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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용원지역주택조합아파트 오랜공방으로 조합원들은 피멍이들어간다
    이번 10월 27일 오후 2시 진해구 용원로 31.용원동복지회관 3층 총회 개최를 앞두고 창원시 진해용원지역주택조합아파트 문제는 오랜공방으로 인해 조합원들은 피멍이 들어간다고 관계자 핵심 A씨가 24일 밝혔다. 관계자 A씨는 "조합원들의 오랜지침과 기다림에 지쳐 방관하고 무관심한 부동자세는 집행부간의 공방만 더욱 심화시켜 사업 파산이 우려된다" 며 "이번 총회에서 안건 1호인 사업부지 경매 진행의 건이 가장 중요하며 빨리 결정 되야 사업 진행이 빨라지고 차후 순조롭게 흘러간다"고 했다. 또, "파산으로 간다는말이 무성하게나오고 집행부가 교체된 5월26일 총회이후에도 진정될 기미가 없이 집행부간의 끊임없는 법적공방과 민원 고소.고발 등으로 하루도 편할날이 없어보인다" 며 "전 집행부는 교체 총회이후에도 전 조합사무실이라고 하는 유인물로 조합원들한테 연락을 하고 조합장의 타이틀로 공지를 올리는 등 협조는 하지 않는 등 4기 집행부 명칭을 사기조합이라고 하는 등 촌극이 벌어지고 있고, 5월26일 총회 결과에 승복 못한다고 법원에 임총요구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우려했다. 관계자 A씨는 "과연 무엇이 옳은것인가? 11년의 시간을 넘겨 가면서도 아직도 집행부의 행태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다. 집행부의 의미는 무엇인가? 전 집행부든 현재 집행부든 하루빨리 조합원들의 고통을 헤아려 협치하여 사업에 올인을 해도 어려움이 많아 보이는데 조합원들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지금의 행태와 집행부의 마음가짐이 더 큰 문제로 보여진다"라고 전했다. 또한,"이러한 공방을 무관심과 자포자기로 방관하고 방조하는 조합원들의 현재의 상태도 안타까운상태지만 이러한 상황을 종지부를 찍기위해선 나몰라라 한다고 해결방법은 없어 보인다.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선 조합원들이 지역주택조합의 특성상 총회를 통한 의사 결정만이 방향을 결정해 주고 집행부에 힘을 실어 줌으로서 시끄러운 상황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조합원들이 총회에 적극 참여해서 단호한 판단으로 안건에 찬반을 선택해 주는 것만이 이 어질어질한 국면을 수습하여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있을 것 같다"면서" 약1,000여명의 조합원과 계약자들이 납부한 650억이 안전해 지길 바라는 마음이다"면서"그래도 열정 있는 조합원들이 뜻을 모으고 있어 분위기는 천만 다행스러운 일이다"라고 했다. 특히,"10월27일 오후2시 총회는 전 3기 집행부 요구 안 건과 현 4기 집행부의 안 건들로 구성된 총회이니 모든 조합원들이 이제는 현명하게 결정해 주었으면 좋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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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제105회 전국체전 폐막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5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지난 7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도 내 75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만8,153명,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1,478명이 참가해 총 49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폐회식은 ‘모두가 함께 빛나는 우주’라는 주제로 시작해 선수단 입장과 가수 박서진, 은가은 축하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대회 기간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 기간 홍태용 김해시장은 관내 각 종목별 경기장 곳곳을 찾아 경남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해시 선수들은 17일 기준 금메달 11개(볼링3, 역도3, 복싱2, 태권도1, 육상1, 수상스키1), 은메달 7개(역도3, 볼링2, 육상1, 씨름1), 동메달 6개(태권도1, 복싱1, 역도1, 수상스키1, 씨름1, 하키1) 총 24개 메달을 경남선수단에 보탰다. 주 개최지 김해시는 체전 기간 문화체전 특별전x동아시아조각페스티벌 화합, 김해시-튀르키예 초룸시 국립김해박물관 공동특별전, 대성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가야문화축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행사, 드론나이트쇼 같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이끌었다. 또 대회 기간 체전 참가자들로 김해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들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성공 체전의 주역들= 이러한 성공 체전 뒤에는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2,101명의 응원단과 1,83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모집한 시민서포터즈는 각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으로 선수들의 사기와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 연출 지원, 경기장 안내와 질서유지, 장애인·노약자 보호 안내, 경기장 내·외부 환경정비, 급수봉사와 교통질서 유지, 각종 홍보관 운영 등 여러 분야를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또 김해 1,300여대 택시는 전국(장애인)체전 엠블럼이 들어간 홍보용 깃발을 자발적으로 택시에 부착해 대회 홍보에 앞장섰으며 모범운전자회원 70여명은 교통혼잡 예방 봉사자로 나서 개회식 당일 종합경기장 주변 차량 소통에 큰 보탬이 됐다. 이밖에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서부경찰서, 김해동부·서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힘을 모아 교통관리, 경기운영, 안전 등을 지원했다. 김해시는 전국체전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대 체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과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경기장 복합스포츠문화공간 활용= 이번 체전의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펼쳐진 김해종합운동장은 지하 5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1만5,000여 관람석과 천연잔디구장, 공인1종 육상경기장, 김해시 정체성을 나타내는 가야시대 문양인 쌍어를 상징하는 성화대가 세워져 있다. 김해시는 세계육상연맹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Class-1을 받은 주경기장 육상트랙을 활용해 전지훈련장과 국내 시도대항 육상경기, 국제육상대회를 유치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체전 기간 임시 개관했던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을 2026년 상반기 서측 광장과 접한 지하 5층과 지하 4층에 정식 개관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 주경기장을 복합스포츠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선수, 방문객,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무척 기쁘다”며 “대회 기간 친절하고 따뜻한 환대로 선수와 방문객을 맞아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5일부터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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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경남도, 체코 기업․대학과 원전제조 국제 공동 협력 논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오전 도청을 방문한 ‘한-체코 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단’과 간담회를 갖고, 원전 제조 분야에서의 국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체코 국제공동연구 주관사인 UJP 대표이사, 체코공대 교수,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국립경상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도는 ▲차세대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SMR)분야 공동연구 ▲경남도-체코 간 원전 제조협력 체계 구축 ▲도내 대학과 체코대학 간 인적교류 ▲양국의 원전 시험․검사체계 인증 등 공동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체코기술교류단은 경남도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 검토 의사를 보이며,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에는 도내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전 기자재 업체인 삼홍기계의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도내 