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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 개최
- 충청북도 7월3일(월) 10:00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도의원, 도내 기관단체장, 브랜드위원회 위원 등 주요 내외빈과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이 개최됐다.이날 선포된 충청북도 새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다.특히, ‘ㅊ’과 ‘ㅂ’ 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심벌마크(CI)를 구성하는 획수는 총 11개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다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낸다.함께 선포한 충청북도 브랜드슬로건(BI)은 대국민 공모전 대상작 「중심에 서다」를 이미지로 구현한 것으로, 충북의 심벌마크(CI)와 브랜드슬로건(BI) 모두 최근 한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향상된 한글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심벌마크(CI)의 경우 쉽고 범용적이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고, 색상 면에서도 포용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색감을 사용하여 ‘젊은 충북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표상징(BI·CI) 결정에 참여한 한 브랜드위원은 “이번에 결정된 심벌마크(CI)는 한글 초성 ‘ㅊ’과 ‘ㅂ’을 다양한 상황에 맞게 탄력적(flexible)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수차례 브랜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탄생한 대표상징인 만큼 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다른 위원은 “‘ㅊ’의 형태가 마치 하늘을 향해 손을 뻗고 뛰어 오르는 사람의 형상과도 유사하다”며 “호수를 품고 있는 ‘ㅂ’을 딛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충북의 발전방향을 잘 담고 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공식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관악 6중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8기가 출범한지 1여년동안 변화된 충북의 모습과 미래비전을 담은 ‘변화와 혁신의 충북 도정’ 영상물을 내외빈에게 상영했다.이어 본행사에서 그간의 충청북도 새이름·새얼굴 찾기 여정을 보여주는 기록영상물을 시청하고, 새로운 대표상징(BI·CI)을 선포하는 브랜드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이후 김영환 도지사의 기념사, 황영호 도의장의 축사에 이어, 새로운 브랜드슬로건(BI) ‘중심에 서다’를 표현하는 무용공연으로 선포식을 마무리했다.김영환 도지사는 “그동안 충청북도의 새이름·새얼굴을 찾는 장기간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많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오늘 선포한 충청북도의 대표상징이 시대를 선도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충북의 대표브랜드가 되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바로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브랜드 선포식을 계기로 충북의 도정 운영전략을 전환하고자 한다”며, 서비스산업 동반 성장을 통한 소비여력 확대, 글로벌 인재양성과 청년 창업 집중 지원, 문화 인프라 확충 및 과감한 관광산업 지원 등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한 다짐도 이어갔다.향후, 충청북도는 금년도 10월까지 「충청북도 상징물관리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금일 선포된 심벌마크(CI)를 도기, 문서 등에 정식 사용하게 된다. 조례 개정 전까지는 디자인이 포함된 브랜드슬로건(BI)「중심에 서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충청북도 관계자는 “오늘 브랜드 선포식은 대표상징(BI·CI) 개발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충청북도는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응용형 디자인을 개발하고, 브랜드 매뉴얼을 제작·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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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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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돗물, 전국 최고
- 청주시가 2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세계 물의 날’기념식에서 상수도 물 관리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수질개선, 상수원관리 등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겠다고 지난해 11월 14일 후보자를 공모했다. 시는 청주시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을 평가받고자 공모에 응모했다. 청주시는 ▲ 상수도분야 국제교류 활성화 ▲ 산업재해 예방 ▲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 ▲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물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등을 높게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2022년 10월 12일 전국 최초로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UNESCO i-WSSM)와 상수도분야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6일 라오스 정부를 초청해 ‘청주시 스마트상수도시스템’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2월 22일에는 유네스코 8개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물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모든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6월 10일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국제표준이자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청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존처리공정을 더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정수장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엄격한 수돗물 수질 목표관리제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실시했다. 또, 상수도 일체형 무선원격검침 시스템을 이용해 취약계층 위기상황 시 알림톡을 발송하는 위기알림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의 물복지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시행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청주시는 2022년 수도사업자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상수도시설 및 관리 능력을 증명해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그간 적극 추진했던 물 관리 분야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시의 상수도시설 정책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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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돗물,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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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2024년 특화된 국비사업 확보‘총력’
