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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0일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신포리 일원 ‘칠곡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지사는 “재해위험시설 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하천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령군 관계 공무원,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주요 공정의 진행률, 안전관리 실태, 수해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칠곡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연장 3.0km에 걸쳐 하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 구간에는 교량 6개소 신설 및 정비, 보(洑) 16개소 설치, 기존 하폭을 확장하는 정비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80년 빈도의 홍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어들어, 침수 피해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과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장마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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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성범죄 대응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오전 10시 창원시 오동동 소재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해바라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체」구성을 위한 유관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는 복합적 양상과 피해의 반복‧확산 특성으로 인해 분야별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자 지원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외에도 ▵기관별 주요 과제와 추진 현황 공유 ▵향후 공동대응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디지털성범죄는 촬영·유포·저장·협박 등 다양한 유형과 피해 지속성이 강한 만큼, 단일 기관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기관 간 정례적 협의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협의체는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디지털성범죄 대응 관련 팀장과, 상담소‧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 지원시설, 법률구조공단 등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유관기관 협의체는 정례 회의뿐 아니라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도 추진하고, 대응 매뉴얼 정비, 도민 대상 캠페인, 전문교육 등 연대 홍보 및 공동 실천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성범죄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범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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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녹색휴식공간․미래농업 준비 착착” 경남도, 수목원·농업기술원 사업 추진상황 점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후,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과 경남농업기술원 이전부지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농업기술원장, 산림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수목원을 찾아 구역별 활성화 계획을 직접 살펴보고, 수목원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녹색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은 총 498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진주시 이반성면 경상남도수목원 일원으로, 도민이 언제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식물테마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이 목표다. 올해는 관람동선 정비 및 ‘숲속쉼터’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수목원이 단순한 식물 관람 공간을 넘어, 도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 대상지인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현장부지로 이동해 조성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업기술원 등 이전 사업은 2028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563억 원이 투입된다. 전체 규모는 토지 57만 6천㎡, 건축면적 7만 7천㎡이며, 현재 부지 조성공사는 공정률 약 15%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표토 채취 및 적치 작업을 완료하고, 이후 건축공사 착공을 위한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건축 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농업기술원은 경남 미래농업의 중심축”이라며 “첨단 농업연구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정의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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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달린다, 경남의 길 위에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남 남해안을 무대로 투르 드 경남 2025(Tour de Gyeongnam 2025) 국제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 사이클연맹(UCI) 공인 대회로서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등 남해안 5개 시군에서 치러진다. 경남도는 국제적 스포츠 축제를 통해 사이클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개요 및 참가 현황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22개 팀, 220여 명의 선수와 운영 관계자가 참가한다. 특히, △아시아 1위 말레이시아의 테렝가누 사이클링 팀, △2위 일본의 팀 유쿄 등 아시아 최상위권 팀과 함께 △오세아니아 1위 호주의 캐쉬바디랩, △네덜란드의 유니버스 사이클 팀, 에스토니아의 퀵 프로팀 등 대륙별 정상권 팀이 참가해 국내외 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의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코스 및 일정 총 553.6km(중립 구간 11.6km 포함)로 구성된 대회 코스는 통영을 시작으로 거제, 사천, 남해를 거쳐 창원에서 마무리(5일간)되며, 각 시군의 지역 특색과 관광 자원을 담아 설계됐다. 특히,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남해안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 명소 그리고 ‘이순신 승전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경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비 상황 경남도와 경남도체육회, 대한(경남)사이클연맹 등 관계기관은 수차례 합동점검과 실무회의를 통해 코스 확정, 교통통제, 숙박·급식, 의료 대응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 중이다.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7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선수단, 관람객, 지역 주민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방침이다. 홍보 계획 경남도는 대회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콘텐츠를 공개하고, 자전거 유튜버 ‘민디’를 통해 통영과 남해안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생중계되며, 특히 5일차 창원 스테이지는 텔레비전(TV)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 송출된다. 영상은 드론을 활용해 시·군 명소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담아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회 종료 후에는 하이라이트와 선수들의 준비 과정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국내외에 방송하여 대회를 알리고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 확산할 예정이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에 남해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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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선제적 조림용 묘목 공급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조림사업 완료 성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게 조림용 묘목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적인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2025년 조림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의 성패는 어린 묘의 생육에 적합한 시기에 식재하여 활착률을 높이는 것에서 결정되는데 경남도는 올해 묘목 수급 기간을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긴 2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로 조정하는 등 조기 식재가 가능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였다. 