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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 개최
    충청북도 7월3일(월) 10:00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도의원, 도내 기관단체장, 브랜드위원회 위원 등 주요 내외빈과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이 개최됐다.이날 선포된 충청북도 새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다.특히, ‘ㅊ’과 ‘ㅂ’ 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심벌마크(CI)를 구성하는 획수는 총 11개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다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낸다.함께 선포한 충청북도 브랜드슬로건(BI)은 대국민 공모전 대상작 「중심에 서다」를 이미지로 구현한 것으로, 충북의 심벌마크(CI)와 브랜드슬로건(BI) 모두 최근 한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향상된 한글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심벌마크(CI)의 경우 쉽고 범용적이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고, 색상 면에서도 포용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색감을 사용하여 ‘젊은 충북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표상징(BI·CI) 결정에 참여한 한 브랜드위원은 “이번에 결정된 심벌마크(CI)는 한글 초성 ‘ㅊ’과 ‘ㅂ’을 다양한 상황에 맞게 탄력적(flexible)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수차례 브랜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탄생한 대표상징인 만큼 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다른 위원은 “‘ㅊ’의 형태가 마치 하늘을 향해 손을 뻗고 뛰어 오르는 사람의 형상과도 유사하다”며 “호수를 품고 있는 ‘ㅂ’을 딛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충북의 발전방향을 잘 담고 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공식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관악 6중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8기가 출범한지 1여년동안 변화된 충북의 모습과 미래비전을 담은 ‘변화와 혁신의 충북 도정’ 영상물을 내외빈에게 상영했다.이어 본행사에서 그간의 충청북도 새이름·새얼굴 찾기 여정을 보여주는 기록영상물을 시청하고, 새로운 대표상징(BI·CI)을 선포하는 브랜드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이후 김영환 도지사의 기념사, 황영호 도의장의 축사에 이어, 새로운 브랜드슬로건(BI) ‘중심에 서다’를 표현하는 무용공연으로 선포식을 마무리했다.김영환 도지사는 “그동안 충청북도의 새이름·새얼굴을 찾는 장기간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많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오늘 선포한 충청북도의 대표상징이 시대를 선도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충북의 대표브랜드가 되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바로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브랜드 선포식을 계기로 충북의 도정 운영전략을 전환하고자 한다”며, 서비스산업 동반 성장을 통한 소비여력 확대, 글로벌 인재양성과 청년 창업 집중 지원, 문화 인프라 확충 및 과감한 관광산업 지원 등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한 다짐도 이어갔다.향후, 충청북도는 금년도 10월까지 「충청북도 상징물관리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금일 선포된 심벌마크(CI)를 도기, 문서 등에 정식 사용하게 된다. 조례 개정 전까지는 디자인이 포함된 브랜드슬로건(BI)「중심에 서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충청북도 관계자는 “오늘 브랜드 선포식은 대표상징(BI·CI) 개발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충청북도는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응용형 디자인을 개발하고, 브랜드 매뉴얼을 제작·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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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청주시 수돗물, 전국 최고
    청주시가 2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세계 물의 날’기념식에서 상수도 물 관리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수질개선, 상수원관리 등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겠다고 지난해 11월 14일 후보자를 공모했다. 시는 청주시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을 평가받고자 공모에 응모했다. 청주시는 ▲ 상수도분야 국제교류 활성화 ▲ 산업재해 예방 ▲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 ▲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물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등을 높게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2022년 10월 12일 전국 최초로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UNESCO i-WSSM)와 상수도분야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6일 라오스 정부를 초청해 ‘청주시 스마트상수도시스템’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2월 22일에는 유네스코 8개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물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모든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6월 10일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국제표준이자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청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존처리공정을 더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정수장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엄격한 수돗물 수질 목표관리제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실시했다. 또, 상수도 일체형 무선원격검침 시스템을 이용해 취약계층 위기상황 시 알림톡을 발송하는 위기알림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의 물복지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시행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청주시는 2022년 수도사업자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상수도시설 및 관리 능력을 증명해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그간 적극 추진했던 물 관리 분야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시의 상수도시설 정책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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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이범석 청주시장, 2024년 특화된 국비사업 확보‘총력’
