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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 “부영,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 약속대로 추진해야”
    청년․신혼부부 0원 임대주택 사업이 해보지도 못하고 중단될 위기이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송 의원은 “최근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도입하는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도내에서 화순군이 공실로 비어있는 부영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제공해 롤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여수형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가 시행되었으며 여수시는 부영 측에 3회에 걸친 협의 요청을 하는 한편 사업비 10억 원을 추경에 편성해 30호를 먼저 지원하고 2028년까지 200호를 공급한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부영 측은 약속을 뒤엎고 지역사회와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 노후된 아파트 재건축을 하겠다고 나섰으며 이를 핑계로 청년임대주택 사업을 못 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부영의 항변대로 부영 6차 아파트를 청년 임대 사업 대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면 부영 9차 아파트를 대안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왜 묵묵부답인가”며 따져 물었다. 이어 “국내 3,055개에 이르는 건설사 중 한 곳이 여수시 전체 아파트 세대 25%를 공급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특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죽림․웅천 부영아파트 하자 문제 △5년 후 분양전환 과정 임대보증급 인상 문제 뿐만 아니라 △서울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 △해외 사회공헌 활동 등의 사례를 들며 “여수에서 번 돈으로 국내외 가리지 않고 각종 공헌 활동을 펼치는 부영이 ‘부영 왕국’이라 불리는 여수에는 왜 이리도 인색한가”라며 질타했다. 송하진 의원은 “뻔뻔하게 지역사회를 기만하는 부영의 행태를 언제까지 이대로 두고만 봐야 하나”며 “청년 신혼부부 주거 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일개 부영의 변심으로 사장되지 않고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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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 위한 국제 세미나 성료
    전남 완도군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 완도, 완도 치유산업 확산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완도의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을 비롯한 치유산업 관련 기관·기업, 국내외 항공, 여행, 캠핑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완도의 여건과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형 해양치유, 약산 해안치유의 숲·국립난대수목원 등 산림치유, 섬 테마치유를 연계한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조성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 군수는 “완도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 등 치유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독자적인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모델을 구축해 해양치유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서 와세다 대학교 객원 연구원 마사키(Masaki)는 ‘일본의 치유산업 성공 사례’에서 치유와 뷰티산업을 연계해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전남연구원 정문섭 박사는 대만의 치유농업이 농업 생산성과 치유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낸 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네덜란드 와게닝대학교 연구원 엘링스(Elings)는 치유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럽 사례를 토대로 정부의 지원 및 제도 확립을 통해 치유뿐 아니라 번 아웃 근로자, 학교 퇴학자, 각종 중독 치료 환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이나 해양에서 작업치료를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은 완도의 산림치유 활용 방안 전략에 대해 제안했고, 이수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은 현재 완도 치유산업을 관리할 수 있는 각종 법령과 지원 방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치유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설명했다. 종합 토론은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재수 이사장(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김창길 위원장,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옥희 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생태연구센터 김충곤 교수,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일본과 대만, 네덜란드의 치유농업 및 치유 프로그램 사례 소개와 더불어 완도형 치유산업이 K-치유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재수 이사장은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이 완도를 지속 방문할 수 있도록 완도만의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몽골의 항공사인 에어로몽골리아 관계자는 무안공항을 활용한 전남권 연계 완도형 치유관광 상품 개발과 무비자 입국 제도가 활용된다면 제주처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세미나 둘째 날 참석자들은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수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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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정기명 여수시장, 공약 실천계획 ‘SA(최고등급)’ 획득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작성한 실천계획서에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이 담겨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와 지역비전 및 소명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e 민주주의 등 35개 세부지표이며, 득점에 따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앞서 시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약실천집인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 공약! 이렇게 실천하겠습니다”를 제작했다. 