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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 해법 모색한다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민생경제대책본부 주관 ‘경상남도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소상공인 단체 등 30여 명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고금리·고물가,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여건과 함께, 온라인 쇼핑 확산과 대형 유통시설 증가로 침체한 지역 상권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상가 공실 증가와 구도심 상권 쇠퇴로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였다. 도는 경남도의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시군과 민간 전문가는 현상 중심의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로 김해시는 ‘무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무로거리’를 야경 명소로 탈바꿈하고, 민·관·공이 협업해 전선 지중화를 완료함으로써 보행 안전성과 도시 미관을 동시에 확보해 주목받았다. 상권기획 전문기업 ‘주식회사 디벨로펀’은 로컬 협업과 공간 기획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문화상권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테마거리 조성, 팝업매장 운영,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민간 주도의 상권 활성화 모델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자유토론에서는 △상권 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상권 기반시설의 연계 방안 △민관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한 상인 자생력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지속할 방침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상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군, 전문가, 소상공인 및 상인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남형 상권활성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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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 해법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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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 대비 민생경제·산업 안정화 ‘총력’
- 2일(현지시간) 미국 상호관세 25% 부과발표에 이어 오는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관련한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과 소비·투자 심리에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경제와 도민의 일상 안정을 위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 추진》 경남도는 △지역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수출기업 지원 △내수 활성화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안 동결을 유도하는 등 요금 인상 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 전체 목표의 60%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경제적 충격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직접적 지원도 강화한다.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기존 서민금융상품보다 낮은 금리로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2년 만기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상반기 중 60% 이상 조기 집행하고, 청년층을 위한 인턴 형태의 일경험 사업도 신규 추진된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규 편성했다. 해당 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며, 연 2.0%의 이차보전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1회 추경예산에 수출보험 지원사업은 대폭 확대하고, 물류비 지원 사업비를 신규 편성할 계획이다. 내수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도는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지원를 위해 1회 추경예산을 통해 도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e경남몰’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되는 특별기획전을 확대 운영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진작과 소상공인의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소상공인 소규모 시설 환경 개선 지원 사업,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전용 상품권 발행 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산업 안정 대책 TF 운영 》 한편, 민생안정대책 추진과 함께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산업 안정 대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현장상황 총괄반, △수출지원반, △금융지원반, △기업지원반 등 4개반을 운영 중이다. 전담팀(TF)은 대외 산업환경 변화로 인한 지역 산업계의 잠재적 위기 요인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국내외 정세변화로 인한 주요 산업 영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각에서 제기된 사업 지연․축소 우려와는 달리 방산, 조선, 원전 등 주요 산업군의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매주 동향을 공유하는 한국무역협회(경남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에서도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으며,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도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25~’28, 230억 원)’, ‘함정 MRO 특화단지 조성 및 기술지원 기반 구축(’25~’29, 450억 원)’ 등 29건의 사업 건의하기 위해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조치는 단기적으로 시장 충격에 대응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민생경제의 회복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이라며, “도민의 생활 안정과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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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 대비 민생경제·산업 안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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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 경남’ 실현 가속화한다
- 경남도는 2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올해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의 비전과 ‘도민 행복과 혁신성장을 위한 디지털 경남 구현’을 목표로, 4개 분야 260개 사업에 3,167억 원을 투입한다. 