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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단, 경남의 선진 원전·철도·축산·농업분야 기술력에 감탄!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몽골 대표단을 경남도로 초청해 소형원전 및 축산물 가공기업,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등을 견학하여 경남의 선진 원전·축산·농업분야 기술력을 소개하고 양 지방정부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몽골 대표단의 경남도 방문은 지난 2023년 8월 경제환경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시 몽골 울란바토르 무역관과 대통령궁에서 연 간담회에서 석탄화력발전에 의존하는 몽골의 에너지 정책과 울란바토르시의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비산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른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육류 생산 대비 가공 기술력 부족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 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 측이 원전, 축산 육가공, 딸기 등 신선농산물을 생산하는 경남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방문에 큰 관심을 보이게 되어, 경제환경위가 적극 나서 몽골 대표단의 방문이 성사되었다. 경제환경위와 몽골 대표단은 15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핵심 기자재를 생산하는 두산에너빌리티㈜를 찾아 차세대 원전으로 떠오르는 소형모듈원전 주기기 제작 경쟁력을 살펴본 이후 ㈜무학, 현대로템㈜,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철도차량 및 육류 도축 관리시스템을 견학했다. 특히 이마트 및 CU, GS25 등의 한국 편의점의 몽골 진출과 한류 문화 확산으로 한국 소주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몽골 대표단의 ㈜무학 방문으로 해외시장 개척 확대와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몽골 대표단은 경남의 도시철도시스템, 선진 육류 도축 및 육가공 기술력 벤치마킹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수소 가스 터빈과 무탄소 전원의 한 축이 될 소형모듈원전 제작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브즈마 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 인민당위원회 회장은 경제환경위와 가진 간담회에서 “경제환경위가 몽골 대표단을 직접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수흐바타르구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내 산업과 경제 요충지로 경남의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앞으로 수흐바타르구의회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산업경제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은 “몽골 대표단이 경남도를 방문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미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등 몽골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이번 몽골 대표단의 경남 방문으로 수흐바타르구에 관심을 갖는 경남 기업들이 늘어나 많은 기업들이 몽골로 진출할 수 있도록 몽골 진출·투자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몽골은 친환경에너지 발전과 해외투자 유치 등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몽골과 경남의 경제협력 교류 강화로 경남 경제의 새로운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과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몽골 대표단은 16일 고성 독수리생태체험관을 찾아 몽골에서부터 날아와 고성군에서 월동을 하는 800여 마리의 야생 독수리를 살펴보고, 이후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 및 농업분야 자동화 연구 등 경남의 선진기술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2011년부터 5년간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산림협력사업으로 몽골 바양노르솜 일원에 40ha의 숲을 조성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과 몽골 사막화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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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단, 경남의 선진 원전·철도·축산·농업분야 기술력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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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베트남 북부 5개 지방성과 도시개발 협력 약속
- □ LH는 지난 23일(금),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베트남 북부의 대표적인 5개 지방성(박닌성, 타이빙성, 타잉화성, 하이즈엉성, 흥옌성)과 한-베 G2G 기반 도시·인프라 분야의 개발협력을 위해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그램(Urban Growth Partnership Program, 이하 ’UGPP‘)’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행사에는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 국가주석 보 반 트엉(Vo Van Thuong)을 비롯해 이한준 LH사장, 5개 지방성의 성장들이 참여했다. ㅇ ‘UGPP’는 한국과 베트남이 신도시 조성, 산업단지 개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베트남의 새로운 도시모델을 세우는 G2G 기반 도시개발 협력 플랫폼이다. 도시 개발 이익은 사회주택 등 공공사업으로 환원해 재투자되며 사업 과정에서 한국기업 참여를 유도해 해외건설 수주도 지원할 수 있다. ㅇ LH는 지난 5월 17일~18일에 박닌성에서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하노이를 포함한 북부 주요 10개 지방성이 참석한 “Meet Korea 2023” 행사에서 ‘UGPP’를 소개하고 베트남 지방정부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바 있다. □ 이번 협약으로 LH와 베트남 5개의 지방성은 스마트 신도시, 산업단지 및 공공인프라 등 정책수립부터 도시 개발까지 포괄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ㅇ 특히, 새로운 도시모델로 발굴된 스마트 신도시,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 추진 시에는 한국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ㅇ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 유무상 공적개발 원조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등 원조사업과 투자사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적극 협업하게 된다. □ 이를 위해 LH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KEXIM) 등과 Team Korea를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와 협력할 예정이다. □ LH는 UGPP를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된 양국의 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기업의 해외 수주지원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이한준 LH 사장은 “UGPP를 통해 베트남에 K-신도시를 수출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베트남과의 교류를 더욱 증진시켜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만들어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LH는 이번 협약대상인 흥옌성 지역에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는 내년초 가동을 목표로 현재 조성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1차 일반공급을 시작으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판매 중이다. 산업단지 2차 일반공급은 오는 6월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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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베트남 북부 5개 지방성과 도시개발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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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단, 스페인 바스크주와 산업・문화 교류의 물꼬를 열다
