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8일 대원각사에서"아니타 미쉘"초등부 영어 원어민 교사지도'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원각사(주지 안도스님)은 지난 7월28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숲속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각사녹차밭과 해운대전경
해운대 장산에 위치한 대원각사는 불무도를 배우고 차밭을 체험하기 위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20여년간 주지 안도스님과 함께 생활해온 외국인 출신 원통스님이 주석하고 있어 외국인 불자들이 많이 찿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대원각사 주지스님과 기념사진
이번 숲속어린이 영어캠프는 심지영 영문학박사, 아니타 미쉘 초등부 영어 원어민 교사, 박성우 불무도 지도법사 등이 맡으며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녹차밭에서 영어캠프진행
한편 대원각사 종무소 측에 의하면 모집공고 이틀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아 8월4일 2차 캠프도 진행된다고 밝혀면서. 프로그램은 불무도와 요가교실, 차명상, 숲체험, 연등만들기, 요리수업 등으로 진행됐다.
차명상도 영어로 진행
방학을 맞아 숲속영어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학습이 아닌 숲속에서 뛰어놀며 체험활동을 통해 원어민 및 국제부 영어선생님과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선물을 주고 있는 대원각사 주지 안도스님
대한불교조계종 대원각사 (주지 안도스님)은 “코로나 이전에는 해운대 신도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불무도도 배우고 힐링을 위해 대원각사를 많이 찾아왔었다고”하며 “팬데믹"이후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늘 자연과 함께하고 있는 대원각사를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많이 찾아 힐링하고 스트레스를 풀길 바라며.숲속영어캠프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면서 좋은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