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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여수를 대체불가 도시로 만들겠다”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이 8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여수를 대체불가한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부식에는 이태우 여수시선거관리위원장(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과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당선인 33명 등이 참석했다. 서영학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당선증은 여수시민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책임의 증서이고, 더 낮게 듣고 더 치열하게 일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당선증의 무게를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 당선인은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관리를 위해 애쓴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공무원, 투표·개표 사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선거에 참여해주신 여수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는 끝났고 이제부터는 시민의 삶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간"이라며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의 마음도,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의 마음도 모두 귀하게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당선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여수의 미래를 여는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모든 시민, 공무원, 지역사회와 합심해 섬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여수가 가진 섬과 바다, 역사와 문화, 시민의 저력을 대한민국과 세계에 당당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여수산단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도 약속했다. 서 당선인은 "여수산단의 경쟁력을 다시 세워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여수, 떠난 사람이 다시 찾는 여수, 머무는 사람이 만족하는 여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 혁신을 시민 신뢰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에 대한 행정의 신뢰"라며 "일하는 시청을 만들기 위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 당선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을 언급하며 "여수시도 대체불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자부심을 갖는 도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공직사회와 시의회,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서 당선인은 "공무원들과는 서로 존중하며 일하고, 시의회와도 협력하며, 지역사회와도 멈추지 않고 소통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자와 함께 중앙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한 팀이 되어 여수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영학 당선인은 "낡은 관행에는 단호히 맞서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에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며 "여수의 자존심을 세우고 여수의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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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8
  • 여수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장 12만 명 참여
    여수시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12만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힘으로, 더 푸른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성평등가족부,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후‧에너지, 진로탐색, 창의‧예술, 힐링‧건강, 지역특화 등 6개 주제관에서 278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상완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의 AI 강연과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의 특강이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개그맨 박성광·황혜선의 강연도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대한민국 청소년 대토론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 과제를 제안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노젓기 챌린지, 이순신 화살 만들기, 가상현실(VR) 해양안전체험, DJ 워터붐 페스티벌 등 여수의 특색을 담은 지역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성평등가족부와 전라남도, 관계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여수시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12만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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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2
  • 여수시, 하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 사업’ 참여자 모집
    여수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실무 경험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하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참여자 11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거주 중이거나 부모가 5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8세부터 45세 미취업 청년(1981. 6. 1. ~ 2008. 6. 1.)이다. 다만, 2019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문서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여수시청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참여자 명단은 6월 17일 공개 추첨을 거쳐 22일 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7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시청과 유관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등 다양한 실무를 수행하게 되며, 하루 7시간·주 5일 근무 조건으로 2026년 여수시 생활임금 기준 시급 1만 1,34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이 이번 인턴사업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인의 진로 고민에 대한 답을 찾거나 실무 경험과 취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경제일자리과(☎061-659-3623)로 문의하면 된다. ▲ 여수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실무 경험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하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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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31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100… 카운트다운 돌입
