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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 위한 국제 세미나 성료
    전남 완도군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 완도, 완도 치유산업 확산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완도의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을 비롯한 치유산업 관련 기관·기업, 국내외 항공, 여행, 캠핑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완도의 여건과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형 해양치유, 약산 해안치유의 숲·국립난대수목원 등 산림치유, 섬 테마치유를 연계한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조성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 군수는 “완도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 등 치유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독자적인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모델을 구축해 해양치유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서 와세다 대학교 객원 연구원 마사키(Masaki)는 ‘일본의 치유산업 성공 사례’에서 치유와 뷰티산업을 연계해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전남연구원 정문섭 박사는 대만의 치유농업이 농업 생산성과 치유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낸 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네덜란드 와게닝대학교 연구원 엘링스(Elings)는 치유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럽 사례를 토대로 정부의 지원 및 제도 확립을 통해 치유뿐 아니라 번 아웃 근로자, 학교 퇴학자, 각종 중독 치료 환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이나 해양에서 작업치료를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은 완도의 산림치유 활용 방안 전략에 대해 제안했고, 이수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은 현재 완도 치유산업을 관리할 수 있는 각종 법령과 지원 방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치유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설명했다. 종합 토론은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재수 이사장(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김창길 위원장,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옥희 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생태연구센터 김충곤 교수,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일본과 대만, 네덜란드의 치유농업 및 치유 프로그램 사례 소개와 더불어 완도형 치유산업이 K-치유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재수 이사장은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이 완도를 지속 방문할 수 있도록 완도만의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몽골의 항공사인 에어로몽골리아 관계자는 무안공항을 활용한 전남권 연계 완도형 치유관광 상품 개발과 무비자 입국 제도가 활용된다면 제주처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세미나 둘째 날 참석자들은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수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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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정기명 여수시장, 공약 실천계획 ‘SA(최고등급)’ 획득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작성한 실천계획서에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이 담겨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와 지역비전 및 소명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e 민주주의 등 35개 세부지표이며, 득점에 따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앞서 시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약실천집인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 공약! 이렇게 실천하겠습니다”를 제작했다. 해당 공약실천집에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등 총 7개 분야에 78개 공약, 93개 사업의 실천계획이 담겼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약속인 공약을 꼭 이루겠다는 목표로 소신대로 추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이행 추진현황 및 문제점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공약사업이 적기에 시행되고, 임기 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매 분기마다 점검해 이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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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모임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납북귀환어부피해자 및 국가폭력피해자들의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 기회가 생겼다”며 “조례안을 발의하고 제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신 주종섭 의원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분들, 전라남도의회 모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동림호 선장이었던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신평옥씨는 “동해안보다 서해안에납북귀환어부 피해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재심을 청구하거나 피해 사실을 밝히는 당사자 및 유가족은 저조하다”며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이 용기를 내주셔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억울함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종섭 의원은 “납북귀환어부 정책토론회부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었다”며 “도움 주신 단체와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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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첫 삽 뜬다…하반기 본격 착공
    -총사업비 6,974억 원 투입해 2031년까지 완공 예정여수~남해 해저터널(국도 77호선)이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해저터널 사업은 총사업비 6,974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으로 해저터널 5.93㎞ 포함 총 연장 7.31㎞, 4차로 도로가 신설되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2021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작년 9월 조달청 대형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입찰 진행 중이다.