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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장미란 문체부 2차관에 진주의 매력 소개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진주시를 방문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함께 진주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는 진주시 야간관광 콘텐츠‘나이트 자슐랭 투어’현장에서 자전거라이딩을 함께 하면서 진주성 국가유산미디어아트, 진주야행, 글로벌 인플루언스 팸투어, 남강별밤피크닉 등을 소개하고 “현재 진주시의 여름밤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으로 뜨겁다”고 전했다 이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 중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통문화체험관 조성’과 ‘문화 공방골목거리 조성’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시가 체류형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며, 진주시민과 관광객, 지역예술인, 체육인 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장미란 차관은 “진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진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즐겁고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지차제와 함께 소통하며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속성장 가능한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진주 고유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다시 찾고 싶은 진주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을 장미란 차관은 진주남강유등전시관방문하여 화려한 유등작품 전시와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유등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어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에 탑승하여 해설사가 들려주는 진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남강과 어우러진 진주성과 촉석루의 찬란한 풍광을 감상하고 올빰야시장의 먹거리도 방문했다. 이후 지역 청년사업자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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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장미란 문체부 2차관에 진주의 매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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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토록 쉽게 알려줘, 타 종교에 이해 계기 마련돼”韓 찾은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호평 일색
- “성경을 이토록 쉽게 풀어주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 또한 놀라운 성취다. 지식을 넓히며 타 종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힌두교 종교지도자의 소감이다. 그는 앞서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평했다. 이어 “이 놀라운 성취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삶의 방향을 바꾸고 있기에 나 또한 경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참석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문을 두드린다면 이 프로그램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나 또한 눈이 트이는 기분이었다”며 “모든 종교지도자가 열린 마음으로 기회의 땅에 도달해서 하나가 되고 벽을 뛰어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를 포함한 총 27개국,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와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10개 종단지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일에 걸쳐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수강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 관람과 대표 스피치, 각 종교 간 대화와 나눔의 시간도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 특강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반을 설명하며 “모든 종교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빛과 같이 되면 좋지 않겠느냐”며 “성경 안에서는 높고 낮음, 네 것 내 것이 없다. 나는 여러분과 하나가 되고 싶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당부를 건넸다. 이어 “종교인으로서 온 세상에 비추는 빛처럼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게 있다면 모르는 이에게 알려주고, 가지고 있는 것을 없는 사람에게 나누며 살아야 한다. 욕심을 내려놓고 이런 계기를 통해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이슬람 종교지도자로 “그간 성경을 배우며 코란(이슬람 경서)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분들도 마음을 열고 교류하다 보면 경서 사이의 유사점이 많음을 발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사랑을 전하고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원한다”며 “하나님 안에서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불교의 한 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바른 성경 해석을 통해 기독교를 더 이해 할 수 있었고, 이는 타 종교의 이해와 종교간 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내 종교와 타 종교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와 깊이가 달라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성경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이 종교평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믿을만한 경서임도 확인했다”면서 “이번에는 종교지도자들이 한국에 직접 방문해 성경을 더 깊이 탐구하고 교류하며 종교간 이해와 연대, 그리고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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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토록 쉽게 알려줘, 타 종교에 이해 계기 마련돼”韓 찾은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호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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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으로 2024년 대장정 막 올린다.
