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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체코 기업․대학과 원전제조 국제 공동 협력 논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오전 도청을 방문한 ‘한-체코 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단’과 간담회를 갖고, 원전 제조 분야에서의 국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체코 국제공동연구 주관사인 UJP 대표이사, 체코공대 교수,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국립경상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도는 ▲차세대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SMR)분야 공동연구 ▲경남도-체코 간 원전 제조협력 체계 구축 ▲도내 대학과 체코대학 간 인적교류 ▲양국의 원전 시험․검사체계 인증 등 공동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체코기술교류단은 경남도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 검토 의사를 보이며,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에는 도내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전 기자재 업체인 삼홍기계의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도내 기업과의 국제 연구 개발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경남도는 지난 7월 체코 신규 원전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팀코리아’가 선정된 후,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설명회, 정책지원 설문조사 등 원전기업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제안하고 체코기술단이 흔쾌히 받아들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체코 양국의 원전산업 협력 확대에 기여하고, 원전제조분야 공동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체코 기술단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 원전기업과 대학 간의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경남도와 체코 원전기업‧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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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탄력단속 도입해야”
현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24시간 30km/h라는 일률적인 속도제한의 불합리성에 공감한 자치단체들이 시간대별 탄력적용 시범운용*을 하고 있지만, 경남은 몇 년 째 ‘검토해보겠다’며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 * 서울(2), 부산(1), 대구(1), 인천(3), 광주(1), 대전(1), 경기(2), 강원(2), 충남(1), 전남(2) 등 총 16곳 야간시간대 상향(30→50km/h), 등하교시간대 하향(50→30km/h) 등 탄력운용 시범 중 10일 제417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선 김일수(국민의힘, 거창2) 의원은 “도내 어린이교통사고는 보호구역 안보다 밖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오후 8시부터 오전 8시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는 3년 동안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인데도 단속 건수는 갈수록 늘어 지난해 경우 41만 2천 건을 웃돌았고, 동시간대 한 곳에서 단속건수가 6∼7천여 건*인 곳도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를 보호하는 구역인데, ‘없는 어린이’를 왜 보호하나. 이렇게 계속 도민을 범법자로 양산할 것이냐”고 질타했다. * '23년 진해유치원(안청초교→안골포) 6,914건, 산청신천초교(단성면→중산리) 5,967건 <최근 3년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간대별 사고건수> (단위 : 명, 출처 : 경남경찰청) 구분 계 0-2 2-4 4-6 6-8 8-10 10-12 12-14 14-16 16-18 18-20 20-22 22-24 2021 19 0 0 0 0 3 0 2 4 5 5 0 0 2022 29 0 0 0 0 1 1 9 4 10 4 0 0 2023 22 0 0 0 0 3 0 1 5 10 3 0 0 ※ 도내 총 789곳 어린이보호구역 중 58%인 464곳에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음 <최근 3년간 도내 어린이보후구역 연간 무인단속 건수> (단위 : 건, 출처 : 경남경찰청) 연도 2021 2022 2023 단속건수 237,050 407,031 412,096 ※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간(08∼20) 가중처벌 단속건수 <2023년 도내 어린이보후구역 무인단속 건수 상위 10곳> (단위 : 건, 출처 : 경남경찰청) 연번 단속 건수 장소 1 6,914 진해 진해유치원(안청초교→안골포) 2 5,967 산청 신천초교(단성면→중산리) 3 5,612 양산 원동초교(밀양→양산) 4 5,181 창원 성산구 외동초교(창원남고→상남시장) 5 4,850 창원 성산구 사파초교(창원소방서→사파초교) 6 4,586 거제 일운초교(장승포→학동) 7 4,579 마산합포구 가포초교(덕동→마산가포신항) 8 4,482 창원 성산구 사파초교(사파중사거리→사파초교) 9 4,120 통영 남포초교(마리나리조트→도남관광단지) 10 3,869 밀양 상동초교(상동면행정복지센터→상동우체국) ※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간(08∼20) 가중처벌 단속건수 임영수 자치경찰위원장은 “학부모와 주변 상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상충되고 최소 2천만 원에서 1억 2천만원까지 드는 탄력운용을 알리는 시설물 설치비용에 대한 현실적인 부담이 있어서, 경찰청의 시범운용 결과가 나오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의지 부족을 질타하면서 탄력운용의 경남 도입시기를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각종 균형발전계획에 지역을 묶어 지칭할 때 이미 불균형적인 요소가 있음을 상기시키며 “경남도가 모든 공식서류나 발전계획 수립 시 ‘서북부경남’이 아닌 ‘북부경남’으로 칭해야 한다”고 주문하자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수용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하천과 도로 내 사유지에 관해서는 하천·도로 내 편입토지조서 작성을 시작으로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경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악성민원’이 많은 점을 지적하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최근 홈페이지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한 것과 관해서는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라는 헌법 정신에 어긋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입법예고 중인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공무원 보호조항이 다수 추가되었으므로 이 개정안 통과 후에는 공무원 실명 비공개를 공개로 돌릴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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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전기자동차 종합 화재안전대책 추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최근 전기차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우선 지하주차장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창원시 아파트 527개 단지 중 소방시설의 노후도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지하주차장 규모가 크며 3개월 이내 자체점검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55개의 단지를 우선 선정하여 진행한다. 