- - 스페인 바스크 지방정부와 산업・문화관광 교류협력 기반마련 - 제조업 등 주력산업과 연계해 유럽도시와 국제교류 확대 교두보 마련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14일부터 시작된 스페인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일정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바스크주에 있는 비토리아 등 2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박완수 도지사는 첫 일정으로 스페인대사관 간담회를 통해 스페인의 산업동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스페인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대표단은 15일에 스페인의 도시재생과 물류배후단지 조성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22아로바 혁신지구’와 ‘바르셀로나 항만공사’를 방문해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경남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진해신항 등 트라이포트 구축을 위해서는 컨테이너 물류항만 뿐만 아니라, 크루즈 항만 등 종합적인 항만으로서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해야한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16일에는 스페인 바스크지방정부(주지사 면담)를 방문해 산업과 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우호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으는 한편, 바스크무역투자청을 방문해 경남과 바스크주의 투자 및 시장진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바스크지방정부 주시사와의 면담에서는 문화・관광분야에서부터 실천가능한 공동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경남도는 바르셀로나의 산업경제를 이끌었던 지역개발 전략, 바스크주의 문화관광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유치 전략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경남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제조업 등 주력산업과 연계해 서유럽 국가와의 우호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유럽도시와의 경제협력과 교류 확대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대표단은 19일부터 프랑스로 이동해 도내기업과 프랑스 현지기업의 수출계약식에 참석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캠퍼스인 스테이션F를 방문한다. 이어 수출상담회, 우주항공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 연구소 방문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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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단, 스페인 바스크주와 산업・문화 교류의 물꼬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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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3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4주년 기념식 개최
- I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3국(IWPG, 글로벌국장 허은주)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IWPG 본부(대표 윤현숙)가 주최하고 글로벌 3국 대한민국 지부연합(마산·진해·거제·양산·통영)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년 4월 26일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하여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실현’을 기원으로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제정되었고, 영부인과 여왕 대사 국회의원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민족지도자 등 수많은 지도자와 여성들의 지지를 얻어가고 있다. 글로벌 3국에서는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 행사에 허은주 글로벌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본부 전나형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부데 문흐토야 몽골 모성영예훈장 어머니협회 대표의 축사, 라미아 엘 에르야니 예멘 평화학교 설립자의 축사를 영상으로 시청했다. 이어 윤복희 IWPG 평화위원장의 발제와 최선희 푸드심리상담협회장의 발제, 윤현숙 대표의 ‘세계여성평화 선언문’ 낭독과 평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에서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민족과 국가,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여성들의 힘을 결속하는 날이 되어왔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평화는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다시는 무너지지 않을 국제사회에서의 제도적인 접근과 개인과 시민사회에서의 교육과 문화적 측면, 그리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핵심 요소들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지지와 촉구, 평화교육, 그리고 여성의 연대”라며 세가지 측면을 강조했다. 윤복희 평화위원장은 “세계평화를 위해 우리의 힘을 모아 DPCW의 UN 상정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고 실천하는 것이 인류를 위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얻은 평화는 이 땅의 모든 인류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 오늘 여기 모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희 푸드심리상담협회장은 “평화는 우리가 함께 달려나가야 할 길이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함께 일하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으리라 믿는다. 우리 모두의 하나된 노력이 세상을 바꿀 것이다”라고 발제했다.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을 기념한 각국 여성들의 DPCW 지지·촉구 인터뷰 영상은 전세계 여성들이 평화운동에 참여하도록 관심과 동참을 불러일으켰다.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의 특별협의지위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여성 NGO로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약100여개의 지부, 500여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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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3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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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대통령 특사로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마치고 3일 귀국
