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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전 3일간 개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오후 3시 창원폴리텍대학에서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2025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 및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창원폴리텍대학 등 4개소*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 창원폴리텍대학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문성대학 ▲대한안마사협회 경남지부 경상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직업안정과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구제작, 목공예 등 14개 정규직종, 자전거 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직종, 그림, 네일아트, e-스포츠 등 3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등 총 22개 직종에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84명의 심사위원이 운영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각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제장애 중증의 김동춘(60대 중반)씨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30대 중반부터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꾸준히 도전하여 광고미술,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섯 차례 전국대회 입상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나전칠기에 도전하며 “장애를 뛰어넘어 최고의 기능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기술교육 강화 및 복지서비스의 촘촘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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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0일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신포리 일원 ‘칠곡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지사는 “재해위험시설 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하천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령군 관계 공무원,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주요 공정의 진행률, 안전관리 실태, 수해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칠곡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연장 3.0km에 걸쳐 하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 구간에는 교량 6개소 신설 및 정비, 보(洑) 16개소 설치, 기존 하폭을 확장하는 정비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80년 빈도의 홍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어들어, 침수 피해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과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장마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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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후 2시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항노화연구원, 경남투제진흥원,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와 ‘경남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항노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비전 제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반 조성, 실질적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항노화 기업 관계자 100여 명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유명현 산업국장)의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 농촌진흥청(신성휴 연구관리과장)의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동향, 한국한의약진흥원(이은경 정책본부장)의 한의약산업 진흥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처(김준영 연구사)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전략 등 주제 발표로 기관별 주요 정책과 산업 동향을 폭넓게 조망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에는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4대 전략 15대 핵심과제로 분류한 40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항노화 산업의 지속 성장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경남항노화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등 연구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개발을 수행한 기업들의 성과제품을 전시 홍보도 진행됐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통해 항노화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도 항노화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산·학·연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항노화산업 육성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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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남도, 사천공항 중심 남중권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남중권 관광 거점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광·교통 담당자와 경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사천공항을 남중권의 관문 공항이자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 이용객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사천공항 연계 관광상품 재개발, 연계 관광지 할인 확대, 공항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사천공항 연계 패키지 관광상품을 남해, 사천, 통영, 거제를 포함한 1박2일 또는 2박3일 코스로 재편성해 지역 여행사, 경남관광재단과 협업해 국내외 관광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5개 시군의 24개 관광지에서 시행 중인 사천공항 이용객 대상 관광지 입장료·체험료 할인 혜택을 진주성, 항공우주과학관 등 도내 주요 관광 명소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도는 도 공식 유튜브와 사회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배너 광고, TBN 라디오 광고, 도내 옥외 전광판 송출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사천공항의 인지도와 이용률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사천공항의 국제선 취항 및 노선 증편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까지 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온라인 큐알(QR)코드 서명, 공공기관 및 읍·면·동 민원창구 서명부 비치, 지역 단체·기업 서명 캠페인 등으로 참여 창구를 다변화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7~8월)에는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대규모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병행해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표주업 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서부경남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시군, 관광재단,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사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선 유치를 위한 도민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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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경남도, 디지털성범죄 대응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오전 10시 창원시 오동동 소재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해바라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체」구성을 위한 유관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는 복합적 양상과 피해의 반복‧확산 특성으로 인해 분야별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자 지원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외에도 ▵기관별 주요 과제와 추진 현황 공유 ▵향후 공동대응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디지털성범죄는 촬영·유포·저장·협박 등 다양한 유형과 피해 지속성이 강한 만큼, 단일 기관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기관 간 정례적 협의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협의체는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디지털성범죄 대응 관련 팀장과, 상담소‧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 