작년대비 7.8%(‘24년 2,938억 원) 증가한 규모다. * 도민안전분야 도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지능형 CCTV 설치(35억 원), 소하천 스마트 수위계측시스템 구축(20억 원), AI융합 재난현장영상 통합플랫폼 구축(12억 원),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10억 원) 등 55개 사업, 119억 원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도민 일상을 지키는 안심도시 조성에 디지털 혁신을 더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분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562억 원),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 운영(120억 원), 초거대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109억 원),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시스템 구축(35억 원),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53억 원),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45억 원) 등 84개 사업, 2,125억원으로 신산업 육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에 힘쓴다. * 문화복지분야 스마트경로당 등 지역사회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209억 원), 누구나 디지털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23억 원),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26억 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18억 원) 등 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세상을 위한 56개 사업에 697억 원을 지원하며, 디지털 포용과 디지털 사회 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 스마트 행정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지원, 똑똑하게 일하며 행정효율을 높이는 보건환경 정보통합관리시스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예방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으로 일하고 도민 서비스에 집중하는 65개 과제에 145억 원을 투입, 행정 서비스의 질과 신뢰를 높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AI) 기술혁신이 가속화 되면서 도민 일상 전반에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편리해지고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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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 경남’ 실현 가속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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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소상공인·수출기업부터…민생경제 현장으로 나섰다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대내외 경제불안 속에서 소상공인, 수출기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창원 반송시장을 찾은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점포 곳곳을 방문해 현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회장 등과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81년 개설된 반송시장은 작년 말 기준 140여 개 점포가 운영, 500여 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으며, 일 평균 3,000명이 방문하는 도내 대표 전통시장이다. 올해 도는 시장매니저 사업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갖춘 매니저가 시장 상인의 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조 국장은 진주에 있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이하 덱스터, deXter*)를 찾아 K-스튜디오, 디지털 마케팅실 등 시설을 견학하며,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현황과 센터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 덱스터(deXter, digital eXport center)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디지털 무역상담, 바이어 발굴까지 기업의 디지털 무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도는 지난해 김해와 진주 총 2곳에 유치했다. * 코트라에서 주관, ‘25년 현재 전국 15개소 설치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경남도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어 내수는 물론 수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상거래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지난해 유치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소상공인 지원·중소기업 수출 대응·민생경제 안정화 등 6개팀으로 구성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본부장 경제통상국장)를 운영해, 매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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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소상공인·수출기업부터…민생경제 현장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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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원전기업, 이집트 엘다바에 265만불 수출 계약 체결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도내 터빈‧배관 특수 보온재 전문기업인 ㈜에코파워텍(진주 소재)이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의 터빈 공급사인 AAEM LLC사(社)*와 265만 불(38억 원) 규모의 4R Insulation Cove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다바 원자력 발전사업은 이집트 해안도시 엘다바 지역에 1,200MW급 원전 4기를 짓는 총사업비 300억 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한국수력원자력도 이 사업의 주계약자인 ASE JSC사(社)와 3조 원 규모의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중이다. ㈜에코파워텍이 이번에 수출하는 ‘4R Insulation Cover’는 엘다바 원전발전소의 고압 및 중압의 배관, 밸브, 계측기기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내부 열 손실 방지·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치되는 고성능 단열 보온 제품이다. 경남도는 도내 원전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계약은 도내 원전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추진 2년 만에 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매우 뜻깊다. * (1차, ’23년) 카즈흐스탄 및 프랑스 방문(5개사), (2차, ’24년) 이집트 및 인도 방문(11개사) 지난해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에서 이번 엘다바 원전 수출 계약을 맺은 ㈜에코파워텍 등 11개 사가 이집트와 인도에서 현지 원전 유망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열어 140만 불 공급협약 3건을 체결하고, 68건 약 4,114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에코파워텍 조윤숙 대표는 ‘이번 해외 수출 계약에 있어 경남도의 원전 첫걸음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원전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사업 지속 추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원전 수출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 (사)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수출전문가가 道內에 파견・상주하여 도내 원전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해외 원전 품질인증비 지원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전조차 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수립, 마케팅, 국제입찰 참여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을 통해 독자적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산업이 재조명되고 있어, 글로벌 원전산업 트렌드에 맞는 기업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이번 도내 중소 원전기업의 독자적 수출 성과가 제2, 제3의 해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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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원전기업, 이집트 엘다바에 265만불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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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경남도,민생 안정 특별 기간 돌입 선언
