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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동반성장 부문 베스트파트너상(최우수) 수상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2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소비자원 서울강원지원 대강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부문 베스트파트너상(최우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주최하는 「소비자 데이터 활용 성과 공모전」 베스트파트너상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기술지원과 경영활동 개선 등에 대한 기업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행사다. 공단은 한국소비자원 데이터 및 자체 설문조사 등을 활용한 소비자 의견을 분석하고, 환경·위생·안전 관련 분야 등에 집중된 시민의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과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재천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공단이 고객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부분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중심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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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9
  • 함양군 ‘이충희’ 한우농가, 전국한우경진대회 챔피언 수상
    경남 함양군은 지난 26일 군내 ‘이충희’ 한우 농가가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의 우수 한우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우의 개량 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도 단위 한우경진대회에서 부문별로 선발된 우수축 가운데 전국 최고의 소를 가리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심사 후 시상식으로 대체되어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됐다. 이충희 씨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번식한우 사육 농가로, 이번 대회에서 경산우 2부(36개월령~48개량 미만, 2산 이상) 부문에 출품하여 우수한 체형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출품부문 최우수에 이어 종합 챔피언에 선정되는 여예를 안았다. 이충희 싸는 “올해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한우개량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은 그동안 우수한 한우 생산을 위해 함양축협과 연계하여 1등급 정액 지원사업, 한우 혈통 개량사업, 우량 암소 수정란 이식사업 등 우수한 암소군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라상우 소장은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것은 함양군 한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함양군 한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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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사천시 조재경 농촌지도사, 제48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사천시는 조재경 농촌지도사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48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8회째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지난 1977년부터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공정하게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에게 헌신한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 공개검증과 합동조사단의 현지확인 등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지방공무원에게 주는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재경 지도사는 △천적 활용 농작물 해충방제로 노동력 절감 △과학영농시설 확대 조성 △지역 특색을 발현하는 주민참여형 꽃길 조성 △축산 신기술 및 축산 ICT 확산을 통한 스마트한 축산업 기반 조성 등에 대한 공로로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무허가 축사(1, 2단계) 적법화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벼 무논점파 재배 단지 조성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성과도 인정받았다. 특히, 조 지도사는 근무한 모든 부서(농축산과, 미래농업과, 기술지원과)에서 중앙부처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의 농촌진흥 및 농정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데도 큰 공헌을 했다. 이 밖에도, 조 지도사는 사천사랑나눔회, 사천시청소년수련관, 국립공원 등에서 봉사활동과 각종 업무성과로 받은 포상금을 사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선행에도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청백봉사상 수상자에게는 올해 12월 중 부부동반 국외연수 지원(1100만원)이 되는데, 시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자진 반납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 지도사는 유기농업기사, 축산기사, 식물보호기사, 종자기사 등의 자격을 취득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지도사는 경상남도 신임인재양성과정에서 1위인 경상남도지사상 수상을 비롯해 전국 상위 0.1% 수준의 농촌진흥공무원으로 인정하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5회에 걸쳐 개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 지도사는 “저 혼자의 노력이 아닌 ‘사천시 전체 공직자 모두가 청렴 행정’을 몸소 실천한 결과로 모든 사천시 공직자를 대표해 수상하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농촌지도사로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이 청렴도시 사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공무원들의 사기 양양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바람직한 사천시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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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2024 경남 K-디자인 어워드, ‘분리형 운반 퍼스널 모빌리티 MOVEAST’ 대상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 경남 K-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비롯하여 최종선정된 수상작 49점을 발표했다. ’2024 경남 K-디자인 어워드’는 참신한 디자인과 우수인재 발굴을 통해 산업디자인을 육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디자인산업협회가 주관한다. □ 자유주제 : 제품·공예 / 시각·정보 / 디지털미디어·콘텐츠 / 공간·환경·서비스 부문 □ 기업주제 : 미니하우스 체험존 / 마이크로 니들패치 포장디자인 / 마스코트(캐릭터) 굿즈 및 콘텐츠 / 친환경 도마 / 굴 박신장(가공업체)용 스마트 계량시스템 BODY/감전 / 합선 예방기능을 가진 안전콘센트(타입 A) / 우족한곰탕 포장디자인 / 야구 카본 풋가드 / 기업 및 상품 홍보영상 이번 공모전은 9월 2일부터 29일간, 4개 부문의 자유주제와 도내기업이 제안한 9개의 디자인개발 주제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작품을 모집했으며, 고등학생, 대학(원)생·일반인·기업체에서 총 1,148점이 출품됐다. 