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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 제7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 개최
    창원특례시는 18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7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빛으로 기적으로’를 주제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시민 등 1,200여 명을 초청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고,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독립운동과 6‧25전쟁, 월남전 참전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헌신을 뮤지컬 갈라와 노래로 표현한 주제공연과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주제공연의 마지막 순서에는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97명의 사진과 이름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보훈가족의 애국심과 헌신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귀중한 토대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호국영웅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더욱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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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통영시‘한재민 & 알렉산드르 말로페예프 듀오 리사이틀’개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한재민& 알렉산드르 말로페예프 듀오 리사이틀’이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 주관으로 오는 31일(토)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첼리스트 한재민은 에네스쿠 콩쿠르 사상 최연소 우승,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등으로 파란을 일으키며 스타 연주자로 도약했다. 특히 2022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윤이상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던 중 첼로 현이 여러 차례 끊어지는 난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또한 파리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티 오브 버밍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첼리스트 정명화는 “한재민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며 “한 작품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탁월한 능력”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말로페예프는 러시아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천재 피아니스트이다. 2014년 차이콥스키 영 아티스트 국제 콩쿠르에서 13세 나이로 우승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리카르도 샤이, 미하일 플레트뇨프, 정명훈, 샤를 뒤투아, 마이클 틸슨 토머스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을 비롯해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적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알렉산드르 말로페예프는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로부터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수를 잇는 차세대 거장”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세계에서 주목하는 두 젊은 거장은 이번 듀오 리사이틀을 통해 드뷔시와 프로코피예프의 첼로 소나타를 비롯해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편곡), 글라주노프 ‘음유시인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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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경남문화예술회관,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 개최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젊은 명장 홍석원 지휘 아래 촉망받는 라이징 스타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해 왔다. 교향악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에게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 발매 및 2019년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 특별연주회 개최 등으로 클래식 본고장에서 대한민국 클래식을 알렸으며, 2024년 8월에는 폴란드 쇼팽 협회와 체코 브르노 슈필베르크 페스티벌에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초청받아 그 위상을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렸다. 이번 연주회는 ‘젊은 명장’이라는 찬사를 받은 홍석원이 지휘 바통을 잡고 차세대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으로 협주곡 및 교향곡의 진수를 선보인다. 홍석원은 전통적인 관현악 레퍼토리는 물론 오페라와 발레, 현대음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지휘자이다. 독일 음악협회가 선정하는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발되었고,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했으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의 수석 카펠마이스트로 활약했다. 꾸준한 오페라 프로덕션 작업과 심포니 공연 등으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는 2016년 영국 예후딘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시니어 2등 상과 청중상 수상하여 국제적으로 주목받았고, 2023년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와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상, 캐나다 작품 최고 공연상, 청중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은 떠오르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이다. 1부에서는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의 섬세한 해석이 돋보일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라장조, K. 218’을 연주한다. 이 곡은 밝고 경쾌한 선율 속에 감미로운 우아함과 생동감 넘치는 악장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감성과 함께 새봄의 의미를 더한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 마단조 Op. 64’의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운명을 주제로 강렬한 서사와 풍부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곡으로, 특히 4악장의 희망적이고 승화된 분위기는 차이콥스키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KBS교향악단의 화려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사운드가 어우러진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봄 기운이 만연한 3월,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 또는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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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경남의 BTS를 발굴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는 ‘Busker To Stage’라는 슬로건으로 시군 대표 축제와 연계해 예선, 본선을 거쳐 결선까지 경남 청년예술가들이 프로 무대로 가는 여정을 그려갈 계획이다. (예선) 1차 3월 29일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축제 (본선) 1차 5월 10일 함양군 천령문화제축제 (결선) 7월 11일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2차 4월 13일 김해시 가야문화축제 2차 5월 11일 함안군 제2회 청보리 작약축제 30팀의 경연을 통해 결선 진출자(5팀)에게는 프로필 사진촬영, 포트폴리오 제작,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며 향후 청년 핫플레이스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게 된다. 