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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 해법 모색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민생경제대책본부 주관 ‘경상남도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소상공인 단체 등 30여 명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고금리·고물가,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여건과 함께, 온라인 쇼핑 확산과 대형 유통시설 증가로 침체한 지역 상권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상가 공실 증가와 구도심 상권 쇠퇴로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였다. 도는 경남도의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시군과 민간 전문가는 현상 중심의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로 김해시는 ‘무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무로거리’를 야경 명소로 탈바꿈하고, 민·관·공이 협업해 전선 지중화를 완료함으로써 보행 안전성과 도시 미관을 동시에 확보해 주목받았다. 상권기획 전문기업 ‘주식회사 디벨로펀’은 로컬 협업과 공간 기획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문화상권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테마거리 조성, 팝업매장 운영,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민간 주도의 상권 활성화 모델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자유토론에서는 △상권 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상권 기반시설의 연계 방안 △민관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한 상인 자생력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지속할 방침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상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군, 전문가, 소상공인 및 상인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남형 상권활성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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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경남도,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 대비 민생경제·산업 안정화 ‘총력’
    2일(현지시간) 미국 상호관세 25% 부과발표에 이어 오는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관련한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과 소비·투자 심리에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경제와 도민의 일상 안정을 위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 추진》 경남도는 △지역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수출기업 지원 △내수 활성화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안 동결을 유도하는 등 요금 인상 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 전체 목표의 60%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경제적 충격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직접적 지원도 강화한다.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기존 서민금융상품보다 낮은 금리로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2년 만기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상반기 중 60% 이상 조기 집행하고, 청년층을 위한 인턴 형태의 일경험 사업도 신규 추진된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규 편성했다. 해당 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며, 연 2.0%의 이차보전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1회 추경예산에 수출보험 지원사업은 대폭 확대하고, 물류비 지원 사업비를 신규 편성할 계획이다. 내수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도는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지원를 위해 1회 추경예산을 통해 도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e경남몰’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되는 특별기획전을 확대 운영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진작과 소상공인의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소상공인 소규모 시설 환경 개선 지원 사업,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전용 상품권 발행 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산업 안정 대책 TF 운영 》 한편, 민생안정대책 추진과 함께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산업 안정 대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현장상황 총괄반, △수출지원반, △금융지원반, △기업지원반 등 4개반을 운영 중이다. 전담팀(TF)은 대외 산업환경 변화로 인한 지역 산업계의 잠재적 위기 요인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국내외 정세변화로 인한 주요 산업 영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각에서 제기된 사업 지연․축소 우려와는 달리 방산, 조선, 원전 등 주요 산업군의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매주 동향을 공유하는 한국무역협회(경남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에서도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으며,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도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25~’28, 230억 원)’, ‘함정 MRO 특화단지 조성 및 기술지원 기반 구축(’25~’29, 450억 원)’ 등 29건의 사업 건의하기 위해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조치는 단기적으로 시장 충격에 대응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민생경제의 회복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이라며, “도민의 생활 안정과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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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경남도, ‘디지털 경남’ 실현 가속화한다
    경남도는 2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올해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의 비전과 ‘도민 행복과 혁신성장을 위한 디지털 경남 구현’을 목표로, 4개 분야 260개 사업에 3,167억 원을 투입한다. 작년대비 7.8%(‘24년 2,938억 원) 증가한 규모다. * 도민안전분야 도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지능형 CCTV 설치(35억 원), 소하천 스마트 수위계측시스템 구축(20억 원), AI융합 재난현장영상 통합플랫폼 구축(12억 원),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10억 원) 등 55개 사업, 119억 원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도민 일상을 지키는 안심도시 조성에 디지털 혁신을 더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분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562억 원),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 운영(120억 원), 초거대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109억 원),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시스템 구축(35억 원),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53억 원),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45억 원) 등 84개 사업, 2,125억원으로 신산업 육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에 힘쓴다. * 