    청주시가 보다 많은 2024년 정부예산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조 8,698억 원으로 설정하고,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실·국·사업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1차 회의에서 발굴한 국비과제와 이번에 추가로 발굴한 과제들의 중앙부처 일정별 대응방안과 효율적인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청주시가 발굴한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은 76건, 6,985억 원(총사업비 1조 2,492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 SOC재난안전 분야 13건 3,296억 원 ▲ 산업경제 분야 23건 2,710억 원 ▲ 환경녹지 분야 11건 649억 원 ▲ 농업산림 분야 10건 151억 원 ▲ 문화체육관광 분야 7건 59억 원 ▲ 보건복지분야 6건 22억 원 ▲ 기타분야 6건 98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사업 6,985억 원 중 SOC재난안전 및 산업경제가 6,006억 원으로 전체 발굴사업의 85.9%를 차지해 시민의 생명 안전과 먹고 사는 경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굴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도 신규사업 주요 발굴내역은 ▲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1,350억 원) ▲ 첨단바이오 R&BD 실증센터 건립(960억 원) ▲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431억 원) ▲ 노후상수관로 세척사업(379억 원) ▲ 운천분구 침수예방사업(229억 원) ▲ 성안동 도시재생사업(150억 원) ▲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100억 원) ▲ 농촌공간 정비사업(90억 원) ▲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72억 원) 등이다. 이 시장은“정부부처 국비확보 과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면서“선택과 집중을 해 단위사업별로 충북도, 중앙부처를 맨투맨식 대응해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동향과 미처 챙기지 못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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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충북 4개 시도, 대청호 수질보호 및 규제완화 공동성명 발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 4개 시도지사(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6일 청남대에서‘대청호 수질보호 및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는 충청권의 소중한 식수와 산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는 대청호의 맑은 물 보전과 청남대를 충청인의 품으로 되돌려 주기 위한 염원을 담아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 목소리를 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청호는 상수원 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과도한 규제에 얽매여 대청호가 품고 있는 청남대가 방문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시설 조차 설치할 수 없는 현실이다”라고 토로했다.이에 충북과 3개 시도지사는 대청호가 상수원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받아온 피해에 대한 정당한 지원 보상 차원에서 “첫째, 대청호 수질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불필요한 대청호 규제 완화를 위한 공동 대응한다.둘째, 청남대는 충북도민의 동의를 얻어 충청권의 영빈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셋째, 충청권 주민은 청남대 이용에 있어 충북도민과 똑같은 입장료 할인 혜택 수용에 노력한다”고 발표했다.* 일반 6,000원→5,000원 / 청소년,군인 4,000원→3,000원 / 어린이,노인 3,000→2,000원이번 성명서를 발표한 김영환 도지사는“앞으로도 충청권 시도지사와 합심하여 대청호 수질보전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오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조직위원회 입지 선정, 직제,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제종합경기대회 개최실적이 전무한 충청지역에 국제종합대회 개최를 통해 충청 브랜드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향후 일정은 오는 5월까지 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문체부 및 행안부 별도정원 승인, 체육인프라 신축-증축-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한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격년제로 매 홀수 연도에 개최되며, 전세계150개국 1만 5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2022년 11월 12일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오는 2027년 하계세계대회경기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오늘 회의 일정 중 4개 시도지사는 차담을 나누고 청남대 본관에서 도시락 만찬을 가졌다.김 지사는 “자금성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음식을 먹는데 청남대에선 모든 것이 금지됐다”라며 “청남대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지 못하게 하니 도시락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국민 누구라도 청남대 별장에 묵으며 아름다운 대청호에서 무엇이든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청남대 개방20주년을 맞아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대통령 침실과 서재를 제외하고 전면 리모델링하여 개방한다는 계획이다.김영환 도지사는“메가시티 구축전이라도, 4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청남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통령기념관 영빈관을 비롯한 각종 컨벤션 시설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영빈행사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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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당진시, 데이터 기반 행정 성적 전국 최고 수준 입증
