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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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 해법 모색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민생경제대책본부 주관 ‘경상남도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소상공인 단체 등 30여 명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고금리·고물가,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여건과 함께, 온라인 쇼핑 확산과 대형 유통시설 증가로 침체한 지역 상권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상가 공실 증가와 구도심 상권 쇠퇴로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였다. 도는 경남도의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시군과 민간 전문가는 현상 중심의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로 김해시는 ‘무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무로거리’를 야경 명소로 탈바꿈하고, 민·관·공이 협업해 전선 지중화를 완료함으로써 보행 안전성과 도시 미관을 동시에 확보해 주목받았다. 상권기획 전문기업 ‘주식회사 디벨로펀’은 로컬 협업과 공간 기획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문화상권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테마거리 조성, 팝업매장 운영,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민간 주도의 상권 활성화 모델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자유토론에서는 △상권 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상권 기반시설의 연계 방안 △민관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한 상인 자생력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지속할 방침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상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군, 전문가, 소상공인 및 상인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남형 상권활성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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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경남도,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 대비 민생경제·산업 안정화 ‘총력’
    2일(현지시간) 미국 상호관세 25% 부과발표에 이어 오는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관련한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과 소비·투자 심리에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경제와 도민의 일상 안정을 위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 추진》 경남도는 △지역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수출기업 지원 △내수 활성화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안 동결을 유도하는 등 요금 인상 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 전체 목표의 60%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경제적 충격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직접적 지원도 강화한다.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기존 서민금융상품보다 낮은 금리로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2년 만기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상반기 중 60% 이상 조기 집행하고, 청년층을 위한 인턴 형태의 일경험 사업도 신규 추진된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규 편성했다. 해당 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며, 연 2.0%의 이차보전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1회 추경예산에 수출보험 지원사업은 대폭 확대하고, 물류비 지원 사업비를 신규 편성할 계획이다. 내수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도는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지원를 위해 1회 추경예산을 통해 도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e경남몰’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되는 특별기획전을 확대 운영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진작과 소상공인의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소상공인 소규모 시설 환경 개선 지원 사업,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전용 상품권 발행 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산업 안정 대책 TF 운영 》 한편, 민생안정대책 추진과 함께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산업 안정 대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현장상황 총괄반, △수출지원반, △금융지원반, △기업지원반 등 4개반을 운영 중이다. 전담팀(TF)은 대외 산업환경 변화로 인한 지역 산업계의 잠재적 위기 요인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국내외 정세변화로 인한 주요 산업 영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각에서 제기된 사업 지연․축소 우려와는 달리 방산, 조선, 원전 등 주요 산업군의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매주 동향을 공유하는 한국무역협회(경남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에서도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으며,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도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25~’28, 230억 원)’, ‘함정 MRO 특화단지 조성 및 기술지원 기반 구축(’25~’29, 450억 원)’ 등 29건의 사업 건의하기 위해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조치는 단기적으로 시장 충격에 대응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민생경제의 회복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이라며, “도민의 생활 안정과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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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경남도, ‘디지털 경남’ 실현 가속화한다
    경남도는 2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올해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의 비전과 ‘도민 행복과 혁신성장을 위한 디지털 경남 구현’을 목표로, 4개 분야 260개 사업에 3,167억 원을 투입한다. 작년대비 7.8%(‘24년 2,938억 원) 증가한 규모다. * 도민안전분야 도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지능형 CCTV 설치(35억 원), 소하천 스마트 수위계측시스템 구축(20억 원), AI융합 재난현장영상 통합플랫폼 구축(12억 원),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10억 원) 등 55개 사업, 119억 원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도민 일상을 지키는 안심도시 조성에 디지털 혁신을 더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분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562억 원),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 운영(120억 원), 초거대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109억 원),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시스템 구축(35억 원),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53억 원),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45억 원) 등 84개 사업, 2,125억원으로 신산업 육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에 힘쓴다. * 문화복지분야 스마트경로당 등 지역사회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209억 원), 누구나 디지털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23억 원),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26억 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18억 원) 등 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세상을 위한 56개 사업에 697억 원을 지원하며, 디지털 포용과 디지털 사회 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 스마트 행정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지원, 똑똑하게 일하며 행정효율을 높이는 보건환경 정보통합관리시스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예방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으로 일하고 도민 서비스에 집중하는 65개 과제에 145억 원을 투입, 행정 서비스의 질과 신뢰를 높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AI) 기술혁신이 가속화 되면서 도민 일상 전반에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편리해지고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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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4
