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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 개최
    충청북도 7월3일(월) 10:00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도의원, 도내 기관단체장, 브랜드위원회 위원 등 주요 내외빈과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이 개최됐다.이날 선포된 충청북도 새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다.특히, ‘ㅊ’과 ‘ㅂ’ 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심벌마크(CI)를 구성하는 획수는 총 11개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다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낸다.함께 선포한 충청북도 브랜드슬로건(BI)은 대국민 공모전 대상작 「중심에 서다」를 이미지로 구현한 것으로, 충북의 심벌마크(CI)와 브랜드슬로건(BI) 모두 최근 한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향상된 한글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심벌마크(CI)의 경우 쉽고 범용적이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고, 색상 면에서도 포용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색감을 사용하여 ‘젊은 충북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표상징(BI·CI) 결정에 참여한 한 브랜드위원은 “이번에 결정된 심벌마크(CI)는 한글 초성 ‘ㅊ’과 ‘ㅂ’을 다양한 상황에 맞게 탄력적(flexible)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수차례 브랜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탄생한 대표상징인 만큼 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다른 위원은 “‘ㅊ’의 형태가 마치 하늘을 향해 손을 뻗고 뛰어 오르는 사람의 형상과도 유사하다”며 “호수를 품고 있는 ‘ㅂ’을 딛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충북의 발전방향을 잘 담고 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공식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관악 6중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8기가 출범한지 1여년동안 변화된 충북의 모습과 미래비전을 담은 ‘변화와 혁신의 충북 도정’ 영상물을 내외빈에게 상영했다.이어 본행사에서 그간의 충청북도 새이름·새얼굴 찾기 여정을 보여주는 기록영상물을 시청하고, 새로운 대표상징(BI·CI)을 선포하는 브랜드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이후 김영환 도지사의 기념사, 황영호 도의장의 축사에 이어, 새로운 브랜드슬로건(BI) ‘중심에 서다’를 표현하는 무용공연으로 선포식을 마무리했다.김영환 도지사는 “그동안 충청북도의 새이름·새얼굴을 찾는 장기간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많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오늘 선포한 충청북도의 대표상징이 시대를 선도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충북의 대표브랜드가 되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바로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브랜드 선포식을 계기로 충북의 도정 운영전략을 전환하고자 한다”며, 서비스산업 동반 성장을 통한 소비여력 확대, 글로벌 인재양성과 청년 창업 집중 지원, 문화 인프라 확충 및 과감한 관광산업 지원 등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한 다짐도 이어갔다.향후, 충청북도는 금년도 10월까지 「충청북도 상징물관리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금일 선포된 심벌마크(CI)를 도기, 문서 등에 정식 사용하게 된다. 조례 개정 전까지는 디자인이 포함된 브랜드슬로건(BI)「중심에 서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충청북도 관계자는 “오늘 브랜드 선포식은 대표상징(BI·CI) 개발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충청북도는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응용형 디자인을 개발하고, 브랜드 매뉴얼을 제작·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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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청주시 수돗물, 전국 최고
    청주시가 2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세계 물의 날’기념식에서 상수도 물 관리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수질개선, 상수원관리 등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겠다고 지난해 11월 14일 후보자를 공모했다. 시는 청주시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을 평가받고자 공모에 응모했다. 청주시는 ▲ 상수도분야 국제교류 활성화 ▲ 산업재해 예방 ▲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 ▲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물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등을 높게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2022년 10월 12일 전국 최초로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UNESCO i-WSSM)와 상수도분야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6일 라오스 정부를 초청해 ‘청주시 스마트상수도시스템’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2월 22일에는 유네스코 8개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물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모든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6월 10일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국제표준이자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청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존처리공정을 더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정수장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엄격한 수돗물 수질 목표관리제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실시했다. 또, 상수도 일체형 무선원격검침 시스템을 이용해 취약계층 위기상황 시 알림톡을 발송하는 위기알림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의 물복지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시행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청주시는 2022년 수도사업자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상수도시설 및 관리 능력을 증명해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그간 적극 추진했던 물 관리 분야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시의 상수도시설 정책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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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이범석 청주시장, 2024년 특화된 국비사업 확보‘총력’