스프링클러 등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기능 및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조사하고, 소방시설의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발견 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배터리 관통형 관창 및 전기차 제동 플러그 등 화재진압 특수전문장비를 보강하고, 실제적인 현장 중심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차 제동 플러그는 충전단자에 연결하여 차량이 충전모드(Parking)로 인식하게 만들어 움직임을 방지해 주는 장비로 현장활동 시 안전을 확보해 준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종합적인 전기차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통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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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태권도박물관, ‘태권도 교관단 베트남 파병 60주년’ 기획전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베트남 전쟁 당시 1964년 파병을 시작으로 1973년까지 주둔했던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을 재조명하는 ‘태권도 교관단 베트남 파병 60주년 기획전시 「따이한, 태권도」’를 10월 27일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김태균 관장)에서 개최한다. 「따이한, 태권도」는 태권도 교관단의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와 사진, 영상을 전시한다. 특히 ‘월남의 태권도(1967)’, ‘주월한국태권도 교관단 자료집(1969)’, ‘크메르 태권도 교육 자료집(1972)’, ‘주월 태권도 수련 계획 및 용어집’, ‘월남 대통령의 태권도 교관 훈장 수여 문서(1973)’, ‘태권도 교관 류시황 도복과 띠’ 등 중요한 사료가 첫 선을 보인다. 또한 베트남 전쟁 당시의 태권도 수련장을 재현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1957년 월남 대통령 방한 시, 한국군 태권도 시범을 관람한 후 1959년 국군 태권도 시범단을 베트남으로 초청하게 된다. 이후 1962년에는 한국 태권도 교관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1년여간 베트남 군부대에서 태권도를 지도했고, 1964년 베트남 파병안이 통과되면서 비전투부대로 구성된 이동 외과병원과 10명의 태권도 교관단이 처음으로 베트남에 파병되었다. 태권도 교관단은 1973년 베트남에서 철군할 때까지 장교 400명, 부사관과 병사 328명 등 총 728명이 23만여 명의 베트남인에게 태권도 수련을 지도하고 3천여 명에 가까운 유단자를 배출했다. 특히 태권도 시범을 통해 136만여 명의 베트남인과 각국 파병 군인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선보이는 등 동남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북미 등 한국 태권도를 세계 각지에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기획 전시 「따이한, 태권도」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대한민국 베트남 파병’에서는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 배경과 전개 과정을 다룬다. 2부 ‘베트남에 울려 퍼진 태권도 함성’에서는 베트남에 파병된 태권도 교관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3부 ‘태권도로 맺어진 스승과 제자’에서는 1973년 한국군 철수 이후 노년이 된 태권도 교관과 이제는 60대가 된 베트남인 제자의 재회를 조명한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1960년∼70년대 태권도 부흥에 중요한 역할을 한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을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태권도 교관단으로 활동했던 베트남 참전 용사들이 이제는 노년이 되었다. 이분들이 태권도 세계화의 출발점이자, 태권도 현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들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시 개최에 공을 들인 바, 많은 분들이 국립태권도박물 관을 찾아 관람을 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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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20회 경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개최
거창군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 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와 거창군 태권도협회(회장 이재목)가 주관한 `제20회 경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531명, 품새 개인전 707명, 페어전 90명, 단체전 147명 등 총 1천475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재목 거창군 태권도협회장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거창대성일고 김찬의 선수 금메달 수상 등 거창군의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내 태권도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거창군의 잘 갖춰진 생활체육 기반시설과 다양한 관광지를 즐겨주시고 26일 개최 예정인 거창국제연극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품새 대회 종합 우승에는 ▲초등부-김해시 장유계명태권도 ▲중등부-창원시 극동본관체육관 ▲고등부-양산시 용호태권도체육관이 차지했고, 겨루기대회 종합 우승은 ▲남자 초등부-김해시 신명태권도장 ▲여자 초등부-사천시 송보태권도장 ▲여자 중등부-양산시 올림픽제2체육관 ▲남자 중등부A-창원시 마산동중학교 ▲남자 고등부-거제시 옥포가온누리태권도가 차지했다. 한편 거창군 태권도협회에서는 태권도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오는 9월에 `제25회 거창군 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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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K-수산식품기업 천만불 수출기업으로 도약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K-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 경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에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은 경남 수산식품산업 중장기 로드맵인 「2030 경남 수산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1회 추경에 신규사업으로 2억원을 편성하였다.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수출실적에 따라 성장기업, 고도화기업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시장조사,해외인증 등), 해외마케팅(박람회, 해외홍보판촉 등), 경쟁력제고(신제품개발 등)등 분야별 지원내용 중 기업에 필요한 분야의 경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 성장기업 : 수출 50만불이상 500만불 미만/ 고도화기업 : 수출 500만불이상 1,000만불미만 기업당 최대 3년, 2억원을 지원하여 성장기업은 고도화기업으로, 고도화기업은 천만불수출 기업으로 육성하여, 2023년말 기준 도내 천만불 수출기업 6개소를 2030년까지 12개소로 늘리는 것이 목표이다. 모집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로,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s://www.gyeongnam.go.kr/trade/index.gyeong)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신청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수산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 업체이다. 