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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장미란 문체부 2차관에 진주의 매력 소개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진주시를 방문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함께 진주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는 진주시 야간관광 콘텐츠‘나이트 자슐랭 투어’현장에서 자전거라이딩을 함께 하면서 진주성 국가유산미디어아트, 진주야행, 글로벌 인플루언스 팸투어, 남강별밤피크닉 등을 소개하고 “현재 진주시의 여름밤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으로 뜨겁다”고 전했다 이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 중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통문화체험관 조성’과 ‘문화 공방골목거리 조성’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시가 체류형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며, 진주시민과 관광객, 지역예술인, 체육인 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장미란 차관은 “진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진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즐겁고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지차제와 함께 소통하며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속성장 가능한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진주 고유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다시 찾고 싶은 진주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을 장미란 차관은 진주남강유등전시관방문하여 화려한 유등작품 전시와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유등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어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에 탑승하여 해설사가 들려주는 진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남강과 어우러진 진주성과 촉석루의 찬란한 풍광을 감상하고 올빰야시장의 먹거리도 방문했다. 이후 지역 청년사업자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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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장미란 문체부 2차관에 진주의 매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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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토록 쉽게 알려줘, 타 종교에 이해 계기 마련돼”韓 찾은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호평 일색
- “성경을 이토록 쉽게 풀어주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 또한 놀라운 성취다. 지식을 넓히며 타 종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힌두교 종교지도자의 소감이다. 그는 앞서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평했다. 이어 “이 놀라운 성취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삶의 방향을 바꾸고 있기에 나 또한 경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참석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문을 두드린다면 이 프로그램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나 또한 눈이 트이는 기분이었다”며 “모든 종교지도자가 열린 마음으로 기회의 땅에 도달해서 하나가 되고 벽을 뛰어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를 포함한 총 27개국,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와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10개 종단지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일에 걸쳐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수강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 관람과 대표 스피치, 각 종교 간 대화와 나눔의 시간도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 특강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반을 설명하며 “모든 종교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빛과 같이 되면 좋지 않겠느냐”며 “성경 안에서는 높고 낮음, 네 것 내 것이 없다. 나는 여러분과 하나가 되고 싶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당부를 건넸다. 이어 “종교인으로서 온 세상에 비추는 빛처럼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게 있다면 모르는 이에게 알려주고, 가지고 있는 것을 없는 사람에게 나누며 살아야 한다. 욕심을 내려놓고 이런 계기를 통해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이슬람 종교지도자로 “그간 성경을 배우며 코란(이슬람 경서)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분들도 마음을 열고 교류하다 보면 경서 사이의 유사점이 많음을 발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사랑을 전하고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원한다”며 “하나님 안에서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불교의 한 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바른 성경 해석을 통해 기독교를 더 이해 할 수 있었고, 이는 타 종교의 이해와 종교간 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내 종교와 타 종교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와 깊이가 달라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성경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이 종교평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믿을만한 경서임도 확인했다”면서 “이번에는 종교지도자들이 한국에 직접 방문해 성경을 더 깊이 탐구하고 교류하며 종교간 이해와 연대, 그리고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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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토록 쉽게 알려줘, 타 종교에 이해 계기 마련돼”韓 찾은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호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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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으로 2024년 대장정 막 올린다.