- 청주시가 보다 많은 2024년 정부예산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조 8,698억 원으로 설정하고,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실·국·사업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1차 회의에서 발굴한 국비과제와 이번에 추가로 발굴한 과제들의 중앙부처 일정별 대응방안과 효율적인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청주시가 발굴한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은 76건, 6,985억 원(총사업비 1조 2,492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 SOC재난안전 분야 13건 3,296억 원 ▲ 산업경제 분야 23건 2,710억 원 ▲ 환경녹지 분야 11건 649억 원 ▲ 농업산림 분야 10건 151억 원 ▲ 문화체육관광 분야 7건 59억 원 ▲ 보건복지분야 6건 22억 원 ▲ 기타분야 6건 98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사업 6,985억 원 중 SOC재난안전 및 산업경제가 6,006억 원으로 전체 발굴사업의 85.9%를 차지해 시민의 생명 안전과 먹고 사는 경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굴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도 신규사업 주요 발굴내역은 ▲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1,350억 원) ▲ 첨단바이오 R&BD 실증센터 건립(960억 원) ▲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431억 원) ▲ 노후상수관로 세척사업(379억 원) ▲ 운천분구 침수예방사업(229억 원) ▲ 성안동 도시재생사업(150억 원) ▲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100억 원) ▲ 농촌공간 정비사업(90억 원) ▲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72억 원) 등이다. 이 시장은“정부부처 국비확보 과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면서“선택과 집중을 해 단위사업별로 충북도, 중앙부처를 맨투맨식 대응해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동향과 미처 챙기지 못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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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2024년 특화된 국비사업 확보‘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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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개 시도, 대청호 수질보호 및 규제완화 공동성명 발표
-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 4개 시도지사(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6일 청남대에서‘대청호 수질보호 및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는 충청권의 소중한 식수와 산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는 대청호의 맑은 물 보전과 청남대를 충청인의 품으로 되돌려 주기 위한 염원을 담아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 목소리를 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청호는 상수원 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과도한 규제에 얽매여 대청호가 품고 있는 청남대가 방문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시설 조차 설치할 수 없는 현실이다”라고 토로했다.이에 충북과 3개 시도지사는 대청호가 상수원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받아온 피해에 대한 정당한 지원 보상 차원에서 “첫째, 대청호 수질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불필요한 대청호 규제 완화를 위한 공동 대응한다.둘째, 청남대는 충북도민의 동의를 얻어 충청권의 영빈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셋째, 충청권 주민은 청남대 이용에 있어 충북도민과 똑같은 입장료 할인 혜택 수용에 노력한다”고 발표했다.* 일반 6,000원→5,000원 / 청소년,군인 4,000원→3,000원 / 어린이,노인 3,000→2,000원이번 성명서를 발표한 김영환 도지사는“앞으로도 충청권 시도지사와 합심하여 대청호 수질보전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오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조직위원회 입지 선정, 직제,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제종합경기대회 개최실적이 전무한 충청지역에 국제종합대회 개최를 통해 충청 브랜드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향후 일정은 오는 5월까지 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문체부 및 행안부 별도정원 승인, 체육인프라 신축-증축-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한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격년제로 매 홀수 연도에 개최되며, 전세계150개국 1만 5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2022년 11월 12일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오는 2027년 하계세계대회경기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오늘 회의 일정 중 4개 시도지사는 차담을 나누고 청남대 본관에서 도시락 만찬을 가졌다.김 지사는 “자금성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음식을 먹는데 청남대에선 모든 것이 금지됐다”라며 “청남대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지 못하게 하니 도시락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국민 누구라도 청남대 별장에 묵으며 아름다운 대청호에서 무엇이든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청남대 개방20주년을 맞아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대통령 침실과 서재를 제외하고 전면 리모델링하여 개방한다는 계획이다.