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만에 ‘국기원’ 귀환… ‘새 아침(THE FIRST LIGHT)’ 슬로건 아래 지구촌 축제 예고
- 15개 종목 5일간 170개 부문 경연… 태권체조·공인품새 등 뜨거운 참여 열기
- 80세 최고령부터 7세 최연소까지… 세대와 국경 넘어 태권도 가족 화합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국기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한마당은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태권도 본산인 국기원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매우 크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세계태권도한마당 새 아침(THE FIRST LIGH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 태권도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 61개국 4,261명 참여,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총 4,261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대륙별로는 아시아(26개국), 팬암(8개국), 유럽(15개국), 아프리카(8개국), 오세아니아(4개국) 등 전 지구촌이 함께한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제외하고 중국(189명)과 말레이시아(140명)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다.
총 15개 종목 170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개인전의 경우 ‘공인품새(552명)’, 단체전은 ‘태권체조(9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격파품새(단체)’시범종목에도 152명이 접수하며 새로운 종목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 7세부터 80세까지… ‘태권도’로 하나 된 지구촌
이번 대회는 나이를 초월한 태권도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연소 참가자인 김태원(7세) 군과 최고령 참가자인 이문호(80세) 씨의 연령 차이는 무려 73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준다.
조직위원회는 10년 만의 국기원 개최인 만큼, 노후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연 일정부터 격파물 준비,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숙박 및 수송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차질 없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10년 만에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에서 열리는 이번 한마당이 지구촌 태권도 가족 모두에게 희망과 화합의 새 아침을 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