    앞으로 100일 후 오는 9월 5일, 여수 돌산 진모지구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이하‘섬박람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계 최초로‘섬’을 주제로 한 이번 섬박람회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섬의 생태·문화·미래를 온몸으로 경험하는 무대로 구성했다. 랜드마크‘주제섬’을 포함한 8개의 전시관, 해외 참가 공연단의 무대, 그리고 실제 섬에서 머물며 즐기는 체험까지 섬박람회의 콘텐츠도 일정을 채워가고 있다. 조직위는 섬박람회 개최까지 100일을 남겨둔 5월 28일,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주행사장 현장을 공개하고 전시관 조성 현황과 주요 콘텐츠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전체 공정률 73%…7월 준공 주행사장 전체 공정률은 73%로 7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우선, 섬박람회 랜드마크인 주제섬은 40m x 40m x 높이 20m 규모로 현재 57% 공정률로 철골 공사를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내부 전시연출까지 마무리하여 7월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바다를 조망하며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문화공간은 현재 91%의 공정률로 6월 25일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TFS텐트로 조성되는 8개의 전시관의 공정률은 현재 50%다. 텐트로 조성되는 만큼 공사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6월 말 설치를 완료하고, 부대시설과 전시연출 설치까지 7월 말이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설물 주변으로 6.5ha 규모의 도시숲과 3,000㎡ 규모의 실외정원 조성 공사가 71%의 공정률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모든 공사는 7월말 준공되어 8월 시범 운영 후 9월 본격 개막할 예정이다. ▶ 8개 전시관, 첨단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의 결합! 섬박람회의 첫 인상은 랜드마크‘주제섬’이 결정한다. 미디어 터널을 통과하면 대형 나무 상징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건물 외벽 전체를 뒤덮는 LED 미디어파사드가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빛을 발한다. 낮에도, 밤에도 박람회장의 얼굴이 되는 공간이다. 주행사장에는 주제섬을 비롯해 8개 전시관이 들어선다. 해양생태섬 전시관에서는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보호생물을 활용한 생물큐브와 디지털 수족관이 바다 환경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 미래섬 전시관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실물 기체와 수소선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여수 360° 파노라마 영상도 상영된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는 이번 섬박람회의 주제가 단순한 구호가 아님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문화섬 전시관은 국내외 섬을 배경으로 한 문화 콘텐츠를 집약한다. 보물섬 전시관에서는 해양생물 AR 체험과 어드벤처 아일랜드 등 어린이·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제교류섬 전시관에는 30개 국가·3개 국제기구 부스가 입점해 각국의 섬 정책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식당·마켓섬 전시관에서는 세계 각지 섬의 고유 먹거리와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관 밖에서도 볼거리는 이어진다. 7,000㎡ 규모의 세계·한국의 섬 테마존에는 이스터섬, 마다가스카르, 몰디브, 여수의 섬, 독도, 가파도, 청산도 등 세계와 한국의 섬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된다. 아트포토존과 실외정원도 관람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박람회장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야간에는 미디어아트와 조명이 어우러진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 133회의 다채로운 공연, 매일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섬박람회 기간 열린무대(주공연장)와 특별공연장에서는 총 13종 133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거문도 신지끼 설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이 박람회의 시작을 알린다. 섬을 주제로 참가국과 지자체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트롯챔피언, K-POP 콘서트 등 대중성 높은 프로그램 또한 관람객의 발길을 이끈다. 조직위는 수준 높은 공연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일랜드 프렌즈 데이에서는 그리스·페루 등 15개국의 공연단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 무용과 해양 민속문화를 선보인다. 박람회가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님을 실감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박람회 기간 여수엑스포장에서는 국제섬포럼·세계섬도시대회 등 학술행사와 함께 제3회 전남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10월 9~11일) 등 전라남도·여수시 연계행사 27종이 펼쳐진다. ▶ 섬에서 먹고, 자고, 걷는다 – 개도·금오도 부행사장 이번 섬박람회가 기존 박람회와 가장 뚜렷하게 다른 점은 실제 섬이 행사장이라는 것이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주행사장 관람으로 끝나지 않는‘섬의 하루’를 경험할 수 있다. 개도에서는 섬 캠핑, 예술의 밤 페스티벌, 힐링&웰니스(요가·필라테스) 등 16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오도에서는 아름다운 해안 절벽길로 유명한 비렁길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섬 밥상이야기, 섬 스팟 투어 등 21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람회 기간에 섬 기업 상생 관광프로젝트, 에코국제음악제, 섬 워크 캠프 등 여수시 섬 곳곳에서 풍부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섬에서 머무는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섬 1박 3식은 섬에서 자며 세끼를 모두 섬 음식으로 즐기는 패키지로, 섬 힐링밥상은 1만 5천 원에 섬의 고유 식재료로 차린 한 상을 선보인다.‘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이 부행사장의 또 다른 콘텐츠다. ▶ 여객선 반값·섬 여행 인센티브… 찾아오는 관람객 혜택 다양 섬박람회 기간 여수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이 적지 않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객선 반값 운임이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를 오가는 여객선 6개 항로에 대해 운임 50%를 지원한다. 전라남도는‘섬 반값여행’ 사업을 통해 섬 숙박·체험 등에 20만 원 이상 지출한 관광객에게 최대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여수시의 섬 투어 인센티브 사업도 별도 운영된다. 타 지역 관람객이 섬박람회 관람 후 섬 숙박·음식체험·특산품 구매에 쓴 경비의 50%를 최대 10만 원까지 돌려주는 방식이다. 교통비 부담도 줄어든다. 돌산권과 도서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6개 노선 29대가 무료 운행되고, 셔틀버스는 주말 최대 60대가 투입된다. 수도권 등에서 여수로 오는 KTX 증편·증량 운행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 앞으로 100일… 관람객 유치 위해 홍보에 총력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개막 100일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홍보전에 돌입한다. 