김영환 도지사는“메가시티 구축전이라도, 4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청남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통령기념관 영빈관을 비롯한 각종 컨벤션 시설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영빈행사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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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개 시도, 대청호 수질보호 및 규제완화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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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데이터 기반 행정 성적 전국 최고 수준 입증
- 당진시가 데이터 기반행정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467개 중앙, 기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하여 실시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지난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성과는 충남도 내 시 단위 기초단체에서는 유일하며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후 2년 연속 선정은 전국 기초단체 226곳 중 24곳으로 약 상위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선정된 주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 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데이터 활용역량을 진단 및 교육을 진행해 데이터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양봉농가의 운영상 어려움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 꿀 수원지 확보 등을 위한 양봉농가 위치기반 시각화 분석이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평가를 받으며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래 줄곧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내 통계 활용 우수기관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데이터를 기반하여 행정을 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사결정 및 정책 발굴에 있어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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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데이터 기반 행정 성적 전국 최고 수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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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2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
-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2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 6,100만원을 확보했다. 주소정보 업무 우수기관은 주소정보 안정화,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 성장산업육성, 주소정보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충북도는 도로명 및 건축물주소 부여를 통해 주소사용자의 편리한 주소사용 기반을 마련했고, 건물 내 상세주소 확대부여로 세입자 및 자영업자의 주소사용 편익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가지점번호 및 사물주소 제도로 산악, 생활밀착형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구축해 긴급구조에 필요한 주소를 경찰, 소방에 신속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안전 구축망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올해에도 안전 사각지대에 재난・안전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며, 내구연한 10년 경과 등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은 정비를 통해 주소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주소는 문자·지도로 사용돼왔으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을 맞으며, 가상과 현실 속 데이터의 식별·연결 수단으로서의 열쇠가 됐다”라면서, “시대변화에 걸맞게 촘촘한 주소체계로 진화될 주소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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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2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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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상자 모집 연장
- 청주시는 무주택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으나, 접수 결과 당초 사업비(2억원)의 약 60%정도 집행이 예상됨에 따라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를 결정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임대차계약서상 주택으로 전입신고가 돼 있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연소득 6천만원 이하여야 하며,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아파트, 주택, 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경우에 한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청주시가 대출이자의 일부(연 최대 1백만원)를 지원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년정책담당관(☎201-1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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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상자 모집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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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남우수시장 박람회, 당진시에서 성료
