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 해외 유력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판매전략 병행

캡처 원주.PNG

 

□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3 원주기업종합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세찬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전년 대비 현장 판매금액이 증가하는 등 행사의 열기는 뜨거웠다.

 

□ 집계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실내행사 방문객 수는 11,800여 명으로 지난해 16,700여 명에 비해 약 4,900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하지만, 현장 판매금액은 전년도 1억 600만 원에서 1,200만 원 오른 약 1억 1,800만 원을 기록하여 1인당 구매금액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또한 3일 동안 100만 원 이상 실적을 올린 기업체 수는 전체 참가 기업체 수의 50%에 달했고, 이 중 250만 원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한 기업체 수는 18%로 나타나 예년에 비해 방문객의 구매력이 상당히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아울러 올해 처음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하여 ‘샘이나 자연과학’은 준비한 세럼 물량을 완판하였고 ‘단미푸드’는 일요일 동시간 대 라이브 방송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총 1,2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 현장 판매금액과 라이버커머스를 통한 매출 금액을 합한 이번 박람회의 총 판매금액은 1억 2,959만원으로 집계되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는 추진하지 못했던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재개돼 총 7개국 31명의 해외 유명 바이어가 초청되었다.

 

□ 34개 기업이 상담에 참여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126건, 총 345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6개 기업이 현장에서 33억 원 규모의 계약성과를 올리며 MOU를 체결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띤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 원주시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이뤄진 상담이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3개월간 팔로우업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이를 위해, 행사 기간 내 왕홍 해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기업과 제품에 대한 사전 홍보를 실시한 상황으로 현지 시장의 반응을 보고 추가로 매칭할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계약실적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 이 밖에도 이번 원주기업종합박람회에서는 왕홍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명섭 홍보대사가 출연하여 해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원주 관내 기업을 대외에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돋보였다.

 

□ 이번 기업종합박람회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의 참가기업이 박람회장의 위치와 시설,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년에도 참가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 이태영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의 성과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여, 내년 박람회는 기업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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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 「2023 원주기업종합박람회」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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