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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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고성군,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 운영
    고성군 코리아둘레길 경남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4월 12일부터 11월까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고성구간을 활용한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해양치유길’은 남파랑길 12·13·31·32·33코스를 중심으로 단순한 걷기를 넘어 명상, 해양치유차, 스마트 헬스 측정, 건강 도시락 등이 결합 된 통합 힐링 프로그램이다. 고성군은 3년 연속 ‘코리아둘레길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둘레길을 활용·관리하고 있다. 총 5개 코스, 6개 프로그램(△자연인로드 △다이어트로드 △해양치유차로드 △에너지로드 △달빛로드 △향기로드)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민 12명을 웰니스 코치로 채용해 전문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웰니스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고성군은 옥외광고와 관내 택시 래핑 홍보, 솔섬 진달래 걷기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하일면 솔섬에서 진행된 진달래 걷기행사에서는 고성해양치유길의 ‘해양치유차로드’를 개인이 체험할 수 있는 ‘MY치유차로드’를 선보였으며, 약 300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사전 홍보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5월에는 남파랑길 32코스인 대독누리길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 축제가 개최되며, 10월에는 남파랑길 33코스의 남파랑 쉼터에서 ‘쉼터 방문의 날’ 행사가 열린다. 장찬호 관광진흥과장은 “걷기 좋은 고성군이 자연과 건강, 그리고 치유를 연결하는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치유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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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음악으로 떠난 내면으로의 여행, 2025 통영국제음악제 성료
    통영시 통영국제음악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내면으로의 여행’(Journey Inwards)을 주제로 3월 28일부터 4월6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5 통영국제음악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제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한스 아브라함센, 스페인의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 그리고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각각 상주 작곡가와 상주 연주자로 참여했다. 또한 윤이상 타계 30주년 밎 피에르 불레즈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윤이상과 불레즈의 주요 작품들이 연주됐다. 이번 음악제의 평균 좌석점유율은 82%에 육박했으며, 29개 공연 중 6개 공연이 매진됐다. 특히‘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은 티켓 예매 58초 만에 매진되고, 바로 이어‘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I’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음악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맛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 축제에 다시 또 방문하고 싶다”, “통영 다녀온 보람이 있다”, “여린 음도 한 음 한 음 또렷하게 들리는 통영국제음악당에 정말 반했다”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제의 상주 연주자인 스페인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는 “18세기 작품과 21세기 작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작품과 피아노와 함께하는 이중주곡 등을 잇따라 연주하는 다채로움과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 통영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파비앵 가벨은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로 소통하는 경험이 즐거웠다”며 “새로운 만남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열정과 신선한 자극이 유익했고, 아시아에서 유일무이한 축제”라고 통영국제음악제를 평가했다.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하는 또 하나의 공연 축제인 통영프린지는 총 380 팀이 지원해 선발 단계에서부터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스페셜 아티스트 4팀을 포함해 총 86팀은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 윤이상기념관 야외공연장, 죽림 만남의 광장 등에서 100여차례 공연을 선보였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 상황을 고려해 연기된 2주차 프로그램은 어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음악제 이후로도 김영욱& 김다솔 듀오 리사이틀(5월11일), 한재민 & 알렉산드르 말로페예프 듀오 리사이틀(5월31일), 찾아가는 국립극장 -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베스트 컬렉션(6월14일), 윤이상 타계 30주년 기념- 최희연의 윤이상 & 베토벤(6월21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결성한 카메라타RCO(7월6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인 이지혜가 이끄는 발트앙상블(8월10일) 등 알찬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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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통영시, 경로당 주변 도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통영시 노인보호구역 정비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7일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도산 동촌, 산양 달아)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억원을 교부받아 추진했으며, 고령보행자가 많은 경로당 주변 보차도 분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도로에 노인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 주의력 제고, 차량속도저감을 통한 교통사고 발생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노인보호구역 내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중 스피드디스플레이(차량현재속도표시) 표지판은 과속차량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주의력을 제고시키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인근 고령 보행자의 보행환경이 개선되었다”며“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거닐 수 있는 통영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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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거제시보건소, 제18회 암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거제시 제18회 암 예방 캠페인 거제시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4월 9일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건강검진을 실천하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제고현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장암 검진 채변통과 암검진 홍보물을 배부했다. 암예방만큼 중요한 암검진 항목은 위암(40세이상), 간암(40세이상 고위험군), 유방암(40세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이상 여성), 대장암(50세이상, 분변검사), 폐암(54세~74세 고위험군) 검진주기에 따라 해당연도에 수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암검진 대상자 통보를 받은 자이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건강보험가입자는 10%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면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거나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암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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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부산·경남 지역서 하나된 사회 위한 평화 행보 ‘주목’
