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 검색결과
-
-
조규일 진주시장,“부강한 진주, 제3의 기적 만들 것”
-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진주시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주가 7년 전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3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일상에서 우주까지… 민선 8기 3년 주요 성과】 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와 창업지원센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치로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었고, LG․GS․삼성․효성이라는 4대 글로벌 기업의 산실로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출범, UN 중소기업의 날 기조연설, 국제포럼 개최 등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시켰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 위상에 걸맞은 인프라 조성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에도 힘썼다. 소망진산유등공원, 남강유등전시관, 진주대첩역사공원, 중영복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 철도문화공원, 물빛갤러리, 하모놀이숲, 노을전망데크로드 등 진주의 관광지도가 풍부해졌으며, 2025 아시아축제에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남강 별밤 피크닉, M2페스티벌,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가 진주의 밤을 달궜다. 특히, 올해 논개제와 도민체전에 10만 명 이상 다녀갔고,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포함)는 41만 명이 넘게 관람하는 등 명실상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시민 편의 개선 정책들도 눈에 띈다. 옛 진주IC 영업소 회차지 개방을 비롯한 상습 정체 우회도로 개설‧확장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길을 개선했고, 61개소 2,300면 규모의 공영 주차시설을 확충하며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집주변 여가 공간도 크게 늘어났다. 금산 와룡지구 끄티공원, 영천강 친수공간, 맨발산책길 21개소와 남강 및 진양호 주변 자전거도로, 신안동 실외체육시설, 한국폴리텍대학 체육공원, 모덕 암벽장 등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챙겼다. 농촌협약사업 공모 선정, 농촌일손지원센터,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두메실 농업테마파크,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구축하고 ‘진주고추 크림치즈버거’는 200만 개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아 이를 통해 농촌 생활 개선과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국 최초로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을 도입하고, 임신 축하금 및 난임 시술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하모 유아스포츠단, 어린이 물놀이공원 조성,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6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입지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대폭 확대, 경로당 신설, 파크골프장 조성, 노인복지관 홍락원, 고령자 복지주택 등 고령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교통약자용 바우처택시 확대, 전기 저상버스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편의성도 높였다. 이러한 공공시설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진주시 순자산은 2018년에 비해 1조 2,423억 원이 증가한 7조 5,627억 원을 기록했다. 【미래 향한 발걸음…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속도감 있게”】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임기 내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유등 빛담소의 조속한 착공과 진주실크박물관, 미래항공기체 AAV 실증센터, 망경공원 조성, 남성당 교육관, 각종 도시재생 거점시설 등 주요 인프라의 완공을 예고했다. 또한 역세권 은하수초 앞 보도육교,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동부시립도서관,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옛 미천중학교 파크골프장, 북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이현동 공영주차장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 사업도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교통 플랫폼 ‘진주형 MaaS’를 도입하고, 외곽형·관광형 DRT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관광지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그는 우주항공산업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천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통합까지 추진할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JINJUSat-2 개발과 우주환경 시험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AAV 산업기반을 비롯해 실증 인프라도 함께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우주항공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그린 스타트업타운을 구축해 제2의 이병철, 구인회가 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월아산 국가 정원 지정, 진양호 사운즈선셋과 생태거점 동물원 조성, 국립진주박물관 이전․건립,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 등 살맛나는 진주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규일 시장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향한 진주 제3의 기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화합하는 시정,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
- 뉴스
- 사회
-
조규일 진주시장,“부강한 진주, 제3의 기적 만들 것”
-
-
진주 올빰토요야시장, 무더위로 7월부터 잠시 휴장
- 진주시는 논개시장 고용복지센터 뒤편 아케이드 구간에서 운영 중인‘올빰토요야시장’이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토요일 저녁 매주 2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육전, 불막창, 마라크림새우튀김, 닭꼬치,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무료 캐리커쳐 부스와 버스킹공연, 시민들이 함께하는 노래방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는 만큼 다가오는 8월 16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다시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를 운영하는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올빰토요야시장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휴장 기간동안 하반기 야시장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운영 환경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시장 2층 비단길 청년몰에서 펼쳐지는 생맥주 축제 ‘호프 1884’도 장마철과 무더위를 피해 7, 8월 휴장 후 9월 6일 재개장 할 예정이다.