    청주시가 보다 많은 2024년 정부예산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조 8,698억 원으로 설정하고,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실·국·사업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1차 회의에서 발굴한 국비과제와 이번에 추가로 발굴한 과제들의 중앙부처 일정별 대응방안과 효율적인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청주시가 발굴한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은 76건, 6,985억 원(총사업비 1조 2,492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 SOC재난안전 분야 13건 3,296억 원 ▲ 산업경제 분야 23건 2,710억 원 ▲ 환경녹지 분야 11건 649억 원 ▲ 농업산림 분야 10건 151억 원 ▲ 문화체육관광 분야 7건 59억 원 ▲ 보건복지분야 6건 22억 원 ▲ 기타분야 6건 98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사업 6,985억 원 중 SOC재난안전 및 산업경제가 6,006억 원으로 전체 발굴사업의 85.9%를 차지해 시민의 생명 안전과 먹고 사는 경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굴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도 신규사업 주요 발굴내역은 ▲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1,350억 원) ▲ 첨단바이오 R&BD 실증센터 건립(960억 원) ▲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431억 원) ▲ 노후상수관로 세척사업(379억 원) ▲ 운천분구 침수예방사업(229억 원) ▲ 성안동 도시재생사업(150억 원) ▲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100억 원) ▲ 농촌공간 정비사업(90억 원) ▲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72억 원) 등이다. 이 시장은“정부부처 국비확보 과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면서“선택과 집중을 해 단위사업별로 충북도, 중앙부처를 맨투맨식 대응해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동향과 미처 챙기지 못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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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충북 4개 시도, 대청호 수질보호 및 규제완화 공동성명 발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 4개 시도지사(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6일 청남대에서‘대청호 수질보호 및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는 충청권의 소중한 식수와 산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는 대청호의 맑은 물 보전과 청남대를 충청인의 품으로 되돌려 주기 위한 염원을 담아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 목소리를 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청호는 상수원 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과도한 규제에 얽매여 대청호가 품고 있는 청남대가 방문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시설 조차 설치할 수 없는 현실이다”라고 토로했다.이에 충북과 3개 시도지사는 대청호가 상수원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받아온 피해에 대한 정당한 지원 보상 차원에서 “첫째, 대청호 수질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불필요한 대청호 규제 완화를 위한 공동 대응한다.둘째, 청남대는 충북도민의 동의를 얻어 충청권의 영빈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셋째, 충청권 주민은 청남대 이용에 있어 충북도민과 똑같은 입장료 할인 혜택 수용에 노력한다”고 발표했다.* 일반 6,000원→5,000원 / 청소년,군인 4,000원→3,000원 / 어린이,노인 3,000→2,000원이번 성명서를 발표한 김영환 도지사는“앞으로도 충청권 시도지사와 합심하여 대청호 수질보전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오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조직위원회 입지 선정, 직제,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제종합경기대회 개최실적이 전무한 충청지역에 국제종합대회 개최를 통해 충청 브랜드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향후 일정은 오는 5월까지 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문체부 및 행안부 별도정원 승인, 체육인프라 신축-증축-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한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격년제로 매 홀수 연도에 개최되며, 전세계150개국 1만 5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2022년 11월 12일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오는 2027년 하계세계대회경기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오늘 회의 일정 중 4개 시도지사는 차담을 나누고 청남대 본관에서 도시락 만찬을 가졌다.김 지사는 “자금성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음식을 먹는데 청남대에선 모든 것이 금지됐다”라며 “청남대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지 못하게 하니 도시락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국민 누구라도 청남대 별장에 묵으며 아름다운 대청호에서 무엇이든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청남대 개방20주년을 맞아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대통령 침실과 서재를 제외하고 전면 리모델링하여 개방한다는 계획이다.김영환 도지사는“메가시티 구축전이라도, 4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청남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통령기념관 영빈관을 비롯한 각종 컨벤션 시설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영빈행사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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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당진시, 데이터 기반 행정 성적 전국 최고 수준 입증
    당진시가 데이터 기반행정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467개 중앙, 기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하여 실시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지난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성과는 충남도 내 시 단위 기초단체에서는 유일하며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후 2년 연속 선정은 전국 기초단체 226곳 중 24곳으로 약 상위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선정된 주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 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데이터 활용역량을 진단 및 교육을 진행해 데이터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양봉농가의 운영상 어려움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 꿀 수원지 확보 등을 위한 양봉농가 위치기반 시각화 분석이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평가를 받으며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래 줄곧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내 통계 활용 우수기관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데이터를 기반하여 행정을 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사결정 및 정책 발굴에 있어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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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충북도, 2022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2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 6,100만원을 확보했다. 주소정보 업무 우수기관은 주소정보 안정화,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 성장산업육성, 주소정보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충북도는 도로명 및 건축물주소 부여를 통해 주소사용자의 편리한 주소사용 기반을 마련했고, 건물 내 상세주소 확대부여로 세입자 및 자영업자의 주소사용 편익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가지점번호 및 사물주소 제도로 산악, 생활밀착형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구축해 긴급구조에 필요한 주소를 경찰, 소방에 신속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안전 구축망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올해에도 안전 사각지대에 재난・안전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며, 내구연한 10년 경과 등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은 정비를 통해 주소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주소는 문자·지도로 사용돼왔으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을 맞으며, 가상과 현실 속 데이터의 식별·연결 수단으로서의 열쇠가 됐다”라면서, “시대변화에 걸맞게 촘촘한 주소체계로 진화될 주소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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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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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 전달식 가져