- ◈ 박형준 시장, 7박 10일간(2.22.~3.3.)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선 ▲ 레소토왕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앙골라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 일정 마무리 ◈ 방문국가별 최고위급 인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하고 특사단 동행 앵커기업, 기관과 양국간 실질적인 교 류·협력 논의… 유치 홍보 위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도 병행해 ◈ 교섭국 맞춤형 실질 협력사업의 구체적 추진에 중점 둬 아프리카 내 유치 지지 기반 확보… 이를 위해 교섭국 맞춤형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특사단 꾸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박형준 시장이 지난 2월 22일부터 7박 10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했다. 박형준 특사는 레소토왕국·남아프리카공화국·앙골라공화국을 방문, 대통령, 국왕, 총리, 부총리, 외교장관, 재무장관, 교통부 장관 등 각국의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한 양국간 실질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조하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우리 부산과 대한민국이 기후위기·디지털 전환·국가 및 개인 간 격차 문제 등 전세계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세계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고 보다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개최도시로서 부산의 여건과 역량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아프리카 순방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중점 교섭국가 대상 전략적 순방뿐 아니라 방문 국가별 맞춤형 협력사업의 구체적 추진에 중점을 두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절단을 구성해 이뤄졌다. 특사단에는 특사단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중심으로 부산광역시,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대사관, 한국공항공사, 수출입은행,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무역보험공사, 한국전력 등 우리 측 관련기관과 해외주재 우리 기업인 등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특사단은 방문 대상국과 그간 협의해온 교류·협력사업을 실제로 구체적이고 내실있게 이행해 상대국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교섭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에 중장기적 공동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 방안과 사업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이번 순방은 ‘부산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한 공동 협력사업에 대해 교섭 상대국의 공감과 지지를 끌어냄으로써, ‘한국형 유치 교섭 모델’을 잘 보여준 것으로도 평가된다. 실제로 박형준 특사는 각국 최고위급 인사들에게 “‘부산 이니셔티브’는 대한민국이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고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하나의 솔루션플랫폼이다”라고 소개하고,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교섭국에 특화된 개발 및 발전 수요를 반영하고, 기후변화 대응, 식량·보건, 에너지·디지털 전환 등 인류가 당면한 공동의 위기와 도전에 더욱 효율적, 실질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면담 인사들은 ‘부산 이니셔티브’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보다 내실있는 공동 협력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박형준 특사는 부총리, 외교부, 재무부, 교통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배석해 내각회의를 방불케 한 레소토 마테카네 총리와의 면담에서 숙원사업인 ‘모슈에슈에 1세 국제 공항’ 개선사업, 신발ㆍ섬유, 농가공, 관세행정 현대화 및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레디 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외교부) 장관과 만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현안인 전력, 에너지믹스, 원자력, 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세부적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앙골라에서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만나 선박, 수산업, 항만,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인재양성 분야 등에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으며, 도시외교 차원에서 오멩 루안다 주지사를 만나 ‘부산시와 루안다주간 자매도시 체결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 의향서에는 루안다 주정부 차원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이에 대해 박형준 시장이 직접 루안다 주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기도 했다. 박형준 특사는 이번 순방에서 순방국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우리 기업의 진출 및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애 대해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 기업인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아프리카 내 대한민국과의 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각 방문국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도 가졌다. 현지 언론들은 박 특사의 이번 순방에 대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이며, 이번 순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레소토에서는 레소토 국영방송(LNBS)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남아프리카 현지 언론인 프리토리아 뉴스(Pretoria News)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프리토리아 뉴스 인터뷰 내용은 더스타(The Star), 더 머큐리(The Mercury), 케이프 타임즈(Cape Times) 등 남아프리카 현지 영자 일간지 3곳에도 동시에 보도됐다. 