-
- 뉴스
- 사회
-
진주 올빰토요야시장, 무더위로 7월부터 잠시 휴장
-
-
진주시, 경남도 농산물 수출시책분야‘우수상’수상
- 진주시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시 ․ 군 선정기준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수출촉진 대책 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 9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특히 수출 참여도, 수출실적, 농단 규모 등을 평가하는 ‘최고 수출농업단지’는 진주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정백영, 딸기)이 선정되었으며,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000만 원를 지원 받는다. 또한 ‘수출탑 부문’에서는 수상자 총 64명 중 진주시에서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단체수상에는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이 500만불탑 ▲골든팜영농조합법인이 100만 불탑을 받았다. 개인수상에는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 김환진 농가가 100만불탑 ▲수곡농협 박용석 농가가 50만불탑 ▲금곡농협 김원근 농가, 수곡농협 박종민, 정민식, 하춘자 농가,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정현철, 하철근 농가,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 김범래 농가, 농업회사법인(주)영지 정영두 농가, 해오름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이돈수 농가가 각 30만불탑 ▲골든팜영농조합법인 윤병윤 농가, 금곡농협 김현진, 이영도 농가, 금실영농조합법인 노대현 농가, 수곡농협 천수기, 하영상 농가,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강갑덕, 신용상, 최정섭 농가, 농업회사법인 썸머힐 강대홍, 유길수 농가, 농업회사법인(주)영지 서창호, 이제규, 조옥제, 조정순 농가, 농업회사법인(주)조이팜 송건호 농가, 파머스팜 김미삼 농가, 해오름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강우식, 손명부, 장재수, 정주환 농가가 각 10만불탑을 수상했다. 수출탑 개인 부문 수상자 34명에게는 각 400만 원씩 총 1억 36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내년에 지원받게 된다.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 참여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서 우수상과 최고 수출단지를 차지하고 수출탑 수상자 과반이 진주 농가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신선농산물 뿐만 아니라 가공농산물까지 확대하여 농가 농산물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진주시, 경남도 농산물 수출시책분야‘우수상’수상
-
-
진주시,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서 우수 문화정책 사례 발표
- 진주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미디어예술 창의도시 프랑스 엥기엔레뱅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는 "문화와 인공지능 :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제세션 ▲시장단 포럼 ▲도시간 교류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23일 첫날 진행된 시장 포럼 세션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몬디아컬트(MONDIACULT) 2022 선언’과 ‘브라가 선언’을 문화정책에서 실현하기 위한 진주시의 노력'을 주제로 직접 영어 발표를 진행하며,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진주시가 실천해온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였다. ‘몬디아컬트(MONDIACULT) 2022선언’은 문화를 인류 공동의 공공재로 정의하며 문화예술교육, 문화다양성, 문화경제, 디지털 전환 등을 핵심 의제로 제시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 같은 국제적 논의 흐름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 중이다. ‘브라가 선언’은 작년 7월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개최된 제16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에서 창의도시 시장들이 모여, 2030년 이후 국제 개발 의제에 있어 문화를 독립된 목표로 통합하는 것에 대한 공동 비전을 제시한 선언으로 진주시도 적극 참여했다. 조 시장은 발표에서 “문화는 인류가 함께 누리는 공공재이며, 문화예술교육과 지역문화생태계 조성을 통해 문화적 권리를 증진시키는 것이 진주시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주시는 ▲전통 목공예 인력양성 ▲전통공예 비엔날레 개최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개최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운영 ▲융복합 예술창작 지원사업 ▲청소년 국제 창의성 개발캠프 ▲국제학술토론회 및 국제저널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글로벌 문화교류 및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구체적 노력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는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몬디아컬트(MONDIACULT) 2022선언’과 ‘브라가 선언’의 주요 이행 사례로 참여한 여러 창의도시 시장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시장 포럼의 진행자 에카테리나 트라브키나는 전통 목공예 인력 양성 등 실천 사례 내용들이 아주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연례회의를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진주시의 우수한 문화정책이 국제사회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와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 기간 중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부의장 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흐사시의 에삼 빈 압둘라티프 알물라 시장, 행사를 주관한 프랑스 엥기엔레뱅시의 필립 쉬외르 시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한편, 진주시는 2019년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4년부터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로서 세계 창의도시 네트워크 내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 뉴스
- 사회
-
진주시,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서 우수 문화정책 사례 발표
-
-
세계로 뻗어나간 진주시 목조건축, 캐나다 방문단 현장 방문
