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문화
실시간뉴스
-
-
조규일 진주시장, 장미란 문체부 2차관에 진주의 매력 소개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진주시를 방문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함께 진주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는 진주시 야간관광 콘텐츠‘나이트 자슐랭 투어’현장에서 자전거라이딩을 함께 하면서 진주성 국가유산미디어아트, 진주야행, 글로벌 인플루언스 팸투어, 남강별밤피크닉 등을 소개하고 “현재 진주시의 여름밤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으로 뜨겁다”고 전했다 이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 중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통문화체험관 조성’과 ‘문화 공방골목거리 조성’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시가 체류형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며, 진주시민과 관광객, 지역예술인, 체육인 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장미란 차관은 “진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진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즐겁고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지차제와 함께 소통하며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속성장 가능한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진주 고유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다시 찾고 싶은 진주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을 장미란 차관은 진주남강유등전시관방문하여 화려한 유등작품 전시와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유등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어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에 탑승하여 해설사가 들려주는 진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남강과 어우러진 진주성과 촉석루의 찬란한 풍광을 감상하고 올빰야시장의 먹거리도 방문했다. 이후 지역 청년사업자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
조규일 진주시장, 장미란 문체부 2차관에 진주의 매력 소개
-
-
“성경 이토록 쉽게 알려줘, 타 종교에 이해 계기 마련돼”韓 찾은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호평 일색
- “성경을 이토록 쉽게 풀어주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 또한 놀라운 성취다. 지식을 넓히며 타 종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힌두교 종교지도자의 소감이다. 그는 앞서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평했다. 이어 “이 놀라운 성취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삶의 방향을 바꾸고 있기에 나 또한 경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참석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문을 두드린다면 이 프로그램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나 또한 눈이 트이는 기분이었다”며 “모든 종교지도자가 열린 마음으로 기회의 땅에 도달해서 하나가 되고 벽을 뛰어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를 포함한 총 27개국,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와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10개 종단지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일에 걸쳐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수강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 관람과 대표 스피치, 각 종교 간 대화와 나눔의 시간도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 특강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반을 설명하며 “모든 종교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빛과 같이 되면 좋지 않겠느냐”며 “성경 안에서는 높고 낮음, 네 것 내 것이 없다. 나는 여러분과 하나가 되고 싶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당부를 건넸다. 이어 “종교인으로서 온 세상에 비추는 빛처럼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게 있다면 모르는 이에게 알려주고, 가지고 있는 것을 없는 사람에게 나누며 살아야 한다. 욕심을 내려놓고 이런 계기를 통해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이슬람 종교지도자로 “그간 성경을 배우며 코란(이슬람 경서)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분들도 마음을 열고 교류하다 보면 경서 사이의 유사점이 많음을 발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사랑을 전하고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원한다”며 “하나님 안에서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불교의 한 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바른 성경 해석을 통해 기독교를 더 이해 할 수 있었고, 이는 타 종교의 이해와 종교간 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내 종교와 타 종교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와 깊이가 달라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성경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이 종교평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믿을만한 경서임도 확인했다”면서 “이번에는 종교지도자들이 한국에 직접 방문해 성경을 더 깊이 탐구하고 교류하며 종교간 이해와 연대, 그리고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
- 뉴스
- 문화
-
“성경 이토록 쉽게 알려줘, 타 종교에 이해 계기 마련돼”韓 찾은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호평 일색
-
-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으로 2024년 대장정 막 올린다.