출품작은 전국 디자인 전문가‧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 38명이 온라인 심사와 실물심사를 통해 ▲심미성 ▲독창성 ▲사용성 ▲환경친화성 등을 평가한 결과, 최종 49점이 선정되었다. 경남 K-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장은 “올해 두 번째 개최해 1,148점이 접수된 전국 공모전이다”며,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조형적 감각과 독창성, 효용성 등이 잘 나타나 있어, 전년 대비 질과 양 두가지 측면 모두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심사 총평을 내놓았다. 올해 최종 선정된 49점은 일반부 자유주제 21점, 기업주제 12점, 고등부 6점, 지역인재부문 대학생 및 고등학생 10점이다. 영예의 대상은 제품·공예부문의 ‘분리형 운반 퍼스널 모빌리티 MOVEAST’를 출품한 한국공학대 ‘전예훈 외 1’ 팀이 차지했다. 자유주제 금상은 ▲시각·정보 부문 ‘LA 다저스 : 도전을 하는 것에 겁이 없는’을 출품한 경남대 소속 박경진 학생과 ▲제품·공예 부문의 ‘척추측만증 재활 교정운동기구’ 김철현 디자이너에게 돌아갔다. 기업주제에서는 창원시 소재 ‘굿라이프’에서 제안한 ‘감전, 합선 예방기능을 가진 안전콘센트(타입 A)’ 주제로 ▲‘FlexiTab’를 출품한 창원대 최지우 학생과 창원시 소재 ‘(주)씨티티’에서 제안한 ‘야구 카본 풋가드 개발’ 주제에 출품한 ▲‘FIT-Carbon foot guard’의 권수진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고등부는 1위는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박예린 학생의 ‘소외계층 노약자들을 위한 안전 전동 리어카’가 선정되었다. 수상결과와 자세한 사항은 경남 K-디자인 어워드 누리집(gnk-designaward.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경남 K-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12월 11일 오후 4시, 동남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 및 경상남도지사상(금·은·동상) 등 49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점(상금 1,000만 원), 금상 4점(상금 각 400만 원), 은상 8점(상금 각 100만 원), 동상 12점(상금 각 50만 원) 등 상금 총 4,67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수상작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디자인 축제인 ‘디자인 코리아 2024’에서 전시되며,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동남아트센터에서 도민들과 만나게 된다. 이미화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경남 K-디자인 어워드’가 전국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 디자인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자인산업을 육성하여 도내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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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 경남도, 고수온 전략품종 개발로 수산업 혁신 나선다
    경상남도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고수온 등 이상수온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 해역에 적합한 고수온 미래 전략품종 개발에 앞장선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 굴, 멍게 등 도내 주요양식품종이 폐사하거나 성장 지연, 질병 등 문제가 발생해 경남해역에 적합한 양식품종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세계 최대 수산물 생산국인 중국 양식실태를 살펴보고, 경남해역에 도입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양식품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산둥성 국유기업인 산둥해양유한공사가 운영하는 양식장 등을 방문하여 대왕자바리, 코랄그루퍼 등 바리류와 강담돔, 잿방어 등 고부가 양식품종 양식실태를 살펴보고 경남도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양식산업 동향을 꼼꼼히 분석해 경남 양식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미래품종 발굴과 양식기자재 기술혁신을 통해 경남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양식산업으로의 도약과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은 세계 수산물 양식생산량의 56%가량을 차지한다. 규모나 다양성 면에서도 뛰어나 바리류, 강담돔과 같은 고수온 품종은 물론 흰다리새우, 전복, 연어류 등 고소득 품종까지 다양하게 양식하며, 양식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도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 전환을 위해 폐수관리, 적정밀도양식, 친환경 사료와 같은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스마트 양식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의 관리시스템을 통해 양식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중국 양식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품종을 통해 경남 양식업의 혁신과 발전을 끌어내고 새로운 품종 개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라며, “경남해역에 적합한 양식품종을 적극적으로 육성 개발해 경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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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5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향토방위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도내 주요 기관‧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향군인의 다짐, 유공자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 안보결의문 채택 및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정인규 경남재향군인회 회장이 국민포장을 전수 받았으며, 김춘식 창원특례시 마산합포‧회원구재향군인회 공군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등 투철한 안보의식과 지역사회 봉사 정신으로 국가안보관 확립에 기여한 재향군인회 회원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국민포장 1, 국무총리 표창 1,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1, 도지사 표창 4, 재향군인회장 표창 9 또한 안보결의문 낭독을 통해 경남재향군인회 전 회원들이 합심하여 도민 모두가 단합하는 안보체제를 구축하고, 국가적 안보활동에 앞장서서 국민들을 이끌어 갈 것을 결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향토 방위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경남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최근 불안한 국내외 정세를 직시하고 안보 의식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로 통합되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며, “재향군인가족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뭉쳐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의 중심에 서겠다는 각오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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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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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2024년도 부산문화유산돌봄사업 역대 최고 성과!