- 경남문화예술회관의 경남도립극단이 오는 2월 3~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연극 ‘도가니 The Crucible’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대장정 막을 올린다. 2023년 ‘앙금당실 토별가’, ‘평행우주로 사는 법’, ‘도가니 The Crucible’ 등 정기·순회공연 26회 개최 등 쉴 틈 없이 달려온 경남도립극단은 2024년 한해도 도민들을 위한 공연을 제작 선보이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도민 문화향유권 신장에 매진할 예정이다. 2024년 첫 시작은 지난 2023년 11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으로 선보이며 관객 만족도 91.6%를 기록한 ‘도가니 The Crucible’의 김해순회공연이다. ‘도가니 The Crucible’은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아서 밀러 작품으로 사회 제도가 개인을 통제하고 진실을 알면서도 왜곡시키는 모습을 통해 당대의 매카시즘이나 세일럼을 지배하던 청교도주의가 철저한 계산을 바탕으로 한 이익 추구와 탐욕, 시기심에서 기인한 것임을 이야기하는 연극으로, 극 중 소녀들의 거짓말이 집단의 힘을 받으며 거짓이 없어야 하는 법정에서는 오히려 거짓을 요구하지만 끝까지 진실을 말하는 존 프록터라는 주인공을 보았을때 ‘나를 죽일 수는 있어도 정의를 죽일 수는 없다.’라는 오스카 로메로의 말이 생각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경남도립극단 김해 순회공연 ‘도가니 The Crucible’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월 3일(토), 4일(일) 오후 2시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예매는 2024년 1월 3일 인터파크에서 오픈되며 관람 가격은 1만 원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경남도립극단이 김해문화재단과 공동주최를 통해 김해시민이면 관람료 50%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도가니 The Crucible’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artcenter.gyeongnam.go.kr) 또는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 (055-254-469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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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으로 2024년 대장정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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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가야’로 부활, 경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쾌거!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위원회에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인 박완수 도지사와 도내 고분군이 위치해 있는 김해, 함안, 고성, 창녕, 합천 단체장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가야 문명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잘 보존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했던 가야고분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1,500년 전 역사 속의 가야문화권이 ‘세계 속의 가야’로 부활되어 재조명될 전망이다.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노력 경남도는 2013년 6월 문화재청에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추진을 위한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했다. 같은 해 경북 고령을 시작으로 2017년 경남 합천‧고성‧창녕과 전북 남원 등 총 3개 도, 7개 시군이 등재신청 대상 선정, 등재신청서 제출 등 10여 년간 힘을 모았다. 경남도는 2021년 1월 가야고분군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해 심사 단계를 거쳤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심사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평가 결과 세계유산 ‘등재 권고’ 결정을 받았으며, 17일 오후 9시 28분 등재 결정이 최종 확정됐다. 공식 등재일은 폐회일인 오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의의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에는 ▲ 김해 대성동고분군 ▲ 함안 말이산고분군 ▲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 고성 송학동고분군 ▲ 합천 옥전고분군, 경북에는 ▲ 고령 지산동고분군, 전북에는 ▲ 남원 유곡리, 두락리고분군이 있다. 가야고분군은 지리적 분포, 입지, 고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을 통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주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나타내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세계유산 평가 기준 중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유일한 또는 적어도 독보적인 증거’를 충족해 현재와 미래 세대의 전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세계유산의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게 됐다.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로 등재되는 세계유산이다. 경남은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통도사(2018년), 남계서원(2019년)에 이어 4번째다. □ 경남의 가야고분군 ① 김해 대성동고분군 김해 대성동에 위치한 대성동고분군은 1~5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금관가야의 대표적인 고분군이다. 가야 정치체가 공유한 고분의 여러 가지 속성의 이른 시기의 유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중국, 일본에서 수입된 교역품을 통해 금관가야가 동북아시아 교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② 함안 말이산고분군 함안 가야읍 도항리‧말산리에 위치한 말이산고분군은 1~6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신청유산 중 가장 오랜 기간 조성됐다. 고분군은 남북으로 약 2㎞ 정도 이어진 구릉에 조성되어 있으며, 거대한 봉토분이 군집돼 고분군이 기념비적인 경관으로 형성된 과정을 보여준다. ③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창녕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에 걸쳐 위치해 있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비화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묘제와 부장품을 통해 신라와 자율적으로 교섭했던 가야 정치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릉지에 조성된 크고 작은 고분의 배치는 지배층의 계층 분화를 나타낸다. ④ 고성 송학동고분군 고성 고성읍 송학리에 위치하는 송학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소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해안가의 고성분지에 조성되어 있는 고분군은 당시 소가야의 중심지였음을 알려주며, 소가야가 가야 각국을 포함해 백제, 일본 등 여러 정치체와 자유로운 해상 교역을 통해 성장한 세력이였음을 의미한다. ⑤ 합천 옥전고분군 합천 쌍책면 성산리에 위치하는 옥전고분군은 4~6세기 쌍책지역 일대의 가야 정치체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용과 봉황으로 장식된 대도와 철제무기류, 금은 장신구 등이 출토되어 가야 금속공예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리잔 등 교역품은 가야의 다른 정치체,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했던 모습을 보여준다. □ 1,500여년 전 존재했던 가야, 세계속의 가야로 가야고분군은 공간적 특징과 유산의 형성 과정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규모로,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입증하는 고분군의 속성도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경남도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온전히 보전하는 동시에 고분군과 유물들을 적극 활용한 가야역사문화권 인프라를 조성해 전 세계적으로 가야 역사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세계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존과 관리, 활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유산에 대한 홍보와 공연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경남도는 가야유산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거점지역을 조성해 가야고분군 일원을 경남 대표 문화유산으로 활성화해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경남 관광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함안은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말이산고분군 일원을 정비해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향유하는 공간과 문화 경관을 조성한다. 