    당진시가 데이터 기반행정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467개 중앙, 기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하여 실시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지난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성과는 충남도 내 시 단위 기초단체에서는 유일하며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후 2년 연속 선정은 전국 기초단체 226곳 중 24곳으로 약 상위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선정된 주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 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데이터 활용역량을 진단 및 교육을 진행해 데이터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양봉농가의 운영상 어려움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 꿀 수원지 확보 등을 위한 양봉농가 위치기반 시각화 분석이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평가를 받으며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래 줄곧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내 통계 활용 우수기관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데이터를 기반하여 행정을 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사결정 및 정책 발굴에 있어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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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충북도, 2022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2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 6,100만원을 확보했다. 주소정보 업무 우수기관은 주소정보 안정화,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 성장산업육성, 주소정보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충북도는 도로명 및 건축물주소 부여를 통해 주소사용자의 편리한 주소사용 기반을 마련했고, 건물 내 상세주소 확대부여로 세입자 및 자영업자의 주소사용 편익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가지점번호 및 사물주소 제도로 산악, 생활밀착형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구축해 긴급구조에 필요한 주소를 경찰, 소방에 신속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안전 구축망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올해에도 안전 사각지대에 재난・안전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며, 내구연한 10년 경과 등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은 정비를 통해 주소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주소는 문자·지도로 사용돼왔으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을 맞으며, 가상과 현실 속 데이터의 식별·연결 수단으로서의 열쇠가 됐다”라면서, “시대변화에 걸맞게 촘촘한 주소체계로 진화될 주소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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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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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민원담당 공무원 마음힐링 원예프로그램 운영
    청주시는 대민 업무 처리로 감정노동에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해 18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교육장에서 마음힐링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이 증가하면서 업무에 지친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안정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김은진 주무관이 맡아 ▲나의 색, 나의 향기 ‘포푸리 향주머니’ 만들기 ▲알로에 아로마 손 마사지 ▲긍정 형용사 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담당공무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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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충북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주공항 활성화 사업 추진 의지 밝혀
    충청북도는 늘어나는 청주국제공항의 운항 수요에 맞게 동계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29일부터 주중 슬롯*이 시간당 6~7회에서 7~8회로, 주말 슬롯은 시간당 7회에서 8회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슬롯(Slot): 공항시설, 관제 등 수용능력을 고려해 설정되는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민군 복합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은 그동안 슬롯 제약으로 국내외 노선 항공편 확대가 어려워 공항 활성화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슬롯 확대로 주중(750→870회, 120회↑)과 주말(336→384회, 48회↑)을 합쳐 주당 168회·연간 8,760회를 추가 운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사와 승객들이 선호하는 시간에 항공편을 추가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항공 수요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180석 기준 × 8,760회 = 1,576,800명아울러, 슬롯은 충청북도가 아니라 공군, 국토부, 공항공사 세 항공 전문기관이 함께 논의하여 공항의 현재 및 미래 항공수요 등을 기반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이번 슬롯 확대는 정부가 인프라 확대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고려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청주공항의 항공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세 기관이 공식적으로 인정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향후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 논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실제, 2023.1~8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약 230만명으로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동 기간보다 13.4% 증가하며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커퓨타임이 없는 24시간 공항, 충청권 광역메가시티 중심, 행정수도 관문 등 최고의 입지 조건 등을 생각할 때, 5년 내 여객 이용객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충청북도는 이번 슬롯 확대를 계기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항공수요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재 청주공항에는 5개국 8개 국제노선(베트남 2, 태국 1, 일본 2, 중국 2, 대만 1)이 운항 중인데, 오는 10월 후쿠오카(일본), 11월 다롄(중국), 클락(필리핀) 등을 추가하여 연내 총 9개국 18개의 국제노선이 확대 운항될 수 있도록 항공사 등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에는 중국 청도, 몽골 등 새로운 노선을 개척하여 청주 공항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관광객과 근로 유학생 유치 등 충북 현안 사업과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면세품을 수령할 수 있는 면세품 인도장을 재가동하고, 법무부에 건의하여 출입국 심사인력 등도 최대한 빨리 확충할 계획이다.