    .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가유산청의 2024년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부산문화유산돌봄센터'가 전국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 에스(S)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 또한, 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문화유산돌봄 우수기관에도 선정돼, 문화유산돌봄센터 최고 등급과 문화유산돌봄 최고의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 어제(12일) 국가유산청 주관의 ‘문화유산돌봄 합동연수회’ 때 기관 표창을 받았다. □ 국가유산청에서는 매년 문화유산 관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사업 수행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소속된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에 대해 정기 평가를 하고 있다. ○ 시는 올해 문화유산돌봄사업의 계획‧집행‧성과‧환류 등 4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돌봄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우수사례 발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문화유산돌봄사업'은 국가유산청과 17개 시도의 매칭 사업으로 전국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를 통해 국가 및 시지정문화유산과 비지정문화유산의 모니터링을 통한 일상수리와 경미수리로 문화유산의 보존에 앞장서고 있으며,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 시와 16개 구·군은 자연재난시 긴급 모니터링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모범적인 네트워크와 정보공유로 타시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 특히, 시의 특수시책으로 열린 「2024년 부산문화유산돌봄사업 체험교실」은 지난 6월 8일 시지정문화유산인 동래부동헌에서 학생과 부산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선착순 모집 이틀 만에 신청자 50여 명이 마감되는 등 학생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참여한 시민과 학생들은 전문 문화해설사의 동래향교 설명을 시작으로 한식 미장 체험, 기와 쌓기, 창호지 바르기, 목부재 들기름 칠하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유산 돌봄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 이를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돌봄 주체로서의 인식을 높여, 매년 그 의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문화유산돌봄사업 최고등급 획득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에스(S)등급을 받고, 문화유산 우수기관으로 기관 표창을 받게 돼 뜻깊은 한해”라며, “올해 시와 부산문화유산돌봄센터가 거둔 최고의 성과를 계기로 내년에는 문화유산 돌봄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우리시의 모범사례인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점으로 살려, '문화유산 돌봄 최고의 도시, 부산'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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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4
  • 부산시,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 여성가족부는 매년 청소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를 포상·격려해 지자체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 시상식은 어제(12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 '청소년정책 추진실적 평가'는 「청소년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분야별 정책분석평가와 지자체 합동평가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부산이, ▲기초지자체로는 부산 사하구, 경남 고성군 등이 선정됐다. ○ 이는 지난 6일 아동분야 정책평가 최우수 수상에 이은 청소년정책 우수 수상의 쾌거이다. □ 이번 수상은 시가 ▲청소년 참여 기반 조성 ▲청소년 안전망 강화 ▲학교 밖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다. ○ ▲‘청소년 참여 기반 조성’을 위한 청소년육성위원회 청소년 위원 확대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학업중단 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연계 지원 등을 추진했다. □ 앞으로 시는 노후화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활성화, 청소년 수련시설 보강 등을 통해 청소년 활동 기반(인프라)을 확충하고, 늘봄학교와 청소년수련시설의 협업 등으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노후화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향후 ‘청소년 복합체험 테마공원’ 형태의 체험형 학습 놀이 공간으로 조성해, 창의과학·인공지능(AI)과 로봇, 예술, 체육 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 청소년수련관은 인근 학교의 방과 후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을 확대하고, 지난 7월 개원한 국립청소년생태센터와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성과는 부산의 모든 청소년과 그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자분들이 헌신하며 노력해 준 결과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산의 청소년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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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4
