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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전 3일간 개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오후 3시 창원폴리텍대학에서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2025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 및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창원폴리텍대학 등 4개소*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 창원폴리텍대학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문성대학 ▲대한안마사협회 경남지부 경상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직업안정과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구제작, 목공예 등 14개 정규직종, 자전거 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직종, 그림, 네일아트, e-스포츠 등 3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등 총 22개 직종에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84명의 심사위원이 운영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각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제장애 중증의 김동춘(60대 중반)씨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30대 중반부터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꾸준히 도전하여 광고미술,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섯 차례 전국대회 입상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나전칠기에 도전하며 “장애를 뛰어넘어 최고의 기능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기술교육 강화 및 복지서비스의 촘촘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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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0일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신포리 일원 ‘칠곡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지사는 “재해위험시설 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하천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령군 관계 공무원,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주요 공정의 진행률, 안전관리 실태, 수해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칠곡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연장 3.0km에 걸쳐 하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 구간에는 교량 6개소 신설 및 정비, 보(洑) 16개소 설치, 기존 하폭을 확장하는 정비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80년 빈도의 홍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어들어, 침수 피해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과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장마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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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후 2시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항노화연구원, 경남투제진흥원,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와 ‘경남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항노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비전 제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반 조성, 실질적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항노화 기업 관계자 100여 명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유명현 산업국장)의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 농촌진흥청(신성휴 연구관리과장)의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동향, 한국한의약진흥원(이은경 정책본부장)의 한의약산업 진흥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처(김준영 연구사)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전략 등 주제 발표로 기관별 주요 정책과 산업 동향을 폭넓게 조망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에는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4대 전략 15대 핵심과제로 분류한 40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항노화 산업의 지속 성장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경남항노화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등 연구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개발을 수행한 기업들의 성과제품을 전시 홍보도 진행됐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통해 항노화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도 항노화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산·학·연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항노화산업 육성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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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남도, 사천공항 중심 남중권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남중권 관광 거점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광·교통 담당자와 경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사천공항을 남중권의 관문 공항이자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 이용객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사천공항 연계 관광상품 재개발, 연계 관광지 할인 확대, 공항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사천공항 연계 패키지 관광상품을 남해, 사천, 통영, 거제를 포함한 1박2일 또는 2박3일 코스로 재편성해 지역 여행사, 경남관광재단과 협업해 국내외 관광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5개 시군의 24개 관광지에서 시행 중인 사천공항 이용객 대상 관광지 입장료·체험료 할인 혜택을 진주성, 항공우주과학관 등 도내 주요 관광 명소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도는 도 공식 유튜브와 사회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배너 광고, TBN 라디오 광고, 도내 옥외 전광판 송출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사천공항의 인지도와 이용률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사천공항의 국제선 취항 및 노선 증편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까지 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온라인 큐알(QR)코드 서명, 공공기관 및 읍·면·동 민원창구 서명부 비치, 지역 단체·기업 서명 캠페인 등으로 참여 창구를 