    부산·경남 지역에서 지역사회 갈등 해소와 평화 문화 확산을 통해 하나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행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HWPL 글로벌03지부 소속 평화실천위원회 부산경남지부(본부장 이상묵)는 지난 5일 2차례에 걸쳐 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첫 행사로 오후 1시에 동행 캠페인의 ‘세대를 잇다’의 일환으로 ‘생명존중 희망드림 자살예방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김경성 한국자살유가족상담연합회 대표의 강연을 비롯해 공연팀의 생명 메시지 공연이 펼쳐졌으며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대한민국은 실제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여 명, 연간 약 1만 4000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시도자는 그보다 20배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상묵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 4명 중 1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현실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재난 수준”이라면서 “생명을 지키는 일은 곧 평화를 지키는 일이고 한 사람의 삶을 지키는 것은 공동체 전체를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김경성 한국자살유가족상담연합회 대표는 자살 유가족이 겪는 감정의 복잡성과 깊이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김 대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잃는다면, 유족 대부분은 큰 충격과 혼란, 슬픔은 물론이고 죄책감, 낙인, 분노, 사회적 단절 같은 독특한 일련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면서 “이런 감정은 자연스럽고 어쩔 수 없는 반응일 수 있지만 그 속에 머물러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자살 유가족의 회복은 ‘말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회적 차원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이 치유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유족 지원 그룹 참여 ▲애도의 과정에서 자신을 재촉하지 않기 ▲다른 유족의 경험을 통해 위로받기 ▲신앙 공동체나 지역사회의 도움받기 등을 제시했다. 강연 이후에는 실제 자살 유가족이 자신이 겪은 심리적·사회적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을 되찾은 이야기가 전해지며 참석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평화실천위원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자살예방 전문가와의 협력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포럼 ▲유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동행 캠페인 ‘민족을 잇다’의 일환으로 평화실천위원회의 통일교육분과에서 마련한 ‘같이의 가치 한반도 평화 포럼 이어드림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탈북민(새터민)들로 구성된 한마음 봉사단과 함께 새터민들이 동참하는 평화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상묵 본부장은 “대한민국은 남과 북으로 갈라져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총부리를 내리지 못한 채 대치하고 있다”며 “지금의 국제법과 안보 시스템만으로는 한반도의 평화를 완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이 단순한 정치·경제 통합이 아닌 문화적·사회적 융합이어야 한다”며 “특히 언어, 표현 방식, 사회적 가치관 등에서 남북은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터민의 정착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새터민은 단순한 남한 사회의 정착자가 아니라, 남북 통합 과정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이들의 경험과 역량을 평화통일 과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실천위원회는 이날 포럼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새터민 단체인 ‘한반도 나비(한나비)’를 공개했다. 이는 나비처럼 남북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그날을 소망하며 남북 교류 확대와 문화 통합을 위한 실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어 나누리봉사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북한과 남한에서 사용되는 단어의 차이를 알아보는 ‘낱말 뜻 알아보기 퀴즈’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남과 북,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함께 즐기고 또 서로의 차이를 이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열린 강연회에서는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소개되며 분단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장이 열렸다. 특히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동요 영상이 상영되자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참석자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끝으로 이상묵 본부장은 “평화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행복,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려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오늘 포럼들을 계기로 생명존중 문화와 남북 자유왕래와 평화통일의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행사에 더 많은 새터민이 손에 손을 잡고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평화실천위원회는 ‘동행 대한민국을 잇다’ 캠페인을 통해 ‘세대를 잇다, 문화를 잇다, 미래를 잇다, 민족을 잇다’라는 네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사회적 갈등 해결과 국민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 10개 지역에서 약 70회의 토론과 강연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학계·종교계·시민단체·통일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단체 차원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북 자유왕래를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설명] 1. 평화실천위원회 부산경남지부가 지난 5일 동행 캠페인의 ‘세대를 잇다’의 일환으로 ‘생명존중 희망드림 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이상묵 본부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 지난 5일 동행 캠페인 ‘민족을 잇다’의 일환으로 평화실천위원회의 통일교육분과에서 마련한 ‘같이의 가치 한반도 평화 포럼 이어드림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HWPL 글로벌03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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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부산·경남 지역서 하나된 사회 위한 평화 행보 ‘주목’