경남도의 수산물 수출은 2023년에 2억 5,100만 불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2024년은 수출 목표는 2억 6,000만 불로, 5월말 현재 목표액의 43.7%인 1억 1,000만 불을 수출하였고, 2024년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 참가, 해외홍보 판촉 등 해외시장 마케팅 추진사업, 중국 온라인몰(티몰) 입점지원 사업 등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신규사업인 수산식품 수출 1,000만불 기업 육성사업 추진으로 수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도약 및 수출 선도 기업 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수출 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경남 수산식품의 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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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국가공간정보 발전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K-Geo 페스타’ 개막식(경기 고양)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24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공간정보산업부분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공간정보 산업·지적 재조사 분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있다. 경남도는 국가공간정보 기본계획에 발맞춰 경남형 공간정보사업 추진과 지역 일자리 연계사업 등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과학적인 대응 시스템 마련과 도내 기업이 원하는 4차산업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3차원 실내공간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도내 청년 118명을 채용하고 3차원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했다. 이들은 도내 노인요양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문화공연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 건축물 114곳을 직접 조사해 3차원 공간데이터를 구축했다. 이 데이터들은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성과 심사를 받은 후 경상남도공간정보플랫폼에 탑재돼 소방본부 119긴급구조 GIS시스템과 연계·활용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시설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요즘,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기술을 재난안전관리에 활용한 좋은 사례다. ※ 디지털트윈 기술: 3차원의 디지털 공간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 경남도는 사업 참여 청년들의 안목을 넓히고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국가인재로드쇼, 정보기술(IT) 취업박람회, 기업 방문, 취업특강 등 다양한 행사 참여와 지역기업 취업도 지원했다. 그 결과 2022년에는 진병권 씨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에 국가지정 통일 코드로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필요성을 제안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지난해는 청년 일자리사업 공모전에서 김동주 씨 외 3명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경남도는 각 부서·기관에서 보유한 행정자료를 시각화하고 분석해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19개 행정서비스 모델로 도민에게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와 시군이 협업해 공간정보 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가 이용하는 인프라와 도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분석·해결하는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에 발맞춰 경상남도 공간정보 중장기계획(5개년)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공간정보 산업 육성과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간정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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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국가공간정보 발전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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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참가로 수출 판로 확대 성과
- 경상남도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EXPO VIENNA)’에 도내 소비재 수출기업 6개사를 파견하여 수출 판로 확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를 통해 도내 기업들은 총 66건, 약 430만 달러(한화 약 59억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또 현장에서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5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로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28회를 맞이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유럽 현지에서 시장성이 높고 수출 성약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 소모품, 화장품, 가공식품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하였다. 특히 K-뷰티 열풍에 힘입어 8건의 화장품 현장 판매가 이뤄졌으며, 식품분야 수출업체는 미국 시장의 온‧오프라인 진출 협력을 위한 5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과 미국 식품유통업체와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참가기업 선정 단계부터 현지 시장분석을 통해 시장성이 높은 제품을 선정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전 바이어 발굴 등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세계한인무역협회 간의 협업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볼 수 있다. 양상호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은 “2024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참가 성과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출기업들의 현지 세일즈 노력의 합심으로 이루어진 의미있는 성과”라며 “향후 유럽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도내 우수한 제품들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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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참가로 수출 판로 확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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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의창구,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행안부장관 표창’수상
