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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단, 경남의 선진 원전·철도·축산·농업분야 기술력에 감탄!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몽골 대표단을 경남도로 초청해 소형원전 및 축산물 가공기업,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등을 견학하여 경남의 선진 원전·축산·농업분야 기술력을 소개하고 양 지방정부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몽골 대표단의 경남도 방문은 지난 2023년 8월 경제환경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시 몽골 울란바토르 무역관과 대통령궁에서 연 간담회에서 석탄화력발전에 의존하는 몽골의 에너지 정책과 울란바토르시의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비산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른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육류 생산 대비 가공 기술력 부족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 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 측이 원전, 축산 육가공, 딸기 등 신선농산물을 생산하는 경남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방문에 큰 관심을 보이게 되어, 경제환경위가 적극 나서 몽골 대표단의 방문이 성사되었다. 경제환경위와 몽골 대표단은 15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핵심 기자재를 생산하는 두산에너빌리티㈜를 찾아 차세대 원전으로 떠오르는 소형모듈원전 주기기 제작 경쟁력을 살펴본 이후 ㈜무학, 현대로템㈜,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철도차량 및 육류 도축 관리시스템을 견학했다. 특히 이마트 및 CU, GS25 등의 한국 편의점의 몽골 진출과 한류 문화 확산으로 한국 소주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몽골 대표단의 ㈜무학 방문으로 해외시장 개척 확대와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몽골 대표단은 경남의 도시철도시스템, 선진 육류 도축 및 육가공 기술력 벤치마킹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수소 가스 터빈과 무탄소 전원의 한 축이 될 소형모듈원전 제작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브즈마 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 인민당위원회 회장은 경제환경위와 가진 간담회에서 “경제환경위가 몽골 대표단을 직접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수흐바타르구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내 산업과 경제 요충지로 경남의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앞으로 수흐바타르구의회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산업경제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은 “몽골 대표단이 경남도를 방문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미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등 몽골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이번 몽골 대표단의 경남 방문으로 수흐바타르구에 관심을 갖는 경남 기업들이 늘어나 많은 기업들이 몽골로 진출할 수 있도록 몽골 진출·투자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몽골은 친환경에너지 발전과 해외투자 유치 등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몽골과 경남의 경제협력 교류 강화로 경남 경제의 새로운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과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몽골 대표단은 16일 고성 독수리생태체험관을 찾아 몽골에서부터 날아와 고성군에서 월동을 하는 800여 마리의 야생 독수리를 살펴보고, 이후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 및 농업분야 자동화 연구 등 경남의 선진기술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2011년부터 5년간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산림협력사업으로 몽골 바양노르솜 일원에 40ha의 숲을 조성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과 몽골 사막화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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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단, 경남의 선진 원전·철도·축산·농업분야 기술력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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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베트남 북부 5개 지방성과 도시개발 협력 약속
- □ LH는 지난 23일(금),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베트남 북부의 대표적인 5개 지방성(박닌성, 타이빙성, 타잉화성, 하이즈엉성, 흥옌성)과 한-베 G2G 기반 도시·인프라 분야의 개발협력을 위해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그램(Urban Growth Partnership Program, 이하 ’UGPP‘)’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행사에는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 국가주석 보 반 트엉(Vo Van Thuong)을 비롯해 이한준 LH사장, 5개 지방성의 성장들이 참여했다. ㅇ ‘UGPP’는 한국과 베트남이 신도시 조성, 산업단지 개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베트남의 새로운 도시모델을 세우는 G2G 기반 도시개발 협력 플랫폼이다. 도시 개발 이익은 사회주택 등 공공사업으로 환원해 재투자되며 사업 과정에서 한국기업 참여를 유도해 해외건설 수주도 지원할 수 있다. ㅇ LH는 지난 5월 17일~18일에 박닌성에서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하노이를 포함한 북부 주요 10개 지방성이 참석한 “Meet Korea 2023” 행사에서 ‘UGPP’를 소개하고 베트남 지방정부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바 있다. □ 이번 협약으로 LH와 베트남 5개의 지방성은 스마트 신도시, 산업단지 및 공공인프라 등 정책수립부터 도시 개발까지 포괄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ㅇ 특히, 새로운 도시모델로 발굴된 스마트 신도시,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 추진 시에는 한국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ㅇ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 유무상 공적개발 원조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등 원조사업과 투자사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적극 협업하게 된다. □ 이를 위해 LH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KEXIM) 등과 Team Korea를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와 협력할 예정이다. □ LH는 UGPP를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된 양국의 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기업의 해외 수주지원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이한준 LH 사장은 “UGPP를 통해 베트남에 K-신도시를 수출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베트남과의 교류를 더욱 증진시켜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만들어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LH는 이번 협약대상인 흥옌성 지역에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는 내년초 가동을 목표로 현재 조성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1차 일반공급을 시작으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판매 중이다. 산업단지 2차 일반공급은 오는 6월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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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베트남 북부 5개 지방성과 도시개발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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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단, 스페인 바스크주와 산업・문화 교류의 물꼬를 열다