- 박완수 도지사가 9일 경남도 민생 안정 특별 기간 돌입을 선언했다. 박 지사는 최근 경제와 관련하여 이래도 민생 저래도 민생이라는 기조 아래 경남도민에게 당부의 선엄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박완수 지사의 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국가적인 내수 침체 상황이 미국의 대선 결과와 작금의 정국 혼란 등에 따라 보다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들과 우리 서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남도는 이 같은 상황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기 위해 오늘부로‘민생 안정 특별 기간’에 돌입합니다. 민생과 지역 산업경제의 안정을 위해 예비비, 예산 조기 집행, 추경 등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지역 민생 안정 대책반’을 신속하게 구성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이와 함께 최근 우리 道 차원에서 구성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첫째, 민생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예비비를 적극 집행하겠습니다. 올해 예산의 일반 예비비 잔액을 가급적 연내에 집행하고 필요하다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예비비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들어 불기 시작한 지역경제의 훈풍이 식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 중에 65% 이상 조기 집행하겠습니다. 역점 SOC, 산업 활성화 예산 등을 조기에 집행하여 지역의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는 예산도 조기에 투입하겠습니다. 셋째,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대출의 확대와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건의 상환기간 연장 조치 등을 관련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넷째, 지역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내년 1분기 추경 편성을 검토하겠습니다. 재정 상황과 수요를 고려하여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 재정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겠습니다. 국회에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모로 국가 경제가 어려운 국면에 있습니다. 국비 예산이 정쟁의 볼모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재정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은 반드시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증액안으로 통과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경남도는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조선업 위기, 탈원전 위기,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위기도 가장 먼저 극복하며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경남도 공직자는 도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를 믿고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맞이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9일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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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 선정
- 김해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향후 3년간 국비 80억 원, 도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강소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의 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시민과 첨단기술이 하나된 기후대응 스마트도시 에이스(A.C.E), 김해’를 비전으로 ‘에이스(A.C.E) 전략’과 8개 실행과제를 수립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65억 원(국비 80억, 도비 16억, 시비 64억, 민간 5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A.C.E’는 Advanced(선진), Changed(달라진), Encouraged(장려)의 앞 글자를 딴 김해시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첨단기술로 기후 대응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주도의 새로운 변화를 실현하며 보상 체계 확립으로 참여를 장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먼저 ‘Advanced’ 전략으로 ▲시민참여형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 기후위기 침수대응 서비스 ▲ 유휴부지 활용 햇빛발전소 등 첨단기술 기반의 인프라를 본격 도입한다. ‘Changed’ 전략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 산업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 시민참여 에너지 안심 절감 ▲에너지 세이브 ON이 이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Encouraged’ 전략을 통해 ▲김해피페이(GIMHAEPPY pay)와 ▲지속가능 기후대응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강소형 스마트도시 선정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시의 선진 정책이 스마트기술과 유기적으로 결합돼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완성된 결과”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오는 7월 중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세부실시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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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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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시아태평양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중심 도약 시동
- 울산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며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유치는 단순한 시설 유치를 넘어 울산을 아시아태평양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지로 끌어 올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에이아이(AI) 고속도로, 울산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지역 공식 일정이자, 대통령 1호 공약인 ‘세계 3대 인공지능(AI) 강국 도약’ 실현의 첫 실행지로서 울산이 낙점된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유상범 과기정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 에스케이(SK)텔레콤·아마존웹서비스(AWS)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앞서 대통령 주재로 국내 인공지능(AI) 대표 기업들과 투자유치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백준호 퓨리오사에이아이(AI)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 에스디에스(SDS) 대표, 배경훈 엘지(LG) 에이아이(AI)연구원 원장, 조준희 에이아이·소프트웨어(AI·SW)협회 회장 등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산업 투자와 국제 협력, 해외 진출 전략 등이 논의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에스케이(SK)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과정에서의 신속한 인허가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1G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에도 울산시가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중데이터 센터 단지구축, 산림청을 ‘산림부’로 승격,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의 필요성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출범식 행사에서는 울산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 계획에 대한 공식 발표와 대통령 격려사,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 박진효 대표와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라사드 부사장의 데이터센터 건립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어 대통령, 울산시장, 에스케이(SK) 회장,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 간 출범을 기념하는 단추 누름 의식(버튼 터치 세리모니)이 이어지며 행사는 막을 내렸다. 