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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전 3일간 개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오후 3시 창원폴리텍대학에서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2025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 및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창원폴리텍대학 등 4개소*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 창원폴리텍대학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문성대학 ▲대한안마사협회 경남지부 경상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직업안정과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구제작, 목공예 등 14개 정규직종, 자전거 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직종, 그림, 네일아트, e-스포츠 등 3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등 총 22개 직종에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84명의 심사위원이 운영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각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제장애 중증의 김동춘(60대 중반)씨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30대 중반부터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꾸준히 도전하여 광고미술,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섯 차례 전국대회 입상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나전칠기에 도전하며 “장애를 뛰어넘어 최고의 기능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기술교육 강화 및 복지서비스의 촘촘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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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0일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신포리 일원 ‘칠곡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지사는 “재해위험시설 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하천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령군 관계 공무원,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주요 공정의 진행률, 안전관리 실태, 수해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칠곡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연장 3.0km에 걸쳐 하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 구간에는 교량 6개소 신설 및 정비, 보(洑) 16개소 설치, 기존 하폭을 확장하는 정비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80년 빈도의 홍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어들어, 침수 피해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과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장마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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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후 2시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항노화연구원, 경남투제진흥원,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와 ‘경남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항노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비전 제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반 조성, 실질적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항노화 기업 관계자 100여 명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유명현 산업국장)의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 농촌진흥청(신성휴 연구관리과장)의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동향, 한국한의약진흥원(이은경 정책본부장)의 한의약산업 진흥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처(김준영 연구사)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전략 등 주제 발표로 기관별 주요 정책과 산업 동향을 폭넓게 조망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에는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4대 전략 15대 핵심과제로 분류한 40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항노화 산업의 지속 성장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경남항노화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등 연구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개발을 수행한 기업들의 성과제품을 전시 홍보도 진행됐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통해 항노화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도 항노화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산·학·연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항노화산업 육성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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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남도, 사천공항 중심 남중권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남중권 관광 거점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광·교통 담당자와 경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사천공항을 남중권의 관문 공항이자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 이용객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사천공항 연계 관광상품 재개발, 연계 관광지 할인 확대, 공항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사천공항 연계 패키지 관광상품을 남해, 사천, 통영, 거제를 포함한 1박2일 또는 2박3일 코스로 재편성해 지역 여행사, 경남관광재단과 협업해 국내외 관광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5개 시군의 24개 관광지에서 시행 중인 사천공항 이용객 대상 관광지 입장료·체험료 할인 혜택을 진주성, 항공우주과학관 등 도내 주요 관광 명소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도는 도 공식 유튜브와 사회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배너 광고, TBN 라디오 광고, 도내 옥외 전광판 송출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사천공항의 인지도와 이용률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사천공항의 국제선 취항 및 노선 증편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까지 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온라인 큐알(QR)코드 서명, 공공기관 및 읍·면·동 민원창구 서명부 비치, 지역 단체·기업 서명 캠페인 등으로 참여 창구를 다변화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7~8월)에는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대규모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병행해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표주업 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서부경남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시군, 관광재단,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사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선 유치를 위한 도민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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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경남도, 디지털성범죄 