- - 스페인 바스크 지방정부와 산업・문화관광 교류협력 기반마련 - 제조업 등 주력산업과 연계해 유럽도시와 국제교류 확대 교두보 마련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14일부터 시작된 스페인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일정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바스크주에 있는 비토리아 등 2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박완수 도지사는 첫 일정으로 스페인대사관 간담회를 통해 스페인의 산업동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스페인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대표단은 15일에 스페인의 도시재생과 물류배후단지 조성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22아로바 혁신지구’와 ‘바르셀로나 항만공사’를 방문해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경남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진해신항 등 트라이포트 구축을 위해서는 컨테이너 물류항만 뿐만 아니라, 크루즈 항만 등 종합적인 항만으로서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해야한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16일에는 스페인 바스크지방정부(주지사 면담)를 방문해 산업과 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우호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으는 한편, 바스크무역투자청을 방문해 경남과 바스크주의 투자 및 시장진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바스크지방정부 주시사와의 면담에서는 문화・관광분야에서부터 실천가능한 공동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경남도는 바르셀로나의 산업경제를 이끌었던 지역개발 전략, 바스크주의 문화관광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유치 전략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경남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제조업 등 주력산업과 연계해 서유럽 국가와의 우호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유럽도시와의 경제협력과 교류 확대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대표단은 19일부터 프랑스로 이동해 도내기업과 프랑스 현지기업의 수출계약식에 참석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캠퍼스인 스테이션F를 방문한다. 이어 수출상담회, 우주항공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 연구소 방문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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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단, 스페인 바스크주와 산업・문화 교류의 물꼬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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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3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4주년 기념식 개최
- I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3국(IWPG, 글로벌국장 허은주)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IWPG 본부(대표 윤현숙)가 주최하고 글로벌 3국 대한민국 지부연합(마산·진해·거제·양산·통영)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년 4월 26일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하여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실현’을 기원으로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제정되었고, 영부인과 여왕 대사 국회의원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민족지도자 등 수많은 지도자와 여성들의 지지를 얻어가고 있다. 글로벌 3국에서는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 행사에 허은주 글로벌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본부 전나형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부데 문흐토야 몽골 모성영예훈장 어머니협회 대표의 축사, 라미아 엘 에르야니 예멘 평화학교 설립자의 축사를 영상으로 시청했다. 이어 윤복희 IWPG 평화위원장의 발제와 최선희 푸드심리상담협회장의 발제, 윤현숙 대표의 ‘세계여성평화 선언문’ 낭독과 평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에서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민족과 국가,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여성들의 힘을 결속하는 날이 되어왔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평화는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다시는 무너지지 않을 국제사회에서의 제도적인 접근과 개인과 시민사회에서의 교육과 문화적 측면, 그리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핵심 요소들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지지와 촉구, 평화교육, 그리고 여성의 연대”라며 세가지 측면을 강조했다. 윤복희 평화위원장은 “세계평화를 위해 우리의 힘을 모아 DPCW의 UN 상정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고 실천하는 것이 인류를 위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얻은 평화는 이 땅의 모든 인류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 오늘 여기 모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희 푸드심리상담협회장은 “평화는 우리가 함께 달려나가야 할 길이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함께 일하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으리라 믿는다. 우리 모두의 하나된 노력이 세상을 바꿀 것이다”라고 발제했다.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을 기념한 각국 여성들의 DPCW 지지·촉구 인터뷰 영상은 전세계 여성들이 평화운동에 참여하도록 관심과 동참을 불러일으켰다.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의 특별협의지위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여성 NGO로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약100여개의 지부, 500여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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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3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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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대통령 특사로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마치고 3일 귀국