문화복지분야 스마트경로당 등 지역사회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209억 원), 누구나 디지털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23억 원),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26억 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18억 원) 등 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세상을 위한 56개 사업에 697억 원을 지원하며, 디지털 포용과 디지털 사회 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 스마트 행정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지원, 똑똑하게 일하며 행정효율을 높이는 보건환경 정보통합관리시스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예방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으로 일하고 도민 서비스에 집중하는 65개 과제에 145억 원을 투입, 행정 서비스의 질과 신뢰를 높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AI) 기술혁신이 가속화 되면서 도민 일상 전반에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편리해지고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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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4
  • 경남도,소상공인·수출기업부터…민생경제 현장으로 나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대내외 경제불안 속에서 소상공인, 수출기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창원 반송시장을 찾은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점포 곳곳을 방문해 현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회장 등과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81년 개설된 반송시장은 작년 말 기준 140여 개 점포가 운영, 500여 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으며, 일 평균 3,000명이 방문하는 도내 대표 전통시장이다. 올해 도는 시장매니저 사업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갖춘 매니저가 시장 상인의 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조 국장은 진주에 있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이하 덱스터, deXter*)를 찾아 K-스튜디오, 디지털 마케팅실 등 시설을 견학하며,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현황과 센터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 덱스터(deXter, digital eXport center)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디지털 무역상담, 바이어 발굴까지 기업의 디지털 무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도는 지난해 김해와 진주 총 2곳에 유치했다. * 코트라에서 주관, ‘25년 현재 전국 15개소 설치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경남도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어 내수는 물론 수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상거래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지난해 유치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소상공인 지원·중소기업 수출 대응·민생경제 안정화 등 6개팀으로 구성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본부장 경제통상국장)를 운영해, 매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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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경남 원전기업, 이집트 엘다바에 265만불 수출 계약 체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도내 터빈‧배관 특수 보온재 전문기업인 ㈜에코파워텍(진주 소재)이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의 터빈 공급사인 AAEM LLC사(社)*와 265만 불(38억 원) 규모의 4R Insulation Cove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다바 원자력 발전사업은 이집트 해안도시 엘다바 지역에 1,200MW급 원전 4기를 짓는 총사업비 300억 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한국수력원자력도 이 사업의 주계약자인 ASE JSC사(社)와 3조 원 규모의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중이다. ㈜에코파워텍이 이번에 수출하는 ‘4R Insulation Cover’는 엘다바 원전발전소의 고압 및 중압의 배관, 밸브, 계측기기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내부 열 손실 방지·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치되는 고성능 단열 보온 제품이다. 경남도는 도내 원전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계약은 도내 원전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추진 2년 만에 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매우 뜻깊다. * (1차, ’23년) 카즈흐스탄 및 프랑스 방문(5개사), (2차, ’24년) 이집트 및 인도 방문(11개사) 지난해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에서 이번 엘다바 원전 수출 계약을 맺은 ㈜에코파워텍 등 11개 사가 이집트와 인도에서 현지 원전 유망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열어 140만 불 공급협약 3건을 체결하고, 68건 약 4,114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에코파워텍 조윤숙 대표는 ‘이번 해외 수출 계약에 있어 경남도의 원전 첫걸음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원전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사업 지속 추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원전 수출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 (사)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수출전문가가 道內에 파견・상주하여 도내 원전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해외 원전 품질인증비 지원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전조차 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수립, 마케팅, 국제입찰 참여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을 통해 독자적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산업이 재조명되고 있어, 글로벌 원전산업 트렌드에 맞는 기업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이번 도내 중소 원전기업의 독자적 수출 성과가 제2, 제3의 해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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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박완수 도지사,경남도,민생 안정 특별 기간 돌입 선언