대응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오전 10시 창원시 오동동 소재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해바라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체」구성을 위한 유관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는 복합적 양상과 피해의 반복‧확산 특성으로 인해 분야별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자 지원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외에도 ▵기관별 주요 과제와 추진 현황 공유 ▵향후 공동대응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디지털성범죄는 촬영·유포·저장·협박 등 다양한 유형과 피해 지속성이 강한 만큼, 단일 기관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기관 간 정례적 협의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협의체는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디지털성범죄 대응 관련 팀장과, 상담소‧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 지원시설, 법률구조공단 등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유관기관 협의체는 정례 회의뿐 아니라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도 추진하고, 대응 매뉴얼 정비, 도민 대상 캠페인, 전문교육 등 연대 홍보 및 공동 실천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성범죄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범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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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경남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평가로 경남도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6개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맞춤형 산불 방지 대책 마련과 실행, 산사태 예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남도가 산림 관리와 보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경남도는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경남도의 지속적인 산림 관리와 산림 보전 노력이 성과로 나온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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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실시간 사회 기사

  • 부산도서관, 「정신장애인 수필전(展) 」 개최
    □ 부산도서관(이하 도서관)은 (사)문화복지공감(대표 김주혁)과 공동으로 오는 내일(2일)부터 7월 20일까지 17일간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정신장애인 수필전(展) <우리동네, 사람들(이하 전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 전시는 ▲2022년 포토에세이 사진전 ▲2023년 시화전 ▲지난해(2024년) 수채화 및 만화전에 이어 ▲올해(2025년)는 정신장애인들의 수필을 선보인다. □ 이번 전시는 정신장애인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결을 수필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했다. 그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은 친근한 동네 이웃이라는 공감 인식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확산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활동의 통로이자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 전시 작품들은 핵심 부분을 간략하게 발췌해 이미지와 함께 보드와 액자로 제작했으며, 큐알(QR) 코드를 이용해 수필 원문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 전시는 (사)문화복지공감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전시 예산과 전시실을 지원하고, (사)문화복지 공감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감문화예술제'에서 수상한 작품 41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 전시회 첫날인 내일(2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모들락극장’에서는 장애인 기관·단체 직원, 정신장애인 작가와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와의 만남과 음악 콘서트가 개최된다. ▲[1부, 작가와의 만남] 에서는 유숙 공감문화예술제 추진위원의 진행으로 전시 참여 작가인 양경모, 하창완 등 3명이 그들이 출간한 책과 이번 수필 작품 창작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2부 음악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강대현과 기타리스트 손현준의 연주로 참여 내빈과 함께하는 음악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17일간,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사)문화복지공감은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위해 장애인을 비롯한 다문화, 저소득가정 등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여행과 같은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도서관은 (사)문화복지공감과 ▲2022년, 정신장애인 포토에세이 사진전, ▲2023년, 정신장애인 시화전, ▲2024년, 정신장애인 수채화 및 만화전을 개최했으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매년 운영하는 등 지속해서 협력해 오고 있다. □ 한편, 도서관은 이번 전시 외에도 ▲시민 대상 점자 교육을 지난 6월 28일에 1기를 운영했으며, 2기는 오는 7월 26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 나머지 3기, 4기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공감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점자 제자원리를 배울 수 있는 시민 대상 점자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library.busan.go.kr)을 참고하면 되고, 그 외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도서관(☎ 051-310-5444)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작가들에게는 사회로 나아가는 멋진 데뷔 공간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장애인이 나와 다르지 않다는 공감, 즉 발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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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 에너지취약계층 대상 탄소중립 실천 음식물처리기 지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관장 한치희)는 지난 26일 김해시로부터 지정기탁 받은 탄소중립 포인트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지역의 에너지취약계층 40세대에 음식물처리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14,895,880원이며, 2024년 하반기 동안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참여한 세대 중, 포인트 수령방법을 기부로 선택한 세대를 대상으로 모인 금액이다. 탄소중립 포인트 인센티브는 가정이나 상업 시설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현금, 상품권,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탄소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기여하는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더 많은 시민이 제도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또 다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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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포항 ‘포송마차’로 송도의 밤이 살아났다! 야간 경제 롤모델 축제로 주목
