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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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체험교육 실시
    산청군은 지난 6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산청유스페스타’ 행사에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문제를 홍보하고 실제 생활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녹색생활 실천 서약서를 직접 작성하고 분리배출을 해보며 재활용품 교환 체험 활동을 하는 등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올해 대형산불과 극한 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기후 문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미래를 보전하기 위해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환경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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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진주시, ‘안전캠페인’ 실시
    진주시는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7일 ‘진주국화작품전시회 및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 관계자와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해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관람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선 것이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행사장 방문 전, 일기예보 확인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른 질서 있는 입·퇴장 ▲비상대피로 위치 사전 확인 ▲출입금지 구역 출입 금지 ▲위험상황 발생 시 즉시 안전요원에게 신고하기 등이 안내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요원의 안내를 신속히 따르고, 위험상황이 보이면 주변에 즉시 알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행사종료 시까지 현장인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실시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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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남해군, 철도교통망 신설 본격화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관광철도와 산업철도의 결합, 충분히 가능하다” ‘대전∼남해선’은 대전에서 옥천, 무주, 장수, 함양, 산청, 하동을 거쳐 남해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덕유산권·지리산권·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광양항~사천 우주항공도시~남해’를 잇는 산업철도 연장 구상도 더해지면서 동서 교통축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관건은 ‘경제성’이다. 남해군은 지난달 철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타당성과 경제성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사공명 원장은 “철도 1km 건설에는 약 5천억 원이 소요되고, 해상 교량 등은 일반 교량보다 훨씬 많은 예산과 공기가 필요하다”며 “기존 철도 방식으로 남해까지 연결하기는 경제성(B/C) 측면에서 현실화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해군에 적합한 철도 교통 솔루션으로 ‘무궤도 전기열차(TRT)’ 도입을 제안했다. ◇ 혁신 교통수단 ‘TRT’, 남해형 철도의 미래 TRT(Trackless Tram, 또는 Tire-type Rapid Transit)는 2010년대 이후 유럽과 중국 등지에서 실용화된 첨단 친환경 운송수단이다. 기존 철도의 레일 대신 일반 도로 위 안내선을 센서와 인공지능(AI)으로 인식해 주행하며, 여러 객차를 연결해 대량 수송이 가능하다. 전기 배터리를 사용하는 저소음·무공해 교통수단으로, 기존 도로망을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특히 TRT는 기존 트램과 달리 레일이 필요 없고, 교량·터널 등 주요 인프라에도 별도의 철로 공사 없이 진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같은 대규모 신설 구간도 빠른 시일 내 저비용으로 연계할 수 있으며,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는 버스와 철도의 장점을 결합한 미래형 도시철도로 자리잡고 있다. ◇ “대한민국 해상교통 혁신의 중심, 남해가 선도한다” 남해군은 TRT 노선이 현실화될 경우 KTX 환승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은 물론, 여수–남해–사천 관광 트라이앵글 구축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해상국도를 연계해 가덕신공항까지 연결하는 트램 운행 구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같은 비전을 바탕으로 “남해가 대한민국 해상교통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저터널, 남해~사천 항공우주벨트, 가덕신공항 등과 연계한 철도 교통망 확충은 남해가 미래 교통축의 중심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TRT는 남해군의 교통 혁신뿐 아니라 대한민국 남해안의 경제·관광·물류 활성화를 이끌 상징적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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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승부를 넘어선 도전과 화합의 축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7일부터 8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승부를 넘어선 도전과 화합의 축제의 장인 ‘2025년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기량을 겨루고, 건강한 경쟁 속에서 화합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경남 학생 체육의 대표 축제다.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시군 교육지원청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 참가해 학교 체육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을 선보인다. 올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약 6,000명이 참가한다. 이 중 선수 5,000여 명은 경남교육청의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정책에 따라 선발된 중점학교 스포츠클럽 육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체육수업·학교스포츠클럽·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체육 활동으로 기량을 향상시킨 일반 학생들도 포함된다. 자전거, 롤러 등 일부 종목은 10월 28일부터 사전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주요 경기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밀양시 일원과 일부 타 시·군 경기장에서 열린다. 