- 경남문화예술회관의 경남도립극단이 오는 2월 3~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연극 ‘도가니 The Crucible’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대장정 막을 올린다. 2023년 ‘앙금당실 토별가’, ‘평행우주로 사는 법’, ‘도가니 The Crucible’ 등 정기·순회공연 26회 개최 등 쉴 틈 없이 달려온 경남도립극단은 2024년 한해도 도민들을 위한 공연을 제작 선보이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도민 문화향유권 신장에 매진할 예정이다. 2024년 첫 시작은 지난 2023년 11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으로 선보이며 관객 만족도 91.6%를 기록한 ‘도가니 The Crucible’의 김해순회공연이다. ‘도가니 The Crucible’은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아서 밀러 작품으로 사회 제도가 개인을 통제하고 진실을 알면서도 왜곡시키는 모습을 통해 당대의 매카시즘이나 세일럼을 지배하던 청교도주의가 철저한 계산을 바탕으로 한 이익 추구와 탐욕, 시기심에서 기인한 것임을 이야기하는 연극으로, 극 중 소녀들의 거짓말이 집단의 힘을 받으며 거짓이 없어야 하는 법정에서는 오히려 거짓을 요구하지만 끝까지 진실을 말하는 존 프록터라는 주인공을 보았을때 ‘나를 죽일 수는 있어도 정의를 죽일 수는 없다.’라는 오스카 로메로의 말이 생각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경남도립극단 김해 순회공연 ‘도가니 The Crucible’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월 3일(토), 4일(일) 오후 2시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예매는 2024년 1월 3일 인터파크에서 오픈되며 관람 가격은 1만 원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경남도립극단이 김해문화재단과 공동주최를 통해 김해시민이면 관람료 50%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도가니 The Crucible’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artcenter.gyeongnam.go.kr) 또는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 (055-254-469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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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으로 2024년 대장정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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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가야’로 부활, 경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쾌거!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위원회에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인 박완수 도지사와 도내 고분군이 위치해 있는 김해, 함안, 고성, 창녕, 합천 단체장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가야 문명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잘 보존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했던 가야고분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1,500년 전 역사 속의 가야문화권이 ‘세계 속의 가야’로 부활되어 재조명될 전망이다.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노력 경남도는 2013년 6월 문화재청에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추진을 위한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했다. 같은 해 경북 고령을 시작으로 2017년 경남 합천‧고성‧창녕과 전북 남원 등 총 3개 도, 7개 시군이 등재신청 대상 선정, 등재신청서 제출 등 10여 년간 힘을 모았다. 경남도는 2021년 1월 가야고분군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해 심사 단계를 거쳤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심사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평가 결과 세계유산 ‘등재 권고’ 결정을 받았으며, 17일 오후 9시 28분 등재 결정이 최종 확정됐다. 공식 등재일은 폐회일인 오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의의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에는 ▲ 김해 대성동고분군 ▲ 함안 말이산고분군 ▲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 고성 송학동고분군 ▲ 합천 옥전고분군, 경북에는 ▲ 고령 지산동고분군, 전북에는 ▲ 남원 유곡리, 두락리고분군이 있다. 가야고분군은 지리적 분포, 입지, 고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을 통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주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나타내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세계유산 평가 기준 중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유일한 또는 적어도 독보적인 증거’를 충족해 현재와 미래 세대의 전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세계유산의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게 됐다.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로 등재되는 세계유산이다. 경남은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통도사(2018년), 남계서원(2019년)에 이어 4번째다. □ 경남의 가야고분군 ① 김해 대성동고분군 김해 대성동에 위치한 대성동고분군은 1~5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금관가야의 대표적인 고분군이다. 가야 정치체가 공유한 고분의 여러 가지 속성의 이른 시기의 유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중국, 일본에서 수입된 교역품을 통해 금관가야가 동북아시아 교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② 함안 말이산고분군 함안 가야읍 도항리‧말산리에 위치한 말이산고분군은 1~6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신청유산 중 가장 오랜 기간 조성됐다. 고분군은 남북으로 약 2㎞ 정도 이어진 구릉에 조성되어 있으며, 거대한 봉토분이 군집돼 고분군이 기념비적인 경관으로 형성된 과정을 보여준다. ③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창녕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에 걸쳐 위치해 있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비화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묘제와 부장품을 통해 신라와 자율적으로 교섭했던 가야 정치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릉지에 조성된 크고 작은 고분의 배치는 지배층의 계층 분화를 나타낸다. ④ 고성 송학동고분군 고성 고성읍 송학리에 위치하는 송학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소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해안가의 고성분지에 조성되어 있는 고분군은 당시 소가야의 중심지였음을 알려주며, 소가야가 가야 각국을 포함해 백제, 일본 등 여러 정치체와 자유로운 해상 교역을 통해 성장한 세력이였음을 의미한다. ⑤ 합천 옥전고분군 합천 쌍책면 성산리에 위치하는 옥전고분군은 4~6세기 쌍책지역 일대의 가야 정치체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용과 봉황으로 장식된 대도와 철제무기류, 금은 장신구 등이 출토되어 가야 금속공예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리잔 등 교역품은 가야의 다른 정치체,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했던 모습을 보여준다. □ 1,500여년 전 존재했던 가야, 세계속의 가야로 가야고분군은 공간적 특징과 유산의 형성 