오는 28일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 현장 언론 브리핑을 열고 전시관 조성 현황과 핵심 콘텐츠를 공개하는 한편, 섬프렌즈 2,026명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전국 단위 SNS 홍보 활동도 본격화한다. 다섬이 캐릭터를 랩핑한 다섬이 버스와 섬박람회 깃발을 단 택시가 D-100일을 기점으로 여수 전역을 운행하며 섬박람회 참여 분위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D-100 응원 영상, 숏폼 영상 공모전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잇따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주제곡 제작, KTX·전광판 광고, 국내외 찾아가는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박람회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조직위는 남은 100일 동안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섬박람회 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 보고, 즐기고, 머문다 – 섬박람회가 그리는 61일 섬박람회는‘얼마나 많은 것을 보여주느냐’보다 ‘얼마나 깊이 경험하게 하느냐’에 중점을 뒀다. 전시관 관람, 133회 공연, 부행사장 섬 체험, 야간 미디어아트까지, 제대로 즐기려면 하루로는 부족하다. 조직위는 더 많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남도·여수시와 전방위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전국 교장단 협의회·향우회·전국 지자체 등을 방문하며 마케팅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와 여수시, 조직위원회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머물 거리 모두를 갖춘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콘텐츠 하나하나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오는 9월 여수를 찾는 관람객이 기대 이상의 경험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시설공사, 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 손님맞이 대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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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6-05-29
  •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스타벅스 조롱행태 5·18과 국가폭력의 역사는 결코 ‘생각의 차이’가 될 수 없다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와 신세계그룹이 촉발한 5·18민주화운동 및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관련 반역사적 마케팅 논란에 대하여, 지난 26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한 정용진 회장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그러나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는 이번 사과가 역사적 상처에 대한 진정한 성찰을 담아내지 못한 채, 사태 축소와 기업 보호에 치중한 무책임한 조치라는 점에 강력히 규탄한다.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의 역사이며,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은 국가폭력의 잔혹성을 증언하는 현대사의 뼈아픈 비극이다. 이는 특정 집단의 해석이나 취향의 영역이 아니라,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명백한 역사적 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용진 회장은 대국민 사과의 자리에서조차 “생각은 다를 수 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발언을 하였다. 국가폭력의 피해와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은 결코 ‘생각의 차이’라는 미명하에 결코 용납될 수 없다. 고문과 학살의 역사를 자의적 해석의 영역으로 치부하는 것은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오월 영령과 피해자들의 상처를 다시금 짓밟는 반민주적 처사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사태 발생 직후 신세계 측이 보여준 미온적이고 은폐 지향적인 태도이다. 기자회견의 본질 역시 피해자와 국민을 향한 진정성 있는 사죄보다는 악화된 여론을 수습하고 기업 이미지를 방어하는 데 급급했다. 역사적 비극을 상업화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모독하는 반인권적 기업 행태를 이 사회가 묵과한다면, 인권과 민주주의의 존엄은 더 이상 지켜질 수 없다. 이에 우리는 전국의 시민사회 및 5·18 관련 단체들과 연대하여, 신세계그룹과 관계 당국에 다음과 같은 실질적이고 엄중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하나.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은 이번 반민주적·반역사적 사태의 최종적 책임을 통감하고, 경영 일선에서 즉각 사퇴하라. 실무진에 대한 징계 등 꼬리 자르기식 미봉책으로는 훼손된 국민적 신뢰를 결코 회복할 수 없다. 하나. 수사기관은 신세계그룹과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특별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즉각적이고 엄정한 수사에 착수하라. 기업의 자체적인 진상 조사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다. 하나. 신세계그룹은 이번 사태로 인한 소비자 기만과 신뢰 훼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타벅스 선불충전금에 대한 조건 없는 전액 환불 등 실효성 있는 소비자 권익 보호 조치를 즉각 이행하라. 하나. 이마트의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은 즉각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를 발동하여, 본 사태로 인한 기업가치 훼손에 대해 경영진에 엄중히 책임을 묻고 구체적인 쇄신 대책을 요구하라. 이번 스타벅스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여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뜻을 헌정 질서 속에 확고히 새기는 것이 우리 사회의 시대적 당면 과제이다. 우리 여수연대회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왜곡하거나 희화화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맞설 것이다. 우리는 신세계그룹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이행될 때까지 스타벅스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5·18 정신 계승과 헌법적 가치 수호를 위해 끝까지 연대해 나갈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수대안시민회, 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YMCA, 여수YWCA, 전교조여수지회] 공동 제안단체: 여수촟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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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6-05-29
  • 시민단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서영학 후보 지지선언
