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 여름철 고농도 오존 대비, 주유소ㆍ세정시설 41개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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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동진)는 대기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원인 물질을 배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존은 눈과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 기능을 저하시켜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어린이 및 노약자 등 민감취약계층에게 건강 피해가 큰 물질로,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쉽게 발생한다.

 

이번 점검은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인 8월까지 진행하며 주요 점검 대상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인 유증기를 배출하는 주유소, 세정시설을 사용하는 대기배출업소 등 총 41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설치신고 사항 일치 여부 △유증기 회수설비 적정 검사 실시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으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마산합포구는 최근 1년간 유증기 회수설비 검사 부적합 시설 5개소에 대해 행정처분(개선명령)을 실시해 시설 개선을 확인한 바 있다.

  

김현석 마산합포구 환경과장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오존 및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로 시민 건강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ㆍ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점검을 지속해 대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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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시설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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