다변화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7~8월)에는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대규모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병행해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표주업 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서부경남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시군, 관광재단,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사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선 유치를 위한 도민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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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경남도, 디지털성범죄 대응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오전 10시 창원시 오동동 소재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해바라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체」구성을 위한 유관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는 복합적 양상과 피해의 반복‧확산 특성으로 인해 분야별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자 지원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외에도 ▵기관별 주요 과제와 추진 현황 공유 ▵향후 공동대응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디지털성범죄는 촬영·유포·저장·협박 등 다양한 유형과 피해 지속성이 강한 만큼, 단일 기관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기관 간 정례적 협의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협의체는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디지털성범죄 대응 관련 팀장과, 상담소‧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 지원시설, 법률구조공단 등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유관기관 협의체는 정례 회의뿐 아니라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도 추진하고, 대응 매뉴얼 정비, 도민 대상 캠페인, 전문교육 등 연대 홍보 및 공동 실천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성범죄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범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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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경남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평가로 경남도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6개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맞춤형 산불 방지 대책 마련과 실행, 산사태 예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남도가 산림 관리와 보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경남도는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경남도의 지속적인 산림 관리와 산림 보전 노력이 성과로 나온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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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실시간 뉴스 기사

  • 제4기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정쌍학(창원10) 대표가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4기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에는 △수석부대표에 최동원(김해3) 의원 △부대표에 조인종(밀양2), 조영명(창원13), 박동철(창원14) 의원 △원내총무에 전기풍(거제2) 의원 △정책위의장에 조현신(진주3) 의원 △정책위부의장에 이경재(창녕1) 의원 △원내대변인에 김순택(창원15) 의원 △원내부대변인에 정희성(창원12)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원내대표단 의원들은 “국민의힘 도의원 60명 한분 한분의 의정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속 의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교섭단체 운영 및 정책 조정 등의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쌍학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을 10명으로 구성하여 보다 밀도있고 짜임새 있는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방선거가 1년 정도 남았는데 우리 국민의힘이 다시금 도민의 신뢰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제4기 원내대표단은 2025년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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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민생의 디딤돌, 12대 후반기 도의회 1년의 발자취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가 제12대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의정 목표인 ‘민생’을 기치로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왔다. 개원 1주년을 맞아 민생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도의회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 재난·재해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대책 마련 < 기록적인 가을 폭우, 대성동 고분군 붕괴와 하천 범람 대응 > 2024년 9월,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이틀 동안 500㎜내외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김해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대성동 고분군 일부가 붕괴되었고, 하천이 범람하여 농지가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하였다. 이에 도의회는 즉시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피해 농가 대상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범람한 조만강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하여 관리와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가결되었다. 창원 지역에서도 호우로 빌라 옆 옹벽이 붕괴되어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최 의장은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급히 현장을 방문하여 구호물품이 충분한 지 살피고, 조속한 복구조치를 주문했다. < 대형 산불 발생, 20여 회 현장 확인, 재발 방지·피해 지원 제도화 > 지난 봄, 경남과 경북을 중심으로 역사상 최대의 산불이 발생했다. 경남에서도 산청·하동·김해 등지에서 사망자 5명을 비롯하여 15명의 인명 피해, 3,000㏊가 넘는 산림 소실, 이재민 발생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도의회는 산불이 심각해지자 신속하게 의사일정을 조정하여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최 의장과 상임위원회는 산불이 발생한 날부터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틈날 때마다 현장을 찾았다. 의원과 직원들이 합심하여 모금을 통해 진화용품과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최 의장은 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숨진 진화인력 지원을 위한 긴급 안건을 제출·통과시켰고, 재난구호금 지원도 이끌어냈다. 