    여수대안시민회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여수대안시민회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과 여수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민사회의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여수대안시민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오늘의 결정은 쉽지 않았고 여러 차례 숙의와 논의를 거쳐 많은 고민과 책임감 속에서 이루어진 결정”이라며 “이번 지지선언은 특정 인물에 대한 단순한 지지를 넘어 여수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시민사회의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여수는 지역관광 침체와 인구 감소, 산업 위기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부 예산을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낼 수 있는 준비된 후보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지선언을 통해 여수 경제 회복과 시민 중심 시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영학 후보는 “여수대안시민회 뜻과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침체된 여수경제를 되살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대안시민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과 여수의 미래를 고민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가는 책임있는 시민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 23일(토) 여수대안시민회,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서영학 후보 지지선언 모습 ▲ 23일(토)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가 지지선언에 인사말로 감사의 화답을 하고 있다. ▲ 23일(토) 여수대안시민회 회원들과 후보자가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지지선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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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6-05-23
  • 명창환 후보 “여수, 다시 뛰게 하겠다.”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한 명창환 후보가 21일 오전 7시 여수 여천 쌍봉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른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다시 뛰는 여수”, “강한 여수, 강한 시장”을 외치며 명 후보의 출발을 응원했다. 출근길 시민들의 차량 경적과 손인사도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명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지금 여수는 시민들의 삶이 너무나 힘든 상황”이라며 “정치적 계산이나 눈치보다 시민의 삶과 여수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며 가장 앞에서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는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는 도시”라며 “멈춰선 산업을 다시 움직이고, 떠나는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30년간 배운 모든 경험과 배움을 쏟아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명 후보는 ▲미래첨단산업 유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대전환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출퇴근 시내버스 무료, 청년만원주택 500호 등 민생회복 정책 ▲K-컬쳐 중심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제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당 대결이 아니라, 누가 위기의 여수를 다시 일으킬 능력과 책임감을 갖고 있는지 시민들께서 판단하는 선거”라며 “지난 4년간 이어진 독점 정치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시민들께서 엄중히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정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이번에는 정말 바꿔야 한다”, “여수를 다시 세울 사람은 명창환”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명창환 후보는 “시민 앞에서는 더 낮게, 여수를 위해서는 누구보다 절박하게 뛰겠다”며 “6월 3일 시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반드시 다시 뛰는 여수, 희망 있는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여수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7시 여수 여천 쌍봉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첫 연설을 하고 있다. 명창환 여수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7시 여수 여천 쌍봉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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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2
  •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 이순신광장서 출정식... "민주당 원팀으로 여수 다시 뛰게 하겠다"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6·3 지방선거 민주당 원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 앞서 서영학 후보와 민주당 여수지역 후보들은 오전 일찍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6·3 지방선거 승리와 여수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열린 출정식에는 서영학 후보를 비롯해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이광일 상임선대위원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후보, 여수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당원과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출정식은 후보자 소개와 국민의례, 총괄선대위원장 필승 메시지, 서영학 후보의 출정 연설, 승리 구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수의 미래 서영학", "이재명, 민형배와 함께 여는 여수의 희망"을 외치며 민주당 원팀 승리를 다짐했다. 이광일 상임선대위원장은 "서영학 후보는 남산동에서 태어나 여수에서 성장했고, 지방과 중앙행정, 대통령실 경험을 쌓은 후보"라며 "여수의 현안을 중앙정부와 연결하고, 필요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마지막 연설에 나선 서영학 후보는 "이순신광장에서 민주당 원팀의 뜨거운 함성으로 응원해 주신 시민과 당원 동지께 감사드린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와 민생 중심 정치를 여수에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영학 후보는 "지금 여수는 어렵고 시민들의 한숨도 깊지만, 누군가는 희망을 말해야 한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특별시의원 후보, 여수시의원 후보, 당원과 시민이 원팀이 되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고, 여수의 역사와 시민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며 "실력과 결과로 입증하겠다. 행정 경험과 정치적 네트워크, 지역 선배들과 시민의 힘을 모아 여수의 벽을 뚫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이재명 정부,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의 강한 연대와 협력이 있어야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서영학에게 힘을 모아 압승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출정식은 참석자들의 승리 구호와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민주당 여수지역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여수 전역을 돌며 시민 접촉을 확대하고, 여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정책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6·3 지방선거 민주당 원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면서 연설을 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출정식이 21일 오전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6·3 지방선거 민주당 원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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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2
