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창원시청도민.jpg
창원시청 전경 /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2020년 기준 창원시 경제지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는 올해 5월 창원시 소재 1,003개 표본 사업체(非제조업)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내용은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市 자율항목 등 5개 부문 47개 세부 항목이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 창원시 비제조업 사업체수는 68,258개, 종사자 수는 385,874명으로 나타나며, 사업체수는 도소매업(20,677개, 30.3%)과 음식숙박업(18,447개, 27.0%)이 57.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매출액이 5천만원 미만」인 사업체는 전체의 38.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1억~5억미만」 사업체가 28.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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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출액규모별.jpg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는 업체는 전체의 22.4%이며, 그 중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 온라인마케팅.JPG

 

향후 1년 내 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업체는 10.3%로 나타났고, 인력 채용 시 고려요인은 「열정, 도전정신, 인성」이 55.8%로 가장 높으며, 이는 2018년(52.3%) 대비 3.5%P 오른 수치다.


3. 인력채용유무.jpg

 

4. 인력채용시 고려요인.jpg

 

전년대비 업황이 나빠졌다고 생각한 사업체는 57.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고, 나빠진 이유는 「업체간 과다경쟁」이 26.5%로 가장 높았다.


5. 전년대비업황.jpg

 

6. 업황이 나빠진 이유.jpg

 

사업체 운영 시 도움이 필요한 분야는 「저금리 자금대출지원(35.3%)」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지방세 감면(18.3%)」, 「시설개선 비용지원(12.5%)」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6. 업황이 나빠진 이유.jpg

 

창원시 자율항목 중, 출퇴근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60.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도보(26.3%)」, 「버스(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 「자가용」 이용비율은 진해구 지역이 70.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도보」의 비율은 마산회원구 지역이 3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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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출퇴근교통수단.jpg

 

전체적인 통계 결과는 창원시 통계빅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국가정보포털(KOSIS)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올해 3회째인 경제지표조사는 훌륭한 지역특화통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만큼 경제 정책 수립에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하는 한편, “앞으로 데이터기반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역통계 확충과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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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非제조업체 매출액 5천만원 미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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