김해와 고성도 가야역사문화권 정비를 위해 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등 가야고분군이 체계적으로 정비되면 ‘가야’의 특성을 다채롭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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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가야’로 부활, 경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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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하다
- 세계 최초 건강힐링 건강엑스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15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개장 전부터 줄을 서 대기하다 오전 9시부터 문을 개방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동의보감촌 주게이트 앞에서 개장을 기다리는 수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으로 개장식을 치렀다. 개장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하여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및 신종철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을 축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모든 산청군민들과 관계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자리다”며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35일간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셔서 인생 최고의 한방으로 최고의 힐링을 하시길 바란다”고 개장 소회를 밝혔다. 영광의 1호 관람객은 산청군 황매산로에 살고 있는 농업인 황원(50)씨 가족으로, 7살 쌍둥이와 5살, 1살, 4자매를 둔 행복한 다자녀 가족이다. 1호 관람객이 된 황원(50)씨는 “기다리던 개장을 맞이하여, 온가족과 함께 힐링하러 왔는데 이렇게 1호 관람객으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거리, 볼거리가 너무 많아 오늘 하루 제대로 힐링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 아래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의 공동 주최로 내달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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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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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부산에서, 이육사 육필 특별전시
- 이육사문학관은 이육사 시인의 순국 79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해 안동(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구(대구생활문화센터), 서울(문화공간264)에서 연 특별전시 <이육사의 내면풍경>을 광주와 부산에서 이어간다. 이번 특별전시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는 광주(전일빌딩 245)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부산(가톨릭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이육사의 내면풍경>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육사의 일상을 돌아 볼 수 있는 엽서와 편지를 중심으로 이육사의 육필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육사가 친척과 문우에게 보낸 이 편지와 엽서는 생활인 이육사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이번 전시자료는 이육사의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내밀한 인간적인 면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가치가 있다. 아울러, 이육사 형제들의 글과 그림도 한자리에 모인다. 맏형 이원기의 간찰과 아우 이원일의 그림·병풍, 이원조의 간찰과 이원창의 엽서 등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외종조부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의 서간과 이육사의 외숙부이자 독립운동가인 일헌 허규의 시 두 편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박쥐를 통해 우리 민족이 처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편복」과 이육사 사후 발견된 원고 「바다의 마음」, 그리고 이육사의 난초그림 「의의가패」 등이 있다. 또한, 최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한문편지와 엽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육사의 동생 이원일이 병풍을 만들기 위해 두목(杜牧), 한굉(韓翃), 범성대(范成大), 이백(李白), 소식(蘇軾) 등의 시구를 적은 글씨가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시는 이육사 육필에 대한 전체적이고 집중적인 기획전시로서, 무엇보다 인간 이육사의 내면과 다채로운 의식을 관람객들에게 실감 있게 전하면서 이육사에 대한 이해가 더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 한편,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이육사에 대한 일반 대중의 폭넓은 관심과 이육사 육필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순회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본 전시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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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제34회 야철제’개최
