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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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 해법 모색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민생경제대책본부 주관 ‘경상남도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소상공인 단체 등 30여 명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고금리·고물가,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여건과 함께, 온라인 쇼핑 확산과 대형 유통시설 증가로 침체한 지역 상권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상가 공실 증가와 구도심 상권 쇠퇴로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였다. 도는 경남도의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시군과 민간 전문가는 현상 중심의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로 김해시는 ‘무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무로거리’를 야경 명소로 탈바꿈하고, 민·관·공이 협업해 전선 지중화를 완료함으로써 보행 안전성과 도시 미관을 동시에 확보해 주목받았다. 상권기획 전문기업 ‘주식회사 디벨로펀’은 로컬 협업과 공간 기획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문화상권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테마거리 조성, 팝업매장 운영,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민간 주도의 상권 활성화 모델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자유토론에서는 △상권 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상권 기반시설의 연계 방안 △민관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한 상인 자생력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지속할 방침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상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군, 전문가, 소상공인 및 상인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남형 상권활성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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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경남도,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 대비 민생경제·산업 안정화 ‘총력’
    2일(현지시간) 미국 상호관세 25% 부과발표에 이어 오는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관련한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과 소비·투자 심리에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경제와 도민의 일상 안정을 위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 추진》 경남도는 △지역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수출기업 지원 △내수 활성화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안 동결을 유도하는 등 요금 인상 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 전체 목표의 60%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경제적 충격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직접적 지원도 강화한다.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기존 서민금융상품보다 낮은 금리로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2년 만기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상반기 중 60% 이상 조기 집행하고, 청년층을 위한 인턴 형태의 일경험 사업도 신규 추진된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규 편성했다. 해당 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며, 연 2.0%의 이차보전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1회 추경예산에 수출보험 지원사업은 대폭 확대하고, 물류비 지원 사업비를 신규 편성할 계획이다. 내수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도는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지원를 위해 1회 추경예산을 통해 도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e경남몰’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되는 특별기획전을 확대 운영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진작과 소상공인의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소상공인 소규모 시설 환경 개선 지원 사업,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전용 상품권 발행 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산업 안정 대책 TF 운영 》 한편, 민생안정대책 추진과 함께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산업 안정 대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현장상황 총괄반, △수출지원반, △금융지원반, △기업지원반 등 4개반을 운영 중이다. 전담팀(TF)은 대외 산업환경 변화로 인한 지역 산업계의 잠재적 위기 요인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국내외 정세변화로 인한 주요 산업 영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각에서 제기된 사업 지연․축소 우려와는 달리 방산, 조선, 원전 등 주요 산업군의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매주 동향을 공유하는 한국무역협회(경남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에서도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으며,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도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25~’28, 230억 원)’, ‘함정 MRO 특화단지 조성 및 기술지원 기반 구축(’25~’29, 450억 원)’ 등 29건의 사업 건의하기 위해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조치는 단기적으로 시장 충격에 대응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민생경제의 회복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이라며, “도민의 생활 안정과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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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경남도, ‘디지털 경남’ 실현 가속화한다
    경남도는 2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올해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의 비전과 ‘도민 행복과 혁신성장을 위한 디지털 경남 구현’을 목표로, 4개 분야 260개 사업에 3,167억 원을 투입한다. 작년대비 7.8%(‘24년 2,938억 원) 증가한 규모다. * 도민안전분야 도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지능형 CCTV 설치(35억 원), 소하천 스마트 수위계측시스템 구축(20억 원), AI융합 재난현장영상 통합플랫폼 구축(12억 원),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10억 원) 등 55개 사업, 119억 원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도민 일상을 지키는 안심도시 조성에 디지털 혁신을 더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분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562억 원),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 운영(120억 원), 초거대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109억 원),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시스템 구축(35억 원),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53억 원),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45억 원) 등 84개 사업, 2,125억원으로 신산업 육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에 힘쓴다. * 문화복지분야 스마트경로당 등 지역사회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209억 원), 누구나 디지털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23억 원),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26억 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18억 원) 등 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세상을 위한 56개 사업에 697억 원을 지원하며, 디지털 포용과 디지털 사회 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 스마트 행정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지원, 똑똑하게 일하며 행정효율을 높이는 보건환경 정보통합관리시스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예방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으로 일하고 도민 서비스에 집중하는 65개 과제에 145억 원을 투입, 행정 서비스의 질과 신뢰를 높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AI) 기술혁신이 가속화 되면서 도민 일상 전반에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편리해지고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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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4
