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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화예술회관,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개최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과 2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한다.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위대한 콤비,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이다.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전 세계 최다 누적 관객 수를 동원한 스테디셀러이자, 연말연시를 대표하는 클래식 시그니처가 되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1986년 초연 이래 연속매진과 국내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와 더불어 한국에서 연말 필수 관람코스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이처럼 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이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성공요인은 원작 스토리의 생생한 구현과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울 안무와 연출에 기인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추구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은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한다. 37년간 마린스키 스타일을 유지해온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고도의 테크닉과 스토리텔링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써 다양한 춤과 장면들로 구성되어 지루할 틈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입문작이다. 1막이 스토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때론 서정적으로 때론 역동적으로 그려냈다면, 2막은 발레 테크닉이 집중배치되어 있어 발레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특히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완결성 높은 군무는 1막 ‘눈송이 왈츠’와 2막 ‘로즈 왈츠’가 대표적이다. 1막 대미를 장식하는 ‘눈송이 왈츠’는 대열을 바꾸며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20명의 눈송이 요정들과 흩날리는 하얀 눈발과 코러스가 더해진 차이콥스키의 명곡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막 ‘로즈 왈츠’는 남녀 군무의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리프트와 점프, 그리고 빠른 대형 변화로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이 작품의 피날레인 남녀 주인공의 ‘그랑 파드되’는 낭만적인 아름다움과 수준 높은 기량과 기술을 볼 수 있다. 여기에 과자나라에서 펼쳐지는 스페인(초콜릿), 아라비아(커피콩), 중국(차), 러시아(막대사탕) 등 과자를 의인화시킨 각국의 민속춤으로 이루어진 디베르스티망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감동을 배가시킨다.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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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마지막 승부의 무대, 2023 거창한(韓) 전국 가요제 개최
    경남 거창군은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가수의 꿈을 안고 달려온 전국의 젊은 청춘들이 펼치는 마지막 승부의 무대인 ‘2023 거창한(韓) 전국 가요제’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회장 손영희) 주최로 거창문화센터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3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전국의 가수 지망생 57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3명과 초청 가수가 전국의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만들어 가는 대중음악 축제이다. 가요제는 본선 참가자 무대, 초청 가수 무대,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에서는 6개 분야 7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승부’를 부른 가수 원플러스원(이병철, 김민교)과 지역 대표 가수인 손영희, 조성오, 거창한, 나현재가 함께하는 축하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번 가요제는 기존의 다양한 전국 가요제의 형식에서 탈피해 신인가수 발굴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대중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대중음악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요제 제작 감독을 맡은 손영희 지회장은 올해 5월 거창지회장으로 취임해 ‘제51회 아림예술제 거창 군민 노래자랑’, ‘거창 악우회 83주년 정기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손영희 지회장은 “이번 거창한 전국 가요제를 통해 거창군민은 물론 전국에서 거창을 찾아온 본선 참가자와 관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중음악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에서 처음 열리는 거창한 전국 가요제가 거창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11월 마지막 날 행복한 문화 나들이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거창한(韓) 전국 가요제를 주최·주관하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는 거창 대중음악 예술 발전과 지역민 문화 향유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행복한 문화동행, 함께하는 대중가요’를 주제로 군민의 문화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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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경남경총 창립 40주년 기념음악회 열려, 회원과 도민 격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오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경남경영자총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음악회’에 참석해 회원사와 도민을 격려했다. 