- 경남문화예술회관의 경남도립극단이 오는 2월 3~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연극 ‘도가니 The Crucible’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대장정 막을 올린다. 2023년 ‘앙금당실 토별가’, ‘평행우주로 사는 법’, ‘도가니 The Crucible’ 등 정기·순회공연 26회 개최 등 쉴 틈 없이 달려온 경남도립극단은 2024년 한해도 도민들을 위한 공연을 제작 선보이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도민 문화향유권 신장에 매진할 예정이다. 2024년 첫 시작은 지난 2023년 11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으로 선보이며 관객 만족도 91.6%를 기록한 ‘도가니 The Crucible’의 김해순회공연이다. ‘도가니 The Crucible’은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아서 밀러 작품으로 사회 제도가 개인을 통제하고 진실을 알면서도 왜곡시키는 모습을 통해 당대의 매카시즘이나 세일럼을 지배하던 청교도주의가 철저한 계산을 바탕으로 한 이익 추구와 탐욕, 시기심에서 기인한 것임을 이야기하는 연극으로, 극 중 소녀들의 거짓말이 집단의 힘을 받으며 거짓이 없어야 하는 법정에서는 오히려 거짓을 요구하지만 끝까지 진실을 말하는 존 프록터라는 주인공을 보았을때 ‘나를 죽일 수는 있어도 정의를 죽일 수는 없다.’라는 오스카 로메로의 말이 생각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경남도립극단 김해 순회공연 ‘도가니 The Crucible’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월 3일(토), 4일(일) 오후 2시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예매는 2024년 1월 3일 인터파크에서 오픈되며 관람 가격은 1만 원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경남도립극단이 김해문화재단과 공동주최를 통해 김해시민이면 관람료 50%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도가니 The Crucible’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artcenter.gyeongnam.go.kr) 또는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 (055-254-469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
- 문화
-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으로 2024년 대장정 막 올린다.
-
-
세계 속 ‘가야’로 부활, 경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쾌거!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위원회에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인 박완수 도지사와 도내 고분군이 위치해 있는 김해, 함안, 고성, 창녕, 합천 단체장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가야 문명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잘 보존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했던 가야고분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1,500년 전 역사 속의 가야문화권이 ‘세계 속의 가야’로 부활되어 재조명될 전망이다.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노력 경남도는 2013년 6월 문화재청에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추진을 위한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했다. 같은 해 경북 고령을 시작으로 2017년 경남 합천‧고성‧창녕과 전북 남원 등 총 3개 도, 7개 시군이 등재신청 대상 선정, 등재신청서 제출 등 10여 년간 힘을 모았다. 경남도는 2021년 1월 가야고분군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해 심사 단계를 거쳤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심사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평가 결과 세계유산 ‘등재 권고’ 결정을 받았으며, 17일 오후 9시 28분 등재 결정이 최종 확정됐다. 공식 등재일은 폐회일인 오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의의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에는 ▲ 김해 대성동고분군 ▲ 함안 말이산고분군 ▲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 고성 송학동고분군 ▲ 합천 옥전고분군, 경북에는 ▲ 고령 지산동고분군, 전북에는 ▲ 남원 유곡리, 두락리고분군이 있다. 가야고분군은 지리적 분포, 입지, 고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을 통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주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나타내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세계유산 평가 기준 중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유일한 또는 적어도 독보적인 증거’를 충족해 현재와 미래 세대의 전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세계유산의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게 됐다.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로 등재되는 세계유산이다. 경남은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통도사(2018년), 남계서원(2019년)에 이어 4번째다. □ 경남의 가야고분군 ① 김해 대성동고분군 김해 대성동에 위치한 대성동고분군은 1~5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금관가야의 대표적인 고분군이다. 가야 정치체가 공유한 고분의 여러 가지 속성의 이른 시기의 유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중국, 일본에서 수입된 교역품을 통해 금관가야가 동북아시아 교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② 함안 말이산고분군 함안 가야읍 도항리‧말산리에 위치한 말이산고분군은 1~6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신청유산 중 가장 오랜 기간 조성됐다. 고분군은 남북으로 약 2㎞ 정도 이어진 구릉에 조성되어 있으며, 거대한 봉토분이 군집돼 고분군이 기념비적인 경관으로 형성된 과정을 보여준다. ③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창녕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에 걸쳐 위치해 있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비화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묘제와 부장품을 통해 신라와 자율적으로 교섭했던 가야 정치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릉지에 조성된 크고 작은 고분의 배치는 지배층의 계층 분화를 나타낸다. ④ 고성 송학동고분군 고성 고성읍 송학리에 위치하는 송학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소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해안가의 고성분지에 조성되어 있는 고분군은 당시 소가야의 중심지였음을 알려주며, 소가야가 가야 각국을 포함해 백제, 일본 등 여러 정치체와 자유로운 해상 교역을 통해 성장한 세력이였음을 의미한다. ⑤ 합천 옥전고분군 합천 쌍책면 