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 여름철 수상안전 종합대책 추진 등 선제적 대응

캡처 강원도청3.PNG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물놀이 등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21년 30건으로 정점을 찍은 안전사고가 올해는 27건(전년 28건)으로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 특히, 금년은 3년 4개월 만의 코로나 19 종식과 폭염 등 긴 무더위로 인해 도내 하천, 계곡, 해수욕장 등 도내 물놀이 명소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안전사고가 감소한 것은,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2023년 여름철 수상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2023년 여름철 수상안전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사전대비 기간(5.1~5.30) 중 물놀이 관리지역 573개소 사전점검, 안전표지판 등 노후시설 135개소 교체, 투척용 구명환 757개 보급, 예·경보시설 2,346개소 점검, 물놀이 안전요원 교육 등 실시했다.

 

□ 또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도내 주요 하천, 계곡,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1,188명(내수면 585, 해수면 603명)을 배치하는 한편 예·경보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사고 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했다.

 

□ 특히,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성수기 기간을 특별대책기간 으로 설정, 도내 주요 유원시설 내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도 재난안전실 직원 5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주말을 활용하여 주요 물놀이 지역 7개 시군 25개소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등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 특별대책기간(7.14~8.15) 중에는 김진태 지사와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도내 물놀이 명소인 홍천 모곡 일원과 횡성 병지방계곡 등을 현장방문하여 안전장비 및 안전요원 배치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여름철 수상안전대책 운영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27건 중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관리외 지역에서 16건(60%)이 발생한 점에 착안하여 내년에는 도내 10개 시군 41개소에 대하여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하는 무인(무료)대여소를 시범으로 운영하고 성과분석 결과에 따라 향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 여름철 수상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안전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수상안전요원 증원 배치,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과 더불어 구명조끼 무안(무료)대여소를 설치하여 도내 여름철 물놀이 명소를 찾아주시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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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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