기념음악회는 노사관계 선진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역대표 경제단체인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창설 78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이 공동으로 주관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양성필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 1천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와 도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현장 평화에 노력한 경남경영자총협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이행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경남도는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노동자들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경영자총협회와 함께 뜻을 모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영자총협회는 1983년에 설립되어 40년간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노동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사회공헌기금 조성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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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경남도민예술단, “합천·남해·진주를 찾아갑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1월 15일 남해와 합천, 25일 진주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공연분야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문화 소외 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단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경상오페라단, CWWNU윈드오케스트라,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 박선희 판소리 연구소, 천율, 풍물패 청음, 선유풍물연구소, 경남심포닉밴드, 경남아트오케스트라, 퓨전국악예술단 연 등 10개 예술단이 선정됐다. 지난 10월까지 7개 예술단 공연이 펼쳐졌고, 공연마다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월에는 15일 합천에서 경남심포닉밴드, 남해에서 경남아트오케스트라 공연이 선보이고, 25일 진주에서 퓨전국악예술단 연 공연이 올해 도민예술단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우선 15일 오후 2시에는 합천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경남심포닉밴드와 함께하는 ‘합천 옥전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기념음악회는 ‘합천 풍류와 함께 노닐다!’를 주제로 지휘 김명수, 피리 및 태평소에 김혜지, 소프라노 백향미, 바리톤 최신민, 국악인 오정해의 특별공연까지 준비되어 있다. 15일 오후 7시는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경남아트오케스트라의 ‘마음을 여는 음악회’가 열린다. ‘마음을 여는 음악회’는 황은석 지휘로 소프라노 이나원, 테너 김대욱, 그리고 남해 출신 트럼펫 이희상의 공연이 펼쳐지고, 풍자와 해학으로 꾸며지는 창극 ‘뺑파전’ 공연이 이어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마지막 도민예술단 공연인 퓨전국악예술단 연은 경남 콘텐츠 위크 기간(11. 25. ~ 27.) 중 25일 오후 1시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뮤지시스 페스티벌 개막공연으로 펼쳐진다. 25일, 26일 양일간 개최되는 뮤지시스 페스티벌은 경남 음악씬 홍보와 뮤지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도민예술단 개막공연과 함께 도내 뮤지션 쇼케이스 공연과 초청 뮤지션 축하무대 등이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남도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도민들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도민예술단의 우수 공연을 선보였다”며 “내년에도 경남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우수 예술단을 선정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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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제51주기 배호추모가요제」마산역 광장에서 성료
    사단법인 경남 가수협회(회장 박철종)가 주관하는 배호추모가요제의 본선 무대가 11월 7일 14시 마산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배호 추모가요제 개회식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였으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배호추모가요제는 가수 배호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음악의 열정을 가진 지역민들이 예선 무대와 본선 무대를 거쳐 본인들의 실력을 선보이며 경연을 치르는 가요제이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배호추모가요제는 가수 배호를 기리는 행사이면서도 시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분들에게 기회의 무대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든 분이 가요제를 통해서 서로 즐기면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월 1일에 열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11월 7일 본선에서 경연을 통해 실력을 뽐냈으며 ‘돌아가는 삼각지’ ‘마지막 잎새’ 등 주옥같은 노래를 남긴 가수 배호의 업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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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2023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창원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2023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최고의 축하 라인업과 함께 지난 27일 8,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화려한 무대의 서막을 올렸다. 올해 12회째인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참가해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을 겨루는 한류 문화축제다. 올해는 53개국 54개 공관에서 참여해 그리스, 칠레, 대만, 호주, 미국,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스페인 8개 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되었다. 해마다 전 세계 각국 공관 등에서 예선이 열릴 때마다 많으면 수천 명의 현지 관객이 함께 열광할 정도로 열기를 띠고 있고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각국에 알리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19시부터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 공연은 최고의 K-pop 축제에 걸맞게 온앤오프, 권은비, 드림캐쳐, 드리핀, DKZ, 시크릿넘버 등 대한민국 대표 K-pop 아티스트가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쳤다. 또 배우 조수민과 온앤오프의 효진, DKZ의 재찬이 공동 MC로 무대를 이끌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K-POP은 음악과 춤을 넘어 패션, 생활 양식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문화예술 장르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세계 최정상급 K-POP 퍼포먼스가 창원에서 펼쳐지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 페스티벌 결과 : 동상 스페인 red flag / 은상 그리스 adore us / 금상 튀르키예 fl4c / 대상 대만 pan hung-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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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문화예술도시 통영, 영화제 첫발을 내딛다