  • 경남도,소상공인·수출기업부터…민생경제 현장으로 나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대내외 경제불안 속에서 소상공인, 수출기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창원 반송시장을 찾은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점포 곳곳을 방문해 현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회장 등과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81년 개설된 반송시장은 작년 말 기준 140여 개 점포가 운영, 500여 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으며, 일 평균 3,000명이 방문하는 도내 대표 전통시장이다. 올해 도는 시장매니저 사업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갖춘 매니저가 시장 상인의 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조 국장은 진주에 있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이하 덱스터, deXter*)를 찾아 K-스튜디오, 디지털 마케팅실 등 시설을 견학하며,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현황과 센터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 덱스터(deXter, digital eXport center)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디지털 무역상담, 바이어 발굴까지 기업의 디지털 무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도는 지난해 김해와 진주 총 2곳에 유치했다. * 코트라에서 주관, ‘25년 현재 전국 15개소 설치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경남도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어 내수는 물론 수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상거래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지난해 유치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소상공인 지원·중소기업 수출 대응·민생경제 안정화 등 6개팀으로 구성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본부장 경제통상국장)를 운영해, 매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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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경남 원전기업, 이집트 엘다바에 265만불 수출 계약 체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도내 터빈‧배관 특수 보온재 전문기업인 ㈜에코파워텍(진주 소재)이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의 터빈 공급사인 AAEM LLC사(社)*와 265만 불(38억 원) 규모의 4R Insulation Cove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다바 원자력 발전사업은 이집트 해안도시 엘다바 지역에 1,200MW급 원전 4기를 짓는 총사업비 300억 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한국수력원자력도 이 사업의 주계약자인 ASE JSC사(社)와 3조 원 규모의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중이다. ㈜에코파워텍이 이번에 수출하는 ‘4R Insulation Cover’는 엘다바 원전발전소의 고압 및 중압의 배관, 밸브, 계측기기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내부 열 손실 방지·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치되는 고성능 단열 보온 제품이다. 경남도는 도내 원전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계약은 도내 원전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추진 2년 만에 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매우 뜻깊다. * (1차, ’23년) 카즈흐스탄 및 프랑스 방문(5개사), (2차, ’24년) 이집트 및 인도 방문(11개사) 지난해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에서 이번 엘다바 원전 수출 계약을 맺은 ㈜에코파워텍 등 11개 사가 이집트와 인도에서 현지 원전 유망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열어 140만 불 공급협약 3건을 체결하고, 68건 약 4,114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에코파워텍 조윤숙 대표는 ‘이번 해외 수출 계약에 있어 경남도의 원전 첫걸음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원전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사업 지속 추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원전 수출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 (사)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수출전문가가 道內에 파견・상주하여 도내 원전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해외 원전 품질인증비 지원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전조차 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수립, 마케팅, 국제입찰 참여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을 통해 독자적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산업이 재조명되고 있어, 글로벌 원전산업 트렌드에 맞는 기업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이번 도내 중소 원전기업의 독자적 수출 성과가 제2, 제3의 해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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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박완수 도지사,경남도,민생 안정 특별 기간 돌입 선언
    박완수 도지사가 9일 경남도 민생 안정 특별 기간 돌입을 선언했다. 박 지사는 최근 경제와 관련하여 이래도 민생 저래도 민생이라는 기조 아래 경남도민에게 당부의 선엄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박완수 지사의 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국가적인 내수 침체 상황이 미국의 대선 결과와 작금의 정국 혼란 등에 따라 보다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들과 우리 서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남도는 이 같은 상황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기 위해 오늘부로‘민생 안정 특별 기간’에 돌입합니다. 민생과 지역 산업경제의 안정을 위해 예비비, 예산 조기 집행, 추경 등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지역 민생 안정 대책반’을 신속하게 구성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이와 함께 최근 우리 道 차원에서 구성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첫째, 민생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예비비를 적극 집행하겠습니다. 올해 예산의 일반 예비비 잔액을 가급적 연내에 집행하고 필요하다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예비비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들어 불기 시작한 지역경제의 훈풍이 식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 중에 65% 이상 조기 집행하겠습니다. 역점 SOC, 산업 활성화 예산 등을 조기에 집행하여 지역의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는 예산도 조기에 투입하겠습니다. 셋째,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대출의 확대와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건의 상환기간 연장 조치 등을 관련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넷째, 지역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내년 1분기 추경 편성을 검토하겠습니다. 