-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3년 제3회 충남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 종료됐다. 전국시장상인연합회 충남지회(회장 정제의) 주최로 당진시에서 개최된 충남우수시장박람회는 2023년 중기부 지역상품전시회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충남도 내 전통시장이 공동으로 전시‧판매해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1일 오후 5시 개회식으로 막을 연 이번 박람회에는 충남 40여 개 시장에서 참여해 야외부스 70동 규모의 판매전시관이 운영됐으며 문화공연, 부대 행사, 체험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이어졌다. 또한 충남 중기청이 선정한 백년가게 홍보도 진행됐으며 국밥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운영됐다. 특히,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는 각 전통시장의 특산품 등 우수상품이 전시되어 추석 연휴를 준비하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도내 각 시장에서 우수한 특산품 등을 전시하는 이번 박람회가 당진시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맡아 최선을 다하시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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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남우수시장 박람회, 당진시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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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도민을 두려워하는 겸손한 도정 펼칠 것”
- “도민을 사랑하는 도지사에서 나아가 도민을 두려워하는 도지사로서 겸손하게 도정에 임하겠습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그동안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에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도정을 추진한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반성과 성찰의 질문을 통해 큰 과오가 있었다고 자성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1년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손색이 없었지만 도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오를 범했고, 좀 더 겸손하게 도정을 펼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도민을 두려워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김 지사는 “현재 진행되는 주민소환과 검찰조사 등은 우리의 정책과 노력이 도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어떠한 결과도 도민들의 결정에 따르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의 정책과 노력을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체감도정’을 핵심가치로 삼아 달라”며 “떠다니는 정책을 땅에 발붙이는 노력과 함께, 어려운 도민들의 삶에 맞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출생증가율 10% 달성 ▲충북 관광객 5000만명 유치 ▲외국인 근로유학생 1만명 유치 ▲규제완화를 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체화 ▲충북농업 세계화 ▲청주공항 민항 활주로 확보 ▲충북안전 2030 프로젝트 등 충북 대전환의 7대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정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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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도민을 두려워하는 겸손한 도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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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2조 투자 ‘디스플레이(DP) 차세대 라인’ 첫 구축
-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디스플레이 초격차 확대를 위한 발걸음에 힘이 실리고 있다.올해 들어 삼성디스플레이가 4년 간 4조 1000억 원을 투자키로 하고,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엔 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 기업인 미국 코닝이 대규모 신규 투자에 나섰다.도에 따르면, 코닝은 1일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웬델 윅스 회장 환영사, 이재용 회장·김태흠 지사 축사, 이수봉 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업계획 발표, 미래 협력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수봉 대표이사는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충남에 차세대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완전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초박막 벤더블 글라스는 폴더블폰과 첨단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된다.이 대표이사는 코닝의 이번 투자가 새로운 디스플레이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전세계 코닝 생산 시설 중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생산 라인은 충남이 처음이다.이를 위해 코닝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15억 달러(약 2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도는 코닝의 이번 투자 발표가 디스플레이 분야 해외 선도기업들의 충남 투자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닝정밀소재는 고성능 디스플레이 기판유리와 스마트폰·태블릿 커버용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라스 등을 생산 중이다.2021년 기준 종업원 2691명에 매출액 3조 9524억 원, 영업이익 1752억 원을 기록했다.모회사인 코닝은 1851년 설립해 2021년 기준 전 세계 종업원 6만 1000여 명에 순매출액 148억 달러(16조 8000억 원)이다.국내 사업장은 코닝정밀소재를 비롯, 4개가 있다.