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접수에는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서류 제출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금년 5월 설계‧시공 적격자가 선정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발표한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70분이 소요되던 여수~남해 이동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이로써 여수와 남해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교통사고 저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관광 부문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남‧서해안 해상관광 교통로인 국도 77호선(경기도 파주~부산)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함으로써 관광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리 여수시가 남해안 거점도시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적기에 진행되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남해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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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 수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은 여수시 개청 이래 최초이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2022년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됐다.여수시는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육군 제7391부대 1대대를 비롯한 30개 기관‧단체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철저한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춰 적 특작부대에 의한 화생방 드론테러를 가정하고 육상, 해상, 공중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최초상황 보고, 일일상황 보고는 물론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모든 연습과정에 정기명 시장이 직접 참여해 기관장 관심 분야에서도 두드러졌다.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확립하는 한편,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각종 비상상황과 재난의 위험에서 우리 시의 탁월한 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보 역량을 극대화하고 비상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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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여수시, 2022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전국 ‘최우수상’ 수상
    - 노사갈등 조정, 산단 산업재해 추모탑 건립 등 다양한 노사협력 활동 인정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여수시는 전남 도내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2021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는 등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는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6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지원사업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여수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독립 사무국을 운영하며, ‘필수종사자 등 대상 안전보건서비스 제공’, ‘노사 분쟁에 따른 갈등조정 SOS사업’ 등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해왔다.특히,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탑 건립’,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작업복 공동세탁소 건립’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노동자 복지시책이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 실정을 반영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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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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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및 농기계 사고 예방 문안 순찰 실시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16일 여수시 율촌면 일대 노인당과 주민들 집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및 농기계 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하는 등 문안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문안 순찰에서는 최근 다양한 방식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면서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마을 어르신 상대로 “전화로 검사, 형사 등 공공 기관을 사칭하거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해주겠다며 개인정보, 금융정보,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고 할 때는 즉시 파출소에 신고해달라”고 안내했다. 또한 본격적인 농번기 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정비·검검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경운기 음주 운전 금지 및 야간 운행 지양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고 경운기 후면에 야간 반사지를 부착했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앞으로도 경찰관 1일 1개소 이상 마을 방문 2인 이상 마을주민을 접촉하여 문안 순찰을 하면서 농·어촌에 적합한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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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여수 소라파출소 -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펼쳐
    여수경찰서 소라파출소(소장 정채길)는 12일,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 (소라자율방범대 외 9개 단체)과 함께 소라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 30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소라파출소장을 비롯한 경찰관 5명과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 9명이 함께 했으며, 특히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활동과 병행하여 출입문 시정장치 점검 등 주거지 범죄 취약 여부 확인 및 휴대폰 핫라인 구축, 피싱사기 범죄 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 정채길 소라파출소장은 “고령화 사회에 따라 노인들 보호 활동에 경찰이 더욱 앞장서야 된다”며 “봉사활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만난 독거노인들과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지속적 관리 및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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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여수경찰서 치안고객만족도 및 직무만족도 관리 보고회 개최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지난 5일 여수경찰서에서 치안고객만족도와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치안고객만족도는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업무절차에 따른 응대 태도, 절차 및 처리 과정, 서비스 품질, 시설 및 이용환경 등에 대한 만족도를 카카오톡과 설문 조사시스템 등을 통해 설문 조사하는 방식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불만족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민원인 주차 공간 확보, 업무처리 절차 친절 안내, 민원인 응대 교육 실시, 수사 과정과 조치 내용 설명 등 관리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여수경찰서 내부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사·성과관리, 의사소통, 조직운영, 직무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직원 간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박규석 서장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응대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치안고객만족도를 제고하여 더욱 높은 품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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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여수시, 섬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생에 조식비․여객선 운임비 지원