또한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적시 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다. 우선 국제선 이용 수요는 2023. 8월 이용객이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동월(52,063) 대비 46.4% 증가한 76,200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청주공항의 작년 여객 이용객이 개항 이래 최대 실적인 317만명을 기록하며 이미 국내여객터미널 수용 한계인 289만명을 훌쩍 넘은 상황임을 감안하여 ‘국제선 여객터미널 신축’ 사업 예산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청주공항 입점 항공사의 항공기 추가 도입 및 국제선 증편에 대비한 주기장 확충사업 예산 확보에도 힘쓸 것이다.이러한 단기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활주로 연장과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사업과 같은 보다 근본적인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한다.먼저 활주로 연장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국토부 용역(‘23.5.~’24.5.)에 반영하여 청주공항이 항공화물 중심 공항이 되도록 추진하고,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는 신설 위치 등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검토를 위해 내년에 바로 용역에 착수하고 도민의 동참과 의지 표명을 위한 서명운동과 함께 민·관·정 위원회 발족도 준비하고 있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우리의 요구에 정부가 움직일 수 있도록 164만 도민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 외쳐야 한다”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충북의 경제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라는 대장정에 다 함께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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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9-18
  • 충남 문화예술인 보령서 한 자리 모였다
    충남도는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자 화합·교류의 장인 ‘제16회 충남예술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예술제는 문화예술인 및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및 문화예술회관, 대천역 광장 일원에서 진행됐다.도는 공연행사, 전시행사, 포럼 등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 지역·장르별 문화예술인들이 한 자리에서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 및 도내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했다.첫날인 14일은 대천역광장, 보령문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보령예총 지역 특별공연 및 밴드공연 통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개막식이 열린 15일에는 충남 향토가수 콘서트와 식전 공연, 의식행사 및 유공자 표창, 인기가수 및 지역가수의 식후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16일에는 음악·연극·영화인협회 등 예술분야별 공연행사가 펼쳐졌으며, 17일에는 충남국악협회 공연, 충남예총 및 보령예총의 특별공연 및 폐막공연을 끝으로 나흘간의 축제에 마침표를 찍었다.이 기간 전시행사로는 사진·문인협회의 사진대전 입상작 순회전과 문인협회 시화전이 보령문화예술회관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충남예총의 출향작가 깃발미술제는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나흘간 열렸고, 17일에는 ‘2023 충남예술 포럼행사’가 보령문화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도 관계자는 “충남예술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 예술축제로,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 서산시에서 펼쳐질 예술제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충청
    2023-09-18
  • 당진시 제12회 당진시민 대상 수상자, 김형열, 한화자, 허영상 선정
    당진시는 14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시민 대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제12회 당진시민 대상 수상자로 지역발전ㆍ환경 부문에 김형열 씨(85세, 대호지면), 사회봉사 부문에 한화자 씨(79세, 당진1동), 문화예술 부문에 허영상 씨(74세, 당진2동)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발전ㆍ환경 부문 김형열 씨는 대호지면 6개 마을 협동권 사업을 통해 낙후 지역에 버스 길을 개설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였으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축산장려, 특화 작물 재배 및 수집, 판매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2013년부터 대호지 경로당 개보수, 기능보강 사업 등 환경개선을 통한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노인 여가시설 마련에 기여하였다. 사회봉사 부문 한화자 씨는 2002년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재임 시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적십자 회원으로서 구호 봉사 활동, 봉사관 개관 및 급식차 유치 등 17,640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시범경로당 활성화 사업추진, 은빛님 생신상 차려드리기, 노인의 날 급식 봉사 등 노인을 위한 활동을 해왔으며, 청소년 지원사업,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 장애인 활동 도우미 역할 등을 해왔다. 문화예술 부문 허영상 씨는 당진은 물론 전국의 서예인들이 존경하는 명망 있는 서예가로서, 서예에 대한 애착으로 서예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후학 양성에도 이바지하여 우리 시 서예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문화원 이사, 남이흥 장군 숭모제 사무국장, 개발위원회 위원, 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직책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 및 문화예술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당진 시민 대상 수상자인 김형열 씨, 한화자 씨, 허영상 씨는 우리 시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오랜 기간 몸소 봉사하고 헌신하였으며, 현재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수상자들을 소개했으며, “앞으로도 묵묵히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계속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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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GS EPS(주),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기금 1억 8,500만 원 기탁