기업과의 국제 연구 개발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경남도는 지난 7월 체코 신규 원전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팀코리아’가 선정된 후,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설명회, 정책지원 설문조사 등 원전기업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제안하고 체코기술단이 흔쾌히 받아들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체코 양국의 원전산업 협력 확대에 기여하고, 원전제조분야 공동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체코 기술단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 원전기업과 대학 간의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경남도와 체코 원전기업‧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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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이강덕 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 민생 현장 속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구룡포시장을 찾아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생업에 열중하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폈다. 구룡포 시장을 찾은 이 시장은 상인들과 물회를 함께 먹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화재 예방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상인들에게 추석 명절을 잘 보내라는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 및 구룡포읍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에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많은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노후시설보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며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저렴하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보기 행사를 마친 이강덕 시장은 구룡포 수협을 방문해 해파리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와 어획량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판 업무 등 일선에서 어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는 구룡포 수협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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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어린이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탄력단속 도입해야”
    현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24시간 30km/h라는 일률적인 속도제한의 불합리성에 공감한 자치단체들이 시간대별 탄력적용 시범운용*을 하고 있지만, 경남은 몇 년 째 ‘검토해보겠다’며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 * 서울(2), 부산(1), 대구(1), 인천(3), 광주(1), 대전(1), 경기(2), 강원(2), 충남(1), 전남(2) 등 총 16곳 야간시간대 상향(30→50km/h), 등하교시간대 하향(50→30km/h) 등 탄력운용 시범 중 10일 제417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선 김일수(국민의힘, 거창2) 의원은 “도내 어린이교통사고는 보호구역 안보다 밖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오후 8시부터 오전 8시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는 3년 동안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인데도 단속 건수는 갈수록 늘어 지난해 경우 41만 2천 건을 웃돌았고, 동시간대 한 곳에서 단속건수가 6∼7천여 건*인 곳도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를 보호하는 구역인데, ‘없는 어린이’를 왜 보호하나. 이렇게 계속 도민을 범법자로 양산할 것이냐”고 질타했다. * '23년 진해유치원(안청초교→안골포) 6,914건, 산청신천초교(단성면→중산리) 5,967건 <최근 3년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간대별 사고건수> (단위 : 명, 출처 : 경남경찰청) 구분 계 0-2 2-4 4-6 6-8 8-10 10-12 12-14 14-16 16-18 18-20 20-22 22-24 2021 19 0 0 0 0 3 0 2 4 5 5 0 0 2022 29 0 0 0 0 1 1 9 4 10 4 0 0 2023 22 0 0 0 0 3 0 1 5 10 3 0 0 ※ 도내 총 789곳 어린이보호구역 중 58%인 464곳에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음 <최근 3년간 도내 어린이보후구역 연간 무인단속 건수> (단위 : 건, 출처 : 경남경찰청) 연도 2021 2022 2023 단속건수 237,050 407,031 412,096 ※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간(08∼20) 가중처벌 단속건수 <2023년 도내 어린이보후구역 무인단속 건수 상위 10곳> (단위 : 건, 출처 : 경남경찰청) 연번 단속 건수 장소 1 6,914 진해 진해유치원(안청초교→안골포) 2 5,967 산청 신천초교(단성면→중산리) 3 5,612 양산 원동초교(밀양→양산) 4 5,181 창원 성산구 외동초교(창원남고→상남시장) 5 4,850 창원 성산구 사파초교(창원소방서→사파초교) 6 4,586 거제 일운초교(장승포→학동) 7 4,579 마산합포구 가포초교(덕동→마산가포신항) 8 4,482 창원 성산구 사파초교(사파중사거리→사파초교) 9 4,120 통영 남포초교(마리나리조트→도남관광단지) 10 3,869 밀양 상동초교(상동면행정복지센터→상동우체국) ※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간(08∼20) 가중처벌 단속건수 임영수 자치경찰위원장은 “학부모와 주변 상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상충되고 최소 2천만 원에서 1억 2천만원까지 드는 탄력운용을 알리는 시설물 설치비용에 대한 현실적인 부담이 있어서, 경찰청의 시범운용 결과가 나오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의지 부족을 질타하면서 탄력운용의 경남 도입시기를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각종 균형발전계획에 지역을 묶어 지칭할 때 이미 불균형적인 요소가 있음을 상기시키며 “경남도가 모든 공식서류나 발전계획 수립 시 ‘서북부경남’이 아닌 ‘북부경남’으로 칭해야 한다”고 주문하자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수용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하천과 도로 내 사유지에 관해서는 하천·도로 내 편입토지조서 작성을 시작으로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경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악성민원’이 많은 점을 지적하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최근 홈페이지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한 것과 관해서는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라는 헌법 정신에 어긋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입법예고 중인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공무원 보호조항이 다수 추가되었으므로 이 개정안 통과 후에는 공무원 실명 비공개를 공개로 돌릴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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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박선애 의원“롯데백 마산점, 교육시설로 전환·활용을”
