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2023년도 충청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개최

캡처 충북도청 새것4.PNG


충청북도는 26일 도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안전분야의 각종 불법행위를 척결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안심사회 조성을 위한 충청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11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등 공공기관과 충북개발공사, 청주시설관리공단, 충주시설관리공단, 단양관광공사 등 지방공기업 감사 및 안전분야 부서장, 도내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충청북도 안전감찰 추진실적과 2024년 운영계획 보고, 기관별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협조‧건의사항 공유 등을 통해 공공기관과 도-시군이 각각의 전문 분야에 대한 협업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한 충청북도가 되기 위해 적극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4년 중점과제로는「자전거도로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실태」와「시설물안전법 제1‧2‧3종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수시감찰로 기존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제도개선 및 보완사항 등을 발굴, 기존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안전사고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보다 강도 높은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오늘 협의회를계기로 재난 예방‧대비‧대응의 모든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합동점검 등 협업을 통해 더욱더 강화된 안전분야 감시 시스템 구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그간 도내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11개 시‧군 및 지방공기업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의무위반, 시설물 안전관리,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대상으로 2019년부터 총 48회 안전감찰을 실시하여 1,090건의 안전관리 위반 사항을 해당 기관에 개선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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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충북도 구현을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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