    부산·경남 지역에서 지역사회 갈등 해소와 평화 문화 확산을 통해 하나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행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HWPL 글로벌03지부 소속 평화실천위원회 부산경남지부(본부장 이상묵)는 지난 5일 2차례에 걸쳐 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첫 행사로 오후 1시에 동행 캠페인의 ‘세대를 잇다’의 일환으로 ‘생명존중 희망드림 자살예방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김경성 한국자살유가족상담연합회 대표의 강연을 비롯해 공연팀의 생명 메시지 공연이 펼쳐졌으며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대한민국은 실제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여 명, 연간 약 1만 4000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시도자는 그보다 20배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상묵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 4명 중 1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현실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재난 수준”이라면서 “생명을 지키는 일은 곧 평화를 지키는 일이고 한 사람의 삶을 지키는 것은 공동체 전체를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김경성 한국자살유가족상담연합회 대표는 자살 유가족이 겪는 감정의 복잡성과 깊이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김 대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잃는다면, 유족 대부분은 큰 충격과 혼란, 슬픔은 물론이고 죄책감, 낙인, 분노, 사회적 단절 같은 독특한 일련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면서 “이런 감정은 자연스럽고 어쩔 수 없는 반응일 수 있지만 그 속에 머물러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자살 유가족의 회복은 ‘말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회적 차원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이 치유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유족 지원 그룹 참여 ▲애도의 과정에서 자신을 재촉하지 않기 ▲다른 유족의 경험을 통해 위로받기 ▲신앙 공동체나 지역사회의 도움받기 등을 제시했다. 강연 이후에는 실제 자살 유가족이 자신이 겪은 심리적·사회적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을 되찾은 이야기가 전해지며 참석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평화실천위원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자살예방 전문가와의 협력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포럼 ▲유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동행 캠페인 ‘민족을 잇다’의 일환으로 평화실천위원회의 통일교육분과에서 마련한 ‘같이의 가치 한반도 평화 포럼 이어드림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탈북민(새터민)들로 구성된 한마음 봉사단과 함께 새터민들이 동참하는 평화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상묵 본부장은 “대한민국은 남과 북으로 갈라져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총부리를 내리지 못한 채 대치하고 있다”며 “지금의 국제법과 안보 시스템만으로는 한반도의 평화를 완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이 단순한 정치·경제 통합이 아닌 문화적·사회적 융합이어야 한다”며 “특히 언어, 표현 방식, 사회적 가치관 등에서 남북은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터민의 정착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새터민은 단순한 남한 사회의 정착자가 아니라, 남북 통합 과정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이들의 경험과 역량을 평화통일 과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실천위원회는 이날 포럼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새터민 단체인 ‘한반도 나비(한나비)’를 공개했다. 이는 나비처럼 남북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그날을 소망하며 남북 교류 확대와 문화 통합을 위한 실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어 나누리봉사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북한과 남한에서 사용되는 단어의 차이를 알아보는 ‘낱말 뜻 알아보기 퀴즈’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남과 북,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함께 즐기고 또 서로의 차이를 이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열린 강연회에서는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소개되며 분단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장이 열렸다. 특히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동요 영상이 상영되자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참석자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끝으로 이상묵 본부장은 “평화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행복,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려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오늘 포럼들을 계기로 생명존중 문화와 남북 자유왕래와 평화통일의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행사에 더 많은 새터민이 손에 손을 잡고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평화실천위원회는 ‘동행 대한민국을 잇다’ 캠페인을 통해 ‘세대를 잇다, 문화를 잇다, 미래를 잇다, 민족을 잇다’라는 네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사회적 갈등 해결과 국민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 10개 지역에서 약 70회의 토론과 강연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학계·종교계·시민단체·통일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단체 차원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북 자유왕래를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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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한 사람의 용기로 생명을 살린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 진해지부(위아원 진해지부, 지부장 권진완)는 지난 7일 창원시 진해구청 일대에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의 요청에 의해 실시됐으며, 진해지부 단독으로 시행된 헌혈 캠페인 행사이다. 이날 헌혈 버스에서 실시된 헌혈 캠페인에는 진해지부 회원·일반 시민 약 60명이 참여했다. 