이날 공식 발표된 울산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는 에스케이(SK)텔레콤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총 7조 원을 들여 울산 미포국가산단에 조성하며,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고성능 지피유·엔피유(GPU·NPU) 기반의 인공지능(AI) 모형(모델) 학습·추론 특화 설계와 초고속 연결망(네트워크), 대용량 저장 장치(스토리지)를 갖춘 최첨단 시설로 조성된다. 기존 데이터센터가 단순 저장 기능에 머물렀다면, 이번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 연구개발과 서비스 제공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스케이(SK)는 이 시설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전역을 관할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약 50조 원 규모, 1GW급 데이터센터로 확장할 계획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중심(허브)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낙점된 배경에는 ▲충분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 ▲분산에너지 특구 및 차등전기요금제 지정 시 더욱 저렴한 전력비용 ▲에스케이(SK)가스의 부생냉열을 활용한 전력비용 절감 ▲산업단지 내 대규모 부지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성, 용수 및 통신 등 기반(인프라) 확보 ▲부산 육양국과 근거리에 있어 통신망을 활용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장 가능성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사용을 통한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 용이성 등 첨단산업 기반(인프라) 우위가 결정적이었다. 또한 울산시는 전담공무원 파견, 인허가 단축 등 친기업 행정 지원도 적극 추진해 왔다.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아마존웹서비스(AWS) 인력 유치, 국내외 인공지능(AI) 기업 투자 유입은 물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급 인공지능(AI) 인력 양성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스마트)제조,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기술 등이 주력 산업에 접목되면 울산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건설 과정에서 일일 최대 1,120여 개의 일자리와 완공 후 144명의 인공지능(AI) 관련 고급인력 고용 창출은 물론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수 확충 및 3년마다 실시되는 서버 교체 등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유치 성과를 미국 버지니아주 ‘데이터센터 앨리’ 사례에 비유하며, 인공지능(AI) 기업과 연구개발(R&D)센터 집적화를 통해 인구 유입과 경제 재도약을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유치는 단순한 공장이 아닌 산업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이다”라며, “울산을 아시아태평양 인공지능(AI) 데이터산업의 거점(허브)으로 키워, 미래 100년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에스케이(SK)그룹과 긴밀히 소통해왔다. 지난해 1월부터 데이터센터 협의를 시작으로, 그해 3월에는 데이터센터 유치 전담팀(T/F)를 구성했다. 이어 그해 7월부터 에스케이(SK)그룹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입지분석, 교통영향평가, 건축 인·허가 조언(컨설팅) 등을 통해 투자 걸림돌을 사전에 해소해 왔다. 그 결과 협의를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건축 인허가를 신속히 완료하고, 건립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울산시는 에스케이(SK)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인허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1GW급 확장 계획과 관련한 투자유치 및 인허가 사항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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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시아태평양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중심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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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김해시 선정
- - 경남도․김해시 협업 결실, “스마트 서비스 개선 기대” - 탄소중립 교통서비스·태양광 발전·자원순환 서비스 등 6개 분야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김해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65억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민간 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고,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기후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남도는 공모 신청 단계부터 김해시와 협력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이고자 외부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업을 추진해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공모 선정으로 이어졌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참여형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소 및 스마트 주차장 구축, △재난 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 볼라드·블럭 설치, △에너지 절감기 보급, △산업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서비스, △탄소중립 포인트 통합 플랫폼(GIMHAEPPY pay) 구축 등 6개 분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제공과 주차장 빈자리 안내 등을 통해 시민의 친환경 이동을 유도하고, 교통 혼잡 및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주차장과 유휴부지에는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빈자리 안내·앱결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주차장’을 운영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과 시민 편의 증진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재난 피해가 잦은 지역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볼라드·블럭’을 설치해 지진과 침수 등 상황을 조기 감지하고 실시간 경보를 제공한다. 소상공인 점포와 산업시설에는 ‘에너지 절감기(세이브 ON)’를 보급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참여 기업에는 탄소 절감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서비스’와, 시민과 소상공인이 탄소중립 실천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해 전환 가능한 ‘GIMHAEPPY pay 통합 플랫폼’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순환경제와 녹색경제 보상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신종우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김해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후위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 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는 혁신적인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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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김해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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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회 개최