해당 공약실천집에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등 총 7개 분야에 78개 공약, 93개 사업의 실천계획이 담겼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약속인 공약을 꼭 이루겠다는 목표로 소신대로 추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이행 추진현황 및 문제점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공약사업이 적기에 시행되고, 임기 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매 분기마다 점검해 이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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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모임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납북귀환어부피해자 및 국가폭력피해자들의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 기회가 생겼다”며 “조례안을 발의하고 제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신 주종섭 의원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분들, 전라남도의회 모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동림호 선장이었던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신평옥씨는 “동해안보다 서해안에납북귀환어부 피해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재심을 청구하거나 피해 사실을 밝히는 당사자 및 유가족은 저조하다”며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이 용기를 내주셔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억울함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종섭 의원은 “납북귀환어부 정책토론회부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었다”며 “도움 주신 단체와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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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첫 삽 뜬다…하반기 본격 착공
    -총사업비 6,974억 원 투입해 2031년까지 완공 예정여수~남해 해저터널(국도 77호선)이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해저터널 사업은 총사업비 6,974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으로 해저터널 5.93㎞ 포함 총 연장 7.31㎞, 4차로 도로가 신설되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2021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작년 9월 조달청 대형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입찰 진행 중이다.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접수에는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서류 제출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금년 5월 설계‧시공 적격자가 선정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발표한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70분이 소요되던 여수~남해 이동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이로써 여수와 남해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교통사고 저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관광 부문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남‧서해안 해상관광 교통로인 국도 77호선(경기도 파주~부산)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함으로써 관광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리 여수시가 남해안 거점도시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적기에 진행되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남해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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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 수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은 여수시 개청 이래 최초이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2022년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됐다.여수시는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육군 제7391부대 1대대를 비롯한 30개 기관‧단체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철저한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춰 적 특작부대에 의한 화생방 드론테러를 가정하고 육상, 해상, 공중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최초상황 보고, 일일상황 보고는 물론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모든 연습과정에 정기명 시장이 직접 참여해 기관장 관심 분야에서도 두드러졌다.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확립하는 한편,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각종 비상상황과 재난의 위험에서 우리 시의 탁월한 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보 역량을 극대화하고 비상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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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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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국무조정실과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
    전라남도와 국무조정실은 지역경제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혁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지난 1일 전남도청에서 열어 조선업 외국인 인력, 해상풍력 등 현장 과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과 도, 시군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 한국전력공사, 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등 전남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전남도는 ▲조선업 인력난 해결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제도 개선 ▲재해복구사업 추진 시 행정절차 간소화 ▲해상풍력 송전설비 적기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등 2건 ▲환경오염시설 통합환경관리제도 지방위임 등 불합리한 규제개선 과제를 건의했다.특히, 규제로 어려운 기업인들이 현장 고충을 토로하며 규제 해소의 시급성을 전달했다.김봉균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간담회에서 논의한 규제 안건은 국무조정실과 긴밀하게 협조해 개선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정부의 규제개혁 기조에 따라 올해 도민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규제개혁 토론회, 카카오톡 채널 ‘전라남도 규제개혁 알림이’ 개설 등 도민과 기업이 일상생활 또는 경영활동 중에 겪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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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전남농업 랜드마크 ‘농업인회관’ 첫 삽
    전라남도는 1일 무안 오룡지구에서 전남농업의 랜드마크이자 미래농업 발전의 플랫폼 역할을 할 ‘전라남도 농업인회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김산 무안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강종만 영광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강도용 도 농업인 단체연합회 상임대표, 시공사 대표,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그동안 전남 농업인단체는 소통교류 전용공간이 없어, 지난 30여 년간 광주 농성동에 있는 농축산물 전시판매장과 농업기술원 등을 활용했다.이런 가운데 광주 사무실 건물이 광주 서구청에 2020년 말에 매각됨에 따라,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농도 전남의 위상에 걸맞은 농업인 전용공간을 마련하게 됐다.사업비 102억 원을 들여 3천243㎡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천489㎡ 규모로 2023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건립 후에는 농업인의 소통교육 기능뿐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판매 공간도 마련해 농업인들의 수익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영록 지사는 “농업인회관이 농업인의 화합과 새로운 농정발전을 견인하는 농도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 소통 창구는 물론 전남 미래농업 발전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도록 농업인 활동 여건 조성과 교류소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업인회관 건립 기공식은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애도의 마음을 담아 음악과 박수 없이 조용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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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여수시,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확정…2024년 운영