과정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규모로,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입증하는 고분군의 속성도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경남도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온전히 보전하는 동시에 고분군과 유물들을 적극 활용한 가야역사문화권 인프라를 조성해 전 세계적으로 가야 역사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세계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존과 관리, 활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유산에 대한 홍보와 공연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경남도는 가야유산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거점지역을 조성해 가야고분군 일원을 경남 대표 문화유산으로 활성화해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경남 관광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함안은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말이산고분군 일원을 정비해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향유하는 공간과 문화 경관을 조성한다. 김해와 고성도 가야역사문화권 정비를 위해 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등 가야고분군이 체계적으로 정비되면 ‘가야’의 특성을 다채롭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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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가야’로 부활, 경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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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하다
- 세계 최초 건강힐링 건강엑스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15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개장 전부터 줄을 서 대기하다 오전 9시부터 문을 개방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동의보감촌 주게이트 앞에서 개장을 기다리는 수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으로 개장식을 치렀다. 개장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하여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및 신종철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을 축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모든 산청군민들과 관계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자리다”며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35일간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셔서 인생 최고의 한방으로 최고의 힐링을 하시길 바란다”고 개장 소회를 밝혔다. 영광의 1호 관람객은 산청군 황매산로에 살고 있는 농업인 황원(50)씨 가족으로, 7살 쌍둥이와 5살, 1살, 4자매를 둔 행복한 다자녀 가족이다. 1호 관람객이 된 황원(50)씨는 “기다리던 개장을 맞이하여, 온가족과 함께 힐링하러 왔는데 이렇게 1호 관람객으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거리, 볼거리가 너무 많아 오늘 하루 제대로 힐링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 아래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의 공동 주최로 내달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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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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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부산에서, 이육사 육필 특별전시
- 이육사문학관은 이육사 시인의 순국 79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해 안동(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구(대구생활문화센터), 서울(문화공간264)에서 연 특별전시 <이육사의 내면풍경>을 광주와 부산에서 이어간다. 이번 특별전시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는 광주(전일빌딩 245)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부산(가톨릭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이육사의 내면풍경>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육사의 일상을 돌아 볼 수 있는 엽서와 편지를 중심으로 이육사의 육필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육사가 친척과 문우에게 보낸 이 편지와 엽서는 생활인 이육사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이번 전시자료는 이육사의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내밀한 인간적인 면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가치가 있다. 아울러, 이육사 형제들의 글과 그림도 한자리에 모인다. 맏형 이원기의 간찰과 아우 이원일의 그림·병풍, 이원조의 간찰과 이원창의 엽서 등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외종조부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의 서간과 이육사의 외숙부이자 독립운동가인 일헌 허규의 시 두 편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박쥐를 통해 우리 민족이 처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편복」과 이육사 사후 발견된 원고 「바다의 마음」, 그리고 이육사의 난초그림 「의의가패」 등이 있다. 또한, 최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한문편지와 엽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육사의 동생 이원일이 병풍을 만들기 위해 두목(杜牧), 한굉(韓翃), 범성대(范成大), 이백(李白), 소식(蘇軾) 등의 시구를 적은 글씨가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시는 이육사 육필에 대한 전체적이고 집중적인 기획전시로서, 무엇보다 인간 이육사의 내면과 다채로운 의식을 관람객들에게 실감 있게 전하면서 이육사에 대한 이해가 더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 한편,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이육사에 대한 일반 대중의 폭넓은 관심과 이육사 육필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순회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본 전시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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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5년 상반기 가명정보 활용 세미나 개최