- - 고성 양촌·용정일반산단, 산업시설용지 확충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 함안 군북일반산단,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기반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제3회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외 용수공급시설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안 3건이 상정됐다. 심의위원을 비롯한 사업시행자와 승인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은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추진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계획 변경의 필요성을 심의했다.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제한업종계획구역을 신설해 대부분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고, 이를 통해 업종 다양성 확보와 분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단지 내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 신설도 추진된다.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국도77호선 신설에 따라 단지 외곽 잔여지를 편입하고, 하천 만곡부를 정비해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산업시설용지를 확대하고 기타 용지를 조정한다. 이번 변경으로 SK오션플랜트의 생산시설 확충이 가능해지면서 기업의 시설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조선업 경기 회복과 기업의 안정적 투자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에는 취수시설, 도수관로, 정·배수시설 등 산업용수 공급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용수 공급을 바탕으로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원활한 생산활동과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심의된 안건들은 모두 조건부 가결됐으며, 사업시행자는 관계 기관 협의와 후속 인허가 절차를 거쳐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수요에 맞춰 신속하게 운영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단지 운영의 내실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단지계획 조정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활동과 정주환경 개선을 함께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면밀한 심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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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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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 대전환 전략 마련. 순항중
-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반도체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반도체 기술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경북이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세미나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논의된 내용은 하반기 심포지엄을 통해 공유 및 논의 후 경북 2.0 대전환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세미나에 직접 참여해, 앞으로도 경북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소중한 논의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며, ‘경북과 관련된 어떠한 제안이라도 있으면 의견을 달라’며 ‘좋은 아이디어와 제안은 직접 챙겨나가겠다’고 했다.한편, 경상북도는 경북2.0 대전환 전략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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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 대전환 전략 마련.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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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유럽 경제교류단 파견
-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관내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교류단을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일원에 파견한다. 체코 등 동유럽 국가는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으로, 저렴한 생산비용과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 지리적 이점 등을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거점이 집중되고 있으며 EU 시장의 핵심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내 기업 14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동유럽 국가들의 산업적 강점을 활용하여, 기업들의 수출 확대, 기술 협력,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첨단 제조업 시장 전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일정으로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 공장 견학 및 관계자 간담회(넥센타이어, 고려제강 등), ▲세계한인무역혁회 프라하지회,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협약 체결, ▲KOTRA 프라하·빈 무역관장 초청 설명회, ▲주체코 대한민국대사 면담, ▲현지기업 산업시찰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등이 예정돼 있다. 양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관내 기업의 동유럽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 교류 파트너십을 다지는 한편,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향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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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유럽 경제교류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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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건축인ㆍ허가 분야 청렴 간담회 개최
- 김해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건축사회 임원, 토목설계사무소 관계자, 시청 건축과와 허가민원과 인·허가, 감사관 청렴윤리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장 주재로 인·허가 분야 청렴도 향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투명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에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인ㆍ허가 민원업무 대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렴 실천 결의 다짐 행사를 가졌다. 특히 자리를 함께한 홍태용 시장은 직접 청렴 실천 프레젠테이션으로 김해시의 청렴 실천 의지를 보이며 참석자들의 각오를 새롭게 했다. 최민수 지역건축사회장은 “시장님의 청렴 실천 프레젠테이션을 듣는 뜻깊은 자리이자 건축사들의 불편 사항을 나누며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와 함께 인·허가 행정 선진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인·허가 담당부서는 업무 효율성, 신속성, 정확성을 높여 나가고 감사부서에서는 이를 지원하는 감사시스템으로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는 청렴한 김해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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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건축인ㆍ허가 분야 청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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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처럼 찾아온 부산… 더현대 서울서 부산관광 팝업스토어 개최
