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2.~6.15. 부산·경남·전남 3개 시도가 공동 주최…
-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려
- 총 1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 참가…
- 부산~통영~여수 일대의 남해안을 요트로 연결하는 경기와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 진행
- 개막식은 6.13. 10:30 통영해양스포츠센터 야외무대에서 개최…
- 부산에서는 6.13.~6.15.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장애인·청소년 요트대회도 열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2일)부터 6월 15일까지 경상남도·전라남도와 함께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 경남(통영), 전남(여수)을 잇는 국내 유일 광역별 최장구간 대형 요트(크루저) 대회로, 3개 시도가 요트경기를 통해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광역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한다.
□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안의 수려한 해안선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대회는 ▲13일 통영 도남항 일원에서 1경기를 시작으로, ▲14일 통영에서 여수까지 2경기, ▲15일 통영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3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 ▲[6월 14일] 2개 경기(통영~매물도, 통영~여수) ▲[6월 15일] 2개 경기(매물도~부산, 여수 연안)로 나눠 진행된다.
○ 이 중 매물도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구간은 약 74킬로미터(㎞)에 달하는 이번 대회의 가장 긴 구간으로 8시간 정도 소요된다.
○ 6월 15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끝으로 전체 일정은 마무리된다.
□ 개막식은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통영해양스포츠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 선수단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 이와 함께, 부산에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장애인 요트대회'와 '청소년 요트대회'가 열린다. 본 경기 외에도 요트대회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청소년 등도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다.
□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요트는 '보는 바다'에서 '즐기는 바다'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해양레저의 핵심이자, 세계 해양 도시들이 지향하는 품격과 가치를 상징하는 요소”라며, “남해안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경남, 전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