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 6.28.~6.29. 이틀간 열려…
  • 국내외 선수, 동호인 등 350여 명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시원한 경기 펼쳐
  • 서핑과 스탠드업 패들보드(SUP)의 일반부, 입문부 등 총 10개 부문 19개 종목에서 경쟁…
  • 서프 스케이트보드 체험, 해변요가,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대회 종료 후 해변 정화 활동(비치코밍)도 진행해 지속 가능한 행사 문화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마무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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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5 제16회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서핑협회와 대한서핑협회가 주관하며, 서핑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서핑이 가능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대표 서핑 명소로,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 2020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서핑이 전 세계적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서핑 인구와 서핑 체험 등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350여 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시원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28일에는 개막식과 예선전이, ▲29일에는 결승전과 시상식, 폐막식이 열린다.

 

□ 대회는 서핑과 스탠드업 패들보드(SUP)의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및 패들링 릴레이 레이스 등 총 10개 부문 19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1~3위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 ▲짧고 민첩한 보드를 사용하는‘쇼트보드’ ▲길고 부드러운 동작이 특징인‘롱보드’ ▲서서 패들로 노를 저으며 파도를 타는‘스탠드업 패들보드(SUP)’ 경기가 펼쳐진다.

○ 선수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여러 개의 파도를 타고, 심판은 그중 가장 잘 탄 두 번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파도 선택, 기술의 난이도와 완성도, 속도감,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패들링 릴레이 레이스 종목은 팀 단위 경기로 운영돼 다채로운 서핑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 또한, 이번 대회는 부산명상협회와 연계한 특별 행사로, 해변에서 싱잉볼*을 들으며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잉볼 명상 : 그릇 모양의 악기를 사용해 소리와 진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명상

 

□ 대회 기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 ▲서핑, 서프 스케이트보드, 해변(비치)요가·필라테스 체험 ▲열쇠고리(키링)·실크스크린 가방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여러 프로그램이 송정해변에서 운영돼 서핑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문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 대회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해변 정화 활동(비치코밍)'을 진행해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행사 문화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마무리로 대회 말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사계절 내내 서핑이 가능한 해양레저 중심 도시”라며, “이번 대회가 서핑의 즐거움은 물론, 부산이 지닌 해양레저관광의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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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서핑이 가능한 곳, 송정해수욕장에서 2025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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