김태흠 지사는 지난 4월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코닝을 방문,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디스플레이 메카인 충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이날 기념식에서 김 지사는 “코닝의 아산 탕정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판유리 생산 체제를 갖췄고, 코닝 테크놀로지센터 코리아는 해외 연구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라며 “한국과 50년, 충남과 20년을 함께 한 코닝을 도민들은 ‘우리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충남은 ‘우리 기업, 코닝’이 만들어 가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전폭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도는 앞으로 천안과 아산에 분산돼 있는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들을 연계해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규제 개선과 인프라·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중점 추진, 정부 및 기업과 함께 발전 동력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충남은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액(2021년 기준 1557억 달러)의 20% 이상, 국내(520억 달러)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충남에는 또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에 있고, 전후방 중소기업도 378개에 달한다.천안·아산에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과 소부장 테스트베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실증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도는 지난 4월 김 지사와 윤석열 대통령, 이재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8.6세대 정보기술(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용 라인을 구축키로 하고, 2026년까지 4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충남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지난 7월 지정됐다.특화단지는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와 북부 비아이티(BIT) 일반산단, 아산 스마트밸리와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2개 시, 10개 산단, 면적은 1412만㎡이다.도는 ‘디스플레이산업 안보 및 세계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2027년까지 3258억 원을 투입해 17개 사업을 추진한다.이 중 신규 사업은 7개로, △전략기술 공동 연구센터 지정·운영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지원 △전략기술 협력 연구개발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전략기술 패스트 실증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첨단전략기술지주회사 △디스플레이 육성 펀드 등이다.도는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확보 △공격적 투자를 통한 글로벌 1위 위상 확보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초격차 및 경제 안보 실현 △중소·중견 기업 안정적 성장 기반 제공 △전후방 산업 동반성장 △충남을 중심으로 한 전자산업 안보 체계 마련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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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2조 투자 ‘디스플레이(DP) 차세대 라인’ 첫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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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마침내 ‘사물의 지도’펼쳤다
- 마침내, ‘사물의 지도’가 펼쳐졌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목)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세계 57개국 251작가ㆍ팀의 작품 3,000여점이 관람객을 만난다. 올해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이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예가 나아가야할 미래 지형도를 그린다. 31일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 공개 프레스 투어에 참여한 국내외 언론은 “본전시 등 모든 작품들이 하나하나 정확하게 큐레이션된 서사로 말을 걸어온다”며 “올해의 비엔날레는 청주가 공예라는 장르 위에 쌓아올린 24년의 역사를 체감하고,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조화의 손부터 사물의 지도까지 ... 역대 주제가 쌓아온 공예의 서사 세기말, ‘조화의 손(1999년)’으로 ‘자연의 숨결(2001년)’을 빚기 시작해 공예의 가장 큰 미덕인 ‘쓰임(2003년)’으로 세계의 시선을 청주로 ‘유혹(2005년)’하기 시작한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깊고 느리게 그러나 꾸준한 호흡으로 ‘창조적 진화(2007년)’를 이루며 인류와의 ‘만남을 찾아서(2009년)’ 탐험을 멈추지 않았고, ‘유용지물(2011년)’을 넘어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2013년)’으로 삶과의 ‘확장과 공존(2015년)’을 시도해왔다. 그리고 오래도록 가슴에 ‘품다(2017년)’가 꺼내놓은 ‘미래와 꿈의 공예(2019년)’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공생의 도구(2021년)’가 됐다. 2023년 우리가 만날 ‘사물의 지도’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4년 동안 한 켜 한 켜 쌓아온 시간의 지형도이자, 공예가 어떻게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지 확인하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다. ▶ 축제의 서막 –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 31일 개최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의 백미는 단연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이었다. 총 상금 1억 4,300만원,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는 총 103명의 파이널리스트 가운데 16인이 참석했다. 기획분야인 공예도시랩에서 영예의 대상은, UVV(김남정, 안희진, 이지성, 최은지)의 ‘취약한 도시’가 차지했다. 이들은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에게 친절한 도시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공예적인 대안을 내놓으며 안전하고 심미적인 도시경관을 만드는 데 공예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단숨에 세계 공예계의 이목을 얻은 작품공모 부문 대상작 ‘The wishes(소원들)’의 고혜정 작가는 이날 시상식 내내 무척이나 상기된 표정이었다. 무려 3,000여개에 달하는 민들레 꽃씨 모양 금속 유닛을 이어붙이는 반복적이면서도 수행적인 작업으로 넉넉한 형태의 항아리를 빚어 올린 고 작가는 “매 순간 매초 마다 불어넣은 간절한 소망과 소원들이 금속임에도 온기를 품게 한 원동력”이라며 “자연의 온기를 머금은 나의 작업이 관람객에게 치유의 시간과 더 나은 삶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품공모 부분 대상에는 6,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각 분야 대상을 비롯한 총 103점의 작품이 비엔날레 기간 동안 관람객을 만난다. ▶ 공예의 지형도를 탐험하는 여정 – 본전시 이번 비엔날레는 대지, 생명과 호흡하며 진화해온 ‘사물’들을 통해 공예의 지형도를 탐험하는 여정이 될 전망이다. ‘공예가 인간중심주의를 강화하고, 천연자원의 남획에 일조해 오지는 않았을까’라는 반성에서 출발한 이번 비엔날레는 ‘생명애Biophilia’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공예정신이 다섯 가지 서사로 펼쳐진다. 