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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모임 및 동아리 발대식 개최
    경상북도는 5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주도 지역 활성화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번 발대식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창업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국 공모를 통해 총 9개 청년 동아리, 54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5년 11월까지 금호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활동 분야는 ▴청년 창업을 목표로 한 청년모임(창업) 동아리(3팀) ▴지역 교류와 인프라 활동 중심의 활동 동아리(3팀) ▴금호 지역 홍보를 담당할 홍보 동아리(3팀)로 구성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동아리 대표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동아리 선서문 낭독, 사업 소개 및 활동 안내, 콘텐츠 기획 역량 강화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특히, 올해는 경북·대구 지역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청년들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도 동아리 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고, 지역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과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유기적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동아리 활동이 청년들에게 금호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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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6
  • 경북도, 2025년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교실 첫 운영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5개소 초등학생(1~6학년) 4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 교실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생명의 존엄성을 느끼게 해주고 직접 가정에서 관상어를 길러보는 교과목 수업과 연계한 체험학습이다.교육프로그램은 관상어의 종류와 사육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 직접 만들어 보는 나만의 수조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사업을 추진하는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관상어 산업육성과 주요 관광시설과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90억원(국비 95, 도비 95)이 투입되어 건축 연면적 4,538m2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7월 준공했다.주요 기능으로는 전시홍보, 연구, 창업보육 및 교육 등이며, 올해 하반기에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또한, 상주시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센터 2층에 477m2 규모의 중대형 열대 희귀어류 전시와 아쿠아 펫 힐링 공간 조성 등 관상어 전시 홍보 체험관을 준비하고 있다.체험관이 준비되면 방문객들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어, 관광객과 관상어 마니아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 교실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풍부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앞으로 3대 반려동물 중 하나인 관상어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발굴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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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6
  • 경북 육성 신품종 화훼, 대구꽃박람회에 홍보 나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제16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에서 육성한 거베라, 국화, 장미 신품종을 전시하고 관람객과 화훼업계 종사자들에게 신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이번 박람회는 ‘꽃생갓생(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꽃길을)’라는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상북도 후원으로 개최되며, 주제관, 청라상, 지자체관, 일반조성관, 플라워·홈데코페어 등으로 총 148개사 783개 부스가 마련된다.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와 플로리스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는 자체 생산한 꽃을 활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한다.특히,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매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화훼 관련 종사자와 시민에게 경북육성 품종을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전시 품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우수품종상을 받은 국화‘옐로우볼엔디’등 10품종, 신수요 품목인 거베라 ‘핑크스파이’등 3품종, 고온기에도 화색이 우수한 장미‘버닝골드’등 5품종이다.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와 유통업체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수요 중심 품종 개발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고진용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장은 “대구꽃박람회와 같은 행사를 계기로 국내 화훼 소비가 촉진되길 바라며, 연구소에서 개발한 화훼 신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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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6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계란 정밀검사로 신뢰도 높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계란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생산·유통 단계 계란 안전성 검사와 더불어, 구운계란의 품질 변화 조사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정밀검사〉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 증가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생산·유통 단계 계란검사는 산란계 농장 14개소, 식용란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80건의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34종 등 총 87개 항목에 대한 정밀분석을 실시한다.또한, 구운계란 소비증가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변질로 인한 민원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운 계란의 보관 온도와 저장 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 연구사업도 신규로 실시한다.이번 연구는 알가공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주로 식품변질에 영향을 주는 세균수, 살모넬라, 곰팡이 등 5개 항목을 210건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계란의 안전성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보관 조건이 구운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구운계란을 보관하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등 식품 위해요소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계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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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6