- 대구광역시는 6월 19일(목)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년 상반기 가명정보 활용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대구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2024년 5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지정한 개인정보 보호 및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거점 지원 기관으로, 지역 내 공공·민간 개인정보 가명처리 컨설팅 및 기술지원, 이종 기관 간 데이터 결합사례 발굴 등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 기반행정 평가’ 지표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새롭게 반영되고, 지역 주력산업인 헬스케어 분야에서 민감정보인 의료데이터의 활용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절차에 대한 실무 현장의 이해를 구하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공공데이터 평가 반영을 위한 가명정보 제공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2부에서는 데이터 전문 기업 토모도모(주)에서 의료 현장의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의료데이터 가명처리 절차’를 소개했다.3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전반적인 실무 이슈에 대해 교육하고, 현장의 질의에 대해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했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가명정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목소리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대구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개인정보 보호의 균형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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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5년 상반기 가명정보 활용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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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개강식
- (사)대구미래인여성(대표 김경이)이 주관하는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제11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가 개강했다. 〈제11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개강식〉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여성인재들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4개월 1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 여성안전테마공간 시소(SISO)교육장에서 진행됐다.이날 김경이 (사)대구미래인여성 대표의 인사말씀,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의 축사와 배기철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한 사회실현을 위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지역을 이끌어 가는 여성리더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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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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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립예술단 “빛나는 2년, 더 큰 울림을 향해”
- ◇하동군립예술단 창단 = 2023년 11월 6일, 하동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되었다. 바로 하동군립예술단의 창단이다. 군립예술단의 출범은 단순히 공연 조직의 탄생을 넘어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출발점으로, 하동군은 “군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의 실현”을 비전으로 군민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예술단은 양악과 국악이 만난 퓨전예술단으로서 경남에서는 군부 최초로 창단되어 하동의 곳곳을 누비며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 활동 = 2024년 한 해 군민의 곁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야생차문화축제, 하동별맛축제 등 관내 축제를 비롯해 하동군 평생학습관 조성사업 기공식, 군 단위 주요 행사, 찾아가는 음악회, 읍면 체육대회 등 54회의 공연으로 고품격 음악을 선보였다. 2024년 3월에 개최한 봄맞이 창단음악회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공식적인 무대로, 국악과 서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500여 명의 내외 군민이 참여하여 군립예술단의 성공적인 활동의 서막을 울렸다. 또한, 예술단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관내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창의적 감성을 깨우고 예술적인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판소리, 성악 등 교과서에 수록된 곡부터 대중가요까지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악기별 고유의 소리로 대중가요를 연주하는 이벤트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진교초등학교에서는 학교 내 오케스트라 학생단원과 클라리넷·플루트 협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창단부터 지난해까지 1여 년간은 하동군 구석구석을 다니며 군민들에게 예술단의 존재를 알리고, 각인시키는 시간이었다. 2025년 더욱 탄탄하고 정교해진 군립예술단은 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하동군민들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5년, 군민과 함께하는 예술단 = 지난 1월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하동군립예술단 정기연주회’는 “하동에 안기다”라는 주제 아래 군립예술단과 하동의 예술인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가득했다. 정통 클래식과 가곡, 영화음악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하동의 매력을 담은 ‘하동포구아가씨’, ‘하동으로 오세요’, ‘화개장터’를 재편곡한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객석을 가득 메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군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 = 올 4월 하동의 음악 꿈나무들을 위해 ‘군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였다. 군립예술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첼로와 플루트 수업을 주 1회 2시간씩 운영 중이다. 농촌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무료로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부터는 군립예술단원이 모두 참여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과 생애전환기에 들어선 성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반려악기 찾기 프로젝트 = 군립예술단은 지난 6월 16일 ‘반려악기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다양한 악기를 소개하고, 군민들이 직접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악기 소개 및 체험 외에도 하동아카데미(플로트, 첼로) 공개수업, 생애 전환 예술 교육을 위한 맞춤 상담, 군립예술단 연주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주민은 “무료한 일상에 지쳐가던 중, 반려악기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일을 발견해 삶에 활력이 생겼다”라며 군립예술단의 이색적인 이벤트에 반가움을 표했다. ◇군립예술단의 내일 = 하동군은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군립예술단 총괄운영자를 공식 임명했다. 2023년 8월 첫 번째 임명 이후 두 번째다. 