특히 80%에 달하는 본전시 참여작가들이 신작을 내놓았다는 점은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위상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1. 대지와 호흡하며 함께하는 사물들 땅에 묻힌 금속의 변색된 아름다움을 발굴하는 작가 아디 토크부터 원시 식물의 풍경을 테라코타로 빚는 김명진, 도자 넝쿨과 풀꽃으로 정원을 구축하는 작가 다카하시 하루키까지, 국적도 작품세계도 모두 다르지만 첫 번째 서사에 함께한 작가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대지와 호흡하고 마주하는 관찰자’들이라는 점이다. 이 땅위에 살아가며 마주치는 모든 생명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그 시간을 통해 우러나온 경외심. 어쩌면 이 작가들이야말로 ‘대지와 호흡하며 함께하는 사물들’이 아닐까. #2. 인간-자연-사물을 연결하는 문화적 유전자와 맥락들 공예는 인류의 태초부터 함께 해 온 장르지만 대대로 이어진 가업과 지역, 문명권마다 각기 다른 유전자를 갖게 됐고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발전돼 왔다. 그럼에도 인간의 생로병사, 그리고 의식주와 가장 밀접한 예술이기에 공예는 전통과 현대를 잇고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는 특별한 존재가 됐다. 아름다운 삶만큼이나 중요한 아름다운 죽음을 공예적인 장례문화로 담아낸 테마 공간은 공예의 이런 유전자와 맥락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3. 손, 도구, 기계, 디지털의 하이브리드 제작방식과 기술들 30kg의 은을 오로지 두드림만으로 단조한 원시적인 작업부터 수학적 규칙의 아름다움을 3D도자로 구현해낸 작품까지 극과 극의 제작방식과 기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세 번째 서사의 특이점은 ‘기록’이라는 문명을 만들어낸 연금술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각자장부터 벼루장, 활자장, 필장과 배첩장까지, ‘직지’라는 인류가 창조해낸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을 태동한 청주의 공예적 DNA에 관한 헌사가 특별전시공간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4. 생태적 올바름을 위한 공예가들의 실천들 어쩌면 네 번째 서사야 말로, 이번 비엔날레가 전하고 싶은 진심인지도 모르겠다. 산업 폐기물로만 치부되던 구리 조각과 덩어리를 아름다운 가구와 소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든 스튜디오 더스댓, 버려진 플라스틱 로프와 어망을 수집해 지역의 직공들과 협업해 타피스트리로 제작하는 아리 바유아지, 해진 옷과 버려지는 사물을 수선해 정서적인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실리아 핌, 동물 실험 반대와 친환경 캠페인을 실천하는 기업 ‘러쉬LUSH’까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아니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공예에게도 유효하다. #5. 생명사랑의 그물망에서 지속되는 희망들 공예가들의 올바른 생태적 실천이 있기에, 우리는 다시 희망을 발견하고 품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청주에서 나고 자랐고, 또 생을 다한 팽나무로 제작된 유르겐 베이 작가의 벤치부터 죽은 생명체를 표본화해 맑고 투영한 유리 속에 오래도록 살게 한 양유완 작가의 작품까지, 공예는 인간과 자연, 사물을 사랑으로 잇고 새로운 생명사랑의 그물망을 만드는 ‘사물의 지도’다. 강재영 예술감독은 “비엔날레 주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들어서면서부터 처음 마주하게 되는 류종대 작가의 디지털 크래프트 작품부터 엄청난 스케일로 시선을 압도하는 황란 작가의 대형 섬유작품을 지나 마지막에 만나게 될 오마스페이스의 몰입적인 음향 공예작품까지, 본전시장의 모든 작품이 대표작이자 추천작”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국내와 해외작가를 막론하고 이번 주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작업 세계를 선보이는 작가들이 21세기 공예와 함께 던지는 메시지에 귀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문가부터 어린이 관객까지 모두에게 ‘YES!’- 열린 비엔날레 세상은 넓고 비엔날레는 많지만 전문가부터 일반 관람객까지, 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주인공으로 뛰어들 수 있는 비엔날레가 몇이나 될까.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비엔날레답게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그 어느 때보다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한다. 국내외 공예 관련 석학들의 담론의 장 ‘크라프트 서밋’과 7개국 13작가‧팀이 진행하는 ‘국제공예워크숍’부터 어린 시절 공예비엔날레를 보며 자란 일명 ‘비엔날레 키즈’들이 구현한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공간에서 ‘조물조물 두둥 탁!’ 공예를 체험하는 ‘어린이 비엔날레’까지 남녀노소 세대불문 모두에게 ‘YES’인 곳. 여기에 전시, 공연, 마켓, 워크숍과 토크콘서트가 지루할 틈 없이 릴레이로 펼쳐지는 ‘어마어마 페스티벌’이 더해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라면 1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문화제조창이 좁고 45일이라는 여정이 짧게 느껴질 것이다. ▶ 슬기로운 공예비엔날레 생활 – AI 오디오 가이드, 도슨트 아는 만큼 보이는 법.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슬기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도 준비돼 있다. 바로 AI 오디오 가이드와 대화형 인공지능(챗 GPT) 서비스, 그리고 도슨트 프로그램이다. 마치 사물의 지도를 기반으로 한 내비게이션처럼 전시장내 주요 작품과 작가의 작업세계를 친절하고도 세세하게 안내해주는 AI 오디오 가이드는 리플릿과 가이드북에서 언제 어디서든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본전시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초대국가전 등 대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답변해주는 대화형 인공지능(챗 GPT) 서비스는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문적인 전시 가이드와 함께 깊이 있게 비엔날레를 돌아보고 싶다면, 도슨트 프로그램이 제격이다. 매일 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총 5차례 사전예약으로 운영하며 회당 20명까지 함께할 수 있다.