- ◈ 박형준 시장, 7박 10일간(2.22.~3.3.)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선 ▲ 레소토왕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앙골라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 일정 마무리 ◈ 방문국가별 최고위급 인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하고 특사단 동행 앵커기업, 기관과 양국간 실질적인 교 류·협력 논의… 유치 홍보 위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도 병행해 ◈ 교섭국 맞춤형 실질 협력사업의 구체적 추진에 중점 둬 아프리카 내 유치 지지 기반 확보… 이를 위해 교섭국 맞춤형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특사단 꾸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박형준 시장이 지난 2월 22일부터 7박 10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했다. 박형준 특사는 레소토왕국·남아프리카공화국·앙골라공화국을 방문, 대통령, 국왕, 총리, 부총리, 외교장관, 재무장관, 교통부 장관 등 각국의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한 양국간 실질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조하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우리 부산과 대한민국이 기후위기·디지털 전환·국가 및 개인 간 격차 문제 등 전세계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세계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고 보다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개최도시로서 부산의 여건과 역량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아프리카 순방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중점 교섭국가 대상 전략적 순방뿐 아니라 방문 국가별 맞춤형 협력사업의 구체적 추진에 중점을 두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절단을 구성해 이뤄졌다. 특사단에는 특사단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중심으로 부산광역시,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대사관, 한국공항공사, 수출입은행,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무역보험공사, 한국전력 등 우리 측 관련기관과 해외주재 우리 기업인 등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특사단은 방문 대상국과 그간 협의해온 교류·협력사업을 실제로 구체적이고 내실있게 이행해 상대국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교섭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에 중장기적 공동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 방안과 사업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이번 순방은 ‘부산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한 공동 협력사업에 대해 교섭 상대국의 공감과 지지를 끌어냄으로써, ‘한국형 유치 교섭 모델’을 잘 보여준 것으로도 평가된다. 실제로 박형준 특사는 각국 최고위급 인사들에게 “‘부산 이니셔티브’는 대한민국이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고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하나의 솔루션플랫폼이다”라고 소개하고,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교섭국에 특화된 개발 및 발전 수요를 반영하고, 기후변화 대응, 식량·보건, 에너지·디지털 전환 등 인류가 당면한 공동의 위기와 도전에 더욱 효율적, 실질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면담 인사들은 ‘부산 이니셔티브’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보다 내실있는 공동 협력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박형준 특사는 부총리, 외교부, 재무부, 교통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배석해 내각회의를 방불케 한 레소토 마테카네 총리와의 면담에서 숙원사업인 ‘모슈에슈에 1세 국제 공항’ 개선사업, 신발ㆍ섬유, 농가공, 관세행정 현대화 및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레디 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외교부) 장관과 만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현안인 전력, 에너지믹스, 원자력, 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세부적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앙골라에서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만나 선박, 수산업, 항만,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인재양성 분야 등에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으며, 도시외교 차원에서 오멩 루안다 주지사를 만나 ‘부산시와 루안다주간 자매도시 체결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 의향서에는 루안다 주정부 차원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이에 대해 박형준 시장이 직접 루안다 주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기도 했다. 박형준 특사는 이번 순방에서 순방국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우리 기업의 진출 및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애 대해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 기업인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아프리카 내 대한민국과의 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각 방문국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도 가졌다. 현지 언론들은 박 특사의 이번 순방에 대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이며, 이번 순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레소토에서는 레소토 국영방송(LNBS)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남아프리카 현지 언론인 프리토리아 뉴스(Pretoria News)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프리토리아 뉴스 인터뷰 내용은 더스타(The Star), 더 머큐리(The Mercury), 케이프 타임즈(Cape Times) 등 남아프리카 현지 영자 일간지 3곳에도 동시에 보도됐다. 