지원시설, 법률구조공단 등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유관기관 협의체는 정례 회의뿐 아니라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도 추진하고, 대응 매뉴얼 정비, 도민 대상 캠페인, 전문교육 등 연대 홍보 및 공동 실천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성범죄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범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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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경남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평가로 경남도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6개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맞춤형 산불 방지 대책 마련과 실행, 산사태 예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남도가 산림 관리와 보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경남도는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경남도의 지속적인 산림 관리와 산림 보전 노력이 성과로 나온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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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실시간 뉴스 기사

  •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울산시는 26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옥외작업 현업 종사자와 관리감독자 등 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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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25-06-27
  • LH, 한국주택협회와 모듈러주택 활성화 위해 맞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국주택협회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ㅇ 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주택으로, 건설 현장 인력난 해소와 탄소·폐기물 저감, 공사기간 단축에 효과적이다. * OSC(Off-Site Construction) : 탈현장건설 기반으로 공장에서 주요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하여 현장으로 운반 후 조립하는 공법 □ LH는 스마트건설 기술 활성화를 위해 「2030 OSC 주택 로드맵」을 수립하고 모듈러주택 공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주택협회와 협력해 민간 건설사들의 실무 역량과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ㅇ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모듈러주택 제도개선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설계표준화 및 고층화 기술개발 △층간소음 저감 등 품질개선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ㅇ 협약식에는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정책 방향 및 해외 사례(국토부) △모듈러주택 바닥충격음 분석 및 성능 개선 연구성과(LH) △정책제언(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발표도 이어졌다. □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의 실무 역량과 현장 경험 등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기반 마련은 물론 스마트 건설기술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균일한 품질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모듈러주택을 활용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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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진주시, 경남도 농산물 수출시책분야‘우수상’수상
    진주시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시 ․ 군 선정기준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수출촉진 대책 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 9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특히 수출 참여도, 수출실적, 농단 규모 등을 평가하는 ‘최고 수출농업단지’는 진주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정백영, 딸기)이 선정되었으며,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000만 원를 지원 받는다. 또한 ‘수출탑 부문’에서는 수상자 총 64명 중 진주시에서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단체수상에는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이 500만불탑 ▲골든팜영농조합법인이 100만 불탑을 받았다. 개인수상에는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 김환진 농가가 100만불탑 ▲수곡농협 박용석 농가가 50만불탑 ▲금곡농협 김원근 농가, 수곡농협 박종민, 정민식, 하춘자 농가,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정현철, 하철근 농가,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 김범래 농가, 농업회사법인(주)영지 정영두 농가, 해오름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이돈수 농가가 각 30만불탑 ▲골든팜영농조합법인 윤병윤 농가, 금곡농협 김현진, 이영도 농가, 금실영농조합법인 노대현 농가, 수곡농협 천수기, 하영상 농가,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강갑덕, 신용상, 최정섭 농가, 농업회사법인 썸머힐 강대홍, 유길수 농가, 농업회사법인(주)영지 서창호, 이제규, 조옥제, 조정순 농가, 농업회사법인(주)조이팜 송건호 농가, 파머스팜 김미삼 농가, 해오름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강우식, 손명부, 장재수, 정주환 농가가 각 10만불탑을 수상했다. 수출탑 개인 부문 수상자 34명에게는 각 400만 원씩 총 1억 36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내년에 지원받게 된다.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 참여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서 우수상과 최고 수출단지를 차지하고 수출탑 수상자 과반이 진주 농가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신선농산물 뿐만 아니라 가공농산물까지 확대하여 농가 농산물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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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6-26
  • 함양군, 농수산물 수출탑 시책평가 우수 시군 선정 쾌거
    경남 함양군이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해 수출업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시군 선정과 함께 10만 불 수출탑에는 딸기 농가 심인숙 대표, 50만 불 수출탑에는 인산죽염(주) 최은아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수출 유공 분야에서는 농산물유통과 김도희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번 수출탑 시상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수출 실적, 수출 활동, 수출 신장률 등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과 수출 유공자를 선정한 것으로, 함양군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함양군은 국제유가 상승, 환율 변동 등 어려운 국제 여건 속에도 2023년 2,700만 불에서 2024년 3,400만 불로 26%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과 공격적인 수출 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미국의 관세부과, 국제유가 상승, 환율 변동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제 여건 속에서도 함양군은 수출업체의 물류비 및 시장 개척 지원, 인허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5-06-26
  • 정규헌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합리적·현실적인 경비 집행기준으로 개선 건의”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회운영위원장은 26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8차 정기회’에 제출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의 불합리한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헌 위원장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실태 전수조사 결과, 일부 규정 위반 사례가 드러나면서 지방의회의 국외 출장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라며,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선진사례 조사와 정책 벤치마킹은 지방의회 본연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현재의 국외여비 기준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출장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한 일환으로 국외공무출장을 원활하고 투명하며 책임성있게 실시할 수 있도록 그 경비 집행에 대한 합리적·현실적 제도와 기준 개선을 건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13개 시‧도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의 불합리한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 △임도(林道) 확충을 통한 산불대응 역량강화 촉구 건의안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정책 전국 확대 추진 건의안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 건의안 등 총 8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본 안건들은 차후 예정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상정돼 의결 후, 소관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 뉴스