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미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라며 “인류의 태동부터 언제나 우리 곁에 함께해왔던 ‘공예’의 가치와 무궁무진한 확장성, 그리고 감동을 K-컬처의 중심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이벤트 100선에도 꼽힌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의 첫날 정식 개장해 10월 15일까지 45일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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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업무협약 체결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업기술센터에서 30일 지역특화 신품종 벼 육성과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과잉된 국내 쌀시장에서 당진의 쌀 산업 활성화와 관내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한 전략으로 육성하고 있는 신품종 벼와 연계된 새로운 쌀 상품 개발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품종 벼 육성 및 실증포(전시포) 운영 △신품종 벼 재배 확대 지원 △지역특화 신품종 벼 상품 개발 △빅데이터 활용 농업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 업무 협력 △생산·유통·판매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 △신품종 쌀 유통·판매·홍보 공동 추진 등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등 농촌진흥기관에서 육종해 당진에 도입된 신품종 벼로 재배한 쌀을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새로운 쌀 상품으로 만들어 대형 마트 등에 기존 쌀 보다 높은 가격에 유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승석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진 쌀 산업이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당진 특색이 있는 신품종 쌀 상품을 개발·유통해 당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3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개발한 당찬진미, 아미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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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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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제2농공단지’산업단지계획 심의 통과
- ‘옥천 제2농공단지’가 지난 29일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기존 옥천농공단지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옥천 제2농공단지는 시?군별 농공단지 지정 제한면적인 100만㎡의 잔여 면적을 활용하여 옥천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78,326㎡ 규모의 산업단지로 12개 업체(112,500㎡)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이번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로 옥천군에서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농공단지계획 승인(9월), 토지보상(10월)을 추진하여 2025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지난 5월 충청북도는 청주 등 중부권에 편중된 투자유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옥천군 등 7개 시?군과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지원 등에 관한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조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충북도는 옥천 제2농공단지의 입주수요를 고려하여 분양 가능 면적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농공단지 지정 제한면적을 100만㎡ 이상으로 상향 승인하고, 산업단지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평균 1년 이상 소요되는 승인 기간을 3개월 가량 단축하는 성과를 이뤘다.충북도 정진자 산단관리과장은 “옥천 제2농공단지는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조성 협약 이후 최초로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 발전 및 투자유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인허가 절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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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제2농공단지’산업단지계획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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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쌀 ‘청풍명월 골드’ 11년 연속 1위
- 충남도는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쌀) 부문에서 ‘청풍명월 골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청풍명월 골드는 충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충남 쌀의 고급화와 제값 받기를 실현하기 위해 2012년 최초로 출시됐다.도는 브랜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원료곡인 ‘삼광’ 재배를 위한 사업 개발과 지원을,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와 판매를, 도 농업기술원은 표준 재배 지침(매뉴얼)을 작성·배포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이번 수상도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삼광’ 단일품종을 원료곡으로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의 철저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쌀을 제품으로 출하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아 이뤄냈다.