또, 앙골라에서도 TPA, ANGOP, Rede GIRASSOL, TV ZIMBO, CIAM 등 국영방송 및 관영통신사와 인터뷰를 가져 양국 간 협력 추진 현황과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한 비전, 준비 현황, 부산시의 여건과 역량 등에 대한 교섭국 내 인식과 이해를 제고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프리카는 유럽 다음으로 많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보유한 만큼, ‘빌드업 외교’를 통한 집중적인 유치 교섭활동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순방을 통해 아프리카 내 부산 지지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도시외교 외연을 확장하는 실질적 성과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이 우리나라와의 대화에 상당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고, 대한민국과의 투자·협력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순방에서 방문국과 논의한 실질 협력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가 대사관, 그리고 관계부처, 기관, 기업 등이 힘을 모아 면밀히 추진돼야 할 것이며,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가 종료된 다음 아프리카를 한 번 더 순방하거나 초청행사를 열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며, 많이 찾아갈수록 회원국의 마음과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순방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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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대통령 특사로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마치고 3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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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종교를 초월해 연륜과 지혜로 평화를 밝히는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 개최
- -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전 스리랑카 대통령, 파르마난드 쟈 네팔 전 부통령 등 동참 - 이상훈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기조연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영상 메시지 - 평화세계를 위한 원로의 지혜 공유 연대 ‘디 엘더스 라운드테이블’ 5월 출범 추진 세계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무형의 경계와 장벽을 초월해 원로들이 나섰다. 전 인류가 더불어 사는 평화세계를 위해 원로들의 연륜과 지혜를 모으기 위한 ‘신통일세계를 위한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가 유수프 길라니(Yousaf Raza Gillani) 전 파키스탄 수상과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Maithripala Sirisena) 전 스리랑카 대통령, 파르마난드 쟈(Parmanand Jha) 네팔 초대 부통령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참석한 가운데 2월 24일(금) 오전 10시에 개최됐다. 이번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는 세계적인 원로들의 연대를 촉구하는 ‘디 엘더스 라운드테이블(세계원로원탁회의 : The Elders Roundtable)’을 올해 5월 출범하기 위해 진행됐다. ‘디 엘더스 라운드테이블’은 평화세계 건설을 위해 세계 원로의 지혜와 통찰을 공유, 연대,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전 스리랑카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원로 인구는 지난 10년간 점진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최근 연구에서 원로들이 세계 지리, 문화, 정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청년들과 성인들은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원로들은 경험과 지식으로 그들에게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원로들과 성인, 청년들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합작활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세계원로회가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세계 정치 시나리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INK TANK 2022, 세계평화정상연합(ISCP) 공동주최로 열린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는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원로회의 비전과 역할’라는 주제로 100여 개국 원로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HJ국제문화재단 문화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방향 생중계로 열렸다.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전 미국 하원의장은 기조연설 영상을 통해 “먼저 한학자 총재의 평화 실현을 위한 리더십, 신앙과 결혼 가정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자신들의 지혜로 미래세대를 인도하는 원로들의 중차대한 역할을 강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신앙과 가정의 전통 및 근본 가치들은 원로들로부터 나오며 좋은 국가를 세우는 가장 필수적인 초석은 튼튼한 가정, 하나님을 믿는 가정”이라고 했다. 이어 “세계원로 정치인들과 전 분야에 소속된 원로들이 한국의 원로들과 힘을 합쳐 한국과 전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원로들의 존재는 세계 평화 실현으로 안내하는 지혜의 등불과도 같기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세계적인 지지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 원로회에 여러분 모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는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전 스리랑카 대통령, 윤영호 THINK TANK 2022 추진위원장의 환영사, 세계평화정상연합(이하 정상연합) 발칸반도 위원장인 알프레드 모이시우(Alfred Moisiu) 전 알바니아 대통령·릭 아돌프 티아오(Luc Adolphe Tiao) 전 부르키나파소 총리·네버스 뭄바(Nevers Mumba) 전 잠비아 부통령·펠레트 루이지(Pearlette Louisy) 전 세인트루시아 총독·폴 비요게 음바(Paul Biyoghe Mba) 전 가봉 총리·댄 버튼(Dan Burton) 전 미국 하원의원·돈 미어스(Don Meares) 미국 에벤젤 대성당 주교·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 남사당패 한울의 평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유수프 라자 길라니 전 파키스탄 수상은 기조연설에서 “군사적 우위에 의한 전쟁은 결코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평화가 넘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정치적 의지와 잘 조율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시너지를 내고 다자간 대화를 촉진해 항구적인 평화를 조성하기 위해 집단의 노력을 해 이번 행사를 통해 나오는 아이디어로 갈등으로 고통 받는 모든 곳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션 1은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원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유수프 라자 길라니 전 파키스탄 수상·파르마난드 즈하 네팔 초대부통령·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인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의 기조연설, 최예림 국악밴드의 평화공연, 축하메시지가 진행됐다. 