    - 산모실 15실, 가족실, 좌욕실, 사우나, 피부관리실, 테라스 하늘정원 등 최상급 시설 -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선다.시는 지난달 전라남도가 실시한 공공산후조리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조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40억 원의 시설비(전액 도비)와 매년 2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사업 위치는 여수시 웅천동 예울병원으로 3개 층(2,5,6)을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리모델링하게 된다.시는 병원 자체예산 4억 원 포함 총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프리미엄 산후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층에는 산모실 15실, 영유아실, 수유실 등이 설치된다.5층에는 가족실, 좌욕실, 테라스 하늘정원 산책길 등이 추가 설치되며, 6층에는 모자교육실, 피부관리실, 건식사우나, 휴게실 라운지, 테라스형 산책코스 등이 증축될 예정이다.또한 응급상황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시스템 공간을 확대하고, 첨단 의료장비 보강, 메타버스 가상예약제도 도입하게 된다.정기명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우리 지역 산모들에게 최상급의 산후조리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출산에서 노년까지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은 2015년 9월 1호점 개원을 시작해 현재 도내 5개 시군에서 설치‧운영 중이며, 뛰어난 시설과 서비스, 저렴한 비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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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광주은행,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입장권 4억 8천만 원 사전 구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지난달 31일 광주은행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4억 8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고 밝혔다.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주요 임원과 조직위원회 이사장(순천시장),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광주은행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후원은행으로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중추적 역할을 한 데 이어, 2023정원박람회 주거래은행이자 후원사로 선정됐다. 입장권 대량 사전구매뿐 아니라 앞서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내 위치한 광주은행 정원을 새롭게 리뉴얼 하고 전라권을 포함한 수도권 등 140여 개소의 영업점을 활용해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판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의 파트너로서 광주은행의 열성적인 지원에 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박람회 흥행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은행과 정원박람회의 인연이 깊은 만큼 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입장권 구입·판매를 비롯해 박람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입장권의 최대 20%를 할인하는 사전예매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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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 개소 1년...시민 소통 창구로 큰 호응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해 11월 1일 개소한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이하 온누리 콜센터)가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일 온누리콜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순천시 민원행정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콜센터 우수 상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온누리콜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총 16만 1928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직접 민원 상담을 하는 원스톱(One-Stop)전화의 처리비율은 개소 당시 46.5%였으나 현재는 63.2%로 상승해 전화돌림, 반복설명, 무응답, 불친절 등 시민들의 겪는 민원전화 불만사항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상담 분야 비율은 코로나19 관련 내용이 27.5%, 일반 행정 분야 16.8%, 지방세 관련이 15.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관련 문의사항이 급증해 지난 1월에는 하루 1130건이 넘는 민원 상담을 처리하기도 했다.순천시 허가민원과 관계자는 “개소 1주년을 맞이한 온누리콜센터가 민원인과의 첫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궁금한 사항과 불편한 사항 등을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콜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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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고흥 녹동항, 전남 명품어항으로 거듭난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에 고흥 녹동항이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131억 원을 지원받아 쾌적한 전남의 명품어항으로 새단장하게 됐다고 밝혔다.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은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All)을 새롭게(New) 탄생시키기 위한 공간적 기반 조성사업이다.해양수산부는 시범사업 5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공모 공고 후 접수한 전국 21개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서면평가로 10개소를 선정하고, 사업계획 적정성 등 현장평가로 실시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 발표했다.국가어항 내 방치된 어구 및 쓰레기 처리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무질서한 어항구역을 정비하게 된다. 또한 여객터미널과 화장실 등 기능편의시설을 항 특성에 맞게 설치,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어항 활성화를 도모한다.특히, 녹동항의 경우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녹동항 조성’이라는 목표로 쓰레기 처리시설과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어구 보관창고, 화장실 및 공동작업장을 개선한다.또한 레인보우 광장 조성과 바다정원 개선사업을 추진해 매력적인 항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토록 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전남도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국가어항이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 배경, 사업계획서 작성 방향 등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6개 시군에서 6개 국가어항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대상지로 신청한 결과 녹동항이 선정됐다.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 녹동항이 전남의 명품어항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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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전남도,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명