이 중 40명의 인원이 헌혈에 성공했으며 지난 2024년 하반기에 이어 66%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헌혈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전에도 헌혈해 본 적은 있었지만, 위아원의 회원이 되어 헌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헌혈 동참이라는 나의 작은 행동이 생명을 살리는 큰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회원은 “평소 헌혈에 대해 망설임이 많았는데 막상 도전해 보니 한 사람의 작은 용기만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혈액원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많은 인원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진해지부의 높은 참여율과 성공률이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가 된 만큼 사랑의 헌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위아원 진해지부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헌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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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창원특례시, 모빌리티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카스에어로(Kasaero:독일 기업), 창원산업진흥원, ㈜삼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특례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생산 기술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4자 간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삼현이 개발한 전기추진 파워트레인 시스템 실증을 위한 카스에어로(Kasaero)의 전기추진 경량 항공기 개발 등에 대한 협력과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의 행정적 지원이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창원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 케이저(Karl Käser) 카스에어로(Kasaero) 대표와 박기원 ㈜삼현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이 양 기업에 있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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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투르 드 경남 2025’ 본격 준비 돌입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투르 드 경남 2025」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경남도, 도체육회, 대한사이클연맹과 경남자전거연맹, 시군 및 경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경주운영과 대회운영을 위한 운영사를 선정하고 대회개최 준비를 시작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주운영 분야와 대회운영 분야로 나누어 그간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였다. 경주운영 분야에서는 도로코스 설계, 국제사이클연맹(UCI) 기술임원 종합점검, 국제심판 초청 및 참가팀 초청 현황 등을 보고한 후 운영인력 회의 및 교육일정, 경주 차량, 안전 및 응급관리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대회운영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준비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먼저 교통통제 관련 경찰 협의, 주요교차로 교통통제 인력 배치, 안전관련 시설물 준비와 보험가입 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출‧도착지는 중점 위험관리구역으로 설정하여 보행자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경주대열과의 탄력적 거리유지, 방향표지판과 거리표지판 위치 확인, 도로공사 구간 사전 점검 등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경기 중계 및 남해안 절경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 선수와 관계자들에 대한 수송과 숙박 준비상황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을 점검하였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투르 드 경남 2024 스페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국제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불의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투르 드 경남 2025」는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도로사이클 대회로서 6월 4일부터 8일까지 통영, 거제, 사천, 남해, 창원 등 경남 남해안 5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국제사이클연맹에 등록된 프로팀, 컨티넨탈팀 등 16개국 22개 팀 220여 명이 참가하여 총 600km 코스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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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어린이재활병원 창원에 들어선다”... 2027년 1월 개원
    - 지하1층·지상4층, 50병상 규모 맞춤형 종합재활치료 병원 건립 -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3개 진료과 및 첨단 치료시설 갖춰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창원에 들어선다. 내년 12월 준공,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0일,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착공식에 참석해, 병원이 지역의 재활의료 거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2020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428억 원이며, 2021년에는 넥슨재단이 100억 원을 기부하면서 사업이 더욱 속도를 냈다. 병원은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산 62번지 일대 약 15,04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542.34㎡ 규모로 건립되며, 50병상을 갖출 계획이다. 건립에 앞서 부지 소유권 확보, 창원국가산단 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 승인, 건축허가 등 주요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 병원에는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 등 3개 진료과 5실, △근골격초음파실, 임상병리실 등 5개 검사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로봇치료실 등 10개 분야 26개 재활치료실이 들어서며, 로봇보행치료기 등 첨단 재활장비도 도입된다. 이날 박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랫동안 지역의 숙원이었던 어린이 재활병원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돼 도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날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넥슨 재단의 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의 부족한 소아 재활의료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재활치료는 가족 전체의 삶과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아이들에게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경남권에는 소아 재활환자의 장기적 집중재활을 위한 전문 종합병원이 없어 수도권으로 장거리 치료를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병원이 개원하면 약 1만 4천 명에 달하는 경남권 재활아동과 가족들이 생활권 내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진주․창원경상국립대학교 병원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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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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