- 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안제문)가 30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체치안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공동체치안·사회적약자 보호· CPTED(범죄예방디자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힘쓴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공모에서 의창구는 지역 내 공공기관·민간단체·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 중심의 ‘협업치안’ 시스템을 구축하여 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의창구는 주민 21만 3000명의 안전을 도모하는 ‘대한민국 안전 1번지를 꿈꾸다! 안전드림(DREAM) 213! 의창구’라는 슬로건으로 주민 안심과 범죄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창구청·창원서부경찰서·의창소방서·녹색어머니회가 참석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여 협업체계 구축과 더불어 범죄 발생 요인 제거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 가로등·보안등 LED등 교체사업 ▲어린이공원 CCTV 및 LED 안내판 설치 ▲지하보도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 우리동네 안심거래 ZONE 조성 등 차세대 셉테드(CPTED)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맞춤형 공동체 중심의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였다. 또한 ▲어린이집 지도점검 및 보육교사 역량 교육 ▲폭력피해 여성·아동 보호 및 지원사업 ▲성범죄 예방 민간체육시설 모니터링 사업 ▲꿈실현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 계층 보호를 위한 치안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新유형 범죄 예방·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간 연계 강화와 주민 밀착형 치안정책 추진 결과, 관내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발생 건수는 2019년 1,925건에서 2023년 1,501건으로 22% 줄어드는 등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창구는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맞춤형 안전정책 추진’, 셉테드(CPTED) 사업 추진 시 경찰 협업을 통해 경찰청 데이터베이스 및 주민 이용 현황 등을 활용한 광범위한 ‘타겟식 셉테드(CPTED) 사업 추진’, 지역사회 구성원간 명확한 임무·역할 분담을 통해 책임감과 전문성 활용방안 확보 및 이를 통한 치안문제 공동 해결책을 마련 하는 ‘역할과 책임 부여’를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어 차별점을 보이고 있다. 안제문 의창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창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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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의창구,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행안부장관 표창’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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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용원지역주택조합아파트 오랜공방으로 조합원들은 피멍이들어간다
- 이번 10월 27일 오후 2시 진해구 용원로 31.용원동복지회관 3층 총회 개최를 앞두고 창원시 진해용원지역주택조합아파트 문제는 오랜공방으로 인해 조합원들은 피멍이 들어간다고 관계자 핵심 A씨가 24일 밝혔다. 관계자 A씨는 "조합원들의 오랜지침과 기다림에 지쳐 방관하고 무관심한 부동자세는 집행부간의 공방만 더욱 심화시켜 사업 파산이 우려된다" 며 "이번 총회에서 안건 1호인 사업부지 경매 진행의 건이 가장 중요하며 빨리 결정 되야 사업 진행이 빨라지고 차후 순조롭게 흘러간다"고 했다. 또, "파산으로 간다는말이 무성하게나오고 집행부가 교체된 5월26일 총회이후에도 진정될 기미가 없이 집행부간의 끊임없는 법적공방과 민원 고소.고발 등으로 하루도 편할날이 없어보인다" 며 "전 집행부는 교체 총회이후에도 전 조합사무실이라고 하는 유인물로 조합원들한테 연락을 하고 조합장의 타이틀로 공지를 올리는 등 협조는 하지 않는 등 4기 집행부 명칭을 사기조합이라고 하는 등 촌극이 벌어지고 있고, 5월26일 총회 결과에 승복 못한다고 법원에 임총요구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우려했다. 관계자 A씨는 "과연 무엇이 옳은것인가? 11년의 시간을 넘겨 가면서도 아직도 집행부의 행태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다. 집행부의 의미는 무엇인가? 전 집행부든 현재 집행부든 하루빨리 조합원들의 고통을 헤아려 협치하여 사업에 올인을 해도 어려움이 많아 보이는데 조합원들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지금의 행태와 집행부의 마음가짐이 더 큰 문제로 보여진다"라고 전했다. 또한,"이러한 공방을 무관심과 자포자기로 방관하고 방조하는 조합원들의 현재의 상태도 안타까운상태지만 이러한 상황을 종지부를 찍기위해선 나몰라라 한다고 해결방법은 없어 보인다.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선 조합원들이 지역주택조합의 특성상 총회를 통한 의사 결정만이 방향을 결정해 주고 집행부에 힘을 실어 줌으로서 시끄러운 상황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조합원들이 총회에 적극 참여해서 단호한 판단으로 안건에 찬반을 선택해 주는 것만이 이 어질어질한 국면을 수습하여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있을 것 같다"면서" 약1,000여명의 조합원과 계약자들이 납부한 650억이 안전해 지길 바라는 마음이다"면서"그래도 열정 있는 조합원들이 뜻을 모으고 있어 분위기는 천만 다행스러운 일이다"라고 했다. 특히,"10월27일 오후2시 총회는 전 3기 집행부 요구 안 건과 현 4기 집행부의 안 건들로 구성된 총회이니 모든 조합원들이 이제는 현명하게 결정해 주었으면 좋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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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제105회 전국체전 폐막
-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5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지난 7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도 내 75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만8,153명,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1,478명이 참가해 총 49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폐회식은 ‘모두가 함께 빛나는 우주’라는 주제로 시작해 선수단 입장과 가수 박서진, 은가은 축하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대회 기간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 기간 홍태용 김해시장은 관내 각 종목별 경기장 곳곳을 찾아 경남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해시 선수들은 17일 기준 금메달 11개(볼링3, 역도3, 복싱2, 태권도1, 육상1, 수상스키1), 은메달 7개(역도3, 볼링2, 육상1, 씨름1), 동메달 6개(태권도1, 복싱1, 역도1, 수상스키1, 씨름1, 하키1) 총 24개 메달을 경남선수단에 보탰다. 주 개최지 김해시는 체전 기간 문화체전 특별전x동아시아조각페스티벌 화합, 김해시-튀르키예 초룸시 국립김해박물관 공동특별전, 대성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가야문화축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행사, 드론나이트쇼 같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이끌었다. 또 대회 기간 체전 참가자들로 김해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들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성공 체전의 주역들= 이러한 성공 체전 뒤에는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2,101명의 응원단과 1,83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모집한 시민서포터즈는 각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으로 선수들의 사기와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 연출 지원, 경기장 안내와 질서유지, 장애인·노약자 보호 안내, 경기장 내·외부 환경정비, 급수봉사와 교통질서 유지, 각종 홍보관 운영 등 여러 분야를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또 김해 1,300여대 택시는 전국(장애인)체전 엠블럼이 들어간 홍보용 깃발을 자발적으로 택시에 부착해 대회 홍보에 앞장섰으며 모범운전자회원 70여명은 교통혼잡 예방 봉사자로 나서 개회식 당일 종합경기장 주변 차량 소통에 큰 보탬이 됐다. 