    당진시는 지난 24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의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 ㈜효돌 대표이사 김지희, 노인복지관 관장, 사회복지관 관장, 어르신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효돌과 협약식을 했으며, 돌봄 로봇 기능 시연도 이어졌다. 이 사업은 올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보조받아 총 2억 3천만 원(국비 90,907천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효돌이는 챗-지피티가 탑재된 돌봄 로봇으로 당진시가 전국 최초 보급하는 것이다. 효돌이는 독거 어르신들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돌봄 로봇과의 차이가 크다. 인공지능 로봇이 어르신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며 말을 건네면 노년기 우울증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다양한 연구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이는 음악을 들려주고 식사 시간, 기상 시간, 약 복용 시간 등을 알려주며 치매 예방 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효돌이 사용법이 간단해 어르신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어린 손주, 손녀의 모습을 한 봉제 인형 모습으로 각 부위에 센서가 있어 해당 부위를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보호자(또는 담당자)가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독거 어르신 10명에게 ‘돌봄 로봇 효돌’을 전달했다. 오는 11월에는 독거 어르신 120명에게 추가 전달해 복지관 생활관리사와 어르신을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생활지원사 여러분들께서 어르신들이 효돌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곁에서 알려주길 바란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효돌이와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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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당진시, 인구 17만 명 돌파!
    당진시가 50년 만에 인구 17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973년 처음 17만 인구에서 하락한 후 정확히 50년이 지나, 2023년 10월 23일 기준 170,026명으로 인구 17만 명을 달성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1966년에 당진 최대 인구(186,769명)를 달성한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 2003년에는 당진 최소 인구(116,477명)를 기록했다. 2012년 시승격 이후 인구수는 지속해서 증가했으나, 2019년 이후 인구증가세가 잠시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최근 2023년 9월말 인구수가 작년 대비 1,531명으로 늘어나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는 민선 8기 조직개편으로 인구정책팀을 해체하고, 형식적인 인구정책 사업보다 투자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해 인구증가를 꾀했다. 그 결과 2022년 상반기까지 감소하던 인구수가 민선 8기 이후 2,934명이 증가해 인구 17만 명을 달성했다. 민선8기 오성환 시장은 기업을 유치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유출되는 인구를 막고,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를 유입시키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오성환 시장은 “50년 만에 당진시 인구 17만 명을 달성한 것은 당진시민과 공직자의 노력이 모두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 인구 17만 명을 넘어 20만 자족도시를 향해 온 행정력을 다해 살고 싶은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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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10-24
  • 김영환 충북지사, 첨단재생의료 지원 앞장선다.
    김영환 도지사는 24일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를 방문하고, 오송 SB플라자에서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바이오 신약개발 및 도민 의료 서비스산업 향상을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는 줄기세포 재생의료분야 국가기반시설로,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관 현황을 청취하고, 오송바이오클러스터와의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후,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현황을 파악하고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재로 보건복지부(재생의료정책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센터,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기관 관계자와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차바이오텍, 입셀, 툴젠, 코오롱바이오텍, 씨드모젠, 케이셀바이오 등 첨단재생의료 관련 기업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첨단재생의료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기준 없는 평가절차, 인허가, 임상연구 등 각종 분야에서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건의하였다. 바이오 기업 입장에서 관련 부처의 임상연구 관련 규제로 인해 혜택이 적어 기업들이 임상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부분들도 지적했다. 아울러, 참석기업‧기관들은 도내 젊은 바이오 고급인력 양성에도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고, 고급 인력이 도내에 지속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위해 도에서 노력해 달라고 하였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각종 규제관련 애로사항과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규제프리존 등을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나아가 충북 오송에 들어서는 K-바이오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의과대학 정원 증원, 희귀 난치병 치료병원 유치 등을 통해 충북 바이오가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충북대병원에서 신청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 12월 중순경 보건복지부에서 승인이 되면 단계적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충북 바이오기업과의 상호협력으로 첨단의료재생에 대한 발전 및 환자 접근성이 향상되어 도민들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가며 외국으로 임상시험을 가지 않고도 도내 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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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10-24
  • 당진시, 소 럼피스킨병 방역‧확산 방지에 총력
