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서 당선증 교부식…당선인 33명 참석 "섬박람회 성공·산단 회복·일하는 시청으로 시민 신뢰 세울 것"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이 8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여수를 대체불가한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부식에는 이태우 여수시선거관리위원장(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과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당선인 33명 등이 참석했다.
서영학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당선증은 여수시민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책임의 증서이고, 더 낮게 듣고 더 치열하게 일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당선증의 무게를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 당선인은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관리를 위해 애쓴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공무원, 투표·개표 사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선거에 참여해주신 여수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는 끝났고 이제부터는 시민의 삶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간"이라며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의 마음도,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의 마음도 모두 귀하게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당선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여수의 미래를 여는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모든 시민, 공무원, 지역사회와 합심해 섬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여수가 가진 섬과 바다, 역사와 문화, 시민의 저력을 대한민국과 세계에 당당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여수산단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도 약속했다. 서 당선인은 "여수산단의 경쟁력을 다시 세워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여수, 떠난 사람이 다시 찾는 여수, 머무는 사람이 만족하는 여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 혁신을 시민 신뢰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에 대한 행정의 신뢰"라며 "일하는 시청을 만들기 위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 당선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을 언급하며 "여수시도 대체불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자부심을 갖는 도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공직사회와 시의회,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서 당선인은 "공무원들과는 서로 존중하며 일하고, 시의회와도 협력하며, 지역사회와도 멈추지 않고 소통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자와 함께 중앙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한 팀이 되어 여수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영학 당선인은 "낡은 관행에는 단호히 맞서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에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며 "여수의 자존심을 세우고 여수의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