    통영 영화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통제영 역사홍보관 잔디광장과 통영시 일원에서 제1회 통영영화제(주관: 통영영화제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 주제별 경쟁 선정작 시상 및 상영, 초청작 상영, 41초 청소년 영상공모전이 주행 사로 진행되며, 강연, 전시, 공연, 수맥페스타 및 100개 영화관 프로젝트 등 다채 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통영 영화제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30일간 그린(가족, 여행, 환경), 레드(아트라이프, 열정적인 예술가), 블루(로컬, 바다, 해양) 주제로 장·단편 경쟁 작을 모집해 총 441편이 접수돼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12편 선정했다. 27일 개막식은 배우 이필모, 온정연 사회로 진행되며 레드카펫 입장과 포토타임, 트레일러 영상상영, 개막작 “펭귄의 도시”가 상영된다. 28일 통영 롯데시네마 (5, 6관)에서 선정작 및 초청작이 상영되고, 통영영화제 홍 보대사(배우 임성언) 위촉식 및 41초 청소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29일 통영환경포럼을 시작으로 폐막식에서는 전문가가 선정한 대상 및 우수상, 관객심사단이 선정한 T-콘텐츠상을 시상하고 대상작을 상영한다. 통영의 영화 역사는 1914년 봉래좌(극장)부터 출발한다. 당시 40여명의 일본인들 이 출자해 짓고 조합을 구성해 운영했다고 전해진다. 1946년 봉래극장(좌석 500 석)으로 명칭을 바꿔 100여년 동안 통영의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거점과 향유의 장 소로 활용되다 2005년 철거됐다. 봉래극장은 지역민들에게는 젊은 시절의 진한 향 수를 자아내던 곳이기도 하다. 통영은 영화음악가 정윤주(1918~1997) 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에 영화제 기 간 동안 통제영 역사홍보관 1층 전시실에서 “오선지 위의 외길 인생”의 주제로 정윤주 특별전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28일 “통영영화 100년사”, “조·명·치(조기·명태·멸치) 해양 문화 특별전”강연이 통영시립도서관 4층에서 개최된다. 또 통영의 수산물과 맥주 가 어우러진 수맥페스타가 주행사장(28일 16시~21시)과 스텐포드호텔엔리조트 야 외잔디광장(27~28일 18:30~20:30)에서 개최돼 가을밤 한편의 영화와 음악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통영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가 끝난 이후에도 영화관람이 어려운 농어촌이나 학 교를 찾아가는 “100개의 영화관 프로젝트”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 행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통영만의 예술적 이미지를 구축해 세계 속 한국, K-콘텐츠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앞장 서 나갈 방침이다. 제1회 통영영화제의 상세한 일정은 통영영화제 홈페이지(https://tyff.kr)에서 확인 하거나 통영시 미래혁신추진단 정책지원팀(055-650-3341,3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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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경남고성군, 경남도민예술단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 순회공연 개최
    고성군 명품국악공연 개최 경남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월 6일 송학동고분군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와 함께하는 명품국악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2023년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사업’으로 진행되며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예술 육성을 위해 경상남도가 매년 도내 우수예술단체를 선정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및 제46회 소가야문화제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1부 광대놀음 떼이루와 함께하는 마당극 ‘맹인 잔치길 경사났네’ △2부 국악 관현악 ‘고구려의 혼’, 창과 관현악, 국악가요, 모듬북 협주곡 ‘스톰(storm)’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경남도민예술단의 순회 공연을 우리 군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귀에 익은 우리 국악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 단장 송철민)는 1998년 결성돼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대중성과 실험성을 갖춘 독장척인 초연곡과 지역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체공으로 지역의 국악단으로 단체만의 고유한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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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파도소리 음악회’ 행사 성료
    거제시 파도소리 음악회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거제지 회(대표 원순련)가 공동 주관한 ‘파도소리 음악회’가 지난 8월 19일 동 부면 거제해금강농협에서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로 행 사를 마쳤다. ‘파도소리 음악회’는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부족한 문화소외 지역에 우 리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음악 장르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 는 공연이다. 올해 파도소리 음악회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거제도, 바 다와 파도의 예술학교”의 일환으로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한국예총 거제 지회가 공동 주관하여 한국예총 거제지회 산하의 한국음악협회, 한국국악 협회,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함께 공연을 펼쳤다. 장구난타, 대금 연주, 성악, 트롯가수 공연 등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 는 다양한 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음악회를 찾은 동부면 지역주민은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우리 지역으로 찾아와 멋진 공연을 보여주어 즐겁게 즐 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집 가까이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예총거제지회 산하 문화예술 공연팀이 문화소외 지역으 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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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대 성황을 이룬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제5차 유럽순회공연