- 진주시는 23일 캐나다 산림투자혁신기관(BCFII)과 캐나다우드그룹 방문단 5명이 진주를 찾아 진주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목조건축물을 방문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미야자키현과 구마모토현에 이은 국제 방문의 두 번째 자리로 진주시가 대한민국 목조건축 대표도시로서 소개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방문단은 진주시가 추진해온 친환경 목조건축 대표 사례인 ‘지수남명진취가’와 ‘문산읍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두 건축물은 각 1억 6000만 원 상당의 캐나다우드 목재와 시공 기술 지원으로 완성되었으며 방문단은 이를 통해 진주시 목조건축 기술과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오전 일정으로 지수 승산 부자마을 일원과 문산읍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과 만나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및 향우 협력 관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방문단은 진주시가 국제 무대에서 모범적인 친환경 도시로 국가와 지역의 허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진주성, 물빛나루쉼터, 진양호우드랜드 등 진주시 목조건축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진주의 역사와 문화, 친환경 건축물의 조화를 체험했다.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은 “캐나다우드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두 차례에 걸친 목재 및 시공 기술 지원 덕분에 진주시의 친환경 목조건축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캐나다 방문단과의 만남을 계기로 향후 목조건축 분야에서 의 기술 교류 및 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진주시가 친환경 목조건축의 국제적인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세계로 뻗어나간 진주시 목조건축, 캐나다 방문단 현장 방문
-
-
진주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 진주시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7월 1일부터 190억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출방식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 시에는 대출 유지 여부 확인 후 신용보증수수료 1년분을 지원한다. 올해 총 대출규모는 450억 원으로 보증대출 규모는 300억 원, 담보‧신용대출 규모는 150억 원이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대출 지원을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보증대출 규모를 한시적으로 60억 원 상향하여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대출규모는 190억 원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 150억 원,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40억 원이다. 상반기 260억 원 중 보증대출 150억 원은 조기 소진되었으며,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110억 원은 6월 18일 현재 신청이 가능하며 잔여 한도는 하반기 지원 시 포함되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매․소매․음식․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인 업체로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은 7월 1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gnsinbo.or.kr)에서 재단 방문 또는 은행 방문으로 상담 일정을 예약한 후 신청 가능하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보증대출의 경우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서둘러 신청하여야 한다. 담보‧신용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사전상담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진주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취급 금융기관은 관내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새마을금고 15개소 및 지역 농·축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일자리경제과(055-749-523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지원이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진주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진주경찰서-진주소방서, 지역안전 강화 3자 업무협약 체결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본부청사 2층 회의실에서 진주경찰서(서장 제옥봉), 진주소방서(서장 조형용)와 ‘지역 내 시설안전 및 치안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으로 다양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재난관리 및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상호지원 ▲재난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교육, 캠페인 공동추진 ▲각종 재난유형별 매뉴얼 공유 및 공동대응방안 마련 ▲시민대상 안전교육, 재난예방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확산 협력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 및 실무자간 핫라인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평상시 정기적인 업무교류와 합동 점검,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우수 안전관리 및 치안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연락망 구축과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제옥봉 진주경찰서장은 “지역 사회 안전구축이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각종 재난 사고 대비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진주시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고, 평상시 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예방 역량을 강화하여 3개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서명한 날로부터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협약 종료가 불가피할 경우 3개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정한 시점까지 유효하다. 3개 기관은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
- 뉴스
- 사회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진주경찰서-진주소방서, 지역안전 강화 3자 업무협약 체결
-
-
조규일 진주시장,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 면담
- 조규일 진주시장은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영사(이하 자담바 몽골영사)와 오슈렌 볼트 몽골국립교육대학교 체육대학 학과장과 만나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자담바 몽골 영사가 먼저 제안하여 성사된 것으로 스포츠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면담에서 자담바 몽골영사는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축제에 시장님과 진주시체육회,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를 초청하고 싶다. 또한 진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스포츠 교류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 스포츠 활동과 체육 인프라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진주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몽골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작년부터 이어오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진주시체육회와 몽골 수도인 올란바트로 체육회 간 연결 고리를 만들어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6월 몽골국립대학교 스포츠학과 교수진 12명이 진주를 방문하여 장애인스포츠 활동을 벤치마킹하였고, 9월에는 몽골 장애학생 등 18명이 진주에서 전지 훈련을 한 바 있다.