    박완수 도지사가 9일 경남도 민생 안정 특별 기간 돌입을 선언했다. 박 지사는 최근 경제와 관련하여 이래도 민생 저래도 민생이라는 기조 아래 경남도민에게 당부의 선엄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박완수 지사의 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국가적인 내수 침체 상황이 미국의 대선 결과와 작금의 정국 혼란 등에 따라 보다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들과 우리 서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남도는 이 같은 상황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기 위해 오늘부로‘민생 안정 특별 기간’에 돌입합니다. 민생과 지역 산업경제의 안정을 위해 예비비, 예산 조기 집행, 추경 등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지역 민생 안정 대책반’을 신속하게 구성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이와 함께 최근 우리 道 차원에서 구성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첫째, 민생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예비비를 적극 집행하겠습니다. 올해 예산의 일반 예비비 잔액을 가급적 연내에 집행하고 필요하다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예비비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들어 불기 시작한 지역경제의 훈풍이 식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 중에 65% 이상 조기 집행하겠습니다. 역점 SOC, 산업 활성화 예산 등을 조기에 집행하여 지역의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는 예산도 조기에 투입하겠습니다. 셋째,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대출의 확대와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건의 상환기간 연장 조치 등을 관련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넷째, 지역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내년 1분기 추경 편성을 검토하겠습니다. 재정 상황과 수요를 고려하여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 재정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겠습니다. 국회에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모로 국가 경제가 어려운 국면에 있습니다. 국비 예산이 정쟁의 볼모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재정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은 반드시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증액안으로 통과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경남도는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조선업 위기, 탈원전 위기,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위기도 가장 먼저 극복하며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경남도 공직자는 도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를 믿고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맞이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9일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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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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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미래자동차 인재 조기 집중양성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난 30일 교육부 주관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은 고등학교-지역대학-지자체가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주력산업인 미래자동차 등 첨단 모빌리티 산업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 육성’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고도화’ △물리·화학 등 전공 기초역량 수업, 미니 전기차 조립 실습 등 신입생 입학 전 교육 프로그램(Pre-College)을 통한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남도는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경남형 트랙, 기업채용 연계 일자리사업 등 도 자체 사업의 추가 지원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28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는 경남교육청, 주관대학인 경상국립대, 참여대학으로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와 힘을 모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추진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규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경남 인재들이 지역의 산업과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경남도와 교육청, 대학, 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이 키우고 지역에 머무르는 인재양성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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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대구신보, 2025년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1위’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이 2025년(2024년 실적)대구시 경영평가에서 ‘기관 경영실적평가 분야’와 ‘기관장 경영성과 분야’ 모두 전체 출자·출연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1위〉 대구시 경영실적평가는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일자리확대, △사회적 책임, △사업성과, △고객만족 등 7개 분야에 대하여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평가기관 평가 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된다.평가 결과 지난해 대비 기관 평가 종합점수 1.14점, 기관장 평가 종합점수 0.9점 상승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지난해 대구신보는 박진우 이사장의 리더십과 전략을 바탕으로 총보증 2조 2,805억 원을 공급하며 총보증공급액 역대 최다, 30여 개의 신규 보증상품 개발, 지역신보 재기지원 사업 전국 최우수, 신용보증 재원 마련 역대 최다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또한, 노사 상생, 안전보건 관리 강화, ESG경영 고도화 등 사회적 책임 확대 노력을 통해 우수한 기관 운영을 인정받았다.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대구시 시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관의 고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위해 임직원 모두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는 대구시 공공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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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대구시-벨라루스」 사회보장 정책간담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30일(월),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김태운 보건복지국장, 예카테리나 블라디미로브나 콜레다(벨라루스 공화국 사회노동보호부 사회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보장 정책 및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 포럼’ 참석차 대구시를 방문한 벨라루스 측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벨라루스 방문단의 대구 방문을 환영한다”며, “양국의 사회보장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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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경북도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 강화 워크숍
    경상북도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5년 경상북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제10기 참여단원 101명과 시군 공무원 등 총 113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정책 제안 능력 향상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 동기를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워크숍에서는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수석연구원이자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병철 대표가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기법에 대해 특강과 영천시 함준기 단원의 지역 내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제안 사례와 비결을 나눴다.이 외에도 지역기업 방문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제10기 경상북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도정과 시·군정의 정책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주요 활동으로는 ▴주민의 생활 속 불편·불합리한 제도 발굴 및 개선 제안 ▴정책현장 모니터링 및 참여 ▴지역축제 및 홍보행사 참여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한다.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며,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중심이 되고 있다”며 “경상북도는 참여단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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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국회 APEC 지원 특위 경주 방문. 신속한 진행상황에 긍정 반응