  • 여수시, 국민권익위원회와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성료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현장 민원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산단 종사자와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기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협업기관도 참여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경영 애로와 채무 조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후속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이 현장을 찾아 복지 취약계층 2가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오후에는 여천NCC 현장을 방문해 국가산업단지 현장의 운영 여건을 확인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기업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 간담회에서는 ▲고용유지에 따른 기업 부담 완화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사업 관련 상환 대출 추가 지원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 투자 요청 등 제도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일연 위원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지역 경제와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반인 만큼, 현장의 애로사항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산업 여건 변화로 시민과 기업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상담이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해결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이 현장을 찾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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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2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착착’, 성공개최 의지 표명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1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준비 중인 콘텐츠, 사후 활용 계획 등 핵심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성공 개최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섬박람회에서는 주행사장과 부행사장 3곳을 연계해 전시·체험·휴양이 결합한 복합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는 랜드마크와 함께 8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섬의 과거·현재·미래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랜드마크인 ‘주제섬’은 ‘바다 위에 밝게 빛나는 섬’을 형상화한 상징물로, 섬박람회의 주제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해양생태섬, 미래섬, 국제교류섬 등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아울러 섬테마존, 아트포토존, 실외정원 등 체류형 공간과 함께 주제공연, 세계 섬 문화 공연, 야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문화 공연 행사가 상시 개최된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섬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섬 캠핑, 트레킹, 힐링&웰니스와 해양레저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물을 재료로 구성된 섬 힐링밥상과 섬1박 3식 프로그램을 통해 섬에 머물며 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했다. 부행사장인 여수엑스포장에서는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국제섬포럼과 세계섬도시대회 등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섬 발전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박람회로 운영하는 한편, 김밥페스티벌,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등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연계 행사 40여 건이 섬박람회 기간 중 여수엑스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섬박람회 주제와 연관성, 국제적 협력 가능성 그리고 자매·우호 도시 등 전남도와 여수시의 기존 교류를 기반으로 참가국 유치를 추진해 온 결과 현재까지 27개 국가 및 3개의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해양환경과 기후 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섬 개발 등 섬박람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접촉했다. 현재 스페인 등 6개국과 참가를 협의 중으로 조직위는 5월까지 참가국 30개국 확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참가국은 프랑스, 그리스, 중국, 일본, 페루, 팔라우, 세네갈 등이며, 이들 국가는 ‘국제교류섬’ 전시관에서 각국의 특색 있는 섬문화를 선보인다. 또한 아일랜드 프렌즈데이를 운영하여 전통 무용과 해양 민속문화 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섬박람회를 계기로 추진 중인 세계섬도시대회를 참가국들과의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섬 국가 간 교류와 공동 발전을 이끄는 국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는 교통 혼잡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교통대책 기본 방향은 돌산지역 교량 진입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주행사장으로의 승용차 집중을 최소화하자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여수시는 사전 교통 분산 유도와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통 혼잡도에 따라 진입도로 전광판이나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외곽 진입 차량을 시내권으로 우회 유도하고, 단계별 가변 신호 운영, 진입 통제 등 교통 수요를 조절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주행사장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돌산 지역에 5개소 4,000여 면, 외곽지역에 15개소 5,700여 면, 총 20개소 9,700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10개 노선에 셔틀버스를 주말 최대 하루 60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주행사장 일원은 승용차와 셔틀버스 운행 동선을 분리 운영하고, 주진입도로는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과 신호 최적화를 통해 교통 흐름을 관리할 예정이다. 주행사장 방면인 돌산 시내버스 노선 1개 노선을 추가하고, 돌산권과 도서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7개 노선 28대를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다. 