새로 임명된 총괄운영자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지역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 해온 인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술단 운영을 총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하는 총괄운영자는 예술단원들과 함께 하동이 가진 아름다움을 음악에 담아 군민에게 선물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앞서 총괄운영자는 군민의 날, 진교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정기룡장군 탄신 숭모제, 재부하동향우회 정기총회 등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예술단의 품격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하동군립예술단은 국악기 3개(가야금, 피리, 타악), 서양악기 4개(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신디사이저) 총 7개 악기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하동의 정서를 대표하는, 작지만 강한 연주단으로 거듭나며 하동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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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립예술단 “빛나는 2년, 더 큰 울림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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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영 경남도의원,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설립 본격화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김해6·국민의힘)은 19일, ‘경상남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단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유네스코 권고사항 이행을 위한 통합관리기구 설립 및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이상 경남), 고령 지산동(경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전북) 등 7개 시·군에 분포한 연속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을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7개 시·군과 3개 도는 공동으로 통합기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산청과 가야고분군 통합보존활용추진위원회는 2024년 12월 26일, 김해시를 통합관리기구 설립지로 최종 선정했다. 박병영 의원은 “가야고분군은 특정 지역을 넘어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공동의 유산”이라며,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합관리기구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재단 설립 목적과 법적 지위 ▲이사회 등 기구 구성 ▲재단의 주요 사업 ▲재산 및 행·재정적 지원 ▲공무원 파견 등 통합관리기구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폭넓게 담겼다. 한편, 박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7월 경남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될 예정이며, 조례 제정 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을 위한 초광역 협력과 통합관리 사업 추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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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영 경남도의원,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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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6 양산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발대식
- 양산시는 18일 오후 2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 양산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도시 조성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2026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행사로, 시민추진단 300여명을 포함해 양산시의회,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교육에서는 시민추진단의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2026 양산방문의 해』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관광 프로젝트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관광도시 양산’ 구축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민추진단은 앞으로 ▲지역 관광 SNS 홍보 ▲축제 및 캠페인 현장 참여 ▲행사 운영 지원 등 시민 중심의 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일상과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양산관광 홍보대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방문의 해를 통해 단순히 관광객 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 가치 확산, 시민 자긍심 고취 등 도시의 종합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60대 이상 전국 1위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황산공원처럼, 관광객의 기억에 가장 오래 남는 것은 단순한 경관이 아닌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와 따뜻한 미소”라고 강조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관광도시 양산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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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6 양산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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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 개최
- 양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주민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화학탄 미사일 공격에 따른 대규모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보호부 운영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번 훈련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경남권역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국민생활안전 분야에 초점을 맞춘 비상대비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전시 초기, 적의 화학탄 미사일이 양산ICD를 공격해 일부 지역이 오염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구성됐다. 훈련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제39사단, 김해양산대대, 탄약지원사령부(제9탄약창),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등 21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약 300여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주민보호부 운영 ▲주민구호 및 대량 전·사상자 처리 ▲화생방 대대 제독 작전 ▲적 특작부대의 구호본부 침입 대응 및 격멸 ▲화재 진압 ▲폭발물 처리 ▲시설 응급복구 등으로,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졌다. 특히, 나동연 양산시장은 훈련에 직접 참여해 주민보호부 운영을 총괄하며 비상 상황 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점검하고, 훈련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폈다. 한편, 훈련장에는 제독차, 장갑차 등 군 장비와 소방 장비가 전시되었으며, 서바이벌 체험, 방독면 착용 체험,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안전디딤돌 앱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충무훈련 실제훈련과 같이 유관기관과 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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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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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성산구, 학부모와 함께‘안전하고 행복한 아이 키우기’