    GS그룹의 계열사인, GS EPS(주)(대표 정찬수)는 14일(목) 당진시청을 방문해 시 출연 복지재단에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 기금 1억 8,500만 원을 전달했다. 당진시를 대표하는 국내 최초 민자 발전회사인 GS EPS(주)의 기금 기탁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당진형 사회안전망을 구축, 우리 시가 당면한 현안(사회문제) 해소, 재난·재해 복구 및 사회적약자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GS EPS(주)는 금일 전달된 기금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 이외에도 △가족 돌봄 청년 곁엔 GS EPS △장애인 근로·구직자 곁엔 GS EPS △한부모가정 양육자 곁엔 GS EPS △사회적약자 범죄예방 물품 지원 △지역 아동 센터 문화 체험(FC서울 축구 관람)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GS EPS(주)는 사회공헌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당진시와 함께 성장·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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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출범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권현숙)는 15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21기를 이끌어 갈 권현숙 신임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박경국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형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대통령(의장) 메시지 상영 ▲제21기 청주시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선서 ▲민주평통 기 전달 ▲김영옥 전임회장 감사패 수여 및 이임사 ▲권현숙 신임회장 취임사 ▲이범석 대행기관장 축사 ▲박경국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격려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정기회의는 ▲제21기 자문위원 안내 ▲제21기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임원 및 분과 구성·인준 ▲협의회 통일활동 사업계획(안) 보고 ▲통일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헌법이 정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대행기관장으로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185명의 자문위원(지역대표 39명, 직능대표 146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권현숙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21기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드리며, 소통과 화합으로 자문위원으로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청주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통일공감대 확산과 더 큰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통일 에너지를 형성해 가도록 열정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21기 청주시협의회 출범과 185명의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한다”며, “우리의 노력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출범식에 이은 정기회의에서는 권현숙 협의회장의 주재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방향 보고와 임원 인준, 사업계획 의결이 이뤄졌으며, 각계각층에서 위촉된 제21기 자문위원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로 통일공감대 확산 및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당부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이번 제21기 청주시 자문위원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모두 18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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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청주시, 오송2폐수처리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청주시는 오송2폐수처리시설(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8로 20)에 9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공모 사업인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청주시가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의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지열, 소수력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전력사용량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목표로 한다. 시는 총사업비 2억 7백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오송2폐수처리시설의 옥상과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90kW)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 115MWh의 에너지 절감 및 연 53tCO2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하·폐수처리시설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전력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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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당진시 신평면, 지역주민 소통협력사업 행사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회가 ‘신평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작년 ‘신평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가 마중물이 되어 9월 1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평시장 일원에서 ‘신평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다시 한번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평면 지역총화협의회 중 신평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 지도자 신평면 협의회 및 부녀회, 신평면 청년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신평면 봉사회, 신평면 자율방범대와 지난 4월 협약식을 하고, 신평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회의와 논의를 거쳐 이뤄졌다. 국수 나눔과 흥겨운 품바 공연, 프리마켓 및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주민 총회의 제로웨이스트 사업과 함께 진행하여 환경위기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조병길 신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지역주민 소통협력 사업으로 신평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지역총화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단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평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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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충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무역상담회 개최