또한 일부 종목은 11월 16일까지 사후 경기로 이어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대회 기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경기장별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출전하는 학생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라면서 “이번 대회가 ‘1인 1개 스포츠 활동’의 정착과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성공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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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창원특례시,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창원특례시는 7일 ‘제2차 창원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 노사민정 간 신뢰와 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노총 지역지부, 창원상공회의소 등 지역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노사관계 안정 ▲노동시장 활성화 ▲2025년 노사민정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노사민정 활성화 ▲노사상생 협력 ▲노동시장 활성화 ▲안전일터 조성 ▲2050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취약계층 한국어 교육,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외국인·요양보호사 교육, VR 안전체험, 탄소중립 실천 등 현장 중심 우수 사례를 공유하였다. 희망드림 콘서트, 고용노동현안 집담회 등 향후 협력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공감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고용노동부 및 노사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대화와 지역 상생 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허선희 지역경제과장은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협력체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일터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창원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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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경남도,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관련 긴급회의 개최
    경상남도는 울산의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7일 도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화력발전소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 도 사회재난과·에너지산업과,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를 비롯해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5개 시군, 삼천포화력발전 등 도내 6개 화력발전소,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먼저, 도내 화력발전소 현황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구조물과 설비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울산 붕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사용 중지된 시설도 집중점검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고소작업 구조물, 보일러 타워, 해체공정 설비 등 안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을 반영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긴급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노후 에너지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는 노후 구조물 해체 시 예방조치가 미흡할 경우 얼마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다"라며 "에너지시설의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에 따라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9특수대응단·소방서 차량·인력(장비 8대, 인력 18명) 긴급 투입해 인명피해 최소화와 조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화력발전소 17기(9.3GW)(석탄화력 14기, LNG 3기)가 운영 중이고 LNG발전소 2기(1.62GW)가 신규 건설 중이다. 그중 석탄화력발전소 14기는 ’26년에 1기, ’27년 4기, ’28년 2기, ’29년 1기, ’31년 2기 등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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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경남도, ‘농심천심 운동’ 행사서 경남 농업 비전 제시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7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경남 발대식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경남 농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발대식는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주관으로,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취지 아래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업인, 고주모(고향주부모임), 농주모(농가주부모임), 농·축협 조합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여러분이야말로 경남의 지도자이자 대한민국의 지도자”라고 말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대화’ 시간에는 박 지사와 농업인들이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사업 확대 △농지법 규제 완화·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 보상법 개선 △스마트농업 육성 지원 △귀농 청년 지원 △공공형 계절 근로자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농업 분야 현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수출 농업으로 가는 것이 경남 농업의 최우선 목표인 만큼 수출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라며 “재해보험에 많은 농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농업 전환의 주요 문제인 초기비용, 자부담 완화를 위해 기금을 활용한 저리 융자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기후변화 대응 맞춤형 농업 생산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기후 위기에도 견딜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 농협, 도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농정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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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우원식 국회의장,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이 행사는 지자체장들이 수많은 현안과 민원을 듣고 정책으로 반영하기까지 치열하게 노력하고 고민한 것을 나누는 자리”라며 “각 자치단체의 도전과 행정혁신의 발자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수요일 전남 나주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를 방문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살펴봤다”며 “이러한 지방정부의 노력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나아가 우리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룬 데에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지방자치의 발전이 주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제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며 “최초의 지방의회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지방분권 개헌의 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김미경 회장(은평구청장), 박승원 사무총장(광명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김민석 국무총리, 염태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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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이재명 대통령,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하 수석은 취지와 발표될 정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인재 확보와 이들을 통해 과학기술 강국으로 대도약 하고자 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연구개발 예산 삭감은 과학기술 생태계를 훼손시키고 재 이탈을 가속화하였다 며 이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주권정부는 연구개발 분야에 역대 최대 예산, 35조3천억 원을 편성하였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우수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 모여들고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준비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되는 전략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여러 차례 국가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가 이끄는 기술 주도 성장 정책 추진에 대해 직접 지시한 사항이다"면서" 첫째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확보하겠다. 새로운 이공계 롤 모델인 ‘국가과학자’ 제도를 신설하여 우수 이공계 학생들에게 성장 경로와 비전을 제시하겠다. 연 20여 명, 5년 간 100여 명, 대통령 인증서 및 연구활동지원금, 교통편의 등을 포함한 연구비 외에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학기술-AI 융합인재를 신규 양성하고 지역에 AI 과학·영재학교 신설, 지역 과학·영재고, 과기특성화대 연계 패스트 트랙, 과기원의 AX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AI 인재를 육성하겠다. 또한, 2030년까지 해외 우수 인재 2,000명을 신규 유치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겠다. 두 번째로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매력적인 생태계를 만들겠다. 이공계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드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학 전문연구인력 등 공공부문 일자리와 창업 촉진 등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여 진로 고민을 덜도록 지원하겠다. 교원 및 전문연구직 신설·확대, 출연연 신진연구자 연 600명 내외 채용 확대 등이 포함된다. 재직 연구자분들을 위해 기초연구를 확대하고, 기업-대학 간 겸직 활성화, 정년 후 활동 지원 강화, 기업연구자육성기금 신설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세 번째로 연구자는 연구에만 몰입하도록 불필요한 부담을 없애겠다. 연구비 관리체계를 관리기관 중심의 규제 관점으로부터 연구자 자율·책임 중심으로 전환하고 복잡한 행정·장비관리 업무를 대학이 통합관리하도록 지원하겠다. 특히 30년 만에 출연연 PBS를 폐지하여 본연의 연구에 몰두하도록 지원하겠다. 네 번째로 과감한 도전으로 혁신의 지평을 넓히겠다. 국가 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범부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연구자들이 고난이도·고가치 연구에 도전하도록 평가방식을 개선하겠다. 실패의 자산화, 즉 실패가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성과의 가치를 다양하게 판단하고 우수한 평가위원이 책임감을 갖고 평가하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 끝으로 연구비가 제대로 쓰여지는 기반을 만들겠다. 매년 정부 총지출 대비 5% 수준으로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하고 투자관리 프로세스에 AI를 도입하여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인 투자를 추진하겠다. 또한 소중한 자산인 연구데이터를 수집, 관리,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더 풍부한 데이터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기술 주도 성장이 지역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지역 자율 연구개발 체계를 도입하고 지역거점대학 연구역량을 과기원 수준으로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보고회에서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사회, 과학기술인을 존중하고 우대하는 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오늘 발표되는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전략은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대도약에 출발점이다. 특히 최근에 과기원 수시 지원이 대폭 증가하였다는 희소식이 있었습니다. 오늘 정책을 계기로 이러한 분위기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 국민주권정부는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 확보와 연구자 중심의 R&D 생태계 조성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정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번이 끝이 아닌 2차, 3차의 정책 수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브리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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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경남농협, ‘농기계순회수리 4차 봉사’실시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과 함께 동고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지원을 위한“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지난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전접수를 통해 농업인들이 수리 대상 농기계를 미리 등록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에는 동고성농협 최낙문 조합장, 농협 경남본부 이상진 부본부장과 ㈜무학 홍순환 전무, 농협 고성군지부 김무성 지부장 및 경남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류태우) 회원들과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기술자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농기계 40여 대를 점검 및 수리하고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교육도 진행하였다. 특히, 지역 향토 기업인 ㈜무학(회장 최재호)에서 올해 네 번째로 3백만원 상당 농기계 부품비를 지원하며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상진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무학의 부품비 지원은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경남농협과 농기계기술자협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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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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