    □ 사단법인 다볕문화 산하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유럽순회공연’ 및 ‘세계 유명 음악홀 순례 공연’이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독일 바이에른주 그라풴베르 문화군사박물관 야외 무대를 비롯한 3개국 3개 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유럽 순회공연 기간 동안 세계적인 음악홀을 찾아다니면서 함양청소년들의 우수한 연주력을 자랑하고 세계인들과 교류하는 ‘세계 유명음악홀 순례 공연’이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한국-체코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다볕문화는 이번 유럽순회공연을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창궐로 인한 5년 동안의 국제교류 공백을 극복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단원과 지휘자들이 하나되어 이루어낸 자랑스런 역사이자 함양문화예술의 걸작’라고 자평했다. □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유럽순회공연 기간 동안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유럽 각국을 돌면서 연주력 향상을 위한 실전 공연을 실시하고, 실전 경험을 밑바탕으로 하여 ‘세계 유명음악홀 순례 공연’으로 그 대미를 장식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 이번 유럽 순회공연도 독일 바이에른주 그라푄베르 야외연주, 폴란드 토룬 요르단키 음악흘 연주를 통해 현장 감각을 익혔으며, 세계적인 음악홀인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체코 주재 독일 대사를 비롯한 각국 대사 및 공사 등 외교관 50여명과 1000명에 가까운 관객들 앞에서 유럽순회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러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국제교류활동은 현지 언론에 크게 보도되었으며,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거둔 민간외교성과는 체코 대사관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부, 경상남도, 경남교육청, 함양군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세계적인 음악홀인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공연은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1부에서 Fanfare of Korea - Jacob de Haan / Spring (고향의 봄) - 홍난파,//Sop. 유소영 / 아리랑 - Arr 이문석 / The Impossible Dream – Mitch Leigh // Sop. 유소영 / Heja in den Bergen //Sop. 유소영 / Jasper – Daisuke Shimizu 순으로 연주와 성악 협연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2부는 The Lion King – Arr John Higgins / Takarajima - Hirotaka Izumi / Abba gold – Arr Ron Sebregts / God Save the queen – Arr Carlos Marques / Concerto D‘amore - Jacob de Haan 등 연주곡으로 구성하여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한국-체코 수교 33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애국가와 체코 국가로 공연을 감동적으로 마무리지었다. □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공연은 한국-체코 외교 수립 33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주 체코 한국 대사관(대사 홍영기)에서는 주 체코 각국 대사, 공사를 비롯한 많은 외교관들을 초청하여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의미있게 해주었다. 1000여명의 현지 관객들과 함께 객석을 가득 재운 외교관들은 연주곡이 끝날 때 마다 환호와 함께 큰 박수로 감동을 표시하였으며, 1부와 2부 마지막 곡이 끝남과 동시에 ’브라보‘라는 함성과 함께 일제히 일어나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참석한 외교관들은 독일, 포르투갈, 교황청 등 각국 대사 및 공사 50여명이었으며, 공연을 마친 후 홍영기 대사는 체코 주재 외교단을 포함한 주요 참석자들과 리셉션을 가졌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민간외교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성공적인 공연이었다. 홍영기 대사는 체코 주재 외교단 리셉션을 마친 후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저녁식사 장소에 다시 방문하시어 체코에서 대한민국의 외교활동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이번 유럽순회공연에는 처음 참가하는 단원과 지도강사들이 대부분이었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지도강사 김정훈은 ’비록 악기 연주경력과 연주 악기가 다르지만,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세계 최고의 무대에 서서 연주를 한다는 자부심이 가슴에 차올라 큰 무대의 연주로 인한 긴장감과 공연장의 웅장함이 주는 위압감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공연 후 소감을 밝혔다. □ 사단법인 다볕문화는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제5차 유럽순회공연‘ 및 ’세계 유명음악홀 순례 –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공연‘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함양군민들과 함양군 출신 향우들에게 이번 공연의 공을 돌렸다. 대한항공이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유럽순회공연 후원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신 안의 출신 우기홍 대한항공사장님, 유럽 순회공연장 확보 및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거액을 후원해 주신 부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그로발스타해운(주) 진병수 회장님에게도 다시금 감사인사를 전했다. 함양군의 청소년오케스트라 발전을 위해 두 손을 맞잡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의 변함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또다른 지역에서의 공연을 꿈 꿀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연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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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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