- 창원특례시는 30일 성산패총에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34회 야철제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철제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아헌관, 이오건 창원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리고, 관내 철 생산 기업체, 시민 제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원특례시의 무궁한 번영과 안녕을 염원했다. 야철제는 창원이 철의 주산지였던 역사적 의미와, 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도시적 특수성을 함께 기념하는 전통 행사이다. ‘철의 요람’이라 불리는 창원의 정체성과 철기문화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이 행사는 1974년 창원기계공단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견돼 국가사적 제240호로 지정된 성산패총과 야철지 유적에서 진행되며, 창원이 기계공업 도시의 요람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근거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을 상징해 왔다. 행사에서는 철 생산 기업체 근로자들이 부싯돌로 불씨를 채화하고, 장인이 쇳물을 헌납하는 등 선사시대 철 생산 과정을 재현함으로써, 시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야철제는 매년 시민의 날 전야에 개최되어, 창원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문화행사로 지속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이 과거 철강 산업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기계공업 도시로 성장하며 산업화를 선도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디지털 혁신 시대를 선도할 전략을 수립하여 첨단산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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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제34회 야철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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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개최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도내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하기 위하여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일 부터 23일 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도자, 목·칠,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에서 총 277점이 출품되었다. 최근 공예품대전 출품작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등 다소 침체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많은 공예인들이 경쟁적으로 참가하여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 최근 출품 현황 : 21년 301점, 22년 292점, 23년 282점, 24년 268점, 25년 277점 7월 2일 실물작품 제출을 시작으로 3일과 4일 이틀간에 걸쳐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출품작 심사를 통해 개인상 92명(▵대상 1 ▵금상 2 ▵은상 7 ▵동상 10 ▵장려 10 ▵특선 12 ▵입선 50)과 단체상 6개 시군(▵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하게 되며 특선 이상 입상작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남을 대표해 출품하는 기회를 얻는다. 심사 결과는 7월 4일 오후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오는 7월 7일 오전 11시 시상식이 개최된다. 수상작품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7월 5일 10시부터 7일 12시까지 성산아트홀에 전시되며, 도민 누구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등에게 공예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정성과 열정을 다해 작품을 출품한 공예인들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문화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공예인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입상자들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 연속하여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경남 공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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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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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 세 번째 주자‘김민혜 전(展)’개최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세 번째 전시로 김민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민혜 작가가 ‘다양한 색감의 시각적 탐구’를 주제로, 현대인의 피로와 무기력함 같은 감정들을 치유하고자 시각화 한 15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김민혜 작가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매달린 밧줄에서 영감을 얻어, 마띠에르 기법으로 인간의 감정을 색채와 물감 덩어리로 표현했다. 화려한 색의 조화로 관심받고자 하는 욕구와 안정 욕구가 충돌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색채를 통한 미술치료적 접근을 시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색채의 파장을 통해 감정의 흐름을 구성하고, 분할된 오브제에 이질적인 색을 결합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삶의 의미와 찰나의 감정을 성찰하도록 이끈다. 울산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 미술치료학과에서 공부한 김민혜 작가는, 색채를 감정의 언어로 삼아 예술과 치유를 접목하는 독특한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회복탄력성」 등 세 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메시지로 만나는 예술」 등 다양한 단체전에도 참여했다. 2024년 대구미술대전과 2023년 울산미술대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김민혜 작가의 작품은 예술을 통해 현대인의 정서적 회복 가능성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실험정신을 갖춘 지역 작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울산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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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 세 번째 주자‘김민혜 전(展)’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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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8차 '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국내 후보도시' 선정!
-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 국가유산청 주관 「제48차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국내 후보도시 선정」 공모에서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1972년에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 분야에 최고 의사결정 기능을 가지고 있는 국제기구다. ○ 「세계유산협약」 가입국은 196개국, 위원국은 21개국이다. 한국은 1997년 위원국을 수임한 이래, 4번째로 위원국을 수임(2023년~2027년)하고 있으며, 국가유산청에서는 내년(2026년) ‘세계유산위원회 국내 최초 유치’를 추진 중이다. □ 이번 후보도시 선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차기(2026년) 개최국 지정에 앞서 국가유산청이 유치 제안서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부산을 국내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한 것이다. □ 시는 국가유산청의 공모 시행 전부터 관련 부서인 시 문화유산과와 관광마이스산업과, 유관기관인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연구원과 유치 협의체를 구성, 탄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 [유치 제안] 시 유치 협의체는 유치제안서 작성 단계에서부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난 6월 5일 유치제안서를 국가유산청에 제출하였고, 이후 6월 10일 제안서 평가발표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그 결과, 부산과 제주 2개 시도가 최종 후보군으로 낙점돼 국가유산청 현장실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 [현장실사단 방문] 6월 17일 국가유산청 현장실사단이 부산에 도착했을 때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 접견을 통해 시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재강조했다. 