윤영호 THINK TANK 2022 추진위원장는 환영사에서 “글로벌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은 ‘원로’로서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가정과 사회, 국가와 세계에서의 역할에 대한 비전과 정책 제안”이라면서, “일찍이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이상인 가정적 존재로서의 인간 이해를 제시했으며, 가정의 조부모 세대인 ‘원로’로서 삶의 지혜를 사랑의 심정을 토대로 전수하고 전수받는다면, 진정한 세대간의 공감을 토대로 공생·공영·공의의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한학자 총재는 THINK TANK 2022에 소속된 국가와 세계에서 ‘원로’의 역할들을 담당할 정상급 지도자들을 모시고 올해 5월 ‘세계원로회’의 위상을 갖춘 ‘디 엘더스 라운드테이블(세계원로원탁회의)의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 영상을 통해 “의학기술의 발전이라는 축복은 세계 각국에게 인구고령화라는 숙제를 안기고 있으며, 한국도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시급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노인복지를 책임지는 보건복지부도 오늘의 논의를 경청하고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체계 강화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신통일한국을 위한 원로회 비전과 활동’이라는 주제로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조만웅 및 윤정로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이하 원로회) 공동회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의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김두봉 전라북도연합회장, 양재경 경상북도연합회장, 이철연 대전시연합회장도 축하메시지를 영상으로 보내왔다. 마지막으로 5월 ‘디 엘더스 라운드테이블’ 출범을 위해 토마스 월시 천주평화연합(UPF) 세계의장의 출범 의의 설명 및 한국 추진위원 임명과 메달 수여가 거행됐다. 한국 추진위원에는 이상훈 원로회의 상임의장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조만웅·윤정로 원로회 공동회장이 임명됐다. 이상훈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은 “지금이야 말로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원로들이 인류보편적인 가치 아래 똘똘 뭉칠 때이며, 원로들이 배타적인 민족주의 개념을 초월해 공생공영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했으며,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은 “앞으로 우리 노인들이 갈등과 전쟁을 해소하고 화합과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것이 노인세대의 사명이다”고 목소리를 올렸다. 조만웅 원로회 공동회장은 “글로벌 원로의 입장에서 통합의 비전을 보여주고 세계 공동체가 포용과 사랑이 넘치는 가치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전했으며, 윤정로 원로회 공동회장은 “원로회 조직이 공생·공영·공의주의를 중심으로 신통일한국의 비전을 국민들에게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THINK TANK 2022는 2021년 5월 9일에 출범해 더불어 잘사는 공생의 경제, 더불어 참여하는 공영의 정치, 더불어 실천하는 윤리의 공의를 가지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하는 단체로 한국 1,011명과 세계 1,011명이 함께 해 총 2,022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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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정례회의 참가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5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정례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13개국 84개 교육도시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 최초 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특례시는 이번 총회에서 상임이사도시회의와 정례회의에 참가해 지난해 활동 사항과 올해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교육정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국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은 1994년 창설되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는 학습의 장이다’라는 취지 아래, 교육을 비롯한 교통, 복지, 환경 등 도시 내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국제 지방정부 간 비영리 협회로 현재 28개국 491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성장을 위해 교육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제 교육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창원시가 평생교육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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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정례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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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주한이스라엘 전 대사에 ‘포항과 이스라엘’ 가교역할 당부
-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을 방문한 하임 호센 전 주한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포항과 이스라엘을 잇는 가교 역할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은 최도성 한동대 총장과 김아람 한동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함께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성장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포항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항시를 방문한 하임 호센 전 대사는 이스라엘 현지에서 손꼽히는 동아시아 지역 전문가로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주한이스라엘대사직을 수행했다. 특히 한동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는 한편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주한이스라엘대사관에서 지역 이재민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포항과 의미 있는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벤처 창업에서 세계 최고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이스라엘과 포항 지역 청년벤처를 이어주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하임 호센 전 대사는 한국 내 외국 공관장으로 유례없이 포항시에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낸 분”이라며 “최근 신산업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포항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이스라엘 선진 기술벤처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임 호센 전 대사는 “포항시와 이스라엘 내 국가 벤처센터 및 효과적 파트너십이 기대되는 지역과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임 호센 전 대사는 주한이스라엘대사 재임 당시 한동대학교와 이스라엘의 대표적 명문대학인 예루살렘 헤브루 대학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헤브루 대학 내 벤처 연구시설인 한동 글로벌 센터를 설치하는 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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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주한이스라엘 