이밖에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서부경찰서, 김해동부·서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힘을 모아 교통관리, 경기운영, 안전 등을 지원했다. 김해시는 전국체전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대 체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과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경기장 복합스포츠문화공간 활용= 이번 체전의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펼쳐진 김해종합운동장은 지하 5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1만5,000여 관람석과 천연잔디구장, 공인1종 육상경기장, 김해시 정체성을 나타내는 가야시대 문양인 쌍어를 상징하는 성화대가 세워져 있다. 김해시는 세계육상연맹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Class-1을 받은 주경기장 육상트랙을 활용해 전지훈련장과 국내 시도대항 육상경기, 국제육상대회를 유치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체전 기간 임시 개관했던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을 2026년 상반기 서측 광장과 접한 지하 5층과 지하 4층에 정식 개관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 주경기장을 복합스포츠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선수, 방문객,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무척 기쁘다”며 “대회 기간 친절하고 따뜻한 환대로 선수와 방문객을 맞아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5일부터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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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체코 기업․대학과 원전제조 국제 공동 협력 논의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오전 도청을 방문한 ‘한-체코 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단’과 간담회를 갖고, 원전 제조 분야에서의 국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체코 국제공동연구 주관사인 UJP 대표이사, 체코공대 교수,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국립경상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도는 ▲차세대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SMR)분야 공동연구 ▲경남도-체코 간 원전 제조협력 체계 구축 ▲도내 대학과 체코대학 간 인적교류 ▲양국의 원전 시험․검사체계 인증 등 공동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체코기술교류단은 경남도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 검토 의사를 보이며,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에는 도내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전 기자재 업체인 삼홍기계의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도내 기업과의 국제 연구 개발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경남도는 지난 7월 체코 신규 원전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팀코리아’가 선정된 후,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설명회, 정책지원 설문조사 등 원전기업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제안하고 체코기술단이 흔쾌히 받아들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체코 양국의 원전산업 협력 확대에 기여하고, 원전제조분야 공동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체코 기술단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 원전기업과 대학 간의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경남도와 체코 원전기업‧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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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매입임대 반지하 거주 입주민 주거상향 후 유휴공간 활용방안 마련
- □ 오래된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이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변신한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 반지하 거주 입주민의 주거 상향률이 절반을 넘은 만큼, 주거 기능이 사라진 반지하 공간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ㅇ 지난 2020년부터 LH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 1,810호*를 대상으로 반지하 거주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주 지원하는 ‘주거상향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909호 이전 지원이 완료됐다. * ‘04년 매입임대 사업 초기 단계 취득한 반지하 세대로, 입주자 주거 안전 등을 이유로 ’20년부터 반지하 공급 중단 (전 세대 차수판 설치 완료) ㅇ 안전과 직결된 만큼 LH는 △유사 임대조건 주택 매칭 △이주비 지원 △임대료 유예(2년) 등 이주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이주를 촉진하고 있으며, 반지하 세대 현장 실사와 ‘찾아가는 이주상담’을 통해 파악한 주택별 침수 위험 수준, 재해 취약 가구 여부(아동·고령자·장애인) 등을 토대로 오는 ‘26년까지 단계별 이주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 LH는 이와 같은 반지하 이주 지원으로 생겨난 반지하 공실 17호(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LH 스토리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ㅇ 「LH 스토리지」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무인 보관시설을 설치하여 입주민과 인근 주민 모두 저렴한 비용으로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ㅇ LH는 민간사업자에 반지하 공간을 제공하고 개보수 비용 등을 공동 분담한다. 사업 수익의 일부는 수익분배금으로 회수하여 임대주택 관리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환원하여 지속적으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ㅇ 첫 번째로 문을 여는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매입임대주택으로 반지하 공실 4개 호(약 138㎡)가 스토리지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서울숲역(수인분당선) 인근이자 근처에 상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LH 관계자는 밝혔다. □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주거 기능이 사라진 반지하 공간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던 중 입주민과 인근 주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LH 스토리지’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반지하 거주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주거 이전을 적극 독려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생겨나는 반지하 공실의 활용 방안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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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매입임대 반지하 거주 입주민 주거상향 후 유휴공간 활용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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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행복미래도시 보금자리 만든다”