  • 부산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F1963 정원' 선정… 도심속 개방 힐링 공간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F1963 정원(수영구 소재)'을 부산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선정·등록했다고 밝혔다. ○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원은 식물, 토석, 시설물 등을 전시·배치하거나 재배·가꾸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공간을 말하며, 그중에서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 코로나19 이후 힐링은 사회적으로 주요 흐름(트랜드)이 됐으며, 개인적 공간에 대한 요구는 더 증가하는 추세다. 정원은 이런 개인적 공간에 대한 욕구 충족과 치유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재평가되며 주목받고 있다. □ 시 최초로 등록된 민간정원 'F1963 정원'은 복합문화 공간인 'F1963'의 야외정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됐다. ○ ‘F1963’은 고려제강 공장이 처음 지어진 연도 ‘1963’과 공장(Factory)의 ‘F’를 합친 단어로, 2008년 이후 고려제강 창고로 사용되던 공간이 2016년 부산비엔날레 특별 전시장으로 활용돼 관람객 17만 명 이상이 다녀간 후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6년 건축 새 단장(리모델링) 당시 공간 배치에 정원을 함께 구상해 눈길을 끈다. 건축 후, 잔여 부지에 조경을 도입하는 관행적 형태가 아닌 건축과 조경의 조화를 미리 생각하며 실천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 또한, 이곳은 정원 이외에도 전시, 음식점, 서점, 도서관, 카페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정원을 개방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사회 환원 의지를 엿볼 수 있다. □ 'F1963 정원'은 크게 ▲와이어를 닮은 대나무 숲인 '소리길' 정원 ▲낮보다 밤이 더 좋은 '달빛가든' ▲그늘과 바람이 있는 '단풍가든', 총 3개의 주제(테마)로 구성된다. 다양한 정원식물과 수경시설, 휴게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정원별로 제각각의 특색을 갖추고 있다. ○ ‘F1963’의 주차장에서 입구 쪽으로 걷다 보면 초록 이파리가 하늘로 쭉쭉 뻗어 있는 대나무 숲 ‘소리길’이 보인다. 와이어의 곧고 유연한 속성을 닮은 대나무 숲길은 와이어 공장의 추억을 가진 ‘F1963’과 잘 어울린다. ○ 입구를 지나 건물 외부 쪽으로 산책하다 보면 폐수처리장에서 생태정원으로 변신한 ‘달빛가든’을 만날 수 있다. 하늘과 작은 연꽃 정원이 어우러지는 공간에 놓인 돌을 이용한 미술작품은 오래전부터 그곳에 있었다는 듯 자연스럽다. ○ 느티나무의 그늘과 단풍을 즐기며,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단풍가든’은 작은 공간이지만 번잡한 도심과 단절되는 여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다. □ 시 제1호 민간정원 선정 기념식이 오늘(13일) 오전 10시 'F1963 정원'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 주종대 고려제강 대표이사, 교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 ▲정원 라운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한편, 시는 공공기관이 조성·운영하는 생활정원(부산시 옛 관사 도모헌, 소소풍 정원)을 지정한 바 있으며,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시역내 민간정원 발굴(등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민간정원은 관이 아니라 민간이 만들어 가고 가꾸는 정원으로, 시는 민간정원 제도를 통해서 도심 곳곳의 정원이라는 공간을 공유하고 정원문화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 민간정원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며 적극적으로 등록을 권유하고 있다. ○ 민간정원으로 지정이 되면, 시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되며, 식물 보존·증식을 비롯한 정원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과 시민정원사와 연계한 각종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민간정원은 개인 정원이므로 개방 여부와 상관없이 지정되더라도 재산상의 불이익이나 제약은 없다. □ 박형준 시장은 “'F1963'은 문화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아름답고 잘 가꾸어진 정원으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져 많은 시민이 찾게 되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부산 제1호 민간정원 선정을 계기로 일상에서 이미 조성된 정원의 아름다움과 효용을 공유하는 정원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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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4
  • 김해시, 탄소중립 첫 시민강사 21명 배출
    김해시는 13일 김해탄소중립체험관에서 처음으로 운영한 ‘탄소중립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기후위기와 지구환경문제 △환경교육 교수 학습 방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커뮤니케이션 및 안전교육 등 4개 분야 11개 과목 40시간의 과정을 진행했다. 경남도환경재단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울산교육문화재단에서 시연 평가를 실시해 수료 기준인 출석률 80% 이상, 시연평가 70점 이상을 만족한 21명에게 수료증과 함께 탄소중립 교육 전문강사 민간 자격증을 수여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은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의 해설 강사와 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첫 배출한 시민 강사로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홍보를 활발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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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4
  •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김해시청소년지도위원! 김해시 청소년지도위원 연수회 개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읍·면·동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2024년 12월 12일 JW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지도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진헌)가 협력하여 마련되었으며, 50여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석했다. 연수회 내용으로는 3년 이상 읍·면·동 지역에서 남다른 열정과 사랑을 가지고 청소년 보호·육성에 공로가 큰 청소년지도위원 16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최근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지도자로써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 등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만남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청소년 보호·육성 사업에 힘써 주신 지도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김해시 청소년지도위원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총원 189명으로, 연간 100회 이상(779명 참여)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청소년 지도·선도활동, 청소년 관련기관과 연계를 통하여 청소년의 비행 예방 및 학교폭력 등으로부터 지역 사회 내 건전한 청소년 환경 구축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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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4