또, 앙골라에서도 TPA, ANGOP, Rede GIRASSOL, TV ZIMBO, CIAM 등 국영방송 및 관영통신사와 인터뷰를 가져 양국 간 협력 추진 현황과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한 비전, 준비 현황, 부산시의 여건과 역량 등에 대한 교섭국 내 인식과 이해를 제고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프리카는 유럽 다음으로 많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보유한 만큼, ‘빌드업 외교’를 통한 집중적인 유치 교섭활동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순방을 통해 아프리카 내 부산 지지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도시외교 외연을 확장하는 실질적 성과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이 우리나라와의 대화에 상당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고, 대한민국과의 투자·협력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순방에서 방문국과 논의한 실질 협력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가 대사관, 그리고 관계부처, 기관, 기업 등이 힘을 모아 면밀히 추진돼야 할 것이며,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가 종료된 다음 아프리카를 한 번 더 순방하거나 초청행사를 열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며, 많이 찾아갈수록 회원국의 마음과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순방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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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대통령 특사로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마치고 3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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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종교를 초월해 연륜과 지혜로 평화를 밝히는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 개최
- -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전 스리랑카 대통령, 파르마난드 쟈 네팔 전 부통령 등 동참 - 이상훈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기조연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영상 메시지 - 평화세계를 위한 원로의 지혜 공유 연대 ‘디 엘더스 라운드테이블’ 5월 출범 추진 세계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무형의 경계와 장벽을 초월해 원로들이 나섰다. 전 인류가 더불어 사는 평화세계를 위해 원로들의 연륜과 지혜를 모으기 위한 ‘신통일세계를 위한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가 유수프 길라니(Yousaf Raza Gillani) 전 파키스탄 수상과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Maithripala Sirisena) 전 스리랑카 대통령, 파르마난드 쟈(Parmanand Jha) 네팔 초대 부통령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참석한 가운데 2월 24일(금) 오전 10시에 개최됐다. 이번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는 세계적인 원로들의 연대를 촉구하는 ‘디 엘더스 라운드테이블(세계원로원탁회의 : The Elders Roundtable)’을 올해 5월 출범하기 위해 진행됐다. ‘디 엘더스 라운드테이블’은 평화세계 건설을 위해 세계 원로의 지혜와 통찰을 공유, 연대,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전 스리랑카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원로 인구는 지난 10년간 점진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최근 연구에서 원로들이 세계 지리, 문화, 정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청년들과 성인들은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원로들은 경험과 지식으로 그들에게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원로들과 성인, 청년들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합작활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세계원로회가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세계 정치 시나리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INK TANK 2022, 세계평화정상연합(ISCP) 공동주최로 열린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는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원로회의 비전과 역할’라는 주제로 100여 개국 원로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HJ국제문화재단 문화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방향 생중계로 열렸다.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전 미국 하원의장은 기조연설 영상을 통해 “먼저 한학자 총재의 평화 실현을 위한 리더십, 신앙과 결혼 가정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자신들의 지혜로 미래세대를 인도하는 원로들의 중차대한 역할을 강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신앙과 가정의 전통 및 근본 가치들은 원로들로부터 나오며 좋은 국가를 세우는 가장 필수적인 초석은 튼튼한 가정, 하나님을 믿는 가정”이라고 했다. 이어 “세계원로 정치인들과 전 분야에 소속된 원로들이 한국의 원로들과 힘을 합쳐 한국과 전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원로들의 존재는 세계 평화 실현으로 안내하는 지혜의 등불과도 같기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세계적인 지지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 원로회에 여러분 모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는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전 스리랑카 대통령, 윤영호 THINK TANK 2022 추진위원장의 환영사, 세계평화정상연합(이하 정상연합) 발칸반도 위원장인 알프레드 모이시우(Alfred Moisiu) 전 알바니아 대통령·릭 아돌프 티아오(Luc Adolphe Tiao) 전 부르키나파소 총리·네버스 뭄바(Nevers Mumba) 전 잠비아 부통령·펠레트 루이지(Pearlette Louisy) 전 세인트루시아 총독·폴 비요게 음바(Paul Biyoghe Mba) 전 가봉 총리·댄 버튼(Dan Burton) 전 미국 하원의원·돈 미어스(Don Meares) 미국 에벤젤 대성당 주교·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 남사당패 한울의 평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유수프 라자 길라니 전 파키스탄 수상은 기조연설에서 “군사적 우위에 의한 전쟁은 결코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평화가 넘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정치적 의지와 잘 조율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시너지를 내고 다자간 대화를 촉진해 항구적인 평화를 조성하기 위해 집단의 노력을 해 이번 행사를 통해 나오는 아이디어로 갈등으로 고통 받는 모든 곳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션 1은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원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유수프 라자 길라니 전 파키스탄 수상·파르마난드 즈하 네팔 초대부통령·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인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의 기조연설, 최예림 국악밴드의 평화공연, 축하메시지가 진행됐다. 