특히, 최종 대상(1팀)에게는 유명 작곡가의 곡 수여, 프로듀싱을 통해 뮤직비디오와 싱글 앨범 발매의 혜택이 주어진다. 학교, 직장, 거주지 등 생활권이 경남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팀인 경우에는 팀원의 50% 이상이 경남 청년이면 된다.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도내 버스킹 공연 영상과 주 버스킹 장소·활동주기 등을 작성해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youth.gyeongnam.go.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는 도내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1회 대상 수상팀 ‘형동생사이’의 데뷔곡 ‘감기였음 해’는 영화 ‘사랑의 온도82도’에 삽입돼 한국을 넘어 미국까지 소개됐고, 2회 대상 수상팀 ‘BLOODLINE’의 ‘365’는 음원사이트에서 총 280만여 명이 감상했다. 한미영 경상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올해부터 결선진출자에게 버스킹 공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통해 도내 청년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고 나아가 청년들이 언제나 즐겨 찾는 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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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대형 라이브 음악극 ‘둥둥 낙랑둥’ 공연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도립극단이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희곡 불후의 명작인 ‘둥둥 낙랑둥’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립극단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형 라이브 연주로 50여 명의 출연진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음악극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둥둥 낙랑둥’은 숙명적 사랑과 비극적 죽음을 극화한 고전적인 이야기를 현대적인 무대 미술과 음악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경남도립극단이 드라마와 기술 부문을 맡고,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음악의 작곡, 편곡, 연주를 담당하여 전통 국악의 매력을 살린 현대적인 음악극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연될 작품 ‘둥둥 낙랑둥’은 애절하고 비극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로운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 관계자는 “경남도립극단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강렬한 감동과 함께 음악극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립극단의 정기공연 ‘둥둥 낙랑둥’ 예매는 오는 3월 1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4월 17일(목)~19일(토) 3일간 매일 1회씩 총 3회 공연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055-254-469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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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창녕군, 2025 신춘음악회‘다시 그리고 봄’기획공연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기획공연 ‘2025 신춘음악회 – 다시 그리고 봄’을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에서는 초청 가수 신승태, 정미애의 트로트 공연과 함께 국악합주단의 연주, 가야금 병창 공연이 어우러져 봄의 따뜻한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군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 (www.cng.go.kr/art.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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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창원시립합창단,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미래를 노래하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일 새로운 음악적 비전을 이끌어갈 신임 지휘자로 창원시립합창단 제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임한귀(60),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6대 상임지휘자로 김수현(46)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통해 창원시는 더욱 풍부하고 창의적인 음악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임한귀 지휘자는 한국의 저명한 합창 지휘자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성악을 수학하였고, 이후 미국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에서 합창지휘 석사 학위를, 멤피스 대학교에서 지휘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6년 귀국 후, 남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고양시, 천안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했다.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와 한국합창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합창 음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추구하며, 합창 음악의 저변 확대와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아울러, 김수현 지휘자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후 인디아나 주립대학교에서 합창지휘 석사학위를,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합창지휘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학시절 여러 규모의 합창단을 지휘하며 음악회를 기획하였고 폭넓은 음악세계를 경험 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에 이바지했다. 2014년 귀국하여 월드비전 합창단 전임지휘자를 시작으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5대 지휘자로 역임하면서 단원들과 소통하며 안정된 정서와 꿈을 제시하는 지휘자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위촉과 관련하여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두 분의 신임 지휘자의 합류로 우리 시립예술단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훌륭한 공연은 개개인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조화에서 나오니, 지휘자의 리더십과 소통 능력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예술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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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경남문화예술회관, 국립예술단체 협력 및 공모 선정으로 양질의 공연추진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국립예술단체 및 기관 4편의 공연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4편의 공연을 추진한다. 