- 최근 집값 상승과 인구 감소로 사회 전반의 희망이 줄어드는 가운데, 합천군은 '꿈이 있는 미래 희망도시'를 전략으로 내세우며 청년·고령 주거 안정 및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합천군의 전체 인구는 41,203명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인구는 4,399명, 65세 이상 인구는 17,922명에 이른다. 이는 2013년과 비교해 전체 인구는 9,000명 이상 감소했으며, 특히 청년 인구(20~40대 미만)는 절반 가까이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합천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노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사업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청년 인구의 증가와 젊고 역동적인 합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134억 원의 예산(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 원, 국비 15억 원, 군비 49억 원)이 투입되며,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8㎡ 20호와 전용면적 70㎡ 10호로 구성되며, 입주 대상은 합천군민 청년(만 19~39세)과 혼인신고 후 7년 이내 신혼부부이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합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공공임대주택 청년공공임대주택은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확정된 프로젝트로, 총 85억 원(지방소멸대응기금 58억 원, 군비 27억 원)이 투입된다. 7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38㎡ 30호의 영구임대주택이 제공된다. 입주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청년이며, 현재 설계 공모 준비 중으로,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청년공공임대주택은 노후화된 주택 문제와 높은 주택가격 등으로 인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외부 청년의 유입을 촉진해 합천을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주택 노후화와 민간 주택 공급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해, 20~40대 핵심 연령층의 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도시 활력을 되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 고령자복지주택 고령자복지주택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상층부에는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 저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38㎡ 116호 규모로, 무장애(Barrier-Free) 설계가 적용되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한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며, 초고령화 지역인 합천에서 노인 주거 복지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합천군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43.6%에 이른다. 이에 따라 노인 주거 복지에 대한 정책적 필요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노후 대비가 미흡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시설이 될 것이다. 합천군에서 추진하는 3개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합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주거 문제도 함께 해결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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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행복미래도시 보금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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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주민안전 범죄예방 전략회의 개최
- ○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에서는 지난 12일 2층 회의실에서 서장, 全 과장, 지역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치안지표 분석을 통한 동절기 범죄예방 안전시책 추진을 위해‘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회의는 ▵112신고 및 범죄발생 분석 ▵가정폭력 ▵연말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활동 ▵범죄위험도 예측시스템을 통한 지역관서별 범죄위험도 공유 등 관내 치안수요에 맞는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예방대책들이 논의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절기 선제적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 김선섭 경찰서장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들뜬 분위기로 인해 각종 범죄·사고 등 치안수요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주요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을 통해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한편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는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등 주민이 평온한 연말연시를 맞이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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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주민안전 범죄예방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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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시민 안전과 따뜻한 겨울나기 총력”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시민의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각종 자연재해·재난과 감염병 재유행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와 함께 민생안정, 복지지원 총 3개 분야 29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는 한파·대설을 대비한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소량, 대규모 점포 등 재해취약시설물에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지난 동절기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취약구간 결빙 조기 제거 등 도로 제설 대책을 꼼꼼히 추진한다. 건조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도 수립했다. 시는 산불 예방활동 강화와 발생요인 사전 제거로 산불 위험을 원천 차단함은 물론 전통시장 화재 관리에도 행정력을 쏟을 예정이다. 