재정 상황과 수요를 고려하여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 재정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겠습니다. 국회에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모로 국가 경제가 어려운 국면에 있습니다. 국비 예산이 정쟁의 볼모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재정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은 반드시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증액안으로 통과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경남도는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조선업 위기, 탈원전 위기,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위기도 가장 먼저 극복하며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경남도 공직자는 도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를 믿고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맞이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9일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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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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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중남미 온라인 무역사절단’효과 톡톡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로 해외 무역사절단을 직접 파견하는 대신,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인 ‘진주시 온라인 중남미 무역사절단’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당초 사절단 파견 예정지였던 중남미 지역의 아순시온,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에 비대면 1대 1 화상상담 방식으로 무역사절단을 운영, 44개 사의 바이어와 상담해 모두 85건, 94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과 292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KOTRA지원단이 주관한 이번‘진주시 중남미 온라인 무역사절단’에는 관내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난 10월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9주간 진행됐다. 시는 비대면 화상상담의 특성에 맞는 참여기업의 제품홍보 영상 제작과 전문 통역, 긴급 해외지사화 사업 등을 지원했으며, 2개월간의 충분한 상담 기간을 제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온라인 상담에 참여한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 속에서 샘플 주문을 받았고 특히, 진주시의 홍보영상 제작 지원과 여유 있는 상담 기간 제공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돼 현지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김병무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온라인 무역사절단 운영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에서도 다각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수출기업에 수출 물류비와 수출 보험료,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연중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과 바이어 간 온라인 상담을 위한 상설 화상상담장을 진주시지식산업센터 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화상상담을 시작으로 향후 중남미 지역 현지 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등 지속적인 거래선 발굴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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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창원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 자치단체 선정 평가’에서 특별상 분야 최우수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재정인센티브로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2021년 우수 자치단체 선정에는 88개 자치단체에서 135건의 사례를 신청해 최종 22개 자치단체(종합상 14개, 특별상 8개)가 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특히, 창원시는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이 참여예산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예산학교 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모바일 분야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 계정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모바일 밴드를 통한 소통으로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의 한계를 극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 수준과 권한,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 실적 등을 자치단체 유형별로 평가한 종합상과 ‘어린이·청소년·청년 참여’, ‘교육’, ‘홍보’, ‘온라인·모바일’ 4개 분야 우수시책을 평가한 특별상으로 나눠 이뤄졌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2019년부터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해 실질적 주민참여예산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온라인 예산학교, 주민투표 등 온라인·모바일 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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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1
  • 창원시 “非제조업체 매출액 5천만원 미만 38%”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2020년 기준 창원시 경제지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는 올해 5월 창원시 소재 1,003개 표본 사업체(非제조업)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내용은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市 자율항목 등 5개 부문 47개 세부 항목이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 창원시 비제조업 사업체수는 68,258개, 종사자 수는 385,874명으로 나타나며, 사업체수는 도소매업(20,677개, 30.3%)과 음식숙박업(18,447개, 27.0%)이 57.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매출액이 5천만원 미만」인 사업체는 전체의 38.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1억~5억미만」 사업체가 28.6%를 차지했다. -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는 업체는 전체의 22.4%이며, 그 중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1년 내 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업체는 10.3%로 나타났고, 인력 채용 시 고려요인은 「열정, 도전정신, 인성」이 55.8%로 가장 높으며, 이는 2018년(52.3%) 대비 3.5%P 오른 수치다. 전년대비 업황이 나빠졌다고 생각한 사업체는 57.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고, 나빠진 이유는 「업체간 과다경쟁」이 26.5%로 가장 높았다. 사업체 운영 시 도움이 필요한 분야는 「저금리 자금대출지원(35.3%)」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지방세 감면(18.3%)」, 「시설개선 비용지원(12.5%)」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창원시 자율항목 중, 출퇴근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60.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도보(26.3%)」, 「버스(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 「자가용」 이용비율은 진해구 지역이 70.