  • 김해율하도서관, 전시공간 ‘율하갤러리’ 무료 대관
    김해율하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도서관 내 전시 공간인 ‘율하 갤러리’를 무료 대관한다. ‘율하 갤러리’ 대관은 지역의 예술가와 주민이 사진, 그림, 도서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전시 대관은 1월 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20회(1회당 10일)이며, 상반기 전시 대관은 1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기대관은 연 2회 신청받으며, 김해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개인,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대관 사전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로, 김해시 공공예약포털(yes.gimhae.go.kr)에서 신청한 후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lib.gimhae.go.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김해율하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김해율하도서관으로 문의(055-340-7163)하면 된다. 상반기 정기대관 사전 접수 후 잔여기간에 대해 수시 대관도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평생학습 강좌 작품 전시 등 도서관 자체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율하도서관 전시 공간 무료 대관으로 도서관 속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기성작가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예술인, 동호회 등 개인, 단체가 작품 활동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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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4
  • 경남 동부권역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2일 오후 2시 제2청사에서 경남도립 김해공공의료원을 설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하여 경남도 보건의료국장, 최동원, 이시영 경남도의회 의원과 김해시의회 송유인, 이혜영 의원, 김해시의사회 양승홍 회장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경남도립으로 건립하는 김해공공의료원은 민선8기 경남도지사와 김해시장의 공약으로 김해 등 경남 동부권역 공공의료 취약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공동으로 2023년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였다.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김해를 포함한 경남 동부광역권 의료환경 및 김해시의 의료취약 특성을 포함하여 분석 한 결과 300병상의 15개 진료과목 및 2개 정부지정 전문센터와 10개 전문클리닉이 필요할 것으로 제시하였고 김해시에서 제공하는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로 건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이달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203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김해공공의료원이 설립되면 김해시의 특수한 환경과 의료수요에 대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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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4
  • 울산시,‘2024년 노인복지정책위원회’개최
    울산시는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노인복지정책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네트워크 인증 제2기(2023년~2027년)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대한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2011년 고령화사회(노인인구 7.1%)로 진입했다. 현재는 노인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 16.7%에 이르는 고령사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2~3년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노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활기찬 노년 사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 네트워크에서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토대로 세부 실행 과제를 발굴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12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 계획’(2020년∼2022년)을 수립해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에 신청한 이후, 이듬해 3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2기)을 받았다. 울산시의 제2기 고령친화도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늘 삶이 좋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삶의 질이 좋은 도시조성 ▲일자리․여가․참여를 통한 활력도시 조성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건강한 도시조성 등 3개 영역의 36개 세부추진과제를 실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외 어떤 도시보다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UN) 기준 ▲고령화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7% 이상 ▲고령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14% 이상 ▲초고령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2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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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4