    전남도,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명 전라남도는 1일 전남개발공사 제8대 사장으로 장충모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을 임명했다.신임 장충모 사장은 전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와 전남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날 임명됐다.구례 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30여 년간 공영 개발사업의 종합적 업무를 모두 경험한 전문가다.장충모 사장은 “전남에 애정을 갖고 현안을 꼼꼼히 살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역점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선8기 도정 목표인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도정 수행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임명식에서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기관을 운영해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하는 전남개발공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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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심벌-캐릭터 ‘다섬이’ 최종 확정
    - 공모전 통해 ‘다섬이’ 캐릭터명 확정…섬박람회 홍보 및 각종 이벤트에 적극 활용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심벌과 캐릭터 등 EI(Event Identity)를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심벌은 섬의 다양한 해양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섬과 섬의 연결로 국가 간 협력과 연결을 나타내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캐릭터는 섬들의 염원을 담아 태어났다는 설정과 함께 전 세계 섬들을 탐험하며 모은 기록을 섬박람회를 통해 알리는 탐험가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특히 ‘다섬이’라는 캐릭터 이름은 여수가 간직한 365개 많은 섬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뜻으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응모작 중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심벌과 캐릭터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에는 3,679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얼굴인 심벌과 캐릭터를 각종 홍보와 이벤트, 스토리텔링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 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아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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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순천시, 영호남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자매시‧군인 경남 진주시, 고흥군 3개 시,군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2022년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한마당’행사가 지난 28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3개시,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족과 내빈 등 3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손점식 순천시부시장, 강도용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장, 관련 단체장 및 자매결연 시,군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우정을 다졌다.손점식 순천시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족 여러분이 어려운 여건과 위기 속에서도 꿋꿋이 농촌을 지키고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 순천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이 만들어지도록 현장에 계신 농업인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한마당’행사는 1998년 3개시,군 우호 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시,군별 윤번제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영호남 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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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전남지역 올 3분기까지 수출 386억 달러
    전라남도는 올 들어 3분기까지 석유제품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남지역 전체 수출액이 386억 2천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대비 수출 비중은 7.4%(전국 12.2% 증가)로 지난 6월 이후부터 광역자치단체 중 6위를 유지했다.특히 실제 배럴당 90달러가 넘는 고유가 상황에도 경유, 제트유, 휘발유 등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석유제품 수출이 144억 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87.0% 증가하며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전년 대비 수출단가 약세 속에서도 석유화학제품이 126억 9천만 달러로 3.2% 증가했으며 철강제품이 58억 4천만 달러로 1.4%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농수산식품은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른 수산물 시장 회복과 지속적인 현지수요 증가로 7.2% 증가한 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김이 1억 6천100만 달러로 7.5% 상승하며 농수산물 수출 상승을 견인했다. 이어 전복 3천800만 달러로 47.1%, 오리털이 2천400만 달러로 21.0% 상승했다. 음료는 1천500만 달러를 수출하며 72.9% 상승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국가별로는 호주 298.7%, 미국 32.6%, 일본 13.1%, 베트남 64.0% 상승했으나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7.6% 감소했다. 호주와 일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공급 불안 영향에 따른 재고 비축 수요와 동절기 난방 및 여행 수요 증가로 경유, 항공유, 휘발유 등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유가 강세 지속, 세계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4분기에도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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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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