    창원특례시의회 박선애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10일 시정질문을 통해 롯데백화점 마산점 부지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기회 창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의 관리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최근 지역주택조합이 백화점 건물 철거와 아파트 건축을 시도했으나 창원시가 불가 통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여건과 주택 공급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의 랜드마크 같은 백화점 건물이 장기간 방치되면 미관은 물론 건물 유지·관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조속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백화점 건물을 ‘교육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근 한 토론회에서 노후된 창원교육지원청 이전, 교사연수원, 인공지능(AI) 디지털교육센터 등 다변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원적 체험 학습공간 등으로 변모시킨다면 학생들에게 혁신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화점 건물은 다양한 교육시설로 전환하기에 충분한 잠재력과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창원시에 경남도·경남교육청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경남도와 교육청이 결정할 사안이지만, 창원시의 계획이나 행정적 뒷받침 등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마산지역의 중심 상권인데 여러 커뮤니티가 모일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교육과 관련된 기능들을 가져오는 것은 좋은 대안이라 생각한다.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충실히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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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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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 소상공인 지원 공로 경남신용보증재단 감사패 받아
    의령군은 22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으로부터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보증 공급을 위해 신용보증재원인 출연금을 지속해서 편성해 왔으며, 2023년 1.5억원에서 2024년 2억원으로 확대 시행하였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후 시설 개선 지원 사업 및 디지털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경영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의령군은 소상공인 금융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될 수 있는 이차보전금(2.5%)을 대출 만기일까지 지원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 시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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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의령군보건소 등굣길 비만·흡연예방 캠페인 추진
    의령군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만·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경남 중·고등학생 아침 식사 결식률은 38.0%로 최근 5년간 조금씩 높아지고 있으며, 청소년 첫 흡연 경험 평균 연령은 13~15세 사이로 낮아지고 있어 군은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첫날 22일 의령고등학교, 23일 신반중·고등학교에서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고, 등굣길에 섭취할 수 있는 샌드위치와 과채주스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독려하였다. 24일에는 의령여중·고등학교, 29일은 의령중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생활 습관 문제가 성인기까지 고착되지 않도록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 예방 및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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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대상 편식예방 인형극
    함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2일 2회에 걸쳐 관내 등록 급식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편식 예방 인형극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어린이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어린이가 균형 잡힌 영양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를 제시하고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옥주 함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린시절부터 식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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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역할‘톡톡’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조홍래)은 함안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폭염 기간이 길어지자 자율방재단은 마을별 민관 협업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며 관내 무더위 쉼터 지속 점검과 마을별 야외작업장 순찰 등 취약계층 보호에 힘썼다. 또한 지난 19일부터 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토사 제거, 하천변 지속 예찰 등 현장 작업을 하고 있으며 로더(loader), 그레이더(grader), 트랙터(tractor) 등 자체 보유 장비 동원으로 한파 대비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홍래 단장은 “관내 곳곳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이 바로 단원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91명으로 구성된 민간 단체로 자연재난 예방, 대응, 복구 등 군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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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은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청소년 도박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게임과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돼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허홍 의장은 “도박과 같은 중독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이 크고 학교 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며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만큼 밀양시의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홍 의장은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과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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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발판 마련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경상남도의 비전을 강조했다. AEROTEC 2024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KOTRA,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최형두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및 우주항공산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지인 경남에서 국가 미래 전략 산업 분야인 「국내 최초 우주 항공산업 전문 전시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축하를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상남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우주항공기업이 모여있는 곳이자 생산액의 7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라며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을 비전으로, 10년간 약 8조 4천억 원을 투자하고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이 우수기업, 전문가, 유관기관들이 함께 소통해 글로벌 기술 교류와 해외 진출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고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수도로 향하는 큰 흐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대건테크, 한국항공우주산업, 엠지아이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도내 주요 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최신 기술 전시품들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국내외 9개국 173개 사 우주항공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총 132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우주항공 최첨단 기술 및 제품 등을 전시하고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향후 우주산업 및 무인한공기 등 항공우주산업의 신규시장 개척, 국내외 산업 협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대한민국 5대 우주강국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자 올해 5월『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을 비전으로 정하고 10년간 총사업비 약 8조 4,000억 원, 4대 전략 12개 핵심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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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통영시의회, 고수온 대응 및 수산정책 연구를 위한 국가기관 방문