성산리에 위치하는 옥전고분군은 4~6세기 쌍책지역 일대의 가야 정치체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용과 봉황으로 장식된 대도와 철제무기류, 금은 장신구 등이 출토되어 가야 금속공예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리잔 등 교역품은 가야의 다른 정치체,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했던 모습을 보여준다. □ 1,500여년 전 존재했던 가야, 세계속의 가야로 가야고분군은 공간적 특징과 유산의 형성 과정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규모로,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입증하는 고분군의 속성도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경남도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온전히 보전하는 동시에 고분군과 유물들을 적극 활용한 가야역사문화권 인프라를 조성해 전 세계적으로 가야 역사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세계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존과 관리, 활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유산에 대한 홍보와 공연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경남도는 가야유산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거점지역을 조성해 가야고분군 일원을 경남 대표 문화유산으로 활성화해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경남 관광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함안은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말이산고분군 일원을 정비해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향유하는 공간과 문화 경관을 조성한다. 김해와 고성도 가야역사문화권 정비를 위해 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등 가야고분군이 체계적으로 정비되면 ‘가야’의 특성을 다채롭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 뉴스
- 문화
-
세계 속 ‘가야’로 부활, 경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쾌거!
-
-
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하다
- 세계 최초 건강힐링 건강엑스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15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개장 전부터 줄을 서 대기하다 오전 9시부터 문을 개방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동의보감촌 주게이트 앞에서 개장을 기다리는 수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으로 개장식을 치렀다. 개장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하여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및 신종철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을 축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모든 산청군민들과 관계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자리다”며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35일간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셔서 인생 최고의 한방으로 최고의 힐링을 하시길 바란다”고 개장 소회를 밝혔다. 영광의 1호 관람객은 산청군 황매산로에 살고 있는 농업인 황원(50)씨 가족으로, 7살 쌍둥이와 5살, 1살, 4자매를 둔 행복한 다자녀 가족이다. 1호 관람객이 된 황원(50)씨는 “기다리던 개장을 맞이하여, 온가족과 함께 힐링하러 왔는데 이렇게 1호 관람객으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거리, 볼거리가 너무 많아 오늘 하루 제대로 힐링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 아래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의 공동 주최로 내달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
- 뉴스
- 문화
-
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하다
-
-
광주와 부산에서, 이육사 육필 특별전시
- 이육사문학관은 이육사 시인의 순국 79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해 안동(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구(대구생활문화센터), 서울(문화공간264)에서 연 특별전시 <이육사의 내면풍경>을 광주와 부산에서 이어간다. 이번 특별전시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는 광주(전일빌딩 245)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부산(가톨릭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이육사의 내면풍경>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육사의 일상을 돌아 볼 수 있는 엽서와 편지를 중심으로 이육사의 육필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육사가 친척과 문우에게 보낸 이 편지와 엽서는 생활인 이육사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이번 전시자료는 이육사의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내밀한 인간적인 면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가치가 있다. 아울러, 이육사 형제들의 글과 그림도 한자리에 모인다. 맏형 이원기의 간찰과 아우 이원일의 그림·병풍, 이원조의 간찰과 이원창의 엽서 등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외종조부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의 서간과 이육사의 외숙부이자 독립운동가인 일헌 허규의 시 두 편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박쥐를 통해 우리 민족이 처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편복」과 이육사 사후 발견된 원고 「바다의 마음」, 그리고 이육사의 난초그림 「의의가패」 등이 있다. 또한, 최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한문편지와 엽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육사의 동생 이원일이 병풍을 만들기 위해 두목(杜牧), 한굉(韓翃), 범성대(范成大), 이백(李白), 소식(蘇軾) 등의 시구를 적은 글씨가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시는 이육사 육필에 대한 전체적이고 집중적인 기획전시로서, 무엇보다 인간 이육사의 내면과 다채로운 의식을 관람객들에게 실감 있게 전하면서 이육사에 대한 이해가 더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 한편,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이육사에 대한 일반 대중의 폭넓은 관심과 이육사 육필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순회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본 전시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한다.