    포항시가 선보인 야간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포송마차’가 2주간 10만여 명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과 상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안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송마차’ 축제는 지난 13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해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까지 야시장의 형태로 열렸다.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30여 개의 포장마차와 다채로운 문화공연, 포항 특산물 먹거리, 아름다운 해변 야경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포항형 야간축제’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송도해수욕장 일대 상가와 포장마차 부스의 매출은 평소 대비 평균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가 열린 일부 기간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송도해수욕장은 많은 인파로 북적이며 ‘포송마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인근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은 평일 야간 매출이 주말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일부 상인은 “5월 전체 매출보다 포송마차 기간 중 2주간의 매출이 더 많았다”며 기대 이상의 효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문객 중 26%는 포항 외 경북 지역, 14%는 수도권 등 타 시도에서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를 알게 된 경로는 SNS(44%)와 지인 추천(31%)이 가장 많아 SNS와 입소문이 흥행을 이끈 주요 원동력이 됐다. 또한 응답자의 87%가 행사에 대해 '만족 이상'이라고 평가했으며, 재방문 의향은 93%(‘반드시 참여’ 50%, ‘참여 의향 있음’ 43%)에 달하며 기억에 남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자리 잡았다. ‘포송마차’는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와는 달리 지자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 전반에 참여한 공공 야시장 프로젝트로 지역 상권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지역 화폐인 ‘포항사랑카드’ 사용 유도, 지역 소상공인 우선 참여, 환경정화 및 안전관리 인력 배치 등 공공성과 상생을 동시에 실현한 새로운 야시장 운영 롤모델로 주목받았다. 축제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은 ‘머물고 싶은 밤’이었다고 호평했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절별 상설 야시장 또는 도심 상권 분산형 야간 축제로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년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되는 송도해수욕장이 포송마차로 지역경제의 활력과 밤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며, “이번 축제는 상권 회복과 야간 관광 활성화라는 두 과제를 모두 잡은 의미 있는 시도로,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포항형 야간경제 롤모델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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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울산시, 구군과 함께 여름 휴가철 맞이 물가 점검 나서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피서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화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해수욕장, 강동산하해변, 태화강국가정원, 배내골 등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10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 ▲숙박 및 요식업 요금 ▲피서용품 판매가격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현장에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및 인근 행정기관 등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민원을 현장에서 신속히 접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보호를 위해 가격표에 외국어를 병기하고, 울산시 누리집(ulsan.go.kr)을 통해 휴가철 가격정보를 지속 제공하는 한편, 민간과 공동으로 물가안정 홍보(캠페인)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휴가철 물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불공정 행위는 강력히 대응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물가안정도 함께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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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경남 해수욕장 26곳, 수질·모래 ‘적합 판정’
    경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조희)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내 2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모래의 개장전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해수욕장이 모두 ‘적합’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진행됐으며, 수질검사는 장염 등의 수인성 질환을 유발하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을, 백사장 모래 검사는 카드뮴, 납, 비소, 수은 및 6가크롬 등 5개 중금속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되었다. 올해 경남 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7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개장 전·후에는 월 1회 이상, 본격 운영 기간 중에는 2주 간격으로 수질검사가 시행된다. 부적합한 경우 오염원을 파악하여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표지판, 방송 등으로 오염 현황을 공개하고, 오염원 차단조치 및 수질조사를 주 1회 이상 강화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수질검사 결과는 각 시군에서 제공하고,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https://www.me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욱 물환경연구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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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울산 서울주소방서 이연재 제4대 서울주소방서장 취임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일 자로 이연재 제4대 서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연재 서장은 울산소방본부 안전체험관장 및 소방본부 기획예산팀장과 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그는 각종 현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오랜 실무 경혐을 통해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서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청사 3층 재난상황실에서 각 과장과 팀장 등과 함께 취임 간담회를 갖고 청사를 시찰한다. 이연재 서울주소방서장은 “지난 1992년에 소방사로 입문해 최일선부터 행정까지 차근히 밟아오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통해 첫 부임한 서울주소방서장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관내가 지리적으로 넓고 산불 및 자연재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환경인 만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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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경남도, “사회복지 종사자가 존중받는 근무 여건 조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관련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근거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은 관련 실태조사와 ‘사회복지 직능협회 간담회’를 통한 현장 의견 수렴,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의 전문가 자문 과정을 거쳐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여 내용으로 담았다. 도는 ▵보수 및 처우 개선 ▵복지 증진 및 지위 향상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보호 ▵직무역량 강화’라는 4대 전략과 18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유급병가제’ 및 ‘장기근속휴가제’를 도입한다. 특히, 장기근속휴가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만 5년 이상 근무한 자에게 근속기간별로 5~10일의 휴가를 부여하여, 소진 예방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시설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정년퇴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대한 격려와 사회복지 종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한다. 사회복지시설 중 폭력 발생 위험도가 높은 피해자 지원시설 등에는 안전 비상벨 설치를 지원하여 사회복지 종사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각 시설별 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 제고,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지원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은 물론 전문성 향상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복지 현장에서 오랫동안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종합계획이 사회복지 종사자가 존중받고 보람을 느끼는 사회복지 현장을 만들고,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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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확대 운영한다