-
- 뉴스
- 지구촌
-
조규일 진주시장,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 면담
-
-
손끝에서 피어난 문화의 정수,‘제39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시상식 개최
-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공예인협회(회장 임장식)가 주관하는‘제39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시상식이 지난 16일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의회 의장, 수상자와 가족, 진주공예인협회장과 협회원, 경남도, 함양 등 인근 지역 공예협회, 지역 대표 소목장 등 공예에 조예가 깊은 내빈을 포함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전시장으로 이동해 수상 작품 등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9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은 지난 4월부터 공예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우수공예품 개발을 장려하여, 지난 5일 출품작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 3점 △입선 10점 등 총 20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먹감나무로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 상품성을 겸비한 이병한 작가의 ‘먹감나무, 느티나무 커피 그라인더’가, 금상은 전통공예품의 우수성을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으로 출품한 황선회 작가의‘문방사우의 벗 연적 – 먹빛 정원 시리즈’, 은상은 이영숙 작가의 ‘복주머니’, 조현영 작가의‘한국의 미’등 공예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을 포함한 진주 공예 특별 전시 작품은 오는 20일까지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또한 진주시 공예품 대전 수상작들은 7월에 열리는‘경상남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되며, 특선 이상 수상 시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할 자격도 주어진다. 공예품 대전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부산영산대학교 최원식 교수는 “진주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성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진주 공예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이번 공예품 대전은 급변하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 공예문화가 직면한 혼돈의 시기에서도 진주 공예의 가치와 정수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공예인들의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부탁드리며, 공예문화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39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시 공예품 대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목공예전수관 누리집(www.jinju.go.kr/mokgong/)을 참고하면 된다.
-
- 뉴스
- 문화
-
손끝에서 피어난 문화의 정수,‘제39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시상식 개최
-
-
경남도,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박차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3일 진주 소재 우주항공 부품 제조 기업인 (주)엔젤럭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함께 카본, 바이오섬유 등을 접목한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젤럭스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3~'26년)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의 시제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지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김도현 ㈜엔젤럭스 대표와 함께 생산 공장을 견학한 뒤,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특히 진주, 사천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항공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경남에서 마음놓고 기술 개발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발판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
- 뉴스
- 경제
-
경남도,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박차
지역뉴스 검색결과
-
-
진주시,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업’ 본격 추진
- 진주시는 지난 27일 정촌면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건립 예정인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업’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무위건축사사무소&헤이마건축사사무소(공동 응모)의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업은 행정안전부 소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등 발전종합계획에 2024년 10월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낙후된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간의 균형있는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건축설계공모는 2025년 4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36점의 작품 심사를 통해 당선작 1점, 입상작 4점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무위건축사사무소&헤이마건축사사무소의 ‘금산유수-자연과 산업시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이다. 당선작인 ㈜무위건축사사무소&헤이마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수영장 건립예정지 남측에 위치한 금산과 물리적 시각적 연계가 잘 이루어진 풍경을 담는 랜드마크를 제시한 작품이다. 지형에 순응하는 기능적 공간 배치를 통한 쾌적성과 개방성을 제시하였고 중앙의 넓은 로비를 중심으로 시설별 짜임새 있는 평면구성으로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건축물은 지상 2층, 연면적 2,653㎡ 규모로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근린생활시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무위건축사사무소&헤이마건축사사무소에는 6억 4000만 원 상당의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나머지 입상 작품에는 순서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시는 당선된 건축사무소와 내년 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건축공사 착공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