윤영호 THINK TANK 2022 추진위원장는 환영사에서 “글로벌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은 ‘원로’로서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가정과 사회, 국가와 세계에서의 역할에 대한 비전과 정책 제안”이라면서, “일찍이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이상인 가정적 존재로서의 인간 이해를 제시했으며, 가정의 조부모 세대인 ‘원로’로서 삶의 지혜를 사랑의 심정을 토대로 전수하고 전수받는다면, 진정한 세대간의 공감을 토대로 공생·공영·공의의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한학자 총재는 THINK TANK 2022에 소속된 국가와 세계에서 ‘원로’의 역할들을 담당할 정상급 지도자들을 모시고 올해 5월 ‘세계원로회’의 위상을 갖춘 ‘디 엘더스 라운드테이블(세계원로원탁회의)의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 영상을 통해 “의학기술의 발전이라는 축복은 세계 각국에게 인구고령화라는 숙제를 안기고 있으며, 한국도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시급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노인복지를 책임지는 보건복지부도 오늘의 논의를 경청하고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체계 강화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신통일한국을 위한 원로회 비전과 활동’이라는 주제로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조만웅 및 윤정로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이하 원로회) 공동회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의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김두봉 전라북도연합회장, 양재경 경상북도연합회장, 이철연 대전시연합회장도 축하메시지를 영상으로 보내왔다. 마지막으로 5월 ‘디 엘더스 라운드테이블’ 출범을 위해 토마스 월시 천주평화연합(UPF) 세계의장의 출범 의의 설명 및 한국 추진위원 임명과 메달 수여가 거행됐다. 한국 추진위원에는 이상훈 원로회의 상임의장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조만웅·윤정로 원로회 공동회장이 임명됐다. 이상훈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은 “지금이야 말로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원로들이 인류보편적인 가치 아래 똘똘 뭉칠 때이며, 원로들이 배타적인 민족주의 개념을 초월해 공생공영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했으며,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은 “앞으로 우리 노인들이 갈등과 전쟁을 해소하고 화합과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것이 노인세대의 사명이다”고 목소리를 올렸다. 조만웅 원로회 공동회장은 “글로벌 원로의 입장에서 통합의 비전을 보여주고 세계 공동체가 포용과 사랑이 넘치는 가치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전했으며, 윤정로 원로회 공동회장은 “원로회 조직이 공생·공영·공의주의를 중심으로 신통일한국의 비전을 국민들에게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THINK TANK 2022는 2021년 5월 9일에 출범해 더불어 잘사는 공생의 경제, 더불어 참여하는 공영의 정치, 더불어 실천하는 윤리의 공의를 가지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하는 단체로 한국 1,011명과 세계 1,011명이 함께 해 총 2,022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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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종교를 초월해 연륜과 지혜로 평화를 밝히는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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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폴란드 대통령 만나 K-방산 세일즈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최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4)에서 안제이 세바시츤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나 K-방산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국제방위산업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박 도지사는 대한민국 방산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안제이 세바시츤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동행하며 대한민국 방산의 중심지인 경상남도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등 대한민국 국방 주요 인사들과 함께 MSPO 2024의 개막식에 초대받았으며, 폴란드의 대통령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비롯한 전 세계 방산분야 내·외빈이 참석해 각국과, 기업 간 방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제이 세바시츤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한국관을 공식 방문, 한화, 현대, KAI 등 경남 방산기업의 전시관을 포함한 대한민국 방산 전시관을 차례로 들러 격려하는 등 폴란드가 K-방산에 대해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박완수 도지사는 폴란드 대통령과 동행하며 경남 주요 방산기업들의 첨단 차세대 무기와 기술력을 소개하고 K-방산이 글로벌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폴란드 대규모 방산 사업에 대한민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경남 방산기업들의 세계적 경쟁력을 홍보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폴란드 대통령이 한국관을 직접 방문해 격려한 것은 대한민국 방산에 대한 큰 신뢰와 관심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우리 방산기업들이 폴란드 국책사업의 추가 수주를 비롯한 더 넓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는 매년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최되는 유럽 3대 방산전시회 중 하나이다. 세계 각국의 최신 군사 기술과 무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최근 러-우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 MSPO에는 경남의 KAI(사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창원), 현대로템(창원) 등 경남 13개 기업을 포함해 대한민국 27개 기업, 전 세계 34개국에서 참가한 760여 개 기업이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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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폴란드 대통령 만나 K-방산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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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폴란드 FA-50 운용기지 방문