아울러 계절적 특성으로 인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어린이·임산부 등 감염 취약계층 예방접종을 적극 시행하고, 한랭질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 인플루엔자 일일감시체계 등 질병감시 시스템을 운영하여 겨울철 시민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둘째,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민생 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김장쓰레기·연탄재 특별 처리 기간을 운영하고 불법소각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석유·가스 등 에너지 안정공급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수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원산지표시 위반과 함께 부당요금, 계량위반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여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맞춤형 수혜 서비스도 적극 지원한다. 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공공요금과 배달료 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법률상담지원단 운영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도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시는 소외되기 쉬운 이웃까지도 챙기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시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노인세대에 난방경비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시는 현장 행정을 통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노숙인의 시설 입소를 유도하는 등 한 명도 빠짐없이 아늑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 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동절기 종합대책이 되도록 분야별 세부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동절기 재해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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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시민 안전과 따뜻한 겨울나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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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도교육청, 서면질문에도 불성실한 답변 돌아와"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국민의힘, 창원 가음정·성주동) 의원이 지난 11일에 진행된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관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를 또 한번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23일, 서면질문을 통해 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답변 요지를 요청하였는데, 11월 4일 "국회 회의록 자료 참고 가능"이라는 답변서를 받았다" 며, "일부 부서에서는 성실히 답변서를 제출하고 있는데, 감사관에서는 최소한의 소통도 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답변서를 작성한 것이 아니냐"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민재 감사관은 "질문과 답변은 공식 문서로 통제되며, 법률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해명했으나, 박 의원은 “질답 요지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가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있을텐데, 이것은 소통 부재의 문제이다”고 비판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공무직의 비위 현황 및 징계 처분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재 공무직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범죄사실 통보 체계가 공무원과 달리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공무직을 비롯한 공무원의 비위 발생 및 징계처분에 관한 추이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음주운전과 같은 비위 증가에 대해 실효성 있는 조치를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감사관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자료를 충실히 제공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투명한 행정과 소통을 통해 교육 행정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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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도교육청, 서면질문에도 불성실한 답변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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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산업계,‘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제정 촉구 공동 성명 발표
- (사)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서무성 회장)을 포함한 한국디자인산업계를 대표하는 전국 7개 지역 디자인단체가 지난 10일,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전국 7개 지역 디자인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한국 디자인산업의 균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후, 이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을 초청하여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부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산업은 산업과 사회의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디자인산업통계>의 2022년 기준에 따르면 한국디자인산업계 종사자는 35만8000여명에 달한다. 하지만 수도권에 디자인산업이 집중 분포되어 있어 지역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며, 상대적으로 지역의 디자인산업 경쟁력은 약해지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미 여러해 전부터 한국디자인산업계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별 균형을 이루기 위해 고민해왔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아,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 도의 사회와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적인 디자인산업으로의 발전할 것"이라 강조했다. 공동성명에는 (사)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를 포함해 (사)대구경북디자인산업협회, (사)대전디자인기업협회, (사)호남디자인산업협회,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사)경남디자인산업협회, (사)강원디자인산업협회 이상 7개 단체가 참여했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는 부산과 동남권디자인산업 발전이 함께 진행되어야 가능하다.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산업이 동남권에 형성된다면, 한국사회와 디자인산업발전에 혁신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부산광역시에서 올해 7월 신설한 미래 디자인본부는 부산사회와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부산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과정의 파급효과는 전국지역의 디자인 혁신 기회가 될 것이다. 앞서,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는 <부산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부산을 남부권 혁신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겠다고 밝혔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및 경쟁력 강화 위원회’가 구성되어 글로벌 도시 부산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에 대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동남권디자인산업연합회 서무성 회장은 <부산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 제정되어 그에 부합하는 발전을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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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산업계,‘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제정 촉구 공동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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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남 장애인채용박람회’, 300명 참가 속 막 내려