전 대사에 ‘포항과 이스라엘’ 가교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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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접견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8일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 대사 등 방문단이 창원특례시를 방문하고 양국 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창원시 방문에 앞서, 지난 2월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항공 전시회 ‘에어로 인디아’에 참가했던 창원의 대표 방산 중소기업 STX엔진㈜와 ㈜지엔티를 방문하여 최신 K-방산 핵심기술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성과 창출로 명실상부한 K-방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방산발전을 위한 생산, 무역, 기술교류, 네트워킹을 위한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원자력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밋 쿠마르 대사는 “창원특례시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글로벌 혁신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는 방산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화답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주 시카고 총영사, 주미 인도대사관 공관 차석 등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로, 2022년 9월 주한 인도 대사로 부임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창원시 방문이다. 창원시와 인도는 2020년 방산 발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우호협력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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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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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재일동경도민회와 협력 강화...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 전해
- 박완수 도지사는 2월 1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재일동경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박 지사의 이번 방문은 재일동경도민회와 경상남도 간의 긴밀한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박 지사는 “재일동경도민회가 중심이 되어 교민 사회를 이끌고, 고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경남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국내 정치 상황이 어렵지만, 교민 여러분의 성원이 대한민국과 경남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4월 예정된 고향 방문 식수 행사를 언급하며 “도민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올해도 건강 잘 챙기시고,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그간 동경도민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온 손영태 회장의 오랜 헌신에 대한 보답으로 도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로 취임한 류경인 회장에게는 동경도민회와 경상남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일본에 있는 10개의 재일도민회는 한일 관계의 역사적 특수성과 군사·안보 및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배경으로, 공공외교의 사각지대를 메우며 민간 외교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그중 동경도민회는 1974년 6월 창립되어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단체다. 회원 수는 450여 명으로, 일본 내 재일도민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긴키 도민회, 야마구치현 도민회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도민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는 동경도민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1975년부터 식목일을 즈음하여 향토 식수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재일도민회 자녀를 초청해 모국의 문화체험과 선대의 고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재일도민회 지원 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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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재일동경도민회와 협력 강화...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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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한‧체코 미래포럼 간담회 성료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체코와 원자력 분야 국제협력 및 교류 촉진을 위해 열린 한‧체코 미래포럼(Czech-Korean Forum for the Future) 초청 간담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체코 신규 원전건설에 창원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자체 차원의 외교를 추진 중인 창원시는 앞으로 체코 우호협력도시 발굴을 위해 한‧체코 미래포럼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홍남표 시장은 환영사에서 체코 필젠시에 소재한 두산스코다파워를 직접 방문하여 창원 원전기업 참여를 늘려줄 것을 당부한 일을 언급하며, 원자력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체코 현지 지자체와 우호협력을 추진하는데 민간외교 차원에서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얀 피셰르(Jan Fischer, 前체코총리) 한-체코 미래포럼 체코 측 의장은 답사를 통해 “한국과 체코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90년대 이후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난 7월 한수원을 포함한 한국 측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는데, 개인적으로는 내년 3월에 무난히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체코 원전 수출 프로젝트를 전망했다. 