    충북도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9월 7일, 9월 14일 양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서 중화권, 일본 및 신남방 지역 등 11개국*의 소비재, 전기전자, 건축자재 분야 등 유력바이어 72개사를 초청하여, 도내 중소중견기업 100개사와의 무역상담을 추진하였으며, 바이어상담 522건 3,247만 달러(약 433억 원), 수출계약 476건 1,623만 달러(약 216억 원)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베트남, 일본, 싱가포르, 인도, 홍콩, 태국, 몽골, 필리핀,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이번 상담회를 통해 제약?화장품 분야에서 ㈜제트바이오텍(상처회복제), 코리안이센셜(아이크림), 제이엔지코스메틱스(기능성 화장품) 등 기업은 3건의 MOU를 체결하였고, 식품 분야에서 ㈜아비스모생활건강(건강기능식품), ㈜에이스엠자임(홍삼스틱), 중앙식품㈜(고춧가루), 지디앤와이㈜(제과), 화인진생에프티(홍삼정과)등 기업은 5건의 MOU를 체결하여, 총 8건 608만 달러(약 81억 원)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상담장 내 도내기업 제품홍보를 위한 충북 제품 홍보 전시대를 설치?운영하였으며,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온라인 마케팅을 병행하여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상담회에 참가한 음성군 소재 음료 제조기업 메디플러스의 나창규 이사는 “유력 바이어 초청 및 상담에 최적화된 수요자 중심의 상담장 조성으로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며, “향후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 또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어려운 통상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기업들의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하여 해외바이어를 충북으로 초청하여 상담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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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세계가 찾는 ‘오섬 아일랜즈’ 급물살 탄다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로, 충남의 바다를 세계인이 찾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도와 협약을 맺은 지 1년 만으로, 보령 5개 섬을 묶어 환황해 대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는 도의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15일 보령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사업 현황 보고, 홍보 영상 상영, 김 지사 축사, 기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 면적은 96만 6521㎡이며, 객실 수는 1500여개다.소노인터내셔널은 이 관광단지가 “서해안 최대이자, 국내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건축물은 원산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 환경에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각의 핀란드식 목조 건축 양식을 접목해 짓는다.객실은 대명소노그룹 최초로 6성급 최고 시설을 갖춘 ‘더 벙커스’와 테라스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브레이커 힐스’, 숲 속 통나무 집과 같은 ‘포레스트 오브 갤럭시’ 등으로 꾸민다.또 서해안의 황금빛 낙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힐탑 레스토랑’과 ‘인피니티 풀’도 관광단지에 담아낸다.소노인터내셔널은 이와 함께 스포츠 복합 시설, 마리나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시설 도입도 계획 중이다.서준혁 회장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최고 관광단지를 건설하겠다. 1일 최대 1만 명 이상이 즐길 수 있는 매머드급 리조트로, 서해안의 구심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태흠 지사는 관광단지 착공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한 뒤 “충남은 원산도 등 5개 섬에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내년부터 1000억 원을 투자해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해양관광케이블카 공사에 착수하고, 2026년도까지는 원산도에 400억 원을 투입해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하겠다”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가로림만 해상교량, 서산공항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해 관광 접근성도 높여 나아갈 것”이라며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도 전했다.한편 도는 원산도 일대 5개 섬을 환황해 대표 해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한 축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의 일환으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2030년까지 9년 동안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 1조 1200억여 원을 투입한다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의 핵심 민간 사업이다.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 개념은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로, 경탄할 만한 매력을 가진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 5개 섬을 지칭하며, 한글과 영어를 활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했다.원산도는 ‘원셋(One Set) 아일랜드’로, 해양레저와 생태, 예술, 치유, 청춘, 가족의 가치가 결합된 오섬 아일랜즈의 중심 섬으로 만든다.삽시도는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트 아일랜드’로, 고대도는 ‘치유 아일랜드’로, 장고도는 ‘청춘 아일랜드’로, 효자도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아일랜드’로 변모시킨다.이를 위한 3대 전략은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 기반시설 구축 등이다.추진 과제는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갯벌 생태계 복원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삽시도 해양관광 케이블카 설치 등 9개다.이 중 해양레저센터 조성과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원산도 갯벌 생태계 복원 등 3개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되며 청신호를 밝혔다.지난해 9월 14일에는 도가 해양수산부, 보령시, 소노인터내셔널 등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개발 △시설 도입 △민간투자 추진 △지역 민원 해결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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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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