- 체코에 이어 폴란드를 찾은 경남대표단은 2일 한국산 FA-50 경전투기를 수입·운용하고 있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찾았다. ‘민스크 공군기지’는 2022년 9월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 간 총 48대의 국산 FA-50 전투기 수출 계약이 체결된 이후 폴란드로 인도된 FA-50 12대가 배치되어 운용 중인 곳으로 한-폴 양국의 국방 및 방산 협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소다. 제1전술비행단장 피요트르 이바스코 장군(준장), 민스크 공군기지 단장 크리스토프 스토비에스키 대령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경남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으며, 대표단은 기지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군 관계자로부터 민스크 기지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경남대표단은 기지 내에 위치한 KAI 사무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AI 사무소는 지난 2023년 7월에 개소하여 FA-50 전투기의 부품조립, 정비, 기술·군수지원, 교육 훈련 등 후속지원 제공을 주로 하고 있다. * KAI사무소(Tech Lab) : 6명 상주 근무(기술지원 4, 조종사 2) 박완수 도지사는 “전투기 수출만큼 중요한 부분이 완벽한 후속 군수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도에서도 전투기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 등 후속 군수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폴란드 방산 수출에 힘 쏟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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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폴란드 FA-50 운용기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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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항공·방산기업 2개 사 투자협약 체결
-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이 2일 오후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방문에 이어 바르샤바의 머큐어 그랜드 호텔에서 항공 엔진 MRO 전문기업 영에비에이션과 방산기업 ㈜매티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영에비에이션 정영근 대표이사, ㈜매티스 박종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에비에이션은 2013년 설립된 민항기 엔진 수리 중심의 MRO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 사천시 축동일반산업단지에 국내 복귀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엔진 MRO 국내법인을 설립해 약 200억 원을 투자하고 45명의 신규 고용으로 MRO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매티스는 2020년 설립된 방산 전문기업으로, 전술통신체계 발전기 및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진주 뿌리산업단지에 약 80억 원을 투자해,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10명의 인원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상남도가 굳건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카이가 군수품 생산에서 민항기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도내에 민항기를 수리하고 정비하는 기업들이 많이 입지해야 한다”며 “오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민항기 관련 기업들이 경남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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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항공·방산기업 2개 사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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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 Taiwan(경남-대만) ‘제8회 어린이 국제제비캠프’ 개최
- 경상남도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은 경남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과 경남 어린이 13명(창녕 유어초, 진주 정촌초, 남해 도마초, 남해초, 마산 가포고)과 함께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개최한 ‘제8회 한국-대만 어린이 국제제비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국제제비캠프는 환경지표종인 제비를 매개로 생태교류와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지난 2013년 경남 창원시에서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8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캠프에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제비가 많이 찾아오는 마을을 중심으로 제비 생태를 모니터링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 및 발표하여 경쟁을 통해 선발되었다. 이번 캠프는 19일 대만 핑링구 허환캠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1일에는 핑링초등학교에서 대만과 한국 어린이들의 제비 활동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는 ‘제비연구발표회’ 시간으로 마련되어, 한국과 대만 어린이들의 제비 생태 모니터링 방법을 공유하고 상호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발표회 시간 이후에는 ▴핑링 구시가지의 제비 둥지 관찰 ▴핑링 유기농 차 농업재단에서 다도체험 ▴신베이시 닐리아우 습지공원 탐방 ▴대만 중정기념관 견학 등 대만 문화 체험의 기회도 마련됐다. 정판용 대표이사는 “이번 제8회 한국·대만 어린이 국제제비캠프를 통해 한국과 대만의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에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향후 몽골, 인도 등 참가국을 더욱 확대하여 각국의 생태 및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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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 Taiwan(경남-대만) ‘제8회 어린이 국제제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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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체코대사관과 “한-체 협력 활성화방안 논의”
- 체코를 방문 중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주체코대사 관저로 초청받아 홍영기 주체코대한민국대사와 경남도-체코 간 협력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경남과 오랜 친구였던 체코 남모라비아주와의 친선결연협정 체결 등 이번 체코 방문의 주요 목적을 설명하면서, 지방정부, 민간,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한-체 기업간 비즈니스교류회 개최, 한-체 기관간 국제개발공동연구 논의, 양 지역 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 등 인적․물적 자원 교류에도 진척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박 지사는 “경남은 탄탄한 주력산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이번 체코 방문을 계기로 경남은 민간, 학계, 연구기관 등 교류의 저변을 넓히고 체코와의 우호 관계를 견실히 이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영기 주체코대한민국대사는 “경남기업의 체코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외교적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해외시장 진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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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체코대사관과 “한-체 협력 활성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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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미래모빌리티 기업 2개 사와 투자, 업무협약 체결!