올해 조림사업은 155억 원의 예산으로 ▵경제림 조성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산불피해 복구조림 등 기능별·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 조림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큰나무 조림과 경제림 조성 사업은 묘목 조기 공급 덕분에 가장 빠르게 완료하였다. 아울러, 경남도는 그동안 산주가 희망하는 주요 수종인 편백 위주로 조림용 묘목을 공급해 왔으나, 임업소득을 올리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최근에는 열매가 식용유와 화장품 원료로 인기가 높은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짧은 기간에 임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종의 묘목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조림용 묘목을 선제적으로 공급하여 조림지 활착률을 높이고, 숲의 기능을 조기에 회복하는 데 효과를 보았다”라며, “앞으로도 묘목 생산 대행자와 소통하고, 조림지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으로 재해에 강한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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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필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대형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 산불방지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제도·장비·인력 지원을 산림청에 공식 건의했다. 박 지사는 16일 경남도청에서 임상섭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지난 3월 경남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의 복구 방안과 함께 향후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산림청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남도는 산불 예방과 복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현안을 제안했다. 박 지사는 “대형 산불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국토의 안전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며,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산불 진화헬기 지원 확대, △진화 인력의 처우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산불은 지방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국립공원 내 임도 확충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임도시설 정비 △산불예방숲가꾸기 확대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제거 등 구체적인 사업을 산림청에 요청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산불피해 조사 복구반’을 운영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산청군·하동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종합 조사를 실시했다. 복구계획은 이달 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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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예타통과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의결됐다며,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행정통합의 첫걸음이자, 초광역 경제동맹 1호 핵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10일 경남도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총 연장 47.4km의, 부산(노포)에서 양산(웅상)을 거쳐 경부고속선 울산역(언양)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2조 5,4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산 웅상지역에는 총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경전철(AGT-철제차륜) 차량이 전 구간(노포~KTX 울산역)을 45분(35회/일)* 가량 운행할 계획이다. *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열차운영계획은 기본계획, 설계단계에서 재분석) 이 노선이 완공되면 부산 1호선, 양산선, 울산 1호선, 정관선 등 4개 도시철도와 연계를 통해 웅상지역의 광역 접근성은 물론, 도내 산업·물류·교통축 개선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경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초광역 경제동맹을 통해 광역철도 조기구축 공동건의문(시․도지사)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24.6.)하는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25.6.18)에 참석해 예타 통과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경남도의회는 ‘경부울 광역철도 조기구축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23.4.)했고, 지역 국회의원도 공동기자회견('24.7.)과 특별법 발의('24.9.) 등으로 힘을 보탠 결과 예비타당성조사가 마침내 통과하게 됐다. 대통령 공약인 5극·3특 국가균형발전, 부울경 30분대 생활권 실현의 핵심사업인 만큼 지방시대위원장도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국회와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싣겠다고 했다.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최종 낙찰자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계획 단계에서는 국가철도공단, 중앙부처·지자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측량 및 지반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노선과 역사 위치 등을 결정한다. 이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총사업비를 최종 확정하며,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 향후 절차: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 기본 및 실시설계 → 착공 → 준공 한편, 경남이 중심이 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김해(진영)에서 양산(북정,물금)을 거쳐 경부고속선 울산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부울경이 힘을 합쳐 통과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초광역 경제동맹 1호 핵심사업으로, 경남·부산·울산이 함께 이룬 공동 성과”라며 “특히 양산 웅상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병원 이용 등 일상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대응할 동남권 광역 경제권의 시작점이자, 시도민 교통 불편 해소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조기 착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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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예타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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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K2‘흑표’전차 폴란드 2차 수출 확정 환영한다