-
- 뉴스
- 문화
-
광주와 부산에서, 이육사 육필 특별전시
실시간 문화 기사
-
-
경남형 글로벌축제’ 청사진 그리다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남 축제 세계로 : 지역축제의 글로벌 도약 전략’을 주제로「2025 글로벌축제 육성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내 유망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시군 축제담당자와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축제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발전 방향과 세계화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콘텐츠 ▵홍보·마케팅 ▵제도·정책 3개 분과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 중심의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분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1분과(콘텐츠)에서는 외국인 선호도를 반영한 이색 체험 콘텐츠 개발과 스타 콘텐츠 정비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특히, 진해군항제, 김해가야문화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은 시각·청각·미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례로 제안되었다. 2분과(홍보·마케팅)에서는 국제 브랜드 이미지 구축, SNS, OTA(온라인여행사) 연계 마케팅, 다국어 홍보 플랫폼 강화 등 디지털 기반의 홍보 전략이 집중 논의 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VISITKOREA 활용, 글로벌 미디어 협력,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도 실질적인 대응방안으로 제시되었으며, 코첼라(미국), 아비뇽(프랑스)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한 ‘경남형 홍보모델’ 구축의 필요성도 제안됐다. 3분과(제도·정책)에서는 정량 기반의 축제 평가체계 도입 및 성과지표 표준화, 컨설팅 지원 확대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아울러, 메가이벤트 육성, 광역축제관광벨트 조성, 축제 얼라이언스 구성 등 지속가능한 행정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기조발제에서는 ‘글로벌 축제로 가는 길 : 지원 및 추진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축제의 정의와 트렌드를 소개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차별화, 수용태세 개선, 운영 전문성 확보 등 중장기적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분과별 발표 내용을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포럼의 실질적 성과를 높였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도내 축제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질적 전략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포럼 성과를 토대로 ‘경남형 글로벌축제 모델’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축제 성과지표 체계화 ▵글로벌 진출형 콘텐츠 발굴 ▵다국어 홍보플랫폼 강화 ▵지속 가능한 지원제도 정비 등 글로벌 축제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 뉴스
- 문화
-
경남형 글로벌축제’ 청사진 그리다
-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낙동강승전기념관 제3회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 개최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전홍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3회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음악회”를 오는 28일 대구 남구 소재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보훈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민을 포함해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 가족, 하나센터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울 예정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연극, 치어리딩 등 신구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고 자총 대구 관계자는 전했다.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기위해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서양의 현악기 바이올린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타현악기 가야금의 조화를 보여줄 팀 연화의 퓨전국악 음악으로부터, 이재선 배우의 1인 단편 신체연극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 성악가 손주희의 성악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팀 아미의 단체 치어리딩 공연, 그리고 해운대, 울산 섬머 페스티벌, 진해 군항제 등 수 많은 페스티벌에서 넘치는 끼와 센스 있는 무대 매너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폭 넓게 사랑 받은 댄스그룹 퍼니맥스의 다이나믹 파워 스테이지로 마무리 될 예정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종합 예술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윤철환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사무처장은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과 내일을 위한 가치이며, 본 보훈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보훈음악회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가 주최하고 대구지방보훈청이 주관하며, 앞으로도 매 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기반의 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낙동강승전기념관 제3회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 개최
-
-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열린다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30일 오후 8시 30분에 진해루 앞 해상에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꽃쇼는 15주년을 맞이한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진행 순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 벚소리 합창단, 지역 가수의 축하 무대가 차례대로 펼쳐져 시민들과 호흡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후 8시 30분부터는 공식 행사와 함께 음악, 조명 등을 융합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시작된다. 창원특례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진해루 인근 해군교육사령부 내부 6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차장 이용 시간은 22시까지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불꽃쇼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즐기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은 창원시민의 날로,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창원체육관에서 시민의날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가 열리며, 코요태, 황가람, 박서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