  • 경남도,소상공인·수출기업부터…민생경제 현장으로 나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대내외 경제불안 속에서 소상공인, 수출기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창원 반송시장을 찾은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점포 곳곳을 방문해 현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회장 등과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81년 개설된 반송시장은 작년 말 기준 140여 개 점포가 운영, 500여 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으며, 일 평균 3,000명이 방문하는 도내 대표 전통시장이다. 올해 도는 시장매니저 사업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갖춘 매니저가 시장 상인의 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조 국장은 진주에 있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이하 덱스터, deXter*)를 찾아 K-스튜디오, 디지털 마케팅실 등 시설을 견학하며,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현황과 센터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 덱스터(deXter, digital eXport center)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디지털 무역상담, 바이어 발굴까지 기업의 디지털 무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도는 지난해 김해와 진주 총 2곳에 유치했다. * 코트라에서 주관, ‘25년 현재 전국 15개소 설치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경남도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어 내수는 물론 수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상거래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지난해 유치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소상공인 지원·중소기업 수출 대응·민생경제 안정화 등 6개팀으로 구성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본부장 경제통상국장)를 운영해, 매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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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경남 원전기업, 이집트 엘다바에 265만불 수출 계약 체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도내 터빈‧배관 특수 보온재 전문기업인 ㈜에코파워텍(진주 소재)이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의 터빈 공급사인 AAEM LLC사(社)*와 265만 불(38억 원) 규모의 4R Insulation Cove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다바 원자력 발전사업은 이집트 해안도시 엘다바 지역에 1,200MW급 원전 4기를 짓는 총사업비 300억 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한국수력원자력도 이 사업의 주계약자인 ASE JSC사(社)와 3조 원 규모의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중이다. ㈜에코파워텍이 이번에 수출하는 ‘4R Insulation Cover’는 엘다바 원전발전소의 고압 및 중압의 배관, 밸브, 계측기기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내부 열 손실 방지·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치되는 고성능 단열 보온 제품이다. 경남도는 도내 원전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계약은 도내 원전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추진 2년 만에 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매우 뜻깊다. * (1차, ’23년) 카즈흐스탄 및 프랑스 방문(5개사), (2차, ’24년) 이집트 및 인도 방문(11개사) 지난해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에서 이번 엘다바 원전 수출 계약을 맺은 ㈜에코파워텍 등 11개 사가 이집트와 인도에서 현지 원전 유망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열어 140만 불 공급협약 3건을 체결하고, 68건 약 4,114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에코파워텍 조윤숙 대표는 ‘이번 해외 수출 계약에 있어 경남도의 원전 첫걸음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원전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사업 지속 추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원전 수출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 (사)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수출전문가가 道內에 파견・상주하여 도내 원전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해외 원전 품질인증비 지원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전조차 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수립, 마케팅, 국제입찰 참여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을 통해 독자적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산업이 재조명되고 있어, 글로벌 원전산업 트렌드에 맞는 기업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이번 도내 중소 원전기업의 독자적 수출 성과가 제2, 제3의 해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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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박완수 도지사,경남도,민생 안정 특별 기간 돌입 선언
    박완수 도지사가 9일 경남도 민생 안정 특별 기간 돌입을 선언했다. 박 지사는 최근 경제와 관련하여 이래도 민생 저래도 민생이라는 기조 아래 경남도민에게 당부의 선엄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박완수 지사의 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국가적인 내수 침체 상황이 미국의 대선 결과와 작금의 정국 혼란 등에 따라 보다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들과 우리 서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남도는 이 같은 상황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기 위해 오늘부로‘민생 안정 특별 기간’에 돌입합니다. 민생과 지역 산업경제의 안정을 위해 예비비, 예산 조기 집행, 추경 등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지역 민생 안정 대책반’을 신속하게 구성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이와 함께 최근 우리 道 차원에서 구성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첫째, 민생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예비비를 적극 집행하겠습니다. 올해 예산의 일반 예비비 잔액을 가급적 연내에 집행하고 필요하다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예비비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들어 불기 시작한 지역경제의 훈풍이 식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 중에 65% 이상 조기 집행하겠습니다. 역점 SOC, 산업 활성화 예산 등을 조기에 집행하여 지역의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는 예산도 조기에 투입하겠습니다. 셋째,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대출의 확대와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건의 상환기간 연장 조치 등을 관련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넷째, 지역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내년 1분기 추경 편성을 검토하겠습니다. 