먼저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재)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 (재)국립합창단의 ‘시네마 클래식’, (재)국립정동극장의 ‘광대’, (재)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쿵짝 두 번째 이야기 – 얼쑤’가 무대에 오른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는 뮤지컬 ‘정글북’, 세계적 안무가인 안은미 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악단광칠 ‘매우 춰라’, 서울교방의 ‘반월’이 선정됐다.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는 왈츠의 황제인 요한 슈트라우스가 작곡하였으며 1800년대 말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총 3막 구성으로 관객과 만난다. ‘시네마 클래식’은 대한민국 합창 종가인 국립합창단이 민인기의 지휘로 ‘라라랜드’,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을 합창 앙상블과 영상, 조명을 더한 풍성한 무대로 감동을 전할 것이다. 국립정동극장의 ‘광대’는 최초의 유료 무대이자 예인(藝人)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상업적 목적의 전통연희회사인 협률사(協律社)의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戱)’를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연희와 드라마로 120년 만에 새로운 잔치 마당을 펼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쿵짝 두 번째 이야기 – 얼쑤’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 근현대 단편 소설인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오영수의 ‘고무신’을 가족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다. 난타의 송승환 감독이 기획, 제작한 뮤지컬 ‘정글북’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기반 작품으로, 주인공 모글리가 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전하는 모험과 우정을 실감 나는 정글 무대와 다양한 안무, 화려한 의상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국내외 무용계의 파격적이고 신선한 자극으로 독보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안은미 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우리 주위의 친근한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몸짓을 무용수들과 함께 선사하며 춤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광복 70주년에 창단된 악단광칠이 ‘매우 춰라’로 관객과 신나고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파격적이고 과감한 시도로 국내외 이름을 알린 악단광칠은 코로나 시기인 2020년 온라인 무대 이후 5년 만에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실제 관객과 만나 신나게 노래하고 춤출 예정이다. 한국 춤의 미학이 정·중·동이라면 서울교방의 ‘반월’은 그 미학을 바탕으로 확장성을 담지하며 전통춤의 새로운 길을 보여준다. 2024년 서울국제무용축제와 서울남산국악당 공동 사업으로 진행된 ‘반월’은 한국 전통춤이 컨템포러리 춤의 한 전형을 보여주었다는 관객과 평단의 평가와 함께 교방춤 등 총 5작품을 미디어 아트와 조명 등의 절묘한 기법으로 한국 춤의 새로운 미감을 전달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국립예술단체 협력 공연 및 공모사업 선정 공연은 오페라, 뮤지컬, 합창, 전통예술, 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와 전통과 현대, 시대를 아우르는 동시대 작품으로 도민에게 공연예술의 성찬을 선보이고, 믿고 신뢰받는 콘텐츠로 도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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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함안문화예술회관,‘신년음악회 개최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5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특별 신년음악회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공연이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의 최상의 사운드와 품격 있는 분위기가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아름답고 섬세한 연주를 더욱 빛나게 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오페라 작품속의 대표 아리아들로 펼쳐지는 순간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18세기 베네치아 귀족풍의 화려한 의상과 가발 정통 바로크 음악이 어우러지며, 마치 베네치아 극장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주었다. 모차르트,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 등 불멸의 명곡들을 선사하며 오페라 바르크 음악을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무대예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개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감동을 이어갈 ‘옹알스’ 공연과(3월 15일) △황치열 콘서트(3월 28일)등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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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창원특례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5 신규단원 위촉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성산아트홀 내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16명의 신규단원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원서접수를 통한 서류전형과 12월 7일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신규 위촉된 단원을 포함하여 총 52명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앞으로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음악적 소질을 꾸준히 개발하고 정기연주회 및 각종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기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창원시립예술단장)은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랫동안 아름다운 하모니로 창원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예술공연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신입 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창원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단원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원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문화예술 도시 창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세계 청소년 합창 경연대회 금메달 수상, 2023년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창원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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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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