도정 질문을 통해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관련 정책 제안도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마산 어시장 화재, 여름철 고수온 양식장 피해 등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히 현장을 찾아 피해를 직접 확인하고 충분한 행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 □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 : 분야별 꼼꼼한 입법 활동과 현장 행보 도의회는 ‘민생’을 기치로 내 건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민생 입법이 이루어졌다.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 이후 처리된 안건 198건 중 절반이 넘는 101건(51.0%)이 민생의 회복이나 지원을 위한 안건으로 분류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촉구 건의안 등 분야별 다양한 민생 안건이 발의·처리됐다. 최 의장은 취임 초기부터 민생 현장 방문 강화를 공언하고 매월 빼놓지 않고 현장을 찾았다. 특히 대형 사업 현장보다는 방과 후 교실, 농촌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과 같은 보통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주력했다. 상임위원회별로도 고수온 멍게 폐사 현장, 병원선 방문진료 현장 등 활발히 현장을 찾았다. □ 현안에 대해 기민하게 대처해 온 의회 : 우주항공의 날 과천 개최 저지 등 지난해 10월에는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경남의 자존심이자 역사인 3.15의거에 관한 부분이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대정부 건의, 도정질문 등을 통해 다시 수록하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가을, 쌀값 폭락 조짐이 보이자 도의회는 식량 주권을 지키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쌀값 보장에 적극 나섰다. 소관 상임위원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라떼와 가래떡 나눔 행사’를 전개했고, 대정부 건의안도 가결되었다. 전 의원이 동참하여 쌀값 보장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펼쳐졌다. 지난 4월에는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과천에서 개최된다는 보도에 도의회는 즉각 반발하였다. 도의회는 기념식은 당연히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사천에서 개최해야 함을 주장하며 대정부 건의와 여론 결집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마침내 기념식 사천 개최가 결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 문턱이 사라진 열린 의회 구현 : 출석률 공개 등 투명한 의정정보 제공 도의회는 2월부터 누리집을 통해 출석률을 공개해오고 있다.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회의별·의원별로 출석률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도민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였다. 그동안 시범 운영해 왔던 임시 회의록 공개도 5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임시 회의록 공개 시기와 방법 등을 명시함으로써 기다림 없이·누구나·언제든지 회의록을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의회 청사는 더욱 개방하여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도의회는 본관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 영상 스튜디오, 도민공연장, 북카페 등 13개 실, 2,426㎡에 달하는 공간을 전면 개방하여 기존에도 낮았던 의회의 문턱을 완전히 깎아낸다는 계획이다. □ 의회 본연의 견제·감시 기능에도 충실, ‘더 일하는 의회’로 발돋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충실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796건의 시정·처리요구·건의사항이 채택되었고, 2025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는 25개 사업, 46억 9,100만 원을 감액하여 도민의 혈세가 제대로 사용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2025년도에는 사무처 내 예산정책담당관을 신설하였는데 각종 안건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추계를 의회 자체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재정 집행 전반에 대한 감시·견제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해까지 124일이었던 회기 일수도 2025년에는 130일로 늘려 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었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구성·운영되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 후반기 들어 주요 현안(웅동지구, 행정통합, 지역균형발전, 지역소멸)이나 민생과 직결된 사안(민생경제, 저출산, 유보통합)을 중심으로 7개의 특위가 구성되었다. 그동안 각 특위는 회의, 현장 방문, 도민 간담회 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져왔으며, 임기 내 구체적인 성과와 결론을 도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개원 1주년을 맞아 최 의장은 “64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민생’만을 바라보며 한 뜻으로 달려온 1년이었다”면서, “남은 1년도 도민의 삶 속에서 도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초심과 같이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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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정명희 시의원, 시정질문 통해..행정타운 조성사업 강도 높게 비판
    거제시의회 정명희 의원(행정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은 27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타운 조성사업”을 포함한 거제시 주요 현안에 대해 강도 높은 시정 질문을 펼쳤다. 정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거제시의 행정타운 조성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검토한 바, 행정의 기본 절차와 법적 권한의 준수 여부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 2차 사업 추진 시에도 이미 경남도의 대형건설공사 특정감사에서 행정타운 조성사업 추진 부적정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을 재차 사용해 예산 절감 기회를 상실한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관리·감독 부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26억 원에 달하는 감리비 수수료를 받으면서도 시공 물량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감사 지적을 받은 사실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경찰서·소방서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경남지방경찰청과 도청에 권한이 있음에도 거제시가 도시계획시설 용역을 단독 추진하는 등 상급기관과의 사전 공식적인 협의 절차조차 없이, 지금까지의 추진된 상황임을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이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이 있다”며 당시 시장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강력히 묻고자 시정 질문의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 질의에서는 행정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2020년 2차 사업자 선정 이후 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98억 원(토지 보상비 66억 원, 설계용역비 3억 원, 감리비 26억 원, 기타 수수료 3억 원)의 예산이 집행되었다. 