- 뉴스
- 문화
-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열린다
-
-
경남도, 산청 산불 피해 주택 복구 첫 삽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에서 산불 피해 복구 주택의 첫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택 재건을 시작했다. 착공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정영철 산청 부군수, 정일현 경상남도건축사회 회장, 지역 주민과 시공 관계자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산청 산불로 주택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신속한 복구 절차를 추진해 왔다. 피해 주택의 철거는 5월 16일 완료됐으며, 5월 19일에는 경상남도건축사회, 우리은행,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산청토목용역협회 등이 참여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주거 복구 방안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착공은 본격적인 복구의 시작으로, 도는 올해 추석 전 모든 피해 주택 복구를 완료한다는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명균 부지사는 “다시 살아나는 산청, 다시 웃는 주민 곁에 경남도가 언제나 함께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산불로 모든 것을 잃고 빈 터만 바라볼 때는 막막했지만, 오늘 착공식을 보니 다시 시작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주택 복구뿐 아니라 생계 지원과 공동체 회복까지 세심히 챙기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
- 뉴스
- 문화
-
경남도, 산청 산불 피해 주택 복구 첫 삽
-
-
예술로 잇는 글로컬 도시 김해
- 김해시는 2026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미술관’이 대만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26일부터 장유출장소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미술관’에 대만 관광객 50여 명이 방문해,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김영원의 작품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영원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에 깊은 인상을 받은 한 관람객은, 한국 방문을 앞둔 지인에게 이 전시를 “꼭 보고 오라”며 강력히 추천하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향후 6회에 걸쳐 대만 관광객들의 추가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 전 홍보와 함께, 김해의 지역문화예술 콘텐츠가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7월 1일에는 진영역사공원에 김영원 작가의 작품 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시 전역 3개소에 총 5점의 작품이 전시 중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나는 도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김지율 학예사는 “앞으로도 탄탄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김해가 글로컬 시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
예술로 잇는 글로컬 도시 김해
-
-
거미, 마이진, 비와이, 정인, 크라잉넛이 사천에 뜬다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및 사천 락페스티벌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최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토요일 오후 19시 30분부터 시작한다. 7월 19일 ‘Harmony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R&B 가수 거미와 서영은, 하모나이즈, 박재범이 출연하고 26일은 ‘흥 UP 페스티벌’로 현역가왕에서 준우승한 마이진을 포함한 현진우, 파스텔걸스, 문수화가 출연한다. 그리고, 8월 2일은 ‘Summer 페스티벌’로 래퍼 비와이, 최수호, 경성구락부, 빌체티가 출연하며 8월 9일은 ‘LOVE 페스티벌’로 독보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정인과 제이세라, 플루퍼피의 공연과 함께 프러포즈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프러포즈 경연대회 ‘너에게 닿기를’은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릴스 및 숏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현장에서 재연 가능한 총 6팀을 선정한다. 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사천문화재단 및 서경방송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마지막 8월 23일은 ‘사천 락페스티벌’이 장식한다. 크라잉넛, 디셈버 DK, 더크로스 김경현, 불고기마카롱 등 우리나라 대표 락 그룹이 출연해 사천 여름 밤을 뜨겁게 할 달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축제운영팀(055-835-6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뉴스
- 문화
-
거미, 마이진, 비와이, 정인, 크라잉넛이 사천에 뜬다
-
-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은 20일 오전 10시 호텔인터불고(대구 수성구)에서 7개 가야고분군* 소재 지역 주민수호단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 발대식/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7개 가야고분군(‘23년 9월 2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 등재) : 대성동고분군(김해시), 말이산고분군(함안군), 옥전고분군(합천군), 지산동고분군(고령군), 송학동고분군(고성군),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남원시),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창녕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에서는 2017년부터 가야사, 세계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 주체인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은 2017년 결성되어, 현재 7개 가야고분군 소재 주민 29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회원을 모집하였다.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은 가야고분군 지킴이활동, 모니터링, 홍보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 주민수호단 발대식/워크숍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7개 지역 주민수호단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수호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12월) 지역별 세계유산 홍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분군 보존관리(환경정화, 모니터링 등), 가야사 및 세계유산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오동호(경남연구원장) 가야고분군 통합보존활용추진 부위원장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가야고분군을 보호하고 홍보하는데 지역주민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이 K-컬쳐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뉴스