- 창원특례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허송연)는 지난 18일,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센터 박웅철 관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전문성을 더했다. 박웅철 관장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아동권리 및 긍정양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징후, 부모로서 아이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 그리고 체벌없는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아동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성산구청 가정복지과 임미옥 과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이 아동권리 존중과 긍정적인 양육 실천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연합회와 협력하여 학부모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창원시국공립연합회 허송연 회장은 “이번 교육이 학부모님들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과 더욱 행복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함께 아이 키우는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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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성산구, 학부모와 함께‘안전하고 행복한 아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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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지하도상가 노후시설 개선과 문화·예술 콘텐츠로 상권 활성화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6월 17일(화) 두류지하도상가 내 노후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를 올해 하반기부터 착수한다. 〈두류지하도상가〉 공단은 지난 1월 15일(수)부터 두류지하도상가 관리 업무를 맡아 주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특히 하반기에는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 △화장실 개보수, △지하주차장 보수공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공단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해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현재 뉴트로 감성의 놀이공간과 청년문화누리꿈터를 운영하며, 무료 캘리그라피 전시·체험은 물론, 만남의 광장 ‘로키산맥 사진전’, 지역 작가 캐리커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두류지하도상가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와 상권 활성화 방안도 적극 추진해 지하도상가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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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지하도상가 노후시설 개선과 문화·예술 콘텐츠로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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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린이들 119소방동요로 안전을 노래하다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7일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제21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는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며, 유치부 18팀, 초등부 10팀 등 총 28개 팀 696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아 무대에 올랐다. 심사 결과, 유치부 부문에서는 양산 소담어린이집, 초등부 부문에서는 거제 수월초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차지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창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은 통영 숲속유치원(유치부)과 양산 가촌초등학교(초등부)가 각각 수상했다. 한 초등부 참가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화재예방과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무대에 올라 노래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 속에 담긴 ‘안전’의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은 물론, 도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경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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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린이들 119소방동요로 안전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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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피할 수 있는 경남의 특별한 여행지 18곳 소개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피할 수 있는 경남의 특별한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가족 단위부터 커플, 1인 여행객까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의 여름 관광지에서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 첫 번째, 해수욕과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9곳이다. 여름은 푸른 바다, 맑고 차가운 계곡물이 절로 생각이 나는 계절이다. 푸른 파도와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나무 그늘 속에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여름날을 즐겨보자. ▲ (사천) 남일대 코끼리바위 =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한 모습의 사천 남일대 코끼리 바위는 남일대해수욕장 끄트머리에 자리하고 있다. 코끼리 바위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고 고운 모래 백사장에서 해수욕도 즐길 수도 있다. 주변에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있어 같이 들러 볼 수 있다. ▲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 고운 모래와 맑은 바다로 유명한 상주은모래비치는 완만한 수심으로 여름철 바다여행으로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주변에는 캠핑장과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근처에는 남해 금산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보리암이 있는데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니 같이 가볼만 하다. ▲ (김해) 장유 대청계곡 = 장유폭포로도 알려진 이곳은 6㎞에 이르는 계곡으로 맑은 물이 울창한 산림 사이로 흐르는 곳이다. 