-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은 30일 오후 체코 프라하 그란디움 호텔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뷔르트 그룹과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부품 기업 (유)삼송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뷔르트그룹 데니스 비어스덴 본사 부사장, (유)삼송 김일건 체코 법인장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미래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육성 협력을 위해 함께해주신 삼송과 뷔르트 그룹에 감사하다”며 “양 기업이 경남과 함께 성장하고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뷔르트 그룹은 미래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서 경상남도와 좋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으로 앞으로 더욱 진전된 협력사업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뷔르트 그룹은 산업용 부품 및 자동차 MRO 자재 분야 1위 기업으로서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400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뷔르트 그룹은 2020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한국에서 미래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 분야로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맞춰, 자동차부품, 원자력 등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에 강점을 지닌 경남도와 ‘미래 모빌리티 및 에너지산업 육성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유)삼송은 1978년 설립된 자동차 안전벨트 제조 선도기업으로서 유럽 체코뿐 아니라 중국, 멕시코,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에 제조 및 물류시설을 두고 있다. 최근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제조공장 증설을 위해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장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하고, 약 1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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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미래모빌리티 기업 2개 사와 투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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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나노융합기업 유럽시장 진출 시동걸었다
- - 유럽시장 열띤 수출 상담 이어져…20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 체결하기도 - 경남상의, KOTRA, 체코투자청 등 나노기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경상남도와 체코 남모라비아주가 29일 오전 친선결연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지역간 상공계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은 29일 오후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에 위치한 브르노 상공회의소에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남모라비아주 상공회의소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 및 나노융합기업 대상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미할 스테플 남모라비아주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와 체코 남모라비아주 상공회의소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경남 나노기업 6개사와 체코 기업 20개사 간의 수출 상담, ▲도내 나노기업을 위한 KOTRA 프라하무역관의 체코 시장경제 동향 설명회, ▲체코투자청의 체코 투자환경 소개 등이 포함된 기업 비즈니스 교류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남모라비아주와 경상남도가 친선결연을 다짐한 오늘, 경남 나노기업과 체코기업 간의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시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체코 나노기업에게 경남도는 나노국가산단을 기반으로 매년 나노융합산업전을 개최해 국내외 나노기술 공유,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나노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비즈니스 교류회 한 켠에는 도내 나노융합기업 제품을 전시해 체코 기업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수출 상담이 예정된 2시간을 초과해서 진행되는 등 기업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열정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도내기업인 카본하이브와 디아이블이 체코기업인 Nanopharma와 교류협력 체결 및 10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맺었으며, 도내기업 뉴라이브도 체코기업 IBA와 10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나노융합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첫 해외 교류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 참가한 도내 나노기업* 중 한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교류회에서 체코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으며, 현지 기업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남 참가기업(6개사): 니나노, 엘몰드텍, 카본하이브, 이에스피엔메딕, 뉴라이브, 디아이블 한편, 비즈니스 교류회에 앞서 도내 나노기업들은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체코 브르노시에 위치한 중앙유럽기술연구소(CEITEC**)를 방문해 나노클린룸을 둘러보았다. 국내 유일 소재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은 CEITEC과 함께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과제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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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나노융합기업 유럽시장 진출 시동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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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단, 해외복지시설 방문해 도정 핵심가치 펼칠 우수정책 찾는다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복지·동행·희망을 중심으로 한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실천을 위해 역대 경남도지사로는 처음으로 해외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경남대표단은 29일 오후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의 ‘프란티슈카 치매전문요양시설’을 방문해 안토닌 지즈드니(Antonín Jízdný) 