평가단은 ▲기반 시설(인프라)(벡스코, 인근 식당 등 편의시설, 숙박시설)을 먼저 확인했고, ▲주요 명소(누리마루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하우스, 영화의전당 등)와 ▲국가유산(부산근현대역사관,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의 장기간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 노력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돌아갔다. □ 시는 국가유산청 현장실사에서 ▲유네스코의 핵심 가치인 '평화의 정신'을 실현해 온 도시 ▲근현대문화유산을 비롯한 국가유산의 보존에 힘써 온 점 ▲국제행사를 위한 기반 시설(인프라) 보유 등의 장점을 특히 강조했다. ○ 또한, 부울경과 연계해 남부권에 소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들의 네트워크 역할과, 국내 세계유산 방문 투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가 가능한 부분들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 특히 국회 문체위 소속 부산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유치지원 역할이 주요했고, 시와 여야의원들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국내 개최 최종 후보도시 선정에 결정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 한편, 오는 7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제48차 차기 개최국을 승인·발표할 예정이다. ○ 부산의 최종 유치가 확정될 경우,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세계유산 등재 실현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확산 및 강화 ▲피란수도 유산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 창출 ▲약 2천 500명 이상의 참가자 부산 방문으로 관광·숙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박형준 시장은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노력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부산이 세계유산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인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과 함께 최종 유치 확정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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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8차 '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국내 후보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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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깊은 멋과 맛을 아는 분들 곁에 가면 향기가 난다”
- 창원특례시는 이달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강현순 작가의 수필 ‘아름다운 실버(은퇴를 앞둔 노인이나 노년을 이르는 말)’의 한 구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 작가는 해당 수필에서 “인생의 깊은 멋과 맛을 아는 분들 곁에 가면 향기가 난다. 나는 가끔 부족한 영혼을 정화하기 위해 그분들 곁으로 간다”고 표현했다. 글귀는 ‘이 시대의 화두는 청년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노년도 은퇴를 앞둔 세대의 로망이다. 멋지게 나이 든 어른에게선 그 연륜의 향기가 있다. 살아온 세월, 익히고 실천한 지성의 무게가 흔들리는 시대의 중심을 잡아준다. 그래서 아직은 더 배워야 한다. 성숙한 영혼을 가까이하면 더욱 성숙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창원시는 이러한 글귀를 7월 한 달간 시청 청사와 양덕동 전광판, 69곳에 설치된 시정홍보시스템(DID)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앞으로 시는 그때그때의 사회 분위기에 맞는 우리말 공감 글귀를 매달 선정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달부터 문학작품 속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 문인의 작품 속에 우리말로 쓰인 공감 글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안내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 작가와 작품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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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깊은 멋과 맛을 아는 분들 곁에 가면 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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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현장 팸투어 통해 미래 교육여행지 경남을 알리다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5 경남 교육여행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 경기 및 부산 소재 주요 여행사 관계자 20명이 참가하여 밀양, 김해, 거제, 통영, 창원 등 도내 주요 교육여행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남의 특색 있는 교육여행 콘텐츠와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밀양 선샤인밀양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김해 김해가야테마파크 수로왕릉, 김해한옥체험관, 대성동 고분박물관 등에서 세계유산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폭넓게 체험했다. 이어 경남도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과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거제 거제씨월드와 거제식물원 ▲창원 로봇랜드에서 해양생태, 생태‧환경교육, 과학‧산업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남도가 시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남로봇랜드재단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였고, 팸투어 기간 중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행사, 지자체, 관광재단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상품 구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여행사 관계자는 “경남은 교육을 테마로 연결할 수 있는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갖춘 지역으로, 이번 팸투어 기간동안 교육 여행 상품 구성에 맞는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상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품 구성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남이 교육 여행지로서 지닌 매력과 잠재력을 서울 등 수도권 소재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직접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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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현장 팸투어 통해 미래 교육여행지 경남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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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어린이 체험교육‘음악과 함께하는 샌드아트’운영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상설 교육장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체험교육이 운영된다. 