이어, “한-체코 간의 긴밀한 협력 양국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한‧체코 미래포럼은 이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중심인 창원과 체코의 여러 도시와의 협력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체코 신규 원전건설은 창원 원자력산업계가 유럽 원자력시장에 진출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관내 원전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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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한‧체코 미래포럼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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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경사무소, 일본 나고야 한국축제에서 관광 홍보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부터 24일까지 나고야에서 열린 ‘한국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해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 페스티벌’은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한국문화축제로, K팝 공연, 전통 예술 공연, 태권도 공연 등이 펼쳐지고, 한국 음식, 관광, 패션을 홍보하는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함안 가야 고분군과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는 통영 야간관광, 겨울 축제 등 경남만의 볼거리와 겨울 먹거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 방문객이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경남도의 홍보 캐릭터 ‘벼리’ 키링 만들기,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퍼즐 만들기, 사회관계망(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경남의 인지도를 높였다. 나고야시가 위치한 아이치현은 지난해 9월 경남도와 ‘우주항공‧창업지원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호 교류 도시이다. 동경사무소에서는 이번 한국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아이치현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문화, 관광 행사에 참여하여 경남을 알리고 민간 교류를 확대하여 양 지역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진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장은 “K팝, 한식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지방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남만의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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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경사무소, 일본 나고야 한국축제에서 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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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경사무소, 일본 시즈오카현 축제에서 경남 미식 관광홍보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부터 17일까지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열린 ‘일한 구루메 페어’에 참가해 신선한 해산물 등 경남의 미식 관광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일한 구루메 페어’는 일본한식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축제로, 한식 설명회, 김장 체험 등을 통해 한식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매년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는 방문객들에게 굴, 홍합, 도다리 등 신선한 해산물을 소개하고,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스팟, 거제도 국제 펭귄 수영 축제 등 경남의 겨울 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경남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내 기업에서 생산하는 가공식품을 활용한 시식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관광홍보를 연계한 기업 판촉 활동도 추진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사회관계망(SNS) 팔로우 이벤트를 펼쳐 방문객들에게 맛있고 기억에 남는 경남 관광 알리기에 주력했다. 일본한식진흥협회 한기성 이사는 “K팝과 더불어 한식도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도쿄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에서도 한식의 본고장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수진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장은 “로컬 관광을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의 특성에 맞추어 독특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남만의 맛을 선보이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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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경사무소, 일본 시즈오카현 축제에서 경남 미식 관광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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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지역소멸위기 대응 모색 발벗고 나서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폐교 활용방안 찾기에 적극 나섰다. 도의회 교육위는 25일 일본 홋카이도교육청 시설과 방문, 폐교 활용 시설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폐교 활용의 우수사례를 조사·분석하여 경남도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경상남도가 미활용 폐교가 220개로 전국에서 3번째로 폐교가 많은 지역으로 산간지역과 도서·벽지 지역의 폐교의 활용방안이 마뜩한 상황에서 교육 당국과 지자체의 고민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에 따른 것이다. 홋카이도교육청 시설과 간담회 자리에서 강성중(국민의 힘, 통영1) 의원은“경남에서는 종종 폐교된 학교 부지가 지역에서 기증을 통해 설립된 경우 폐교 매각시 권리를 주장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홋카이도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있는지”를 물어보며 폐교 매각과 관련해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손덕상(더불어민주당, 김해8) 의원은“최근 10년간 폐교 수를 보면 경남보다 많아 보이는데, 특별한 폐교 기준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경남이 폐교 기준이 모호한 부분에 대해 해결방안을 찾고자 했다. 또한, 삿포로 중앙박물관과 롯카 문고를 방문하여 도서관 운영 현황과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공간 구성등의 현황파악과 도내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삿포로 중앙도서관 방문 현장에서 박남용(국민의힘, 창원7) 의원은“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각 구별 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 그리고 학교와 연계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도서관과 지역, 학교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그리고 이시영(국민의 힘, 김해7) 의원은“어린이 도서관에 장애인 도서관이라는 표현이 많은데,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어떤것이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지”등을 질문하며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찬호(국민의 힘, 창원5) 위원장은“지역적 특성을 살려 교육 당국과 주민 간의 지속적인 논의 과정을 거쳤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별다른 갈등 없이 주민들과 공유하는 기관이 된 부분은 폐교가 지역주민의 재산이라는 지역 정서를 충분히 고려되었다고 보여진다. 향후 경남 지역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한 폐교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주민들과 지속적인 논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어지는 공무국외출장에서는 운동장 생태공원 및 생태학습장 그리고 마을숲 활용 우수 사례 수집을 위해 노보리베츠 문화교류관과 오도리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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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지역소멸위기 대응 모색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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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폴란드 최대 방산기업들과 협력 강화한다