    국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30일 2025년 APEC이 개최되는 경주를 찾아,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둘러보았다.4월 18일 이후 두 번째로 경주를 찾은 국회 APEC 지원 특위는 지난 두 달 동안 진행되었던 현장 준비 상황을 직접 둘러보고,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경 등으로 바쁜 국회 의사일정에도 경주를 찾았다.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에서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은 현재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인프라 조성 상황과 숙박, 교통, 의료 등 APEC 준비에 관한 전반적 상황에 대하여 보고를 진행했다.김 실장은 “현재 중앙정부와 경북, 경주가 힘을 합쳐, 지난 1월 확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물샐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통해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준비 상황 보고가 끝난 후 특위위원들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의 안내로 미디어센터, 경제전시장, PRS 숙소, 만찬장 등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둘러보았다.김상철 APEC 준비 지원단장은 “APEC 유치 확정과 동시에 도 예비비를 활용해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에 바로 착수하였고, 건축 T/F를 구성해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등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인프라 시설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필요시 휴일, 야간 시공 등을 통하여 9월 중에 모든 공사를 완공해 내겠다”고 확신했다.앞서 10일 3차 전체회의와 이날 APEC 준비기획단의 보고 시에도 인프라 조성과 관련해 걱정과 우려를 보이던 특위 위원들도 4월 방문 이후 2개월 만에 진행된 공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경상북도 및 시공사의 상세한 설명에 대부분 고개를 끄덕였다.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특위에서 경주를 두 번이나 방문해 관심을 가져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올해 가을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차 추경에서 APEC 특위 위원들의 관심과 배려로 2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APEC 행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통령께서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새 정부 외교의 초석을 훌륭하게 놓으신 만큼, 우리 도에는 지방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역사상 최고의 행사 개최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이재명 정부 최고의 외교 성과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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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제2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 개최, 어업대전환 본격 시동
    경상북도와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는 27일 경북 울진군 군민체육관에서 ‘제2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시군 수산업경영인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인의 단결과 미래 수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을 열었다.이번 대회는 ‘어업 대전환! 산불 피해 재창조! 함께하는 한수연!’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수산자원 고갈 등 급변하는 어촌 환경 속에서 경북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첨단기술 도입 및 활력 어촌 조성 등 미래지향적 수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개회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부지사, 울진군수, 지역 국회의원‧도의원,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산업 발전과 산불 피해 복구‧주민 대피 지원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이번 도 대회는 ▵수산 발전 유공자 표창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수산업경영인의 혁신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어업생산 2조시대 개막 어업대전환’ 비전 선포 ▵‘경북 어업인이 새정부에 바란다’ 퍼포먼스 ▵수산업경영인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로 구성했다.특히, 비전 선포식에서는 ▵(어선어업) 유연한 감척제도와 전어종 TAC제도를 도입하고, ▵(양식어업) 글로벌 품종으로 전환하며 스마트양식 단지를 구축하고, ▵(가공유통업) 경북 10대 어종에 푸드테크와 골드체인을 접목하며, ▵(동해안연안) 대규모 어촌투자를 통해 국민이 찾아오는 활력 어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경북 어업인이 새정부에 바란다’ 퍼포먼스를 통해 ▵총허용어획량 도입, 불합리한 규제 철폐, ▵기후변화 피해, 어가소득 보전방안 마련, ▵수산물 진입‧퇴출 유연화 방안 마련, ▵유연한 제도 도입,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 ▵안전한 조업환경 강화 등 어업인의 뜻을 정부에 전달했다.이번 도 대회 개최지인 울진군은 동해안 대표 수산도시로, 풍부한 어자원과 수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북 수산업 발전을 끌어온 중심지다.특히 최근 수산유통지원센터 건립, 죽변항 청정해수 공급시설 지원 사업 등 어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어, 대회 개최지로서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이영무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수산업의 현안과 미래를 함께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라며 “수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양금희 경상북도 부지사 역시 “어업인의 열정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북 수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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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부산시·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대상 냉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본부장 이현)와 함께 어제( 6월 30일) 오후 4시 시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대상 냉난방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달식에는 시 여성가족국장과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 드림스타트 아동은 16개 구·군의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지원받고 있는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말한다. □ 이날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는 지원금 3천84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시 드림스타트 아동 총 128가구(냉방비 80, 난방비 48)의 냉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다. ○ 7월 중 여름철 취약한 냉방 환경에 놓인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80가구에 한 가구당 냉방비 20만 원과 10여만 원 상당의 냉방 용품(쿨매트, 선풍기, 여름용 이불 등) 구매비를 지원한다. ○ 오는 11월 중에는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48가구에 난방비 등 한 가구당 30만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요즘, 아동이 알맞은 온도의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 아동가구를 발굴·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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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인공지능(AI)에 놀랄 준비? 