- 창원특례시는 K-방산 사상 최대인 약 9조 원 규모의 K2전차 폴란드 2차 수출계약 확정을 100만 창원특례시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폴란드 현지에서 ‘현대로템과 폴란드 정부가 K2 전차의 2차 수출계약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K2 전차의 수출은 작년에 2차 이행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폴란드형 K2전차(K2PL) 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계약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기간이 장기화되었지만 이러한 역경을 딛고 계약체결이 최종 확정되었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와 K2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1차 계약을 체결하였고, 당시 계약 금액은 약 4조 5000억 원이었다. 이번 2차 계약에서는 공급 대수는 같지만, 현지 맞춤형 K2PL전차 개발과 현지 생산거점 구축 비용 등이 추가돼 금액이 약 2배로 늘어나 K-방산 수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K2 전차는 창원에 위치한 방산 체계기업인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K-방산을 대표하는 무기체계 중 하나로, 이번 수출 물량 180대 중 117대는 창원에서 만들어서 직접 공급하고, 63대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가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출에서의 현지생산 거점 구축은 총괄계약에 포함된 K2전차 1,000대의 나머지 물량에 대한 후속 계약의 이행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K-방산만의 성능과 생산력을 동시에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았고, 창원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성과로 볼 수 있다. 특히, 방위산업에 있어서 창원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국가지정 방산업체 84개사 중 17개사가 소재하고 있으며, 수많은 협력업체와 육·해군 정비창 등 군 관련 시설, 한국재료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 등 다양한 인프라 집적화로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집적된 곳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그간 창원특례시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하여 ‘첨단 국방과학기술 유치 및 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기울여 왔다. 기업과 군, 중소기업을 연계한 신기술 개발과 판로개척 모색, 첨단함정연구센터 구축, 해외무관 초청 간담회 개최, 민·관·연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 파견, 폴란드 MSPO 등 국제방위산업 전시회 참가, 기술혁신형 기업육성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전차인 K2 흑표 전차의 폴란드 추가 계약 확정을 100만 창원특례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폴란드 수출계약 확정은 창원특례시가 글로벌 방위산업의 거점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도시로서 K-방산 전성시대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산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활성화 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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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K2‘흑표’전차 폴란드 2차 수출 확정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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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한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한다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부동산 정보 부족으로 거래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민 행복시대를 위한 복지브랜드 ‘복지․동행․희망’ 시책과 연계해, 부동산 정보 취득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정책이다.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안내 △사회초년생 부동산거래계약 유의사항 설명 △외국인 지원센터와 연계한 통역 지원 등 정확하고 안전한 부동산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300여 곳을 지정하고, 이후 매년 100곳씩 재지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 안내 공고, 4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의 신청서 접수·1차 심사, 5월 관할 시․군․구의 행정처분 내역 검증 등 2차 심사를 거쳐, 지난 25일 경상남도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에서 총 112건의 신청 목록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5곳을 제외한 최종 107곳을 선정했다. * 도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현황 : 총 6,015개소(‘25. 3월 기준)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며, 부동산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 형태의 성격인 만큼 행정처분을 받으면 즉시 지정이 철회된다. 지정 내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토지정보과(☎211-4434)로 문의하면 된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이 사업은 우리 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복지서비스이자,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부동산 중개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거취약계층 중개수수료 지원사업과 연계해 도민 행복시대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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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한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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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전 3일간 개막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오후 3시 창원폴리텍대학에서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2025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 및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창원폴리텍대학 등 4개소*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 창원폴리텍대학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문성대학 ▲대한안마사협회 경남지부 경상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직업안정과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구제작, 목공예 등 14개 정규직종, 자전거 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직종, 그림, 네일아트, e-스포츠 등 3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등 총 22개 직종에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84명의 심사위원이 운영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각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제장애 중증의 김동춘(60대 중반)씨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30대 중반부터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꾸준히 도전하여 광고미술,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섯 차례 전국대회 입상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나전칠기에 도전하며 “장애를 뛰어넘어 최고의 기능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기술교육 강화 및 복지서비스의 촘촘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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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전 3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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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0일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신포리 일원 ‘칠곡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지사는 “재해위험시설 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하천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령군 관계 공무원,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주요 공정의 진행률, 안전관리 실태, 수해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칠곡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연장 3.0km에 걸쳐 하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 구간에는 교량 6개소 신설 및 정비, 보(洑) 16개소 설치, 기존 하폭을 확장하는 정비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80년 빈도의 홍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어들어, 침수 