시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시설 운영 정책 및 운영프로그램 현황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요양시설 입소 후 사회와의 소통 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프란티슈카 요양시설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훌륭하게 해내고 있어 인상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안토닌 지즈드니 시설장은 “우리 시설의 가장 큰 강점이 지역사회와의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라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노인들이 지역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일도 시설 야외정원에서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서커스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준비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란티슈카 치매요양시설’은 2016년 3월 남모라비아주가 설립한 치매노인 입소시설로, 55세 이상 치매노인 100명을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일반 주민이 거주하는 주택가에 위치해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넓은 정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들의 정서 치유는 물론 주말에는 주민들에게 마켓장소로 개방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치매노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대상 돌봄, 치매예방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노인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남대표단은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 일정을 마치고 30일 프라하로 이동해 프란티슈카 치매요양시설에 이어 프라하 복지간호지원센터 부설 노인요양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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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단, 해외복지시설 방문해 도정 핵심가치 펼칠 우수정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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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체코 남모라비아주와 손잡고 글로벌 협력 강화한다
- - 약 10년의 신뢰가 국제교류 최상위단계인 친선결연협정 체결까지 이어져 - 민·관·산·학·연 전분야에 걸친 인적·물적 교류로 실질적 협력 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29일 체코 남모라비아주를 방문해 얀 그롤리흐(Jan Grolich) 주지사와 친선결연협정을 체결하고,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역은 산업․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제조업 기반의 산업 고도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과 체코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국으로 여러 핵심 분야에서 협력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경남도와 남모라비아주 두 지역은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이 밀집되어 있고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으로, 오늘의 친선결연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얀 그롤리흐 남모라비아주지사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최근 체코와 대한민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정체결이 양 지역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친선결연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체코 협력 강화의 정부 기조에 발맞춰 지방정부, 민간,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자원 교류를 통해 실질적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남모라비아주는 엔지니어링, 자동차, 기계, 전자 등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알폰소 무하, 밀란 쿤테라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고향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레드니체-발티체 문화경관, 브르노 투겐타트 별장을 보유한 문화 중심지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5년 체코 총리 방문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해 약 10년간 이어진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체코 남모라비아주와 교류 및 실질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국제교류의 최상위단계인 친선결연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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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남문화관광해설사 국외 선진지 견학’ 실시
-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글로벌 문화해설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 선진지 견학 수업을 실시했다.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원장 장효영)에서는 27일부터 3박 4일간 총 25명의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를 인솔해 중국 상하이 일대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국외 선진지 견학 수업은 ‘2024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역량 강화 심화 교육의 일환으로, 세계문화유산, 관광지 탐방과 해설 벤치마킹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중국 상하이 전통 정원인 예원,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동방명주, 상해역사박물관, 항주 서호, 화항공원, 오솬, 성황각, 주가각, 청나라 우정국 등 중국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현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을 들으며 그들의 해설기법을 배우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상남도 상해사무소와 한국광광공사 상해사무소, 한국문화원을 공식 방문하고 관광문화해설 연수에 참가해 한국과 중국의 관광문화해설사 간 업무방식 차이, 안내기법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3박 4일간의 국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 해설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꼈다”라며, “이번 중국 탐방으로 얻게 된 지식을 국내에 적용하여 경남 문화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남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봉사정신 함양과 전문 해설사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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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남문화관광해설사 국외 선진지 견학’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