재정 상황과 수요를 고려하여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 재정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겠습니다. 국회에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모로 국가 경제가 어려운 국면에 있습니다. 국비 예산이 정쟁의 볼모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재정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은 반드시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증액안으로 통과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경남도는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조선업 위기, 탈원전 위기,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위기도 가장 먼저 극복하며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경남도 공직자는 도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를 믿고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맞이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9일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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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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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학교 병원 부산 유치!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 본격 조성… 서부산에 새 희망을 연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동국대학교, ㈜엠케이에이에이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엠케이에이에이치 주석스님,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동국대학교 총장 및 동국대학교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다. □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은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조성될 종합병원급(500병상) 규모의 동국대학교 병원을 포함해 명상·문화·주거·상업 시설을 갖춘 복합 메디컬 공간이다. ○ 동국대학교가 영남권에 진출하는 첫 대규모 기반 시설(인프라) 확장사업으로,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과 현대적 주거 공간과 다양한 상업시설 등을 연계해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 특히, 명상센터의 경우 정신 건강과 휴식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수요(니즈)를 반영해, 심신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 조성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주)엠케이에이에이치는 의료기관 우선 건립을 포함한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 조성으로 부산권 의료 서비스 향상과 제반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에 협력 ▲동국대학교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운영 협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 조성과 관련한 인허가 및 행정절차 진행 등을 하게 된다. □ 한편, 서부산권에는 기유치된 ▲영국계 로얄러셀스쿨 ▲웰링턴스쿨 ▲영국문화마을을 비롯해 이번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까지 모두 인접 거리에 밀도 있게 배치됨으로써 박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15분 도시'가 구체화 될 것이라는 평가다. ○ 해당 부지의 위쪽으로는 1만5천 평 규모의 외국교육기관 부지가, 옆으로는 대규모 주거단지, 호텔 등과 인접해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여러 의료 법인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 특히, 서부산권은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대규모 개발 사업과 함께 부산에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지역이나, 상대적으로 종합병원급 의료 기반 시설(인프라)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인식돼왔다. ○ 이에 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수년간의 노력과 설득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개발시행사인 ㈜엠케이에이에이치와 동국대병원의 부산행을 끌어냈다. □ 박형준 시장은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의료 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고품격 명상·문화·주거 공간이 결합한 새로운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서부산의 생활 수준과 도시 품격을 크게 끌어올리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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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디자인으로 감각을 자극하고, 몰입하며 새롭게 경험하라 ‘부산디자인페스티벌’, 6월 26일~29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디자인 축제, ‘제7회 부산디자인페스티벌(Busan Design Festival, BDF)’이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하우스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은 지역 간 디자인 격차를 줄이고 부산지역 디자이너와 디자인 브랜드들의 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은 ‘흥’을 주제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온 부산의 역동적인 삶의 에너지와 정체성을 디자인 언어로 풀어낸다. 역량 있는 디자이너와 브랜드, 유관기관이 참여해 관람객에게 영감을 전하고,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브랜드로, 나아가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약 150여 개의 디자이너 및 브랜드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제품디자인’, ‘ESG디자인’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참가한다. 기획관으로는 부산국제아트페어와 함께 협업하여 6개의 테마로 구성한 기획전인 하모니 오브 리빙: 식스센스 (Harmony of Living: 6 Senses), 소방용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아트웍으로 풀어낸 공간인 재난 안전 전시: RE:흥 (부제-재난 후, 흥은 피어난다), 마지막으로 부울경 대학교 내 새롭게 떠오르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소개하고 함께 네트워킹을 쌓는 교류전인 The Young Designers’ Connect이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부산에서 사랑받는 공간을 디렉팅한 디자이너와 디자인에 특화된 공간을 부산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 디자인 스팟, 44년 역사를 지닌 아시아 최대 국제 디자인어워드인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시상식, 다양한 디자인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안하는 디자인 전문 세미나(주제: 스몰 브랜드의 빅 디자인 전략) 등이 진행된다. 이번 제7회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의 입장료는 12,000원이며, 오는 6월 23일까지 네이버 사전 예매 시 약 33% 할인된 가격인 8,0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티켓으로는 BFAA 국제아트페어, 그리고 북촌·서촌·한남 등 일상 속 미감을 소개해온 ‘행복작당’의 10주년 특별전인 ‘행복작당부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designfestival.