피해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과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장마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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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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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후 2시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항노화연구원, 경남투제진흥원,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와 ‘경남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항노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비전 제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반 조성, 실질적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항노화 기업 관계자 100여 명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유명현 산업국장)의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 농촌진흥청(신성휴 연구관리과장)의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동향, 한국한의약진흥원(이은경 정책본부장)의 한의약산업 진흥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처(김준영 연구사)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전략 등 주제 발표로 기관별 주요 정책과 산업 동향을 폭넓게 조망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에는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4대 전략 15대 핵심과제로 분류한 40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항노화 산업의 지속 성장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경남항노화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등 연구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개발을 수행한 기업들의 성과제품을 전시 홍보도 진행됐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통해 항노화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도 항노화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산·학·연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항노화산업 육성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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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성산구 성주동 자원봉사회, 보양식 나눔행사 실시
- 창원특례시 성산구 성주동 자원봉사회(회장 임나현)는 지난 7월 12일(토) 성주동 관내 취약계층 15세대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조리하여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보양식을 챙기기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성주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동 자원봉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정애 성주동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보양식을 준비한 성주동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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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성산구 성주동 자원봉사회, 보양식 나눔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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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이태열 의원 “양대조선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
-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태열 의원(장평·고현·수양동 더불어민주당)은 제25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시가 지역의 양대 조선소인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글로벌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다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삼성중공업은 모잠비크 FLNG선 예비작업계약을 체결해 8,694억 원 규모의 초대형 수주를 이뤄냈고, 한화오션은 미 해군 찰스 드류함의 MRO사업을 수주하는 등 연이은 낭보를 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거제시의 선제적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해군이 추진하는 MRO 시장 확대는 기술력 있는 조선소에 기회이자 도전이다. 한화오션은 첫 수주선인 ‘윌리 쉬라함’의 완벽한 정비 성과로 미 해군의 신뢰를 확보했으며, 추가 5척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국 의회가 동맹국 조선소에서도 미 해군 함정 건조를 허용하는 ‘해군준비태세보장법’을 발의했으며, 미국 내 해상 운송은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 시민이 소유하며 미국인이 승선한 선박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존스법’의 적용을 동맹국에까지 확대하려는 개정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우리 조선소가 미국 해군 함정 건조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며, 이는 양대 조선소와 지역 경제에 막대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국회의원의 외교적 채널과 입법 활동, 그리고 지방정부의 뒷받침이 함께해야 한다”며, “지난 대선 당시 거제를 찾았던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약속한 역할을 실천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민주당 미래성장위원회가 조선산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거제시도 이에 발맞춰 행정적, 정책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국산 LNG선 화물창 기술의 실증 적용은 조선산업의 기술자립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국부 유출을 막고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삼성중공업의 자체 기술이 국적선사에 실증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태열 의원은 “조선산업의 도약과 거제시의 미래를 위해 변광용 시장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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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이태열 의원 “양대조선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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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영호남 농업인 화합 행사서 상호 협력 강조
- - 21년째 영호남 농업인 화합‧협력 다져... 회원 450여 명 참석 - 경남연합회 산불 성금 1,500만 원 전달... 고향사랑기부금도 교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창원시 삼진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호남 농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영호남 농업인 간의 상호 협력과 농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과 전남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로, 2005년부터 경남도와 전남도 연합회가 번갈아 주최해 온 전통 있는 농업 교류 행사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경남과 전남은 한몸이며, 농업도 한마음으로 이어져 있다”며, “기후, 품종 등 유사한 환경에서 농업을 함께 해온 만큼 서로 배워가며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디지털농업, 스마트농업, 수출농업 등을 목표로 열심히 농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에서 앞서가는 부분이 있다면 배워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 변화와 고령화, 수입 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지켜온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며, “여러분 덕분에 우리 농업이 유지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안병화 경상남도연합회장, 홍영신 전라남도연합회장 등 양 도 연합회 임원과 회원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호남 농업인 결의문 낭독, 산불 피해 성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영호남 농특산물 교환식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연합회는 경남 산청․하동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도에 전달했으며, 양 도 연합회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씩을 상호 교환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는 도내 1만 3천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한 교육,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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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영호남 농업인 화합 행사서 상호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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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이브, '캄보디아 프로모션 투어' 돌입...아시아 팬 만난다