- 문화
-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
-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태용, 민간위원장 심석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퍼실리테이션그룹 공익공감 박정은 김해총괄이사를 초청해 ‘소통과 협력으로 만드는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방’을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서 체감하는 사회적 이슈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바탕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 한 위원은 “내가 꿈꾸는 복지도시 김해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위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직접 논의하고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지역복지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복지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
- 뉴스
- 문화
- 생활/여성
-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차 출연진 공개
-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국제 록 음악 페스티벌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2차 출연진 18개 팀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공개된 2차 출연진에는 ▲1990년대 영국 브릿팝(Brit-Pop) 열풍의 주역인 '스웨이드' ▲레바논 출신의 영국 싱어송라이터 '미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자우림' ▲부산 출신 보컬 정용화가 소속된 '씨앤블루' 등 화려한 아티스트가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 ▲1989년 결성돼 블러, 펄프, 오아시스와 함께 브릿팝(Brit-Pop)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인 영국 밴드 ‘스웨이드’가 마지막 대표 출연자(헤드라이너) 자리를 장식했다. 또한, ▲김미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카’가 부산에서 첫 페스티벌 무대를 선보인다. ▲몽환적 사운드로 주목받는 일본의 신예 밴드 ‘무쿠’도 팬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이다. ○ 이 밖에도 ▲데뷔 28년 차를 맞이한 한국 대표 밴드 ‘자우림’ ▲방송과 공연을 넘나드는 대세 아티스트 ‘이승윤’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한다. ○ 또한, ▲최근 한일톱텐쇼를 통해 완전체 밴드로 돌아온 ‘와이투케이(Y2K)’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통해 정식으로 복귀하며, ▲최근 역주행 곡 드라우닝(Drowning)으로 신화를 쓰고 있는 ‘우즈’ 등 다양한 국내외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 아울러,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미리 선보이는 콘서트인 '로드 투 부락(Road to BU-ROCK)'이 오는 6월 21일과 22일에 서울에서 열린다. ○ 2023,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던 ‘스파이에어(SPYAIR)’가 ‘로드 투 부락-서울’로 한 번 더 한국을 찾는다. □ 또한, 매년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 온 경연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Rookies on the BU-ROCK)'은 7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연 기회,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까지 주어진다. □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어제(18일) 예스24 티켓(ticket.yes24.com)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 1·2·3일권 모두 정가 대비 1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www.busanrock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부산을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주목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정성껏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차 출연진 공개
-
-
전문성과 협업으로 경남 관광정책 새 길 연다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년 제2회 시군 관광과장 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의 관광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청 관광개발국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준비된 역량교육 시간에는 정철수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과장이 ‘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실에 맞는 전담여행사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내 관광 관련 부서인 관광정책과, 균형발전과, 남해안과, 관광개발과가 주요 사업과 정책을 설명하며, 도 차원의 관광 방향성과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춘 협업 구조가 강조된 이 시간에는 질의응답 대신 자유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합천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영상테마파크 운영성과를, 산림과장은 황매산 철쭉축제 사례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이후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각 시군의 관광마케팅 전략, 관광지 개발 방향, 2026년 신규사업 계획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시군이 함께 만드는 ‘실행 중심 관광정책’의 기틀을 다졌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관광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관광행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도와 시군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관광정책을 통해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문화
-
전문성과 협업으로 경남 관광정책 새 길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