여기에 중재원 결정에 따른 55억 원 추가 지급이 불가피해 최종적으로 155억 원 이상의 시민 혈세가 낭비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을 직접 확인한 정명희 의원은 “현장이 화산 분화구처럼 깊게 파여 체계적인 부지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거제경찰서 또한 조기 준공 가능성이 없다는 전문가 의견과 건물 노후로 인한 안전 위협, 경찰청 지침상 준공이 불확실한 부지는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입장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거제시가 추정되는 추가 예산을 계속 투입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의문이다”고 밝혔다. 첫 번째 질의에서는 옥산리 왕의침전 조성사업과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사업에 대해 사전 민자유치의 검증 부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옥산리 ‘왕의첨전’ 사업은 진입도로 개설만으로 착공된 것처럼 홍보되었으나 취소원이 접수(취소 고시 2025.6.23.)되어 무산됐으며, 투자협약 검증과 자금조달 능력 평가를 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훼손된 산림 복구 계획 수립도 요구했다. 셋째로는 사곡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예산 증액과 효율성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정 의원은 “당초 시비로 30억 원 규모였던 본 사업은 총사업비가 증액돼 79억 원까지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차대수는 120면에서 화물차 70대, 승용차로 환산 시 투자 대비 효율성이 뚜렷하게 떨어진다”며, “초기 30억 원 지방투자심사 통과 이후, 70억 원 이상으로 사업비가 2배 이상 늘어났다는 점에서, 최초 심사 자체가 ‘통과 목적의 축소안’ 아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거제시에서는 이처럼 초기 사업비가 불어나며 예산이 과다 지출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변광용 시장에게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분명한 방침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거제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부적격’ 의견을 채택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를 거제시장이 임명한 것에 대해 질의했다. 정 의원은 먼저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도덕성, 전문성, 조직관리 능력 등 우려를 표한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렸음에도, 임명을 강행한 이번 사안은 「거제시 인사청문회 조례」(제정 2023.12.28.)의 실효성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례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를 심각하게 흔드는 전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 의원은 변광용시장에게 전체 사안에 대해 질의를 했으나, 충분치 못한 답변에 대해 시간 관계상 필요한 자료 등 내용 보고를 불가피하게 요청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정 의원은 “행정타운 조성사업은 1차 사업자가 사업성을 이유로 이탈한 이후에도 아무런 개선 없이 동일한 방식으로 2차 사업자가 선정되었고, 결국 공사는 또다시 중단됐다. 현재까지 1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고, 향후 추가 예산 부담은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다. 경찰서 이전 사안에 대해서도 정 의원은 “경찰서 이전은 국가사무로, 경찰청 예산으로 추진돼야 하며, 시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왜 평지가 아닌 돌산을 깎아 막대한 예산과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사곡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당초 30억 원 규모로 계획됐으나, 총사업비가 79억 원으로 증액됐고, 주차 수용 능력은 오히려 기대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민간자본 유치 관련 MOU 체결 관행에도, 사전 타당성 검토 없이 체결된 투자협약과 자금조달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업체의 잇따른 사업 중단은, 시정의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이제는 신중한 검토와 책임 행정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시장께서 거제시를 위해 실질적 행정을 펼쳐달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2016년부터 추진된 행정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총괄적인 자료 검토와 현장 방문, 경찰서의 입장 확인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사업 전반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실랄한 비판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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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박완수 경남도지사, 민선 8기 취임 이후 3년간 도정 성과 및 4년 차 도정 방향 밝혀
    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오직 경남! 오직 도민! 도민과 함께한 열정의 3년’을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전략을 밝혔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으로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과 ‘도민행복시대 정착’을 제시했다. 이 날 간담회는 3년 간의 도정 성과와 향후 방향을 담은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50여 명의 기자단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지난 3년은 경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열정의 시간이었으며, 침체하던 경남을 도약의 길로 이끈 의미 있는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도 많았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며 “경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신 도민들과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1년도 도민과의 약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남의 미래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도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평생 공직에 몸담아오며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경남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는 지난 3년을 △‘경제를 살린 3년’, △‘미래를 세운 3년’, △‘도민을 살핀 3년’, △‘신뢰를 높인 3년’ 등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10대 주요 성과에는 △무역수지 32개월 연속흑자, △우주항공청 개청, △역대 최대 투자유치, △전국 최초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운영, △도립대-창원대 통합 및 글로컬 대학 최다 지정, △경남패스‧경남동행론 등 경남형 복지정책 추진, △도로망 개통 및 도로‧철도 정부계획 반영, △정부평가 역대 최고 성적 기록, △그린벨트(GB)‧군사보호구역 역대 최대 면적 해제, △정부 공모사업 역대 최다 선정 등이 포함됐다. 한편, 경남도는 민선 8기 4년 차 도정 운영방향으로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과 ‘도민행복시대 정착’을 양대 축으로 제시했다. 