- 라이징 루키 보이그륩 엔카이브(NCHIVE)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엔카이브는 이달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신흥 KPOP 시장으로 주목받는 캄보디아에서 '엔카이브 프로모션 캄보디아 투어(NCHIVE Promotion Cambodia Tour)'를 개최한다. 먼저 엔카이브는 캄보디아판 카톡인 국민 메신저 '앙코르 라이프' 광고 모델과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프놈펜 대형 쇼핑몰에서 앰버서더 위촉식과 팬사인회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처음 마주하고 캄보디아에서 광폭행보의 첫 포문을 열 계획이다. 광고 활동 외에도 다양한 현지 방송국의 취재와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사전 홍보를 통해 선정된 학교를 찾아가는 캄보디아 스쿨어택과 버스킹 등 활발한 팬 소통과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어 이번 프로모션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한편, 이번 엔카이브의 캄보디아 프로모션을 주관하는 캄보디아 유일의 한인 종합연예기획사인 케이브 엔터테인먼트(K’ve Entertainment)와 캄보디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매니지먼트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예정이다. 엔카이브는 작년 데뷔 이후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쳐왔다.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고, 데뷔 직후엔 중화권 파트너쉽 계약으로 중국 웨이보 플랫폼 라이브 방송에서 매회 실시간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새로운 한류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럽과 남미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추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해 4월 스페셜 싱글 'Never Give Up' 발매 후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엔카이브는 이번 캄보디아 프로모션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2집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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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이브, '캄보디아 프로모션 투어' 돌입...아시아 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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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국민권익위, 청렴교육 업무 협약 체결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월) 본청 중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함께 청렴 인재 양성과 교육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학생 대상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지원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점검 및 정보 공유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반부패 정책 전문성을 지닌 국민권익위원회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우리 교육청이 협력함으로써 교육 현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최근 4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으며, 학생 대상 청렴교육 강화와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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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국민권익위, 청렴교육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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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민권익위원회와‘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 창원특례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반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함께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이번 상담에서는 ▲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 폐업 후 재창업 지원 ▲ 전통시장 활성화 등 자영업자·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단순 문의는 바로 조치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접수 후 심층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자립을 위한 정책 상담이 필요한 분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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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민권익위원회와‘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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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년 화랑훈련 실시
- 창원특례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군이 주도하여 후방지역의 통합방위절차 숙달 및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여 2년마다 실시되는 통합방위훈련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올해 화랑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훈련 참여기관 간 준비·협조사항을 공유하였다. 훈련 1~2일차에는 대테러 및 대침투 상황을 시작으로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고 3~4일차에는 전시전환 및 전면전 대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용하여 충무사태별 충무계획을 실시한다. 아울러 훈련 5일차인 18일에는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훈련 간 미비점 보완 및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훈련을 통해 기존 대응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민·관·군·경·소방의 공동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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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년 화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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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혁신이 가져올 도시의 변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ㅇ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ㅇ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등 광범위한 기술 혁신이 도시 서비스와 우리 삶에 미칠 변화를 살펴보고,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 (개막식)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7월 15일 개최되며, 주요 내외빈을 포함하여 200여 명이 참석한다. ㅇ 개막식에서는 모하마드 알리 알 쇼라파(H.E. Mohamed Ali Al Shorafa) 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장관급)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ㅇ 폴 지코폴로스(Paul Zikopoulos) 아이비엠(IBM) 기술 그룹 역량 개발 총괄 부사장이 아이비엠(IBM)의 AI 기술과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래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첫 