    • 정치
    2025-06-26
  • 예산결산특별위, 창원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 완료
    창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점복)는 26일 창원시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황점복 위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나온 지적 사항을 고려해 향후 예산편성 시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예결특위는 25~26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심사보고서를 채택했다. 심사보고서는 오는 30일 열리는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24회계연도 기준 전체 4조 7420억 원 예산 가운데 4조 2129억 원을 집행했다. 3746억 원은 이월했고, 보조금 357억 원은 반납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순세계잉여금 1874억 원이 발생했다. 예결특위는 이월액이 많은 점을 지적했다. 건립 공사로 예를 들면, 사업비를 이월했을 때 물가상승 등에 따라 건축 비용이 증가하고 전체 사업비 또한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에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전년 결산 대비 이월 액수는 줄고 있다. 다만, 이월액만큼 지역사회에 재정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월액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점복 위원장은 이날 심사를 마치며 “이번 결산 심사 중 나타난 여러 지적 사항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충실히 반영돼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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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5-06-26
  •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 사상 첫 2조 원 돌파했다
    - 삼양식품 2억 5천만 달러 수출탑... 64명 공로 인정 - 창원시 시책평가 ‘최우수’, 진주시 수곡알찬 단지 ‘최고 수출농업단지’ 박완수 도지사는 2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농수산물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도내 농수산물 수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출 확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14억 8천만 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박 지사는 “올해 시상식이 다소 늦어졌지만, 그만큼 수출 성과가 더욱 값지다”며 “도내 농어업인과 수출기업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딸기 품목이 높은 수출 실적을 내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품목 발굴과 기술 연구에 집중해 경남 농업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경남의 가공식품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삼양식품처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케이(K)-푸드 수출 확대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삼양식품이 2억 5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총 64명이 농수산물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수출탑과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25년 농수산물 시책 평가에서 창원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진주시 수곡알찬 수출농업단지가 최고 수출농업단지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 농업의 체계적 수출 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된다. 경남도는 매년 농수산물 수출 실적 우수 농가와 수출업체를 발굴·포상하며 도내 농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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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경남도, 병상에 있는 국가유공자를 찾아가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김해시 소재 보훈 위탁병원인 한서재활요양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에 있는 국가유공자를 위문‧격려했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한서재활요양병원을 비롯한 60여 곳의 병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보훈 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먼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국가보훈부가 지정․지원하는 민간병원이다. 한서재활요양병원은 국가유공자 58명이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가유공자는 23명이다. 상이(傷痍)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전액 국비가 지원되고,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본인은 진료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위문은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병원을 직접 찾아 입원해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남도의 발전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라며, “경남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고, 모두에게 존경받는 성숙한 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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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창원특례시, 경남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최우수’기관 선정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수출 촉진을 위한 추진 실적, 수출전문업체 육성,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 9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결과이다. 2024년 창원시의 농식품 수출액은 총 1억 4,612만 달러에 달했으며, 농산물 수출은 1,377만 달러, 가공식품 수출은 1억 3,23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파프리카, 단감, 주류, 커피 품목은 높은 수출 실적을 올려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파프리카는 전국 수출 1위를 기록하며 대표 수출 품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국인 일본 내 경쟁력 있는 공급량을 유지하기 위해 빠른 선적을 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로 필리핀에 시범 수출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WTO(세계무역기구) 농업협정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농산물 수출물류비 전면 폐지에 대비해 자체 예산 5억 6000만 원을 투입, 수출 경쟁력 강화와 품질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전반적인 수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출 농가와 수출 업체들의 노력과 열정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창원시 우수 농산물이 세계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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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성산구, 2025년 상반기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최영숙)은 26일 2025년 상반기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표창수여식에서는 법정민원 처리 단축률에서 큰 모범을 보인 공무원 6명에게 수여하는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직원』 시상(훈격 : 시장)과 구정 발전에 큰 공을 세운 팀과 직원 1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분기 으뜸 팀 및 으뜸 공무원』 시상(훈격 : 구청장)이 함께 진행되었다.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직원으로는 단순민원 분야 ▲최우수 정시현(가정복지과) ▲우수 이지은(사파동) ▲장려 신은희(건축허가과)직원이, 복합민원 분야는 ▲최우수 김준기(건축허가과) ▲우수 이성용(경제교통과) ▲장려 이소연(문화위생과) 직원이 수상하였다. 또한 성실한 자세로 으뜸 성산구 만들기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2분기 성산구 으뜸 팀 및 공무원에는 문화위생과 문화체육팀, 사회복지과 청원경찰 이강식 직원이 선정되어 표창받았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항상 책임감 있는 자세로 성산구를 이끌어가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성산구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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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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