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도보」의 비율은 마산회원구 지역이 3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전체적인 통계 결과는 창원시 통계빅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국가정보포털(KOSIS)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올해 3회째인 경제지표조사는 훌륭한 지역특화통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만큼 경제 정책 수립에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하는 한편, “앞으로 데이터기반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역통계 확충과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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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창원시,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업무 협약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오후 4시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경남회장 황선호)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2년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용·관리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 공제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월 5만~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신규가입이 가능하다. 창원시는 2022년도부터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2만원씩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가능하며 공제금 압류 금지, 복리이자 및 상해보험 지원, 법률·세무·노무·회계 등 전문가 무료 상담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2년부터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며 “점진적으로 희망장려금 지원금액을 늘려나가고 노란우산공제 가입 확대를 검토해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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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창원시, 2022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2000억원 지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사업경영과 시설투자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시책으로 내년에는 전년대비 500억원 증가한 2,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자금별로는 경영안정자금 1,500억원, 시설자금 500억원을 편성했다. 지원내용은 협약금융기관에서 신규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2.0%p를 2년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공장 등록한 제조업체, 조선사 ‧ 두산중공업 사내협력 제조업체, 소프트웨어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3종(하수 및 폐수처리업, 폐기물수집운반업, 폐기물처리업)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장미등록 제조업체(건축물대장상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경우)도 지원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매출액 50% 범위에서 경영안정자금은 최대 3억원(특례기업 4억원) · 시설자금은 5억원(특례기업 7억원)이며, 업체당 총 한도액 5억 원(특례기업 7억원)을 넘을 수 없다. 단, 소프트웨어산업과 제조관련 서비스업종은 경영안정자금 1억원 내, 시설자금 2억원 내로 지원하며,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공장미등록 제조업체는 경영안정자금에 한해 1억원 내로 지원한다. 아울러, 2022년 지원 대상에는 관내 4차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관련 업종이 추가된다. 업태는 로봇‧AI‧빅데이터 등 4차산업 관련 서비스업과 연구개발업이며, 지원내용은 경영안정자금 1억 원 ‧ 시설자금 2억원, 각 자금 합산 3억원 내에서 2년간 연2.0%p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22년 1월 6일부터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시중은행을 통해 받는다.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융자이므로 사전에 대출 신청 은행과 상담 후에 신청가능하며 자금지원 관련 안내 및 신청서류는 창원시 홈페이지 기업경제포털(http://www.changwon.go.kr/bi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창원시 전략산업과 (☎ 225-3164)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최근 글로벌 무역장벽 강화로 인한 원자재비 인상이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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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경남 , 중국 상해,광저우,샤먼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행사 동시 개최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연말을 맞이하여 신규 바이어 매칭 우수제품 홍보행사를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 상해(上海), 광저우(广州), 샤먼(厦门) 등 3개 도시 대형 마트 및 쇼핑몰에서 동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중국 내에서 상해사무소를 통해 1:1 바이어 매칭에 성공한 경남 우수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거창한 사과주스(모든푸드), 햇살긴유자효차(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 세븐데이 과일 맛 젤리(세준) 등 각 행사장에서는 우수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 및 K-POP공연 등을 진행하고, 경남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이나 사진 등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한지로 소원등 만들기 체험 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해에서는 홍차오 상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합쇼핑몰인 티엔지에(天街)에서 홍보판촉 및 경남관을 운영하고, 아이치이(愛奇艺, 넷플릭스와 유사한 중국 온라인 플랫폼)를 통해 생생한 현장 방송 및 홍보관 운영 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광저우에서는 6개 매장을 보유한 심가(心家)한인마트에서 판매ㆍ시식행사를 진행하여 경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이 광저우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샤먼에서는 중국 10대 쇼핑몰 중 1위 쇼핑몰인 지메이 완다광장(万达广场)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도내 청정해역에서 자란 굴 및 수산물 가공식품 시식행사도 병행하여 경남 홍보의 기회를 확보한다.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유정실 소장은 “상해사무소에서는 경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이 중국에서 인지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및 중국 내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여 경남을 알리고 수출계약까지 성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도내 기업에서도 중국 수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상해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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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9
  • 오태완 의령군수, 김부겸 국무총리 면담 '쌀 가격 안정' 건의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는 17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김부겸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쌀 가격 안정 촉구 등 의령군 농업인 고충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만남은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6일 쌀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쌀 가격 안정 촉구와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정부 건의문 채택에 따른 것으로 오태완 군수는 허성곤 김해시장, 백두현 고성군수와 함께 경남 시장군수를 대표해 참석했다. 오 군수는 쌀 소비량을 초과하는 생산량을 시장격리하여 쌀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과 쌀 가격 안정을 위해 매입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 중간정산금을 현실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 의령군 농업인들의 쌀값 하락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면서 쌀 생산공급 과잉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탄력적 타작물 재배 지원 확대 역시 건의했다. 오 군수는 논 타작물 보조금이 2021년 국비에 전액 삭감된 점을 언급하면서 2022년 국비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오 군수는 의령군 농업정책 알리기에도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농산물이 시장가격보다 많이 내려가 최저수입에 미치지 못한 경우 농업인에게 의령군이 직접 지원금을 드리는 '의령형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설명하면서 쌀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한 의령군 농기계임대사업이 정부가 선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 사례에 선정된 것을 거론하면서 농업인의 생산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한 정책 건의에 나서기도 했다. 이 같은 오 군수의 요청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소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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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9