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은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디자인 브랜드, 기업, 디자이너들이 한데 모여 협력하고 교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디자인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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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부산시‧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25개사 선정 도시브랜드 확산을 위한 굿즈(상품)‧콘텐츠 개발에 협력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부산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의 확산과 홍보를 위해 지역 기업 25개사를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의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품과 콘텐츠로 구현해내는 민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굿즈(상품), 콘텐츠, 특화된 브랜드 제품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부산의 매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5개 지원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디자인, 전통문화, 식품, 콘텐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 기반 업체들이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4년에 선정한 28개 기업에 이어 올해 추가로 선정된 25개 기업과 협업을 통해 부산 도시브랜드의 확산과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태성당, ▲몬스타 주식회사, ▲카페385, ▲콘텐츠코어(주), ▲㈜쿠도, ▲단디스튜디오, ▲오앤유(o and you), ▲(사)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주식회사 착한세상, ▲솔트컴바인(주), ▲코스마일 코퍼레이션, ▲㈜와이비네이션스컴퍼니, ▲주식회사 알로하그린, ▲㈜예쁜떡 오늘, ▲트윈스돌, ▲놀이속의세상, ▲주식회사 미디엄, ▲슬릭, ▲국제상사, ▲㈜우시산, ▲주식회사 파라슈트, ▲주식회사 맑은내일에프앤비, ▲알엠와이너리코리아, ▲부산요트투어 렛츠요트,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로 총 25개 사다. 이들 기업에는 부산 도시브랜드 관련 상징물(슬로건, 심벌마크 등) 활용 권한이 부여되며,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브랜드샵’ 입점 지원,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디자인 굿즈 개발 ▲지역 특화 콘텐츠 기획 등을 통해 ‘Busan is good’의 가치와 비전을 구현하게 된다. 먼저 협업 상품 분야로 선정된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가 제작한 굿즈는 부산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부산 브랜드샵’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콘텐츠 분야로 선정된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특화 콘텐츠 개발 및 도시브랜드 협찬 활동에 협력한다. ‘부산요트투어 렛츠요트’는 요트 후면부에 부산 도시브랜드 CI를 랩핑해 운항하며 도시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는 도심 스마트팜 운영 공간에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산 도시브랜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도시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체적인 상품으로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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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창원특례시, 2025년 창원지역 상장사 합동 IR 개최
    창원특례시는 19일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와 함께 지역 상장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창원지역 상장사 합동 IR(기업설명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창원경제협의체 제3차 회의(2024. 7. 15.)에서 창원상공회의소가 제안한 ‘합동 IR 개최’ 방안을 바탕으로, 개별 설명회 개최가 어려운 지역 상장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창원시가 예산을 확보해 추진됐다.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경제지 기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무학, 범한퓨얼셀㈜, 인화정공㈜, ㈜삼현, 신성에스티㈜, 우림피티에스㈜ 등 7개 상장사가 참여해 각사의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기업 설명, 소그룹 투자상담, 공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수도권은 구조적 한계로 인해 충분한 주목을 받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의 현장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시장과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직접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축사에서 “창원은 방산, 정밀기계, 철강 등 전통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이차전지·미래모빌리티 등 신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IR 행사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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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상북도·구미시 반도체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 개최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1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5년 반도체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반도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북 반도체 기업 육성과 협력 생태계 확장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의회와 구미시의회 의원, 지역 경제단체와 대학, 그리고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미·경북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사업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되었다.1부 행사에서는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회칙’의 회칙 개정과 함께 운영위원 선임 안건이 상정되어 승인되었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2023년 11월 1일 70개 사를 기반으로 창립했고, 현재 101개 사가 가입되어 있다.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이현권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은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며,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혁신 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실증 기반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시험평가센터는 반도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테스트 장비와 품질 검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반도체 소재·부품의 신뢰성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앞으로 수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첨단 방위산업 시스템반도체 사업은 부품의 자립화와 최적화된 반도체 설계를 통해, 첨단 방위산업 분야의 기술 국산화를 실현하고 미래 핵심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오늘 총회가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특화단지의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된 것 같다”며 “경상북도에서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기업에 필요한 반도체 R&D 기반 인프라 확충과 전문인력 양성 등 미래 반도체 산업 먹거리 확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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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북 북부권 RISE 성과창출 전략 포럼 개최
    경상북도는 18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경북 북부권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을 위한 라이즈(RISE) 전략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 북부권 RISE 성과 창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박대현 경상북도RISE센터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관계자와 RISE 참여대학 사업단, 지역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행사는 박대현 경상북도RISE센터장의 ‘경북형 RISE비전과 추진전략’발표를 시작으로, 임우택 국립경국대 RISE사업단장의 ‘경북 북부권 맞춤형 RISE 상생도약’발제가 이어졌다.이후 권광택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7인의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경북 북부권 지역 맞춤형 혁신전략과 협업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특히, 패널 토의에서는 ‘경북 북부권 RISE 성과 창출 전략’을 주제로, 지역 대학·산업·연구 기관 간 협력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RISE 연계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은 ‘외국인유학생 유치 및 지원정책’에 대해 경상북도 현황과 앞으로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서 ‘경북 북부권 맞춤형 RISE비전을 통한 지역혁신과 산업도약 상생방안’, ‘지산학연 협력부터 글로벌 인재 유치까지 지역혁신의 통합 모델’, ‘지역경제와 기업유치, 인재 정주를 위한 대응전략’등에 대한 참여 패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 북부권 지역 맞춤형 라이즈(RISE) 전략을 통해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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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창원 진해구 서컨배후단지에 첨단 물류센터 착공