- 지역뉴스
- 영남
-
진주시,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업’ 본격 추진
-
-
진주시, 말라리아 위험국가 방문객 대상 예방수칙 철저 당부
- 진주시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의 매개모기 발생 양상을 매년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 24 주차(6월 8일~14일) 매개모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일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 등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30일이지만 여러 요인으로 최대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해질녘~새벽시간)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진주시보건소는 제대군인, 말라리아 위험지역 또는 국가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영남
-
진주시, 말라리아 위험국가 방문객 대상 예방수칙 철저 당부
-
-
진주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개최
- 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진주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 위원 및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작업장 안전조치 및 종사자 건강 보호 대책, 최근 안전사고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으며 각 안건에 대해 위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폭염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앞두고 실외 및 고온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시간 보장, 음용수 비치 등 구체적인 현장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 또한 작업 시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시 산하 전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을 물론, 관내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민간사업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분야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 지역뉴스
- 영남
-
진주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개최
-
-
진주시, 건축물 전 생애주기를 시민과 함께
- 진주시는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 비전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걸쳐 시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중 건축행정 분야에서는 단순한 인허가 중심을 넘어 건축물의 유지·관리, 해체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도시 공간은 고령화, 빈집 증가, 시설 노후화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다. 이에 진주시는 도시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물에 대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 ▲빈집 정비 ▲노후 굴뚝 철거 등 시민 체감형 3대 건축행정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사람 중심의 건축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생활밀착형 주거복지 실현 진주시는 2020년부터 ‘진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근거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이용시설 보수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관리주체가 부재하거나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은 시설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유지관리가 미흡해, 시민 안전과 주거환경에 위협이 되고 있다. 진주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단지 내 보도 및 주차장 보수 ▲상·하수도 및 복리시설 유지보수 ▲에너지 절약 사업 ▲CCTV 설치 ▲재해 복구 등 다양한 공용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1개 단지에 약 1억 4000만 원을 투입하였고, 올해는 총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6개 단지를 선정, 현재 5개소에서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시는 앞으로도 소규모 주택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빈집 정비사업’으로 도시 안전과 미관 회복을 위한 적극적 행정 진주시 관내에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 빈집은 범죄, 화재, 붕괴 등의 위험을 동반할 뿐 아니라, 도시미관 저해와 인근 주민의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2020년부터 빈집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오고 있으며, 위험도에 따라 3등급 빈집을 우선 대상으로 철거 또는 안전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철거의 경우 동당 최대 1350만 원, 안전조치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5동의 빈집 정비에 약 1억 9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올해는 약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8동을 대상으로 빈집 철거 및 안전조치를 추진 중이며, 시에서 직접 철거를 시행하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빈집 정비 후 발생한 유휴부지를 주민 공동 이용시설,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철거를 넘어 도시공간의 재생과 효율적 활용까지 고려한 선도적 도시관리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 ‘노후 굴뚝 정비사업’으로 도심 속 위험 요소 선제 제거 과거 목욕탕이 밀집했던 진주시의 일부 지역에는 지금도 20년 이상 방치된 굴뚝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 굴뚝은 구조적 안정성이 저하되어 지진·강풍 등의 외부 요인에 취약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재난 요소로 지적되어 왔다. 진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자진 철거 시 철거비의 50%(최대 2000만 원 한도)를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대곡면 소재 대곡탕 굴뚝을 시작으로 6개소에 1억 원을 투입하여 철거를 완료했다. 2025년에는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현재까지 5개소를 철거 완료했다. 시는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노후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주시의 시정 철학이 녹아 있는 ‘건축행정’은 단순한 시설물 관리 차원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안전, 지역의 균형발전과도 맞닿아 있는 핵심 시정과제다. 진주시 관계자는 “건축물은 건축 시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용 중과 해체 이후까지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시민의 삶이 편안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맞춤형 건축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도심재생 뉴딜사업 ▲생활SOC 확충 ▲스마트안전도시 조성 ▲균형있는 생활권 개발 등과 연계하여, ‘시민 중심의 도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