단, 7월 21일은 휴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예술과 음악이 융합된 창의 체험 교육으로, 국내 1호 샌드아트 작가로 알려진 박진아 작가와 피아노 2중주 연주자가 함께 하는 공연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해설사(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샌드아트 사진 작품을 감상한 뒤, 박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과 실내악이 어우러진 예술무대를 체험하게 된다. 이어 직접 모래를 이용한 예술 표현을 시도해 보는 체험활동이 마련돼, 오감을 자극하고 감수성·창의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선착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어린이 8,000원, 성인 5,000원이다. 20인 이상 어린이 단체는 1인당 6,000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예술과 접하는 시간은 어린이의 감성적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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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어린이 체험교육‘음악과 함께하는 샌드아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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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부산바다도서관, 박상영 북 콘서트 개최
- □ 부산도서관은 부산바다도서관과 협업해, 6월 29일 오후 2시 민락수변공원 메인스테이지에서 박상영 작가의 <나를 구원한 창조적 글쓰기>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에서 박상영 작가는 '갓생'이라는 허상을 넘어서, 창조적 글쓰기의 힘과 진정한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 ○ 최근 치열한 공부와 일에 더해 ‘남들에게 보이는 삶’에 강박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갓생’ 투잡러로 잘 알려진 박상영 작가는 ‘갓생’이라는 허상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글쓰기를 통해 창조적 역량을 되찾으며 진짜 자신만의 삶을 사는 방법을 공유한다. ○ 책 이야기마당(북 토크) 현장 입장 시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적은 질문지를 제출하면 작가가 직접 답을 해주게 되며 행사 이후에는 작가의 책을 가져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 박 작가는 성균관대학교에서 프랑스문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였으며, 대학 시절부터 작가를 꿈꾸어 왔다. 그의 첫 작품인 단편소설 「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로 문학동네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 ○ 주요 작품으로는 ▲「대도시의 사랑법」 ▲「1차원이 되고 싶어」 ▲「믿음에 대하여」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등이 있다. □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도서관 누리집(library.bu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참여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한 사람이 아니어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도서관 정보서비스팀(☎051-310-5442)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민락수변공원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이번 북콘서트가 바쁜 일상 속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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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관광재단의 20년, 기록으로 마주보다
- 김해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7월 1일, 재단의 주요 기록물을 모아 정리한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 홈페이지‘김해별서(金海別墅)’를 시민들에게 정식 공개한다.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는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구축된 디지털 기록 플랫폼으로, 재단이 그간 수행해온 문화행사, 공연, 전시, 축제, 공모사업 등의 기록물 중 일부를 정리·등록하여 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김해문화의전당,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서부문화센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소속 기관에서 이루어진 각종 사업과 함께, 허왕후신행길축제, 김해문화재야행 등 역대 축제 정보, 그리고 포스터, 리플렛 등 홍보물도 일부 포함된다. 플랫폼 명칭인 ‘김해별서(金海別墅)’는 김해의 문화유산이 시대와 장소를 넘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과 예로부터 선비들이 자연 속에서 머물러 사색하던 공간 ‘별서(別墅)’처럼, 누구나 머물며 김해의 문화 기록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별서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기 공개되는 콘텐츠는 약 1,000여 건으로, 이는 완성형 서비스가 아닌 기록물 축적의 첫걸음으로서의 출발점에 해당하며, 플랫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등록과 함께, 소속기관별 기록 정리, 사업 유형별 검색 기능 강화, 예술인 정보 확장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재단 디지털 아카이브 오픈은 기록이 쌓여가는‘첫 페이지’를 여는 일과 같다”며 “시민과 예술인 여러분의 참여가 더해질수록 김해의 문화 기록은 더 풍성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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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관광재단의 20년, 기록으로 마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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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레지던시 기획전 ‘경계에서’ 개막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웰컴레지던시가 기획하는 전시 ‘경계에서’가 오는 7월 2일부터 22일까지 김해 갤러리 무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5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전 ‘7개의 문 – 오픈시퀀스’의 두 번째 순서다. 회화 작가 전은진과 희곡 작가 김우영이 참여한 2인전으로 열린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두 작가는 평면과 설치, 텍스트와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경계에서’는 장르 간 협업이 이루어지는 지점과, 그곳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감각에 주목한다. 희곡, 회화, 설치, 영상 등 총 26점의 작품에는 두 작가가 각기 다르게 인식해온 경계와 감각의 층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은진 작가는 자연과 건물이 뒤섞인 풍경을 자유롭게 구성하며, 재료의 물성과 붓질의 리듬을 살린 회화를 제시한다. 김우영 작가는 블랙 코미디와 부조리극을 바탕으로 한 희곡 작업을 중심에 두고, 역사와 여성 서사를 교차시키는 서사 실험을 펼친다.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성인 대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 ‘글·그림책·만들기’도 마련됐다. 오는 7월 5일 진행되며,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전시 주제와 작품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 중. 웰컴레지던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을 가진 두 작가가 만들어낸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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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레지던시 기획전 ‘경계에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