  • 트럼펫 선율에 담아낸 위대한 여정 대구콘서트하우스, 안희찬 트럼펫 리사이틀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안희찬 트럼펫 리사이틀’이 6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6월 공연으로, 음악을 깊게 파고드는 집중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을 가진 트럼페터 안희찬의 무대를 개최한다.KBS교향악단 수석,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현, 국립 심포니) 수석, 나고야 필의 객원 수석을 역임한 안희찬은 다양한 장르와 연주 영역의 확대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 국내 트럼펫 수준을 끌어올렸다.추계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한 트럼페터 안희찬은 현재까지 서울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코리아 챔버오케스트라 수석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별히 이날 트럼페터 안희찬과 함께 무대에 오를 바수니스트 최윤경은 선화예고, 서울대학교, 하노버 국립음대 및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현재 대구시립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또 피아니스트 김미정은 선화예고, 숭실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을 졸업 후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독주회 및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다.1부에서는 트럼펫 선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반주 솔로곡인 오토 케팅의 ‘인트라다’, 신고전주의적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힌데미트의 ‘트럼펫과 바순을 위한 협주곡’, 프랑스 출신의 뛰어난 트럼펫 연주자인 아르방에 의해 변주곡으로 편곡된 작품 ‘베니스의 축제’를 선사한다.휴식 후 2부에서는 클래식과 재즈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관객을 사로잡는 거슈윈의 작품 중 재즈의 작곡기법과 랩소디풍의 양식이 교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랩소디 인 블루’, 아르메니아 출신으로 민족주의 색채를 선명하게 보여준 20세기 음악가 아르투니안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이자 화려한 금관악기의 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트럼펫 협주곡 내림가장조’를 연주하며 마무리한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국내 최고 관악기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트럼페터 안희찬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악 연주 영역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인물이다. 트럼펫의 무한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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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6
  • 서구 비원뮤직홀 찾는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 Ⅱ〉 목관과 현악의 이색 만남 … 전석 무료
    2025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고품격 실내악 무대 ‘체임버 시리즈’가 서구, 북구, 달서구 등 대구 지역 대표 공연장으로 무대를 넓힌다. 지난 4월,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시리즈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6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에는 서구 비원뮤직홀에서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 Ⅱ’가 무료로 열린다.이번 공연은 ‘윈드 온 스트링스(Wind on Strings)’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낭만주의 작곡가 베버와 근현대 음악의 거장 프로코피예프의 5중주 작품이 연주된다. 목관과 현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앙상블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클라리넷 5중주’가 연주된다. 이 작품은 바이올린 2대,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전통적인 현악 4중주 편성에 클라리넷이 더해진 독특한 형태로, 당대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하인리히 바에르만을 위해 작곡됐다.원래는 협주곡으로 구성됐지만, 당시 소도시에서는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실내악 편성으로도 클라리넷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완성됐다. 오페라 작곡가로서 베버의 극적 감수성과 회화적인 표현력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이 곡은 낭만적인 분위기의 1악장 알레그로로 시작되며, 이어지는 2악장 판타지아에서는 베버 특유의 그림 같은 작곡 기법이 돋보인다. 3악장은 당대 유행했던 스케르초 대신 전통적인 미뉴에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클라리넷의 익살스러운 기교가 인상 깊다. 마지막 4악장은 경쾌한 현악기의 리듬 위에 클라리넷의 활기찬 선율이 론도 형식으로 전개되며, 생동감 넘치는 피날레를 장식한다.□ 휴식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가 1924년에 작곡한 5중주가 연주된다. 오보에,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더블베이스라는 이색적인 편성의 이 곡은, 유랑무용단의 의뢰로 소규모 무대에서도 공연할 수 있는 발레 음악으로 처음 구상됐다.당시 연주 인원이 5명에 불과했던 무용단의 여건을 반영해, 프로코피예프는 목관악기의 개성과 음색을 극대화한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비록 실제 무용 공연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후 작곡가에 의해 5중주 형식으로 재구성됐다.1악장은 오보에의 불안정한 선율로 시작해 두 개의 변주로 활기를 더한다. 2악장은 더블베이스의 낮고 묵직한 리듬 위에서 다른 악기들이 자유롭게 선율을 주고받으며, 3악장에서는 불규칙한 박자 속에 곡예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선율이 전개된다.4악장은 느린 템포로, 각 악기의 개성과 음색이 뚜렷이 드러나는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음악은 5악장에서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스타카토 주법이 특징인 날카롭고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전개된다.마지막 6악장은 두 목관악기의 섬세한 기교가 빛나는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작돼, 격정적인 무도회 같은 선율로 고조되다가 점차 사그라지며 몽환적으로 마무리된다.□ 백진현 예술감독은 “대구시향은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상주하고 있지만, 우리의 음악은 대구 전역, 나아가 모든 시민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체임버 시리즈를 통해 지역 곳곳에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하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실내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처럼 ‘찾아가는 실내악’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더 넓은 범위에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는 오는 8월 5일(화) 북구 어울아트센터와 9월 2일(화) 달서구 달서아트센터에서 지역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 Ⅱ : 윈드 온 스트링스’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비원뮤직홀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티켓링크 ticketlink.co.kr, 비원뮤직홀 홈페이지 dgs.go.kr/music)을 통해 가능하다. 만석 시 입장이 제한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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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6
  • 김해시 찾아가는 초등생 화학물질 안전교육 실시7월까지 4개 학교 5~6년생 600명 대상
    김해시는 2025년 초등학생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4개 학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은 가습기 살균제 등 실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화학사고 시 상황별 대응요령, 생활 속 화학물질 종류와 취급 시 주의사항, 학교 실험실 화학사고 사례에 대한 이론교육과 방재물품(보호복, 호흡보호구 등)에 대한 전시‧체험, 화학사고 증강현실에 대한 체험학습으로 이뤄진다. 화학물질안전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사)안전발전연구원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하며 화학사고 시 상황별 대피요령과 생활화학물질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한다. 시는 학교 수요조사에 이어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7월 8까지 총 6회에 걸쳐 김해활천초등학교 등 4개 학교 5~6학년 600여 명을 교육한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화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화학사고 예방과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화학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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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6
  • 부산박물관, 「박물관에서 만나는 '국악왔데이'」 개최