- 지역뉴스
- 영남
-
진주시, 건축물 전 생애주기를 시민과 함께
-
-
진주시, 민원응대 친절교육 통해 시민만족 서비스 기반 다진다
- 진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민원 서비스 태도 향상과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민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전문 강사의 강의는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친절 커뮤니케이션 방법 ▲악성 민원 상황별 대응 요령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방안 ▲2025년 상반기 친절도 조사 결과 시사점 및 나아갈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 앞서 열린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 공연은 민원 업무로 지친 교육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며, 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진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더욱 청렴하고 친절하며,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친절한 응대는 시민 만족의 첫걸음”이라며 “직원들이 보다 자신감 있고 안정적으로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진주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폭언, 협박, 성희롱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자 통화 녹음, 전화 응대 종료, 면담 권장시간 설정 등 구체적인 대응 기준을 마련하여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민원 대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시는 매년 ▲친절왕 선발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및 민원처리 기간 단축 우수공무원 표창 ▲친절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지역뉴스
- 영남
-
진주시, 민원응대 친절교육 통해 시민만족 서비스 기반 다진다
-
-
진주시, 정신장애인 치유농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 노력
- 진주시보건소(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등록회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신체적 건강 회복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25년도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진양호힐링센터의『텃밭 정원 이야기』프로그램에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1회(수요일) 총 10회기 참여한다고 밝혔다. 『텃밭 정원 이야기』는 정신 장애인들이 식물이 나고 자라는 생애 주기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자연과 교감하며 자립심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텃밭에 심을 씨앗 파종하기 ▲허브 및 관엽 삽목하기 ▲꽃 수확하여 꽃차 만들기 ▲누름 꽃을 활용한 부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 장애인을 위한 진양호힐링센터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 많은 정신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업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텃밭 정원 이야기』는 대평면 소재 진양호힐링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55-759-0805), 진양호힐링센터(010-9236-6454)로 문의하면 된다.
-
- 지역뉴스
- 영남
-
진주시, 정신장애인 치유농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 노력
-
-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대형 기획전시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개최
- 전통과 예술, 기술이 만나는 감각의 공간이 진주에서 펼쳐진다. 진주시는 6월 14일부터 2026년 6월 14일까지 1년간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대형 기획전〈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 - 빛, 결, 선 : 유등과 실크,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주의 대표 문화 자산인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국가무형문화유산 진주검무, 조선 후기 대표 화가 혜원 신윤복의 작품들을 엮은 융복합 기획전이며, 3개의 주요 테마로 구성된다. ▶〈 미인도, 매혹 그 찰나의 순간 > … 미디어아트 첫 번째 전시 공간은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 〈미인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주에서 생산된 실크 천 위로 디지털 영상이 투사되고, 관람객은 비단을 직접 밀며 여인의 눈빛과 표정, 화면 속 섬세한 움직임과 조우하게 된다. 빛과 결이 겹치는 찰나의 순간, 한 폭의 그림이 시공을 넘어 생명력을 얻는다. 고요히 흐르는 봄의 기운, 비단의 촉감, 화면 속 여인의 미소와 눈빛이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섬세한 감정의 흔들림을 전달한다. 찰나의 미소, 흐르는 바람, 비단의 결... 그 모든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간의 틈에 잠시 머무는 감동을 경험한다. ▶〈‘혜원전신첩’속 도원 이야기 〉… 시공간을 뛰어넘는 혜원의 세계 두 번째 전시는 〈혜원전신첩〉 30첩 속 인물과 풍속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미디어아트 공간이다. 신윤복이 그려낸 165명의 인물이 하나의 가상 마을 ‘도원(圖原)’에 살아 숨 쉬며, 관람객은 이 가상의 마을을 걸으며 조선 후기 삶의 풍경을 경험하게 된다. 기생 춘홍과 서생 이난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권력자 최대감과의 갈등 등, 그림 속 인물들이 시대를 뛰어넘어 영상으로 펼쳐지며, 과거의 감정이 현재의 감상과 맞닿는다. 실제 전통 회화 속 요소들을 배경 영상에 녹여내 고전미와 현대미를 동시에 구현했다. ▶〈진주8검무〉… 빛, 결, 선 미학 마지막 공간은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호 ‘진주검무’를 주제로 한 유등 조형물 설치 전시다. 