- ‘2024 경상남도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12일 총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진주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가 주관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수 기업체 19곳이 참가해 기술, 생산, 서비스 등 분야에 40명의 장애인을 채용했다. 고용·복지통합컨설팅관, 채용관 등을 운영해 참가자에게 적합한 기업을 추천하고 컨설팅했으며, 관심 있는 기업의 멘토(mentor)와 입사 지원, 채용 방식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심리검사·직업능력평가, 취업 컨설팅, 모의 면접관, 장애인직업훈련(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부대 행사로 채용박람회 홍보와 함께 사진 촬영하기, 도장 만들기 체험 등 참여자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이은진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이들을 채용하려는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경상남도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장애인 일자리 대표 박람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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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남 장애인채용박람회’, 300명 참가 속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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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2025년(‘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1차 보고회’개최
-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 정량 지표 담당 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 합동 평가(시군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밀양시는 정량 지표 99개, 정성지표 22개가 평가대상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말 기준 목표 달성 부진 정량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 점검 및 문제점, 실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한 검토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달성 지표 60개 외 달성 가능 지표 29개와 불가능(6)·미정(4) 지표 (10) 대응 방안 논의가 계속됐다. 실적 보고회는 3차까지 이어지며, 2, 3차 보고회는 다음 달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밀양시는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에서 정량 지표 목표 달성률 93.9%로 시군 부 1위, 정성지표 3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허동식 부시장은“합동 평가 지표들은 국정과제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지표로서 기능하며, 합동 평가를 통해 밀양시의 행정역량이 대외적으로 공표되는 만큼 각 부서장은 남은 한 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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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2025년(‘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1차 보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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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함께하는 디지털 포용 사회 만들기 앞장
-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까지‘누구나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견 청취’및‘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팝업존에 접속해 의견을 등록하거나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 시는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디지털 포용 정책 수립 및 공공데이터 운영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두 가지 행사 참여자 중 15명을 각각 추첨해 밀양 특산품인 얼음골 사과주스(2만원 상당)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밀양시 스마트시티담당(055-359-5655)으로 전화하면 된다. 최인철 공보전산담당관은“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만족도,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해 공공데이터 운영 개선 방안을 찾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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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2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 성료
- 함양군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함양군 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전국 축구동호인 18개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부산, 광주, 남원, 경북 울주군, 전북 군산, 장수, 진주, 거창 등 전국 각지의 50·60대 축구 동호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5060 세대가 축구를 통해 건강과 열정을 다시금 느끼고, 서로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조여문 함양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안전에 유의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비롯한 함양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전국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석에 감사드리며, 참가자 모두가 축구를 즐기고 함께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제2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 결과 60대부 ▲우승 부산유나이티드 ▲준우승 김천동심FC ▲3위 남원60FC, 50대부 ▲우승 부산유나이티드 ▲준우승 사천50축구회 ▲3위 진해50FC가 각각 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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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2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