    □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부산국악원과 공동으로 「박물관에서 만나는 '국악왔데이'(이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부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올해 6월 5일 처음 시행되는 ‘국악의 날’을 기념해 부산박물관이 국립부산국악원과 함께 마련했다. ‘박물관’이라는 일상 속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품격 있는 전통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올해 첫 시행되는 ‘국악의 날’은 조선시대 궁중음악 ‘여민락(與民樂)’의 세종실록 최초 기록일(1447년 음력 6월 5일)을 기념해 「국악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 이번 행사에서는 ▲고품격 국악 공연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부산박물관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국악 공연]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춤 5작품(▲춘앵전 ▲교방굿거리춤 ▲동래학춤 ▲황무봉류 산조춤 ▲판굿&금회북춤)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전문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체험 프로그램]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박물관 야외마당과 문화체험관, 교육실 등에서 ▲전통악기(미니 장구, 해금) 만들기 ▲종묘제례악 악기(축·어·박) 체험 ▲궁중 악사 복식(홍주의) 착용 ▲국악 공연 크로마키 사진 촬영* ▲전통놀이 포구락 체험 등 8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행사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미니장구 만들기 ▲전통 복식 체험을 제외하고,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 할 수 있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6월 11일 오후 5시까지 부산박물관 누리집(museum.bu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미니 장구 만들기는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호자 동반 하에 회당 10팀씩(총 3회) ▲전통 복식 체험은 1일 4회 예약제로 진행된다. ○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 051-610-7185)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국악을 접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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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6
  • 부산시, 제21대 대통령 부산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을 새 정부 국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오늘(5일) 오전 9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부산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신속히 개최하고 민심 안정과 지역 화합을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번 보고회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선거 결과 및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운영 전망 및 대응 방향 ▲부산시 실·국별 전략 대응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 제21대 대선을 통해 시가 사전에 제안한 핵심 과제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다수 반영됐으며, 특히 ▲해양수산부 및 해양공공기관 부산 이전,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립 ▲가덕도신공항 및 동남권 철도망 연계 '트라이포트' 완성 ▲에이치엠엠(HMM) 등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등은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도 수차례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을 약속한 바 있어, 향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 이를 위해 시는 대통령 부산발전공약의 실행방안을 자체적으로 준비·대응하고자, 오늘(5일) 보고회에 이어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약실행계획안 검토보고회를 신속히 개최하고, 이를 새 정부의 각 부처에 건의·반영해 부산의 주요 정책을 국정과제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또한, 국정과제 반영과 현안 해결을 위해 시 행정부시장과 정무특별보좌관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부산시 전략기획단’을 구성‧운영하고,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주요 부처 등에 상시 대응하기 위한 현장 대응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지난 4~5월 실·국·본부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제시한 시의 대선공약 과제안에 대해 사전 정책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시는 이제부터 대통령 공약을 구체화해서 실현해 나가는 데 시정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 특히, 박 시장도 직접 대통령 공약사업의 구체화와 실현을 위해 직접 발로 뛸 계획이며, 시는 상공계, 시민사회계와 함께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 등과 소통 채널을 구축해 대통령 공약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국정과제로 연결함으로써 더 큰 혁신의 파동을 부산 전역에 일으킬 방침이다. □ 박형준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320만 부산시민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바로 출범하는 새 정부가 하루속히 국정을 안정시키고 대한민국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새 정부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대통령의 부산공약은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닌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여는 국가 비전인 만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총력 대응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 이어 “부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정책들은 정권 변화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한국산업은행 본사 이전,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등은 시민의 염원과 국가적 약속임을 명심하고 흔들림 없이 대응해 달라”라며, “해양수산부와 에이치엠엠(HMM)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립 등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명확하게 부산 비전의 일부로 제시한 것으로, 정부 출범 초기 100일은 국정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들이 실제로 실현되도록 모든 소통 채널을 총동원해 부산공약의 국정과제화에 전력을 다하도록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묶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아울러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부산이 앞장서야 국가 균형발전이 현실이 된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공약이 반드시 국정과제로 반영돼 지역의 숙원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열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고 부산시민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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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6
  • 녹색도시 포항, 시민이 함께 만든다!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포항시는 5일 포항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과 환경단체, 기업,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이 제정한 세계 환경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로 30회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축제로 기획했다. 친환경 업사이클 의상으로 구성된 패션쇼로 문을 연 이날 기념식은 이어 개회식,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환경선언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와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선언문 낭독에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실천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체험 부스는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포항환경학교,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산림조합 등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사진전 ▲기후재난 생존가방 체험 ▲플라스틱 재활용 키링 만들기 ▲탄소중립 메타버스 체험 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소·전기차 전시, 자원순환 교육, 생활폐기물 재활용 체험 등은 시민들이 친환경 기술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권경옥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지속가능한 발전은 행정과 시민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가치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자각하고 환경실천을 다짐하는 출발점”이라며 “녹색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 확대, 환경교육 강화, 시민 참여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포항환경학교 이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 ▲경북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환경교육도시 공모 신청 등 환경교육 기반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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