부산에서 만나는 미래 「K-ICT WEEK in BUSAN」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 부산(AI Core BUSAN)’을 주제로 산업·인재·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전환 생태계를 보여준다. □ 행사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과학기술, 정보보안 등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제품 전시와 ▲부산형 인공지능(AI) 교육관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콘퍼런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망기술 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 더존비즈온, 슬래시비슬래시, 소프트스퀘어드, 삼원에프에이(FA), 모두싸인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과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서비스를 선보인다. ○ 또한, 국립부산과학관,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혁신연구소, 부산대학교 인공지능(AI)융합대학원 등 지역의 거점 교육·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인공지능(AI) 국가인재 양성에 준비된 부산의 디지털 기초역량을 보여준다. □ 또한, 지난해 구매자(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총 336억 원의 폭발적인 계약 성과에 이어 올해는 지자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상담회(밋업) 데이를 통해 공공분야로의 인공지능(AI) 확산까지 모색할 수 있는 더욱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와의 협업 개최로 참여 기업에는 배가된 세계적(글로벌) 교류(네트워크) 확장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인공지능(AI)과 함께 놀고 움직이고 소통하는 대시민 체험장인만큼 디지털 기술의 대중 친화적 확산과 시민 체감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엑스오비스의 ‘인공지능(AI) 로봇 특별관’에서는 드로잉 로봇, 디지털 캔버스 등 참관객들에게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 ▲싸이드워크의 인공지능(AI) 동작인식 기술을 적용한 ‘댄스 배틀 체험장’과 ▲론픽*의 ‘디지털 헬스 체험장’ ▲아이코닉무브먼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실감형 콘텐츠 체험장’은 신체·감각 중심의 활동적인 놀이터로 조성된다. □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과 연결되는 비즈니스 기회를, 시민에게는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두 행사 간의 초월적인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꿈꾸는 '진짜' 인공지능(AI) 도시는 부산임을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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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부산시, 정보보호의 달(7월) '사이버보안 홍보 캠페인' 실시
    □ 전자우편(이메일) 열기 전, 로그인하기 전 3초만 살펴주세요!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통신사 인증 시스템 침해, 전자우편(이메일) 피싱 공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통신사 유심 인증 시스템 침해로 인해 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 이에 시는 시민들의 사이버보안 의식을 높이고, 실생활에서의 보안 실천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보안 수칙을 담은 동영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역 승강장 행선 안내기, 버스정류장 정보안내기, 시민공원 등에 설치된 아이피티브이(IPTV), 시청 옥외 전광판의 매체,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 전역에 집중 홍보한다. ○ 시는 직원들의 정보 보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5월에 ‘사이버보안 표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내부 투표를 통해 「의심 없는 클릭, 해킹의 시작」 등 우수작 6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표어는 ‘정보보호의 달’인 7월에 정보보호 홍보 캠페인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 또한, 오는 7월 9일 ‘정보보호의 날(매년 7월 둘째 수요일)’에는 직원들이 보안 수칙을 더욱 재미있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반짝 퀴즈, 미션 수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무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더욱 안전한 대시민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안 수칙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디지털 혁신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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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김해시 창업지원기관협의체 출범
    김해시가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창업지원기관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동관 5층 회의실에서 15개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지원기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업기업 성장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김해지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연구원 ▲인제대학교 창업지원단 ▲김해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한국재료연구원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엔젤투자허브 ▲김해스타트업포럼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지역 유망기업 및 특화기업 발굴·육성 ▲기관별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행사 정보 공유 ▲창업지원 공동사업 및 협력사항 발굴 ▲프로그램 연계 방안 모색 ▲창업 정책 자문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에 협력한다. 기존 창업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환 김해시 경제국장은 “창업 초기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행정과 현장의 연결고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약과 협의체 운영을 계기로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연결해 관내 창업기업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시는 ‘김해형 스타트업 지원 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선도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협업 지원 ▲스타트업 마케팅 강화 ▲김해형 엑셀러레이팅 지원 등을 통한 창업기업 역량 강화 사업이 있으며 ▲메이커스페이스와 창업카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창업 공간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 투자 연계형 IR 행사 개최와 스타트업 지원 펀드 추가 조성 등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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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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