번째 기조연설을 하는 데 이어, 데니스 홍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가 시각장애인 운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포용 도시 비전을 제시하는 두 번째 기조연설을 맡는다. □ (전시) 전시에는 국내외 270개 기관이 참여하여 모빌리티, 빌딩·인프라, 에너지·환경, 안전·헬스케어 등 스마트시티 분야의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ㅇ 주요 전시관으로는 부산광역시, 평택시, 천안시 등 도시관, 대한항공, KT 등 기업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관, UAE, 홍콩, 대만 등 해외관, AI라이프체험관·스마트+빌딩관 등 특별관이 조성된다. ㅇ 특히, 부산광역시는 ‘그린 스마트도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오시리아 자율주행버스 등 부산광역시의 스마트시티 주요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콘퍼런스)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35개의 콘퍼런스와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ㅇ ‘WSCE 리더스 포럼’은 올해 행사의 메인 콘퍼런스로,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과 태국 나콘시탐마랏, 필리핀 바코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해외도시의 시장·부시장이 참여하며, LG사이언스파크, 현대자동차그룹,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기업 토노무스(TONOMUS), UAE의 투자기업 하이티(HiTi) 등 국내외 기업의 리더도 참여한다. ㅇ 특별 콘퍼런스로, ➊ ‘Urban AI’, ➋ ‘자율주행·로봇 등 미래 기술’, ➌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제로 하는 각각의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스마트시티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해외 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ㅇ 수소도시, 탄소중립, 스마트+빌딩 등 스마트시티의 주요 주제를 논의하고, K-City Network 사업 참여 도시, MDB(다자개발은행) 등과 해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또한, 국토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ITS학회,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등에서도 관련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 (비즈니스)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 해외 바이어 23개국 60개사, 국내 바이어 30개사를 모집하여 국내 중소·스타트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ㅇ 또한,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중소·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UAE의 투자기업 하이티(HiTi), 베트남싱가포르공단과 함께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해외기관과 국내 기업 간 자유로운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부여한다. * 기업이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혁신을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을 의미 ** 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위한 실용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의미 □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AI로 대표되는 광범위한 기술 혁신은 스마트시티를 새롭게 정의하는 거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부산광역시 정나영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엑스포는 부산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적용된 부산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 부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worldsmartcity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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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혁신이 가져올 도시의 변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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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 지급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오후 2시 도청 영상회의실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TF: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3~5개 반으로 구성 이날 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사용처 확보, 홍보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군 의견을 청취했다. 6월 18일 기준 경남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에 따라 일반 도민은 18만 원 또는 20만 원을, 차상위계층과 기초수급자는 최대 45만 원까지 받으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국민비서 누리집(https://ips.go.kr)’ 등을 통해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급액, 신청 기간, 사용기간 등 정보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모든 시군에서 지급수단으로 제공하지만,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은 시군마다 다르므로 신청 시 확인해야 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모든 도민이 혜택을 받아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전 행정력을 투입해 도민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를 선별해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며,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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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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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찾아가는 일자리 토크콘서트’ 개최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은 14일, 경남전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제1회 찾아가는 일자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 70여 명과 함께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게임 업종 진출을 희망하는 경남전자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게임기획·제작 분야에서 활동 중인 김태훈 대표(현 JELLYSNOW 대표)가 실무 경험과 취업 전략, 미래 산업 전망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게임산업 직무별 준비 사항 △현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 △게임업계 동향과 전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활발히 질문을 던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게임은 팀워크와 끈기가 중요한 산업”이라며, “포트폴리오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만들고자 하는 태도와 협업 자세”라고 강조해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A군은 “게임을 만들고 싶은 마음만 있었지, 실제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현직 멘토의 설명을 들으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울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지금 바로 시작해야겠다는 자극이 됐다.”, “실제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제일 와닿았다” 등 다양한 소감이 이어졌다. 한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중 ‘찾아가는 일자리 토크콘서트’ 2회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게임 외 다양한 산업 분야로 멘토단을 확대해 지역 청년과 산업 간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년일자리플랫폼 위드유(https://gnwithu.kr/main/main.php) 홈페이지와 사회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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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찾아가는 일자리 토크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