앞으로 도는 청풍명월 골드를 발판 삼아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삼광 품종의 시군 대표 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청풍명월 골드가 11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농업인과 참여 기관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라며 “소비자의 신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한국리서치를 통해 선정함으로써 합리적인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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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쌀 ‘청풍명월 골드’ 11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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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 추진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소규모 영세·고령농 및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반기 농작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작업 지원사업은 농가의 농업 기반 및 농촌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경운, 정지, 배토 작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밭 영농규모 0.5ha 이하 소규모 농업인 중 영농주가 만 65세 이상, 귀농인의 경우 이주 5년 이내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임 작업료는 △1,000㎡(300평) 이하일 경우 30,000원 △이상일 경우 평당 100원씩 추가되며 경운, 정지, 배토 등으로 작업별로 각각 부과되어 작업 완료일 다음 날까지 납부하면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최근 농촌인구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적기에 농작업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 당진시 농업인이 편리하게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당진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작업 장비 점검 및 운영 요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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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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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 최초‘장애인 디지털 빌리지’건립
- 청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 카페 같은 장애인 디지털 서비스 공간 조성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된다. 디지털 발달 콘텐츠존, 대근육 훈련 트레이닝존, 직업훈련존, 가상 스포츠 체험존, 기초체력 측정 및 상담실, 심리안정실 등을 배치하고 카페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힐링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빌리지 내에 구성되는 ‘디지털 발달 콘텐츠존’에서는 AR센서, 모션인식 센서 등을 활용한 게임형, 교육형, 체험형 콘텐츠 100여종을 지원해 사회적응 및 인지 감각 재활을 돕는다. ▲복지관으로 오는 길을 연습하는 스마트워킹 ▲그림을 그려 스캔하면 대형화면에서 움직이는 디지털 스케치 ▲점선잇기, 언어학습 퍼즐 등 모션인식 ▲통나무 건너기, 동물 피아노 등 바닥 콘텐츠 등의 콘텐츠가 있다. 4미터의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으로 조성될 ‘대근육 트레이닝실’은 트램펄린, 클라이밍 등의 다양한 운동 구조물과 게임형 콘텐츠를 결합해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디지털 매체로 다양한 움직임을 유도해 집중력 및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다. ‘직업훈련존’은 가상의 직업훈련 공간을 구현해 안전한 환경에서 바리스타, 스팀세차 등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 체험존’에서는 볼링, 탁구, 양궁, 바이크,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기초측정 및 상담실’은 인바디, 균형측정기, 스마트 밴드 등의 측정 장비를 활용해 서비스 체험 전후의 인지 및 신체 기능향상 정도를 측정하고 맞춤형 재활상담에 활용한다. ▶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체계 구축 시는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구축을 통해 청주형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체계를 구축, 발달장애아동을 비롯한 이용을 희망하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그룹 심리운동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 ▲키오스크를 활용한 정보 교육 ▲지역 내 장애인 유관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특별교부세 7억 확보 및 균가균형발전특별회계 7억 추가 확보 기대 지난 6월 말, 시는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을 위한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디지털 재활서비스 구축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24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사업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지난 3월 공모사업도 신청했다. 공모사업 과제명은 ‘VRㆍAR 기반의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구축’이며, 전국 150여개 사업과 경쟁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 통과도 기대하고 있다. 올 연말 최종 심사에 통과된다면 7억원의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시는 지난 8월 4일까지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사업’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10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같은 달 10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주식회사 큐브랩건축사 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권이 부여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듬해 3월에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조성 해당 사업부지는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부지이다. 2014년 건립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단체가 입주해 있는 장애인복지센터, 수어통역센터, 생활이동지원센터, 2019년에 준공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직업적응훈련센터 등 6개의 장애인 복지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시는 기존 장애인시설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청주만의 장애인복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술을 장애인 재활서비스에 적용한 과학과 복지가 융합된 건립 사업”이라며 “청주만의 차별화된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공간을 전국 최초로 건립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취지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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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 최초‘장애인 디지털 빌리지’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