- - 한화오션-WB그룹 MOU 체결…WB그룹 회장 잠수함 수주 협력 - ADEX 2025 등 대한민국 방위산업 전시회 및 방산협력 Road Show 초대 박완수 도지사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4)에서 폴란드 최대 국영 및 민영 방산기업 회장을 잇따라 만나 경상남도와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3일 폴란드 최대 국영방산기업인 PGZ그룹 크시슈토프 트로피아낙(Krzysztof Trofiniak) 회장을 만나 경남도와 PGZ그룹 간의 방위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PGZ그룹이 폴란드군의 현대화와 한국과 폴란드 간 방산 교역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도내 방산기업들의 폴란드 대형 국책사업 참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PGZ그룹과 경남도 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크시슈토프 트로피아낙(Krzysztof Trofiniak) 회장은 “현대로템과의 K2PL 생산·납품 사업 진행을 위한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 체결은 물론 한화, KAI 등 다수의 한국 기업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폴란드군 현대화에 있어 한국 기업들과의 방산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남대표단은 3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4)에서 도내 대표 조선기업인 한화오션과 폴란드 WB그룹 간 오르카(Orka) 사업 관련 MOU* 체결식을 참관하고, 피오트르 보이첵(Piotr Wojciechowski) 회장을 만나 경남도와 WB그룹 간의 방위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오르카 사업 건조 수주를 위한 양사 간 협력 강화 목적 오르카(Orka)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군 현대화 사업으로 총 6~8조 원대의 규모로 추정되며 3,000톤급 차세대 잠수함 3척을 신규 도입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한화오션과 WB그룹 간의 파트너십은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담보하는 아름다운 첫걸음”이라며 “폴란드 방산시장을 확보하고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양사 간의 MOU를 축하했다. 이어 “경남도와 폴란드의 주요 방산기업인 WB그룹 간의 관계가 앞으로 더욱 긴밀해져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한화오션은 오르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저력 있는 도내기업으로, 오늘 WB그룹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향후 폴란드 해군 방위력 증강이라는 눈부신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MOU 체결식에 이후 WB그룹 피오트르 보이첵(Piotr Wojciechowski)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경남 방위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남대표단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약 50%를 경상남도가 차지하고 있으며, 폴란드군에서 수입하고 있는 대부분의 대한민국 무기 역시 경남 방산기업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번 면담이 경남도와 WB그룹 간 방위산업 협력의 첫 출발이 되기를 희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PGZ그룹 회장과 WB그룹 회장에게 대한민국 방위산업 전시회인 ADEX 2025와 경남도와 경남TP가 주최하는 ‘방산협력 Road Show’에 초대했다. PGZ(Polska Grupa Zbrojeniowa)그룹은 폴란드군의 지상·항공·해상 군용장비를 공급하는 최대 국영방산기업으로, 폴란드 재무부가 57.2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WB그룹(WB Group)은 1997년 설립된 폴란드 최대 민영방산기업으로, 군사용 통신 장비와 지휘 시스템, 사격 통제 시스템 등을 생산하며 미국, 인도, 사우디, 말레이시아 등에 해외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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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폴란드 최대 방산기업들과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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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소기업 해외 방산시장 수출 발판 마련했다
-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은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4)에서 도내 방산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경남 방산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매티스, ㈜에어로매스터, ㈜경도, 영풍전자㈜, ㈜우리에이치큐 5개 도내 중소기업이 폴란드, 튀르키예, 독일 등의 6개 방위산업 기업과 기술이전, 현지 공동생산 등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3,800만 불(약 500억 원) 규모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경남테크노파크는 폴란드의 WB Electronics 사와 기술 교류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MSPO에서 홍보관(경남관)을 운영하며 MSPO 기간동안(9. 3.~9. 6.) 도내 중소기업 8개 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등 육해공 분야 방위산업 기업이 모두 소재하는 K-방산의 중심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곳 폴란드에서 도내 방산기업들이 재래식 무기부터 첨단 무기체계까지 모든 생산 역량을 갖춰 해외시장에서 K-방산 열풍을 주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출협약을 발판으로 도내 방산기업들과 유럽 방산기업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파트너가 되어,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경남도는 K-방산이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첨단기술 연구개발, 수출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남관에서 개최된 수출 업무협약식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최재호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박종우 거제시장, 박정우 (사)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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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소기업 해외 방산시장 수출 발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