  • 경상남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 시상식 행사 개최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등 도내 기관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 경영대상 수상자와 모범 소상공인 표창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 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소상공인의 날’은 그동안 국민경제 한축으로서의 역할을 해 온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매년 11월 5일을 ‘소상공인의 날’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여 전국적으로 소상공인 할인행사와 축제행사,기념식,세미나 등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전국행사(11월 4일~5일)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번 행사는 우수소상공인에 대한 시상식만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포상에는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과 도지사 표창에 이어 소상공인연합회장의 표창, 도의회의장, 경남중기청장, 도연합회장 표창 등 42명의 시상과 표창이 수여 되었으며,도내 4개 소상공인 업소 제로페이 우수가맹점에 대한 인증서도 수여되었다 또한, 농협은행 경남본부와 BNK경남은행에서 각각 1천만원을 후원하여 도내 소상공인 자녀 고등학생 66명에게 1인당30만원씩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양대복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소상공인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조속히 코로나19와 오미크론이 진압되어 지역 경제안정과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는 경남도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며 “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기술혁신과 창의적인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소상공인 발전에 공로가 있는 42명 중 언론인들 감사패 는 "경남연합일보 부국장 문병용 기자, 한국상인 방송 조용식 대표, 국제뉴스 오웅근 경남취재국장,경남신문 이명용 경제부장,경남도민일보 주성희 경제부기자 등이 각각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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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9
  • 울산·경남지역 혁신플랫폼 운영위원회 개최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센터장 장광수)는 12월 17일 센터 회의실에서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신설된 운영위원회는 장광수 운영위원장(총괄운영센터장)을 포함한 지자체, 총괄대학 및 중심대학, 교육청, 테크노파크 부서장과 지역협업위원회 대표기업 임원 등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플랫폼 추진상황 및 현안 보고, 안건자료에 대한 심의․토의, 운영위원회 발전방안 순으로 진행했다 운영위원회는 주요 안건인 '운영 및 제규정 관리에 필요한 사항', '사업비 집행 및 관리 기준', ‘공모사업 평가관리’를 내용으로 하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운영위원회 운영 지침 제정(안),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제규정 관리 지침 제정(안),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비 집행 및 관리 기준 일부개정(안),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공모사업 평가관리 지침 일부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안건 의결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필요한 센터 운영세칙 및 지침 제정‧개정‧폐지 등 규정 관리에 관한 필요한 내부기준을 마련했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지역헙업위원회에서 위임받은 센터의 규정 및 지침 등을 제정하는 운영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지자체-대학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의 운영 기반을 다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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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8
  • 경상남도, 고용위기지역 추가연장 이끌어냈다!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내년 12월말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14~16일까지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4개 지역을 포함한 울산 동구, 전북 군산, 전남 목포·영암 등 전국 7개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장 결정은 고용위기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조선업 수주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수주효과가 고용으로 연계되기까지는 최소 1년 6개월~2년간의 시차가 발생하여, 업황이 확실히 개선될 때까지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의견 등을 고려해 이루어진 것이다. 그간 경남도는 지정기간 재연장을 위해 도정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해왔다. 당초 도내 4개 지역은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 에 따라 올해 12월말 지정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이에 도는 추가 연장을 위해 9월초 고용노동부에 고시 개정을 건의해 재연장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지정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비롯해 11월 대통령의 경남 방문과 12월초 국무총리 면담을 통해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적극 건의했다. 실무적으로는 박종원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국회의원 등에게 지역 여론을 전달하고, 지정기간 연장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왔다. 이 과정에서 서일준, 정점식, 이달곤 국회의원이 함께 힘을 모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김성갑 의원 대표 발의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촉구안을 채택한 바 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고용위기지역 연장 결정을 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결정으로 조선업과 제조업의 고용 회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이 될 것이다.”면서 “도에서는 정부의 지원과 더불어 내년에 고용위기 출구 전략 마련과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k-조선 재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위기지역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근로자 생계부담 완화 ▲재취업․직업훈련 기회 확대 ▲사업주 지원을 통한 고용유지 ▲지역 일자리창출 등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은 2018년 4월 고용위기지역 지정 후 지난 3년 반 동안 정부 목적예비비 1,581억 원, 정부 추경 839억 원을 비롯해 고용안정과 고용촉진, 노동자 생활안정자금 등에 2,372억 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되었다. 앞으로 경상남도는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에 따른 정부 지원과 함께 ‘지역특화형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을 통한 숙련인력 고용유지와 생산・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신규인력 유입 지원으로 조선업 본격 회복 대비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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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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