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8(월)
 
  • 김경수, 거제를 관광 앵커 거점 집중 육성 약속 ‘준모항 거점, 이순신 크루즈 취항’‘거제 KTX, 고속도로, 반값 거가대교 통행료’
  • 변광용·김경수, “거제 대도약, 경남 대전환은 사전투표 참여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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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거제시장 합동유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가 28일 거제에서 합동유세를 가지며, 조선업 호황 성과의 지역경제 선순환과 거제발전 대형 국책사업 조기 완수를 약속했다.

 

이날 합동 유세에는 거제 도의원, 시의원 후보도 함께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유세는 윤석열 정권의 내란 사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회복을 이끌고 있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김경수·변광용 후보가 원팀으로 경남 대전환과 거제의 새로운 도약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두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한 목소리로 “29일, 30일 양일간 실시하는 사전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며 “이번 선거는 경남과 거제의 발전을 이어가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합동유세는 이날 오후 5시 장평오거리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한화오션 서문 앞 유세까지 이어졌다. 김경수·변광용 후보는 고단한 일과를 마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노동자 처우개선과 청년 일자리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이후 저녁 7시 두 후보는 고현 엠파크 젊음의 거리에서 거제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후보는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창업, 일자리 확대, 정주 여건 개선을 강조하며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청년 기회 도시’거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두 후보는 조선업 호황의 성과가 지역 상권과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상생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7일 김경수 후보는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를 비롯해 통영시장·남해군수 후보와 함께 남해안 해양문화관광벨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해안 해양문화관광벨트는 남해안의 관광자산을 하나의 관광 산업벨트로 묶어, 기존의 저부가 관광 중심 구조를 체류형·소비형·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거제, 통영, 남해를 남해안 3대 앵커 관광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경남 관광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이 가운데 거제는 동부권 관광거점도시로서 비즈니스와 관광이 결합된 산업관광 복합도시로 육성하고, 프리미엄 산업관광과 크루즈 운항, 역사문화·자연환경 연계를 특화 콘텐츠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거제 KTX 조기 개통 및 가덕신공항 연결 추진, 거제 고속도로 조기 착공, 거제~창원 국도 5호선 추진, 거가대교 통행료 50% 인하 등의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거제(고현, 장승포 등) 페리·소형 크루즈급 준모항 거점 육성, ‘이순신 크루즈’ 취항 추진

 

준모항은 모항 기능을 수행하는 중간 거점 항만으로, 승객 승·하선과 체류, 선용품 보급, 환승 기능 등을 담당한다. 가덕신공항, 부산항, 마산항과 연계되는 남해안 소형 크루즈, 페리형 관광의 출발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거제(고현, 장승포 등) 준모항을 육성해 남해안 연안 크루즈와 국제 페리, 소형 크루즈의 환승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임기 내 기반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 간소화 등 기반 구축을 임기 내 완성하고, 가덕신공항 적기 개항 추진과 연계해 ‘항공 입국 → 크루즈 승선’으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 구축을 착수할 방침이다.

 

거제 이순신 크루즈 취항을 통해 남해안 한려해상 연안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운항 보조금 지원과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숙박·체험·식음 상품 개발 비용 지원 등 관광 패키지 지원을 통해 민간 선사의 참여와 진입을 유도하고, 정부의 연안 크루즈 시범사업을 경남으로 확대해 부산~거제~통영~남해를 잇는 연안 크루즈 관광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관광산업 기업환경 및 수요 창출 생태계 조성

청년 관광 창업의 집중 지원을 추진한다. 빈 상가를 활용해 창업 초기 3년간 공간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관광 분야 기업인과의 멘토링 연결을 통해 청년 관광 창업가의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식·자연·역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로컬 크리에이터형 청년 창업을 지원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중견 관광기업의 성장 지원책도 함께 추진한다. 정부의 지역관광 활성화 펀드를 경남에 우선 매칭해 중견 관광기업의 자금 확보를 지원하고, 경남 관광기업 신용보증 펀드에 도비를 출자해 담보 능력이 부족한 중소 관광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관광기금 융자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사업자, 소규모 업체가 자체 구축하기 어려운 다국어 예약·결제 시스템, AI 챗봇, 리뷰 관리 도구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영세 관광사업자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 거제 프리미엄 산업 관광 인프라 집중 육성

1조 5천억, 128만㎡ 규모의 거제 기업혁신파크 사업은 2030년 조기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바이오·의료·IT디지털·문화예술 등의 산업을 기반으로 고급 숙박시설과 관광시설, 공연장, 국제학교 등을 복합 개발해 연간 관광객 450만명 유치와 신규 일자리 16,000개 창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착공한 신라모노그램 호텔·리조트 사업에 대해서는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지원하고, 거제면 오수지역의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테르앤뮤즈 복합리조트(숙박, 아트 오픈 뮤지엄, 아트팜가든)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죽림항의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선정도 지원해 어촌 관광 융복합으로 죽림항 일대에 체류형 콘텐츠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한아세안 국가정원 본격적 재추진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외교적 의무 사업이다.

 

산림청은 지난 4월 재기획 용역에 착수했으며, 신규 고용 6480명, 부가가치 2958억, 생산유발 5898억의 기대 효과가 추산되고 있다.

 

경남도 중요 도정 과제로 추진해 거제시와 함께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외교적 상징성과 국가사업 위상을 적극 부각하며 사업 추진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 거제 국가유산스테이 시범권역 추진

정부의 2026 국가관광전략회의 ‘국가유산스테이’사업의 경남 첫 시범 권역 확보를 거제로 추진한다.

 

동부면, 둔덕면 등을 비롯해 지역 내 고택과 전통가옥 매입·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거제 둔덕기성, 포로수용소, 거제현 관아, 옥산성 등 지역 역사자원과 연계한 관광시설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식재료 활용과 지역민 가이드 참여, 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을 의무화해 수익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 남해안 해안선 남파랑 명품러닝 코스 개발

풀·하프·울트라 마라톤 코스 등 경남도가 공식 인증하는 러닝 코스를 개발하고, 국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혜의 절경을 갖춘 해안선을 따라 남해안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마라톤로를 조성해, 러닝 자체를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으로, 이를 통해 전국과 해외 참가자까지 유치해 스포츠 관광 수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수·변광용 후보는 “남해안 해양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이 그동안 침체기에 있었던 경남의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고, 거제 KTX·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초광역 교통망이 부울경 메가시티를 완성하는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의 원팀을 통해 거제·통영·남해가 함께 번영하는 남해안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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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변광용, 관광공약 발표이어 거제서 합동 유세‘조선업 호황, 지역 선순환’‘거제 KTX·고속도로 조속’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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