전통 무용의 리듬과 흐름을 ‘빛’,‘결’,‘선’이라는 미학적 언어로 시각화했다. (빛) 유등의 은은한 조명이 무용수의 동작을 따라 흐르며 공간을 밝히고, 몸짓의 궤적에 시각적 동선을 입힌다. (결) 칼과 신체가 엮어내는 유려한 리듬은, 전통무용의 결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선) 무용수의 칼 궤적은 조형물 속 화면에서 붓질처럼 유려한 선으로 구현되어, 동작 하나하나가 예술의 선이 된다. 빛, 결, 선이라는 세 개의 미적 언어는 진주8검무의 정제된 아름다움을 공간 전체에 확장된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은 ‘보는 것’을 넘어 체감을 경험한다. 이번 전시는 남강을 따라 이어지는 유등의 물빛, 진주실크의 섬세한 결, 그리고 조선의 미를 그린 혜원 신윤복의 선을 통해 오랜 시간 진주를 밝혀온 유등의 역사와 작품을 중심으로 진주의 역사와 예술, 정체성을 고스란히 품어 선보인다. 전시의 주제에서 보여지듯, 관람객은 역사적 시간을 탐미하며 ‘기억’하고, ‘찬란히’ 빛나는 진주가 지닌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며, 그 위에 ‘서 있는’ 오늘의 우리를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전통예술의 재발견이자, 디지털 경험을 통한 재상상”이라며 “빛, 결, 선이 만나는 감성 공간 속에서 관람객은 진주의 과거와 현재, 전통과 기술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지금, 이곳’의 의미를 깊이 음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2026년 6월 14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5-762-8583)로 문의하면 된다.
-
- 지역뉴스
- 영남
-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대형 기획전시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개최
-
-
2025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 개최
- 진주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2025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주시 초전공원 야외광장 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건강 상담, 반려동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입양 홍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물보호소 보호견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즉시 입양이 가능한 현장 입양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반려견 페스티벌, 명랑운동회, 토크 콘서트, OX퀴즈, 버스킹 및 댄스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유기 동물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진주시 농축산과(055-749-6204)로 문의하면 된다.
-
- 지역뉴스
- 영남
-
2025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 개최
-
-
진주시, 자원순환센터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 진주시는 12일 내동면 스포츠가치센터에서 내동면 주민을 비롯한 사천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설명회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은 끝에 마련된 소중한 소통의 장으로, 진주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진주시의 강한 의지를 담은 자리였다. 자원순환센터는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품 선별장)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포함하는 복합 친환경 시설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그 중요성과 역할, 유사 사례,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또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이후에는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사천시와의 소각시설 광역화 추진 문제, 주민지원협의체 정상화 문제, 소각시설 반대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와 함께 질타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설명회를 주관한 진주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공간을 넘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도시의 미래 환경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두 차례 무산의 아쉬움을 딛고, 주민과 행정이 마주 앉아 직접 대화한 공식적인 자리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와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 지역뉴스
- 영남
-
진주시, 자원순환센터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
-
진주시, ‘사람을 살피고 삶을 잇는’ 현장 소통으로 복지 역량 키운다
- 진주시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의 업무 소진 예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추진해 온 ‘2025년 상반기 권역별 및 개별 현장 슈퍼비전’을 6월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진주시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의 일환으로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였다. ‘살림살이: 사람을 살피고, 삶을 잇다’를 핵심 주제로 삼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사례관리를 넘어 이웃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단절된 관계를 다시 연결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슈퍼비전 프로그램은 ▲실제 사례 공유 및 심층 토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 방안 모색 ▲진주시 주요 복지정책 방향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시 중심이 아닌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운영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현장슈퍼바이저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실무자들과 소통하며, 더욱 효과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도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원사업 △복지 등기 우편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연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로 현장 중심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 지역뉴스
- 영남
-
진주시, ‘사람을 살피고 삶을 잇는’ 현장 소통으로 복지 역량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