면 유구와 광장의 단차(1.2m)를 이용해 검은 돌의 벽면에서 물이 떨어지는 ‘시간의 벽천’과 소나무가 보이고, 소나무 줄기 사이로 광화문과 북악산이 펼쳐진다. ⑤ 다섯째, ‘역사물길’을 따라 조선건국부터 현대까지 630년의 역사를 마주하며 광화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추천. ‘역사물길’ 뒤 푸른 수목이 멋진 배경이 된다. 더운 날씨라면 잠시 신발을 벗고 물길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도 있다. ⑥ 여섯째, 이순신장군상 옆 바닥의 ‘한글분수’에서는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로고(○△□)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이 모양은 <오징어게임> 이전에 디자인된 것으로, 한글 창제 원리인 천(○), 지(□), 인(△)을 상징하는 모양을 합쳐 만들어졌다. 주변 건물에 올라가면 더 정확한 모양을 찍을 수 있다. ‘한글분수’는 동그라미, 네모, 세모 모양을 따라 225개 노즐을 설치해 28자의 한글을 분수로 표현하고 있다. ⑦ 일곱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팽나무를 광화문광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드라마 속 팽나무처럼 크고 울창하지는 않지만 도심에 옮겨심기 좋은 멋진 나무를 찾기 위해 조경 전문가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 찾은 8그루의 팽나무가 광화문광장 ‘열린마당’에 있다. 팽나무가 만들어주는 기분 좋은 그늘에서 광장의 여유로운 모습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 ‘열린마당’은 한글분수와 터널분수 사이에 있다. 사람들이 만나고 쉴 수 있도록 잎이 무성한 커다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는 공간이다. 바닥에는 고흥, 상주, 익산, 거창 등 전국에서 가져온 8종의 돌을 깔아 ‘조각보’ 같은 느낌이 난다. ⑧ 여덟째, 해가 진 뒤에는 해치마당과 세종문화회관‧KT사옥 등 주변 건물 외벽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가 뿜어내는 화려한 영상과 빛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자. 해치마당 진입부에는 길이 53m의 대형 LED패널 미디어월에서 4K의 고해상도 미디어아트 작품 <광화화첩>을 매일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우측벽면과 체임버홀 벽면에도 세계 최고 수준(5만안시)의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KT 사옥도 가로 90m×세로 60m 규모의 가림막을 미디어파사드로 활용해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과 KT 사옥 외벽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저녁 8시~11시 전시되며, 작품을 바꿔가며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6일 개장식 이후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 77주년 음악회 등 대형 문화공연과 경복궁‧덕수궁 순라 등 역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오는 9월 말까지 서울시 예술단 음악회, 시네마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태권도, 농구, 에어로빅 등 생활체육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월)부터는 광화문광장 대관사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민 도슨트가 진행하는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자연‧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서 진행하는 지역예술인 버스킹 등도 열려 광장의 매력을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 개장 이후 집중호우로 계획대로 준비한 행사와 시설을 충분히 보여드리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광장을 찾는 방문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며 “도심 속 공원 같은 광장이자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광화문광장에서 멋진 추억과 인생사진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