    여수시가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섬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생들에게 조식비와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한다. 이는 교육환경이 취약한 섬 지역 고등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함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코자 함이다. 여객선 운임비는 현재 섬 주민의 운임료 1,000원을 준용, 차액분을 교육경비 내에서 지원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다. 또한 관내 유일한 섬 지역 고등학교인 여남고등학교 기숙사 입사 학생들에게 성장기 체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1:1 대응해 조식비를 지원한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섬 지역 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각급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총 100억 원의 교육경비로 ▲고등학교 지원 ▲지역 인재 육성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복지 향상 ▲예체능․인성․적성 함양 ▲학교 환경개선 등 6개 분야, 4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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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주종섭 도의원,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 피해자 신평옥 선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4월 6일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 피해자 동림호 신평옥 선장(이하 신평옥 씨)과 그 가족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9월 50여 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 피해자 동림호 신평옥 선장과 가족들은 재심 무죄를 지지 해준 적금도 마을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고, 주종섭 의원, 주철현 국회의원과 배우자 김미리 여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종섭 의원은 북한에 납치됐다 간첩 누명을 썼던 납북어부와 그 가족들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피해자들을 만나 꾸준히 소통하며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 피해자의 명예회복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왔다. 신평옥 씨는 “지난 세월 동안 억울함과 두려움의 응어리 진 마음으로 힘든 삶을 살아왔지만, 최근 몇 년간 많은 분들의 도움과 고마운 마음을 받았으며, 특히 주종섭 의원의 각고의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아픈 마음을 많이 위로해 주셨다”며 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번 감사패를 받음에 있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지원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자 했다”고 언급하며,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들을 위한 노력은 단순한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이들의 명예회복과 복지를 위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종섭 의원은 최근 정부에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피해보상 특별법 입법촉구’를 요구하는 촉구건의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6일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동림호 신평옥 선장 가족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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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김영록 전남지사, 국립의대 설립 공정한 공모로 선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어느 대학으로 전라남도 국립의대를 설립할지 공모를 추진, 최대공약수로서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 방안을 내도록 하겠다. 통합의대는 국립의대 설립 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를 발표, “그동안 정부 당국자와 추진 방안을 협의했으며, 오는 5월 중 대입 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 선언과 정부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확정 발표에 따라, 전남권 의대 신설을 조속히 확정 짓기 위한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대통령과 정부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확정 발표에 대해 “200만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과 노력이 이룬 쾌거로, 도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의대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범도민 결의대회 개최,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성공 사례 벤치마킹, 전남권 의대 신설 추진 확정 발표 후 정부 당국자와 협의 등 그동안의 노력을 소개하고, 5월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해 시간상 통합의대 방식이 어렵다고 결론 내렸음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의과대학 규모는 정부가 발표한 지역거점 국립의대 수준인 200명으로 신청하고,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추진하되, 정확한 규모와 시기, 방법과 절차는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 방식은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내 의료체계의 완결성 구축 ▲도민 건강권 최우선 확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 도모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대형 컨설팅 업체에 위탁 등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통합의대 정신’을 살려 다른 대학을 배려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문가가 참여해 의대 설립 방식에서부터 심사위원 선정과 평가기준 마련, 공정한 심사와 최종 설립대학 결정까지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 기준에 따라 전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시기와 관련해선 “빠르게 진행해야겠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위탁기관과 협의하고, 도민 의견도 듣고, 중앙부처의 방침도 고려해 적절한 시간에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신설은 전남도민의 자부심과 명예를 걸고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추진 과정에서 건전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정도를 넘어서며 갈등과 대립을 유발하는 것은 의대 추진에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전라남도는 우수 인재가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을 졸업해 전남에서 의사의 꿈을 펼치며 도민의 건강을 든든히 지키도록 전라남도 국립의대와 부속병원 설립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국립의대가 공공의료 사령탑으로서, 부속병원과 협력병원을 중심으로 강소전문병원 등 도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지역 의료체계를 완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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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완도군 금일읍과 번영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제20대 완도군 금일읍 번영회에서는 2024년 3월 29일 오후 17:00에 금일도서관 3층에서 임원 등 57명과 조인호 군의원이 자리하여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기총회는 ‘금일읍과 번영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배들의 자문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역대 번영회장 및 고문, 자문위원들은 임원과 사회단체장들이 자주만나 대화를 통해 금일읍 중요사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고 관공서와 유기적인 소통으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조언하여 금일읍 번영회 위상을 높혀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읍민이 생활하면서 불편사항인 악천우시 선박결항 문제, 완도행 버스노선 문제, 태풍으로 인해 전기고장 발생시 읍민 피해 예상 문제, 선박 승선시 노약자 객실 이용 제한 문제, 굽은도로 이동에 따른 불편사항 들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민원이 발생하기전 사전 조치 함으로써 민원발생을 최소화 해줄 것을 제시했다. 