    당진시가 지난 21일 신평면 신흥리 소재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 관련 긴급 방역 조치를 하고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소에서만 발생하는 비(非) 인수공통질병으로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는다.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고열과 식욕부진,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폐사율은 10% 이하이다. 지난 10월 21일 서산시에 있는 한우농장에 이어 당진시 신평면 신흥리 한우농가에서도 의심 축이 신고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5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시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48두에 대하여 매몰 처리를 완료했다. 22일 오후 발생농장 100m 인접 농장에서 감염 축이 추가로 발생해 23일 40두에 대한 매몰 처리도 끝냈다고 밝혔다. 현재 공수의 등을 동원해 긴급 백신접종 반을 편성하고 10㎞ 이내 339농가 18,239두에 대한 예방접종을 10월 24일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보건소와 축협 방제단을 활용해 흡혈 곤충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등 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은 “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어 백신접종과 모기 등 해충구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발병되는 질병으로 감염 가축은 전부 매몰 처리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신속한 전염병 종식을 위하여 소 사육 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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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충북도, 24년 정부예산 국회증액 대응전략 회의 개최
    충북청도는 국회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부예산 국회증액 대응전략 회의를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됐으며, 국회 예산심의 단계별 대응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국회 차원 국비 추가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 공직자들은 올초부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충북도는 정부예산안 단계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비 8.6조 원을 확보하였다. 하지만 충북도는‘24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신규사업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도는 2024 정부예산안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첫째, 도정에 의미가 큰 신규사업 반영과 함께 둘째,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확보가 필요한 계속사업의 예산 증액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충북도는 정부예산 국회증액 대응전략 회의를 열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이 국회 심의 때 추가·증액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도는 본격적인 국회 대응에 앞서 증액 대응논리를 보강하고, 경제부지사 및 실국장 중심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 등을 찾아가 국비 증액을 설득할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 단계에서는 감액 방지에 주력하고, 예결위 단계에서는 미반영된 주요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회 대응 주요사업으로는 증액이 필요한 주요 R&D 사업과 SOC 사업,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된 에너지, 바이오, 엑스포 등 핵심사업 그리고 꼭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220억원)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375억원) ▲국립소방병원 건립 등(433억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194억원) ▲청주국제공항 주기기장 확충 등(108억원) ▲ 충북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35억원)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10억원)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30억원) ▲지역테스트베드 인증지원장비 구축(25억원)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11억원) ▲중부내륙해양안전센터 조성(1억원)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10억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15억원) 등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정부의 재정 적자 누적에 따라 R&D 예산 대폭 삭감 등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마지막까지 충북도와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필수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10월 30일부터 예산이 본회의에서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비 확보 캠프를 설치, 국회 인근에서 상주하면서 정부예산 확보에 밀착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국비 확보를 위한 상주팀은 이 기간 서울본부와 함께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 결과를 수시로 점검하고, 여·야의원들에게 국비 증액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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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충남도민 참여 숲 조성 4억 4100만 원 기부
    충남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도민들의 기부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정회영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헌수금을 기부한 기업·단체·개인과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업·단체 헌수액은 △충청남도개발공사 2억 원(사장 정석완) △건축사사무소 28개소 8000만 원 △대전충남축협 운영협의회 5000만 원(의장 윤경구)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3000만 원(이사장 이준일) △웅천장례식장 1000만 원(대표 권세순) △티와이전력 1000만 원(대표 조미선) △대일공업 1000만 원(대표 문상인) △한국양묘협회 충남지회 1000만 원(지회장 지승배) △대영이엔씨 500만 원(대표 노대영) △충남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500만 원(이사장 유춘성) △153에너지솔루션 500만 원(회장 이선우) △보령수산업협동조합 500만 원(조합장 임석균) △서산수산업협동조합 500만 원(조합장 장문수) △당진상공회의소 500만 원(회장 신현덕) △서광 500만 원(대표 조경상) △충남도청 공주고 동문회 500만 원(회장 유재룡)이며, 이외 개인 등의 기부금까지 3차 모금액은 총 4억 4100만 원이다.도는 이번 3차에 이어 기부에 대한 의사를 전달해 온 기업·단체 등과 다음달 중 4차 기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까지 헌수금을 받아 주기적으로 전달식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3차까지 누적 모금액은 9억 6200만 원으로, 약 10억 원에 달한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민 여러분과 여러 기업·단체의 소중한 뜻이 모여 도민 참여 숲이 원활하게 준비되고 있다”라면서 헌수금을 전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도민 참여 숲 조성 헌수금 기부에 대한 많은 도민과 기업·단체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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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충북도, ’24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3개소 건립