계곡을 따라 30분쯤 오르면 장유사가 있고,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으며 취사나 야영은 할 수 없다. ▲ (밀양) 얼음골 계곡 =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한 현상이 나타나는 곳으로 깊고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곳이다. 계곡을 걷거나 평상에 쉬면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시원한 여름날을 보낼 수 있다. 인근에는 얼을골 케이블카와 영남 알프스 산악 관광지가 있어 등산도 같이 경험할 수 있다. ▲ (양산) 내원사 계곡 = 내원사 아래 숲 사이로 흐르는 내원사 계곡은 예로부터 소금강,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여름에는 피서객, 봄, 가을, 겨울에는 등간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천년고찰인 내원사가 있는데 울창한 숲과 절벽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경이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 (창녕) 옥천 계곡 = 창녕 옥천계곡은 화왕산 정상에서 흘러내린 물길로 형성된 계곡이다. 시원한 물줄기와 화왕산 숲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이 일품이다. 산책로와 휴게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계곡을 즐길 수 있다. 화왕산 중턱에는 관룡사가 있고, 정상 부근에는 용선대가 있어 시원한 조망과 고즈넉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 (하동) 대도 파라다이스 = 하동의 맑고 아름다운 섬, 대도에 위치한 가족 휴양지로 영화 “노량”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워터파크, 갯벌‧낚시체험,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해양쓰레기 없는 섬으로 지정되어 있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산청) 송정숲 계곡 = 산청 송정숲 계곡은 시원한 숲 그늘, 맑은 물, 다양한 곤충, 야생식물,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송정숲은 땅이 모래로 이루어져 배수가 잘되 캠핑하기에도 쾌적한 공간이다. 숲 주변으로 주차장, 민박집,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많아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거창) 수승대 = 수승대는 맑은 계곡, 기암괴석,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곳으로 여름철이면 수승대 계곡을 활용한 야외수영장이 개장되는 곳이다. 인근에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이 있어 같이 이용할 수 있고, 거북바위를 기점으로 3.6km의 무병장수 둘레길이 있어 트레킹이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두 번째, 쉼 없이 달려온 시간에 고요한 휴식과 치유를 주는 여행지 5곳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싶다면 자연이 주는 치유의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고요한 산사,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 하늘거리는 꽃잎 등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힐링을 경험해 보자. ▲ (창원) 성주사 템플스테이 = 천년고찰 성주사는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어우러진 고요한 분위기의 힐링 여행지이다. 성주사 템플스테이는 명상, 차담, 숲길 걷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을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 월아산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과 산지형 정원을 갖춘 복합 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산림교육은 물론 다양한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수국 꽃송이가 살랑거리는 여름 월아산에서 숲이 주는 쉼과 여유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 (거제) 치유의 숲 = 거제 치유의 숲은 자연친화적 산림 치유 공간으로 2025년 5월 1일 정식 개장하였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치유센터 내 북카페가 있는 힐링홀, 건강측정실, 온열치유실, 족욕실, 치유실을 이용할 수 있다. 야외에는 치유숲길, 치유욕장, 물치유장 등 산림 치유공간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다. ▲ (함양) 용추계곡 = 맑은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으로 유명해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라 하여 ‘심진동’이라고도 불린다. 용추계곡의 깊은 곳에서 시작된 물이 용이 승천하듯 힘차게 떨어지는 용추폭포가 있다. 인근에는 함양군에서 운영하는 용추자연휴양림이 있어 같이 이용하기 좋다. ▲ (함안) 연꽃테마파크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제방인 ‘가야리 제방유적터’에 조성된 10만㎡ 규모의 연꽃을 테마로 한 공원이다. 연꽃테마파크의 아라홍련은 일반 연꽃에 비해 꽃잎이 얇고 길며 은은한 연분홍 빛을 띤다. 연꽃이 다양한 모습으로 분화되기 이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우리나라 고유 연꽃의 특징을 접해볼 수 있다. 세 번째, 자연이 주는 놀이터, 자연과 함께 잠드는 캠핑 여행지 4곳이다. 별빛 아래 속삭거리는 풀벌레 소리, 바람에 묻어오는 여름 향기 속에서 함께하는 이들과의 시간이 추억으로 새겨지는 곳이다. 전기·수도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불편하지 않은 자연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다. ▲ (통영) 통제영 오토캠핑장 = 통제영오토캠핑장은 이순신 장군의 유적이 남아있는 한산도에 위치하고 있다. 한려수도의 시작과 끝 지점인 만큼 경관이 아름답고 섬이라는 특성상 조용하고 편안한 야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텐트 앞에서 바로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캠핑장 반대쪽으로 이순신 장군 유적지인 제승당이 있어 산책하며 가볼만하다. ▲ (의령) 벽계야영장 = 야영장 내에는 데크형 텐트 구역, 평지 캠핑존, 취사장,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물미끄럼틀, 어린이놀이터, 야외수영장, 방방장 등도 마련되어 있다. 인근에는 벽계서원, 벽계폭포, 숲길 산책로 등 다양한 문화·생태 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다. ▲ (고성) 남산공원 힐링캠핑장 = 고성군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은 고성읍과 남포항이 보이는 자연 속 휴식 공간으로 조용한 환경에서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뒤편 대나무 숲길을 통해 남산공원과 연결되어, 남산공원 내 맨발 걷기 체험로, 전망대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볼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 ▲ (합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 = 합천 황강변에 위치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은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넓고 쾌적한 부지에서 초보 캠퍼부터 베테랑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 가능하다. 주변에는 정양늪 생태공원이 있어 생명길을 산책하며 수달, 말똥가리, 금개구리 등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여름, 경남 곳곳에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축제들이 펼쳐진다. 강주해바리기축제(6.18.~7.2.)에서는 뜨거운 태양 아래 해바라기의 여유를, 섬진강문화재첩축제(6.20.~6.22.)에서는 청정한 섬진강의 하동 재첩의 단백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지, 고민 없이 경남으로 한번 와보셨으면 한다”라며, “푸른 바다, 맑은 계곡, 자연이 주는 힐링, 경남에서 머무르는 순간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남 여름철 추천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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