유재철 번영회장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소중히 받아들이고 오늘 토론회에서 접수된 내용들을 자치단체장들과 소통하고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번영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번영회 활성화와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호 군의원은 축사를 통해 금일읍 번영회가 행정에 적극 참여하여 자치단체와 하나되어 금일읍을 발전해 나아가도록 당부하고 의정에서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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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완도 농업 발전 이끌 인재 양성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전남 완도군은 지난 28일 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제13기 완도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심만섭 총동문회장 및 기수별 동문회장, 입학생 35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 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기소개와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김희연 강사의 ‘농업인대학 교육생의 건강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스마트 농업반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수와 채소, 특작 등 친환경 재배 기술, 토양 및 병해충 방제 기술, 유통·마케팅,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법률 이론, 현장 실습, 우수 농가 견학 등 총 25회, 111시간의 학사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완도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11년 친환경 농업반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4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스마트 농업반 과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완도 농업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면서 “군에서도 농업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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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완도군 유성장학 복지재단, 2024학년도 장학금 전달식 및 격려행사
    유성장학 복지재단은 1982년도 유귀석 이사장이 자비로 설립된 자생봉사 단체로 완도군에서 가장 오래된 장학재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43년간 55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4년도에도 관공서와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모시고 3월 27일 유성장학 복지재단에서는 대학생 전남대 노태희 등 6명에 각 150만원씩 고등학생 금일고등학교 곽현지 등 각 6명에 70만원씩 중학생 금일중학교 배효민 등 6명에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 했다. 또한 금일 소망의 집 김영봉 원장에게 100만원 위로금을 전달했다. 유귀석 유성장학 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린시절 중·고등학교도 제대로 못 나오고 못 배워 한이 되었지만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니 장학금을 줄수 있는 위치가 되어 기쁘다. 현 사회가 교육환경의 변화, 사교육비 지출의 증가 등으로 힘든시기이지만 힘과 용기를 갖고 열심히 배워 졸업후에는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해 줄것을 기대했다. 조인호 군의원은 축사에서 43년간 유성장학 복지재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여 큰힘과 용기를 심어주어 고맙고 금일읍 어려운 가정에 지원금과 설 명절에는 어러운 이웃들에게 사과박스를 전달하는 등 이사장님의 봉사정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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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옥중 창당, 출마 !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아들 송주환씨는 26일 "광주 시민의 염원인 검찰 독재 타도, 윤석열 정권 퇴진이라는 시대정신을 가장 앞장서서 실천할 송영길을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송 씨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세 한 번 해달라'며 보석을 신청한 송 대표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인 법원을 향해 광주 시민 여러분의 연대의 힘을 빌려 다시 한 번 애절한 호소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송 씨는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야권 정치인이 많지만 유독 송 대표만 지금 차가운 겨울 감옥에 억류돼 있다"며 "국민 누구에게나 적용돼야 할 공정한 재판을 위한 무죄 추정의 원칙과 불구속 수사와 재판의 원칙은 송 대표에겐 언감생심의 배려가 돼 있다"고 지적했다. 송 씨는 "송 대표는 검찰 독재 퇴진 투쟁의 선봉에서 온 힘을 다해 싸웠다.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싸웠고, 광화문에서 싸웠고, 전국의 모든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서 목소리를 높였다"며 "윤석열 검찰이 공소 혐의와 전혀 무관한 별건 수사까지 벌이며 이토록 송영길 구속수사에 집착하는 이유를 어떤 분들은 정권에 너무 밉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송 씨는 "15일도 남지 않은 22대 총선은 정치인 송영길에게 어쩌면 마지막 국회의원 선거일지도 모른다"며 "선거 유세 한 번 하지 못하고 선거가 끝날 때까지 구치소에서 무력하게 있어야 한다면, 송영길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가혹한 형벌이 될 것이다"고 호소했다. 한편 "송 대표를 오랜 기간 지켜본 사회 각 분야 원로 분들과 4천400여명의 시민들이 각각 연명해 '송영길 보석에 대한 처벌 감수 확약서'에 동의하고 서명해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아버지 없는 차가운 거리에서 외로운 선거전을 치르는 광주의 며느리 어머니 남영신, 아들 송주환, 딸 송현주, 저희 가족의 힘이 돼주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기자의 질의 중 아들이 본 아버지 송영길은 어떤 분인지의 질문에 아버지는 평소 애국의 마음이 뜨거운 분으로 지난 노무현 정부 때 우리 장병들의 이라크 파병 결정 때도 조국의 젋은 군이들을 파병할 지역이 안전한지 직접 이라크를 찾아가 현지 상황을 살펴보고 온 분이다. 라며 당시 전쟁 중인 이라크 현지 한 호텔에 숙박했는데 다음날 그 호텔은 폭탄에 맞아 폐허로 변했다. 고 전하며 자신의 안위보다 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아버지의 애국정신은 누구보다 강하신 분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 대표에 대한 법원의 보석 석방 여부는 오는 27~28일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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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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