    충청북도는 2024년도 3개소(청주, 증평, 보은)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신규 건립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의 영세한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등에게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지역혁신역량(관, 학, 연 등)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의 육성 및 제조업 촉진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에 44개소의 센터 구축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그간 충북도내에는 4개소의 센터가 준공(청주), 건립중(충주, 제천, 영동)있다. 2023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금 개편으로 지역의 자율성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예산지원이 개정되었고, 지식산업센터가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시키고 시‧군의 전략산업육성을 촉진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도는 2024년도에 3개소(증평, 청주, 보은)를 신규 건립을 지원하고자, 정부에 총사업비 712억원(국비 425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출하였고, 향후 국회 예산 심의 절차 거쳐 확정되게 된다. 충북도 정진자 산단관리과장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체의 관심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시‧군에서도 전략산업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경쟁적으로 건립에 나서고 있다”며, “창업벤처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업의 기대효과가 높은 만큼 과감하게 신규 건립을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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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충남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국비 확보
    충남도는 내년 환경부가 전국에서 7곳을 지원하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에 보령시와 예산군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국가급 탐방로에 걸맞는 테마를 부여하고, 지역구간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도는 2010년 태안군 솔향기길 조성 이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시군과 대상지 6곳을 발굴,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이러한 적극행정은 보령시 보령호 빙도 국가생태탐방로와 예산군 황새 생태탐방로 2곳이 내년 신규로 지원하는 7곳의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포함되는 성과로 이어졌다.이에 따라 도는 2026년까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예산 42억원(국비 50%)을 확보하게 됐다.이상모 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충남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현명한 이용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문화&역사자원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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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디자인공모전 ‘상 휩쓸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건축인테리어학과가 ‘충남건축디자인 문화제’ 일원으로 열린 공모전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충남건축디자인 문화제는 디자인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이 일환으로 15회째 열린 공공디자인공모전은 ‘뿌리 근(根) 근본의 가치를 세우다!’를 주제로 공공공간(환경디자인, 실내건축 등), 공공시설물, 시각이미지, 서비스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선택, 작품을 출품하면 됐다.이 공모전에서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이지수, 김대성, 강희원 학생은 우수한 창의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이들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태안 추모공원’을 작품명으로 공모했다.이지수 학생은 “태안은 전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민간 학살이 많았던 곳”이라며 “역사는 기록되어야 하며, 후손이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추모공간의 필요성을 느꼈고, 편안한 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실제 이들이 구상한 추모공원은 단순히 추모 공간을 넘어 휴식과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시설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유리하도록 설계했다.양세창, 가은, 김수정 학생은 같은 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제16회 충남건축문화대전에서는 임완수, 김민재, 안강민, 이주형 학생이 장려상을 수확했다. 이들이 공모한 작품명은 ‘Little forest_도시 속 작은 숲에서 숨쉬다’이다.이들이 공모한 작품을 살펴보면 크게 공급서비스, 조절서비스, 문화서비스, 생태계서비스 등 4가지 서비스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컨셉은 자연을 모티브로 바람과 물, 식물을 보며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계획했다.임완수 학생은 “우리는 도시화로 인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생태계 자연을 다시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생태계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동식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적극 실현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작품을 설계했다”고 강조했다.김용찬 총장은 “건축과 디자인의 조화로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공립대학인 충남도립대학교가 앞장서 모색할 것”이라며 “더 나은 건축 환경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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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오성환 당진시장, 친환경 삼웅단지 벼 베기 나서다
    당진시가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18일 면천면 삼웅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특히, 오 시장은 직접 벼 베기 작업에 나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현장을 돌아보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이에 따른 건의 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무농약 삼광벼로 면천면 삼웅단지는 28 농가가 참여한 37.4헥타르(ha)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연 270여 톤의 무농약 쌀은 지역 내 학교급식을 위해 납품한다. 오 시장은 “올해 혹명나방 등 병해충 피해로 벼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질 좋은 친환경 당진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준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벼농사도 고품질 쌀 생산으로 품질을 차별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수익성을 증가시키는 돈 되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시는 2022년 쌀 생산량 108,842톤, 2023년 벼 재배면적 20,055헥타르(ha)로 전국 최고 수준의 벼 생산지이다. 대표브랜드로는 ‘해나루쌀’이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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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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