두 개의 다리로만 연결되는 지역인 만큼 해상 수송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행사장과 국동항·세계박람회장을 연결하는 요트를 운항하고, 섬 요트투어를 활성화하여 육로관람객을 분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수EXPO역 인근 엑스포항에서 돌산 우두항까지 해상교통(도선 등)을 활용한 접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광역교통으로는 여수공항 국제 부정기편 운항과 국내선 증편, KTX 증편·증량 운행을 추진하여, 수도권 관람객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섬박람회 기간 여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이 적지 않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객선 반값 운임이다. 박람회 기간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임의 50%가 지원된다. 이미 여수시민과 섬 주민에게 적용 중인 운임 할인 혜택에 더해, 타 지역 관광객도 섬 접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지난 2일 정부는 올해를‘섬 방문의 해’로 지정·선포하고, 섬을 찾는 국민에게 최대 10만 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섬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여름휴가철(7~8월)과 섬박람회 기간 중 섬을 방문해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한다. 전라남도는‘섬 반값여행’ 사업도 운영한다. 관광객이 섬 숙박․체험 등에 20만 원 이상 지출할 경우 최대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준다. 여수시도 섬 투어 인센티브 사업을 별도로 운영한다. 타 지역 관광객이 섬박람회 관람 후 섬 숙박․음식체험․특산품 구매 등에 지출한 경비의 50%를,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섬박람회 성공의 열쇠는 시민의 참여와 협력이다. 여수시는 올해 초 88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데 이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주행사장과 여수시 일원에 배치돼 통역·관람객 안내·셔틀버스 승하차 지원·행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조직위와 여수시는 교통·숙박·음식·환경정비를 포함한 5대 분야 실천운동을 통해 시민이 직접 손님맞이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를 시작했고, 섬박람회가 다가 올수록 시민 참여 열기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D-300 시민참여 주간에는 공무원과 시민 5,100여 명이 54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D-200에는 153개 단체 연계 6,20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 개최까지 50일을 남겨둔 7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시민참여 주간을 운영해 열기를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자매결연도시 홍보 방문, 꽃섬 가꾸기, 시민아카데미, 읍면동 순회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섬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153개소, 음식업소 215개소를 선정해 찾아가는 맞춤 컨설팅과‘3정 실천운동’(정겨운 미소, 정갈한 음식, 정직한 가격)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섬박람회는 대한민국 섬 관광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계기가 될 것이다. ‘잠시 들렀다 떠나는 여행'에서 ‘머물고 다시 찾는 여행'으로 여수가 그리는 섬 관광의 미래다. 정부와 전라남도는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섬박람회와 연계해 걷기․체험․숙박․먹거리를 하나로 잇는 통합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섬박람회 관람 후 요트․유람선 탑승, 섬 숙박․음식 체험을 이어가는 관람객에게 섬 관광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해 체류형 관광을 유인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섬 요트투어를 신설하고, 거문도․낭도․하화도 등 유인도서 12개소의 교통․숙박․음식․체험 정보를 총망라한 섬 맞춤형 통합데이터를 구축해 관광객이 여수의 어느 섬이든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섬박람회는 단지 61일간의 이벤트가 아니다. 섬박람회를 계기로 여수의 도시 공간과 관광 기반이 눈에 띄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의 전체 공정률은 현재 63%로, 대부분 시설이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완공 이후 이곳은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섬박람회 기간 중 조성되는 주제섬․테마존․야외공연장은 행사 종료 후에도 존치시설로 남아 전시․공연․체험이 결합된 복합 관광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재 여수시는 사후활용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시민 의견 수렴, 연계사업 발전 방안을 마련 중이다. 7월 시민․시의회 설명회, 8~11월 중간․최종 보고회를 거쳐 사후활용 계획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관광개발사업 ‘빛의 아일랜드’ 사업과 연계해 관광․문화․체육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여수 돌산에서 고흥을 잇는 일레븐 브리지는 2027년 완공 예정이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여수 남해 해저터널,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경도, 무술목 관광단지를 잇는 해양수산부 주관 1조 800억대 규모의 복합해양레저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섬박람회 이후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2012여수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인 인정박람회로, 104개국‧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93일간 820만 명이 찾은 정부 주도의 국제행사였다. 총 사업비 2조 1천억 원이 투입됐고, SOC 사업비로 10조 원이 투입됐다. 반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30개국 참가, 300만 명 관람객을 목표로 하는 정부 승인행사로 지방 정부 주도의 국제행사다. 국비 64억 원 등 총 7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섬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고자 여수시가 최초로 기획한 행사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섬의 생태·문화·미래 가치를 집중 조명하는, 세계 최초의 섬 특화 국제박람회로 규모보다 콘텐츠의 깊이, 단순 관람보다 체험과 체류가 이번 섬박람회의 핵심 키워드다. 오는 9월 5일 여수 돌산 진모지구에서 막을 올리는 섬박람회는 61일간의 행사를 넘어, 여수와 전남이 대한민국 섬 관광과 해양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반값 운임으로 더 가까워진 섬, 섬박람회 이후에도 살아있는 관광거점—그 변화의 무게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에 닿을 때, 섬박람회는 비로소 완성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 조직위는 "섬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섬을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남은 기간 시설공사, 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 손님맞이 대책 등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박람회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전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직위와 여수시는 지난 5월 7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섬박람회 추진상황 언론브리핑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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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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