  • “울산시, 내년에도 시민 체감 도로망 확충 계속한다”
    울산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개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민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동천제방겸용도로’(좌안제)와 ‘달천현대아이파크~천곡천 도로’ 등 2개 도로를 개통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길인 ‘농소~강동 도로’를 착공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건설업체 참여비율을 10.9%에서 20.5%로 높여 지역 인력 333명의 추가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망 확충을 위해 다양한 도로 사업에 나선다. 도로 개통 4개 사업, 공사 착공 6개 사업, 신규 5개 사업, 보상 추진 4개 사업, 공사 계속 추진 2개 사업 등 총 21개 사업에 754억 원이 투입된다. 도로 개통 4개 사업은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천상하부램프 도로(3월) ▲덕정교차로~온산로 도로(5월)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도로(5월)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7월) 등으로 시민 이동 편리성 증대와 원활한 산업물동량을 수송하는 도로망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착공 6개 사업은 ▲삼동~케이티엑스(KTX)울산역 도로 개설(하반기, 60억 원) ▲올림푸스골든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상반기, 36억 원) ▲장생포 순환로 확장(하반기, 35억 원) ▲길천산단 연결도로 개설(상반기, 50억 원) ▲길천산단~지화마을 도로 개설(상반기, 20억 원) ▲국지도69호선 굴곡개량(22억 원) 사업 등으로 총 223억 원을 투입한다. 신규 5개 사업은 ▲울산수목원 진입도로 개설 실시설계(4억 원) ▲선암동 대나리마을 우회도로 개설 실시설계(4억 원) ▲동천강 인도교 건설 실시설계(2억 5,000만 원) ▲교차로 병목현상 도로체계 개선 타당성 검토 용역(4억 원) ▲울산 상징물(랜드마크) 도심공원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2억 7,000만 원) 등으로 총 17억 원이 소요된다. 이를 통해 도로 개설 실시설계와 도심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교차로 도로체계 개선 방안 등을 수립하고 국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상 추진 4개 사업은 ▲외솔큰길(외솔교~삼일교) 도로 개설(100억 원) ▲천전사거리~읍성로 삼거리 도로 개설(50억 원) ▲신천엠코아파트~국도7호선 도로 확장(72억 원) ▲농소~강동 도로 개설(200억 원) 사업 등으로 총 422억 원을 들인다. 공사 계속 추진 2개 사업은 ▲신현교차로~(구) 강동중 도로 확장(77억 원)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진입도로 개설(15억 원) 사업 등으로 총 92억 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제5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계획(2026년~2030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년~2030년)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도 국가계획에 울산시 건의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방문 협의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가계획 반영 건의 사업은 ▲언양~다운 우회도로(L=14.43km, 6,891억 원) ▲청량~다운 우회도로(L=7.2km, 6,961억 원) ▲문수로 우회도로(L=2.71km, 1,232억 원) ▲여천오거리 우회도로(L=1.2km, 480억 원) ▲다운~굴화 연결도로(L=0.75km, 1,146억 원) ▲웅촌~용당 도로 확장(L=3.43km, 399억 원)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우회도로 건설을 통해 도심 교통 혼잡 완화와 기업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 울산시 중심 시민 이동 편의성 증대와 항공 물동량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울산~양산 고속도로’, ’울산~대구 고속도로‘ 신규 노선 개설에 대한 필요성을 분석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개설로 인한 울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누구나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될 수 있는 도로 업무를 추진하겠다”라며, “내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단절되거나 미 확장된 도로를 우선적으로 개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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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4
  • 우주항공복합도시·남해안발전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과 전체 의원들이 330만 도민의 뜻을 모아 경남 최대 현안인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특별법과 남해안권발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촉구로 2024년 마지막 회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 의장과 전체 의원들은 우주강국 건설 기반 구축과 남해안관광축 형성이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최대 현안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알리기 위해 12월 13일 올해 마지막 회기 본회의 폐회 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결의를 다졌다. 최 의장은 "우주강국 도약과 남해안 신경제권 형성, 나아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국가 차원의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매우 시급하다"며, "경상남도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330만 도민의 뜻을 담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지난 6월 18일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13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등 경남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법안의 조속한 처리 등 경상남도 대외협력특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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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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