먼저, ‘경제수도 도약’을 위해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을 통한 ‘경제자유자치도’ 조성,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우주항공 부품소재진흥원설립을 통한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의 도약,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혁신 허브 조성과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주력․미래산업 육성, △유라시아 물류 전진기지 구축 및 국제물류특구 조성과 가덕도 신공항 연계 트라이포트(항공․철도․해운) 교통망 구축을 통한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도민행복 시대 정착’을 위한 방안으로는 △도민연금 본격 도입과 경남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등 경남형 생활복지 체계 본격 도입, △통합재난관리센터 건립과 광역형 비자 확대, 소상공인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사업 확대를 통한 도민안전 및 민생안전 지원, △항공․인공지능(AI) 등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 고립․은둔 청년 일상회복 지원체계 마련 등을 통한 청년층 지원,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전략이 포함됐다. 끝나고 기자와의 질의답에서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원전,조선,방산,항공산업,Al 육성 등의 관련부분 등은 새 정부와 긴밀히 진행중이며 함께 노력하면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롯데백화점 마산점,진주극제대 등의 대책으로는 우선 인구가 줄여 들기 때문에 모든 것이 힘들어 지고 전부를 해결 끌고 갈 수 없는데 정부도 선택 집중을 하고 있는 것이 인구 문제이고 소상공인 문제도 어렵고 앞으로 산업부분이 더욱 취약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양극화 해소는 정부의 재정 경제적 정책이 필요하다"하면서"내수와 건설경기가 살아나야한다.진주국제대는 진주시와 경남도가 협조해 보지만 지금 법정관리 중이다.행정통합문제는 곧 발표가 있다.여론조사실시를 해서 긍정적으로 나오면 통합을 진행 하겠다,빠른시간 내에 도정현안을 가지고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하여 현안문제를 정당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만나 협조를 요청하겠다.우주항공청 부분은 첫 째가 기능 강화, 두번 째가 위상강화이다.취임 후 채무는 조목조목 검토결과 금년에 까지 약 9천 4백여 정도 줄여 3천여 정도 상환했는데 이번에 좀 늘어 났다. 공무원들을 보고 먼 미래를 보고 일하라 했으며,급하지 않는 예산은 절감하고, 특히. 도민들이 부담하는 자동차세 채권을 지금은 폐지해 안받고 있다.새정부에게 경남의 모르는 부분을 잘 설명할 것이고, 원전 산업은 이 대통령이 후보시절 에너지 건을 유심히 관찰했는데 원전을 규제할 것 같지 않고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세계에서도 원전이 친환경에너지로 결정했기 때문에 과거 문재인 정부처럼 안할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기회있으면 대통령께 한번 건의하겠다.해양수산부 부산이전은 당연하고 환영한다. 다만 북항에 두지 않고 부산신항에 와야한다.북항은 입지가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며, 우리도의 입장은 수산기능, 항만 발전기능,신항만의 각종 기능 등으로 볼때 신항이큰 발전이 된다"라고 질의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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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거제시의회, 청렴워크숍 개최
    거제시의회(의장 신금자)는 6월 2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거제시의회의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최근 행정기관이나 공직유관단체에 비해 지방의회의 청렴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는 상황에서, 거제시의회는 스스로를 점검하고 자정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일환으로 워크숍을 추진했다. 0 특히 이번 청렴워크숍은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의 문제의식을 반영하였고,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가 실효성 있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청렴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거제시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청렴은 외부의 감시보다 스스로의 성찰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는 과정이 진정한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거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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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경남 친환경농업의 미래를 부산에서 선보이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부산 벡스코에 열린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경남 함양군 소재 용추농업회사법인(양기조 대표)이 생산한 용추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의 부대행사이며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용추농업회사법인(주)은 2007년 설립되어 현재 97ha 규모의 유기농 벼를 재배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ha의 무농약 벼를 신규 계약 재배해 연 550톤의 친환경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경남친환경농업협회와 제주친환경농업협회,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과 제주친환경연합사업단 간 친환경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홍보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친환경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및 제품의 상호 공급 ▵온라인 플랫폼 등 유통 채널 구축 및 유통처 연계 ▵친환경농산물 물류 및 포장 시스템 개선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함양군 용추쌀의 대통령상 수상은 경남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도내 친환경농업인의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주와 MOU 체결을 통해 경남의 친환경농산물이 더 넓은 소비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통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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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경남도,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7월 본격 시행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월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자살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자살 유족이 갑작스러운 상실과 충격에서 벗어나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부터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학자금 등 경제적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유족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족은 경찰·소방 등으로부터 출동요청을 받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초기 대면 및 상담 후, 제공되는 서비스를 항목별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유족 본인이 직접 거주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 상담 및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경남도는 지역 내 20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소방, 법무사, 노무사, 특수청소업체, 숙박업소, 장례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유족의 건강한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환경 경제금 지원 항목 :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사후행정처리, 법률행정처리, 학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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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경남도, 현장 팸투어 통해 미래 교육여행지 경남을 알리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5 경남 교육여행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 경기 및 부산 소재 주요 여행사 관계자 20명이 참가하여 밀양, 김해, 거제, 통영, 창원 등 도내 주요 교육여행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남의 특색 있는 교육여행 콘텐츠와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밀양 선샤인밀양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김해 김해가야테마파크 수로왕릉, 김해한옥체험관, 대성동 고분박물관 등에서 세계유산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폭넓게 체험했다. 