-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부터 6월 22일까지 4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부산관광 팝업스토어 '언박싱부산(Unboxing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수도권 거주자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의 대표 관광지, 문화, 지역(로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 중심 홍보 행사로 기획됐다. ○ ‘언박싱(Unboxing)’이라는 주제(콘셉트) 아래 광안리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관광지를 상징하는 테마 공간을 마치 선물 상자를 하나씩 열어보듯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서 처음 열리는 부산 관광 단독 팝업스토어로,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해 온 시가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호탄이다. ○ 시는 그간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외국인 관광객 수를 회복하기 위해 해외 단독 순회 설명회(로드쇼) 개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행사로 수도권 거주자와 함께 수도권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 팝업스토어는 총 7개의 테마 공간인 비 박스(B box)로 구성되며, 방문객은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각 공간을 체험하며 인증사진 촬영, 이벤트 참여, 팬 상품(굿즈) 수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각 공간은 ▲[웰컴 비 박스(Welcome B box)] 부기 포토존, 성격유형검사(MBTI) 성향별 추천 관광지 포토카드 제공 ▲[필 비 박스(Feel B box)] 광안리 해수욕장 감각 체험 ▲[플레이 비 박스(Play B box)] 스카이캡슐 열차 퀴즈 ▲[위시 비 박스(Wish B box)] 감천문화마을 테마 체험존 ▲[기프트 비 박스(Gift B box)] 부산 지역(로컬) 브랜드 전시/판매 ▲[넥스트 비 박스(Next B box)] 스탬프 인증 및 부산 주요행사 홍보 ▲[비 굿즈 숍(B Goods Shop)] 부산관광 팬 상품(굿즈) 전시/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 이와 함께, 시 마스코트 ‘부기’가 현장에서 사진 촬영 시간을 갖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방문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 아울러,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로컬) 브랜드를 비롯해 부산 도시브랜드 편집숍 '빅샵', '부산기념품10선협의회'도 함께 참가해 부산 고유의 개성과 이야기를 전달한다. ○ ‘기프트 비 박스(Gift B box)’ 내 지역(로컬) 브랜드 전시/판매존에는 ▲부산 전통 간식과 특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갈치오지매(㈜노쉬프로젝트)’ ▲디저트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카페 브랜드 ‘카페385’ ▲로컬 로스팅 기반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블랙업커피’ ▲‘부산기념품10선협의회’가 참가해 부산의 매력을 담은 식음료(F&B), 기념품, 소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비 굿즈 숍(B Goods Shop)’에서는 ▲부산 도시브랜드 편집숍 ‘빅샵’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편집숍 ‘발란사(BALANSA)’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 또한, 행사 기간 중 현장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 방문객이 팝업스토어 체험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부산 호텔 숙박권 ▲유료 관광지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부산의 매력을 실제 여행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수도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돼 부산 관광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널리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더현대 서울은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핵심 복합 쇼핑몰로, 엠지(MZ)세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동 인구가 집중된 공간이다. □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 거주자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도시 부산의 인지도와 매력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부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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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처럼 찾아온 부산… 더현대 서울서 부산관광 팝업스토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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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취업지원센터, ‘2025 퐝퐝 취업(Cheer Up) 박람회’ 성료
-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주관한 ‘2025 퐝퐝 취업(Cheer Up) 박람회’가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취업난에 시달리는 구직자 간의 상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포스코PR테크, 포스코PS테크 등 28개 기업이 참여해 1,000여 명의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포항시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자투리시간거래소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이 참여해 포스코 협력사 관련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타로 상담 ▲AR·VR 체험센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고용 지원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내실 있는 일자리와 고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종합센터, 취업지원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박람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취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9일 만인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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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취업지원센터, ‘2025 퐝퐝 취업(Cheer Up) 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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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새마을금고협의회, 희망동행 240억 특례보증 재원조성 협약 체결
-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MG새마을금고 포항시협의회와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시와 새마을금고협의회가 각각 10억 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배수 보증을 운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억 원을 출연한 것으로, 포항시와의 매칭을 통해 총 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8개 금융기관의 출연금 76억 8천만 원에 포항시의 동일 금액 매칭 출연을 더하면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만 1,843억 2,000만 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확보한 셈으로, 포항시가 목표로 한 2,000억 원의 92%를 달성한 수치다. 시는 남은 재원 확보를 위해 신규 금융기관과 협의도 진행 중이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와 생활 밀접 업종에 대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도 함께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어업인과 숙박업 소상공인을 비롯해, 힌남노 재해복구 공사로 영향을 받는 상인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키로 햇다. 특례보증재원 금융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청년 창업자 및 다자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는 2년간 연 3% 이내의 이자 지원과 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혜택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새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민생경제 회복의 실현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2025년 2,000억 조성 목표 달성과 함께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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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새마을금고협의회, 희망동행 240억 특례보증 재원조성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