    - 품질점검단 120명으로 증원, 권역별 유연한 배치로 신속 대응 - 상반기 14개 단지, 9,918세대 점검, 실질적 하자 예방 효과 - 생활불편 해소 등 입주민 만족도 향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공동주택의 품질 확보를 위해 점검 대상과 인력을 확대하고 올해 상반기 도내 14개 단지 9,918세대의 품질점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실제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법령상 품질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하자 발생 민원이 제기돼 왔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형 오피스텔(150실 이상)과 도시형생활주택도 점검 대상에 포함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입주 초기부터 품질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기존 96명으로 운영되던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하반기부터 120명으로 증원된다. 점검위원 상당수가 기술사, 특급건설기술인 등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점검 일정에 맞춰 현장 참여가 어려웠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력을 확대했다. 시군 권역별로 점검 인력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게 되어, 더 촘촘하고 신속한 점검이 가능해졌다. 품질점검단은 건축, 구조, 기계, 전기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입주민의 생활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14개 단지 점검 결과, 총 1,163건의 보수‧보강 사항이 지적됐으며, 사용검사권자인 시장‧군수를 통해 사업주체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구조체 균열 및 누수 △배관 부위 내화충전 미흡 △장애물 제거 미비 △전기차 화재예방시설 부족 △시설물 운용매뉴얼 미비치 등, 대부분 입주민의 실생활에 직결되는 사안이었다. 한편, 품질 우수사례 144건도 발굴돼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했다. 도는 이러한 점검을 통해 단순한 시공 문제뿐 아니라,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점검 후 시행된 시공사‧감리단‧입주예정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하자 예방과 품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품질점검단 운영이 지속돼야 한다’는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품질점검을 참관한 한 입주예정자는 ‘점검위원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으로 입주민의 입장에서 점검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공동주택은 도민의 삶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더실효성 있는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공동주택뿐 아니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실제 주거공간 전반으로 품질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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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경남도,바가지요금 뿌리 뽑는다
    - 도 실국장, 주요 피서지 240개소 현장 찾아 불공정 상행위 지도․점검 - 관광객 보호 및 시장질서 확립 위해 물놀이장 및 골프장도 확대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민생경제 안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남도는 도 실·국장을 시군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책임행정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내 해수욕장(26곳), 관광지(16곳), 자연공원(19곳), 계곡 및 하천 물놀이장(137곳), 골프장(42곳)등 총 24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 보호와 시장 질서 확립, 지역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점검 범위를 계곡·하천 물놀이장과 골프장 내 음식점까지 확대하고, 기간 중 총 2회(월 1회)에 걸쳐 빈틈없는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시군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실태를 비롯해, 피서지 내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자릿세 등 부당 이용료 징수행위 등이다. 시군별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 정화활동, 공동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적정 요금을 유지할 계획이며, 도는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와 함께,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방침이다. 공무원·지역상인회·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물가 점검반도 시군별로 상시 운영해, 물가 질서 확립에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관광객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바가지요금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상거래 질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 상인회를 중심으로 적정가격 유지와 친절한 서비스 등 자율적 노력이 병행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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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합천군 경계결정위원회 개최로 이의신청 의결 완료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7일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합천15지구 외 8개 지구에 대한 경계결정 이의신청(28건, 37필지)을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이 통지된 이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제출한 이의신청에 대한 심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위원회는 김용석 판사를 위원장으로, 지구별 토지소유자 대표, 읍·면장, 지적재조사 관련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 내용의 타당 여부, 기존 이용 실태, 소유자 간 합의 여부, 면적 감소 최소화 등 적정성과 조정 필요성을 면밀히 따져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된 경계는 향후 지적공부에 반영되며, 면적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산정하여 지급·징수하고 등기촉탁, 지적공부 정리 등의 절차를 거쳐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용석 위원장은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토지 경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정하게 조율하고, 이해당사자 간 갈등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절차 운영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성실히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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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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