    창원특례시는 19일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가 진해구 서컨배후단지(1단계)에서 첨단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이종욱 국회의원,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용호 ㈜엘엑스판토스 대표이사, 어재혁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LG전자㈜가 협력해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지난해 4월 22일 창원시, 경상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금액 1,000억원, 신규고용 188명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물류센터는 12만 5,720㎡의 부지에 연면적 7만 1,962㎡의 규모로 친환경 자재, 탄소저감 식재 등을 사용한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로 건립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물류센터 신설로 증가하고 있는 부산항 신항 처리 물동량을 소화하고, 반제품(半製品)을 가공·조립하여 완제품으로 재수출하는 고부가가치 물류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의 신설 투자는 창원이 첨단 물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원시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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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 ‘찾아가는 경남 수산물 직거래장터’ 열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하동 송림공원에서 ‘찾아가는 경남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하동 섬진강 문화 재첩축제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장터에서는 축제 관람객들이 도내 우수 수산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송림공원 내 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관내 수협과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내 대표 우수 수산물로 선정된 경남사랑 수산물 10대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시식도 할 수 있다. * 굴, 피조개, 가리비, 홍합, 붕장어, 조피볼락, 멸치, 멍게, 미더덕, 가공 김 특히, 하동의 특산 어종인 참숭어 무료 시식 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은 재첩 외에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사회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더 높일 예정이다. 송상욱 도 수산정책과장은 “하동 재첩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한 구경을 넘어, 경남의 우수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함으로써 지역 수산업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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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남도, 2025 중소기업육성 전국 1위 기관 선정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중소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 우수기관 포상은 매년 시도에서 수립하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계획 등을 중소기업정책협의회(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 심의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우수한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도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 등 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 등 ESG 경영 지원사업, 경남디자인 주도 제조혁신 등 기술혁신 지원사업 등 156개 사업에 약 3천억 원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펼치며 기업 성장과 경영 안전망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으로 기업 동반성장에 이바지하고, 대미 수출기업 긴급자금 100억 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수출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등 미국 신정부 관세 대응 정책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강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중소기업육성자금」주력산업·영세기업 수혜 확대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1조 1천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6월 기준으로 914개 기업에 5,554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대상의 약 50%에 해당하는 영세기업의 이차보전율을 하반기부터 0.1% 추가 지원한다. 경남 특화산업인 조선, 항공우주, 원자력, 방위산업 지원에 전년 대비 400억 원이 증액된 2,000억 원을 배정하고, 100억 원의 여성기업 육성 특별자금을 신설하는 등 수혜기업을 확대했다. ???? 미국 신정부 관세 인상 대응 도내 수출기업 지원 확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 인상에 대응해 철강, 자동차 등 수출기업 위기를 타개하고자 대미 수출기업 긴급자금 100억 원을 편성해 10개 사에 5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예산도 4억 5천만 원을 증액해, 수출 소규모 기업 무역단체보험 일괄가입 범위를 기존 10만 불에서 30만 불 미만까지로 확대했으며, 추경에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2억 원 규모로 신설해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기업 119」 기업애로 해소 온·오프라인 원스톱 지원 체계 정착 도는 지난해 1월부터 ‘경남기업119’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기업 민원 원스톱 지원 체계를 정착시키고, 국가‧지자체의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통합 안내하고 있다. 직접 찾아가는 ‘기업애로 해소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기업 애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친기업 환경 구축을 위한 기업 상생 및 기업과 도민 동반성장 도모 올해 4월에는 도민과 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대기업 14개 사와 도, 기업 소재 지자체가 참여하는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을 구성했다.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해 침체한 지역 건설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해 대중소 기업 간 상생 기반을 마련했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그간 도에서 추진한 기업경영 여건 혁신이 성과를 내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특색있고 성공적인 중소기업 육성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중소기업이 한 단계 성장해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도의 친기업 정책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기업지원으로 기업의 애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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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울산시 비상지역경제상황실 설치
    울산시는 18일 울산시청 예산담당관실에서 소비 위축과 지역 민생경제 침체 등의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출범하며 현판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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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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