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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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제종남)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위생관리 실태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관내 집단급식소 26개소와 위탁급식소 23개소 등 총 4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영업 신고 없이 운영하는 불법 급식소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소 및 위탁급식영업의 신고 여부 및 관련 법 위반 여부 ▲조리기구 및 식품용 기구의 세척·살균 상태 ▲개인위생관리(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이행 여부 ▲식기세척기 사용 후 잔여 음식물 제거 여부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은 물론 고의적·상습적 위반 업소에 대해 고발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희임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은 “직장인들의 하루 한 끼를 책임지는 급식소는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우선”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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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산업체 급식소 식중독 예방 집중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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