이어 경남도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과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거제 거제씨월드와 거제식물원 ▲창원 로봇랜드에서 해양생태, 생태‧환경교육, 과학‧산업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남도가 시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남로봇랜드재단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였고, 팸투어 기간 중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행사, 지자체, 관광재단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상품 구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여행사 관계자는 “경남은 교육을 테마로 연결할 수 있는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갖춘 지역으로, 이번 팸투어 기간동안 교육 여행 상품 구성에 맞는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상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품 구성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남이 교육 여행지로서 지닌 매력과 잠재력을 서울 등 수도권 소재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직접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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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경남도, 경남 전역에서 ‘대한독립만세’ 외친 26명의 독립운동가 서훈 신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0일 경남지역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26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신청서를 국가보훈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입증자료 부족 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위해 2023년부터 직접 발굴ㆍ조사에 나서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서훈 신청한 26명은 모두 경남 지역에서 일어났던 3.1운동에 앞장섰던 독립운동가들이다. 참여 지역 및 만세운동으로는 산청 신등·단성만세(8명), 함안 함안읍만세(6명)ㆍ군북만세(1명), 창원 구마산장터만세(1명)ㆍ진동고현만세(2명), 의령 의령읍만세(3명), 김해 진영만세(2명), 합천 묘산만세(1명), 사천 사천공립보통학교만세(1명), 고성 구만회화만세(1명) 등이다. 경남 산청 출신 김선림ㆍ김상문ㆍ권재정ㆍ최덕인ㆍ권태석ㆍ신치장ㆍ박성천ㆍ정개이 선생은 1919년 3월 19일~21일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시장과 단성면 성내리 시장을 중심으로 사흘간 일어난 신등·단성 만세운동을 주동하여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笞刑) 90도(度) 또는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았다. 이중 김선림ㆍ김상문ㆍ권재정ㆍ최덕인 선생은 독립운동사와 산청군지 등의 여러 사료에서 공로가 확인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그동안 객관적인 행형기록을 찾지 못해 포상이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 2월 산청군 신등면사무소 문서고에서 발견한 범죄인명부*(1918~1920)에서 이들의 형 집행기록이 최초로 확인되면서 서훈 신청이 가능했다. * (범죄인명부) 일제강점기 범죄인의 본적지인 각 읍·면사무소에서 범죄인의 인적사항과 형 집행사항을 기록하여 별도로 관리하던 문서로 독립운동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 기록물 중 하나이다. 또한, 신등면 범죄인명부에서 최초 발굴된 미서훈 독립운동가도 있었다. 권태석ㆍ신치장 선생은 그동안 어떤 사료에서도 이름을 확인할 수 없었던 인물들로 신등·단성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보안법 위반으로 형 집행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남 창원 출신 심상원ㆍ권영한 선생은 1919년 3월 28일 당시 창원군(현재 창원시) 진동면 고현장터에서 있었던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대정 8년 제령 제7호 위반 및 출판법 위반으로 각각 징역 1년과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경남 고성 출신 구영서 선생은 1919년 3월 20일 고성군 구만면 국천사장에서 시작하여 회화면 배둔시장으로 시위행진을 이어간 구만·회화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60도를 받는 고초를 치렀다. 경남도는 이번에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올해 첫 서훈 신청을 진행하고, 하반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및 자료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서 연말까지 총 1~2차례 추가로 서훈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에 서훈을 신청한 26명의 독립운동가는 경남 전역에서 들불처럼 일어났던 3.1만세운동에 앞장섰던 분들로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몸소 보여주신 위대한 분들이다”라며, “서훈 신청자 모두 포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까지 총 76명을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을 완료했고,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에서 2회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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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김해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 개최
    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보건의료, 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협의하기 위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래봄병원,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시 종합사회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건강보험관리공단 김해지사,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김해시 복지정책과 등 다양한 기관과 권역별 재활사업을 담당하는 시보건소, 서부보건소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상반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복지 서비스지원을 위해 재활협의체 참여기관 간 자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역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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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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