    □ 통영시의회(의장 배도수)는 21일(월) 기후변화와 기록적인 고수온에 따른 어민 피해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해 국가 수산자원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하여 해당분야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고수온 대응 연구시설 등을 견학했다. □ 배도수 의장을 비롯한 통영시의회 의원들은 수산자원과 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년 기록적으로 반복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바다의 수온이 상승되어 겪는 고수온 피해에 대한 지자체의 현실적인 대응 및 향후 대처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방문했다. □ 특히 이번 방문에서 통영시는 수산업의 중심지이자 종사자가 많은 지역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고수온 피해와 이에 따른 어민의 고충을 전달하였으며, 고수온 관련 대체어종 개발 등의 대응방안 질의 및 해당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시설 견학으로 수산재해정보상황실, 양식생물연구소, 수산공학관 등 연구시설을 방문하여 연구기관 협력을 통해 보다 예측 가능한 수산정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확인했다. □ 배도수 의장은 “기후변화로 해마다 고수온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와 수산업 미래대비 노력들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금번 연구기관 방문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협력으로 고수온 피해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 어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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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건설소방위원회, 밀양 도시재생사업 현지의정활동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는 23일 밀양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인 약산루 문화창작촌을 방문하여 밀양의 문화재생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방안을 논의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밀양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현대적인 재생 모델로 재구성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밀양을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건설소방위원회는 밀양의 도시재생사업 뿐만 아니라 경남의 도시재생사업에서 단순한 물리적 재개발을 넘어, 정신적이고 문화적인 가치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과 입법적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밀양의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 하반기에 선정되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본 사업은 167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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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창원특례시, 제19회 인문주간 행사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공지능의 시대, 인문도시 창원을 열다’를 주제로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 창원중앙도서관, 고향의봄도서관, 스폰지파크 등에서 제19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주간 행사는 오는 28일 개막식과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학 강연, 산호공원 인문 탐방, 희곡 낭독 버스킹 등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특히 인문학과 인공지능 시대를 접목한 주제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인문학의 대중화와 시민 교양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특례시와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지난 8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향후 3년간 창원의 인문 자산을 바탕으로 인문 연구와 강좌, 체험, 인문주간 행사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정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문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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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함양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하세요 ~
    함양군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진드기와 설치류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주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앞서 군은 여름과 가을 수확기를 대비해 전년도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다발생한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10월과 11월은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이 주요 감염 원인으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및 설치류(쥐)의 배설물 등의 접촉에 주의하여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월부터 11월에 집중 발생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되며, 주로 6월부터 10월에 환자가 발생한다.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보조적 사용,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 설치류(쥐)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쥐의 배설물 등에 의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이 있다. 렙토스피라증의 예방법은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방수 처리된 작업복, 장갑, 장화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신증후군출혈열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 등 고위험군(군인, 농부 등)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3회 받기, 쥐 배설물 접촉을 피하고 귀가 시 옷 세탁 및 목욕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작업 등 야외 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 받아야 한다”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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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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